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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100점과 창의과학을 한번에 대표적인 국제학업성취지표인 국제학업성취도평가 PISA. PISA에서 우리나라 과학성취도는 OECD 회원국 중 2~4위를 기록했다. 국제수학·과학성취도평가연구 TIMSS 통계결과(2007년)에서도 과학 분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리나라 중학교 학생의 과학 성취도가 싱가포르, 대만,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한 것. 하지만 뛰어난 학업성취도에 비해 교육의 내적 요소는 하위권에 머물러 교육 방향성에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TIMSS 평가 중 능동적·창의적 학습 수준을 측정하는 ‘자신감’과 ‘흥미도’ 부분에서 한국은 49개국 가운데 43위,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 역시 29개국 중 27위와 29위였다. “어떻게 하면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를 높여줄 수 있을까?” 해답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실험과 체험활동이다. 과학 창의사고력 교육의 핫 트렌드로 학부모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엔씨마 과학영재원 신천센터를 찾았다. 실험과학, 성적·자신감·흥미도 UP 엔씨마 과학영재원 신천센터 신영숙 과학강사는 “이론만 전달하는 과학학습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며 “실험과 체험을 통해 스스로 습득한 과학지식은 오래 기억될 뿐 아니라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도 가지게 된다”고 강조한다. 과학을 흔히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과학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원리와 개념의 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과목. 원리와 개념을 수와 식으로 이뤄진 ‘증명’으로 알아가는 수학과 달리 과학은 원리와 개념을 실험과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엔씨마 과학영재원 신천센터 과학활동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선행과 응용실험이 진행된다. 학생 개개인에게 지급되는 개별키트로 주제별 실험이 1주에 한번(90분) 진행되는데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9개 영역 총 384개의 실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실험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그 주제와 연관되거나 응용·심화된 실험을 반복해서 거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온 몸으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특히 1:1 개별키트는 ‘나만의’ 결과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게 해 자연스럽게 학습에 대한 흥미도까지 높아지게 한다. 보고서, 논리적인 글쓰기와 토론까지 가능 6명 정원의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실험은 물론 실험 후 작성하는 보고서까지 꼼꼼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 과학보고서는 각각의 실험 단계 즉, 관찰·생각·이해·문제해결력 과정을 모두 담고 있다. 실험목표를 정하며 실험의 과정을 예측하고 실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결과를 도출하는 힘을 키운다. 또 실험결과를 토대로 실험의 내용을 서로 토론하게 되며, 토론을 통해 다시 한 번 실험과정에 대해 생각하고 논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신 강사는 “실험을 하는 도중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관찰과 개념 설명도 더해진다”며 “실험 횟수가 늘어날수록 학생들이 현상을 보는 시각도 발전하고, 그와 연관된 고위개념의 이해도 빨라진다”고 설명한다. 실험을 통한 예측과 결론 도출 과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신 강사는 “관찰 위주의 초등 과학에서 개념중심의 중등과학으로 넘어갈 때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이유가 관찰과 개념을 이어주는 중간 단계가 없기 때문”이라며 “실험을 통해 꾸준히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자연스럽게 그 과정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내신, 선행, 방학과제까지 OK 엔씨마 과학영재원 신천센터는 I.O.P.E로 과학의 모든 영역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I(InScience 교실수업), O(OutScience 현장체험수업), P(ProjectScience 과학논술), E(EventScience 해부특강)가 그것이다. 신 강사는 “과학의 모든 영역 즉 교과이론, 실험, 선행, 견학, 과학논술·토론, 해부특강, 중간·기말 특강 프로그램으로 과학만점은 물론 과학창의력까지 키워주게 된다”며 “특히 초등과정에 머무르지 않고 고등과정까지 연계된 응용·심화된 실험은 학생들의 중·고등 과학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엔씨마 과학영재원 신천센터는 중등과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등과정은 실험과 내신프로그램, 방학기간 특강과 탐구보고서를 위한 실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엔씨마 과학영재원 신천센터 (02)415-771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YON, 송파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기증 YON, 송파구에 따뜻한 겨울 선물 기증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유아복제조업체인 YON(대표:이병한)이 송파구에 1억4000만원 상당의 유아복 1만 여점을 전달했다. YON은 지난 3년간 4억원 상당의 유아복을 송파구에 기증하여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같이 기증에 나섰다. YON 관계자는 “매년 이루어지고 있는 YON의 나눔 활동이 다른 기업에도 전파되어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겨울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에 기증된 유아복을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 모두가 따뜻한 송파송파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희망온돌 송파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구민 모두가 따뜻한 송파, 함께하는 겨울’ 보내기 사업은 ‘희망온돌 송파 프로젝트 추진본부(T/F)’가 전담한다.이번 희망온돌 송파 프로젝트 추진본부의 겨울나기 핵심 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 전수조사에 따른 특별돌봄대상 총 970가구 지정.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계층별, 유형별 맞춤형지원을 마련하는 한편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사후관리)도 병행한다.또한 맞춤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실직가정 긴급의료 지원 및 긴급 단전 단수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빠짐없이 김장김치를 1차 배분하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취약계층 150세대에 대한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자체 실시하는 등 발 빠른 조치에 나섰다. 이들 돌봄 가구에 대해서는 구 위탁 운영사업인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과 협의하여 기부되는 식료품 등이 배부된다. 또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기간 동안 필요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송파구, 민원행정평가 우수구 선정서울시가 실시한 2011년 시민 민원행정 만족도제고 사업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120다산콜센터 지원사업 ▲자치구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의 3개 분야에 걸친 평가에서 송파구는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위해 스피드민원왕 선발·운영 ▲사기업의 고객만족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1회 롯데백화점 CS교육 이수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380여명의 직원들이 120 다산콜센터를 방문해 전화상담 모습 참관 ▲민원여권과 전직원 대상으로 매주 1회 『다짐의 시간』운영 ▲120다산콜센터 해피콜 이관 등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시도해왔고, 이러한 점들이 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심의 신청, 열람 쉬워진다 도시경관에 대한 정책과 사업, 심의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송파구가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 중이다.이름은 「디자인 송파(Design Songpa)」.송파구 디자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녹색 바탕에 심플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내용은 ▲송파 도시디자인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 ▲도시디자인위원회 ▲송파 참살이 디자인단 ▲도시디자인 자료실 ▲새소식과 이야기방의 다섯 가지로 구성돼있다.도시디자인 기본계획 메뉴에는 건축, 조경, 옥외광고물, 조명, 공공시설물 등 분야별 가이드라인과 구 추진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돼있다. 도시디자인위원회 메뉴에서는 디자인 심의 신청과 결과 열람을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덜게 됐다. 도시디자인 자료실에는 도시디자인과 관련된 각종 법령, 전문자료 및 최근 소식 등 유용한 자료들이 빼곡히 담겨있다.아울러 송파구 주민들로 구성되어, 지역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점검 평가하는 ‘송파구 참살이디자인단’의 활동공간도 생겼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디자인단원들이 공공디자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할 수 있게 됐다. 송파 다문화 여성, 건강대학 수료식 가져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송파구 국제결혼 이주 여성 건강대학이 지난 16일 송파구청 보건지소에서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30일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긍정웃음’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출석해 신생아 건강관리, 산후 요가, 모유수유, 유방간호와 자가검진, 각종 응급대처법 등을 수강한 다문화 여성들. 수료식 당일 건강한 밥상에 대한 특강을 마지막으로 12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기간 중 예년도 건강대학 수료자 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신규 여성들의 수강을 도왔고, 다문화 아동 10여명도 영유아 건강교실에 참가했다. 영유아 교실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학습 및 놀이 지도를 병행하기도 했다. 내년 국제결혼 이주 여성 건강대학은 4월 중 개강 예정이다. 송파구 행정, 특별해진다송파구가 내년부터 인사제도에 전문직위제를 도입, 업무 분야별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한다. 원래 구는 한 부서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타부서로 이동하는 순환보직제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보다 전문화 · 다양화되고 있는 구민의 행정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행정전문가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었다. 이에 송파구는 내년부터 공무원들이 본인의 직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근무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직위제를 도입키로 했다.언론, 가족관계등록사무, 계약, 재건축·재정비, 주택조합관리 등과 같이 전문성과 경쟁력이 요구되는 업무를 대상으로 하며 7급 이하 공무원(기술직 및 전산직 제외) 중에서 선발된다. 전문인으로 임명된 직원은 부서에 최소 3년간 배치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사 직무를 수행하도록 해 해당 업무 전문가로 육성된다. 구는 이들 직원들이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국내·외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동아트센터 개관 100일 맞아 강동아트센터가 지난 9일 개관 100일을 맞이했다. 강동아트센터는 개관이후 평균 좌석점유율이 83%에 이르는 등 단기간에 서울 동남권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며 지역의 문화지형을 바꾸고 있다. 그동안 초대권 없는 클린 공연장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과 극소수의 홍보 마케팅석을 제외하고는 모든 좌석을 유료석으로 운영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자체 제작한 세 작품과 기획 공연 일곱 작품 등 총 열두 작품으로 구성된 개관 기념 프로그램 중 ‘세시봉 콘서트’ ‘유키구라모토 내한공연’ ‘지젤’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은 특히 성황을 이뤘다. 오는 31일에 열리는 특별공연 ‘제야음악회’도 이미 매진을 기록했다. 강동아트센터는 내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수용해 공공 극장으로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순수예술(무용, 오페라, 연극, 국악 등) 안배 및 장르별 특성화로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또한 영 아티스트 시리즈, 비루투오조 시리즈, 시즌 프로그램, 불멸의 작곡가 시리즈, 지역공헌 프로그램, 스프링 댄스 페스티벌 등 30여개의 공연을 105회 이상 무대에 올리고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강동교육청, KAIST와 미래 융합 인재 육성캠프 개최 지난 15일과 16일 경기도 양평군립 미술관에서는 KAIST STEAM 교육연구소와 강동교육청이 주관한 리더십 캠프-융합(예술과 사이언스체험학습)이 열렸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인재 육성과 지식기반 사회의 리더십을 정립하고 발 2011-12-18
-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운영자 모집 고양시는 지역사회 내의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를 오는 12월9일까지 모집한다. 위탁운영자 조건은 공고일(11월22일) 현재 경기지역에 주된 사업장 또는 사무소를 두고 있는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건강가정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등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위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간이다. 덕양구 성사동에 소재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교육, 가족상담, 가족품앗이, 가족돌봄서비스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서비스 프로그램과 육아부담의 경감을 위한 아이돌보미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제출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일산고양파주 예비고1 모집 상위권 수학의 길라잡이 ‘베리타스룩스메’ 예비고1반 모집고등부 상위권을 전문으로 지도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리타스룩스메’ 수학전문학원에서 예비고1반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상위권의 기준은 수학성적에서 판가름 난다고 한다. 최근 학교내신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서술형 문제가 50%까지 확대될 예정이고, 개정 교과서의 익힘책의 난이도 높다. 답이 맞더라도 모범답안에서 요구하는 필수적인 내용이 서술되지 않으면 감정대상이다. 기본원리나 수학공식에 대한 증명문제에 당황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이제 일방적 강의나 단순 반복되는 문제풀이는 한계가 있다. ‘베리타스룩스메’에서는 강사와 학생이 일대일 대화를 통해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도록 돕고 있다. 또 학생들끼리 서로 다른 풀이를 주고 받으며 사고력도 키운다. 1일복습, 1주일 복습, 1개월 복습 등 주기적인 반복 심화학습으로 응용력도 키운다. 최재용 원장은 “무리한 선행보다는 반복 심화가 답”이라는 원칙아래 19년간의 대입지도 경험을 토대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예비고1반은 정규반, 선행반, 특별반이 있고 고양외고와 용인자사고는 별도로 반편성을 하고 있다. 위치 : 후곡학원가 육교옆 휴대폰마트건물 4층 문의 : 031)911-0796 입시를 위한 수학적 기본 틀을 바꿔주는 ‘왕자수학’예비고1은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을 책임져야 하는 강사는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대해야 한다. 왕자수학에서는 이 시기 진도위주의 수학만을 가르쳐서는 안된다고 전한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때는 공부해야 할 범위도 넓고, 문제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학을 쉽게 포기하는 경향도 있다. 따라서 중3 겨울방학을 거치면서 기본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심화학습을 제대로 해주는 것이 좋다. 기본이 잘 되어 있는 상태에서의 선행학습은 수학실력에 탄력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준비하는데도 부담을 줄여준다. 왕자수학에서는 매년 서울대, 연고대를 배출하고 있는 입시전문학원으로 고득점을 위해 필요한 수학적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예비고1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비고1 반구성은 10-가 시작반 10-나 계속반 10-가,나 복습반 수1,2 시작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 : 후곡학원가 뚜레쥬르 3층문의 031-916-3083 ''플러스알파수학 학원''의 특별한 예비 고1프로그램 플러스알파 수학학원 정석태 원장은 "중 3 겨울방학 3개월의 준비가 고등수학 3년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중등 수학은 허리이며, 중등과정이 부실한 학생, 특히 함수가 부족한 학생은 고등 수학에서 반드시 좌절을 경험한다는 것. 결국 이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이 이른바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자)''가 된다고 한다..그래서 플러스알파 수학의 예비 고1프로그램은 중등 파트 중에서 고등부 수학의 기초가 되는 부분을 복습하는데 주안점을 두면서, 동시에 고등상 정도의 심화 선행을 필수로 진행한다. 정 원장은 공식을 암기하는 방식의 교육보다, 공식을 만들어 내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바른 수학 교육이라 생각한다. 다시말해‘수(數)학은, 수(手)학''이기 때문에 일방적 강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학생 스스로 직접 문제를 해결하도록 가르친다. 이렇게 해야 수학의 개념과 문제가 본인의 것이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학생의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위치 백마학원가 서울코아5층(광은교회 건너편)문의 031-9011-777 중학수학과 고등수학의 연결고리 찾는 ''용수학''의 예비 고1 강좌 용수학의 예비 고1 개설예정 강좌는 세 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최상위권들을 위해서는 위해 수1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1 수학 상.하 단기완성반''이 마련되어 있다. 또 중학수학과 연계시켜 기초부터 진행하는 ''수학 상 시작반'', 그리고 본격적인 고등수학 강의인 ''수학 하 시작반'' 도 있다. 중 3학생들 중에는 학습이 미진하거나 잘못된 습관을 가진 경우가 있다. 먼저 고등수학 선행학습을 하더라도 나간 진도 중 기억에서 사라진 경우가 대부분이고, 남아있는 지식도 파편화 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학습방식에서도 학원에서 이끌어주는 대로 편하게 공부하던 버릇을 그대로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중학수학과 고등수학이 단절되는 현상을 초래하여 고등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된다.용수학은 이러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개념 위주의 강의를 원장 직강으로 진행한다. 학원과 개인지도의 장점이 잘 조화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치 백마학원가 마두동 751-1문의 031-901-3609 고양외고 및 대진고 전담반 모집하는 필즈수학 학교수학시험의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일반고에서도 기본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있으며 난이도 중 이상의 문제들로만 출제되고 있다.그만큼 심화학습을 중심으로 공부습관과 방법이 형성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게 현실이다. 필즈수학에서는 예비고1 대상으로 정석과 학교별 부교재(실전문제)위주의 선행 후 심화학습을 반복지도 한다.학교별 수업으로 고양외고 전담반(합격생대상)과 대진고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민사고, 경기외고, 고양외고 등 특목고반을 전문으로 기존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과 최근 학교별 출제경향을 파악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함정이 있는 문제, 최신경향문제 등이 망라한 다양한 모의고사도 실시한다. 한반에 5~6명의 소수정원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위치 후곡학원가 용신프라자 301호문의 031-913-1028 반복학습과 유형별 문제로 지도하는 고등부 전문 ‘동명학원’ 동명학원에서 월 수 금요일 주3회 진행되는 예비고1 반을 모집중이다.하루에 4시간씩 집중수업이 2회 진행되며 마지막 금요일에 주간시험을 치루 게 된다. 학원에 들어오게 되면 숙제 확인시험 후 수업 진행, 이후 복습확인 시험과정을 거쳐 오답노트 필기 과정까지 진행된다. 동명학원에서는 반복학습을 강조하는데 그날 배운 수학내용을 3번 복습하고 시험평가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한다. 시험을 본 후 틀린 문제는 3번 이상 노트에 오답노트에 정리한다.동명학원 이동태 원장은 “반복학습을 통해 개념과 원리를 익힐 때 생각하는 힘과 실력이 향상된다”고 전한다. 동명학원 학생들은 고1때부터 졸업 때까지 모의고사를 106회 치른다.‘내신 성적 상승비법’관련 학부모 간담회를 예비고1은 매주 목요일 2시~4시, 고1,고2는 매주 월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위치: 백마학원가 누리마을 감자탕건물 5층문의 031-916-3088 수학전문학원 이加김, ''예비고1 모집‘주엽동에 위치한 수학전문학원 ‘이加김’에서 예비고1반을 모집한다.수학은 앞에서 이해되지 않은 것들이 누적돼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가김 예비고1반은 고등부와 연계된 수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중학교 기초가 없더라도 기본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면서 고등부 선행학습을 할 수 있다. 특 2011-12-17
- 쉽고 빠른 한자공부를 위한 14년 집념의 연구결과 최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극화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에게 배우기 쉽고, 쓰기 편한 한글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글자로서의 한글을 넘어 국어라는 우리의 언어생활 전체로 확대해보면 아직도 한자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우리말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70%에서 80%에 가깝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국어전용을 외치긴 하지만 한자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 국어도 잘하는 역설이 성립되었다. 특히 법조문을 비롯한 공사문서, 조직 내 사용 언어 등에서는 한자를 모르면 불편할 정도이다. 게다가 학문의 영역에서는 한자의 영향이 더욱 크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다면 지금 당장 아무 교과서나 펼쳐들고 읽어 보시길. 한자를 알면 쉽게 이해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응고점, 승화, 방정식, 선사시대, 상감기법, 입체파, 인상파, 귀납법, 연역법 등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등을 가리지 않고 나오는 한자로 된 학습용어를 외우기 위해 우리 아이들의 머리는 바쁘다. 이렇기에 한자를 배우는 것은 안 그래도 바쁜 학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기본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문제는 복잡하고, 글자 수도 많은 한자를 쉽게 깨우 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근 도서출판 고륜이 출간한 일반인을 위한 ‘한자 창(窓)’과 전문인을 위한 ‘설문(說文) 한자 창(窓)’이라는 두 권의 책은 이러한 노력에 방점을 찍은 노작(勞作)이 아닐까 한다. 14년의 노력으로 탄생한 두 권의 저서 일산 ‘웅산서당’의 강태립 훈장과 공주대 중문과의 이병훈 교수의 공동연구 결과인 이 저서들은 상용한자 5천자를 뽑아 각 글자의 어원을 밝히고, 그에 맞는 그림과 사진으로 현재의 한자로 변화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이를 위해 갑골문(甲骨文)부터 금문(金文), 소전(小篆)까지 상세하게 해설하였다. 특히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에도 어원과 변천과정을 설명하는 마땅한 그림과 사진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 강태립 원장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두 지인의 의기투합이 결실을 맺기까지 한해, 두해를 넘어 인내까지 시험하는 14년이 걸렸다는 일화는 저서의 두께와 그 페이지를 일일이 채우는 한자 해설들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예를 들어 ‘고무래’라 잘못 알고 있는 ‘정(丁)’은, 못의 머리를 그린 글자이다. ‘못’은 사물을 ‘바로잡거나’ ‘단단히’ 고정하므로 말(言)로 바로잡음(丁)이 정(訂 바로잡을 정)이 되고, 정(汀 물가 정)은 물가(?)의 단단한(丁) 땅을 뜻한다. 이처럼 ‘한자 창’은 각 글자마다 고문(갑골문·금문·소전 등)의 상세한 정보와 각 글자마다 글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설명하였고, 비슷한 글자나 같은 ‘음’끼리 모아, 왜 각기 다른 모양의 한자를 음으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였다.앞으로 이 책들은 한자 사전대용,각종 시험대비,한자지도서 등에 유용하게 쓰일 한자 학습서가 될 전망이다. 단지 자료가 너무 방대하여 한 권의 책으로 꾸미지 못하고 부득이 전문가용과 학습자용으로 구분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향후 중·고생을 위한 2,000자 정도의 실용한자 책도 발간할 예정이다. “한자의 뿌리를 찾는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책을 만나다, 많은 이들의 리뷰에 홀려서 이 책 저책 사서 나와 인연이 맞지 않아 실망이 너무 컸는데 이책은 아직 진가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리뷰도 달리지 않았지만한자의 바다, 한자가 변화해 온 원형을 만날 수 있어서 마침 4,5천년여의 세월을 뛰어넘은 인류 조상을 만난 듯한 야릇한 기분에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책을 선사해 주신 이병관 강태립 두 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좀 더 접근이 쉽도록 전자책으로 구성하였으면 금상첨화일 거 같다는.....“ (아이디 ‘dakba’l 님의 11월 2일자 독자리뷰 중) 저자 이병관(李炳官)연세대 중어중문학과 졸업 / 문학박사대만 동해대학 중문연구소 주법고(周法高) 교수 문하에서 수학현 공주대학교 중어중문학교수‘중국 현대어법’, ‘중국 언어학사’ 저자 강태립(姜泰立) 아호(雅號):웅산(熊山) 원광대 중어중문학과 졸업현 - 한국한자급수검정회 이사 한국한문교육연구원 경기도 본부장 일산 마두동 한문강사 일산서당 훈장‘그려보는 부수박사’ (이화문화 출판) 2001年.‘부수박사’ (아트미디어) 2003年.‘한자능력검정(1~8급, 총 10종’ (아트미디어)‘한자백신’ (고륜) 2007年, 문의 도서출판 고륜 02-745-6745 웅산서당 031-906-94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등대국제학교·등대기독학교, 신·편입생 정원 내 추가 모집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등대국제학교와 등대기독학교가 2012년 봄 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 한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등대국제학교는 미국 기독교사립학교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12학제 통합으로 초, 중, 고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한 학급당 정원 18명이며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기독교 대안학교인 등대기독학교는 일반 중, 고등 교육과정과 동일하며 모든 학생이 1년에 100권 이상의 독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서에 기초를 둔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수업참여를 유도한다. 기독교학교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두 학교는 매일 아침 첫 교시를 찬양, 말씀, 성경통독, 성경 구절, 암송으로 이루어진 예배로가 진행되며 모든 교과목은 기독교 세계관을 기초로 하여 가르치고 있다. 또한 예배 후 2교시는 전 학년 고전 읽기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삶의 이치와 지혜를 배우게 한다.등대국제학교www.liskorea.org 등대기독학교www.lcs.or.kr문의 031-971-27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12월첫째주(907호) 도서관 소식 아람누리도서관 ▶ 저자와의 만남-임승수 작가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오는 12월7일(수) 오후7시30분,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초대된 작가는 ‘청춘에게 딴 짓을 권한다’ 임승수 작가로, 특히 예비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시간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등이 대표작이며, <나는 지금 싸이질로 세상을 바꾼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 세상에는 더 많은 다양함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작가이다. 11월28일부터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를 통해 40명 접수 받는다. ▶ 농부철학자 ‘윤구병’ 초청강연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12월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농부철학자로 불리는 ‘윤구병’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월간 <뿌리깊은 나무>의 초대 편집장이기도 한 윤구병 작가는 어린이책 <올챙이 그림책> <어린이 마을> 등을 기획하고 펴냈으며, 부안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세우기도 했다. 현재 보리출판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꿈이 있는 공동체 학교> <잡초는 없다> <꼭 같은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등이 있다. 12월8일(오전10시)에는 ‘아이들이 놀아야 나라가 산다’는 내용으로, 15일엔 ‘행복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란 테마로 강연이 열린다. 장소는 아람누리도서관 회의실, 일산동구청 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11월29일(목)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로 접수 받는다. 고양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031-8075-9033 대화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를 위한 경제특강 대화도서관에서는 재테크, 재무설계에 대해 쉽게 접근해 가정의 실질적인 재무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특강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를 진행한다. 오는 12월13일(화) 오전 10시, 대화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린다. 금리, 물가, 펀드, 세금 등 알기 쉬운 금융이야기, 자녀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금융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2월6일(화) 오전10시부터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5명(성인)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24 풍동도서관 ▶ 클레이로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풍동도서관에서 그림 동화 속 캐릭터 소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12월20일, 27일 각각 열리며 6~7세, 초등1~3학년 대상으로 연령별 2회씩 열린다. 12월13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 <팥죽할멈> 인형극 공연 풍동도서관에서는 12월 9일(금) 오후5시, <팥죽할멈> 인형극을 무대에 올린다. 고양시민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2일(금)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총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75-9142 주엽어린이도서관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 공연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12월24일(토) 2011년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 공연 및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산타와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무대에서 1일 2회 공연(오전11시, 오후2시)된다. 인형극 관람 후엔 동아리실에서 인형극 중 맘에 드는 캐릭터 종이를 골라 색칠해보는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고양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2월7일 오전9시부터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62 교하도서관 ▶크리스마스 캐롤 선물 교하도서관에서는 12월24일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쉿! 산타할아버지 다녀가신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산타할아버지의 즐겁고 흥겨운 캐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된다.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오전11시부터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명 모집한다. ▶ 작은음악회 with 콘트라베이스 12월10일(목) 오후5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는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손창우(콘트라베이스), 허윤선(피아노) 두 연주자의 아름다운 화음이 무대에 울린다. 전화,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일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940-51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7
- 요동치는 교육정책 속 일선 고교의 방향은 2013년부터 신입생의 80%를 수시모집으로 뽑겠다는 서울대 입시안은 교육시장에 큰 혼란을 불러왔다. 학교생활중심의 평가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는 분석과 서울대조차 본격적인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여기에 더해 2014년부터 고등학교 내신성적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표기방식이 바뀐다는 발표가 있었다. 덕분에 특목고와 자사고는 최대 수혜자로 지목받는 상황이 됐다. 울산의 특목고와 자사고를 찾아 그들의 입장을 들어봤다.Q. 성신고는 2014년에 자율고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목표가 있는가A. 성신은 자율고 지정 이전에도 울산 어느 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실적을 거두었다. 중구라는 불리한 학군에 따라 타 학교에 비해 출발이 뒤처진 것에도 불구하고 2003년과 2004년, 2009년에는 대입성적이 울산최고였다. 자율형 1기는 이제야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맞다. 따라서 그동안 성신고의 지도력이 더해지면 우리의 저력은 상상 이상일 것이라 확신한다. 전국 상위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다.Q. 올해로 두 번째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까다로웠다고 한다 A. 지난해는 자율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신반의한 시선, 또 자율고와 상충되는 추첨제라는 선발방식에 대한 고민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출발이었다. 올해는 선발방식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다행히 학교에 학생선발권이 주어져 자기주도전형(학생부와 구술면접)으로 선발했는데 평균적으로 중학교 내신 5%이내의 우수한 인재가 많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자기주도전형 선발을 위해 본교 교사 20명이 관련 교육을 따로 받았다. 실제 학생선발에는 교육청 입학사정관 4명이 함께 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고, 선발에 잡음이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했다.Q. 성신고의 자율고 전환이 울산교육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되는가A. 지금까지 울산의 인문계 일반고의 축은 외고와 과고의 특목고와 청운고, 일반계고로 나뉘었다. 그러나 청운고는 모집단위가 전국인 관계로 울산교육을 대변한다고 말할 순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목표나 적성이 뚜렷한 학생은 특목고로 진학하고, 우수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 일반계고로 진학을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아시다시피 일반계고는 학생 간 편차가 심하다. 지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성신이 자율고가 되면서 그런 학생을 흡수했다고 생각한다. 교육과정운영에 자율성을 보장 받는 자율고의 특성상 학생의 발달에 맞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머지않아 울산교육력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Q. 그렇지만 성신고는 교사진의 변화가 거의 없다A. 자율형 고교로 전환하면서 성신고에 일어난 가장 큰 일 중 하나가 교사진의 변화라고 말할 수 있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자율고 전환시 교사 18명을 공립으로 특채하기로 교육청과 협의가 됐다. 대신 젊고 유능한 신임교사 7명을 충원했다.혹자는 교사의 평균나이나 근속연수 운운하지만 그러나 교원 구성이 변화가 없다는 것은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 서로 간 인적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으므로 교육현안에 대한 결속력이 강하다. 특히 신입생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생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꿰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특히 울산 공교육 논술팀을 만들어 이끈 교사, 전국학력평가 출제 교사, 수능 출제 교사, 울산 진학 상담 교사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교사도 많다. Q. 또 성신고는 문과가 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어 입시에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학기초 문이과 중 학생들의 선택을 보면 이과가 많은 건 사실이다. 보통 학력이 우수한 학생이 이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만 문과라서 입시에 불리하다는 생각은 내신에 집중했을 때 이야기다. 우리학교의 교육은 내신을 기본으로 하지만 수능과 논술, 다양한 활동에 초점이 맞춰진 수능형 교육과정이다. 인원수가 적다고 입시에서 불리한 것은 오해다. Q. 서울대가 입시정책을 바꿨다. 다른 대학들의 입시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학교 측의 입장과 대비책은 무엇인가A. 목표대학에 따라 집중이 달라야 한다. 지방대가 목표라면 여전히 내신은 중요하다.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지만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 지는 두고 봐야 한다. 어찌됐든 서울소재 대학이나 타 상위권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분명 서울대 입시안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울대는 ‘학교 생활중심의 평가를 통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도 수시모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3학년도에 80%를 선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시 말해 내신성적만으로는 선발하지 않겠다는 의도라 판단된다.울산이 대입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 ‘내신’ 때문이다. 내신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공교육의 상황이, 대입에서 수능집중이 합격확률을 높인다는 것을 알면서도 손 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성신고의 교육과정은 서울대의 입시정책과 딱 맞아 떨어진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는 수능을 기본으로 논술을 위한 심화학습인 전문교과 및 AP, UP까지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동시에 입학사정관전형의 핵심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 및 잠재력 개발과 학력을 겸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한다.즉 본교는 정원의 80%이상을 모집하는 수능과 논술, 입학사정관 전형에 집중하여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승부를 할 것이다. Q. 앞으로 성신고가 울산에서 어떤 학교로 자리 잡기를 원하는가A. 본교는 자율형 사립고로서 한국을 이끌어갈 창의적 글로벌 인재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곧 울산 발전의 원동력이자 울산 학부모들의 가장 큰 꿈이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울산 교육의 중심에서 인성과 학력이 함께 하는 명품학교로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그 결과는 향후 3년 내에 울산 전체의 학력 신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울산 교육이 성신고와 함께 일어나는 것을 기대하셔도 좋다. 이해웅 객원리포터/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나는 이렇게 공부했다 언론에 소개되는 ‘공신’들은 비법이 한결같다. 수업집중, 사교육은 필요한 부분만, 푹 잤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무척 쉽다. 그런데 똑같이 하는 내 아이는 성적이 겸손하다. 어떤 차이일까? 울산에서 공부 잘하기로 소문 난 학생을 만나 비결을 물었다.상안중학교 정지웅 학생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수석합격북구 상안중학교(교장 이채홍) 3학년 정지웅 군은 2012학년도 고입전형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수석으로 합격한 인재다. 3학년 내내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지웅 군의 공부비법은 ‘스스로 하기’다. 요즘말로 자기주도학습. 학원을 다녀보지 않은 건 아니다. “1학년 때는 학원을 다녔었죠. 그런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었어요. 이해 못해도 넘어가고, 시간이 없어 넘어가고, 숙제하느라 넘어가곤 했죠. 문득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원을 그만뒀죠”라는 지웅 군.지웅 군은 먼저 학습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매주 공부할 분량을 정하고 그것을 다시 하루 계획으로 쪼갰다. “시간계획은 세우지 않았어요. 대신 일찍 끝나든 늦게 끝나든 그날 할 분량은 반드시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어요”라고 말한다. 하루 공부시간은 2~3시간을 오갔다. 예습은 물론이고 반드시 복습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한 것은 당연했고 인터넷 강의도 이용했다. 지웅 군은 “학원을 다니지 않으니 수업시간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모르는 부분이나 막히는 문제는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어요”라고 설명한다.시험기간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다른 점이라면 공부계획이 시험계획으로 바뀔 뿐. 문제집은 한 권만 공략했다. 다만 선택한 문제집을 완벽하게 알 때까지 풀었다. 그래도 문제 양이 아쉽거나 부족하다 느낀 부분은 인터넷강의에서 필요한 부분만 출력해 사용했다.“방학 때는 인터넷 강의로 선행을 했어요”라는 지웅 군. 혼자 선행학습이 가능했을까? “수학 같은 경우는 처음엔 잘 못 알아들을 때도 있어요. 그런데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듣다보면 누구나 알게 돼요. 혼자 하다 보니 학원처럼 진도가 팍팍 나가진 못해요. 그렇지만 제 스타일에 맞게 공부를 하니까 하나를 배워도 잊어버릴 확률은 줄어들더라고요”라고 덧붙인다.지웅 군은 “공부는 성취감을 경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혼자 해냈다는 뿌듯함을 한 번 경험해보면 공부의 참맛을 알게 되죠. 처음이 어렵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라며 환하게 웃는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울산과학고 합격! 유곡 중, 이충원가족여행하며 키운 바른 인성이 공부의 밑거름교과학력우수상, 칭찬학생상, 전국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 수학 장려상 등 올해 울산과학고를 합격한 유곡 중(교장 손동명) 3학년 이충원 군의 생활기록부에는 화려한 수상경력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과학고하면 수학, 과학만 우수한 학생인 줄 알았는데 김미아 담임에 의하면 사회현상을 어떤 치우침 없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또 논리적으로 말하는 표현능력까지 갖춰진 학생이란다. “충원이는 겸손하고 인성이 바른 아이인데 가정교육을 잘 받은 것 같아요” 담임의 말과 함께 듬직한 이충원 군이 교무실로 들어온다.혹자는 ‘공부가 가장 쉬웠다’라고 하지만 과고를 합격한 수재 이군에게도 정말 쉬웠을까?“전국수학경시대회를 나가면서 심화수학문제는 혼자 풀었을 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더군요. 수학은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데 어릴 때부터 실력을 다져 놓았던 게 다행이였어요. 과학은 책을 읽고 실험하면서 즐겁게 접했구요”이군은 초등생에게는 ‘앗 시리즈’를 중학생에게는 조금 어렵더라도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추천한다. 휴대폰이 있으면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든다면서 가급적 휴대폰은 최대한 늦게 사 주는 게 좋다며 자신의 경험담도 빼놓지 않는다.이군의 안정된 느낌이 퍽이나 인상 깊어 스트레스 해소 비법을 물었다. “1년에 1~2번은 꼭 가족끼리 춘천이나 전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평소 못 나눴던 대화를 하면서 많은 힘을 얻어요” 라고 하면서 어릴 때부터 책을 사주시고 건강을 챙겨주신 어머니의 고마움도 잊지 않는다.평소 5시간의 수면을 하면서, 부족한 잠은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깜박 잠은 잘 지언정 학교수업 시간에는 절대 자서는 안 된다는 게 이군의 철칙.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듣는 것이 우등생의 지름길이라며 이왕이면 앞자리에 앉을 것을 권한다.어릴때부터 ‘생물학’에 관심이 많아 생물학자를 꿈꾸고 있는 이충원 군의 멋진 미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이미정 리포터toggion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행정전문가 양성합니다 송파구 '전문직위제' 도입계획서울 송파구가 직원들을 행정전문가로 키우기로 했다. 송파구는 내년부터 인사제도에 전문직위제를 도입, 업무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전문직위제는 공무원들 근무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 한 부서에서 3년 이상 일하면 다른 부서로 이동하는 순환보직제가 전문화·다양화되는 행정요구에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입한 것. 구는 "지난 10월 살기좋은공동체상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그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새 제도가 적용되는 업무는 전문성과 경쟁력이 요구되는 자리에 한한다. 언론 가족관계등록사무 계약 재건축·재정비 주택조합관리 등이다. 구는 부서 추천과 직원 설문조사로 대상 업무를 선정한 뒤 전문직위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우선 내년에는 2개 업무분야에 시범도입한 뒤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문공무원은 기술직과 전산직을 제외한 7급 이하 공무원 중에서 뽑는다. 임명된 직원은 해당 부서에 최소 3년간 근무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비슷한 직무를 맡게 된다. 구는 직원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국내·외 교육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