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세대, 탈북 대학생 지원 네트워크 출범 연세대가 탈북 대학생 지원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학교측에 따르면 최근 연세자원봉사센터가 민주평통 서울지역 청년위원회, 통일한마당과 함께 '북한이탈 대학생 정착을 위한 토론회 및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통일한마당은 연세대에 재학 중인 새터민 대학생과 일반 학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새터민 자조모임이다.이번 행사에는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서강대, 홍익대 등에 재학중인 새터민 학생 34여명과 연세대 10개 봉사동아리와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참여선언과 1:1 멘토 연결식이 실시됐다.연세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새터민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대학에서의 재교육을 통해 사회통합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멘토-멘티 간의 깊이 있는 관계를 통한 학습과 자신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를 수행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천재교육 ‘스쿨홀릭 작업의 공식’ 오픈 천재교육이 어려운 수학 내용을 만화에 재미있게 녹여낸 문제집해법수학의 브랜드 웹툰인 '스쿨홀릭 작업의 공식'을 선보였다.인기 웹툰 스쿨홀릭의 신의철 작가가 참여하는 웹툰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스쿨홀릭 작업의 공식'은 지난 16일 첫 연재를 시작한 이래 내년 2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네이버 웹툰과 천재교육 문제집해법수학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다. 업데이트는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기업 사회공헌, 진심을 담다│KT&G] 식상한 생색내기는 그만 … 상상력으로 채우고 사랑으로 나눈다 사회공헌 비중 매출액대비 2.3% '국내 최고 수준'"상상펀드로 임직원 중심의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KT&G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현장 모습. 사진 KT&G 제공KT&G(사장 민영진)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전경련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2010년 국내기업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13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0.24% 수준이다. 그런데 KT&G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매출액 대비 2.38%인 594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평균대비 금액기준으로는 4.5배, 매출액 대비로는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KT&G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매출액대비 2.3%인 총 2882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다.◆5년간 사회공헌 2882억원 규모 = KT&G는 지난 2003년 복지재단을, 2008년에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밀착형 복지사업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펴고 있다.복지재단은 수도권에 8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설립해 사회복지시설지원과 저소득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사랑의 햅쌀ㆍ김장나누기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장학사업도 활발하다. 장학재단은 '상상장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저소득계층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새터민 자녀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학업 수행이 곤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지원뿐 아니라 학원비, 인터넷강의, 자기계발 등 학습과 관련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폐교서 다시 태어난 상상마당 = KT&G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일반인에게는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 'KT&G상상마당'과 강남구 대치동 'KT&G상상아트홀'에 운영에 이어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공간인 'KT&G상상마당 논산'을 지난 6월 개관했다.홍대앞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영화, 교육, 학술의 다양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하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생산과 소비, 교류의 플랫폼 기능을 하는 실험정신을 지닌 인큐베이터로 기능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개관 이후 최근까지 120만명의 관람객 입장과 27만명의 온라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2006년 개관한 상상아트홀은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실험적인 작품과 창작 공연작에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문을 연 상상마당 논산의 경우 폐교를 리모델링한 '교외형 문화체험공간'이다. 갤러리, 미디어실, 사진스튜디오,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카페, 숙박시설 그리고 야외설치미술 등 기존의 폐교와는 다른 새로운 문화공간 형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직원이 봉사하면 회사 추가 기부 = 지난 3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상상펀드'도 눈길을 끈다. 기금조성은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 우수리공제와 1만~50만원 사이의 고정기부금으로 이뤄지며, 회사는 직원들의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시간당 만원으로 환산해 회사가 기부한다.상상펀드는 전체 임직원의 90%가 참여, 연간 조성액이 약 14억원에 이른다. 이 돈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발전기금, 수해피해 가정, 위기청소년 그룹홈, 대학장학금 지원과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 등에 쓰고 있다.◆2년 연속 DJSI지속가능지수 편입 = KT&G는 지난 8월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개선한 중장기 사회공헌방향을 새롭게 수립했다. △KT&G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그리고 △청소년 흡연예방사업과 흡연 예절 캠페인 등 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활동도 한층 강화하게 된다.또한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효율적 운영 △홍대앞 'KT&G상상마당'과 'KT&G상상마당 논산'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 소통의 장 확대도 계속 추진한다.이와 같은 KT&G의 사회공헌은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ㆍ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JSI Asia Pacific'과 'DJSI World'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연속 편입됐다. KT&G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영진 KT&G사장은 "기업에 대한 보다 엄격한 도덕적 기준 적용과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 요구에 회사가 먼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민주통합당 지도부선출 예비경선 중앙위원 1인3표 행사, 15명 중 9명 선발민주통합당은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지도부 선출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5분간의 정견발표 후 762명의 중앙위원(민주당 462명+시민통합당 300명)이 1인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15명의 후보 중 본선진출자 9명을 선출한다. 순위는 공개되지 않는다. 현재 15명의 후보 중 민주당 출신은 11명, 시민통합당 출신은 4명이다. (표 참조) 민주통합당은 예비경선을 마친 27일부터 본선 진출자 9명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또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선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이어 △9일~11일 시민 당원 모바일투표 △14일 전국 263개 투표소의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대의원 투표는 15일 전당대회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본선 투표는 대의원 30%, 시민ㆍ당원 70%의 비율로 반영된다. 후보자들은 마지막까지 선거인단인 중앙위원들의 표 단속에 나섰다. 특히 후보들 간의 합종연횡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ㆍ3 전대 예비경선에선 '짝짓기 전략'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당내 최대 조직력을 가진 이른바 '빅3'인 손학규 정세균 정동영 상임고문이 직접 출마하지 않아 조직적인 움직임이 이전보다 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꿀맛닷컴 온라인 진단검사 안내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버가정학습 ‘꿀맛닷컴’에서는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진단검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올바른 학습 습관과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하여 스스로 진단하고 방학 중 학습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맛닷컴 온라인 진단검사를 적극 활용해보자. 1. 온라인 진단검사 내용: 학습습관검사, 학습전략검사, 어휘력검사, 독서능력검사, 종합학습능력검사, 종합학습유형검사2. 검사방법: 꿀맛닷컴(www.kkulmat.com) [로그인] &rarr 오른쪽 특화사이트[학습클리닉] &rarr 상단메뉴[진단하기] &rarr 해당검사 선택 ※ 온라인 진단검사 문의 ☎ 02-2230-8576, 85033. 기타: 학생의 회원정보(학교명, 학년, 반)가 바르게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한다.(학생 정보에 따라 다른 검사지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영어의 고민 문법, 이번 겨울방학에 확실히 잡아보자 대치동의 K씨는 요즘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의 영어공부를 어떻게 시키면 좋을지 고민이 많다. 어릴 때부터 원어민이 가르치는 영어 학원을 계속 다녔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는 2년 정도 외국 경험도 해서 중학교에서 영어만큼은 걱정 없을 것이라고 낙관했었다. 그런데 지필고사에서 문법 문제를 꼭 틀리는 것이다. 문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많을 때 성적은 더 떨어졌다. 여기저기 문법특강을 보내봤지만 소용이 없었고 여전히 직관이나 느낌에 의존해 학교 시험문제를 풀었다. 어떻게 하면 정확한 문법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 대치동의 ‘本잉글리쉬’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문법 이론 이해와 적용 능력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문법 특강을 마련했다. 기본에 충실한 ‘本잉글리쉬’ 차별화된 문법특강 마련휘문고등학교에서 대치사거리 쪽에 있는 ''本잉글리쉬’는 기본에 충실한 영어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내신과 수능 중심의 영어학원이다. 종로와 대치동 일대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가르쳐 온 김도경 원장은 외고·국제고 입시, 고교 내신 및 수능은 물론 텝스, 토플, 편입영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영어를 지도해왔다. 김 원장의 이런 지도 경력은 실용영어와 성과 중심의 영어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통합적 영어교육의 바탕이 되고 있다. ''本잉글리쉬’의 수업은 내신과 수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내신과 수능을 충실히 준비하다 보면 기본기가 탄탄해져 실용영어 부분까지 정복이 가능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생각이다. 이런 차원에서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겨울방학 문법특강을 개설했다. ''本잉글리쉬’의 문법특강은 이론 수업 중심의 다른 문법특강과는 차별화된다. 문법의 핵심 이론 수업은 기본이고 그날 배운 문법을 적용한 독해와 글쓰기 수업이 이어진다. 김 원장은 “방학 때 많이 개설되는 문법특강은 대체로 이론 수업과 문제풀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이런 단편적인 문법공부로는 독해와 글쓰기에 적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복습이 되지 않아 학생들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지 않는다. 적용 연습으로 복습이 되어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영어 구조와 논리 분석을 통해 정확한 독해력과 사고력 배양영어의 기본기 형성을 위해 ''本잉글리쉬’는 분석 영어를 강조한다. 우리말과 구성 체계가 다른 영어의 문장구조와 논리를 철저히 분석하는 학습을 통해 독해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 원장은 “구조분석 학습은 정확하고 빠른 독해와 추론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수능과 텝스에서 고득점을 가능케 한다. 또한 말하기, 글쓰기 능력도 향상된다. 알고 있는 다양한 실용적 표현들을 정확한 구조에 맞추어 말하고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어휘 학습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단어의 한글 뜻을 1:1로 무조건 암기하는 학습을 지양하고 단어의 영어 뜻을 그대로 익힘과 동시에 다양한 동의어와 반의어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각종 시험의 까다로운 어휘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600여개의 구동사(phrasal verb)를 활용해 하루에 20문장씩 영작하는 쓰기 수업을 실시해 영어의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국내외 시사독해를 통해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도 유발하고 배경지식도 쌓도록 하고 있다. 학기 중엔 내신 중심, 방학에는 구조 독해와 수능 중심의 소수 정예 수업''本잉글리쉬’의 정규수업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2회 2시간씩, 한 반 정원 4~6명의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2시간 수업이지만 수업 중에 해야 할 과제가 미흡했을 경우 남아서 완수해야하므로 학생에 따라 수업시간은 1시간정도 길어지기도 한다. 매 수업 어휘 테스트를 실시하며 신규어휘 1회, 복습어휘 최근 5회 분량을 누적으로 테스트해 탄탄한 어휘력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本잉글리쉬’는 학기 중 내신기간에는 대치동 인근 중·고교의 문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학생의 70점대 영어성적을 90점대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방학 중 정규수업은 중등부는 구조 독해와 문법 중심의 과정으로, 고등부는 수능 실전 수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本잉글리쉬’ 문법특강 안내>1. 4주 12회 단기 완성 과정2. 수업 일정(12/26 개강) - 월·수·금 주 3회 수업 - 10:00~12:00: 이론 수업과 문제풀이 - 12:00~14:00: 문법을 적용한 독해·글쓰기3. 대상: 예비 중1~예비 고1 문의 : 02)566-8882, 010-8540-0955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분별력의 리더십(2) 분별력(Conscience)은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고 옳은 것을 선택하는 능력이다. 자신 안에 있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선과 악을 분별해보는 것이다. 세상의 혼란한 가치 속에서 더 좋은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은 분별력의 리더십을 소유한 성품 좋은 지도자로 인해 가능하게 된다.분별력 있는 리더십으로 키우려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 첫째, 부모가 먼저 분별력의 모범을 보여 줘야 한다.“어린 자녀가 인지하는 것은 매일매일 일상에서 보는 짧은 단서들이다”라고 주장한 하버드대학의 로버트 콜스 교수의 말처럼 아이들에게 매일 옳고 그름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주변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옳고 그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둘째,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자녀는 애착을 느끼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와 가장 친밀한 대상이 될 때 아이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성품교사가 될 수 있다. 셋째, 부모의 가치관을 자주 얘기해야 한다. 자녀에게 부모의 가치와 신념을 자주 말해 주는 것 자체가 직접적인 성품교육이다. TV나 뉴스, 학교나 집에서 일어난 일 중에서 적합한 상황을 들어 부모의 생각과 자녀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넷째, 좋은 행동을 기대하고 요구해야 한다. 자녀는 부모가 기대하는 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마빈 버코위츠(Marvin Berkowitz) 박사의“도덕적 기대치가 높은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모든 도덕적 가치를 따르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그 핵심적인 뜻은 아이에게 전달된다”라는 주장은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지를 설명해준다.다섯째, 자녀에게 분별력을 키우는 질문을 해야 한다. 올바른 질문은 자신의 행동을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고 결과를 추론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렇게 행동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와 같은 분별력을 키우는 질문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대화해야 한다.여섯째, 가정의 규칙과 방침을 설명해 준다. 부모가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가정의 규칙을 설명해 주면 자녀는 부모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 기준을 따르기가 쉬워진다. 참조 : 성품 좋은 아이로 키우는 자녀훈계법 (이영숙. 두란노. 2008)성품양육바이블 (이영숙. 물푸레. 2010)문의 1577-3828 / www.ikoca.org / www.goodtree.or.kr사단법인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이영숙 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국내외국인 학교 현황 및 입학기준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이 감소하고 있다. 경기침체의 영향과 국내 입시제도의 변화 및 조기유학의 부작용 등 다양한 요인들이 합쳐진 때문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자녀들을 글로벌인재로 키워보려는 열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글로벌교육이 가능한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학교 현황현재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외국인학교는 서울외국인학교(SFS), 용산국제학교(YISS), 서울국제학교(SIS), 한국외국인학교(KIS), 경기수원국제학교(GSIS), 서울 덜리치 컬리지(DCS,),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CISS), 제주국제학교(NLCS) 외 다수의 학교들이 있다. 특히 채드윅 국제학교와 제주 국제학교는 해외거주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해 인기가 많다.?외국인 학교는 주로 주한 외국인이나 상사 주재원, 대사관 직원의 자녀를 위해 만들었지만 현재 정원의 30~50%는 국내 학생들도 입학할 수 있다. 외국인학교의 국내학생 입학기준은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외국인의 자녀로 규정짓고 있다. 단순체류기간은 제외되므로 거주증명서 또는 학교에 재학한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입학 자격이 상당히 까다로워 지원자체도 쉽지 않고 또 지원한 학생들도 상당수가 시험이 어려워 탈락한다. 학교특성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서울외국인학교(SFS)는 부모가 모두 시민권자야 하며 외국인 비율이 80% 이상으로 한국 학생 수요가 매우 적다. 용산국제학교(YISS)는 해외 3년 이상 체류자 또는 부모 중에 한 사람이 외국인이어야 하며 외국인 비율이 60% 이상이다. 한 학년 당 대기 인원은 약 20~30명 정도 되지만 입학 할 수 있는 정원은 많아야 2~3명 정도다. 서울 국제학교(SIS)는 외국인 비율이 30% 이상이며 학년 당 입학 가능 인원은 3~5명 이내로 입학경쟁률이 치열하다. 서울 덜리지 칼리지(DCS)는 올해 8학년까지만 모집하는데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경기수원 외국인학교(GSIS)는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 중에 유일하게 기숙사가 있다.?공통 입학 전형을 보면 각 학교의 자체 입학시험, 인터뷰, 성적표, 추천서 등을 평가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외국인 학교는 해외 체류 3년 이상이라는 자격요건 외에도 영어수준, 학교 성적, 학교 외 활동과 봉사경험, 추천서, 영어권 학교 재학 유무 등 각 학교마다 지원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다. 문의 (02)582-4030/ (02)582-4031 엔보이국제학교 박두혁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선진 교육시스템 체험하며 영어실력 향상까지 보조교사 활동 및 홈스테이로 만족도 높아미국 교생실습 프로그램은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대나 사범대 학생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학연수 효과까지 기대하는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격으로는 우선 담임교사를 돕는 보조교사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어학능력(토익 700, 토플 87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영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목적의식이 분명한지,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성향인지 여부를 평가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고 교사로서 활동할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참가자들은 한미교육연맹의 멤버 스쿨인 미국 중서부 지방의 총 10개 주 300여개 학교로 배정돼 학교 교직원이나 학부모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미국 중산층 가정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것은 물론 호스트 가정의 교직원이나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고 하교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한미교육연맹 박순옥 전무이사는 “미국인 담임교사가 멘토가 되어 보조교사를 교사 회의나 학부모 회의, 발표회 등 다양한 학교 행사를 참관시키고 직접 수업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서 “일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비해 더 재미있으면서도 최대의 영어능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어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새로운 경험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수한 종교계 사립학교에 배정되기 때문에 미국 초등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계 학생이 거의 없는 학교에서 보조교사 활동을 하고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함으로써 최적의 영어 사용 환경이 마련된다. 따라서 영어 습득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어학연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한 학기 동안 참여해 영어실력을 다진 후 이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테솔(TESOL)과정을 수료한 경우 배운 내용을 현지 수업에서 적용해볼 기회가 될 수 있다.2012년에는 8주와 12주, 20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주 프로그램의 경우 현지 학교의 한 학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미리 학점을 따놓고 참가하기도 한다. 영어실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은 주로 저학년을 맡게 되며, 영어능력이 있는 교대나 사범대 학생들은 고학년을 담당하기도 한다. 20주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8주간 저학년 반에 있다가 나머지 기간 동안 고학년 반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학교 정규수업 시간 동안 담임교사를 도와 모든 과목 수업준비와 실행, 평가 등에 함께 참여한다. “기대했던 것 이상을 얻었다!”교생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에는 교생실습 보고서와 양국의 초등교육에 대한 비교분석과 제언을 과제로 제출하게 된다. 이를 담임교사나 학교장이 평가한 후 KoAm 프로그램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와 후기에서 생생한 현지 체험과정과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몇몇 사례들을 정리해서 소개해본다.“귀중한 방학을 반납하고 미국까지 갔는데 처음 며칠 동안은 영어가 부족해 수업 참관만 했다. 하지만 담임교사가 한국을 소개할 기회를 마련해주면서 아이들과 친해졌고 그때부터 영어실력도 점점 향상되었다. 갈수록 학교 수업과 실무에 참가하는 비중이 늘어 학급운영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전 과목 수업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두 달 동안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 속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을 얻었다.”“미국 교생실습 과정에서 교육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다. 개강 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나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어떻게 하면 미래에 만날 아이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교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번 경험은 예비교사인 나에게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문의 (02)576-0852, www.koamstip.org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아쉬운 공교육에 한숨 쉬는 우리 수 많은 초등학생들을 만나보고 레벨 테스트를 해본다. 아이와 직접 상담도 하고 독해와 문제풀이 능력을 지켜보며 아이들의 레벨을 가늠해 본다.매번 느끼는 것은 영어를 잘 못하는 학생들도 많지만 그래도 영어 참 잘 하는구나라고 느껴지는 학생들도 꽤 많다.캐나다 유학 및 이민 생활을 오래 한 필자가 바라보는 그 학생들은 같은 또래의 북미 학생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학습, 외국어, 음악, CA 활동등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해가며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실력 면에서도 월등하다.우수한 초등학생들 중에서 나름대로 스펙을 잘 관리하여 국제중을 가는 학생들도 있다. 우리 아이는 국제중 갈만 한데 스펙을 관리 못해서 못가는 경우도 있고 아쉽게 떨어진 경우도 있으며 조금 늦게 준비한 나머지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고 이유는 다양하다. 그런 우수한 학생들을 만나보면 말하기, 쓰기, 듣기, 독해 다 야무지게 잘 해낸다.영어교육도 창의성이 절대 중요초등학교 때 영어로 발표도 잘하고, 상도 받고, 유학도 안 다녀왔는데 말하기 쓰기도 잘 한다고 칭찬도 주위에서 많이 받았던 우리 아이. 어찌되었든 아쉬운 사실은 초등학교 때 월등했기 때문에 우리 아이 만큼은 중학교때도 잘 해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일반 중학교를 입학하게 된다.대다수 부모님들은 중학교 내신 영어는 쉬워 스스로 해도 100점 나오겠지라고 생각한다. 사실 영어를 초등학교때부터 잘하는 아이들은 일반 수능 독해까지는 다 되어있는 상태이고 문제 풀이 능력도 좋은 편이다. 영어 답안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물론 관사 (a, the)의 쓰임이 다소 어색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참 훌륭한 답안이나 에세이가 많다.그렇게 상상력이 뛰어나고 독창적인 아이들이 중학교 올라가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거치면서 엄마와 아이의 실망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그래도 암기 과목들은 처음 접해보는 분야도 있으니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영어 만큼은 충분히 100점 맞을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간다. 틀린 문제를 확인해보면 쉬운 문법을 응용한 서술문제에서 틀려 6점정도 감점이 된다. 학교 차원에서 많은 아이들의 점수의 획일화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부분점수 조차 없다. 그렇게 영어를 잘 한다고 굳게 믿었던 우리아이의 영어 점수는 보통 91점에서 96점 사이를 유지한다. 그것도 이제는 영어에 수행이 들어가서 태도 점수에서도 점수가 감점된다. 우리 한국의 중학교 영어. 한 마디로 심각한 문제를 덩어리로 안고 있는 영어다. 초등때까지는 어느 선진국 못지 않게 좋은 학원 시스템과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외국인과의 회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 놓는다.하지만 중학교를 올라가면 우리 아이의 창의성과 상상력, 독창성은 다 무시되어버린 채 획일적인 답안, 20년 30년전에 배운 문법을 그대로 배운다. 엄마가 중학교 때 배운 문법을 우리 아이들도 중학교 올라가면 똑같이 배운다. 엄마가 배웠던 문장의 5형식, 우리 아이들도 중학교 올라가면 배운다. 우리 부모님들은 알고 있다. 중, 고등학교때 문법위주로 배운 영어가 지금 사회에 나와서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그렇게 우수한 아이들은 중학교 올라가서 다른 아이들과 섞이면서 같이 획일적으로 변한다. 오히려 영어는 중간쯤 하는 아이들이 과외로, 학원수업을 통하여 잘 찍는 법을 배워 예상 밖으로 상위권을 차지한다. 그리고는 나도 초등학교때는 영어를 잘 했었는데라고 자책아닌 자책을 한다.학교는 새로운 영어의 변화에 대처하기 싫어한다. 대처할 만한 인력도 없을뿐더러 사실 인재도 없다. 원어민이 없으면 말하기 쓰기를 지도할 만한 선생이 전무한 것은 지당한 사실이다. 지금 현 선생님들이 독해와 문법위주로 대학에서 배웠는데 독해와 문법위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는 현 학교 선생님들의 문제가 아니다. 뿌리 깊게 곪아 있는 우리 교육 시스템의 현주소다.동기부여하는 영어공부가 절대 경쟁력NEAT 발표이후 말하기 쓰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부쩍 말하기 쓰기의 수행이 많아 지고 있다. 중간, 기말고사에서 낮게는 30%, 높게는 60%까지 차지하고 있다.그래서 어떤 수행을 하는지 아이들을 학교별로 학년별로 조사를 해 보았다. 결과는 참 한심스러웠다. 말하기 쓰기 수행 숙제는 교과서 외우기, 선생님이 프린트물 준 것 외우기, 숙어 외워서 말하기 등등 아이들의 창의성이나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과제물을 찾을 수가 없었다. 머리는 쓰면 쓸수록 더욱 좋아지는 법인데 그저 외우고 말하기 정도다. 그것도 배부한 프린트물과 똑같이 말해야지 조금이라도 틀리면 감점이다.이렇게 우리아이의 영어 실력은 어른들이 짜 놓은 틀에 지폐가 일정하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찍혀 나오듯 그렇게 중학교를 졸업한다. 고등학교 영어는 말 할 것도 없다. 초등학교 때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세계 10위안이었다면 우리 아이들의 고등학교 때 영어 실력은 아마 세계 밑바닥에서 10위 이내일 것이다.사회에서 쓸모있는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 영어 만큼은 세계 경쟁력 1위여야 한다. 영어가 모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