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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 선생님과 함께 건너는 ‘징검다리’ ‘행복한교육실천모임’ 교사들과의 즐거운 만남열정 선생님과 함께 건너는 ‘징검다리’학교에서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 큰 결실 맺어 지난 4일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사)행복한교육실천모임(대표 김시용) 사무실. 15여명의 교사들이 커다란 짐 꾸러미를 들고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짐 꾸러미 속에 든 것은 바로 학생들이 지난 1년 혹은 한 학기 동안 써온 플래너 ‘징검다리’. 징검다리는 이곳 (사)행복한교육실천모임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 2012-01-11
- 꿈은 스스로 찾아가는 것, 꿈을 향해 날아올라라 입학사정관전형은 대학의 학생선발 전문가가 공교육 내의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적·개인환경·잠재력·소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하는 전형이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구체적인 준비방법을 떠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연 어떤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대학입시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합격자들의 수기를 통해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살펴봤다. #1 내 인생 최대의 프로젝트, ‘내가 하는 수밖에 없다’나의 꿈은 공간 예술가이자 공간과학자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인 나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평범한 신설고등학교에서 내신이 내 공부의 전부인 양 살던 학생이었다. 학교에서는 끊임없이 내신과 수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신설고등학교였기 때문에 직접 조언을 들을 만한 선배도 없었으며, 부모님께서는 현행 교육체제에 대해 전혀 모르셨다. 입시에 있어, 분명 객관적으로 전혀 유리할 것이 없는 나의 이러한 조건들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내가 하는 수밖에 없다. 이왕 할 거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결심한 순간부터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달려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낸 1년은 내 삶에서 가장 바빴던 시간이었다. 내신과 수능, 그리고 기타 활동들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나의 그 당시 스터디 플래너를 다시 펼쳐보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너무 행복하다’와 같은 직설적인 감정표현이 여러 번 등장한다. 그만큼 뭔가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과정은 신나는 일이었다.최선을 다해 살았던 1년여 간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막상 수시 원서를 쓰는 시기가 되어 담임선생님께 ‘이 내신으로 지역균형선발은 무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충격은 상당했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는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설명서’와 자유전공학부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학부의 입장 등을 보며 왠지 모를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 나는 1급 자격증을 갖고 있는 것도 없었고, TOEFL, TEPS, JLPT 등에서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갖고 있지도 않았으며, 교내외 풍족한 인프라를 통한 R&E 활동을 한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화려한 스펙’보다 개개인의 비전을 높이 보겠다는 학부의 입장에 열심히 살아온 나의 삶의 태도와 화려하진 않지만 착실히 준비한 실적물들이면 도전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많은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스펙’으로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데 자기소개서라는 중요한 공간은 내가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예컨대, 학업에 대한 의지라든가 내 가치관의 변화라든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리더십 같은 것들을 담기에도 너무나 부족하다. 나는 몇 항목 되지 않았던 자기소개서에 내 삶의 태도를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에게는 경제경시대회에 나가 상을 받는 것 보다 경제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호기심으로 교내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선생님께 보충 강좌 개설을 요청한 것이 훨씬 의미 있는 일이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설명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라는 간접적인 도구를 이용해서든, 면접을 통한 직접적인 표출이든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질문은 보통 1개 이상을 포함하고 있다. 내 ''업적''을 설명하는 공간이 아닌 나의 변화에 대해 기록하고, 나의 비전을 담아내고, 나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공간인 것이다.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진정한 고찰 없이 입학사정관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자기소개서를 ‘조작’한다. 보통 자신이 3년간 한 활동들을 ‘끼워 맞추기’에 가장 적합한 과를 선택하고 자신의 꿈은 일주일 만에 만들어 낸다. 이는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필연적인 결과일 수도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기본적으로 단과대 각 모집단위의 성격에 알맞은 학생들을 뽑자는 취지에 입각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취지의 근본에 있는, ‘학생의 꿈과 열정을 중요시하겠다’는 대학 측의 입장을 잊어서는 안 된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김도연 학생의 수기 중에서) #2 ‘나’를 알고 ‘세상’을 알기 위한 ‘나만의 스토리’입학사정관제 1기로 입학해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내가 어떻게 합격할 수 있었을까, 학교가 나를 원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정리한 합격의 이유를 소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의 비전과 인재상을 이해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홈페이지나 책자 등의 자료, 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 등에 참가해 그 학교의 비전과 인재상을 알게 되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나 면접에서 지원 동기를 말할 때 도움이 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대학별로 조금씩 다른 전형을 시행하지만 공통점은 모든 대학이 자기소개서를 받고 면접을 시행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꼭 기억해야할 사실은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 답안을 말할 때 ‘나만의 이야기’ 즉 ‘자신만의 스토리’를 들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신문을 읽고 뉴스 보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제3회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 영화제’에서 기자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꿈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4일 간의 영화제 기간 동안 정말 기자처럼 생활했다. 영화제 소식을 알리는 신문을 4일 동안 매일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엄격한 마감시간을 지켜야 했고, 퇴고 및 오타 검열을 해야 했고, 그 다음 날 취재일정, 지면 배열 등을 위한 회의도 밤늦게까지 진행되었다. 매일 첫차를 타고 행사 장소에 도착하여 일을 마친 후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곤 했지만, 다음 날 내가 쓴 기사가 나온 신문을 보면 힘든 것은 모두 잊고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활동을 통해 나는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나’를 알고 ‘세상’을 알기 위해 학교나 학원의 울타리 안에서만이 아니라 조금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에 필요한 정보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게시판에서 시작해 신문이나 잡지, 인터넷 등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참가할 수 있는 봉사활동, 캠프, 대회 등 좋은 행사나 프로그램 등이 연중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눈만 조금 더 크게 뜨고 찾아본다면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활동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무작정 많은 경험을 하기보다 하나의 경험을 하더라도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 그리고 꿈과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유지연 학생의 수기 중에서) #3 ‘나는 준비된 사학도’, 꿈을 향한 일관성 있는 준비 건국대학교 KU입학사정관전형(자기추천)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이 전형이 고1 때부터 준비해 온 과정과 딱 맞아 떨어졌고 나에게 유리한 전형이었기 때문이다. 성적에 가려져 2012-01-10
- 그래도 수능 준비 열심히 해야 한다? 2012학년도 입시를 기점으로 수시가 대입의 실질적인 중심축이 되었다. 그동안 수시모집 정원이 전체 모집의 60%가 넘었지만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이 많아서 실제로는 정시 합격생 비율이 55% 이상 되었다. 하지만 올해 수시 추가합격 제도가 시행되면서 이 비율이 역전되었다. 또한 수능 만점자 1% 정책이 정착되고 서울대가 수시 모집정원을 80%까지 올린 데다 수시지원 횟수마저 6회로 제한되면서 ‘대입은 수시다’라는 공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정시를 대입의 본게임으로 생각하고 수시는 소신지원이라는 명분하에 본게임 이전에 마음껏 호기를 부려보는 연습게임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더 이상 본게임에서는 베스트 11을 총동원해도(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1등급 2개를 받아도) 월드컵 16강(서울 상위 16개 대학) 진출도 쉽지 않게 되었다. 한 두 문제 실수로 틀리면 2등급으로 내려가고 본선 32강(서울소재 32개 대학)에도 못 드는 현실 앞에 수험생들은 좌절하고 있다. 2013년 서울대 정시 모집정원이 643명이다. 연세대와 고려대까지 포함하면 총 2,800명 정도 된다. 이 인원을 언/수/외 백분위로 따지면 3개 영역 전부다 0.45% 이내에 들어야 한다. 만점자를 1%에 맞춘다고 하니 무조건 만점을 받아야 한다. 수시합격으로 일부가 빠져 나간다고 쳐도 수시전형 특성상 그 인원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수능은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게임 인 것이다.반면 수시는 이러한 ‘한 문제라도 절대 실수안하기 고사’, ‘소수점까지 따져야만 당락이 결정되는 고사’라는 수능의 경쟁방식과는 패러다임이 다르다. 수시 전형 중 일부(특기자 전형)는 수능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전형(입학사정관, 논술전형)들도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기준으로 2개 영역에서 2등급 정도면 된다. 논술전형이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가장 높게 책정하고 있는데 보통 2개 영역에서 1~2등급을 요구하고 있다. 즉 수시에서는 수능 1등급(백분위 4%~5%) 안에 들면 최상위권 대학이라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다. 백분위 4%대에 해당하는 인원은 영역별로 무려 3만명에 달한다. 결국 수시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수능 만점을 받아서 전국 1등을 하건 1등급 커트라인에 걸려서 3만등을 하건 수능 동점처리가 된다는 데 수시 지원전략의 포인트가 있는 것이다. PAGODA교육그룹 PlanB 수시전문학원 전일훈 부원장(02)592-4020 www.best-planb.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
- 중국어도 영어처럼제대로 된 전공 선생님 필요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제적으로도 중국어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고, 교육현장에서도 중등교육과정 제2외국어의 80%정도를 중국어가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학습 시기도 중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으로 앞당겨지고 있다. 초등 방과 후나 유치원에서도 특별활동으로 중국어가 많이 선택되고 있다. 영어 못지않게 중요한 언어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어 교육도 제대로 된 중국어 선생님에게?배워야 귀가 열리고 말문이 트이는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보다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을 위해 체크해 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중국어 방문 학습지, 교사가 중요현재 중국어 학습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방문 학습지이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통합되어 있는 학습지에 중국어 한 과목을 추가해서 학습하는 방법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국어나 수학, 영어를 가르치던 교사가 중국어까지 하루 10~15분 정도 학습하는 것이 고작. 게다가 엄마나 학생과 궁합이(?) 맞지 않아서 교사를 바꾸고 싶어도 지역별로 고정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런 중국어 학습은 제대로 된 언어 학습 방법이 아니다. 중국어도 영어처럼 제대로 된 교사에게서 배워 귀와 입을 먼저 트여놓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훈련 아닌 훈련을 통해 회화를 배워야한다. 국어나 수학, 사회 등과 같이 한 과목 추가로?접근해 진도를 나가는 데만 급급하다 보면 오히려 시간 낭비, 돈 낭비인 경우가 많다.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학원에는 대학 졸업 이상의 한족 원어민과 중문과 졸업 이상에다 중국유학 경험자인 한국인 교사로 전문성이 있는 교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 많아진 교사의 학력이 입증되지 않은, 심지어는 원어민이라는 이유로 고졸 출신의 조선족 교사를 채용하는 일부 방문 학습지와는 달리 질적으로 차별화된 교사를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재와 다양한 교구, 워크북 활용, 한자도 자연스럽게 익혀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학원의 우수성은 전문화된 교사와 우수한 교재, 다양한 교구를 들 수 있다. 이 삼박자가 중국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실제 교사로 채택된 후에도 교구 활용을 위한 교육을 따로 받아야만 한다. 학생의 연령에 맞는 노래, 낱말카드, 상황극 연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시연 강의도 해보고 준비도 해서 수업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수업에 임하기 때문에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와 함께라면 전문화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한자 익힘책을 통해 간체자와 번체자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 급수대비를 위한 별도의 번체자 학습을 할 필요가 없다. 차일드, 주니어,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한우리 쎄쎄니 중국어는 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기준으로 해서 기본적으로 30분/주2회로?수업이 진행되고, 4~7세의 차일드 과정은 10개월에서 1년 코스로 기본 어휘와 기초 회화를 배울 수 있다. 주니어 과정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상황극 연출, 회화와 낱말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수업으로 36개월 학습이 기본이다. 주교재 이외에 CD, 한자익힘책, 월말평가지로 구성돼 학습과 동시에 복습 및 평가가 들어가면서 탄탄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구성별로 기초, 향상, 비상편을 통하여 초, 중, 고급 회화를 배울 수 있고, 더불어 450자의 한자 학습도 병행된다. 14세 이상의 시니어 코스는 24개월이 기본이며(차일드, 주니어 학습과는 달리), 중국어의 이해를 요하는 수업으로 이론수업을 거쳐 발음연습, 문형이해, 회화에 이르는 수업을 한다. 또 중·고등학교 내신과 관련된 중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중국어도 언어 학습이기 때문에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연령별로, 또 학생 개인별로 필요한 교구와 상황극 연출, 또 쉽고 재미있는 학습으로 연령별, 단계별?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자를 몰라도 중국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요”(배영옥/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장) 많은 엄마들이 한자를 먼저 알아야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어도 영어와 같은 언어 학습이기 때문에 문자를 먼저 알기 보다는 귀로 익숙해지고 입으로 말할 수?있는 공부 방법이 필요합니다.?중국어 학습은, 회화 즉 언어를 통해서 회화속의 어휘(간체자)를 습득하는 반면, 한국의 한자(번체자)는 머리로 먼저 이해하고 손으로 써가면서 한자의 뜻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알아가서 결국은 그 한자의 음을 읽고 쓸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학습방법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번체자의 이해 없이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우리 어린이들이 배우는 중국어는 발음기호와 간체자를 동시에 배우면서 한자는 눈으로 보고, 그 한자(간체자)를 중국식 발음기호(병음+성조)를 통해 입으로 표현하는 언어이며, 한국의 한자(번체자)는 한국어의 한 분야인 한문공부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중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한자를 배우는 게 아닌 새로운 언어를 하나 더 배운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전문화된 교사의 우수한 지침과 더불어 반복되는 훈련 없이는 혼자서 터득할 수 없는 학습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엄마들이 영어만큼 중국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진도에만 연연하는?학습지에 의존해서 교사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습이 지속되다 보면 숙제만을 위한 듣기, 영문도 모르는 쓰기 등을 반복하다 결국은 중국어로 말 한마디 못하는 경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사와 우수한 교재 및 다양한 교구의 삼위일체를 고려한 학습지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의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강남지부 02)3442-4827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
- 지역소식 송파소식▶ 송파구 평생교육, 주민중심으로 바뀐다 송파구가 구민들의 기호에 맞고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도 평생교육 마스터플랜을 전면 재설계한다.이번 사업은 박춘희 구청장의 3대 전략적 브랜드 사업 중 하나인 ‘미래인재 발굴·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해 12월부터 구민들과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기존 평생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평생교육 지향점 2012-01-11
- 북경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40년 전통 고려교육의 북경 현지 교육기업인 ‘북경고려학원’은 중국 3대 중점대학인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진학을 목표로 입시부와 국제부를 운영하는 외국인 특례입시 전문학원. 2005년 설립 이래 북경대학 3회 연속 전체 수석을 배출했고, 2011년에는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에 19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뉴브릿지국제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어 과정뿐만 아니라 영어집중 교육과정을 도입해 중국어/영어 과정, 미국 교과과정, 미국 대학 진학반 등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오는 1월 14일(토) 오후2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중국 명문대학 입시 및 중국 조기유학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국 명문대학 입시 설명회’는 2011학년도 중국 대학들의 입시 출제 경향과 2012학년도 중국 대학의 입시 전망을 살펴본다. ‘중국 조기유학 입학 설명회’는 뉴브릿지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입시 설명회에 참석하면 ‘북경 2박3일 무료 답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필수.문의 (02)3276-33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주민 손으로 동네역사 기록했어요 마포구 '성산2동지' 제작 … 출판기금도 주민모금지역 주민들이 발로 뛰어 동네 역사책을 만들어냈다. 서울 마포구는 성산2동 주민들이 1000쪽 분량 사료집인 '성산2동지'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산2동지'는 주민 24명으로 구성된 마을지편찬위원회가 주축이 돼 만들어냈다. 20개월에 걸쳐 자료수집 사진촬영 원고집필·교정 등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 손을 거쳤다. 출판기금도 주민모금으로 마련했다.이 책은 동명과 지명 유래, 지방자치와 동 행정, 역대 선거와 주민투표, 교육과 종교, 문화와 체육 등 총 15장으로 구성돼있다. 역사편에서는 인조반정 당시 반란군이 칼을 씻었다는 세검정, 홍제천에 얽힌 병자호란때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환향녀(環鄕女)' 등 옛 이야기가 자세히 수록돼있다. 성산2동 법정동 가운데 하나인 중동이 한양조씨 집성촌인 '조촌'으로 불렸던 사실은 80세 주민 구술을 통해 기록했다. 주민들이 간직하고 있던 사진도 소중한 자료가 됐다. 허허벌판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모습부터 공동주택이 빼곡히 들어선 현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마을지 편찬은 이수병 성산2동장이 '성·중새소식'이란 빛바랜 마을신문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마을에서 당시 출판업을 하던 주민이 1985년 1년간 월간지 형태로 발행한 신문이다. 옛 신문처럼 현재 시점에서 지역 역사를 기록하자는 이수병 동장 의견에 찬성한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마을지편찬위원회를 꾸렸다. 안상옥 마을지편찬위원장은 "1977년 성산2동이 생긴 이래, 경기도 고양시에서 서대문구와 마포구로 관할구역 이 바뀌는 동안 보관된 기록물도 자료도 없다는 사실에 주민들이 힘을 합쳤다"고 돌이켰다. 위원회는 '성산2동지'를 1000부 발간, 행정기관 도서관 등에 배부해 영구 보존할 방침이다.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가격을 받고 판매한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자기주도 독서교육원 ‘생각주머니’ 자기주도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생각주머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커나갈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생각주머니의 학습프로그램은 다양하고 폭 넓은 책읽기를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융합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유치부에서 초등까지 연결되는 독서토론학습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살시킬뿐 아니라 학교와 사회에서 요구하는 토론이나 발표 능력에 대해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생각주머니 프로그램은 자기주도 독서 통합 연계프로그램, 동화·자연 교육 프로그램, 놀이수학교구 프로그램, 역사·지리·과학체험 프로그램, 두뇌(뇌파) 검사, 읽기능력검사, 개인독서능력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읽기를 통한 통합독서로 읽기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텝 1에서 시작해 이미지 연상 교육을 통한 토론 학습으로 언어력 향상을 꾀하는 스텝 2, 추론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글쓰기 향상을 도와주는 스텝 3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각주머니를 키운다. 문의 : 042-482-6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중고교 내신 절대평가로 바뀐다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제도가 현행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다. 성적은 현행 9등급제에서 성취도에 따른 6단계로 표시하며, 석차를 표시하지 않고 원점수와 과목평균을 제공한다. 중학교와 특성화고는 내년부터 새 방식이 적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중등학교 학사관리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2012~2013학년도 시범 운영을 거쳐 2014학년도에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2014년부터 고교 내신이 현행 9등급 상대평가 방식에서 A-B-C-D-E-(F)의 6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 학년ㆍ과목별 단위로 석차를 매겨 상대평가하는 게 아니라 교과목별 성취기준ㆍ평가기준에 따라 성취수준을 절대평가 한다. 단, 최하위 F를 받을 경우 해당과목을 재이수하는 ‘재이수제’는 2013학년도에 시범운영한 뒤 2014학년도에 도입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이르면 2015학년도에 도입될 가능성도 있지만 유동적이다. 성취도의 수준은 성취율로 구분한다. A는 90% 이상, B는 90% 미만~80% 이상, C는 80% 미만~70% 이상, D는 70% 미만~60% 이상, E는 60% 미만~40% 이상, F는 40% 미만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성적 기재방식도 달라진다. 고교 학생부에는 석차등급 표기를 빼고 6단계 성취도를 적는다. 평가의 난이도, 점수 분포 등을 알 수 있도록 현행처럼 원점수와 과목평균, 표준편차를 함께 적는다.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는 실습 비중이 높은 전문교과를 배우는 점을 감안해 내년 1학기부터 성취평가제를 바로 도입한다. 중학교 학생부는 ‘수ㆍ우ㆍ미ㆍ양ㆍ가’ 표기 방식을 ‘A-B-C-D-E-(F)’로 변경한다. 석차를 삭제하고 고교와 마찬가지로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를 병기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인성과 성적이 좋은 아이로 키운다 2005년 개원 이후 7년 연속 과학고와 외고 및 자사고 합격생 배출하고 있는 영재사관 안산캠퍼스. 작년에는 서울, 부산, 경기 영재고에 총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고 2011년 올해에도 카이스트(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와 경기북과학고에도 합격생을 배출했다.학원 방문 바로 전, 영재사관에 대한 재미있는 두 가지 반응을 경험했다. 오후 일정을 묻는 지인의 물음에 리포터가 ‘영재사관에 간다’고 하자 상대방은 깜짝 놀라며 ‘네 아이 공부 잘하는구나!’를 외쳤다. 다른 하나는 ‘그 학원 괜찮다더라!’였다.그러니까 영재사관은 안산에서 과학고와 영재고를 매년 꾸준히 보내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라는 것. 하지만 김범유 영재사관학원장은 “앞의 말은 맞지만, 뒤의 말은 반만 맞는다”고 말한다. Q. 그렇다면 영재사관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란 말은 틀린 말인가요? A. 영재사관이 과학고와 영재고에 매년 합격생을 배출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과학고와 영재고 외에 특목고나 자사고 등에 합격시킨 인원 또한 매년 30여명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대학 입시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에 합격을 시켰어요. 하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다닌다는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영재사관은 공부에 대한 열정이 큰 아이들과 성적향상에 대한 집념이 강한 가능성이 많은 아이들이 다니고 있다고 해야 맞습니다.영재사관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고입이나 대입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성적 향상을 바라는 아이들은 목표를 정해 그 목표만큼 성적이 오를 수 있게 하는 학원입니다. Q. 그렇군요. 하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고입이나 대입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성적향상을 바라는 아이들은 그 A.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은데요. 영재사관만의 노하우가 있을까요?제가 오랜 기간 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깨달은 것은 공부는 ‘마음자세와 목표의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공부를 잘하기 위한 동기가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더군요. 그런데 그 마음이 그냥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동기가 있어야 합니다. 영재사관이 진학과 성적 향상에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 이지요. 원에서는 연 5회씩 진학과 진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줍니다. 매달 1~3명의 롤 모델을 공지해 자신이 닮고 싶은 멘토를 찾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과목별 학습방법을 알려주는 설명회를 갖기도 합니다. 성적 및 입시상담은 수시로 하고 있어요. 그뿐 아니라 좋은 학습습관과 인성 정립을 위해 월별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Q. 그렇다면 영재사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A. 영재사관은 초, 중, 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이 배정되며 초등학생의 경우 4학년부터 등록이 가능 합니다. 초등과 고등학교는 영어, 수학을 각각 따로 들을 수 있는 ‘단과개념’시스템이지만 중학교는 고교 진로지도를 위해 영, 수를 동시에 수강하는 영수연합 시스템입니다. 물론 과학이나 국어 사회 등도 선택 수강 가능하구요. 특히 수학프로그램 ‘아센수학’과 영어 프로그램 ‘싸이젠 영어’는 안산 영재사관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심화와 반복, 선행으로 실력을 향상 시켜 줍니다. 고등학교는 과정과 성취도 및 학교별로 과목별 반이 편성되어 내신과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시킵니다. Q. 2012년은 안산의 교육 환경이 많이 변화 됩니다.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좋은 결과를 맺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A. 안산 교육 환경의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고입 평준화겠지요. 평준화가 되면 주요과목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질 수 있어서 오히려 목적성 있는 학생들에게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학습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앞에서도 말한 것과 같이 공부는 마음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주어진 소중한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일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으려면 지금의 나에게 충실하자’라는 말이 있지요? 지금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금 잘하고 있더라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그러면 바라는 고등학교나 대학에, 원하는 진로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031-502-2214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