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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일반고 지상설명회 11 - 한솔고등학교 감성교육으로 소통강화, 결실맺기 시작하다 날카로운 지성보다는 따스한 감성을 가진 사람 즉 교감과 소통능력이 미래의 리더의 기본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한솔고등학교는 ‘신뢰와 감성이 가득한 인재양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감성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는 선장인 박효섭 교장의 오랜 교육철학이기도 하다. 그동안 한솔고는 근거없는 소문에 시달리기도 했고 진학률 면에서도 고전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전형에 대비한 여러 가지 사업이 최근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2010년에 서울대 인기학과에 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는가 하면 60%에 가까운 재학생이 서울과 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놀라운 실적을 나타낸 것. 한솔고에 관심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학교가 학생들과 감성으로 소통하면 진학결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는 것이라는 것을 한솔고가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싹틔우고 꿈을 키우고 꿈을 펼 칠 수 있는 장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곳이어야 한다고 한솔고는 믿고 있다. Q.학교 특색사업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에는 어떤 것이 있나?A.감성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교사수업혁신 프로그램 운영 한솔고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은 감성교육이다. ‘감성리더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의 대표적인 예로 창의 및 수월성교육인 미르반을 들 수 있다. 1~2학년을 대상으로 국·영·수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해 성적순으로 각 학년 40명을 선발 오후 6시 20분부터 10시까지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한다. 보충수업은 주요과목 심화 중심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신청해 들을 수 있다.전교사 STP 모니터링제, 마이크로티칭제는 한솔고에서 운영되는 수업혁신 프로그램이다. 전교사가 자율적으로 자기수업 공개일과 실시 학급을 결정하여 수업을 공개하는 것. 공개수업 후에는 학생, 학부모들에게 수업의 내용, 방법, 질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설문내용을 기반으로 교사는 자신의 수업에 대한 비평의 기회를 가진다. 교사는 자신의 수업 동영상을 보며 분석. 동료교사 간 협의회를 통해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마이크로티칭을 통해 수업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Vision을 갖는 한솔인증제’는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습관 갖추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서 개발된 한솔고 자체프로그램이다. 인증의 내용은 자기주도학습과 성적향상인증, 교내 경시대회에서 2개 교과 이상 입상한 경우에 학력인증, 외국어 능력을 위한 English Cafe 수료증, 논술 쓰기 인증, 줄넘기를 활용하여 체력을 키우는 체력 인증, 생활지도 차원의 비 흡연 및 금연 인증이 그것이다. Q.학교의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의 전략은 무엇인가? A. HGMP 프로그램을 활용 1~3학년별 1대 1 맞춤형 진학지도한솔고는 HGMP 프로그램을 활용 학년별 1대1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1학년 때부터 철저하고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 1학년은 ‘야자발(야간자기주도학습발자국)’ 쓰기. 즉 자신의 학습과정과 내용 기록을 통해 학업에 대한 열의와 적극적인 태도를 생활화 한다. 기록 내용을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상담하고 향후 결과물은 입학사정관 전형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나의 꿈 나의 미래’라는 파일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정을 정리하고 진로교육의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2학년은 학교에서 학습계획표를 제작 배부하여 기록하게 함으로써 시간관리와 더불어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학습계획표는 매달 한번씩 피드백을 통해 보충하고 보완한다. 학기 초에는 1학년 모의고사 및 내신성적을 토대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방향을 세우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이후에 진학자료 및 배치표를 바탕으로 1대1 집중상담을 받는다. 3학년은 5개년 간 축적된 학생들의 주요대학 성적 자료 및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주요대학 수시 합격`불합격 자료, 주요대학 정시 배치자료 및 정시지원 계획표를 제공한다. 이는 성적에 대한 객관적 자료이기 때문에 학생은 보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다. 이 외에 학교는 ‘성장참조형 통지표’를 활용 진로진학 계획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하고 있는가 하면 장애학생에 대한 특별한 진로직업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Q.교내에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A.‘희망동행’ 체험대회로 영역별 80모둠 운영, 55개 동아리 운영 한솔고는 ''희망동행''이라는 체험대회 프로그램을 실시해 1학년부터 입학사정관 및 수시전형에 확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총 80모둠이 운영되고 있는데 학력향상 및 수업분위기 향상 67모둠, 독서토론 및 외국어능력향상 5모둠, 진로탐색 및 봉사활동 5모둠으로 이루어졌다. ‘희망동행’은 모둠별 멘토-멘티제도로 운영하며 급우에게 배우고 급우에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학습내용과 공부방법, 시간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모둠은 정기적인 협의를 하고 담임교사와도 과정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받는다. 우수활동 사례는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모든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자료집’을 발간하는데 내용을 학생들 스스로 작성하게 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정보를 탐색할 기회를 가도록 한다. 한솔고는 총 55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및 과학 영재 발명 동아리, 지구환경 동아리, 한솔 시사토론 동아리, 가치창출 동아리 등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공부외의 자기개발시간을 마련 2012-01-16
- 지역소식 2012 설맞이 강남구 한마당장터 개장다가오는 1월 23일 설을 맞이하여 강남구 한마당장터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다.1. 일시: 2012. 1. 17(화) 10:00~17:00 (7시간)2. 장소: 강남구청 큰 주차장3. 참여시군: 강원도 철원군 외 45개 시·군4. 판매상품: 쌀, 각종과일, 한우 등 150여 품목 - 유명 특산물 섭외: 포항 과메기, 횡성 한우, 제주 흑돼지, 옥돔, 춘천 닭갈비, 임실 치즈, 포천 막걸리 등5. 행사 - 오프닝 행사 : 11:00~12:00, 대북공연(포천시립민속예술단) - 대표특산물 시식 실시 - 다량구매자에 대해 시군별 홍보샘플쌀(500g) 증정 - 시·군별 10~20% 특별할인 실시6. 문의: 강남구 지역경제과 담당 정화성 02)2104-1177서초구 소식 서초구, 금요일 야간에도 민원실 운영토요 민원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초구가 1월 6일(금)부터 서울시의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개선 계획에 따라 토요일만 운영하던 일과시간 외 민원제를 금요일 야간에도 확대 시행한다.처리민원은 여권 접수 및 교부, 가족관계등록 신고 및 증명서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발급 등이고, 운영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8시이다. 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이 민원서비스는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운영된다. 서초구정신보건센터,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코너 운영통계청의 생활시간 조사(2009년)에 따르면 평일 기준으로 고등학생의 경우 하루 시간의 90퍼센트를 학교에서 보내고 있으며 청소년 10명 중 6.4명은 성적, 진학문제, 외로움 등의 이유로 정신건강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 등 정신장애로 인한 서울시 청소년 자살률은 2001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15세~19세 청소년의 자살률은 2009년 기준으로 10만 명당 10.2명이 넘어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초구정신보건센터는 아동 및 청소년 스스로 정신건강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코너를 1월과 2월 두 달간 개설,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쉬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상담 전문가를 배치했다. 또한 학생 못지않게 자녀양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위한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ADHD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1월~2월) 매주 수요일마다 사회성증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진행되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사회적 기술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교육은 서울아동상담센터의 심리치료전문가가 진행한다. 사회성증진프로그램과 함께 부모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짐으로써 ADHD 아동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또래아동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과 사회성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07년에 개소한 서초구정신보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 상담, 학부모 및 보건교사 교육, 정신건강 검사, ADHD 아이들을 위한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운영, 사례관리, 치료비 및 심리검사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전용 상담전화(1577-0986)도 개설해 수시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gmhc.or.kr)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서초구정신보건센터(1577-0199)로 문의해도 된다. 서초구, 설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서초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자가용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1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구 양재2동 양재천 수영장에서 정비자격 소지자 20명이 참여해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배터리, 기타 각종 전구류 등 안전운행 관련 장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해준다. 또한 엔진오일, 워셔액, 팬벨트,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점검 진단표에 의한 18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간단한 정비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불가능한 차량은 진단표와 함께 가까운 정비업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사업용 차량을 제외한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만 점검을 실시한다. 문의 교통운수과(02-2155-7200) 서초구, 서래마을 외국인 설날체험 행사서초구는 설날을 앞두고 오는 1월 18일(수) 오후 3시~5시 30분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들과 설날 세배 및 만두와 약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성인 및 어린이 20여명이 참가한다. 만두와 약식은 내외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직접 만든 만두와 약식을 시식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설날세배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직접 나와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 후 외국인들이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된 만두, 약식 만드는 법 레시피도 준비해 나눠줄 예정이다. 문의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02-2155-8915) 서초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서초구는 주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18일(수)과 19일(목) 양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인 ‘서초장날’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는 지역특산물 및 계절 농, 수, 축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총 18개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산물을 현지에서 직접 가져와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사과, 배, 단감, 횡성한우, 산청 꿀, 한과 등 설 차례상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다양한 농, 수, 축산물과 함께 제기세트와 제사상으로 사용가능한 직교좌상 등이 시중가보다 10~20퍼센트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문의 기업환경과(02-2155-6451)2012년도 상반기 강남도서관 문화교실 회원모집 강좌명 : 생활영어, 원어민중국어, 일본어, 하모니카, 수채화, 동양고전철학, 퀼트, 독서논술, 영어동화읽기강좌기간 : 성인강좌 2012년 2월~7월(6개월 과정, 24회), 어린이강좌 2012년 3월~7월(5개월 과정, 20회), 퀼트강좌 2012년 3월~7월(5개월 과정, 20회) 온라인접수 : 평생학습포털시스템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 회원가입 후 등록방문접수 : 강남도서관 3층 정보자료과 2012-01-16
- 주민의 힘으로 그린 사업 추진 윤석환 입주자대표, 진옥희 부녀회장, 이은정 그린봉사단회장과 회원들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아파트협의회·부산일보가 공동 추진하는 2011 ‘아파트 한가족운동’에서 해운대구 LIG건영 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에는 수영구 진로비치 아파트, 북구 화명동 롯데아파트 낙천대, 동래구 반도보라스카이뷰 아파트이다.이번 시상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행복이 가득한 아파트, 녹색성장 친환경 아파트, 기타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입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운동, 주민화합, 이웃사랑실천 등 파급효과가 큰 참신한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실적을 평가하였다.LIG건영1차 윤석환 입주자대표회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에 우선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 아파트의 모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텃밭에서 주민들이 농작물을 경작하는 모습빈 부지 활용해 경작하고 기부활동 이어져이번에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해운대구 LIG건영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 그린봉사단 운영과 단지 내 텃밭 조성 및 경작물 복지시설 전달, 녹색나눔활동 협약체결 등을 통해 ‘그린(Green)과 친구되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지난 해 5월 20일 아파트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교육이 그 시작이었다. 기후변화와 녹색 삶의 방식, EM발효액 만들기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고 한다. 그 후 녹색나눔활동을 위한 텃밭이 조성 됐다. 그린 봉사단 이은정 회장, 진옥희 부녀회장, 통장 등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힘을 모아 아파트 내 빈 부지에 상추, 치커리, 고추 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700본의 모종을 심어 잘 키워냈다. 그리고 6월 24일 반여4동에 있는 영광재활원과 좌동지역아동센터와 협약체결 후 경작물을 전달했다.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EM발효액 사용을 활성화 시키고, 함께 키운 농작물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활공간이 생겨 녹색마을 조성에 도움이 되었다.LIG건영1차 진옥희 부녀회장은 “우리 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주민들의 정서가 안정되어 다양한 주민활동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주민들의 단합이 이번 시상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린봉사단 이은정 회장은 “아파트 내에서 농작물을 즐겁게 경작하고 그것으로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더없이 보람있다”고 말했다.지난 가을에는 배추 250포기를 경작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저탄소 녹색성장 환경교육 실시 중 부녀회와 그린봉사단 활동에 주민 적극적으로 협조해 LIG건영 아파트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7월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 시책에서도 적극적인 주민들의 협조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주민들이 모여 아파트 단지내 담배꽁초를 제거하고 아파트 입구 및 상가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했다고 한다.또 8월 ‘저탄소 녹색교통 실천’ 사업을 위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승용차 요일제 현장 접수에서 전체 접수의 11.2%를 달성했다. 그리고 우동 센텀센시빌 아파트와 함께 소형폐가전 수거체계 개선 시범 아파트로 지정되어 운영되기도 했다. 주민 글짓기 공모전, 직거래장 개장 등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이달의 테마사업을 LIG건영 아파트에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바탕에는 입주민대표회와 부녀회, 그린봉사단의 상호협조적인 관계 덕분도 있다. 788세대의 주민을 대표해 부지런히 활동하는 회장들과 협조적인 주민의 분위기가 최우수아파트를 만들고 있다.독특한 활동에는 지난 9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입주민 대상 글짓기 공모전이다. 독서감상문, 편지글, 동시 자유형식으로 공모해 총 6명이 시상했다고 한다.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의 올바른 문화조성으로 뜻 깊은 행사였다.그리고 농촌 직거래 알뜰장터를 개장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LIG건영 아파트의 다양한 활동은 삭막한 도시 아파트 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제시한다.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살아간다는 아파트는 이제 옛말이다. 아파트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그 속에서 자연을 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산시내에서도 아파트로 밀집된 해운대신도시에서 최우수아파트가 선정됐다는 것에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한 마을,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주체가 바로 주민이라는 의식이 제대로 자리를 잡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우수아파트 선정에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 실천해 보자.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 듯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이 모여 아름다운 아파트, 우리 마을을 이룬다. 김부경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와이즈만이 추천하는 수학 공부법 한 언론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어서’라는 답이 대부분. 사실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일명 ‘수포자’가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대입을 비롯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은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해 왔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특히 개편된 수학교과서는 문제풀이의 반복학습 중심과 학생별 수준차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수학교육에서 쉽고 재미있는 수학으로 변화를 주었다. 이에 맞춰 내신평가 방식도 문제풀이와 계산위주에서 풀이 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형 중심으로 개편된 것.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센터는 확대된 서술형 평가, 풀이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비할 수학 공부법을 소개한다.그림·표 그리며 원리 이해하기‘그림으로 나타내시오’, ‘문제를 만들어 보시오’와 같이 개정된 수학 교과서에는 원리와 개념을 100% 이해해야만 소화할 수 있는 과제들이 제시된다. 연습 문제는 쉽게 풀던 아이들도 이 부분에서는 어려워한다. 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문제풀이 방법만 익혔기 때문이다.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학습 교구, 자료 등의 구체물이나 그림을 통해 개념을 학습한 후, 그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글로 표현하며 기본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공식을 외워서 푸는 암기식 수학 교육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은 수학 교구를 활용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잃지 않게 하고, 초등 고학년은 개념과 원리 이해를 위해 수학사를 비롯한 책을 읽고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경험이 중요하다.개편된 ‘와이즈만수학 CT플러스’ 프로그램은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배운 내용을 Mind Map, Circle Map 등의 Thinking Map에 정리하는 ''수학열매'' 코너를 신설, 핵심어를 이미지화 하고 분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머릿속에 있는 사고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수학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즐기면서 창의사고력 키우기현재 수학 교육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단연 창의력이다. 수학적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서 안 숫자에만 치우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고의 갈래를 넓혀 즐거움과 열정을 심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수학과 관련된 독서 활동이 있다. 독서는 계산 씨름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과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활동이다. 또한 교구 활동이나 실험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교류하며 수학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정봉일 수학팀장은 “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와이즈만 수업은 원리에 대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깊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며 또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르게 생각하는 토론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일기로 시작하는 서술형 따라잡기서술형 평가를 위해선 암산보다는 차근차근 풀이 과정을 기호나 글로 풀어 쓰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수학일기는 서술형 평가를 준비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루 일과를 되돌아보며 생활일기를 쓰듯이, 수학일기는 수업 시간이나 혼자 문제를 풀며 알게 된 것 또는 풀이 과정을 친구에게 말하듯 술술 풀어 쓰면 된다.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 문제를 해결하다 실수했던 부분 등을 덧붙여 쓴다면 금상첨화. 내용을 더욱 확실히 이해하게 되고 서술 능력도 다질 수 있다.수학 서술형 문제는 정답을 찾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보다는 ''어떤 과정을 거쳐 그 답이 나왔는지''를 설명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수학 서술형 평가에 강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스로 문제해결 통한 자기주도학습수학을 잘 하는 학생은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를 시작하기 전에 주어진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간이 긴 편이다. 그렇다면 생각하는 시간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방법은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절대 해설을 보지 않고 혼자 푸는 데 있다. 다 푼 후 답을 맞춰보고 답이 틀렸으면 차근차근 검토해보자. 한번 풀어보고 답이 틀렸다고 바로 해설을 보면 금방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문제만 알게 될 뿐 다른 유형으로 응용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은 전혀 키워지지 않는다. 혼자서 끙끙거리며 문제를 풀기 위해 씨름하다가 해결한 순간 느낄 수 있는 ''수학의 재미''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만은 전체학습-개별학습-협동학습의 단계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수학 학습을 돕는 ‘창의서술형수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사와 함께 개념과 유형을 연습하는 전체학습을 거친 다음 개별학습 시간에는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풀이과정에 대한 첨삭을 받는다. 스스로의 학습을 연습한 후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문제에 대해 토론, 발표 및 평가하는 협동학습 시간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김수연 원장은 “창의력을 강조하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실마리를 찾아 지식을 구성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확고한 꿈을 갖게 한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은 물론이고 협동학습, 과제수행능력, 리더십까지 키울 수 있어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문의:702-817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학부모가 바로 서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201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생이 발표되고,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도 끝이 났다. 자녀의 입시 실패가 마치 자신의 탓인 양 괴로워하는 엄마들도 많다. 엄마의 정보력과 입시전략이 중요한 게 현실딸이 최근 수능을 치룬 이 모(해운대구 좌동·44)씨는 “평소에 우리 아이보다 훨씬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가 수시로 더 나은 대학에 합격했고, 우리 아이는 수시에도 떨어지고 수능까지 못 봐서 재수를 생각하고 있다. 다른 엄마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해 입시전략을 잘못 세운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힘들어 했다.초6, 중2 두 자녀를 둔 김지선(남구 남천동·39)씨는 “옛날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됐는데 지금은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고 전형도 너무 복잡해져 부모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아이들 유치원, 학교 보낸 후 커피마시며 수다나 떠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옛말이다. 친목 도모도 있지만 엄마들 모임도 결국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요즘 엄마들은 열심히 설명회나 브런치 강좌를 찾아다니며 발 빠르게 입시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정시 원서를 넣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김 모(해운대구 우동·45)씨. 후배 엄마들에게 꼭 해 주고픈 말이 있단다.“대학 입시,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수능 하나만 믿고 있다가는 낭패 보는 경우가 많다. 공부 잘했던 아이가 예상외의 좋지 않은 수능점수를 받으니 입학사정관이나 논술 등 수시준비도 미리 제대로 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 실제로 전형만 봐도 엄마들의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그렇다. 아이 입시를 치룬 엄마들은 말한다. “애 대학 보내고 나니 알겠더라.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라고.이처럼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 및 대입 당락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 다수다. 내일신문 학부모 강좌,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는 계기 될 것그러나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소신있고 균형있게 중심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 올바른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들에게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며 대한민국 학부모 교육 강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지난 2010년 첫 시작된 이래 전국 40여개 지역 총 200여 회의 강좌를 통해 연인원 14만 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격찬을 받아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시즌3’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부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1주차는 월요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시즌 3(창원지역은 시즌 2)에서는 1, 2기 때 수강했던 학부모 2만8756명의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평점이 높았던 8명의 대표강사가 워크샵과 토론을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자녀교육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8가지’를 체계적으로 짜임새있게 담았다.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의 균형잡히고 정확한 교육 정보가 인기 비결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에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대한 2만여 학부모들의 생생한 강좌 후기가 올라와 있다. 브런치와 접목해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 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 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통합하는 균형잡힌 교육 정보가 있다.”“30년 경력의 내공있는 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가 있다.”“대한민국 대표 스타강사들의 명쾌한 분석과 해설이 있다.”이처럼 학부모들이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가장 큰 이유는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 비롯해 사교육을 포함한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균형 잡히고 정확한 교육 정보를 한 자리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살고 있었는지 알게 됐어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교육 정보를 공교육, 사교육 분야 골고루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모란 그저 되는 것이 없다는 것, 부모도 항상 공부해야 한다는 것 등 많은 가르침을 배웠어요.”(아이디 jssahyun119)독서 지도, 자녀와의 대화법, 영·수 학습법, 대입 전략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강좌들강좌 내용은 자녀와의 대화법, 수학 영어 교육법, 독서 지도법, 진로 지도 및 대입 전략 등으로 다양하다. 총 4일 8개의 강좌는 부모교육전문가 이윤정의 ‘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대화’ , 휘문고 신동원 교사의 ‘고교 다양화에 따른 학교선택법 및 고교유형별 대입전략’,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의 ‘잘 쓰기 위한 독서교육법’, EBS 외국어영역 윤정호 강사의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교육의 맥’, EBS 수리영역 차길영 강사의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 티치미 김찬휘 대표의 ‘대입제도를 학습하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진로선택과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서울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집중이수제, 교과교실제 등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고교 지형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에 따른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갖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교사는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대입 결과가 좌우될 수 있을 만큼 아이의 진로 지도 및 맞춤 전략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공교육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자녀 교육 로드맵을 짜야 할 때 이번 강좌는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고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부산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4회 수강료는 4만원(자료집, 브런치 식사비 포함)이고 500명 선착순 모집한다.강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2개의 강좌와 브런치 타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접수 : www.miznaeil.com(브런치 전용 페이지 이용)- 문의 및 접수: 02-2287-2300박성진·정순화 리포터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PlanB'', 대입 수시 합격을 위한 Best Plan! 2013학년도 대학 입시는 수시모집이 62.9%로 2012학년도의 62.1%에 비해 소폭 확대된다. 또한 서울대학교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중을 약 80%까지 확대해 전체 신입생 3,124명 가운데 2,481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여기에 쉬운 수능으로 인해 정시 선발에서 수능의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어 앞으로 대학들은 학업 능력, 지적 호기심 등의 잠재력과 핵심역량 중심의 수시 선발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시 전형을 위한 능력과 자료를 차근차근 확보해 나갈 수 있을까. ‘PlanB 수시전문학원’(이하 ''PlanB 학원’)에서 대입 수시 합격을 위한 전략을 세워보자. 스펙 설계 전문가가 최선의 개인 맞춤형 수시 로드맵 제시삼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대치동의 ‘PlanB 학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어 교육을 선도해온 ‘파고다 어학원''이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대입 수시 전문학원이다.이 학원은 수능(PlanA) 이외에 수시를 위해 필요한 나머지 모두(PlanB) 즉, 글로벌전형, 국제학부, 외국어특기자, 입학사정관전형, 논술전형 등을 준비하기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PlanB 학원’의 이미애 원장은 ‘파고다 어학원’에서 12년 이상 근무했으며, 5년 이상 수시 컨설팅을 실시해온 수시 전략 전문가이다. 자녀의 입시에서도 맞춤형 수시 전략으로 성과를 올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략가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네비게이터’라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별 맞춤 대입 로드맵을 제시하고 그에 맞춰 차별화된 스토리가 있는 스펙을 설계해주고 있다. 이 원장은 “학부모와 상담하면서 학생이 어디를 갈 수 있다고 말해주기는 쉽다. 하지만 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 ''PlanB 학원’에서는 자녀의 입시를 치르는 마음으로 학생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구체적으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 강사진과 차별화된 콘텐츠, 수험생 핵심역량 키운다맞춤형 로드맵에 따라 설계된 스펙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도와줄 멘토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PlanB 학원’은 단순히 수시 전략만 설계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다양한 수시 전형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공인영어시험(TOEFL·TEPS·TOEIC), 논술, 인터뷰와 에세이, 제2외국어(일본어·중국어 등), AP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험생들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스펙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입시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강사진과 ‘파고다 어학원’의 43년 노하우가 담긴 학원 운영 시스템과 콘텐츠도 ‘PlanB 학원’의 강점이다. 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유수의 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이다. 이 원장은 수험생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력·실력·교수법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강사들만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PlanB 학원’에서는 이와 같이 전문화된 강사진과 콘텐츠로 수험생들의 핵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lanB 학원’은 개원 이후 여러 차례 ‘수시 성공전략 설명회’를 실시해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수시 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왔다. 향후 설명회 일정 및 수시관련 다양한 정보와 학원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best-planb.com)와 온라인 카페(cafe.naver.com/globalcolle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애 원장이 조언하는 ‘PlanB’가 필요한 학생들>1. TOEFL, TOEIC, TEPS 성적으로 대입 수시 글로벌전형, 국제학부,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2. 정시로는 원하는 대학 입학이 어려운 학생3.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4. 해외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국내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5. 단기간에 공인영어성적을 취득하고 싶은 학생6. 제2외국어 공인성적을 단기간에 취득하고 싶은 학생7. 2012학년도 입시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영어특기자를 포함한 수시로 재수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8 한 분야에 특출한 관심, 재능을 보이는 학생(입학사정관전형) 문의 02)592-402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겨울방학은 길고 갈 곳은 많다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은 긴 시간만큼 계획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고 정리할 것도 많은 시간이다. 춥다고 집안에 앉아 시간을 허비한다면 그만큼 아깝고 안타까움이 없을것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새로운 경험도 해 보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해보는것도 바람직한 방학을 보내는 방법이 될것이다. 각 기관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넌 커서 뭐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보면 막연하게 의사, 화가, 운동선수 등의 뻔한 대답들을 하지만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곳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지 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들이 많다. 책으로 읽고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직접 눈으로 본 정보들은 머릿속에 오래오래 남게 된다. 부산지방경찰청부산지방경찰청 2층에 있는 역사전시관은 부산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교통정보센터는 부산의 교통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포돌이교통나라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시하여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을 견학하려면 방문 1주일전에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http://www.bspolice.go.kr/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은 법원청사를 개방하여 재판업무를 비롯한 법원업무를 직접 보고 느끼게 해 주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5명이상~30명이하의 인원, 초 중 고등학생의 경우 반드시 지도교사의 인솔이 있어야 한다. 법원사 전시실 견학과 재판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가급적 희망하는 날짜보다 10일 이전에 신청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을 할 경우 반드시 담당자와 견학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051)590-1592 http://busan.scourt.go.kr부산지방검찰청부산지방검찰청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2시에 견학 할 수 있다. 홍보동영상 시청, 검사와의 대화, 수사장비 시연, 모의법정실 견학, 검사실 참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 견학은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단체의 경우 20~30명정도로 제한하며 방문을 희망일 15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51)606-4688~9 http://www.spo.go.kr/부산소방본부부산소방본부에서는 6세이상~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119시민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진대피, 열.연기대피, 소화기사용법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오전 10:30, 오후 14:00 하루 두차례 운영되고 각 70명 이내의 인원이다. 약 2시간정도 소요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http://119.busan.go.kr부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에서는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항만공사 홍보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금, 10:00~17:00에 운영되며 견학희망 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051)972-6348 http://shinhang.busanpa.com/항만 안내선인 새누리호를 승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각 터미널과 부두, 해양대학교, 한진중공업을 돌아볼 수 있는 새누리호는 운항시간이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화, 목요일 14:00에 승선하며 우천 및 기상악화 시 승선 취소 및 변경될 수 있고 승선 희망자가 30인 미만시 승선이 취소될 수도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http://bpaship.busanpa.com부산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는 1,2호선 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안전체험을 제공한다. 만5세이상 학생 및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전동차 정비현황 견학, 전동차 객실 내 비상장치 취급 및 화재진화 체험 및 실습을 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 신청을 할 수 안평 차량기지의 경전철 홍보관 견학과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견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4호선 탐방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 견학코스를 선택, 신청할 수 있다. http://www.humetro.busan.kr/부산경남경마공원부산경남경마공원은 매주 금, 토, 일 각4회 말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마진행 시스템도 볼 수 있고, 말들의 모습도 자세히 볼 수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견학 접수처에서 대기자 등록후 견학이 가능하긴 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불편함 없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051)901-8325 http://park.kra.co.kr/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견학이 가능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어떻게 세트가 지어지고 영화가 제작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촬영장을 견학 할 수 있다. 방문일 최소 1주일전에 인터넷으로 견학 신청을 하고, 방문일에 영화촬영이 진행 중일경우에는 촬영장 내부견학은 불가능하다. 문의 051)731-6526~7 http://www.bfc.or.kr시청자미디어센터스스로 광고를 만들어보는 마이노트, 기자 아나운서 카메라맨 등을 체험해보는 행복뉴스, 라디오DJ가 되어보는 라디오스타, 등 재미있는 체험들을 할 수 있다. 화요일~토요일 1일 3회 진행되고, 15인이상 단체로 신청가능하다. 방학때 운영되는 행복뉴스는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1월9일~1 2012-01-16
- 12년을 한자리에서, 믿음으로 쌓아가는 영어교육 영어 학습에 기대하는 현실적인 목표는 두 가지다. 글로벌한 시대에 제 2의 언어로 영어를 익히는 것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성적 관리가 있다. 부모라면 두 마리 토끼 모두 잡길 희망한다. 헤럴드 스쿨의 강영진 원장은 “영어야말로 언제, 어떻게 배웠는지가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영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시류(時流)에 흔들리는 않은 ‘제대로 된 영어교육’으로 12년 동안 한 자리를 꿋꿋이 지켜온 ‘헤럴드 어학원’을 찾았다.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인 ‘헤럴드어학원’은 어느 때보다 분주한 모습이다. 자연스런 언어습득, 헤럴드 어학원‘헤럴드어학원’은 국내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The Korea Herald)에서 설립 한 영어전문학원이다. 코리아헤럴드의 튼튼한 영어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급변하는 영어환경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강영진 원장은 “헤럴드 어학원은 학습으로서 영어가 아니라 언어(말)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런 언어 습득이론에 근거해 듣기, 쓰기, 말하기를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이지요. 영어신문(The Junior Herald)을 활용한 교육(NIE)은 시사상식과 영어논술, 토론능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 현실감 있는 영어 교재도 호응이 좋다. 국내외 우수 연구진이 개발한 자체교재로 총 100여권이다. Pre NIE 단계와 NIE 단계로 나뉘며, Student Book, Work Book, Homework Book, Word &Grammar로 구성된다. 내용은 주니어 헤럴드 최신 기사를 바탕으로 하며, 온라인 학습을 병행해 수업의 능률을 극대화한다. 철저한 레벨관리와 학습관리도 정평이 나있다. 학생의 레벨이 결정되면 수업량과 학습 방법에 대한 매월 진도표가 만들어진다. 진도표를 보면 학습방법과 계획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다. 유치부 프로그램 ‘헤럴드 i'' 헤럴드 어학원의 유치부 프로그램인 ‘헤럴드 i''는 마음이 올바른 아이, 머리가 똑똑한 아이, 생각이 놀라운 아이, 신체가 건강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전인 교육을 목표로 한다. 유치부 정규반은 오전 10시부터 2시 30분까지이다. 수업은 한국인, 원어민 강사의 교차 수업으로 Team Teaching 방식이다. 자유로운 회화가 가능한 한국인교사가 담임을 맡고, 쿠킹, 사이언스, 회화, 오르다 수업 등 모든 수업에 원어민교사가 참여한다. 대부분의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나, 한글수업과 생활예절은 우리말로 진행된다. 특히 예절수업과 상담시간을 강화해 인성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강영진 원장은 “멀티 컬쳐(multi-cultural) 시간에는 세계 각국의 원어민 선생님을 초빙해 직접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배웁니다”고 전했다. 7세는 영어집중수업을 강화한다. 모집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이며, 12명이 정원이다. 수강료는 주 5일에 39만원으로 합리적이다. 유치부 오후 단과반은 오후 3시 55분에서 5시 25분까지이다. 초등까지 체계적인 영어 학습헤럴드 어학원은 초등 고학년까지 연계해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유치부부터 시작해 5년 이상 교육받은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초등교육을 강화했다. 초등부는 기초 파닉스를 비롯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구사력을 키워준다. 또, 코리아헤럴드영자신문을 활용한 NIE수업과 토론수업이 병행되는 특징이 있다. 강영진 원장은 “헤럴드 어학원의 유치부를 거친 초등 3학년부터 NIE와 토론수업이 가능합니다. 주 1회 실시되는 NIE 수업은 전 세계의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고 강조했다. 이 외 문법적인 측면으로는 말하기와 쓰기를 강화한다. 강원장은 “타 어학원은 원어민 중심의 말하기를 강조하지만, 헤럴드 어학원은 쓰기 중심”이라며, “주제에 관련된 다양한 표현과 문법을 배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작문 실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초등부 모집 정원은 12명이다. 중등부 깐깐한 NEAT 대비반 한국형 토익·토플로 불리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하 NEAT)이 2016학년도부터 수능 영어를 대체할 전망이다. 헤럴드 어학원에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균형 있는 학습으로 NEAT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원장은 “지난 NEAT 모의시험에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헤드셋을 처음으로 착용한 학생도, 컴퓨터로 처음 시험 보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모든 것이 생소해 표현을 못했다는 학생도 있었죠. 이렇듯 NEAT는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고 말했다.중등부는 10명에서 12명이 정원이며, 엄격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편성이 된다. 이외 학교시험대비 및 특목고 토플반도 운영 중이다. 차량운행이 가능하다. 위치 탄현동 1573-7 5층(탄현역 건너편 탄현프라자5층)문의 031-922-057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국제공인 영어교사 양성, GMC 국제교육원에서는 국제공인 영어교사 양성과정인 TESOL 수료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TESOL 수료증 과정을 이수하면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가능한 아시안 EFL 저널 수료증이 주어진다. 또한 GMC 국제교육원의 TESOL 수료증 과정은 미국 미주리 주립대를 비롯한 해외 유명 4개 대학의 MA과정 이수시 4학기 중 1학기의 학점이 인정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GMC 국제교육원은 대학과 연계하여 각종 자격증 대비과정 및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대학과 동일한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2월 15일 까지이고 영어인터뷰는 2월 17일에 실시된다. 수강기간은 2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문의: 1588-70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연극은 나의길, 나의 행복" 마흔 네 살 총각, “연극하는 게 제일 행복하다”는 김동원(극단 나비)대표를 만났다. 곧은 예술인으로 불리는 그는 “꼿꼿하고 잘 바뀌지 않는 성격”이라는 표현에 맞춘 듯 눈이 참 맑다. 맑음의 비결이 ‘충·정·의’의 철학에 있음을, 순수 예술인으로서의 무심함이 그 비결임을 엿볼 수 있었다. 새로 시작할 ‘나비공연예술교육센터’를 통한 무료 교육 계획은 그 무심함의 일부다. “마산에서 연극할 거야!” 약속 지켜 행복해.. 김 대표는 마산 수정에서 태어나 부산과 서울에서 공부했다. 방송연예과 소속이면서도 일 년에 서너 편 무대에 오를 만큼 대학시절 연극에 빠져지냈다. 군대 가서는 영화 연극 제작과 함께 열편의 대본도 썼으며, 제대 후 대학로 등에서 활동하다 마산에 내려왔다. “마산이 좋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산에 살기 때문”이었다. 영화 쪽에서의 콜(call)도 많았지만 “마산에서 연극 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며 그래서 더 행복하단다. 1996년 마산 석전동에 ''가야 레퍼토리''라는 이름으로 처음 극단을 연 뒤 양덕, 명서동, 합성동, 석전동으로 옮겨 다녔다. 한서 병원 뒤편에 지금의 나비극장을 개관한 것이 2003년, 개관과 함께 극장도 극단이름도 나비로 정한 예쁜 사연을 들려줬다. 개관을 목전에 둔 어느 가을 보슬비가 내리는 날이었단다. “시골 텃밭에 앉아 담배를 피던 제 눈으로 멋진 광경이 들어왔죠. 꽃술을 좇으며 까불고 노는 나비 두 마리였는데, 홀딱 반해버렸답니다. 그렇게 예쁠 수가 없었어요”라고. 김 대표는 인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호해 “사람 자체에 대해 보다 깊게 다루고 싶다”고 말한다. 지난 연말의 ‘아버지’나 ‘가시고기’, ‘아버지와 함께 걷는 길’ 등이 그런 심중이 깔린 있는 공연이었다. 그 외 로맨틱 코미디와 서정적 장르에도 관심이 많다. 연극은 행복으로 가는 길.. 충 정 의리는 세상과 소통하는 열쇠 “행복하다. 나만큼 행복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단언하며, 창작의 영감으로 들숨 날숨을 고르는 그는 영락없는 딴따라다. “연극은 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도구예요. 세상의 행복을 일구는 작업을 연극이라는 임무를 통해 완수한다는 생각이죠”라는데. 열정에 반해 지금껏 무대에 올린 작품 수가 몇 편인지 모른다. 지금여기 현재에 충실한 자유 영혼으로, “나서는 것 드러나는 것에 도통 관심이 없다”는 거다. 자기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이 좋고 연극만 열심히 하고 싶다며, “연극 외의 것에 물들게 될까봐 몸을 사릴 정도”라고도 한다. 그래서 연극 외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다른 사람의 형태를 만들어 내며 필요한 이웃에게 삶 자체로 연극이 도구가 되고 싶다”고 소망하는 그의 전(前)행동의 결정적 열쇠는 충성 정의 의리. 그 철학으로 “갈등을 풀고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성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작업 과정을 즐기며 “연극은 늘 새롭게 배우며 ‘그래 이 맛이야!’라는 즐거움과 몰입, 짜릿함의 작업”이라고 강조한다. 연출, 무대감독, 극작 등과 함께 때로 교육 초빙에 응하기도 하지만 거의 나비에만 집중하는 그는 인간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을 배우라고 생각한다. “역할은 스텝이지만 연기를 가장 좋아해요“라며 “자기 통제 자기억제 내면 등의 요소들이 조화로워야 연기가 나오죠. 내·외면적 요소와 영혼의 공유가 이뤄지는 게 배우의 역할이고 영역인 것 같아요”라고. 그는 또 영감의 원천은 음악에 있다고 여기며, 음악에 빠져 가수가 되고 싶었을 만큼 소리에 민감하고 소리를 좋아한다. “연극에서도 음악적 흐름을 보며 리듬과 템포 등, 배우와 관객들 사이에 존재하는 음악적 흐름을 느낀다”고 한다. ‘나비공연예술교육센터’통해 무료 교육 계획 김 대표는 3월안에 교육 전담 ‘나비공연예술교육센터’를 무료로 오픈할 계획이다. “아트홀이나 단체 별 문화아카데미 등의 시민 강좌가 있지만, 공연 예술 쪽으로 응집된 것이 없기 때문”이란다. 교육에는 대학이나 유학 가기 전 단계 정도 수준으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대감독, 연출, 조명, 음향, 극작, 소품 등 공연 세부 분야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전문 무대제작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극단 나비는 우리 지역에서 대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공연으로 오랫동안 함께하고 있는 젊은 공연예술집단이다. 단원은 핵심 멤버 4~5명과 함께 20명 정도, 남녀노소 누구나 극단 멤버가 될 수 있다. 48평에 86석 규모의 극장 나비(한서 병원 뒷골목)는 원하면 대여도 가능하다. 문의 : 275-0618 / 010-6248-0618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