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수·효도수당에 셋째자녀 교복비까지 경기 지자체 복지시책 확대 … 포퓰리즘 논란에도 확대 대세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장수·효도수당 신설, 교복비 지원 ….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잇따라 내년도 복지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포퓰리즘 논란에도 '복지'는 여야를 떠나 지방자치의 핵심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경기도는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의 필수예방접종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올해 정부사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B형간염 소아마비 결핵 등 8종의 필수예방접종은 1회당 1만5000원씩 22회, 총 33만원이 들지만 도가 지정한 1751개 병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또 도는 3인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후 대학생, 군 복무 중인 대학생의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경기도교육청은 기초자치단체와 예산을 분담해 내년부터 중학교 2~3학년까지 무상급식 대상을 확대한다. 경기도도 학생급식 지원예산 400억원을 편성해 시군에 보조금 형태로 지급한다. 그러나 일부 시·군은 중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제외되는 곳도 있다.반면 군포시는 내년부터 무상급식 대상을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 관내 25개 초등학교(1만9727명)와 12개 중학교(1만1036명)로 무상급식을 확대하며, 이 가운데 중 1학년생에 대한 무상급식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무상급식을 하던 초등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중단없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순리라고 생각해 중학생 전체로 확대했다"고 말했다.군포시는 내년부터 장수·효도수당도 지급한다. 장수수당은 군포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90세 이상 노인에게, 효도수당은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중 만 85세 이상 노인과 만 5세 이상 어린이가 함께 사는 세대의 가장에게 지급한다. 장수수당은 월 2만~5만원씩 지급하며 효도수당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9만원씩 지원한다.안양시는 내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아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고용촉진 및 재활직업법상 중증장애인 등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으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50% 미만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대상 가구는 소득기준이 1인 가구 27만원 이하, 재산 3400만원, 금융재산 300만원 이하인 가구로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확인을 거쳐 연 1회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안산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셋째 이상 출생아에게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기존 20만원에서 내년에 100만원으로 올린다. 또 다자녀가정의 셋째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지급하던 교복비도 중학생까지 확대해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다자녀가정의 넷째 자녀에게 고교 학자금, 다섯째 자녀에게 대학교 학자금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올해만 학자금으로 2억1838만원을 지원했다.부천시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게 승마 수영 발레 태권도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습권(스포츠 바우처)을 제공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7∼19세 자녀이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천지역의 62개 공공 체육시설이나 민간 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해당 청소년은 시가 지급한 정액카드(월 7만원 한도)로 수강료를 납부하면 된다.송원찬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 사무국장은 "지역별로 안정적인 복지체계를 갖추는 것은 '복지국가'의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는 측면에서 '보편적 복지'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흐름은 이미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창업정신 살려 사회공헌 강화 아주그룹아주그룹이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아주그룹은 기업사회책임(CSR)의 전략을 "아주 좋은 기업으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 구현'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역과 계열사 특성, 각 계열사간 협업 등을 통해 각종 활동을 벌인다. 아주복지재단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 학습지원을 위해 '아주 행복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보호 및 교육, 심리치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공무방은 서울 우면동과 방배동,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등에서 운영중이다. 또 중·고교생 지원사업과 교육환겅 개선 지원 등도 펼치고 있다.지역과 계열사 특성을 살리는 활동도 눈길을 끈다. 레미콘 업계로서는 유일하게 공장 주변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사회공헌 브랜드 '그린시티(Green City) 사업'은 병점과 인천, 수원 등 3개 지역에서 사업소 외벽 펜스를 철거하고 담장벽화 자연석 등으로 환경을 개선했다.정보통신(IT) 관련 계열사인 아주아이티는 'AJU(아주) 쉬운 IT'란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해부터 하고 있다.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위주로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2006년부터 시작한 '쉼과 나눔'이라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대개 중증 장애자녀를 둔 가족은 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힘들다. 아주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들에게 여행을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는 동남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 어린이들 교육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사회공헌에는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는다. 문규영 회장이 직접 나서는 등 기업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2011년, 그래도 볼만한 정치뉴스 있네 ① 국민연금 기부 원혜영② 내복 선물받은 김유정③ 국회의원의 반성·쇄신2011년은 '기성정치에 대한 혐오증'이 극명하게 드러난 해다. 2030세대가 '우리를 대변해주는 정당이 없다'고 분노했다. 무당층으로 돌아섰다. 국회 권위가 추락했고, 정치인에 대한 신랄한 조롱이 넘쳤다. 심지어 국민들은 정치뉴스만 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 국민 박수를 받을만한 의원과 새로운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구세군 모금활동 참여한 원혜영 지난 23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에서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와 최영희 의원이 구세군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재훈 기자먼저 일부 의원이 검소한 삶과 기부에 앞장섰다. 민주통합당 원혜영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61세를 맞아 매월 수령하는 국민연금 57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풀무원 경영자 출신인 그가, 상당한 재력이 있어 쉽게 기부를 하는 것으로 추측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그는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풀무원을 떠났고, 당시 받았던 회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 20억여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후에도 그의 기부는 계속돼, 책을 펴내 받은 인세와 가족 경조사에 들어온 부조까지 장학금으로 괘척했다. 이렇다보니 정작 그는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 대표 취임 후에도 그가 계속 애용하는 중고차는 주행거리 38만km가 넘는다. 민주통합당 한 관계자는 "수십년간 원 대표는 조용하고 꾸준하게 기부를 해왔다"며 "선거를 앞두고 주목을 받기 위해 떠들썩한 자선행사를 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평했다. 국회의원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조롱을 받는 것과 대조적으로, 시민의 따듯한 응원을 받은 일도 있었다. 뒤늦게 알려진 '김유정 의원의 내복 사연'이 대표적 사례다.김 의원은 지난해 연말, 국회 예산날치기를 막다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거리로 나갔고, 연말과 연초에 걸쳐 서명운동을 벌였다. 찬 바람이 부는 종로, 명동, 여의도 거리에서 마이크를 잡고 '힘으로 야당을 밀어내는 정권과 여당에 국민이 경고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무너지는 국회를 국민이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이후 김 의원실에는, 작은 소포꾸러미가 도착했다. 추운 거리 활동을 안타까워하는 시민들이 내복과 과자를 선물로 보낸 것이다. 한편 국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의원들의 반성과 노력도 올해 눈에 띄었다. 한나라당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 민주당 민주적 국회운영 모임이 그것이다. 이들은 각각 5명씩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열어 폭력 방지를 위한 제도 도입에 합의했다. 이런 노력은 올해 크고 작은 선거, 정치적 쟁점을 둘러싼 여야 냉전으로 인해 큰 빛을 발하지 못했고 일부 소신파 의원들은 좌절하며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여야 의원들이 정쟁을 넘어, 국회 살리기에 머리를 맞댄 것은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2012 임진년의 “희망을 쏘다” 2011년의 마지막 날이 내일 모레다. 마지막 해를 보내고 떠오르는 첫 태양을 가슴에 품어보자. 2012년 임진년은 흑룡이 꿈틀대는 상서롭고 특별한 해라고 하니 우리가 사는 지구촌과 부천의 안녕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해넘이, 해돋이를 부천과 인근 지역에서 만나보는 거다. 올해의 마지막 해는 12월 31일 오후 5시 25분경에 떨어질 예정이다. 2012년 1월 1일의 일출 예정 시간은 아침 7시 45분경이니 놓치지 않기. 해돋이 축제 열리는 ‘원미산’ 원미산에서는 해마다 새해 첫 날을 축하하는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 부천사람들과 더불어 한 해의 소원을 빌며 기원하는 행사다. 종합운동장 위쪽 진달래 동산을 지나 야트막한 산길을 10여분 올라가 만나는 정상에서는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 등산객들로 새해 첫 날부터 붐빈다. 2층 규모의 팔각형 전통 정자로 12월 17일 지어진 원미정에 가면 망원경으로 서울 남산과 여의도, 인천 계양산과 송도를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금상첨화.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 뜻 깊은 행사는 우리 동네 산인 원미산을 오르기로 하자. 도심 가까이서 보는 일출 ‘소래산’ 소래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안아보자. 부천 하우고개 구름다리를 건너 성주산을 지나 만나는 이곳은 도심 가까이서 일몰과 일출을 보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부천 원미산, 성주산보다는 난이도가 있지만 부천사람들이 즐겨찾는 이유는 청명한 날 소래산 정상에 서면 인천 시내와 계양산, 북한산, 관악산, 광교산까지 다 보이기 때문이다. 새벽부터 따뜻한 커피를 팔고, 버스를 대절해서 해맞으러 오는 관광객도 있다. 일출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소래터널 지나 외곽순환도로 쪽 장수동 은행나무 옆 칼국수 집에서 아점을 먹고 와도 좋다. 서해의 낙조 명소 ‘정서진’12월 31일 오후 4시 ‘2011 정서진 해넘이 축제’가 열린다. 경인아라뱃길 아라인천터미널 아라빛섬 특별무대에서다.서해의 낙조 명소인 정서진에서는 7080 가수와 난타, 마지막 해넘이 일몰 이벤트, 불꽃축제가 열리고 신년 엽서 보내기, 2012 컴퓨터 토정비결, 임진년 새해 소원 광장 등에서 즐거운 낙조 축제가 펼쳐진다. 더불어 투호와 제기차기, 대형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체험할 수 있다. 정서진 부근의 아라빛섬 낙조 또한 멋지다. 정서진은 코레일 공항철도 검암 역에서 내린 뒤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순환 버스를 타면 된다. 포근한 일몰 으뜸 ‘영종도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정서진, 장화리와 더불어 인천의 일몰 베스트 3경으로 지정된 곳이다. 겨울바다의 쓸쓸함과 낙조가 잘 어우러지는 용유 8경 중의 하나로, 바다를 품에 안은 포근한 모습의 해넘이 축제 장소로 유명하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이곳을 찾아보는 것도 뜻 깊은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으려면 인천대교 또는 영종대교를 넘어가거나 코레일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찾아가면 된다. 전등사 타종식 ‘희망 올리기’강화도 전등사에서는 불기 2555년인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타종식 ‘희망 올리기’를 마련한다. 올해 타종식은 서로의 의지를 북돋는 시간으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와 소원을 풍선에 적어 띄울 예정. 이번 행사는 가족 영화제를 감상한 뒤 법고식이 열리며 주지스님과 촛불 기원을 하는 합송식도 진행된다. 풍선 띄우기는 오후 11시 53분 카운터와 동시에 마련된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 전등사 타종식으로 큰 위로와 힘을 받아오자. 보문사 ‘해넘이, 해오름 행사’12월 31일 오후 6시 30분 강화도 보문사에서 열린다. 밤 12시 제야 타종식에서는 희망자에 한해 타종할 수 있다. 소원을 빌며 도는 탑돌이 행사도 진행되며 새해맞이 소원등 켜기와 소원지 적기도 마련된다. 한편 보문사에서는 기거할 수 있는 방이 많아서 추우면 방에서 쉴 수 있으며 다음 날 떠오르는 해오름 행사에도 참여하고 떡국도 먹을 수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감기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 요령 감기에 걸리면 보통 열이 나고 콧물 ,기침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다른 증상 없이 기침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가 나은 뒤에도 한동안은 찬바람에 민감하게 기침이 나오며 실내가 조금만 건조하거나 먼지가 많아도 기침이 나게 됩니다. 기침은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이지만, 기침을 하면서 체력이 소모되고 심하게 기침하다 보면 구토를 하거나 목소리도 쉬게 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식욕이 감퇴되어 본인도 괴롭고 이를 지켜보는 가족도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그래서 감기 후에 의심되는 기침의 원인으로는 기관지염, 천식 등의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하고 콧물 코막힘 등이 동반된 기침인 경우에는 알러지 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일반적으로 호흡기계 허약아들은 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것도 아닌데 감기를 끊임없이 계속 다고 살며 콧물, 코막힘 증상이 오래 갑니다.이럴 경우에는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복약 치료를 꾸준히 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기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 요령-1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를 하게 합니다.아이뿐 아니라 이이를 돌봐 주는 어른도 꼭 함께 해야 합니다.2 평소에 영양과 휴식을 적당히 취하고 피로하지 않게 합니다. 특히 수분 섭취를 소량씩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분은 생우유나 청량음료 시판되는 과일 쥬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3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줍니다. 특히 겨울에는 가습기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4 감기가 유행 할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는 가능하면 가지 않습니다.5 아이 몸에 체온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너무 두껍게 옷을 입혀서 땀이 났다가 찬바람을 쐬고 땀이 식게 되면 감기를 더 자주 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목욕은 가능하면 추운 날은 피하고 목욕 후 몸의 물기를 빨리 말려 줘야 합니다.6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춥지 않은 날에는 야외에서 햇볕을 쬐며 신체 활동을 적당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만 지내다보면 날씨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비한의원 부천점 원장 권오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중동 한라뜨란채 2단지 아파트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이 으뜸이죠” 지난 20일 중동 한라뜨란채 2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손석영)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 단지에 사는 어려운 주민을 위한 쌀 300kg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한 해 동안 알뜰살뜰 마련한 쌀을 노인정에 나누고, 리포터가 찾아간 23일에는 김정순 씨 등 각 동의 통장들이 손수 배달하러 간다고 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주민을 위한 행정업무의 탁월함, 입주자대표회의의 솔선수범 등으로 이곳은 2011 부천시 우수단지로 선정돼 올 연말 상을 받았다.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분위기 한라뜨란채 2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은 주말이 되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어디 새는 데가 있나, 청소가 안 된 곳이 있나, 시설을 보완할 곳은 있나를 살피는 것.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주말 대청소를 하면서 아파트 순찰도 돌아본다. 다니다가 주민들의 민원이 들어오면 잘 풀어서 해결해준다. “올해는 일이 많았어요. 노상 주차장의 아스콘이 패여 재포장했고, 109동 앞 천정 텍스를 보완했으며, 각동 엘리베이터 조명이 어두워서 밝게 조정했지요.” 손석영 회장은 한해 동안 이룬 일은 주민과 임원, 관리소 직원이 합심해서 나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 마을은 겨울이 되면 노인정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연세 드신 노인들이 뜨끈뜨끈하게 지내시라는 마을 차원의 효도다. 이렇게 마을사람들은 속정이 아주 도탑다. 옛날 시골 마을의 넉넉한 인심을 닮은 주민들이 서로 돕고 위로하는 따뜻한 동네가 한라뜨란채 2단지다. 권용기 관리소장은 “수도계량기나 난방유량계가 망가지거나 세대 전등이 안 들어오면 주민이 답답하지 않게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우리들의 특기”라고 말했다. 임진년 새해에는 친환경 울타리 조성 1995년 입주, 1246세대가 생활하는 한라뜨란채 2단지는 현대백화점이 눈앞에 보이고 시청, 순천향 병원과 중앙공원, 계남공원이 가까우며 중원 초, 중, 고등학교가 있어서 주변 환경이 좋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도 으뜸인 최적의 조건도 갖추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파트를 가꾸기 위한 입주자대표 임원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된다. 문순찬 총무는 “올해는 출, 퇴근 때마다 복잡했던 정문을 보완할 후문 건립과 조형물을 만들어서 주민들이 편리하다고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 주민 가운데 50여 명은 족구를 즐겨한다. 일요일이면 운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막걸리 한 잔에 생활의 피곤함을 내려놓는 것이다. 주민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이지만 부천시 40대 대회에서는 두 번이나 3위를 거머쥔 실력있는 팀이다. 한편 봄이 되면 이 마을은 부천의 윤중로로 변화한다. 150그루가 넘는 벚꽃이 만개해서 황홀함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타 단지 주민들도 구경하러 온다고 하니 내년 봄에는 꽃구경을 하러 가보자. 2012년 임진년은 주민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손 회장은 “2012년에는 도색을 새로 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마을잔치를 열어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숙원사업인 방음벽을 철거하고 나무 울타리로 친환경 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부천시민생협, 식품안전캠프 개최 겨울방학을 맞아 부천시민생협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식품안전캠프’를 진행한다. 식품안전캠프는 2012년 1월 11일 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11일에는 ‘양의 탈을 쓴 색소’, 12일에는 ‘맛있는 햄의 무서운 이야기’, 13일에는 ‘함께해요. 공동체 놀이’ 등의 일정이 준비돼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좋아하는 딸기우유, 음료수의 예쁜 색, 소시지의 먹음직스러운 붉은색 등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떡도장 찍기와 맛있는 팥고물이 들어간 바람떡, 안전한 생협햄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전 강좌를 들을 경우 1만5000원, 개별 강좌는 강좌당 8000원이다. 문의 : 032-661-3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도시생태텃밭지도사’ 되어볼까 부천형 사회적기업 녹원연합회에서는 자연과 함께 배우고 즐기며 숨 쉬는 도시농업 체험학습교육을 담당할 도시생태텃밭 지도사양성 상반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일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 18회차 75시간이다. 대상은 녹원연합회 회원 및 도시농업관련 교육 수료자 중 선착순 30명이다. 교육 장소는 부천시민학습원과 자생식물원과 관내 지역아동센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다. 문의 : 032-677-0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청소년 자원봉사와 체험활동 신청하세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2 겨울방학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아카데미, 나눔아카데미, 체험아카데미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원봉사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자원봉사센터에서 1시간동안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은 후 부천관내 공공기관, 어린이집, 시민단체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아카데미는 나눔에 대한 이해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시각장애인의 고통과 애환을 간접체험 을 할 수 있도록 흰 지팡이, 점자체험 등을 진행한다. 활동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2012년 1월 2일부터 진행한다.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도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제 437호인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 ‘보물사냥’은 2012년 1월 11일부터 14일일까지 진행된다. 총 2회 2일간이며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식 개선 및 체험,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이다. 접수는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기존 참가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참가 신청 할 수 없다. 봉사 외에도 방학기간 여가활용을 위한 다양한 일일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연립밤만들기, 과학만들기 등도 참여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체험학습전문 스쿨김영사, 2012년 1월 체험 기행단 모집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2012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이번 1월 기행 프로그램들은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과서 체험학습으로 마련되었다.일정을 살펴보면 1월 5일에는 홍성 천수만으로 ‘철새탐사’를, 1월 6일에는 지도박물관·경기도박물관·kbs수원센터로 ‘하루에 끝내는 1학기 사회(3학년)’를, 1월 13일에는 규장각·국회·청계천문화관으로 ‘하루에 끝내는 1학기 사회(4학년)’를, 1월 27일에는 한국광고박물관·조세박물관·안중근기념관으로 ‘5~6학년 사회과 미리보기’를 진행한다.이번 체험 기행에는 10~12명당 강사 1명으로 구성되며 비용은 1인당 5만8000원(또래팀 회원은 5만5000원)이다. 마감은 선착순 40명이다. 문의 : 324?9812(스쿨김영사 부천지사)http://cafe.naver.com/bcschoolgy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