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색 자연생태 체험교실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서 즐기는 이색 자연생태 체험교실, 입소문 타고 인기몰이 아빠넥타이를 한 노랑지빠귀소리를 들으며 얼음썰매를 타고, 비닐봉지 연을 날릴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수련, 물억새 등 114종의 식물을 비롯 황조롱이, 오색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28종의 야생조류 외에 50종에 달하는 다양한 양서파충류, 곤충류, 어류를 만날 수 있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생태계,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이 바로 그곳. 운이 좋으면 물총새, 오색딱다구리, 박새, 꾀꼬리 등 서울시 보호종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월~토요일까지 방이습지에서 놀자, 방이습지 친구들의 겨울나기, 조류교실, 허브체험교실 등이 진행된다. 겨울 프로그램은 12월부터 그간 200여명이 다녀갔다. 그중에서도 올해 처음 개설된 ‘방이습지에서 놀자’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이다 보니 회당 이용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해 다른 시설들에 비해 한적하게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 논에서 얼음썰매타기, 비닐봉지 연날리기, 로제트 제기차기, 짚공놀이 등 다양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겨울놀이를 즐기려는 초등학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러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고도 하루 종일 얼음썰매를 즐기다 가는 마니아들도 있을 정도. “얼음썰매를 처음 타봤다”고 밝힌 고은솔(청운초3) 양은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지칠줄 모르고 얼음썰매를 탔다. 은솔양의 어머니 이수경(44·사직동) 씨도 “이렇게 좋은 곳이 숨겨져 있는 줄 몰랐다. 너무 좋다.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겨울놀이체험에 나선 김정진(43·신천동) 씨 역시 “다른 곳도 많이 가봤는데 여기가 최고다. 시설도 너무 좋고 기대 이상이다. 송파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녀들과 겨울놀이체험에 나선 어머니들은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얼음썰매를 타고, 사방치기를 하면서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은 또한 겨울놀이 뿐 아니라 겨울나기를 하는 동식물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크다. 모든 체험에 앞서 4km 남짓한 관찰데크를 따라 습지관찰에 나선다. 떼까치가 나무에 걸어놓은 도마뱀·개구리 등 먹이, 찔레에 매달린 큰새똥거미 알,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나무에 매달아놓은 쇠기름과 우유곽 먹이통에 담긴 먹이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버드나무는 최초의 양치질에 사용되고, 진통제 효과가 있다는 상식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억새와 갈대의 차이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뱁새, 박새, 노랑지빠귀 등의 지저귐은 덤. 습지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왜가리, 청둥오리들도 관찰할 수 있다. 덕분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놀라움은 아이나 어른 모두를 감동시킨다. 이뿐 아니라 이곳에서는 방이습지 동·식물의 겨울나기 관찰, 겨울철새 관찰은 물론 먹이도 직접 줘보는 조류교실, 향주머니·립밤 등을 직접 만드는 허브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미 예약이 꽉 차있어 운 좋으면 바로 전날 취소인원이 있을 때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총 5만 8900㎡에 달하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2007년 관찰데크 조성에 이어 지난해 1월 지상 2층, 연면적 618㎡의 생태학습관을 준공했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된 생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90회에 걸쳐 36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조류별 둥지 등을 전시한 생태전시 교육실과 생태자료 보관실을 비롯 2층 전망용 옥외 데크에서는 늪지전경 및 서식·식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주5일제 수업에 맞춰 주말이용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생태모니터링이나 생태코디, 숲해설가 등을 활용한 생태 프로그램을 좀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4
- “반갑다! 기대된다! 중독된다! 자녀교육을 위한 종합세트” 안양은 브런치 강좌가 시작된 2010년 첫 해부터 강좌가 열린 곳으로 올해가 세 번째 만남이다.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성대택 팀장은 “두 번의 강좌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살아있는 강좌에 주목하게 됐다”며 “강의를 듣고 나서 무엇을 바꿔 나갈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시즌3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2012년 안양 강좌는 지난 1, 2기 강좌에서 호응이 높았던 영역을 보강해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특히‘학습법’과 관련한 강의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작년 수강생들의 강좌 평가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1월 31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4주 8개 강의로 진행될 안양 브런치 교육강좌를 보다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각 강좌별 미리보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한다. 학생들의 경우 적당한 예습이 학업성취도를 높여주듯 학부모 역시 미리보기를 통해 보다 실속 있는 강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번 주는 1·2주차 강좌의 포인트를 소개한다.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따른 학부모 역할에 주목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대입환경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인 대입준비를 시작하던 것은 옛말이 돼버렸다. 고교입시가 다양화되며 중학교부터 학교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전국학부모지원단 신동원 교사(휘문고)가 1주차 1교시 강의에서 해답 찾기에 나선다. 신 교사는 ‘고교다양화에 따른 학교선택법 및 고교 유형별 대입전략’을 주제로 단순한 성적만이 아닌 아이의 성향과 기질을 포함해서 말 그대로 아이들 중심의 고교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각 유혈별 학교에 따른 내신공략과 학교와의 소통하는 법을 소개할 예정. 여기에 독서와 독해법 강의가 더해진다. 강사는 1, 2기 강좌에서 ‘자기소개서’강의로 전국의 엄마들을 눈물 흘리게 한 조영혜 교사(서울 국제고). 1주차 2교시 강사로 나선 조 교사는‘독서·독해법-잘 쓰기 위한 독서지도법’으로 안양 수강생들과 만난다. 수학교과서까지 이른바 스토리텔링이 강조될 정도인 게 교육현장의 흐름인 점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독서와 토론, 기록을 통한 독해력의 향상은 비단 언어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외국어, 수리영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되고 있다. 조 교사는 “초등은 책과 만나다. 중등은 책에 빠지다. 고등은 흔적을 남기다 정도의 컨셉으로 큰 줄기를 잡을 생각”이라며 “논술까지 이어지는 고리를 밝히는 게 쉽지 않겠지만 결국 독서 독해가 그 전제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친아 공신들의 생생 리얼 토크안양 브런치 시즌3에서는 영어·수학 등 구체적인 과목별 학습법 강의를 과감히 없앴다. 초중고 학부모들이 모두 모이는 강좌의 특성상 중요 과목의 학습법 강좌는 한계와 중등 이상 자녀의 경우 학습법과 관련한 학부모의 구체적인 지도가 사실상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미즈내일 표희수 팀장은 “수학, 영어 등 중요과목에 대한 학습법은 자녀의 학년에 따라 집중해야할 포인트와 방법 등이 차이가 큰 만큼 수강생 전체의 만족도를 높이 데는 부족함이 있다”며 “수강생들의 다양한 구성을 고려해 전반적인 학습가이드와 학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 지난 강좌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들은 공신리얼토크를 올해는 학습법과 관련 주제로 삼았다. 2주차 1교시 강의는 공신들의 리얼토크로 진행된다. 지난 해 강의에서 새롭고 참신한 국내 강좌 최초의 참신한 시도라는 칭찬과 함께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던 ‘공신 3인방과의 리얼 토크’는 올해 같은 형식이지만 다른 내용으로 다가간다. 소위 일류대 위주의 학생들로 구성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각기 다양한 특성을 가진 대학생들을 섭외, 토크를 꾸며간다. 단지 학습과 관련된 영역뿐 아니라 학습적인 면의 불리함을 입학사정관제의 활용을 통해 극복한 사례 등 대학입시 전형의 활용방법과 학습법 등 여러 주제를 토크 주제로 올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주차(2월7일) 2교시는 ‘학부모를 위한 학습지도 매뉴얼’이란 주제로 이해웅 소장(타임교육입시연구소)이 나선다. 이 소장은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학부모 지침서를 강의할 예정. 공부시간은 양이 아니라 집중이라는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책상 앞에서 ‘멍 때리는’시간이 길어지는 자녀는 결국 학부모가 만든 버릇이자 공부태도라는 점에서 학부모 역할이 중요하다는 게 강의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2
-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 내신비중 높아지고 니트 도입 초읽기 … 주5일제실시로 주말시간 활용여부 관건 2009년 교육과정 적용을 시작으로 새해부터 달라지는 교육정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제도 개편 방안의 골자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입학사정 관제를 도입과 독서항목을 신설한 독서실적 기록에 따른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평가다. 따라서 영어독서도 중요해졌다. 현재 영어독서는 아이들에게 집중력과 어휘력을 높이는 반면 아직까지 영어 원서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영어독서에 대한 고민도 동반한다.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 주5일수업제와 주말활동을 위한 독서이력관리제 본격 시행올해부터 교육계의 가장 큰 화두는 주5일제 수업이다. 즉 아이들은 오는 3월부터 주말인 토요일은 학교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희소식이지만 대신 주말을 어떻게 활동했는지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이 강화된다.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정규수업 외에 여가시간을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독서와 체험과정을 정리하는 일체의 과정을 말한다. 학생들은 이제 올해부터는 2009년 교육개정 적용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을 해보고 그 기록을 에듀팟에 올려 학교 측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관리해야 한다.하지만 창의적체험활동의 내용은 매우 방대하고 제한이 없는 대신 어떤 분야를 어떻게 선택하느냐는 학생 개인의 몫으로 돌아간다. 자기주도적 학습과 그와 관련한 체험활동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달리한다는 이유 때문이다.그렇다면 주요과목 학습관리로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하는 예비수험생들은 과연 어떻게 창의적체험활동을 접근해가야 진로와 학교내신에 도움이 될까. < 영어원서로 폭넓게 접하는 배경지식과 영어실력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에서는 확장 이전한 새 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영어도서관을 마련했다. 영어도서관에는 영어 주 교재는 물론 각종 영어원서들을 구비했다. 특히 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 초보 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영어그림책에서부터 중학생들의 독해의 기초공부가 되는 동화와 소설, 논픽션 등 다양한 종류의 원서를 접할 수 있다. 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은 “각 연령과 영어레벨에 따라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에서는 단순히 책읽기에서 더 나아가 읽은 책의 주제파악과 내용 요약 등의 발표를 통해 읽기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방학은 학생들이 과제물이나 수업으로부터 비교적 시간을 낼 수 있는 시기. 따라서 초등 저학년은 읽기능력을 기르면서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훈련하면 좋다. 또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은 내용 요약 등의 영작 기초를 다지는 기회로 영어 원서를 활용한다.정 원장은 “영어 원서 독서는 단순히 책만 읽기에 그치기보다는 단어 습득이나 생활영어로 확장 시키는 계기”라며 “특히 읽기능력을 기르면서 동시에 영작의 기초를 다지고 토론활동을 꾸준히 하면 향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어사고력 높여주는 토론수업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에서는 6명씩 소규모로 반을 구성해 공부한다. 학원에서는 평소 자체 개발한 레벨별 영어교재를 사용해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는 토론식 수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학교 공부 외에도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기회다. 방학은 복습과 선행학습 외에도 전 세계의 아이들이 같이 보는 우수 영어 원서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즐기면서 즐겁게 영어를 습득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영어책 하면 많은 학부모들이 그림책과 동화 정도 이거나 혹은 딱딱한 전문서적을 생각하지만 책은 주제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과 판타지, 추리, 과학 소설부터 인문, 사회, 자연, 과학 등 지식과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는 논픽션 등까지 그 분야는 무궁무진하다.올해부터 학생들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창의적체험활동을 에듀팟에서 분리한 독서이력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분야를 고려한 다양한 원서읽기야 말로 차별화된 리포트 작성은 물론 진로선택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Tip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이 권하는 방학 중 영어관련 창의체험활동 이렇게''책을 선택할 때는 - 흥미를 잃지 않은 범위에서 단어와 표현 등을 이해하고 다음 이야기 전개를 추측하게 되는 등 스토리 영어 센스를 키워라‘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진 원서를 선택하라‘영어 읽기 능력이 높지 않을 경우-분량이 적고, 어휘 수준이 낮으며 그림 등이 많은 스토리 북 위주로 선택한다. ‘가능한 CD와 함께 구성된 책으로 선택한다-언어습득의 필수적인 요소는 그 언어의 지속적인 입력(Input)을 제공하는 것, 그중에서도 초기단계에서는 청각을 자극하는 음성언어의 입력이 더욱 중요하다. ‘나만의 독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자-독서이력이 입학사정관제 전형 시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읽은 책 리스트는 꼭 만들자. (032-815-48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서울 자치구 ‘버려진 공간’ 재발견 '빈집·노는땅'에 주민편의시설 들어서쉼터·도시텃밭에 도서관·보육시설도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자치회관 1층에 30일 북카페가 문을 연다. 치안센터가 사용하던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로 한 것. 이용자들이 자유롭고 유쾌하며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하라는 의미에서 '자유다'라고 이름 붙였다. 구는 "주민자치위원회나 공무원들이 주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주민 요구나 문제를 쉽게 파악하고 이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산 아끼고 주민은 편하게 = 서울 자치구가 오랫동안 비어있거나 방치돼있던 땅이나 사무실 등 자투리공간을 주민시설로 꾸미고 있다. 큰돈을 들여 새 시설을 짓기보다 틈새로 눈을 돌려 예산을 아끼면서 편의·복지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찻집이 그 중 하나. 성북구는 지난 연말 삼선동1가 재개발지역인 장수마을에 카페를 열었다. 사람이 살지 않고 비어있던 집을 꾸민 44㎡ 규모 공간이다. 차와 음료를 파는 주민들 사랑방으로 사용해도 좋다는 건물주 허락을 받았다. 서초구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6월 구청 1층에 커피전문점을 개설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에 있던 사각지대가 45.8㎡ 규모 가게로 변신한 것. 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양성한 바리스타를 고용하도록 운영업체와 협의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지난해 2월 자양3동주민센터 복도에 탁자와 의자, 작은 서가를 들여놓고 '휴(休)카페'로 개조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빗물펌프장 내 노는 공간을 수선해 '송파어린이 영어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책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 송파구 제공송파와 마포는 공공·민간시설에서 자투리공간을 찾아내 작은도서관으로 꾸몄다. 지난 연말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에 문을 연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과 '송파어린이 영어작은도서관'은 빗물펌프장 내 남는 공간을 활용한 시설. 펌프장을 수선하는 과정에서 발굴해내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매입비와 건축비는 아끼면서 인근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아 멀리 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지난달 문을 연 마포구 성산동 '성산글마루 작은도서관'은 방치돼있던 시영아파트 부속건물을 재단장한 곳이다. 주민들이 건물을 공공도서관 용도로 내놨고 구는 기업 도움을 받아 대수선을 했다.도봉과 종로는 '노는 땅'을 도시텃밭으로 바꿨다. 도봉구는 건축허가가 난 뒤에 장기간 방치돼있던 쌍문동 3필지에 친환경 나눔텃밭 373구획을 조성했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이 소유한 땅 7176㎡에서 주민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한다. 이호정 구 환경정책과 주무관은 "세대간 주민간 소통측면에서 효과가 크다"며 "올해는 보육시설이나 복지관 등 공공시설 79곳에 옥상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로구는 주택가 자투리공간에 도시텃밭을 만들었다. 창신동 평창동 옥인동 등 지역 곳곳에 있는 시유지나 사유지 등이 오랫동안 방치, 쓰레기 무단투기장으로 변질되자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배추 등 채소를 심었다. 운영은 인근 주민단체나 복지관 어린이집 등에 맡겼다. 지난 연말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 등으로 김장을 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기도 했다. ◆활용도 떨어지는 공간 재배치 = 강남과 구로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이 보육시설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강남구는 문화센터나 주민센터 구민회관 등에서 특히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지 않는 공간을 재배치, 부족한 공공보육시설을 확보했다. 대수선에 쓴 비용은 6억원. 반면 정원 100명인 시설 하나를 짓기 위해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146억원 가량이 든다. 구로구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대림역을 잇는 다리 아래쪽을 문화공간으로 바꿔냈다. 별달리 활용할 방법을 찾지 못해 단순히 자재창고로만 쓰고 있던 공간을 새로 단장했더니 300㎡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구는 '구로노리단 창작발전소'로 이름 짓고 공연·연습실과 사무실 등을 배치한 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노리단'이 입주하도록 했다. 노리단은 이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연과 문화예술교육워크숍 등을 기획한다. 버려진 공간을 주민편의시설로 바꿔낸 흐름에 대한 내부 평가는 긍정적이다. 황채연 서초구 총무과 주무관은 "행정기관에서 주민친화적인 서비스를 강조한 결과로 보여진다"며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부천사람들 - 우리마을카페 이복순 대표 “우리마을카페로 커피 마실 오세요” ‘우리마을카페’ 대표 이복순(39) 씨. 그녀가 바라보는 임진년 새해는 어느 해보다 활기차다. 경력단절 여성을 떠나 새로운 일거리에 대한 자신감을 실습하고 있어서다. 작년 12월 부천형 사회적기업인 ‘우리마을카페’의 문을 연 그녀는 ‘커피’에 대한 정보 발굴과 매장 체계를 잡아가며 두 달을 보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두렵지만 실은 오래 전부터 스펙을 쌓아온 준비된 사람이라는데. 눈발이 가늘게 날리던 12일,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이제부터 시작이다!”“하루에 원두 1kg를 볶아서 2~3일 숙성시켜요. 그래야 제대로 된 커피 향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그 날 복순 씨는 중국여성인 손춘화 씨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리포터가 찾아가자 두 사람은 힘 있는 목소리로 “어떤 커피 드실래요?”부터 말했다. 곧 이어 뜨거운 물로 내린 원두 액 위에 거품 우유로 하트를 그린 그녀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카페 라떼를 가져왔다. “작년 11월부터 이벤트와 일일찻집을 해서 카페를 홍보했어요. 그런 다음 12월 19일에 문을 열었죠. 저희는 부천형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복순 씨는 먼저 이 일에 도움을 준 부천여성청소년센터(부여청)에 감사한다며 예의를 갖췄다. 그녀는 준비된 사람이다. 제과 자격증(2005년)을 따낸 뒤 제빵과 케이크 데코레이션 자격증(2009년~ 2011년)을 취득했다. 그리고 빵과 쿠키와 궁합이 맞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냈다. 또한 포토샵과 POP, 컴퓨터 자격증까지 모든 것을 갖춘 뒤 카페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지원한 부여청 바리스타 수강생과 보물 베이커리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예요!” “향기로운 쉼터 역할 할래요” “처음엔 어려움이 좀 있었어요. 부천형 사회적기업은 관내 물건을 써야 했거든요. 여기저기 물어가며 발품을 팔았지요. 수소문 끝에 부천의 커피 유통회사를 찾아냈습니다.” 척척, 문제를 해결한 복순 씨는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13명의 회원들과 스텝을 맞춰 나갔다. 그러면서 동료인 정진숙 씨와 코엑스 커피 쇼 견학과 부천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서비스 교육도 받았다. 카페는 부천의 사회적기업인 ‘나무여행’과도 상생 관계다. 그들이 제작한 원목가구와 온돌마루로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으며, 마을사람들이 찾아와서 쉬어가는 향기로운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할 때 직접 과자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시작한 제과 과정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어요. 단독 창업하려고 시장조사를 꾸준히 했던 것도 우리 카페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단골 확보는 시간문제예요”‘커피가 써요’. ‘컵 사이즈를 바꾸면 어떨까요?’. ‘커피 가격이 좀 센데요’. ‘카페에 멋진 음악을 틀어주세요’. 이곳을 찾아오는 마을사람들의 조언이었다. 복순 씨는 카페를 위한 손님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하나 하나 개선해왔다. 요즘은 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커피교실도 열고 있다. 사이드 메뉴 개발과 메뉴판 제작 등 할 일이 많다는 그녀는 카페의 앞날이 밝다고 예상한다. 부여청 교육 강좌와 원미1동주민센터가 있기 때문에 이동인구가 많아서 단골 확보는 확실하기 때문이다.함께 일하던 손춘화 씨도 “여기서 봉사하고 실습해서 개인 카페를 열고 싶은 희망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순 씨는 일전에 성미산 마을카페를 견학했다. 그곳은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받아주고 마을사람들이 단합해서 일을 돕고 있었다. 그녀에게 성미산 마을은 좋은 모델로 남아있다. “잘 운영해서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나아가야죠. 부천시민 여러분, 우리 동네 사람들, 저희 카페로 마실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TIP ‘우리마을’ 카페는요즘 같은 동절기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아이들의 영양음료인 코코아와 어른을 위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와 카페라떼 등을 판매한다. 앞으로 쿠키와 머핀과 마들렌, 브라우니, 와플 등의 사이드 메뉴를 준비할 계획이다. 우리마을카페는 원미1동 주민센터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의체 마련 부천교육지원청은 경찰과 사회단체 및 교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전담 TF팀’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부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TF팀은 Wee센터를 중심으로 경찰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전담 TF팀은 부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 부천검찰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소장, 한국가정법률상담소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부천시청 청소년 담당, 원미?소사?오정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지역 변호사, 각급 학교장, 교감, 생활인권부장등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인 연계 활동을 해 나가갈 예정이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초·중 94개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생활인권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방학중 학생생활안전 문제 진단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상담 및 대처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
- 설엔 조상님 뵙고 친척들에게 문안 드려라. 사람도리가 먼저다! 또 설이다. 매년 느끼지만 설이 무척 빨리 돌아온다. 고등학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악명 높은 고3이 되었구나 하고 절박한 심정을 느끼는 우리 학생들도 나처럼 세월 빠름을 느끼지 싶다. 아마도 설에 친척집엘 가면 아무래도 고3 친구들이 이야기 중심에 자주 오르내릴 것이다. 먹먹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설 연휴에 공부해야하지 않나 눈치도 보일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그럴 필요 없다. 그대들의 16년 마지막 화룡점정을 위해 힘찬 박수를 보낸다. 15년 동안 하라는 대로 학교와 집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했고 고민도 많이 하였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어렵고 힘든 입시교육을 힘겹게 헤쳐 나왔는데 칭찬을 받아 마땅하지 않은가! 자 그럼 이제 마지막 한 방울의 힘까지 쥐어짜서 후회 없는 1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입시정책이 옳고 그른 것을 따지기 전에 우린 하나는 분명하다. 뭔가 고통을 감내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투혼을 발휘하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이제 사회에 나가면 열정을 불태워야 할 일을 수 없이 부딪히게 될 것이다. 난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 있는 정신적 성숙을 기대한다. 난 늘 원서 300권을 읽을 것을 요구했다. 게다가 중3에게 토익 850점을 받어라고 주문한다.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사실 무리한 요구임을 난 잘 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원서300권을 읽게 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읽었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고 싶었다. 물론 300권을 다 읽는다면 영어성적 상승의 부수적인 수입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게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아니다. 더더욱 입시에서 고득점을 얻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라고 난 강조한다. 인생은 크고 작은 도전의 연속이다. 이러한 어렵고 힘든 도전을 앞둔 우리 아이들이 거뜬히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단련시켜 주고 싶은 것이다. 단련은 때가 있는 것이다. 물론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때 그러한 어려운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내는 단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자기주도학습 아닌가 난 그렇게 생각한다. 이제 설을 마음껏 즐기고 학원에서 보자. 나의 사랑하는 학생들아 ! 설을 즐겨라 다만 학원에 올 땐 각오를 단단히 할 것을 주문한다. 킴엔오영어전문학원 오신환원장 문의전화 : 031-384-2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2
- 중등 영어도 역시 폴리(POLY)!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 속에서 우리 아이의 영어교육에 중심을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솔깃한 정보가 무수히 많아 어떤 정보를 신뢰해야 할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신뢰할만한 정보라 해도 아이의 미래가 걸린 일인만큼 선택에 신중히 기할 수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폴리 매그넷이 중등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변화무쌍한 교육정책과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 시스템으로 중등영어의 중심을 확실히 잡겠다는 각오다. 기본이 튼튼한 교육이 뿌리깊은 나무로 키운다!영어교육의 효과는 결국 Outpu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Output에만 치중한 임기응변식 요령에 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학습은 얼마가지 않아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폴리 매그넷 평촌캠퍼스 정주원 원장은 “눈앞의 시험점수 올리기에 급급한 영어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이루는데 적합하지 않다”며 “풍부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Input이 알찬 Output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폴리 매그넷의 중등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 역시 여기에 있다. 북미 중등 교육과정에 폴리만의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완성한 PAS과정은 북미지역의 중등학생이 배우는 교과서를 그대로 활용해 보다 심도 깊은 영어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영어를 매개로 영문학,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등의 기본과목의 학습은 물론 시사, 경제 등 글로벌 시대를 위한 세계적 안목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영어교육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해당 과정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폭넓은 지식을 축적,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비판적 사고와 고차원적인 말하기 및 글쓰기가 함께 이뤄진다. 초등6학년부터 중3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PAS 과정은 과목별 원어민 전문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폴리 중등영어의 차별화는 디베이트(Debate)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정 원장은 “디베이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효과적인 토론수업을 위해 토론전용관을 별도로 마련,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수업을 통해 익힌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논점을 구축해 상대를 설득하는 최고급 지식교류법이기 때문에 글로벌 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소양으로 꼽힌다. 국제토론협회(IDEA) 출신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는 최고의 강의와 수준 높은 학생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실전 디베이트는 오직 폴리 매그넷에서만 가능한 풍경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시스템과 별도 내신대비 프로그램 운영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은 영어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되는 국가영어능력인증시험(NEAT) 역시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IBT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 폴리 매그넷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e-POLY는 단순한 예·복습을 돕는 보조적이고 형식적인 수단에 그치기를 거부한다. e-book과 e-lesson 등의 다양한 형태와 구성방식으로 교실과 가정을, 교사와 학생의 거리를 좁혀준다. 매그넷의 정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자기주도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학업성취도 향상과 학습동기부여 역할을 담당한다. 증등 영어교육에서 내신관리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효과적인 내신대비를 위해 2주간 내신대비 기간을 정하고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과 풀이, 핵심문법사항 정리 등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는 꼼꼼한 준비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특유의 내신환경에 대비하게 위해 한국인 교사가 문법강의와 내신문제 풀이 등을 담당, 실질적인 학습효과로 이어지게 이끈다. 외고나 자사고 등 고교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별도의 반을 운영, TEPS나 TOEFL 수업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서 보충학습과 무료특강으로 최선의 결과를 이끌수 있도록 지도한다.폴리 매그넷 어학원 평촌캠퍼스 031-385-2367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2
- 인천내일신문 356호(1월3주) 지역소식 골목문화지킴이 모집 역사문화를 알리고 해설하는 골목문화지킴이를 모집한다. 골목문화지킴이가 되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지역 문화와 역사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홍보하는 일을 한다. 골목문화지킴이는 문화유산 비영리민간단체로서 근대 문화유산을 찾고 지키는 비영리민간단체로 근대개항장과 구도심을 알리고 지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20세 이상 만60세 이하로 문화유산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다. 원서는 골목문화해설사 카페 및 메일 등에서 내려 받으면 (http://cafe.naver.com/modernheritage) 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교육은 1월 30일부터 2월 22일까지며 교육장소는 동구 송현시장 내 솔마루 사랑방 3층 강당이다. 연수도서관 서양철학강좌 연수도서관은 오는 2~10월까지 야간 서양철학 강좌를 연다. 야간서양철학강좌을 듣고자 하다면 연수도서관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된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이며 내용은 근대부터 현대까지 서양철학을 주제로 진행한다. 인원은 100명이고 무료다.(032-899-7542) 남동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남동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민 100명을 모집한다. 구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에는 3~6월, 하반기에는 8~11월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3~6월 1기 사업에서는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 지원사업 ▲문화공간과 체험장 조성사업 ▲국가시책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8개 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고, 최저생계비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천5백만 원 이하인 구민이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저소득 취약계층과 청년 미취업자 등을 위주로 뽑는다. 참여를 원하면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실직 및 폐업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다. (032-453-59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0
- ‘돈봉투’ 핵심관계자 이번주 줄소환 박희태 의장 회계책임자 출석 통보 … 민주당 예비경선 CCTV 단서 확인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돈봉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번주 핵심 관련자를 소환키로 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5일 박희태 국회의장 여비서 함 모 보좌관에게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검찰은 함 보좌관을 불러 공식 회계자료 이외의 비공식 자금 출납 사실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검찰 관계자는 "함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중 사무실로 출석을 통보할 것"이라며 "조정만 수석 등의 소환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함씨가 2008년 전당대회 캠프에서 금전 출납 등 회계를 실무적으로 담당했던 만큼 캠프의 자금 흐름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함씨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시 캠프에서 재정ㆍ조직 업무를 총괄했던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과 공보ㆍ메시지 업무를 맡았던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구의원에게 돈봉투 2000만원을 돌린 혐의로 구속된 안병용 한나라당 은평갑 당협위원장은 설연휴에도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여전히 금품 전달을 부인하고 있어 실체를 밝히는 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 돈봉투 사건에서도 수사에 일정부분 진전을 보이고 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이 열렸던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복사해온 CCTV 녹화 기록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한 인사가 2층 행사장 입구 쪽 화장실 부근에서 돈 봉투로 의심되는 물건을 돌리는 모습을 포착했다. 검찰은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에서 일부 중앙위원들에게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20일 교육문화회관 내ㆍ외부에 설치된 48대의 CCTV 녹화영상을 압수수색했다.하지만 현 수사단계에서는 이 인사가 누구인지 아직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CCTV 분석 등을 더 해봐야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검찰은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들어서는 2월 중순 이전에 여·야의 돈봉투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