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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 도와주는 깐깐한 입시 매니저!
재수학원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재수종합학원이나 기숙학원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스스로 학습을 도와주는 독학재수학원이 뜨고 있다. 독학재수학원은 기존의 획일화된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독학재수학원 ‘타임 크리에이터’의 도용섭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20년 노하우 집약한 타임 크리에이터 타임 크리에이터(Time Creator)학원은 집중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이다.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원으로 학습 스케줄을 체크하고, 코칭 수업과 개인 상담, 입학 컨설팅을 담당한다. 공부의지가 강한 학생이나 자기 공부할 시간이 필요한 학생, 반수(半修)를 생각하는 대학생에게 효과적이다. 타임 크리에이터학원의 도용섭 원장은 “대학 입시가 변화하는 만큼 수험생의 학습방법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요즘은 학생들 성향에 맞춰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해야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 크리에이터학원은 도용섭 원장과 원승신 수리논술 연구소 소장의 20년 입시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수종합학원과 자기주도학습학원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렸다. 특히 성적의 극대화를 위해 철저하게 학사관리를 하고, 개인별 맞춤 학습과 입시 컨설팅을 꼼꼼하게 한다. 입학 절차도 특별하다. 성적표 제출이나 지필 테스트, 면담은 여느 학원과 다를 게 없지만 학업능력 평가를 위해 학생에게 ‘1일 체험’을 하게 한다. 하루 14시간동안 학습태도를 지켜보면서 학업 성향을 꼼꼼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다. 하루 일과는 오전 7시 50분에 등원해서 오후 10시에 귀가한다.
학습 극대화 위한 개인별 맞춤 ‘플래너’독학학원은 성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 스케줄과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 핵심은 개인별 플래너(Daily Renovation)에 있다. 타임 크리에이터학원에서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학습 스케줄을 작성한다. 수능 성적과 최근 모의고사 성적, 과목별·단원별 취약점, 공부 스타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맞춤식 코칭이 이루어진다. 큰 틀 안에서 학생의 수준에 따라 공부 방법도 알려주고 인강 및 특강, 교재까지 학습에 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매일 아침 개인별 플래너를 작성해요. 학생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간, 주간, 월간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피드백을 해요. 일간 계획은 학(學)과 습(習)으로 나눠서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요.” 또한 과목별 맞춤 클리닉도 주목할 만하다. 국어 원장과 수학 원장이 따로 있어서 상시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강사 네트워크가 탄탄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목은 언제든 맞춤 특강을 할 수 있다. 국어는 문법 무료 특강을 할 계획이다. “월 1회 이상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개인별 취약점을 보강할 수 있는 특강을 하기도 하고요.” 수학 수준별 시험, EBS 연계 교재 영단어 시험, 영어 듣기 평가는 매일 체크한다. 수학은 매일 7~8문제를 풀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철저한 관리 & 입시 컨설팅타임 크리에이터학원에서는 수시로 상담을 한다.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공부 컨디션과 성적 변화, 과목별 진도, 마음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끔은 입시 성공사례를 들어 동기부여를 하기도 한다.출결관리도 철저하다. 무단 지각, 결석, 조퇴, 외출, 핸드폰 사용 시 퇴원해야 할 정도로 깐깐하다. 수업태도나 수업 만족도는 빠르게 피드백 해준다. 또한 입시 컨설팅은 분석적으로 접근한다. 여러 학원의 입시 정보를 취합한 기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목표치를 제시한다. 수시형, 정시형으로 분류하고, 학생부(교과)인지, 학생부(종합)인지, 논술을 병행할 것인지, 대학별 적성검사에 지원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분석합니다. 재수종합학원에서 쌓아온 입시전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에게 필요로 하는 입시 정보를 맞춤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93 백암빌딩 3층문의 031-912-0526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015-06-06 - 6/4 모의고사 국어 4, 영어 4, 수학 4 등급 &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 대학 입시에 대해서도 잘 아시는 학부모님도 계시지만 혹 모르시는 분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한 대학을 ‘콕’ 찍어서 설명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서 ‘성균관 대학교’를 선택하였습니다. 선택 이유는 특별히 없습니다. 누군가가 그 학교를 다녔다는 정도입니다. 요즘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공부도 잘 해야겠지만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도 중요합니다. 굳이 말씀 드리면 대학 입시는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으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수시 전형에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이 있습니다. 정시 전형은 수능 중심 전형입니다. 성균관대 정시는 수능 100%성균관 대학교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3,725명을 선발합니다. 수시 모집으로 2,825명 정시 모집으로 900명을 모집합니다. 정시 전형 인원의 3배를 수시 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중 정시 전형을 먼저 말씀드리면 성균관대 정시는 수능 100% 선발입니다. 쉽게 말해서 학생부 내신이 전교 꼴찌를 하더라도 수능만 잘 보면 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성균관 대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을 떠올리면 성균관대 정시는 수능에서 국영수과(사) 등급이 1, 2, 1, 1, 2 정도가 되어야 합격이 됩니다. 한 두개 정도의 2등급만을 허락하고 거의 1등급을 맞아야 합니다. 연고대도 비슷합니다. 다만 그 등급 안에서 표준점수가 연고대가 좀 높은 편입니다. 성균관대 수시 최저학력은 수능 3과목 합이 6등급 이내 2016학년도 성균관 대학교의 수시 전형은 학생부 교과가 없습니다. 학생부 종합으로 1,362명을, 논술 전형으로 1,363명을 모집합니다. 학생부 종합은 교과와 비교과 영역으로 나눠집니다. 교과는 말 그대로 성적을 말합니다. 비교과는 성적 외 모든 것입니다. 성균관 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의 학생부 교과 수준은 거의 비슷합니다. 비교과에 장점이 있다하더라도 학생부 교과는 넓고 넓게 잡아도 평균 2등급 이상이어야 합니다. 2등급을 벗어나면 비교과에서 아무리 뛰어난 활동을 많이 해도 합격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논술 전형은 만점이 100점이면 논술 60점, 학생부 교과 20점, 비교과 20점입니다. 상대적으로 학생부 교과의 반영비율이 크지 않다는 것과 논술 점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수능 최저학력이 있습니다. 수능에서 3과목 합이 6등급 안쪽이어야 합니다. 수시형 고3, 정시형 고3학원에 있는 고3을 보면 수시형과 정시형이 있습니다. 내신이 좋은 학생은 수시형, 내신이 안 좋은 학생은 정시형입니다. 내신이 좋은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와 종합도 준비하면서 수능 공부도 합니다. 그리고 논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학생부 교과 평균 등급이 4등급을 벗어나는 학생은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들 중에서는 수능 100%인 성균관 대학교의 정시가 너무 고맙겠지만 전국에 있는 많은 재수생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좋지 않아도 눈을 낮추면 지방에 좋은 대학을 학생부 전형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학생들의 유형에 따라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하나. 학생부 교과 좋고 모의고사 성적도 좋으면 &rarr 수시의 [학생부 종합] 혹은 [논술 전형] 중 빠른 선택을 하고 준비한다. 물론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둘. 학생부 교과 조금 안 좋고 모의고사 성적이 좋으면 &rarr 수시의 [논술 전형]을 준비하고 정시를 위해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한다.셋. 학생부 교과 안 좋고 모의고사 성적도 안 좋으면 &rarr 역시 수시의 [논술 전형]을 준비하고 정시를 위해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한다. 6/4 모의고사 결과 ...조금 구체적으로 문과를 기준으로 6/4일에 본 모의고사 성적이 국어 4, 영어 4, 수학 4 등급을 맞은 학생이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이 학생이 꾸준히 논술을 준비해서 합격할 만큼의 논술 실력을 갖춘다면 논술을 통해 성균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논술 외에도 수능 최저학력 조건이 있습니다. 성균관 대학교는 수능 과목 중 어느 과목이든 그 합이 6등급이면 된다고 했으니까 사회과목에서 세계지리 1, 사회문화 2, 중국어 3등급이 나온다면 그 합이 6등급이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희망, 논술!성균관 대학교를 포함한 서울 시내 상위권 대학은 입시전형이 비슷비슷 합니다. 가장 비슷한 점은 수시 전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뽑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이 1, 2 등급인 학생은 [학생부 전형]과 [논술 전형]을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이 3, 4 등급인 학생들도 상대적으로 학생부 교과 비중이 크지 않은 ‘논술’을 준비하면 진학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수능을 통해 진학하는 [정시전형]이 더욱 치열한 경쟁의 장입니다. 재학생 중 수능에서 국영수 과목을 모두 1등급 맞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평소에 내신과 수능을 열심히 준비해야 합니다. 대학을 가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는데 학교 내신 성적 혹은 모의고사 성적이 부족다면 더욱 ‘논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대학을 다니고 싶다는 꿈을 갖는 학생에게 논술은 아직 남아있는 희망입니다. 글사랑국어학원 원장 서화범문의 031-917-24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7
- 대구교육청, 고려대 등 15개 대학 입시설명회 대구시교육청이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한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대 등 15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시교육청 대강당 및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각 대학별 주요 특징 및 준비 방안에 대한 설명, 입학사정관 등 대학 입시관계자와의 개별상담, 전공체험강연, 논술특강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6월 6일 오후 2시에는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포함)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인재선발관(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서류 간소화 및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선발 방법의 변화를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6월 12일 오후 7시에는 고려대 입시설명회가 열리고, 13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고려대 보건대학과 정보대학, 오후에는 미디어학부와 경영대학의 전공체험강연이 열린다. 6월 16일 오후 3시에는 연세대(원주캠퍼스 포함), 이화여대, 서강대 등 3개 대학 연합설명회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6월 18일 오후 7시에는 중앙대, 20일 오후 2시부터는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 지역 4개 사립대학이, 23일 오후 7시에는 숙명여대와 서울여대, 27일 오후 2시에는 한국교원대와 대구교대가 대학별 전형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6월 30일 오후 7시에는 한국외대의 입시설명회가 열려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논술 출제 위원을 역임한 유기환 입학처장의 논술특강도 실시한다.문의 : 053-231-0392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5
-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강남권 유일의 외고로 중학생들 사이에 한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서종찬, 이하 한영외고)의 선호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짜임새 있는 교육 커리큘럼, 실력 있는 교사진, 학생들의 열정이 시너지를 내면서 역사는 짧지만 명문 외고로 빠르게 성장한 저력 때문이다. 특색 프로그램과 입학 전형이 궁금한 송윤하(정화여중3), 한지수(면목중 3), 문혜원(광양중 3), 최소영(마장중 3), 장혜린(서운중 3), 이경은(잠실중 3) 학생이 한영외고를 찾았다. 캠퍼스 안은 활기가 넘쳤다. 열성적으로 회원모집에 나선 동아리들, 자투리 시간에 도서관을 찾아 독서 삼매경에 빠진 남학생 등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는 중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교투어 첫 순서는 윤일억 한영외고 입학담당관과의 간담회. 학생들은 방송인, 국제공무원, 기자, 외교관, 교사 등 각자의 꿈을 이야기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독서와 봉사 활동 등 외고 입시와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했다. “어떤 기자가 왜 되고 싶은가요?”, “본인의 진로와 관련해 중학교 때 어떤 활동을 했고 무엇을 느꼈나요?”, “반기문 총장 자서전을 읽고 느꼈다는 나눔의 정신을 본인의 경험담과 연결시켜 보세요.” 윤 입학담당관은 중학생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추가 질문들을 재차 던지며 팽팽한 긴장 속에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어때요? 내가 여러분께 던진 질문은 쉽지만 대답은 결코 만만치 않다는 걸 경험했을 겁니다(웃음). 실제 면접도 이렇게 진행됩니다. 면접 질문은 본인이 쓴 자기소개서 안에 다 있습니다. ‘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본인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자신 있게 막힘없이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된다는 걸 깨닫기 바랍니다.” 윤 입학담당관의 부연 설명에 중학생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 소나기 질문에 진땀을 뺐던 장양은 “이번 탐방을 외고 입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을 잡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외국어 특화 프로그램 통해 학생 잠재력 성장 ‘노력으로 기른 실력’을 중시하는 한영외고는 자존감, 적극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1990년 개교한 한영외고는 영어과, 중국어 각 3학급,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각 1학급씩 6개 전공어과로 이뤄졌다. 올해 23기 졸업생까지 배출했으며 법조계, 언론, 학계 등 다방면으로 진출한 선배들이 재학생과 자연스럽게 멘토와 멘티로 만날 수 있는 특색 프로그램을 짜임새있게 진행한다. 해마다 대규모로 개최하는 전교생 대상의 한영모의유엔대회(Hanyoung Model United Nations)도 그 중 하나다. 이틀간 100% 영어로 진행되는 행사는 의장, 사무총장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 유엔 회의 절차와 형식을 그대로 재현해 진행한다. 모의유엔이 익숙지 않은 학생을 위해 희망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한다. “대회가 매년 열리면서 우리 학교만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제 이슈를 발굴해 공론화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공부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스피치상, 글쓰기상, 노력상 등 다양한 수상 기회를 줍니다. 정운찬 전 총리 등 리더 초청 강연회도 열리고 졸업생들까지 찾아와 후배들을 격려합니다. 행사를 치루며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내적으로 성장합니다”라고 이상미 영어 교사가 설명한다. 외고의 특성을 살린 특색 프로그램으로 HYSPADE(Hanyoung Specialized Program in Advanced Debate & Essays)도 호응을 얻고 있다. 고3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고급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히고 국제화 시대 맞춤형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방과후 시간에 주 2~3회씩 진행된다. 심리학, 경제학, 언어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한국인 영어교사 3명과 원어민교사 4명이 팀티칭으로 수업을 이끈다. 세계의 정치, 사회, 문화, 역사를 골고루 짚어보고 시사 상식과 글로벌 에티켓까지 커리큘럼 안에 골고루 녹였다. 소수 정예로 분반 수업을 하며 졸업생 멘토링, 자율 스터디 그룹을 활성화해 수업의 밀도를 높였다. “영어를 왜 공부하는 가?, 국제 무대에 나가 영어란 도구로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란 큰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져주며 해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9개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함께 토론하고 PT로 발표하면서 영어 말하기, 쓰기 실력이 집중적으로 길러집니다. 수업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큰 꿈을 갖게 됐다는 데 의의가 큽니다”라고 이시나 영어교사가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수시 전형으로 명문대 국제학부에 합격하거나 UN 등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등 졸업생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이 교사는 덧붙인다.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수준별 진행 국어, 수학, 영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도 수준별로 진행한다. 모의고사나 내신 최상위권인 목표인 학생들을 위해 고난도 문제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특정 과목의 학업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졸업생과 연계해 개별 맞춤식 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기본 실력을 다져준다. 논술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글쓰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한편 본인의 생각을 글로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도 교사에게 첨삭지도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40여개의 동아리, 스터디그룹, 진로 프로그램, 1:1 진학상담도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 학교 투어를 통해 수업 현장, 도서관을 둘러보고 한영외고 재학생, 교사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 중학생들은 “한영외고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선배들, 선생님의 생생한 조언이 도움이 됐다. 남은 중3 기간 최선을 다해 외고 입시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학생-재학생 허심탄회 토크한영외고 학교생활, 입시가 궁금해요! Q. [송윤하] 선배들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했나요? 성유빈_ 활동을 나열하는 식의 자기소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중학교 시절 여러 활동들을 취사선택해 꼭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느낀 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며 다양하게 조언을 받으며 여러 번 고쳐 쓰다 보니 내용이 압축되면서 풍부해졌다. 차유정_자기주도학습 내용을 기술할 때 굳이 학습적인 부분만 적을 필요는 없다. 나는 관심 분야 보고서를 쓰고 책 읽은 것까지 꼼꼼히 적으며 어필했다. Q. [한지수] 면접 준비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김원준_ 예상 질문을 뽑고 답변을 달달 외운 뒤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 면접관이 봉사 항목 중 장애인 시설 봉사를 꾸준히 하지 않은 이유를 묻더라. 당황하지 않고 공식적인 봉사 인증은 한 번이었지만 어르신을 돕는 등 생활 속 봉사를 꾸준히 했다는 걸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과장하지 말고 진정성 2015-06-04
- 송파 이루미독서논술,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 강연 송파 이루미독서논술 학원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의 저자인 안계환 교수를 모시고 2015년 6월 11일(목요일) 오전 10시에 이루미독서논술 송파본원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아이의 독서능력이 앞으로의 성적 향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며 올바른 독서방법으로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한 강연도 이뤄질 예정이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으니 미리 예약해야 한다. 장소는 송파구 방이동 211-2, 3층, 순복음교회 송파성전 건너편 XIOM 3층이다. 문의 02-406-62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논술은 피할 수 없는 과목이다 올해 서울권 대학들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율은 대략 ‘학생부 교과 2 : 학생부 종합 3 : 논술 2 : 수능 3’이다.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을 합친 학생부 전형이 전체의 절반에 이른다. 그러면 학생부가 뛰어나면 학생부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가. 물론 그렇다. 학생부가 초반대로 압도적이라면 당연히 학생부 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고, 그 이후부터 3점대 초반 학생들까지 학생부 종합과 논술을 병행하면서 수시에 대비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와 종합을 통해 무엇을 평가 하는가 우선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의 취지를 생각해보자. 학생부 교과 영역은 오직 학생부만을 보고 판단한다. 이때 판단의 절대적 기준이 되는 교과 성적은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르는 기준 또한 명확하다. 그래서 면접이 없다. 그러나 학교생활은 교과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동아리나 봉사, 독서 활동과 같은 비교과 영역 또한 중요하다. 아니 서울권 대학은 이 비교과 영역이 훨씬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개인의 창의성이나 전공적합성 등의 요소가 이 비교과 활동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물론 균질하지 않은 고등학교 간 성취정도도 당연히 고려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기록에 명시되지 않은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어필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는 정성적 평가에 해당하고, 입학사정관들은 이 정성적 평가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려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는 면접이 있다. 한 판 뒤집기, 논술적 사고력 논술은 자신이 수능에서 받을 수 있는 성적보다 높은 대학을 지원하고자 할 때 선택하는 과목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그 어느 해보다 올해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해질 것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정량적 평가 부분, 즉 교과 성적은 어느 대학이든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하게 될 것이므로 비교과 영역이 탁월하지 않다면 사실상 자기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합격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논술 전형은 매년 그러하듯, 최소한의 수능 성적과 내신을 만족시킨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 그런데 논술이 시행된 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논술에 대해서는 오해가 많다. 그 오해들 몇 가지를 짚어보자. 오해 1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논술 전형 지원이 어려울 것 같아요. 논술전형은 내신이 아니라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는 학생들을 선발 하겠다’는 취지로 치르는 시험이다. 내신 잘하는 친구들은 이미 학생부 전형이 있지 않은가. 따라서 논술 전형에서 내신 성적은 아주 작은 영향력만을 갖는다. 서울권 대학을 뭉뚱그려 말해보면, 대략 내신 3등급까지는 등급 간 격차가 거의 없어 무의미하거나 아니면 격차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4등급 아래로 가더라도 당락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내신이 좋으면 유리하다. 그러나 그 유리함이 아주 미미할 정도다. 오해 2 저는 글을 잘 못써요. 논술에 대한 대표적 오해가 글을 잘 못쓴다는 것이다. 글 잘 써서 대학에 간다는 말은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린 말이다. 엄밀히 말해 ‘논술은 생각하는 시험’이다. 주어진 문제에 맞게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하면서 합격이라는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개척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논술을 배운 학생들이라면 주어진 논술 시간의 최소 절반 정도는 생각하는 게 맞다. 생각도 하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길도 모르면서 정상으로 가겠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말이다. 오해 3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입시논술을 아주 일찍부터 시작한 것일까 생각해보자. 책을 많이 읽고 논술 학원을 일찍 다녔다면 논술을 일찍 준비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수험논술은 그런 것들과 무관하다. 수험논술은 공식화할 수 있고, 단기간에 기술적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러분들은 이미 많은 시험을 통해 지식과 문제 풀이법을 익힌 문제풀이 베테랑들이다. 다만 그 많은 정보와 기술들을 적절하게 종합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결론은 논술시험을 준비함에 있어서 늦은 시기는 없다.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이동선 강사강산학원 논술 대표강사고려대 철학과 및 동 대학원現 중계동 ‘사유의 창 논술’ 소장한국사상연구소 연구원前 메가스터디 동영상 강사(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강의)前 학림논술문의 031-908-7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중2 어휘 습관 ? 국어 성적 결정 짓는다! 국어 내신 성적은 교과서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와 예시 지문의 독해 능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에 달려있다. 성취기준에 따라 문제를 풀어가는 일반적인 예를 한 번 살펴보자. 1. 문제 :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한 것은? 보 기선생님 : 우리말에서 용언을 활용할 때 어미 ‘-아/-어’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몰다’는 ‘몰아’로, ‘물다’는 ‘물어’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어간의 끝 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글맞춤법 규정은 이 원칙에서 벗어난 형태를 옳은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 하다 ② 되다 ③ 보다 ④ 겪다 ⑤ 베다 학생들은 보기를 읽으면서 “아! 이 문제의 의도는 용언의 어미 활용시에 모음조화에 따라 ‘아/어’를 결합해야 하는데, 이 원칙에서 벗어난 예외를 찾는 문제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하여/되어/보아/겪어/베어”라고 어미를 붙여보고, 모음조화 현상의 예외인 “하여/되어”로 답안을 좁힌다. 그리고 보기의 밑줄 친 부분에 나타난 조건은 “이 원칙에서 벗어난 형태를 옳은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라 하였기 때문에 “이 의도가 무엇일까? 그냥 모음조화를 안 지키는 것인가? 아니면 모음조화에서 벗어나면서 어미형태가 불규칙하게 변화된 것을 말하는 것인가” 곰곰이 따져보고, 결론적으로 “하여/되어” 둘 다 모음조화는 안 지키는 것이므로 어미활용의 이형태인 “하여”를 답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이 문제는 “음운변동의 규칙성을 탐구하고 자연스러운 발음의 원리를 이해한다.”는 성취기준을 알고, 그 개념인 “교체, 탈락, 축약, 첨가”유형과 구체적인 10가지 정도의 사례(두음법칙, 구개음화, 자음동화, 모음동화, 모음조화, 음절 끝소리규칙, 연음법칙, 음운축약과 탈락, 된소리되기 규칙, 사잇소리현상 등)를 분류하여 이해하고 있었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인 것이다. 그리하여 보기를 읽고 어미의 불규칙 활용과 모음조화의 예외 상황이라는 출제의도를 찾아내야 정답이 보인다.그런데 국어문법이 어렵다는 학생들을 만나면 대부분이 문법용어의 뜻부터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보기의 예시상황에만 집중하여 즉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암기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중2 문법용어부터 “어간”하면 “말씀어(語), 줄기간(幹)”, “먹다”에서 “먹-”이구나 하면서 용어부터 친숙하게 익혀 나가야 한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대치동 하이퍼논술연구소 문기영 소장 10년 이상 이과 학생들을 위한 수능수학 B형과 수리논술을 동시에 지도해온 대치동 하이퍼논술연구소 문기영 소장. 그는 학생들에게 수학의 본질을 꿰뚫는 눈을 길러줌으로써 스스로 수학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수리논술 강의는 순수 창작문제와 이론교재로 매년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데 올해 입시에서도 한양대 수리논술 문제를 그대로 적중시키기도 했다.문기영 소장을 만나 수능수학 B형과 수리논술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Q. 수학의 고수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학습법은?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한 문제라도 깊이 있게 매달려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설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자신이 아는 이론을 최대한 적용하려 애쓰다보면 갈수록 내공이 쌓여 수학의 기초가 탄탄해진다. 다시 말해 수학을 잘하기 위한 쉽고 편한 길은 결코 없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해설지를 보지 않고 끈기 있게 고민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다가 결국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수학의 고수가 될 수 있다. Q.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수능수학은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추론능력과 결과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수리논술은 논리적인 사고와 그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에 대한 평가, 학생이 이해하고 있는 이론의 깊이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수능문제의 경우 자신이 이해한 결론만 제시하면 답이 되지만 수리논술에서는 그 결론이 왜 성립되는지에 대한 근거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수리논술 강의에서는 충분한 설명과 이론 심화과정을 통해 수학의 본질적인 원리를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Q. 수능수학을 완성한 후 수리논술을 준비해야 하나?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은 상하관계가 아니므로 수능수학을 완성한 후 수리논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건 잘못된 정보이다. 수리논술은 단순히 논술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며 수리논술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수학의 이론과 개념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수능수학의 개념이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도 수리논술 공부를 통해 오히려 그 개념의 오류를 바로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 역시 수리논술을 공부하면 개념의 정확성을 더 높이는 것을 넘어 이론체계를 둘러싼 수학적인 배경까지 파악하게 돼 진정한 실력자가 될 수 있다. Q. 수리논술을 공부한 학생과 하지 않은 학생은 수능수학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나?그동안 수리논술 강의를 들은 제자들로부터 수능수학 B형의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감사인사를 많이 받았다. 올해 수능수학 B형 30번 문제처럼 등급을 결정짓는 고난도 ‘킬러문제’는 수능수학 유형이라기보다 수리논술 문제에 가까워 수리논술적 사고훈련을 한 학생들에게 유리했다. 즉, 수능수학 B형을 제대로 준비하려면 수리논술 공부가 필수인 셈이다. 수능 전 모의고사에서 수학성적이 좋았던 학생일수록 수능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리논술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 수능에서 무너져 재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수리논술 준비를 하지 않고 정시에만 올인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전략인지 재수생들은 모두 잘 알고 있다. 올해 수능수학 B형의 1등급 예상 컷이 100점일 정도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혼란을 야기했다. 따라서 내년 수능수학은 난이도가 상승해 ‘킬러문제’가 3개 정도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만큼 수리논술 공부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Q.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만든 사례가 많다는데 그 비법은?의대 진학에 대한 꿈이 간절하지만 부족한 수학 실력 때문에 고민인 고2 학생이 있었다. 우선 상담을 통해 1~2년간 도중에 수학성적이 정체되거나 떨어져도 흔들림 없이 믿고 따라오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강의를 듣게 했다. 수학 실력은 절대로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단식 상승에 가까워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오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수학을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줘 과제나 복습을 할 때 그대로 적용하는 연습을 계속하도록 지도했다. ‘수학을 바르게 공부하는 방법’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수학의 본질을 보려는 노력을 통해 스스로 잘할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주는 방법이다. 그것만 깨닫고 나면 어떤 수업을 들어도 받아들이는 태도부터 달라져 성적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결국 그 학생은 의대 진학의 꿈을 이루었다.문의 02-552-6005, www.ssuri.co.kr 서울대 자연대 수학과 졸업대치동 하이퍼논술연구소 소장『연세대 합격자를 위한 눈부신 창작문제집』 저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현행 수능 제도의 문제점과 대처방안 2015년도 입시가 거의 마무리되었다. 물론 한국 사회의 입시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그 과정과 결과에 많은 문제점을 지니게 된 것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 교육의 부재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차치해 두고 현행 입시 제도가 갖는 여러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억울한 사례가 많은 입시 제도 우선 수능 제도가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난이도가 높았던 수능 방식을 바꾸어 쉬운 수능 문제를 대체하기로 해서 올해도 ‘물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출제되었다. 사교육 억제책으로 실시한 물수능이 과연 그 효과를 지니고 있는지는 매우 회의적이다. 어떤 제도가 보편성을 잃으면 당연히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어느 나라의 학생이 국가에서 치르는 시험을 치고 한 문제만 틀렸다면 아주 우수한 학생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과 수리 영역은 등급 컷이 100점이라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된다. 어떤 학생이 의대를 진학하기 위해 다니던 대학을 포기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실수를 하여 한 문제를 틀려 98점을 받은 결과 2등급이 되고 말았다. 지금 상황에서 의대는 수리 영역에서 2등급이면 합격은 물건너 간 이야기다. 게다가 심각한 것은 논술 전형에서 조건을 맞추지 못한 학생이 의외로 많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문제의 난이도가 쉽다보니 실수를 할 경우 3등급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평상시 1등급을 받던 학생들이 3등급으로 떨어진 경우가 매우 많다. 가장 바람직한 제도는 노력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구조가 긍정적이다. 그런데 난이도가 낮을 경우 실수를 하는 운적 요소가 많이 작용할 수가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수능은 ‘운빨’이라고 조롱할 정도다. 실수도 실력이라고 우기면 논의할 말이 없어지겠지만 실수를 하지 않은 학생이 우수하다는 가치관보다는 약간의 실수가 있더라도 학문적 사고력이 뛰어한 학생이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 물론 쉽게 출제하는 방식의 긍정성도 있다. 과도한 학습을 방지하여 학생들이 공부만 하는 사회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수능이 쉽게 나오기 때문에 학습의 양을 줄일 수 있는 한국 사회가 아니다. 자유 시장 경제 체제로 인한 과도한 경쟁과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의 임금의 격차가 심한 사회 등의 원인으로 이미 입시 경쟁은 수 십년 간 진행되어온 상태다. 경쟁이 치열할 때 난이도를 낮추어서 경쟁을 완화한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한 사고다. 예전에 어느 사회학자의 논문 중에 한국의 입시가 무당의 주술성에 의지하는 굿판과 같은 논리가 있다는 논문을 읽은 적이 있는데 매우 공감이 가는 분석이었다. 굿 한 번 잘하면 팔자가 바뀔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사람들은 비논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입시도 이와 마찬가지로 수능 한 번 잘 보면 팔자가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이 존재한다. 그래서 정부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평생의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영향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여러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 이러한 근본적인 사회 구조와 가치관은 차치해 두고 수능을 쉽게 내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는 사고를 해서는 안 된다. 물 수능 시대에 올바른 대책 보다 근본적 해결책의 전환이 없는 상황에서 입시 제도의 문제점만 왈가왈부해서는 푸념에 불과하니 개인적으로 현행 입시 제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측해 봐야 한다. 수능이 워낙 쉽게 출제되다 보니 모의고사의 점수와 전혀 다르게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시를 노리고 공부한 학생들이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입시의 전체 틀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시만 노릴 것이 아니라 수시에서도 수험생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매우 높으니 입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는 대부분 하향 지원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어도 서울 강남, 송파, 서초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 전형은 그 능력에 비해 낮은 대학을 지원하게 된다. 그래서 일반전형인 논술 전형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이다. 학생부 성적이 낮은 학생들 중에서도 논술적 사고가 뛰어나고 수능 최저를 잘 조절하면 상당히 수월한 결과를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시중에 떠도는 신뢰도 전혀 없는 낭설에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휘둘리고 있다는 점이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을 믿지 말고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각 대학의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여 내신의 실질 반영률이 얼마인지, 수능 최저가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내신 실질 반영률의 최저화,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 조건화, 학생부 종합 전형의 특성 등에 대한 심각한 낭설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평이 난 입시 설명회를 참가해서 비판적 태도를 지니고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수험생의 능력이 어떤 입시 전형에 적절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수험생의 깜냥은 제한적인데 다양한 입시 제도 모두를 잘 하도록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작정 정시만 노린다는 입시 제도와 동떨어진 전략도 문제다. 이성구 원장이성구학원Tel. 415-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구성주의교육을 아시나요? 올 해 수능에서도 고3들에게 국어나 사탐, 과탐이 대학을 결정 지을 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수학에 열시간 투자 할 것을 한두 시간만 국어나 사회.과학 영역에 투자하라고 했었다.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필자가 말하고 생각했던 부분이 맞아 떨어졌지만 그 학생들은 이미 고3이 끝난 이후다. 현재 고2.고1.중3 그 학년에 맞게 입시 전형이나 흐름을 이야기 하지만, 내년도 똑 같을 것이다. 전 과목에 대한 바탕 지식이 없이 몇몇 과목에만 편중되어 공부하는것을 보면 참 답답한 노릇이다. 공부도 편식들을 하니.... 과연 학부모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13년부터 교육부는 구성주의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경험, 체험의 융합교육, 정답이 아니라 정답을 찾아가는 서술형 평가, 교사 중심에서 학생이나 그룹별로 지식의 다변성을 가르치는 교육의 지침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그 바탕에 입시전형도 변 할 것으로 본다. 아마도 미국의 대학 전형 방식인 디베이트 형태 당연히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토론을 통한 선발 형태로 갈텐데 지금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 (밥상머리 교육,부모님과의 많은 대화, 다양한 독서를 하지 않고 기본기가 부재)으로는 더 어려워진 전형으로 본다. 특히 현 초6학생들은 문/이과 통합 교과로 간다고 보면 기본기에 충실한 교육으로 모국어가 바탕이 되고 한자 교육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요즘은 자녀가 하기 싫다고 하면 강제성을 띠우지도 않고 좀 힘들면 그만두는 학생들을 부모는 자율이라 하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 된다. 학생들은 귀찮게 정확하게 하면 도망을 간다. 현장에서 국 ,영,수를 지도하지만 인위적인 힘을 빌어서라도 저학년때의 다양한 독서량은 꼭, 어휘력이나 지문을 읽어내는 교육을 시켜놨을 때 모든 과목을 따라 갈 수 있고 앞으로의 입시전형이나 다양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자기를 지켜내는 교육이라 본다. 요즘 학생들은 자기를 표현 할 때 진짜 ‘짱’이다. 짱들에게 옳은 길을 알려주고 바른 길로 자기의 주장과 표현을 발현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입시는 흐름이고 전형이다. 앞으로의 입시는 디베이트(토론),논술,쓰기의 융합체일 것이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주장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타인을 인정하는 주체성을 가르치는 교육일 것이다. 이 흐름을 학생, 부모가 빨리 인지 해야 고학년에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는 기본을 만들 수 있다. 구성주의 교육에 근거한 교육의 흐름을 되 짚어 보고 공부를 편식 하지 않도록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본다. 배우리학원김자아 원장진로진학상담사 및 입시매니저문의 : 031-424-8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