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도 노래하는 무대에 서고 싶다 지난 11월 26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관중을 울컥하게 만드는 뜻 깊은 공연이 열렸다. 남동문화원에서 주관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남동청춘합창문화학교’ 합창 발표회가 바로 그것. 남동청춘합창문화학교는 55세 이상의 남동구 어르신 60여 명이 함께 하는 합창모임이다. 지난 7월 별도의 오디션과정 없이 단원을 꾸리고,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 합창교육을 받아왔다. 4개월 남짓의 짧은 연습이었지만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벅찬 감동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합창의 매력은 뭘까?KBS 예능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 합창단 열풍에 힘입어 합창의 매력에 빠진 사람이 적지 않다.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져요. 어르신들의 마음속에도 그런 뜨거운 열정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고요. 저 역시 노래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런 무대에 대한 갈망은 있거든요. 그분들에 비하면 아직 젊은 편인데도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이게 되네요.” 황순희 씨의 말이다. 여전히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마음 한 편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합창의 매력은 뭘까? 사람들이 꼽는 합창의 가장 큰 매력은 혼자보다 여럿이기에 가능한 아름다운 하모니다. 자기의 음을 낮추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소리를 맞춰나가는 어울림의 아름다움이다. 그 동안 미뤄왔던 내 마음속 열정을 일깨워줄 우리 동네 합창단을 소개한다. 연수구 여성합창단연수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그동안 13회에 걸친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통해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각종 행사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다.지난 6월에는 제14회 정기공연 ‘꽃을 드려요’를 연수금요예술무대에서 선보였다. 가곡부터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다. 단원선발은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는데 자격은 관내 거주자로 18세 이상부터 50세 이하의 여성이다. 선발은 서류 심사 및 실기 시험을 거치며,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 : 810-7086 남동구 여성합창단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는 남동구 여성합창단이 지난 6일 남동문화예술회관 소래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전국단위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남동구 여성합창단은 국내외 가곡과 대중가요, 민요, 팝송,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공연한다. 지원자격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로 성악에 재능이 있는 만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여성이다. 단원은 비정기적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단원모집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문의 : 453-5180 인천 YMCA 여성합창단구월동에 자리한 인천 YMCA에도 여성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시작해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합창을 통한 선교활동 및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됐다.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자선음악회, 교회순회연주회, 해외초청연주회, 각종 YMCA 행사 및 지역행사 참여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인천 YMCA 여성합창단은 성가곡 위주로 공연하며, 과거 성악을 전공했거나 교회에서 성가대 활동을 했던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단원은 상시 모집한다. 별도의 공개오디션 없이 지휘자와의 간단한 면접과 오디션을 통해 파트를 결정하게 된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정기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의 : 431-8161 인천시민합창단 ‘평화바람’평화바람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가 주최가 되어 구성한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이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평화바람 합창단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개오디션 없이 누구나 합창단의 단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허명희 씨는 “보통 합창단하면 오디션을 거쳐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춘 사람만 활동할 수 있지만 평화바람은 노래 잘하는 합창단 보다는 순수 아마추어 시민들로 이뤄진 합창단을 표방하는 동아리 모임인 만큼 노래를 부르고 싶은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단원을 상시 모집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다. 또 대부분의 합창단이 가곡 위주로 활동하는 것과 달리 평화바람은 대중가요나 동요 같이 익숙하고 대중적인 곡들로 활동한다. 정기연습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다. 문의 : 442-801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청소년 직업안내를 위한 특강 미추홀도서관은 12월 3일부터 2012년 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직업 안내서 넌 뭐가 되고 싶니?‘라는 제목으로 직업군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스타킹?Get it beauty에서 셀프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하기도 한 김승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지원 KBS 아나운서,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의 저자 카피라이터 정철, ''생로병사의 비밀'', ''대한민국, 읽기혁명'' 등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신성욱 前 KBS PD,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만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학교 밖 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확인서를 발급하여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032-440-66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연수구보건소, 어르신 구강관리교실 (사진 6)연수구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구강관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의 경로당 순회 구강관리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의치손질방법, 잘못된 잇솔질의 폐해와 자가 구강관리에 관해서 교육하고, 구강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를 돕는 한편, 원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불소도포를 시술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일본의 연구자료에는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 가운데 치아 28개가 모두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며,?“치아가 건강해야 장수한다는 말도 있듯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치아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문의 : 749-8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근로자문화센터, 겨울특강 교육생 모집 인천시시설관리공단 근로자문화센터는 2011년 겨울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팬플루트, 퀼트, 찜요리 &밑반찬 요리, 유화, 제빵, 뜨개질 등 10개 과목에 걸쳐 170명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각 과목별로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주 2~3회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 : 578-6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12월 2째주 487 동네방네 12월 부르릉 취업상담서비스 안내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서울시 여성정책서비스의 일환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촉진을 위해 ‘일자리 부르릉 취업상담 버스’에서 무료 취업상담을 실시한다. 추운 겨울 센터방문이 어려운 취업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12월 7일(수)~8일(목) 양일간 이마트 신월점 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는 이마트 주차장내에서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실시한다. 상담 내용은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 각종 교육안내 (취업대비교육, 주부인턴제, 바로취업교육 등)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2607-8791~3 서부여성 동창들아 모여라~!! 멘토링-데이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국비지원훈련에 참여한 분들의 송년 모임을 준비하였다.대상은 2010년 ~ 2011년 센터에서 70시간 이상 국비지원훈련을 받은 자(결혼이주여성 제외), 1~4기 블로그 기자단으로, 12월 8일(목) 15시~18시30분가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센터 3층 강당으로, 선/후배 만남,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 취/창업자 격려 시상, 참석자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저녁식사(뷔페) 순으로 진행된다. 취/창업자 축하선물 증정은 교육 이수 후 취업 또는 창업하신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증정 되는데, 행사 당일 증빙서류로는 취업자는 업체 도장이 찍힌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계약서를, 창업자는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가져오면 된다. 송년모임에 참석하는 서부동창 모임의 드레스코드는 레드(참석시 붉은색 악세서리 또는 의상)다. 2607-8791~3 구청에서 아르바이트 해볼까? 양천구에서는 201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2. 5(월)~ 12(월)까지며, 신청자격은 신청기준일(11. 12. 5) 현재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방통대, 사이버대, 전산원, 학점은행제 재학생 및 휴학생 제외)이다. 신청방법은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하며, 모집인원은 총 65명으로 우선모집은 총 13명 - 관내사회복지시설 보호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애인으로 등록된 학생,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10명)이다. 2620-3094 2012년도 동계방학 실습생 모집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2년 동계방학 중 사회복지 실습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실습기간은 2012년 1월 9일(월)~2012년 2월 7일(화)(총 20회)까지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이번 겨울방학 실습생 신청기간은 12월 5일(월)~20일(화)까지, 선발은 서류심사 후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실습분야는 복지관 사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 및 체험실습이다. 실습에 참여 가능한 학생은 사회복지 및 관련학과 재학생으로 6학기 이상 수료하여야 하며 실습비는 70,000원(식대비 별도)이다. 실습에 참여할 실습생은 프로파일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ji-lp@hanmail.net)로 전송하여야 한다. 2651-2332 강서구, 내년 3월부터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강서구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보육에 도움을 주고자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내년 3월부터 운영되는 이 사업은 아침 6시 30분~저녁 10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다양한 수업과 함께 식사도 제공된다. 특히 토요일도 아이를 돌봐주도록 하고 있어 아직까지 토요휴무가 되는 않는 직장의 맞벌이부부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대상은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이며, 저소득층 자녀, 한부모가정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비용은 무료이나 저소득층 자녀가 아닌 경우 일부 부담금이 있다. 돌봄교실의 교육내용은, 유치원생의 경우 휴식과 수면, 씻기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지도하고, 초등학생의 경우 논술, 음악, 영어, 미술, 과학탐구 등 방과 후 수업과 특기 및 적성교육 그리고 숙제 및 예복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구는 이 사업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관내 초등학교 4개소(공항, 방화, 화곡, 수명)와 유치원 1개소(미래클유치원) 등 5개소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2600-6979 겸재 작품, 현대미술로 느껴보자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에서는 ‘겸재, 오늘에 되살리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겸재정선 선생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다면 이렇게 표현하지 않았을까하는 작가의 상상을 표현하고 있다. 회화, 판화, 사진 등 다양하게 표현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현 미술계의 흐름을 되짚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본 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2일~28일까지 계속 되며, 지난 2일 오후 3시에는 개막행사가 열렸다.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자리같이 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작품을 이해하고 작품에 담긴 에피소드 등의 행사도 진행되었다. 입장료는 1,000원(초·중·고 5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겸재정선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2659-2206)로 문의하면 된다. 작은 도서관, 여성 커뮤니티 공간으로강서구는 동네 작은 도서관을 활용하여 여성들의 소통과 쉼터 역할을 하게 될 ‘마실’을 조성한다. ‘지역에서 여성에게 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현방안으로, 이를 위해 구는 내년부터 동 주민센터에 있는 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확충한다. 먼저 3개동 주민센터 마을문고 선정 개보수하여 일정 공간을 확보, ‘마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 주민센터 건물내에 입지한 만큼 접근성과 이용률이 높아 여성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인기가 높을 것이며, 또한 책을 빌려주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사랑방과 문화공간으로서 작은 도서관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성 커뮤니티 공간 조성은 도서관을 통하여 마을사람들이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낮시간 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컨설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600-64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2012년 첫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강하는 ‘서울호서HRD센터’ 취업률 90%를 자랑하는 국비지원교육센터인 ‘서울호서HRD센터’에서 2012년 1월9일경부터 수업을 개강한다. 수강자들에게 최대 200만원까지의 교육비 지원과 수당과 교재 무료 지급, 취업지원까지 해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수강과목은 ERP정보관리사(2개월과정), 피부미용(27일과정), 사무자동화과정(20일), 3D디자인과정(3개월) 등이다. 교육 대상자는 주부(일반인), 2012년 대학졸업예정자, 실직자 등이다. 이곳은 정부의 내일배움카드 제도가 시작된 2009년부터 줄곧 고용노동부 평가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위치는 강서구 등촌3동 680-1 (발산역 3번출구, 양천향교역 6번출구) 홈페이지 www.hrdhoseo.com교육문의 02-3660-0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창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는 세상을 꿈꾸는 교육 “스스로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저절로 키운다”캐나다 공립학교와 동일한 교재,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있는 ‘BIS Canada’. 이 학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로부터 정식 캐나다 학교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캐나다 국외학교다. 이곳에 자녀를 보내는 사람들의 사정은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조기유학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면서 유학과 동일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를 안전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시키고픈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이기에 돌다리도 두들기듯 철저한 사전조사 끝에 찾게 되는 이곳은 단지 영어 잘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아닌 세상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나눔의 실천까지 가르치는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캐나다 토론토 풋볼 클럽 선수로 활약하면서 31년 교직 베테랑의 래리 심슨 교장선생이 지난 8월에 부임한 이후로 BIS 캐나다는 여러 가지 뜻 깊은 현장수업을 해오고 있다. 평소 학문을 통한 지적 향상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배려와 존중을 배우기를 강조하는 래리 심슨 교장선생은 아담 리드 교감선생님과 호흡을 착착 맞추어 가며 학생들에게 등대가 되어 주고 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세상.학생들에게 있어 배움은 그 자체가 즐거워야하며 세상에 나눔을 줄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래리 심슨 교장선생님의 교육관은 ‘테리 폭스 걷기의 날’,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등의 의미 있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테리 폭스는 캐나다에서 미식축구로 촉망받는 선수였어요. 그런데 18세 되던 해에 뼈에 암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는 암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지요. 그는 병원치료를 받는 동안 자신보다 더 고통받는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특히 어린이 암환자들의 사망소식은 그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위안을 얻게 되었답니다. 테리 폭스는 캐나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나눔을 위한 성금 기부 운동으로 확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저는 학생들에게 테리 폭스라는 영웅을 통해 ‘Learning is never giving up!’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테리 폭스 희망걷기’ 행사에 앞서 영상을 통한 비디오교육을 받게 하여 학생들이 테리 폭스의 훌륭한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을 포함한 전 학생들이 탄천을 걸으며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행사를 통한 150만원의 성금 역시 테리 폭스처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쓰기로 했다는 BIS 캐나다는 전 세계에 있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을 열기도 하였다. 가난하고 전쟁과 같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일지라도 교육받을 권리는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에 후원상자를 만들었고 학생들은 포스터 대회를 통해 후원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하였다.래리 심슨 교장선생은 학생들 모두가 학업에 전념하여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세상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행사를 꾸준히 계획하겠다고 밝혔다.유영기 기자문의 031-8022-7114 www.biscanada.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12월첫째주 (487호) 도서관소식 고척도서관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고척도서관에서는 2012년 1월~6월(6개월) 2012년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2년 12월 12일(월)오전 9시~23일(금)오후 6시까지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각 강좌별 선착순 등록 및 결제한다. 2012년 1월 첫째 주 각 강좌별 해당 요일에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교실은 최저 인원 미달 시 해당강좌가 폐강될 수 있으며, 도서관 사정에 따라 휴강 및 강의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법정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은 휴강한다.2615-0526 푸른들 청소년도서관 ‘12월의 선물’ 공연 및 특강 안내푸른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유아~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 24일 공연 및 특강을 실시한다. ?유아~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12월 10일(토)11시~11시50분에 공연하는 바바서커스 인형극 ‘커다란 순무’는 11월 26일(토)~마감시까지 ?초등 4~6학년(20명)을 대상으로 12월 17일(토)오후2시~3시30분에 진행하는 ‘도자기 핸드 페인팅’ 은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오천원) ?유아~초등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케이크 만들기’는 12월 3일(토)~마감시까지 모집(재료비: 만 오천원)이다. 모든 접수는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2691-1630 길꽃어린이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 9일(금)오전10시30분~12시까지 학부모교육‘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를 실시한다. 메트라이프 생명 박경철 팀장의 강의로 ‘재테크 & 재무설계란?, 알기 쉬운 금융 이야기, 우리집 금융빌딩 세우기(자녀교육자금, 자녀결혼/독립자금),노후자금, 여자들만 아는 독립비자금)’을 내용으로 도서관 3층 아동열람실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60명 모집하며,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하다.2663-4764 꿈꾸는어린이도서관 ‘나편해 박사와 지구수비대’환경뮤지컬 공연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환경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교육극단 보물상자의‘나편해 박사와 지구수비대’환경뮤지컬을 공연한다. 12월 18일(일) 오후 2시 30분 2층 강당에서 실시하는 이 행사는 12월1일(목)~17일(토)인터넷 접수 및 방문 접수한다. 3663-4025 저자와 함께하는 ‘학부모 특강’꿈꾸는어린이도서관에서는 12월 17일 오전10시~12시 김종명 박사(HRD 전문가)의 ‘설득의 비밀’-한국형 설득의 심리학, 23일 오전10시~12시 이 현 관장(현 도서관 옆 신호등 관장)의 ‘도서관 영어독서법’을 실시한다. 여성문화나눔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마감시까지 인터넷 접수(http://lib.gangseoul.kr/)및 방문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3663-4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엄마, 맛있는 쿠키와 케이크 제가 직접 만들어요!" 목동의 ''더베이크''는 베이킹스튜디오 카페이다. 각종 수제 베이커리를 주문 받아 판매하고, 베이킹 수업도 진행한다. 이곳에서 기존 성인 대상 제과제빵 강좌에 더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취미 베이킹 특강을 진행한다. 여러 가지 재료와 모양의 캐릭터 쿠키, 초코머핀, 생크림케이크, 꿀카스테라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수업이다. 원재료 준비부터 가공,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오감을 모두 사용하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까지 얻을 수 있는 특강이라고 한다. 약 6주 과정이지만 개인사정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더베이크의 강사는 현재 홈플러스 강서, 가양, 목동, 월드컵점 문화센터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목동 일대 중학교의 CA(특활)수업과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동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2065-77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이성구 원장이 들려준 2012년 대입 분석 및 전망 대학입시도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대입의 특징은 더욱 좁아진 정시 문(門)과 쉬운 수능으로 요약된다. 쉬운 수능으로 인해 파생된 문제는 상위권 수험생들의 변별력 약화다. 따라서 논술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졌고 일반 면접형태로 진행되던 구술면접이 구술 고사화 된 분위기다. 논술고사와 구술면접은 ‘쉬운 수능’이 유지되는 한 계속해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어 논술 전문 이성구학원의 이성구 원장으로부터 올해 수능 언어와 수시 논술 시험 분석과 대비 방법을 들어봤다. 체감 난이도 높았던 수능언어영역 2012 수능 언어영역은 전년도에 비해서는 쉬워졌지만 6월과 9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확연히 어려워졌다. 1등급 커트라인은 94점. 2011 수능 1등급 커트라인 90점과 9월 모의고사 98점의 중간 수준이지만 2~5등급 커트라인은 2011수능과의 차이에 비해 6월·9월 모의고사와의 차이가 현저하다. 이성구 원장은 “난이도의 척도가 되는 만점자 비율을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분명해 진다”면서 “만점자 비율이 0.28%로 전년도보다 높아졌지만 9월 모의고사에서는 만점자가 1.96%나 되었던 것을 보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6월, 9월 모의고사가 매우 쉽게 출제되었던 까닭에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실제 시험장에서 느낀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더욱 높았다”고 덧붙였다. 교육과정평가원의 공언대로 EBS 수능 교재와 연계율은 70%를 넘었으며,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하여 출제됐다. 문제 유형은 전반적인 기출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일부 추가되기도 했다. 이 원장은 “비문학에서 심화된 읽기 능력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지문과 문항이 다수 배치되어 어려웠다”면서 “비문학은 난이도 상위 10개 문항 중 9개가 해당되어 수능 언어영역의 승부는 비문학에서 좌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쓰기 또한 신유형이 출제되어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들에 붙잡혀 당황한 학생들은 시간배분을 놓쳐 낭패를 보기도 했다. 점점 까다로워지는 논술고사 논술고사의 특징은 대학별 출제 경향이 뚜렷하게 구분되고, 논제 유형은 고정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각각 실시하고 있는 모의 논술고사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실제 입시에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이 평소 접하지 않은 논문과 학술지의 내용,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고 그 내용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 원장은 “서강대 논술 합격생 평균 점수는 65점이었고 전체 논술고사 응시자 평균은 30점이었다. 이는 변별력이 엄청나다는 걸 알려주는 수치다. 다른 대학들도 비슷한 양상”이라고 논술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시험 시간을 줄인 대학도 많다. 고려대는 180분에서 120분, 서강대와 경희대는 150분에서 120분으로 바꿨다. 하지만 작성할 답안 분량은 크게 줄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길게 쓰는 연습이 되지 않은 학생은 힘들었을 것이라는 평이다. 입시 사정관 전형에서 그동안 꿈이나 지원 이유 등을 묻는 일반 면접 형태였던 구술면접도 전공과 관련된 심층면접형태로 진행돼 창의력과 비판력, 표현력 등을 평가해 논술고사와 맥을 함께 했다. 수능·논술 준비 차근차근 수능 준비를 하면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EBS교재다. 내용중심으로 심층 학습하면서 문제에 나오는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다. 출제자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해 유형별로 접근해야 한다.이 원장은 “내년 수능도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쉽게 출제될 것이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더욱 심리적 압박감이 있을 것”이라면서 “EBS 변형을 염두에 두고 왜 정답으로 자격이 있는지, 오답은 문제가 있는 표현이 뭔지 등 확실하게 분석하고 넘어가야한다”고 조언했다. 고1, 2학년 또한 개념과 원리가 중요하므로 직관보다 논리적 근거를 생각하며 공부해야 한다. 16종의 검인정 교과에 나와 있는 내용을 모두 익혀야하고 평상시에는 독서의 범주 넓혀야 한다. 책을 비판적으로 읽고 토론하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대입논술은 많은 지도 교사들도 못 풀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렵다. 인문계 논술은 기본적으로 제시문을 읽고 논제의 요구에 따라서 글을 쓰는 언어논술이다. 때문에 제시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기본이다. 논술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비 전략은 필수다. 이 원장은 “대학에서 제시한 기출문제나 예시 문항의 출제의도와 모범답안을 참고하면서 대학에서 원하는 논리 전개 방식을 익혀야 한다”면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분야에 대해 많은 독서와 비판적 안목을 기르는 훈련과 토론식 수업이 도움이 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어느 시험보다 어려운 것이 논술이므로 논술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이성구학원 (02)2202-329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