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마트 안산점, 단원구에 헌혈증 전달 이마트 안산점(점장 김명환)은 지난 18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고객과 직원이 참여하는 ‘희망사계절 헌혈행사’를 실시, 헌혈증 31매를 단원구에 전달했다. 단원구는 전달받은 헌혈증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투병중인 어린이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명환 점장은 “헌혈을 통해 마음만 있다고 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봉사를 하다 보니 자신의 건강도 돌아보게 되었다”고 헌혈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마트 안산점은 지난 2월부터 매월 나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저소득층에 쌀을 후원하거나 아동 1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학용품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등 매월 테마를 정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늦여름에 즐기는 연꽃의 향연 ‘연꽃은 6월말부터 7월말까지가 한창’이라는 정보를 밑천으로 시흥 관곡지를 찾아 간 것이 지난 6월. 안산에서 20여분 거리밖에 안되는데 ‘발밑이 멀다’는 말처럼 좀체 나들이 기회가 없던 그곳을 마음먹고 갔다. 그런데 웬일로 연못과 연밭이 썰렁했다. 흡사 모내기하기 전 물 받아 놓은 것 같은 풍경. 사람들도 띄엄띄엄 있을 뿐이었다. 억지로 끌려 온 가족에게 미안해 ‘저기 오리가 있네. 여기가 금개구리 서식지래’ 하며 호들갑을 피웠지만 그들의 떨떠름한 표정은 펴지지 않았다. 연꽃의 ‘연’도 못보고 온 그날로부터 한 달이 지났을까? 우연히 방송에서 지금이 연꽃의 절정기라는 멘트를 들었다. 잦은 비로 연꽃의 개화시기가 한 달 늦었다고 한다. 이번엔 정말로 연꽃을 ‘억수로’ 볼 것이라는 엄마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끝내 두 아이는 따라 나서지 않았다. 연꽃 가득한 세상- 관곡지 연꽃의 생육기간은 대략 한 달이라고 한다. 관곡지를 간다고 하자 지인은 원래 생육기간에서 1개월 늦어졌다고 하니 8월말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 줬다. 그러나 자연이라는 것이 어찌 사람의 힘으로 되겠는가? 가는 도중 ‘꽃이 다 졌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생겼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관곡지 초입에 들어서자 양쪽 길가에 빼곡하게 주차된 차가 ‘연꽃의 만개’를 암시적으로 알려 줬다. 지난 6월과 다른 풍경. 사람들은 인산인해였고, 휑하던 연못과 연밭에는 커다란 연잎이 ‘초록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사이사이 핀 아름다운 연꽃들.... 어렵사리 보게 된 꽃이라 더 반갑고 감개무량했다. 아쉽게도 축제기간은 끝난 상태. 하지만 곳곳에 축제의 흔적이 있어 연꽃 보는 즐거움을 보탰다. 지역 미술협회가 주관한 연꽃그림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연꽃을 보기 전에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된 꽃을 볼 수 있는 기회. 전시된 그림이 족히 200개가 넘을 것 같았다. ''기다렸다 보니 더 반갑다‘는 말은 이곳을 찾을 사람들의 공통된 심정인가보다, 3년째 이곳을 방문한다는 사동의 김모씨는 올해 연꽃은 다른 해 보다 풍성하진 않지만, 늦여름에 보는 연꽃도 색다르다고 한다. 그는 “8월말인데도 아직 봉오리가 있는 것을 보니 올해는 연꽃을 좀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다. 홀로 고즈넉이 핀 연꽃이 나에게 ’세속의 유혹과 욕망에 연연 하 지 말고 잘 살아라‘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관곡지는 연꽃 촬영지로 유명한 곳. 찾아간 그날도 제대로 장비를 갖춘 애호가들이 각양각색의 연꽃을 담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자신을 ‘연 전문 사진사’라는 밝힌 한 시민은 범상치 않는 보랏빛의 저 연꽃은 가시연, 저기 진분홍색 꽃은 머리연, 사람 서넛이 앉을 만큼 큰 가시연은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연이라고 알려줬다. 수녀님 두 분이 연꽃 감상에 여념이 없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관곡지는 조선전기 학자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들여 온 연꽃을 우리나라 처음 심은 곳이라고 한다. 화랑유원지와 습지공원에서도 연꽃이! 관곡지처럼 대규모의 연꽃 테마단지는 아니지만 안산에서도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화랑유원지와 사동에 있는 갈대습지공원. 화랑유원지에 심어 있는 노랑여리연꽃은 각종 매체에 심심찮게 소개되는 숨어있는 연꽃 명소. 분위기 있는 산책로를 따라 연꽃을 감상하며 맑고 밝은 연꽃 향기를 맡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꽃은 해 뜰 때 개화를 시작해서 10시면 완전히 개화한다. 따라서 활짝 핀 꽃을 보고 싶다면 3시 이전에 가야 한다. 3~4시부터는 꽃잎이 닫히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연꽃 감상 후 경기미술관의 ‘착한 광고, 으뜸광고’전 관람 여부는 옵션!갈대습지공원에도 연꽃이 있다. 이곳의 특징은 갈대숲에 핀 연꽃을 볼 수 있다는 점. 하늘거리며 움직이는 갈대와 예쁜 연꽃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압구정라인, 코끝만 좀 살려도 얼굴 분위기가 달라져 # 대학 1학년인 딸의 얼굴을 볼 때마다, ‘귀엽기는 하지만 코가 조금만 더 높으면 훨씬 예쁜 얼굴이 될 텐데…’. 아쉬워하던 김정란(가명) 씨. 이번 여름방학에 큰맘을 먹고 딸을 데리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콧대를 조금 세우고 코 속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조금 높이기로 했다. 수술을 두려워하던 딸도 더 예뻐질 것이라는 기대에 용기를 냈다. 수술한 지 한 달,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자연스럽게 세련된 분위기로 바뀐 딸의 모습에 김씨는 수술해 주길 참 잘했다 여긴다. # 60대 초반의 박미자(가명)씨는 두 달 전 평생의 소원이던 코 성형을 했다. 긴 메부리코에 코끝이 가늘어 고집스럽고 깐깐해보이던 그녀는 이제 코끝이 살짝 들린 듯 오똑하면서 여성스럽고 젊어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인생이 즐겁다. 코만 달라져도 인상이 바뀌어얼굴에서 코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 코는 얼굴 가운데에 있어서 모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인상이 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그래서 성형외과에서는 눈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많이 하는 것이 코 성형수술이다. 쌍꺼풀수술은 하더라도 코에는 손 안 대던 예전에 비해 점차 코 성형도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안산 압구정라인 윤지환 원장은 “요즘은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50~60대도 코 성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콧대가 낮은 사람이 코를 높이면 코가 얼굴을 잡아줘서 이목구비가 살아나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성형을 할 때 아예 눈과 코를 같이 하는 사람이 많아요. 젊은 친구들이 코 성형에 관심 많지만 의외로 중년층도 코 수술 많이 합니다. 대부분이 ‘평생의 로망’이었다며, 수술하고 나서 굉장히 만족해하시죠. 자신감이 생기고 삶의 활력을 느끼신다고 합니다.”동양인의 경우 코 시작부위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콧대가 낮고 코가 짧고 작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형외과에서는 콧대를 높여주고 코끝을 올려주는 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미용코 수술이다. 코에 대한 고민은 여러 가지다. 콧대가 낮거나, 코끝이 뭉툭하거나 코가 너무 작거나, 들창코 매부리코 등등. 어느 부위든 마찬가지겠지만 코 성형에서는 ‘얼굴 크기에 비례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며 수술티가 나지않고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바뀐 것’이 가장 성공적인 수술이라 할 수 있겠다. 부작용 적은 보형물 이용무엇보다 성형 후 부작용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코끝은 가급적 자기조직으로 하는 게 좋다. 과거에는 코를 높일 때 미간부터 코끝까지 길게 공간을 만든 후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시술했지만 최근에는 콧대는 보형물로 높이고 코끝은 자기의 연골을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방식으로 콧대와 코끝을 나누어 수술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인공보형물은 미용상으로는 효과적이지만 보형물이 이동하거나 피부가 얇아져 비쳐보이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코가 빨갛게 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그런 점에서 자신의 신체조직인 자가연골을 이용하면 부작용이 훨씬 줄어든다. 코 성형에 쓰이는 연골은 상황에 따라 코나 귀, 가슴의 연골 등을 채취해 사용한다. 최근에는 가슴연골을 사용하는 시술이 확대되고 있다. 가슴연골은 코나 귀의연골에 비해 채취할 수 있는 양이 충분하고 강도가 더 높아 코를 충분히 높여주면서 코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잘 유지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코 성형은 얼굴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는 게 이상적이다. 요즘은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은 예전처럼 코끝을 오똑하게 높이지 않고, 동그랗게 만들어 어려보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윤 원장은 “수술을 한 것 같지 않으면서 남들이 보면 성형을 한 걸까? 안한 걸까? 궁금해 할 정도의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수술을 한 티가 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수술을 했는데도 남들이 몰라주면 돈 들여 성형한 효과가 적다는 생각에 서운해진다는 것이다. 도움말: 안산 압구정라인 윤지환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온 국민이 악기를 다루는 그 날까지 얼마 전 내한 공연을 가졌던 베네수엘라 출신의 지휘자 구스타프 두다멜은 20대 중반의 나이에 벌써 거장의 족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엘 시스테마’가 배출한 이 걸출한 예술가는 음악이 인간의 정신을 고양하고, 감동을 준다는 보편적인 역할론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한 사회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엘 시스테마’란 베네수엘라 청소년 및 아동 오케스트라 국가시스템을 일컫는 말로, 20세기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혁명적인 예술교육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빈곤 탈출의 희망이 되어야 할 청소년들이 마약, 폭력 등 범죄에 빠져 가난을 재생산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1975년 허름한 차고에서 11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것이 ‘엘 시스테마’의 시초이다. 30년 쯤 흐른 베네수엘라에서 ‘엘 시스테마’는 이제 새로운 국가 원동력이 되었다. 이를 본 받아 각국은 땅을 파헤치고, 공장을 세우는 것 외에도 인간정신을 고양시키는 것이 경제성장에도 중요함을 깨닫고, 제2, 제3의 ‘엘 시스테마’ 신화를 꿈꾸고 있다.동네마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넘실되도록여기 나랏님도 감히 추진하지 못하는 황당하게 들리는 꿈을 향해 돌진하는 젊은 CEO가 있다. 2014년까지 전 세계가 아니라 비좁은 대한민국 땅에 1000개의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주)뮤직홈소리나눔의 서동범 대표. 이미 올해 66개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었고, 매월 24개씩, 2012년까지 450개, 2013년 말까지 오케스트라 1000개를 설립한다는 구체적 비전까지 제시하고 있다. 서동범 대표는 “요즘 어른들이 아무리 걱정해도 우리 청소년들의 품성과 행동은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뮤직홈의 오케스트라 조직 사업은 오히려 가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빠른 나라인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정글의 세계이다. 가장은 생존에, 주부는 장바구니 물가 걱정에, 아이들은 치열한 입시경쟁에 피곤해 한다. 그 속에서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보호막이 되는 가족간의 유대는 약화되고 있다. 뮤직홈의 사훈은 ‘음악이 있는 화목한 가정이 대한민국을 살린다.’ 즉 뮤직홈은 가정에서 기쁨과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족 밴드 만들기와 돼지아빠 희망 콘서트 등을 진행했으며, 이제 전국에 오케스트라 열풍을 일으켜 이를 더욱 구체화시키고 있다. 악기 무료로 대여, 초보자도 오케스트라 단원 될 수 있어뮤직홈의 일명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만들기’ 프로젝트는 학생,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파트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투, 클라리넷, 색소폰과 통기타이다. 악기 초보 입문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실력과 연령에 따라 지역마다 5개의 오케스트라를 조직한다. 주니어, 성인 마이너 오케스트라는 처음 악기를 접하는 학생과 성인이 각각 대상이다. 메이저 오케스트라는 경력이 있거나 1년 이상 악기를 연습하면 올라가는 성인과 학생 혼합 오케스트라. 거기에 통기타 오케스트라와 색소폰 오케스트라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66개가 창단되어 운영중이며, 수원, 일산, 덕양, 인천, 부천, 분당, 용인, 과천, 금천, 강동, 광진, 강서, 구로, 안산, 등에서 신규 오케스트라를 조직하고 있다. 1년에 1번 이상 공연을 하는데, 지휘자들은 모두 석`박사학위 보유자들이다. 또 레슨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품성과 실력은 뮤직홈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뮤직홈은 레슨강사들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해 지위를 안정시키고, 지속적인 내부 교육으로 항상 최고의 자부심과 실력으로 수강생을 대하고 있다. 비정규직이라는 굴레는 음악전공자들에게도 짙게 내리어져 있는데, 이런 신분상의 불안정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 돌아간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밖에 뮤직홈에서는 입단시 고가의 악기를 무료로 임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직홈은 음악을 통한 가족의 의미 찾기 외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도 지속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정신지체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레슨을 해주어 공연을 하였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힘겨운 악기 연습 과정을 끝까지 해낸 이들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 것이다.메이저 오케스트라에 단원인 김지민(18)군은 “집이 가난해서 생각도 못했는데 ‘뮤직홈’을 통해 악기를 무료로 대여 받고 저렴한 레슨비로 배운 지 2년 만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정기연주회도 참가하고 마침내 꿈을 펼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앞으로 뮤직마케팅을 통해 ‘뮤직홈’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외국에는 동네마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각 지역마다 오케스트라를 만들 계획입니다. 고장마다 아름다운 음악이 흐른다면 그 나라는 꿈이 있고 낭만이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뮤직홈’이 꿈꾸는 세상입니다.”문의 1599-7017, 02-3453-6321, 02-3453-6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추석 특별할인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난청센터에서 추석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청기를 신규로 구매하면 특별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존 보청기 고객이 신규로 보청기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20~50%까지 보상판매 한다.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센터가족, 국가보훈가족, 저소득층에게도 우대를 적용을 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해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추석 선물세트(10분 한정)를 증정한다. 한편,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난청센터에서 지난 8월 22일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보청기 건전지를 기증했다. 9월 9일 귀의 날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기증행사는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루어졌다.문의 : 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신혼부부 혼수품으로 라텍스 인기 신혼부부 혼수품으로 천연재질의 라텍스가 인기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엔 부모님 추석 선물로 라텍스를 구입하려는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텍스 전문매장인 안산 잠이편한라텍스 이창규 사장은 “좀 더 편안한 잠자리를 원하는 신혼부부들이 친환경 천연재질의 라텍스를 많이 구입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는 부모님께 선물할 용도로 구입 문의를 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천연라텍스 제품은 천식, 아토피, 코골이 환자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세균 등이 살 수 없는 자연항균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혈액순환을 돕고 뭉친근육, 디스크환자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문의 : 잠이편한라텍스(031-405-13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정승봉 안산시 부시장 취임 안산시 부시장에 정승봉(56) 부시장이 18일 취임했다.신임 정 부시장은 서울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 경희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경기도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되어 부천 소사구청장, 경기도 경제농정국장, 이천시 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안산·광명·의정부 고교평준화에 469억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13년 고교 평준화 작업을 진행 중인 안산, 광명, 의정부 등 3개 지역에 총 469억 원의 교육격차해소 재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고교평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 242억원, 광명 77억원, 의정부 149억원 등 이들 3개 지역에 모두 469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단기(올해~2013년)와 중장기(2014년 이후)로 나눠 진행된다.단기 지원금은 총 131억 원으로 안산 35억원, 광명 30억5000만원, 의정부 65억원 등이다. 또 중장기 지원은 안산 207억원, 광명 46억원, 의정부 84억원 등 338억 원 규모다.경기도교육청은 이들 3개 지역의 고교 평준화 작업을 위해 9부터는 순회 공청회와 여론조사 작업에 착수한다. 순회 공청회는 안산 9월 6일, 광명 9월 5일, 의정부 9월 7일이다. 이어 9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이들 3개 지역의 고교평준화 도입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여론조사는 해당 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과반수 찬성을 얻을 경우 최종 확정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이번 방학에는 비만탈출, ‘슬림’몸매에 친구도 깜짝~ 지구 반대편에서는 식량이 없어 기아에 굶주리고 있는 어린이가 매년 증가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영양 과잉으로 소아 비만이 늘고 있다 문제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6~11세 어린이의 반 정도가 1일 권장 칼로리(1500~1900Kcal, 어른은 2100~2200kcal)를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발표 됐다. 좋은 생활 습관이 최고의 다이어트고잔동에 사는 최(초등4)군도 방학 중 실천 1호가 다이어트로 5Kg 감량하기 인걸 보니‘살’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 듯하다. 학교에서 측정한 체력검진에 의하면 아이는 ‘비만’으로 판정 된 상태다. 공부 보다, 체험학습 보다 더 절실한 명제가 된 다이어트. 아이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제중당한의원 원장은 소아 비만은 좋은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린이 비만은 대부분 그릇된 생활습관이 주원인 입니다. 인스턴트, 편식 등으로 인한 식습관도 비만에 영향을 줍니다. 지나친 체중은 아이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끼쳐 학습능력저하, 우울증을 주기 때문에 어렸을 때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우선 아이의 비만 상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타난 체지방지수는 성장곡선에 따라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인지 파악하는 지수가 되는데, 질병의 증후로 나타나는 비만인지. 단순 비만인지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해야 한다. 소아비만의 대부분은 영양과잉에 따른 단순비만이대부분. 비만 교정은 어릴 때 해야 건강생활 가능성인비만과 마찬가지로 소아비만도 요요 현상 없이 감량한 체중으로 얼마간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소아비만 탈출을 위한 체크리스트 첫 번째는 영양과 운동. 어린이의 경우 성장발달에 무리가 되지 않게 식단을 구성하고 열량 섭취를 해야 한다. 평소 빵을 입에 달고 있는 최군처럼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인 경우, 빵과 다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요리나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 간식은 과자류 보다는 과일 섭취를 권장. 최군의 부모는 소아비만에 방울토마토가 좋다는 지인의 말에 요즘 방울토마토로 간식을 대체하고 있다. 최군 부모가 운동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것은 친구들과 노는 재미가 있는 ‘농구’주1회 강습 후에는 인근 체육공원에 나가 아이와 1:1 연습을 한다. 비가 많이 오는 요즘 같은 장마철은 러닝기구를 최저 속도에 놓고 10분 달리고 5분 쉬기를 3번 반복한다. 싸이클은 다리가 짧아 페달이 닺지 않아 포기. 방학 후 일주일동안 운동일지를 적고 있는 중이다. 소아비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비만 클리릭 외에 보건소에서 하는 비만해소 운동 프로그램. 2006년도부터 비만클리닉을 운영해 온 단원보건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도전해 보면 좋다. 그 외 호수공원 등에서 진행되는 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즐거운 다이어트’를 경험할 수 있다.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은 “소아 비만은 온 가족이 참여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족의 식습관이 바뀌지 않고 해당 아이의 식단과 습관을 바꾸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죠.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는 확률이 높고, 당뇨나 성조숙증 등의 질병을 야기하므로 어렸을 때 꼭 교정을 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외에 전문가의 참여도 소아비만의 성공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이라고 말했다. 안산에서 소아비만에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누가의원 :031-419-4870제중당한의원 :031-402-1075nb의원 : 031-485-7550함소아과 :031-411-0443단원보건소: 031-481-3494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식 열려 세계 최대 규모 … 연간 발전량 소양강댐 1.56배가로림만 등 4곳 추가 추진 … 시민단체 "환경파괴" 반발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녹색발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최중경지식경제부장관, 장광근 국토해양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해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04년 12월 착공, 7년간의 공사 끝에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발전시설에 대한 공사는 마무리했고, 발전소 외부 조경공사와 발전소 옆에 들어설 공원, 홍보관 마무리 공사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공식적인 발전은 11월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늘어나는 여름철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총 10기의 발전기 중 시험운전을 마친 6기를 우선 가동 중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시설용량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프랑스 랑스 조력발전소(24만kW)보다 큰 25만4000kW 규모다. 연간 발전량은 5억5200만kWh. 소양강댐의 1.56배다. 인구 50만 도시의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환경적인 면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수문을 통해 하루 1억5000만톤의 해수가 순환된다. 이렇게 되면 시화호 수질이 현재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 3.7ppm에서 먼 바다와 같은 2ppm 수준으로 개선된다. 시화방조제로 폐쇄됐던 상류 지역에는 새로운 갯벌이 형성돼 철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연간 약 942억원의 유류 수입비용을 절약하고, 31만5000톤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돼 66억원이 절감되는 등 국가에너지 자급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위치도. 사진 국토해양부 제공이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시화조력발전소 외에도 충남 태안군과 서산 앞바다(가로림),인천 강화군 앞바다(강화만),충남 당진군과 경기 평택 앞바다(아산만),인천 영종도 북단(인천만) 등 서해안 4곳에 추가로 조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로림만 조력발전소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가 실시 중이다. 그러나 조력발전소 건립이 정부 계획대로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 조력발전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조력발전이 갯벌을 훼손함에 따라 환경을 파괴하고, 서해안 수산자원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어민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정부의 조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환경단체들이 모여 입법 청원운동을 펼치고 있다. 조력발전을 신재생에너지로 규정한 관련 법을 개정하기 위해 주민서명을 받은 입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