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희망버스, 만민공동회 열고 자진해산했는데 경찰, “불법시위”라며 3년만에 물대포 진압 강경기조로 돌아선 공권력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제4차 '희망버스' 서울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가 등장했다. 서울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물대포를 사용한 것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이후 3년만이다. 최근 제주도 강정마을 사태 등 불법시위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천명해 온 경찰이 강경 기조로 돌아선 모양새다. 경찰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진중공업 사옥 앞에 모인 시위대 800여명(경찰추산)에게 해산하지 않으면 물대포를 발사하겠다고 수차례 경고한 뒤 낮 12시35분쯤부터 물대포를 사용했다. 경찰은 "집회·시위 선동자를 찾아서 처벌할 방침이다. 불법 시위를 중단하고 해산하라"며 "최루액을 넣어 살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최루액을 넣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희망버스 측은 "우리는 합법적으로 신고를 마치고 집회를 열고 있다. 경찰의 '불법 시위' 주장은 거짓말이며 물대포 사용도 중단해야 한다. 우리는 해산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물대포를 맞을 것"이라고 맞섰다.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정리해고 철회와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처벌 등을 요구하는 퍼포먼스와 성명서 낭독을 예정대로 마치고 오후 1시가 넘어 자체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희망버스' 측은 전날인 27일 오후 7시쯤 청계천 남측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자 가족과 사업장 정리해고 노동자 등 3500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정리해고 철회와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만민공동회'를 열었다.만민공동회에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ㆍ심상정 고문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밤늦게 도심 행진을 시도하다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으며 28일 오전 인왕산과 안산 등 청계천 인근 야산에 올라 '정리해고 철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달기도 했다.이에대해 경찰은 '희망버스' 기획단 관계자 등을 전원 사법처리하는 등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경찰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불법행진을 기획한 기획단 관계자 11명 전원을 포함, 단순 참가자라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겠다"며 "운행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건 등에 대해서는 전담수사팀을 구성,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병수 기자 연합뉴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천정배·추미애 “서울시장 출마” "내년 총선·대선에 바람 일으키고 싶어"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 추미애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천 최고위원은 25일 오전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우리의 꿈은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가는 것이며, 이를 위해 내년 총선 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고, 그 과정에서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의 혁신과 야권통합을 보여주는데 앞장서기 위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지역구가 경기도(안산시 단원구갑)이지만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묻자 "서울은 대한민국의 심장부"라며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단순히 행정직을 뽑은 것 이상의 의미가 있고, 그동안 나는 서울을 포함한 전체 국가의 비전과 경영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천 최고위원은 주소 이전 등 실무 작업을 조만간 마칠 계획이다. 추미애 의원은 24일 밤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야권이 정치력을 올인해야하는 선거가 됐다"며 "총선 대선을 앞두고 그런 바람을 일으키는데 기여를 하고 싶고, 주변에서 권유를 하고 있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이 획득했던 표도 서울시민의 뜻이 담긴 것이었므로, 이를 능가할 만한 후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극동건설 경기 안산 재건축 수주 극동건설은 최근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산군자 스타클래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2층, 지상27층 규모 6개동 전용면적 82~143㎡ 353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81가구다. 공사비는 612억원으로 2004년 이후 7년만에 재건축 아파트를 수주한 것이다.재건축사업 인허가가 끝나면 2013년 3월 착공해 2015년 입주할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안산 외대부속어학원 설명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직영하는 안산 외대부속어학원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간담회를 개최한다.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이번 간담회는 외대부속어학원 프로그램 설명, 중학교 영어 내신 대비법, 진로진학 특강 등의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외대부속어학원은 가맹 어학원 강사들에 대해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사용되는 모든 교재도 전문기관과 교수들로부터 감수를 받고 있다. 또한 주니어 대상의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도 언어능력평가시험과 ‘e-learning’ 교육시스템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일시 :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오전 11시장소 : 안산 외대부속어학원 대강당문의 : 031-438-0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국토부 직원 또 뇌물 혐의로 구속 건설업체 관계자에게서 4천만원 수수국토해양부에 또 뇌물사건이 터졌다.29일 국토해양부와 검찰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 주무관 황 모씨가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구속됐다. 시흥의 도로공사를 담당한 A사 현장소장으로부터 4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이 취임직후 강도높은 청렴실천 및 조직문화 선진화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달만에 또 다른 비위 사실이 드러났다.검찰은 황씨 외에 시흥시청 6급 직원인 이씨도 구속해 수사중이다. 검찰은 애초 수도권 지역 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 대한 내사를 벌이다가 수상한 자금흐름을 찾아냈고, 이 돈이 황씨와 이씨 등 공무원들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A사 관계자는 "문제가 된 현장소장은 '개인적으로 (황씨 등에) 떡값을 건넸지만 수천만원의 뇌물을 준적이 없다'는 설명을 회사에 해 왔다"고 말했다.하지만 검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황씨 등을 추궁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면서도 "곧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검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국토부 직원 구속은 지난달 중순 부동산산업과 백 모 과장이 서울남부지검에 구속된 이후 올해들어 알려진 것만 두번째가 됐다. 검찰은 백 과장을 지난 21일 구속기소하고 담당 사무관 윤 모씨 등을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제주 연찬회 사건, 고위직 전별금 수수 사건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박소원 오승완 기자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9
- 경기 은빛독서나눔 구연대회, 안산시 장려상 수상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인증서 수여식 및 구연대회’에서 안산시가 장려사을 수상했다.안산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어르신들이 모여 진행된 은빛 독서나눔이 구연대회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동화구연대회에 참가한 안산시 어르신들은 중앙도서관에서 독서저변 확대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진행된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초급과정을 수료한 어르시들. 이들은 대회에서 ‘모두 친하게 지내요’ 라는 주제의 마술동화「요정과 숲속 동물친구들」을 구연했다.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해부터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교보문고의 지원을 받아 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맞춤형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운영 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문화일정(890) [음악회]♠경기필하모닉 정기연주회-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일시 : 7월2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6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B석1만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320♠열정의 심포니일시 : 7월28일장소 : 죽전야외음악당관람료 : 무료문의 : 031-324-4527♠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일시 : 7월29일장소 : 수원제1야외음악당관람료 : 전석무료문의 : 031-228-2813♠French Classic 클라리넷과의 만남일시 : 7월29일장소 : 문화예술원 마루홀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324-4549♠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마티네콘서트-푸치니 오페라이야기일시 : 7월30일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전석5천원문의 : 031-324-4549[뮤지컬]♠뮤지컬 셜록홈즈일시 : 7월29~31일장소 :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관람료 : VIP석6만원/R석5만원/S석4만원/행복석1만원(유료회원30%할인)문의 : 031-687-0500[발레]♠해설이 있는 무용회-발레 볼레일시 : 8월3일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관람료 : R석1만2천원/S석1만원/A석7천원문의 : 031-481-4000[전시]♠지구를 닮은 사진전-내셔널지오그래픽展일시 : 8월30일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관람료 : 성인1만원/초·중·고생8천원/7세이하6천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영국로열아카데미 대표작가전일시 : 9월25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관람료 : 일반6천원/초·중·고생5천원/유치원3천원문의 : 031-783-8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1
- “프로야구 10구단을 잡아라” 수원-전북, 유치활동 본격화 … 치열한 경쟁 예고 "수원이냐 전북이냐." 경기도 수원시와 전북도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선언하고 나섰다. 두 지자체 모두 야구단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과 경제적 효과 분석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수원시는 340만명에 달하는 경기남부권의 배후인구와 뛰어난 인프라를 내세워 유치를 자신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한에 이어 이달 안에 제10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시의원과 KBO소속 인사, 체육계 인사, 지역상공인,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해 구성할 예정이다. 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가 수원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내용의 연구용역을 8월 시작한다. 이를 통해 '수원프로야구 흑자구단을 위한 구상'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0억원을 투자해 기존 구장의 관람석 정비 및 스탠드 바닥방수, VIP실, 스카이박스, 조명타워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경기남부권 지자체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화성·오산·안양·용인·의왕·안산 등 340만명의 경기남부권 도시들과의 교통연계성이 뛰어나 관중동원력은 물론 프로야구 흥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 인천처럼 지하철을 타고 야구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 수원"이라며 "관중동원력과 흑자운영전략을 제시해 구단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KBO와 실무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프로야구단 유치는 경기남부권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야구단 유치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북도는 수도권에 이미 4개 구단이 있는 만큼 "야구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7일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고 프로야구단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KBO측의 '인구 100만명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4개 시군을 공동연고로 역할을 분담해 신설프로야구단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이달 안에 KBO에 유치를 신청할 계획이다. 전북은 군산상고와 전주고 등 야구 명문고교를 중심으로 야구열기가 높았으나 지난 2000년 연고팀인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된 후 침체됐다. 도는 이에 따라 10구단 유치를 통해 야구 열기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프로야구단 창단의 지역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463억원의 생산유발과 229억원의 부가가치, 1000여명의 취업유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전주 우석대가 야구부 창단을 검토하는 등 민간차원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수도권에 프로야구단이 이미 4개나 있고 영남에는 3개가 있다"며 "프로야구도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연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타 지역에 나간 향우들이 350만명에 달한다"며 "홈경기는 물론 타구장 경기에 대한 관중동원력도 수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KBO는 2014년까지 프로야구 9, 10구단을 1부 리그에 합류시킬 계획이다. 수원 곽태영 전주 이명환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1
- 경기교육청, 3개지역 고교평준화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광명·안산·의정부 지역 고교평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의회는 19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도교육감이 고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안(고교평준화 조례)'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경기도 교육청은 광명·안산·의정부 지역 고교평준화를 오는 2013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도교육청은 8월에 조례를 공포하고 9월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비롯한 타당성 조사,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금재테크는 ‘한국금래소 안산점’과 상의하세요 최근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안산·시흥점(대표 곽원섭)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래된 금 소매가격이 3.75g당 21만7200원을 나타냈다. 금값은 올해 들어 3.37%가 올랐다. 이에 금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중앙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 한국금거래소 안산·시흥점은 금 재테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적 조언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곽 대표는 “금은 실시간 시세로 거래한다는 특징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금을 사고 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한국금거래소는 금을 단순히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조언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금거래소 곽원섭 대표는 올해 말까지 금값 상승을 예상했다. 문의 : 031-401-3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