'교육' 검색결과 총 110,9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 WELAK TRINITY 대입 전략 학부모 수험생 여러분 요즘 대입준비로 많이 힘드시죠? 입학사정관제, 수시1,2차, 정시 등 다양한 전형으로 준비가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고민을 2013 WELAK TRINITY 대입전략을 통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2013년 대입 수시전형은 62.9%를 수시전형을 통하여 선발하게 됩니다. 정시 비중보다 월등히 높아 수시를 더 많이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대학과 학과 전형이 다르고 수시와 정시의 내용도 달라지니 이러한 것들을 유의하시고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확한 정형을 확인하시거나 입시전문가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2013년 대입 전략1. 수시지원 횟수 6회로 제한 2013 대입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지원 횟수 6회로 제한이 되고 수시 선발 비율 62.9%로 늘었습니다. 195개대 24만명 뽑아 비중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땐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는 것도 유의하시면 좋습니다.2. 입학사정관 전형 미리 준비입학사정관 전형에 관심 있는 학생은 지원 요건과 선발 방법을 세심히 알아보고 대비 가능성을 따져본 다음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목고, 특성화고교, 각 교과 우수자, 자기추천 등 다양한 전형이 있으니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3. 중상위권 대한 진학자 논술고사와 수능 동시대비서울 중·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수시 선발 비중이 높은 만큼 논술고사와 수능시험을 함께 대비하면서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 유형별 자격 요건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4. 중하위권 학생 학생부와 수능 동시 대비중·하위권 학생은 부족한 학생부(학교 공부)를 다시 공부하면서 수능시험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1, 2학년 때의 학생부 비 교과 부분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의 자격 요건에 맞는 부분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준비하면서 논술 및 면접고사 기본기를 하나씩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5. 수시 모집 62.9% 정시보다 비중이 많은 수시를 준비하라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광주가톨릭대·서울기독대·수원가톨릭대·인천가톨릭대를 제외한 전국 195개 대학에서 23만6349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3학년도에 4년제 대학 전체에서 선발하는 37만5695명의 약 62.9%에 해당한다. 정시보다 수시의 비중이 높으므로 준비를 더 철저히 자신인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선정하여 소신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6. 정원외 특별전형 감소 (특성화 고교)정원외 특별 전형으로 이 중 특성화 고교 출신자가 2012학년도에 135개 대학에서 9978명을 선발했던 것에서 128개 대학 5831명로 줄어들게 되었다. 특성화 고교 출신자들은 특별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에서 수시에 소신 지원과 하향 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각 대학 전형별 선발 인원 및 트랜드 확인전형별 선발 인원은 일반 전형이 가장 많이 선발하고, 그 뒤로 특별 전형인 일반계 고교 출신자가 18개 대학 1만2537명, 교과 성적 우수자가 34개 대학 1만1464명, 농어촌 학생(정원외)이 149개 대학 9278명, 특기자가 98개 대학 8120명, 지역 할당 및 지역 고교 출신자가 62개 대학 7655명, 특성화 고교 출신자(정원외)가 128개 대학 5831명, 기회 균형 선발(정원외)이 117개 대학 3705명, 학교장 및 교사 추천자가 35개 대학 3686명, 재외국민과 외국인(정원외)이 98개 대학 2936명, 어학 우수자가 27개 대학 2102명 등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각 대학 전형과 특징들이 상이하여 유사한 학과를 준비하시면서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학생회 임원 및 리더십을 비롯해, 각종 대회 입상자, 국가유공자 및 자손, 기능 우수자, 대안학교 출신자, 소녀·소년 가장, 선·효행자, 사회봉사자, 검정고시 출신자, 수능 성적 우수자, 특목고 출신자, 특정 전공 우수자, 농어민 후계자, 해외 유학생 등 다양한 특별 전형이 실시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121개 대학에서 4만912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012학년도에 120개 대학에서 3만2851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8061명이 늘어난 선발 규모입니다 철저하게 대입을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시고 합격하십시오. 입시전문 컨설팅 WELAK TRINITY 문의: 1661-5630 www.thetrinityedu.com CJ 헬로비전 WELAK TRINITY 입시특강 방송 (1-2월)본방송 : 매주 금 오전 10:30재방송 : 매주 토일 오전 10:30 19:30 케이블 채널 CH4, CH16 최위락 대표입시전문 컨설턴트입학사정관제 전문 컨설턴트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전문가 특강 강의부산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 강의해운대구청 강의 등 다수 강의현 입시전문 교육컨설팅 WELAK TRINITY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해운대구청‘구청장과 100분 토론’진행 ‘소통과 공감’이 새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주민들에게 2012년 구정운영에 대해 설명하는‘동순방’을‘구청장과 100분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2월 9일까지 진행하는 올해 동순방은 7개 권역별로 묶어 개최 횟수를 대폭 줄이고 지역별 현안을 주제로 집중 토론한다.권역별 주제는 △반송동은 ‘함께 하는 복지정책’ △좌동은 ‘교육환경 개선방안’ △우동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이다.이 때 토론주제에 따라 시민단체, 이익단체, 복지단체, 교통·교육 종사자 등이 구청장과 함께 토론자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구는 이번 토론회를 형식과 격식을 타파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주민 생각과 아이디어 발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부모가 바로 서야 아이 미래 달라진다” -첫 강의에서는 눈물도 조금 흘리고 가슴도 아렸다. 두번째 강의는 나를 단단히 긴장시키고 정신 바짝차리게 해준 강의였다. 그동안 얼마나 안이하게 생활했나 반성도 많이 했다. (울산. 2012년 1월 20일. ID: 자유로운 천사)-오늘은 영어, 수학 학습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딱딱할 수도 있겠구나! 막연하면서도 궁금하고 아이에겐 가장 절실한 분야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원주. 1월 17일. ID: 수강생1)-직장생활에 지쳐 아이들에겐 항상 스스로 하라고만 짜증부리는 엄마였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매시간 반성하고 공감하면서 후회도 많이 하고 새로운 각오로 다짐도 했습니다. 이제라도 좋은 교육 듣고 엄마인 제가 먼저 변화되어 아이들을 품어주고 공감하는 엄마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창원. 1월 20일. ID:단비)대한민국 학부모들의 큰 변화의 중심에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있다. 전국 총 200여 회 강좌를 통해 학부모 교육 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시즌3’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30년 경력의 내공있는 현직 공교육 교사들과 대한민국 대표 스타강사들의 균형잡힌 교육 정보와 명쾌한 분석이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의 큰 인기 비결이다. 부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시즌2)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1주차는 월요일) 4주간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총 4주 8강좌 전체 수강료는 4만원(브런치 식사비, 자료집 포함)이고 500명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강의시간은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이번 브런치 강좌는 자녀와의 대화법, 독서 지도법, 영·수 학습법, 진로지도 및 대입전략 등 8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학부모들의 평가와 요구를 담아 2011년 지난 시즌보다 더 체계적으로 내실을 기한 이번 브런치 교육 강좌의 내용을 살짝 들여다 봤다.이윤정 강사(부모교육 전문가) _ 자녀 이해 및 대화법-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대화똑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그리고 부모교육전문가로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윤정 강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들은 아이를 둔 엄마들의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이윤정 강사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자녀가 성장하는 만큼 부모도 함께 성장하고 준비해야 한다. 자녀와 소통하고 싶다면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는 사랑의 대화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욕구에 공감해주면서 강요나 억압이 아닌 진정한 대화를 나누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조영혜 교사(서울 국제고)_ 독서·독해법-잘 쓰기 위한 독서지도법1기 강좌에서 ‘자기소개서’ 강의로 전국의 엄마들을 눈물 흘리게 한 조영혜 교사(서울 국제고)는 “초등은 책과 만나다. 중등은 책에 빠지다. 고등은 흔적을 남기다 정도의 컨셉으로 큰 줄기를 잡을 생각이다”며 “독서는 삼독이다. 먼저 text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최종적으로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아이 수준에 맞는 책 고르기의 중요성, 독서를 통한 아이와의 대화법,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고 난후 독서 기록을 남기는 다양한 방법 등을 주변의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윤정호 강사(EBS 외국어영역)_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 교육의 맥외국어영역 대한민국 대표 스타강사인 EBS 윤정호 강사의 유쾌하고 명쾌한 영어강좌는 흔들림 없는 실력을 만들어 줄 제대로 된 영어 공부방법에 대해 속 시원한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잘못된 영어공부와 올바른 영어 공부에 대한 다양한 예시와 최고의 영어학습 방법인 영어독서 습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윤 강사는 “기본을 잘 다지고 영어 학습의 습관이 바탕을 이룰 때 스펀지의 흡수력 같은 높은 이해력을 갖게 된다. 이런 습관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 방법 등을 제시할 것이다”고 소개했다.차길영 강사(EBS 수리영역)_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수학인강 세븐에듀와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에서 스타강사로 잘 알려진 차길영 강사가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 비법(풍부한 임상(?) 경험 및 자료를 포함)을 절도 있게 정리해 시원한 강의를 펼친다. 개념노트, 풀이노트, 오답노트, 실수노트의 정확한 개념 및 활용에 대해서도 확실히 설명할 예정이다.차 강사는 “개념 정립을 위해 꾸준히 집중적으로 풀이 노트를 작성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답 노트를 만들어 평소 틀린 문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지속적으로 내용물이 쌓일수록 자신만의 훌륭한 개념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김찬휘 대표(티치미)_ 대입메커니즘의 이해공교육 선생님들의 강의에 비해 좀 속물적(?)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 실전용(?)인 강의. 작년에 이어 도대체 소위 스카이(SKY)대학 가기가 왜 이리 어려운 지, ‘인 서울’ 하는 건 또 얼마나 만만치 않은 지 각종 통계를 활용해 속 시원히 풀어준다. 팁으로 사탐 과탐의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게 좋을 지도 안내해 주고, 올해 트렌드를 반영해 강의 내용이 버전 업 됐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해 준다.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 _ 사례로 배우는 대입, 아는 만큼 넓어지는 대학 관문수시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현재의 대입환경에서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학생부와 포트폴리오 등 이른바 ‘시험점수’ 못지 않게 ‘서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작년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포트폴리오 작성법’의 업그레이드 버전 강의다. 대입전형을 개념 중심에서 사례 중심으로 바꿨다. 최 교사는 “실제 진학지도를 맡았던 아이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복잡한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자는 게” 강의의 취지라고 밝혔다. 초중 학부모들이 내 아이의 장점을 어떻게 찾고 미리 준비할 건 무엇인지를 쉽고 명쾌하게 알게 해준다. 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로 근무하면서 전국에서 관련 강의를 가장 많은 한 최 교사를 통해 듣는 시원한 ‘해법’에 주목하자.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_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진로선택과 전략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자타 공인 진로적성분야의 전문가로 “부모가 자신이 겪었던 경험만을 바탕으로 자녀의 진로에 조언하는 건 거의 재앙에 가깝다. 부모세대의 경험과 자녀가 세상에 나갈 시기의 상황은 거의 50년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학부모 역시 늘 깨어 있고 공부해야 한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들 미래가 달라진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직접적인 대입전형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주제이지만, 입학사정관제를 중심으로 진로와 적성을 조기에 2012-01-27
- 현직교사들의 이구동성, ‘내 아이를 알면 길이 보인다~’ 2011년 수원학부모브런치강좌는 후끈후끈했다. 매서운 추위도 물리칠 만큼의 사랑과 열정으로 강의실을 가득 메웠던 학부모들…. 그때의 기대감을 안고 지난 13일, 브런치강좌 시즌3의 포문을 열었다. 방학 중인 아이들의 점심까지 단단히 챙겨놓고 왔다. 좋은 자리를 확보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자, 신동원(휘문고), 조영혜(서울 국제고)교사와 놀 준비 되셨나요? 1교시 Summary-이제는 고교시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때타 지역에 비해 중학생 비율이 높다는 신동원 교사의 얘기에 수원 엄마들의 귀가 솔깃해진다. 1교시 ‘이젠 고교시대’는 중2 자녀를 둔 엄마들에겐 맞춤형 강좌였다. 경쟁력 있는 고교선택이 격변하는 대학입시 속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아이의 현실은 엄마 맘처럼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 교과 비중이 높은 특목고의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가, 실패를 두려워않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선택한 순간 아이의 인생 전체를 망칠 수 있다”고 신 교사가 조언한다. 자녀의 현재위치와 성격, 특기를 파악하고, 학교별 특징을 살펴보고, 진학 후 어떤 관리를 해나갈 것인지 대입전략을 짠다. 특히 실 사례를 들며 제시한 고교다양화에 따른 학력수준별 대입경로는 명쾌한 답을 찾은 듯 반가웠다. 특목고 등에서 내신도우미가 되느니, 특정과목을 좋아하고 잘한다면 중점학교로 지정된 일반고에 진학해 교과우수상, 봉사 등 여러 방면에서 학생부 관리를 해 나가라. 분명 수시전형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2교시 Summary-독서*독해력,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질문은 사고의 내비게이션, 진로를 결정하게 된 어린 시절 한 권의 책 등등 조영혜 교사의 표현이 가슴에 콕콕 박힌다. “책은 많이 읽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접근법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는 조 교사는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작가에게 질문하고 따져가면서 읽어야 한다”고 일러준다. 핵심어를 찾아보되, 모르는 어휘는 반드시 뜻을 확인해야 한다. 국립국어원 홈피의 표준국어대사전을 적극 활용해볼만하다는 대목에서 밑줄 쫙! 대화하기, 책과 영화 만나기, 매체 비교해보기 등의 독서흔적 남기기의 다양한 방법들엔 학교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실 사례가 등장한다. 특히 함께 책을 읽고 대화해보는 ‘소통’의 방법은 아이의 생각과 성장과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결국 책을 읽는다는 것은 텍스트를 읽고, 필자를 읽고, 독자 자신을 읽는, ‘서삼독(書三讀)’을 뜻한다. 바꿔 말하면 독서, 독해, 나자신화하기! 이렇게 해서 읽어낸 것 중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해 나 자신화하는 것이 곧 논술의 기본이 된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a.m 11:00 주부들의 브레이크타임!은은한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와의 조우가 반가웠던지, 주부들의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 30분간의 브레이크타임 속에서 4명의 주부를 만났다. 이영신(44): 난 가슴이 아프더라. 좀 더 일찍 이런 좋은 정보들을 알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대책을 수립했을 텐데….김신숙(43): 맞아, 학원설명회 많이 다녀봤는데, 많이 다른 것 같아. 학교 예를 들어가며 얘기를 해주니까 피상적인 것들이 구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고 정리된다는 느낌이랄까. 서영자(46): 한편으론 자사고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례가 서울에 치우쳐 있는 게 아쉽더라. 경기도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 맞는 정보를 줬으면 좋겠어.조성희(42): 나도 그랬는데…, 반에서 3,4등으로 올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얘기를 은근 기대했거든. 사실 이미 특목고, 자사고 등으로 진로를 정한 최상위권 아이의 엄마들은 여기 올 단계가 아니지 않나.(웃음) 그렇게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던 브런치 1회차. 그래도 자료집의 내용이 좋아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된다는 등의 얘기가 이어졌다.P.S 2교시까지 마친 후, 주부 송희숙(46)씨를 만났다. 중2 자녀의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많던 차였다고. “그런 의미에서 1교시 수업은 맘에 쏙 와 닿는 명확한 제시였다”는 송 씨는 “2교시 수업에선 아이는 정말 만들어지는구나 생각했다. 딸을 오랜 시간 기다려주고 같이 책을 읽으며 교감을 나눴던 선생님의 경험담에 대단하다,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반문하게 됐다”고 들려줬다. *****학부모브런치강좌 시즌3의 2회차 수업은 1월27일(금)에 열린다. 이해웅(타임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 차길영(EBS수리영역 강사)강사가 학부모를 위한 학습지도 매뉴얼 등의 학습법 일반과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을 담은 수학학습법을 소개한다. 아직 신청을 못했다면 수업 당일 현장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
- 교원평가 학부모 참여절차 간소화된다 별도 회원가입 필요 없어 … 학교 구성원간 만족도 격차 커올해 교원평가부터는 그동안 학부모 참여율을 떨어트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던 참여절차가 간소화된다. 또 교원평가에 대한 학생·학부모와 교사 간의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각계각층에서 의견을 수렴해 복잡한 참여 방법, 평가 정보 부족 등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을 개선한 '2012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제 개선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교원평가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대국민서비스'에 접속한 뒤 바로 인증 절차를 거쳐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 또 학교별 결정에 따라 온라인평가 또는 종이설문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2종이던 만족도 조사지는 하나로 통합해 세부만족도 조사지(5문항)에만 응답하게 된다.학부모 대상 공개수업과 상담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에게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소개자료 제공도 늘린다. 2개월 미만 재직 교원은 평가하지 않으며 계약제 교원의 평가 여부는 단위 학교가 결정한다. 동료 평가에서 교원끼리 서로 후한 점수를 주는 사례를 줄이고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13문항 이상의 평가를 권장하고 연차적으로 '주요 평가지표'를 선정해 해당지표는 2개 이상 심층 답변을 받는다. 아울러 단위학교별로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교원들의 취약 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맞춤형 연수'를 강화키로 했다.또한 교과부는 이날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전북교육청을 제외한 전국의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교원평가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교원평가의 학교발전 기여도에 대한 질문에 학생·학부모는 각각 44.5%와 61.9%가 긍정적이라고 답한데 반해 교사는 23.3% 만이 이같이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교사(43.7%)가 학생(20.2%)나 학부모(9.9%)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교원평가가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는 학생 57.7%, 학부모 65.5%가 긍정적이라고 답한데 반해 교사는 27.3% 만이 이같은 응답을 했다. 이에 반해 부정적이란 답변은 교사가 37.6%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13.8%)과 학부모(9.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교원평가가 학교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냐는 질문에도 교사(35.0%)들이 학생(14.9%), 학부모(11.3%)에 비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반해 학부모(56.5%)와 학생(55.7%)은 교사(28.9%)들에 비해 긍적적이란 답변이 많았다. 한편 올해 교원평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9월께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온라인 게임, 학교폭력 주요 원인” 26일 '게임과 폭력성' 간담회 … 교과부, 게임규제 나선다교육과학기술부가 온라인 게임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인터넷·게임중독 관련 학생·학부모 대표 및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26일 '인터넷·게임 중독과 뇌, 폭력성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뇌과학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교폭력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게임 중독'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온라인 게임 규제안으로 "학생들이 게임을 2시간 하면 10분 정도 접속이 끊어지는 '쿨링 오프'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학생들의 하루평균 게임시간은 46분으로 핀란드 10분, 미국 25분보다 지나치게 많은데 게임업체가 게임중독 해결에 나서도록 법제화해 의무화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대진 가톨릭대 교수는 "게임 중독은 금단, 내성, 갈망 증상을 동반하는 개인적ㆍ사회적 문제"라며 "초중고생의 약 10%는 인터넷 중독으로 추정되고 스마트폰 중독까지 합하면 그 수치는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유희정 서울대 교수는 "게임 중독에 빠진 아이들은 주의력결핍ㆍ과잉행동장애(ADHD) 등 '공존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조기에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교과부가 온라인 게임을 학교 폭력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보는 데에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이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한 직접적 동기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였다. 게임 중독 전문가들은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에 중독돼 뇌의 전두엽에 손상이 와 정상적인 도덕적 판단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교과부는 또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는 것을 소홀하게 여겼던 것이 아닌가'하는 반성이 게임 규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펴낸 '2010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이 21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대인 관계가 대부분이며 현실 생활에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기도 하는 이들을 말한다.교과부 관계자는 "게임 업계에서는 '온라인 게임과 학교 폭력이 인과관계가 있느냐'라고 되묻지만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등을 토대로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것을 학교 폭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면서 "상당수의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인 상황에서 치유와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교과부는 쿨링 오프 조항을 교과부 관할인 '학교폭력법'에 넣는다는 안을 비롯해 셧다운제의 시간을 연령대별로 늘리는 안 등 다양한 규제안을 검토하고 있다.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사랑할 줄 아는 내 아이 만들기 어릴때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며 엄마 없이 못살 거 같던 아이들이 어느새 자라서 엄마와 멀어지게 된다. ‘엄마 없이는 못살아’가 ‘엄마 때문에 못살아’가 된다는 이 말은 비단 남녀간의 연애에만 적용되는 말은 아닌가보다. 공부만 잘하면 성공한 것으로 여겨지는 지금 시대에 내 아이는 공부만 잘하는 메마른 아이가 되길 원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는 좀 더 감성적이고 따뜻한 사랑스런 아이가 될까? 어떻게 하면 엄마와 원수가 아닌 사랑하는 사이가 될까? 고민하는 엄마들의 사랑스런 내 아이 만들기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책만 읽는 아들과 시작한 산책모범생으로 소문난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이근영(42·좌동)씨에게도 아이교육에 남다른 고민이 있었다.“남들은 공부 잘 하고 책 잘 읽는 아들 무슨 걱정이냐고 하지만 또래에 비해 너무 조숙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않아 큰 걱정이었죠.”이씨의 아들은 유아시절부터 놀이터나 운동장에 나가 뛰어 노는 것보다 책읽기를 즐겼다고 한다. 처음엔 그런 아들이 대견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만 읽는 아들 건강이 걱정되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친구관계도 살짝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그래서 이씨가 아들을 위해 평생하지 않던 산책을 시작했다. 매일 오후 5시가 되면 아들과 함께 1시간 정도 산책길을 걷고 운동장에 가서 가벼운 운동을 했다. 처음엔 싫어하던 아들도 점점 재미를 붙였다. 산책하다 이런저런 학교생활 이야기도 하고 축구공을 몰고 가기도 했다.“사실 하루에 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아들과 언제 이런 시간을 가져보겠어요. 함께 산책하다보니 건강에 좋고, 아이와 살짝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월중 행사로 시작한 촛불이야기사춘기의 절정을 치던 중학교 2학년 딸 때문에 속을 끓이던 김은주(45·중동)씨. “엄마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잘 하던 딸이 중학교에 가서부터 말문을 닫더라구요. 초등 5학년 아들은 아들대로 더 무뚝뚝해졌죠. 늘 답답하고 가끔 씁쓸한 기분까지 들더군요.”그런데 김씨의 이런 속사정을 안 선배엄마의 조언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한 달에 한 번 정도 밤에 불을 다 끄고 촛불만 켜 놓은 채 대화를 시도하는 방법이었어요. 그 순간에 말한 것은 그 어떤 사실이라도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 다는 조건에서죠.”처음엔 그런 자리마저 싫어하던 딸이 솔직한 엄마의 말에 조금씩 말문을 열었다. 나중엔 눈물까지 흘리며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해 김씨도 같이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들은 엄마 몰래 친 작은 사고까지 다 고백했다고 한다. 절대 야단치지 않기로 한 약속을 김씨는 지켰다. 요즘은 남편도 함께 한 달에 한 번 촛불 아래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나눠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다시 아들, 딸을 얻은 것 같이 기쁘다고 한다. 아이의 정서에서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보다 중요한 게 없다고 김씨는 강조한다.모둠일기로 딸의 마음 열었어요초등 5년생 딸 아이를 둔 김해윤(40·남천동)씨는 부쩍 엄마에게 감정표현이 줄어드는 딸 아이를 위해 지난해 말 식탁 위에 모둠일기 공책을 만들어 올려놨다.“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좋은 글귀를 적어 놓곤 했어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 하고싶은 말이나 그냥 간단히 쓰고 싶은 걸 쓰면 된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엄마가 뭘 써 놨나 궁금해서 살짝 펼쳐보기만 몇 번 하더니 점점 ‘동생만 예뻐하는 줄 알았다’며 엄마에게 섭섭했던 속마음도 적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도 적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적은 글에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꼼꼼히 답글을 달아주는 게 중요해요.”회사일로 바빠 아이 일에 무관심했던 김 씨 남편도 모둠일기를 읽어 보고 딸 아이에게 세심하게 이것저것 물어 보곤 한다. 남편도 모둠일기 멤버로 넣어줄지 고민중이라는 김 씨는 “모둠일기가 우리 가족 모두의 사랑의 전령사가 되었어요.”라며 자기 감정에 서툰 아이를 둔 엄마에게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화난 듯 보이는 아들, 미소 짓는 연습 시켜요초등 2년생 아들을 둔 박인주(39·용호동)씨는 요즘 아들과 거울보며 밝은 표정 연습에 바쁘다.“아이가 가만히 있으면 화난 듯 무뚝뚝해 보여 오해를 산 적이 자주 있어요. 얼마 전 친정 언니에게 들었는데 아이들 어릴 때 입꼬리를 얼마만큼 살짝 올리는 게 좋은지, 거울 보고 미소 짓는 표정을 연습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거울보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자기도 마음에 드는 표정을 연구(?) 해보고 조금만 연습해 보면 훨씬 표정이 밝아진대요. 6살 동생이랑 나란히 거울 앞에서 서서 놀이 하듯 미소 짓기 연습을 하다보니 재미있어 하네요.”박 씨는 “조금만 신경 쓰면 자신감 있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밝은 미소를 늘 지닐 수 있다”며 어릴 때 자주 크게 웃게 만들어 주고, 미소 짓는 표정을 만들어 줄 것을 권했다. 아빠와 함께 운동으로 친구되기작년 이맘 때, 6학년이 되면서 점점 말수도 적어지고 말만 하면 짜증부터 내던 아들이 걱정이었다는 양선애(40·수영동) 씨는 남편의 조력자 역할에 늘 감사한 마음이다.“엄마가 하는 말은 잔소리로만 여기는 아들을 컨트롤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죠. 그때 아이 아빠가 아이와 함께 주말마다 운동을 해보겠다고 제안을 했어요. 워낙 운동을 좋아하던 아이라 아빠의 제안에 따라 주말 아침이면 공 하나 들고 나가기 바빴죠”집근처 가까운 공원이나 학교에 가서 야구를 한다거나 탁구, 농구 등 몸을 부딪히며 땀을 흘렸다고. 평소 양씨의 남편은 아이와의 대화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주말 운동을 시작하고부터는 대화도 늘고 서로 친구같이 허물없이 지내게 됐단다. “앞으로 본격적인 사춘기도 겪게 될 아들을 생각하면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론 남편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잘 극복하리라 믿어요. 어느 조사에 따르면 ‘아빠와 유대관계가 좋은 아이가 사회성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라고 말하는 양씨는 아들 키우기 버거운 엄마들에게 아빠의 도움을 얻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사랑한다’는 말 하루 한 번 이상 하기“우리집 10조법 중에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 하루 한 번 이상 하기가 있어요. 이 법을 어기면 당연 벌칙을 받지요”무뚝뚝한 남편도 모자라 애교와는 담 쌓은 두 아들을 둔 최경숙(36·대연동) 씨는 평소 별다른 애정표현이 없는 가족 간의 대화에서 개선점을 찾기 위해 법 조항을 만들기까지 했다. 얼마 전 신년 계획을 세우며 ‘우리집 10조법’을 만들었는데 그 중 ‘사랑한다는 말 하루 한 번 이상 하기’ 항목을 넣은 것.“이 법을 실행한 지는 얼마 안됐지만 나름 성과는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부끄러워하고 서먹해하던 남편과 아이들이 지금은 제법 자연스러워졌죠. 아들 둘은 서로 싸웠다가도 자기 전에 2012-01-27
- 지역사회서비스의 또 다른 이름 전자 바우처 주변에서 바우처 바우처 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확실히 그게 어떤것인지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혹시나 내가 또는 내 아는 사람이 혜택받을 수 있는 것은 있을까? 바우처제도는 무엇이고 바우처제도에는 어떤것 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제도바우처는 어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증서를 뜻한다. 사회서비스 바우처제도는 노인, 장애인, 산모, 아동 등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이용권을 발급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전자바우처는 사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서비스의 신청에서 이용과 비용지급, 정산 등 전 과정이 전자시스템으로 처리된다.임신출산진료비지원임신이 확진 된 임산부의 본인부담금을 줄이고자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비를 고운맘 카드로 일부 지원하는 제도이다.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진된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임신 출산진료비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산부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신청가능하다. 임신부 본인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고위험임신으로 불가피하게 본인이 등록 신청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 대리 신청가능하고 접수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KB국민은행, 우체국 등이다. 임신 1회당 40만원 이용권을 지급받고 1회 6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분만 예정일 다음날로부터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바우처 서비스 하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일명 학습지바우처라고 불리는 서비스로 취학전 아동 및 부모에게 체계적인 독서 지도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창의적·생산적·균형적인 발달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6세(당해년도 1월1일 기준)이하 아동 중 가구 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 만2~6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가족 및 기타 관계인이 서비스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 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고(지자체별로 신청기간을 자율적으로 운영)매월 21일까지 전송이 완료된 대상자에 한하여 익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가능하며 서비스 개시월부터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혼자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활동지원, 주간보호서비스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만65세이상 전국가구 평균소득 150%이하 가구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출산가정에 산모 신생아도우미를 통한 가정방문서비스를 시행하는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준 제도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 가구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다. 출산예정일 전 40일 또는 후 30일이내 신청할 수 있다.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하여 ‘가사간병방문사업’도 이루어진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사람으로 장애인(1~3급),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자로서 가사간병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사람, 중증질환자(부상 및 질병 만성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으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첨부한 자) 등 기타 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시.군.구청장이 인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신체적ㆍ정신적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1급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인정조사표에 의한 방문조사 220점이상을 대상자로 한다. 만18세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은 성장기의 정신적 감각적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아동이 초ㆍ중ㆍ고등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에 재학중인 경우에는 만 20세 이하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며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 장애 아동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시청각장애 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이 100%이하인 만18세 미만 비장애아동(양쪽 부모가 시각 혹은 청각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문화 여행 스포츠 바우처‘문화바우처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활동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의료급여 차상위한부모가족)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CD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 / 문화바우처.kr)에서 회원가입(무료) 후, 문화카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1가구당 문화카드 1매 발급하고 연간 가구당 5만원한도로 매년3월~12월까지 가구당 5만원의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비용을 지원한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고 이월이나 현금으로 교환 불가능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 및 이를 통한 국내 관광 수요확대를 위해 취약계층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이 신청자격조건을 가진다. 1인당 15만원까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바우처대상자로 선정된 수혜자에 여행바우처카드 발급한다. ‘스포츠바우처’란 국민 기초 생활 수급 가정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바우처(신용 카드 또는 체크 카드)를 지급하여 전국의 스포츠바우처 지정 시설 이용 시 강좌비 및 용품비 등을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및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생활수급 가구 내 유소년 및 청소년(만7세~19세)을 대상으로 한다. 스포츠바우처의 지원기간은 배분된 예산에 따라 각 지자체마다 다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해운대구, 무인 민원 발급 ‘학생 도우미’ 운영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민원서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한 달간 ‘무인민원발급 학생 도우미’를 운영한다. 주민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중?고등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선다.하루 2명의 학생 도우미들은 오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구청 1층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창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동하며 발급기 이용이 서툰 주민에게 이용방법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학생 도우미들에게 간단한 교육을 실시해 구청을 방문한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중?고생 누구나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http://vt.haeundae.go.kr)에 신청하면 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준다. 이번 활동의 호응이 좋으면 여름방학에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하나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
- 우리지역 어떤 제도 시행되나 올해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우리지역의 각 도시에서는 교육 환경 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해와 다른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우리지역의 여러 시책들을 알아보았다. 안양시, 보육·복지사각지대 생계지원 확대 올해 안양시는 소외됐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시행한다.‘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사업’은 그간 실제로 부양받지 못하나 자녀 등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기준 초과로 수급자에 선정되거나 보호받지 못하던 가구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65세 이상 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근로무능력자로 구성된 가구로, 동 주민 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실질소득이 1인 기준 월 27만 원 이하, 재산기준 34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기준 3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안양시 예산일부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짜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은 2012년 1월부터 시행되며 동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와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된다. 참여하는 절차는 각 동 지역회의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각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후 토의해 시위원회와 협의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된다. 무상급식도 확대된다.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시행된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난해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중학교 2·3학년과 유치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근무 환경 개선 수당으로 교사 당 월 5만 원씩이 지원되며 만 5세아 누리과정 보육교사 지원이 신설돼 12인 이상반 교사는 월 30만 원을, 11인 이하반 교사는 월 20만 원을 받는다. 또한 셋째아 지원에 머물렀던 보육료지원이 둘째아까지 확대된다. 또 어린이집 시설 이용자에게 연령별 정부지원단가의 30%를 지원하게 된다. 셋째아는 지난해까지 어린이집 보육료전액지원에만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유아 유치원 학비까지 전액 지원하는 제도가 신설됐다. 군포시, 복지 수혜자 대폭 확대 군포시 역시 2012년부터 복지 분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제도를 개선·강화하거나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년과 비교해 달라지는 제도는 모두 13개로 기존 제도의 수혜자 및 혜택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 8개, 새롭게 시작되는 복지 관련 사업이 5개에 달한다. 지역 내 중학생 전학년 급식 시행을 통해 무상급식 서비스가 기존 초등학교 25개교에 더해 중학교 12개교까지 확대되고 장수·효도 수당 최초 지급, 셋째아 이상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뇌수막염, A형 간염, 독감)비 전액지원 개시,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 지급 시작 등이 그것이다. 장수수당은 군포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90세 이상 노인에게, 효도수당은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중 만 85세 이상 노인과 만 5세 이상 어린이가 함께 사는 세대의 가장에게 지급한다. 장수수당은 월 2만~5만원씩 지급하며 효도수당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9만원씩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확대, 장애인활동지원금 상향,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강화 등 전반적으로 시민 생활의 기본 복지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가 달라진다. 의왕시, 노인건강센터 다양한 혜택 무료 제공 의왕시는 2012년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42억원이 증가한 2376억원으로 최종 확정하고 생활중심의 도시균형발전 및 기반시설 확충, 더불어 행복한 문화·교육복지예산 확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가용재원의 투자효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2년도에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의왕 모락산성 정비사업, 청계사 동종주변 정비사업, 내손동 공용청사 내 목욕시설 건립, 손골(2)취락 도로개설공사, 모락로 자전거도로 확충공사,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조성, 고천배수지 증설, 글로벌 인재센터 건립 등이다. 또한 의왕시는 올해부터 경로당운영비를 회원수에 따라 월 25~30만원씩 차등 지원하고, 1년 이상 거주한 보훈대상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분기 7만원씩 지급한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국 최초로 개소한 노인건강센터에서 신체기능 회복 훈련, 인지증진 훈련 등의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8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로 공동주택은 kg당 37원, 단독주택은 리터당 30원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일반·음식물 폐기류는 격일제에서 매일 수거체제로 개선한다. 또한 초등학생에 이어 중학교 2~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고 유치원생 중 셋째자녀 이상에게 수업료 일부를 지원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자녀에 대한 무상보육을 전면 실시한다. 과천시, 새서울프라자시장 등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 과천시는 올해부터 마을버스와 시영버스의 요금을 어른은 카드 기준 700원에서800원으로 청소년은 560원에서 640원으로 어린이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최소 50원에서 최대 100원 올랐다. 또한 올해부터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전용시간제가 도입시행 된다. 평일 오후 1시(토일요일은 전일)부터 공연장을 제외한 수련관동 전역에 적용되는 청소년전용시간제는 청소년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부족공간해소는 물론, 수련관 설립 목적과 청소년활동진흥법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새서울프라자시장과 제일쇼핑시장이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된다. 과천시 유통발전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새서울프라자시장과 제일쇼핑시장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1km지역을 전통사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한 것. 이에 따라 새서울프라자시장과 제일쇼핑시장으로부터 반경 1km범위까지는 대규모 점포나 준 대규모점포 등의 입점이 제한된다. 한편 과천시가 올해부터 농지 등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화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화장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과천시 관내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 사망해 화장한 경우와 과천시 관할 구역 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을 한 경우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사망자의 유족은 화장 장려금 지원 신청서와 화장장에서 발급하는 화장증명서, 화장사용료 영수증 등을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