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2012년 실시 군포시는 2012년부터 지역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시 계획에 따르면 2012년에는 군포지역 내 25개 초등학교 1만9727명, 12개 중학교 1만1036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특히 중학교 1학년생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은 교육청 대응사업이 아니어서 전액 시비로 급식비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때 무상급식 수혜 대상이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도 자연스럽게 보편적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급식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결단”이라고 말했다.때문에 올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내년도 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은 시비만 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교육청 대응예산까지 합하면 총140억원이 초등·중학교 급식비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기치 올린다 안양시가 올해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5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시는 지난 16일 여성발전위원회를 열어 총 19개 사업에 1억5500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양여성의 전화에서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와 성폭력 예방을 테마로 한 인형극 ‘내 몸은 소중해’를 무대에 올리고 성인지 의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며 안양YWCA는 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과 폭력피해자를 위한 법정제정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양성평등 및 성평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과 사회활동 중인 여성들의 인권실태 조사를 안양나눔여성회가 실시하고 바리스타 양성과 자투리카페 창업지원컨설팅을 한마음회가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여성고용촉진 및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위원 워크숍이 열리고 여성친화 환경 서포터즈 교육인 여친시대 와 건강소녀프로젝트인 대안생리대 만들기도 여성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김희애-이성재, JTBC ‘아내의 자격’서 격정적 사랑 배우 김희애와 이성재와 격정적인 중년의 사랑을 펼친다. 두 사람은 JTBC 수목 드라마 '발효가족'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아내의 자격'(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정통 멜로를 선보인다. 먼저 김희애는 자녀를 대치동 입시학원에 넣기 위해 극성인 강남 엄마들 틈에서 자녀 교육문제로 갈등하며 살아가는 가정주부로 출연한다. 이성재는 김희애의 이웃집에 사는 다정하고 따뜻한 치과의사로 분해 김희애와 로맨스를 그린다. 또 이성재의 와이프이자 대치동에서 제일 잘 나가는 입시학원 선생으로는 이태란이 김희애의 남편으로는 장현성이 출연한다.한편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교육에 몰두하는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에 사랑에 빠지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고령층 71% “자녀와 따로 살고 싶다” … 세대갈등도 꿈틀 부족한 일자리로 신경전 … 빠른 고령화, 부양 부담 커져실업·고령화 동시확산, 청장년-고령층 '불편한 경쟁관계'#모 공공금융기관의 A씨는 전형적인 베이비부머세대다. 56년생, 만 55세다. 임원자리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임금피크제냐, 명예퇴직이냐를 선택해야 했다. 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아직 취직도 못했다. 대학원까지 졸업한 딸의 결혼도 챙겨줘야 했다. 결국 후배들 보기 민망하더라도 구석방에 앉아 59세까지 남을 수 있는 임금피크제를 선택했다. 요즘 들어 부쩍 정원·인건비를 줄이려는 회사와 후배들의 눈치가 보인다. "선배가 나가줘야 신입사원을 더 뽑을 수 있을 것 아니냐"는 무언의 압력이 느껴진다. 그래도 A씨는 버틸 생각이다. 글로벌금융위기와 베이비부머세대(55~63년생, 48~56세)의 은퇴가 맞물리면서 일자리의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는 젊은 층이 고령층의 복지 등 부양비용을 치러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청년과 고령, 중년과 고령층이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세대갈등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통계청이 고령층 부가조사를 실시한 5월을 기준으로 글로벌위기 이전인 2008년과 2011년을 비교한 결과 15세 이상 인구의 고용률은 60.5%에서 60.1%로 0.4%p 떨어졌다. 15세 이상 인구 4100만3000명을 고려하면 글로벌금융위기로 줄어든 일자리는 16만4000개다. 고용률은 15세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중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체감실업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금융위기 후 일자리도 양극화 =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30대 이하 청년층의 일자리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40대부터 중고령층의 일자리는 크게 증가했다.글로벌금융위기 이후 15~29세 청년층의 일자리가 13만4000개나 줄었다. 2008년 5월과 지난해 5월 고용률을 비교하면 15~19세는 0.1%p, 20대는 0.5%p 떨어졌다. 30대 고용률은 0.7%p 하락해, 부족한 일자리가 5만6000개나 된다. 반면 40대 고용률은 0.3%p 상승해 3년만에 2만5000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50대 고용률은 1.0%p 올라 8만4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60대와 70대의 고용률도 0.5%p, 0.3%p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글로벌금융위기를 맞아 기업의 신규채용 위축, 등으로 청년층과 30대 여성 등의 고용률이 크게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2018년까지 세대간 일자리 경합" = 베이비부머들이 주로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하기 시작하면서 고령자들의 일자리 장악이 빨라지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용대박'을 외쳤던 지난해 10월,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50만명 늘어난 것도 50대(30만명) 60대(19만명)에 힘입은 바 크다.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50대 중반부터 퇴직이 시작된 장년층의 경우 자녀교육이나 결혼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일자리를 찾을 수밖에 없다"면서 "청년과 고령층의 일자리를 동시에 창출할 묘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원유 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도 "2005년 이후 세대간 일자리 대체가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글로벌 금융위기를 전후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일자리 수가 제한된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대 간 일자리 경합은 제1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끝나는 201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녀세대 부담 갈수록 커져 = 젊은층이 부양해야 하는 고령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규모 복지예산도 따지고 보면 자녀세대로 부담이 전가되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에 65세이상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유소년인구의 2배, 2060년에는 4배로 늘어난다. 올해 15~64세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부양인구는 36.8명. 이중 고령층은 16.1명이다. 2060년에는 부양인구가 101.0명으로 생산가능인구를 넘어서게 되고 고령층도 80.6명으로 확대된다. 고령층에 속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2010년에 54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1.0%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2020년 808만명(15.7%), 2030년에는 1269명(24.3%)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료 보건 등 복지예산을 확충하기 위해 조세부담률 상승도 불가피하다. 조세부담률은 국내총생산(GDP) 중 국민들이 내는 조세액을 백분율로 계산한 것이다. 올 19.2%로 예상되는 조세부담률은 2013년과 2014년에 0.1%p씩 올라가고 2015년엔 19.7%로 높아질 전망이다. 사회보장기여금까지 포함한 국민부담률 역시 올해 25.1%에서 3년 후인 2015년엔 25.7%로 뛰어오르게 된다. ◆원하지 않는데 같이 산다 65.6% = 일자리 문제와 조세부담 등 사회적 비용에 대한 온도차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71.0%가 '앞으로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2002년 45.8%, 2005년 52.5%, 2007년 60.0%, 2009년 62.9%로 계속 뛰어올랐다.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18.8%만이 '같이 살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본인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 불가피하게 같이 산다'(34.0%), '자녀 독립생활이 불가능하거나 미성년이라 같이 산다'(31.6%) 등 원하지 않는데 같이 산다는 응답은 65.6%나 됐다.특별취재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1호 고양소식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구단, 고양 오리온스가 최고! 지난 12월20일, 2011~2012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 vs 서울 삼성의 홈경기가 벌어진 고양체육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고양’과 ‘오리온스’를 연호하는 응원열기가 체육관 밖, 차가운 영하의 날씨를 후끈 달구고도 남았다.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이 올 시즌 연고 이전 후 처음으로 마련한 ‘고양시민 무료입장’ 행사는 자녀의 손을 잡고 오거나, 퇴근 후 동료와 함께 먹거리를 사들고 온 직장인 등 4500여명이 입장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번 경기에는 제92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시민 서포터즈 등 숨은 주역과 홀트 휠체어농구단,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스포츠센터, 고양시장애인연합회 등에서 온 200여명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리온스 농구단 심용섭 사장은 “고양시민들이 보여준 열화와 같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회가 닿으면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관전 기회를 다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팀’을 지향하는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은 고양시민의 성원과 열띤 응원에 힘입어 올 시즌 평균 관중이 3180명. 10월15일 전주 KCC와의 홈 개막전은 6045명이 입장해 가장 많았다. 연고이전을 하기 전 평균 관중은 1750명이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연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관전 행사는 고양 오리온스가 처음. 이날 고양 오리온스는 김동욱(19득점), 전정규(13득점)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전했지만 서울 삼성에 87-80으로 아깝게 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이 시민들을 위해 무료입장 행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고양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는 오리온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방화장실 신청하세요! 덕양구, 5개소 지정해 10만원 상당 물품 제공 혜택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아름다운 화장실문화 가꾸기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시민의 편의도모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기로 하고 건물주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개방화장실 신청자격은 법인 또는 개인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로 건축법에 따른 업무용시설 중 연면적 3천㎡이상, 건축물 또는 그 중 일부가 건축법에 의한 1종 또는 2종 근린생활시설로서 사용되는 연면적 2천㎡미터 이상의 건축물이 대상이다. 또한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로 연면적 2천㎡이상 건축물과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상점가 중 지하도에 있는 연면적 2천㎡미터 이상의 상점가가 해당된다. 개방화장실은 건물주의 신청에 의해 지정되며,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화장지 방향제 물비누 등 약 10만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이 제공된다.개방화장실 신청접수는 12월22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덕양구 환경녹지과로 지정신청서(동의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덕양구는 현지 실태조사 후 선정기준표에 의해 심사하여 평가점수 상위 순으로 약 5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덕양구, 무기계약근로자 공개 채용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무기계약근로자인 환경미화원 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으로 남녀구분 없이 만18세 이상이면 된다. 또한,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정신적 신체적 조건을 갖춰야 한다. 고양시에 3년 이상 거주자, 운전면허소지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은 점수가 가산되며, 부양가족 수에 따라 최대 6명까지 가산점이 주어진다.채용은 신청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체력시험을 거쳐 3차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는 연장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 고양시, 일산동ㆍ서구와 중복접수 시 응시자격이 박탈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덕양구청 3층 행정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민원콜센터(909-9000)나 덕양구 행정지원과(8075-5015)로 연락하면 된다. 일산동구, 새해 지방세 납부 편리해져 2012년 1월부터 지방세 납부 OCR 고지서가 폐지되는 등 지방세 납부가 한층 편리해진다.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에 따르면 납세자는 고지서 대신 납부 안내서를 송달받게 되며 안내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번호로 전국 어디서나 모든 은행에 입금하거나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신용카드 납부 시 방문은행의 카드가 아닌 경우는 1회 납부에 9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니 주의가 필요하다.인터넷 납부도 훨씬 편리해진다. 인터넷에서도 국내의 모든 신용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하여 로그인 한번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 다양한 납부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정기분 세목에 대하여는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신청을 하는 경우 300원의 세액 공제도 제공되며, 예약 납부를 신청하면 본인이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지방세가 납부된다. 또한, 납세자가 국세청 홈택스에 소득세(종합소득, 원천징수), 법인세를 전자신고하면 관련된 지방소득세도 클릭 한번으로 동시에 전자 신고 납부가 가능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내일시론] ‘2012년, 참여하라 점령하라’(정세용) 흑룡의 해, 임진년이다. 그래서인지 올해도 격랑의 한해가 될 것 같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한반도 정세 변화뿐 아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은 권력교체기이다. 더군다나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겹쳐있다. 경제도 문제이다. 유럽재정위기와 선진국 경기침체로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 속에 빠져 있다. 위기라는 말이 나온다. 가계부채 급등과 부동산 대세 하락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국민 살림살이가 정말 걱정인 것이다.지난해 서민 살림살이는 힘들었다. 물가는 치솟았지만 임금은 늘지 않았다.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수 국민들은 2011년을 분노의 한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어디 물가 뿐인가. 크게 늘리겠다던 일자리는 늘지 않았다. 대학을 나와도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것은 바늘구멍이고 50대의 경우 조기퇴직으로 일자리를 잃었다. 자영업자들은 출혈경쟁 끝에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했다. 정말 고단한 한해였다.이렇게 국민들 삶이 팍팍해진 것을 정부도 아는지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신년연설을 통해 성장보다 서민생활 안정에 국정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가잡기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올바른 방향 선택이다.물가 못 잡고 일자리 창출 못하면 MB정부는 '실패한 정부'그러나 다수 국민들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MB정부는 각종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공정과 정의 공생 등을 외쳤다. 하지만 국민 눈에는 언제나 수출대기업과 부자 편이었던 것이다. 고단한 서민들은 공정 복지 사회건설을 희망했지만 정부여당은 이제까지 이를 외면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올해는 이명박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해. 올해도 민생을 제대로 챙기지 못할 경우 실패한 정부로 인식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특히 서민들에게는 물가와 일자리가 가장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것만이라고 분명히 챙기는 임진년이었으면 한다. 일자리의 경우 '창업'이 주요해법일 수 밖에 없다. 이를 감안한다면 20·30대 청년들이 퇴직한 가족들과 협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등이 절실하다.두번째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양극화 해소이다. 대한민국은 언제부터인가 40대 60사회에서 1대 99의 사회로 변했다. 소수 대기업과 다수의 소기업, 극소수 부자와 대다수 빈곤층이 존재하는 한 사회통합은 불가능하다. 모든 정책의 방향을 양극화 해소 쪽으로 돌려야 한다. 사원주주제 회사를 많이 만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2012년 한국사회가 주력해야 할 분야는 세대갈등 해소이다. 지난 40여년 우리는 치열한 지역갈등으로 시달렸다. 지금도 지역갈등이 엄존하지만 근년들어 우리 걱정은 세대간 갈등이다. 2040이 5060을 꼰대라고 부르지 않고 선배라 부르고 5060이 2040을 '싸가지'라고 부르는 대신 자랑스런 후배라 호칭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올해 정부와 사회지도층이 신경써야 할 다른 부분은 남북관계이다. 김정은의 북한은 예측불허의 돌발변수로 다가왔다. 한반도가 갈등과 대결의 전장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한반도 평화와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다.양극화 해소하고 세대간 갈등 줄였으면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교육분야 정상화이다. 사실 대한민국은 부모들의 교육열로 선진국 문턱까지 진입했다. 그러나 엄청난 사교육비와 학원폭력 등으로 이제 교육은 자랑이 아니라 걱정거리로 변했다. 교육 때문에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안 낳는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2012년은 정말 교육이 정상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설사 지난날을 반성하고 MB정부가 노력한다 해도 올해에는 엄청난 어려움이 닥칠 것이다. 문제는 우리 국민이다. 누구는 '문제는 경제야'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문제는 정치'다. 올해는 선거의 해. 국민 모두가 한표 한표 투표를 잘해 정치꾼을 뽑지 않고 진정한 일꾼을 청와대와 국회로 보낼 경우 2012년 한국은 행복할 수 있다.파사현정(破邪顯正). 대한민국 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 말을 선택했다.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올 총선과 대선에서 '사이비 정치인'을 떨어뜨리고 국민을 섬기는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는 충정이다. 4월11일과 12월 19일 투표권을 가진 모든 국민은 투표장에 반드시 나가 선택을 해야 한다. '2012년, 참여하라 점령하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일산덕양파주김포 910호(12월4째주)동네방네 파주소식 비만탈출 성인비만교실 2012 참가자 모집 파주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심혈관 등 만성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병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성인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 25이상, 복부지방율 0.8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주2회 전문가의 식이지도와 운동지도를 해주고 있다. 또한 주거지별 운동팀을 구성, 비만퇴치를 위해 필수적으로 실천해야하는 주5일 유산소운동을 함께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파주시보건소 성인비만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비만이 퇴치되는 날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으로 비만인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1, 5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방학 학부모 어린이 식물교실 참가자 모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식물교실을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1월10일~2월9일로 파주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장소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내 원예체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정원만들기, 사과 유리볼을 이용한 글래스 화분 만들기, 곤충표본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2012년 1월2일~2월7일까지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파주시시농업기술센터 생활농업팀 031-940-4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남자교사 일정비율 이상 선발하자” 박영아 의원, 법 개정안 발의 … 학교 수업지도 한계 도달교원 선발시 남성 교원을 일정 비율이상 의무적으로 선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은 교원 임용 시 남성이 일정비율 이상이 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남녀교원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해지면서 여성교원에 대한 학생들의 선생님 놀리기, 학교폭력 예방지도에서의 어려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성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교육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초등학교에서 여성교원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남녀 교원 성비 불균형이 심화된지는 오래다. 2010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여성교원비율이 1997년 남성교원비율을 초월한 이후 2008년 74%, 2009년 74.6%, 2010년 75.1%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심지어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남성 교원이 1명 이하인 학교수가 2010년 2개에서 2011년 8개로 증가했다. 이러한 교원의 남녀성비 불균형으로 인해 학교현장에서는 성장단계별 생활 및 수업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자녀에 대한 정서·사회성 함양 교육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넋나간 보훈처] “남북화해 선호, 국민갈등 원인” "포용정책 선호 2040 세대 안보교육시키겠다"박주선 의원 "시대착오적인 보훈처장 경질해야"국가보훈처가 올 업무보고에서 2040세대(20~40대)의 '햇볕정책과 남북화해가 안보에 유리하다'는 생각이 잘못이라며 안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보훈처는 4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연두 업무보고에서 "2040세대를 중심으로 햇볕정책과 남북화해가 현 정부의 원칙있는 대북정책 및 한미동맹 강화보다 안보에 유리하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의 대남전략과 안보실상에 대한 인식 부족에서 오는 중대한 문제로 국민 갈등의 원인"이라고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이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보훈처는 "2040세대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공무원 교사 학생 직장인 등에게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 학군단(ROTC)과 호우회 등 대학생 단체를 활용하고, 민방위ㆍ예비군훈련, 기업 신입사원 연수, 공무원 교육, 교원연수 등에 안보교육시간을 배정하겠다는 것이다.이어 보훈처는 "나라사랑 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사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교육자료17종을 만들겠다"면서 "개발교육 및 홍보활동 효과를 측정하는 '2040 안보수용지수'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지원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보고했다.보훈처의 이같은 업무보고는 지난 연말 김정일 사망 이후 변화된 이명박 정부의 인식과도 배치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6자회담의 재개를 기대하면서 종전의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사건 사과 요구에 대해서도 유연한 입장을 드러냈다. 국회 외통위 박주선(민주당) 의원은 "한마디로 시대착오적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면서 "구태의연한 생각을 갖고 있는 박승춘 보훈처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어 보훈처의 업무보고는 야당의 대북관을 비판하는 것이어서 논란을 키우고 있다. 자칫 선거개입 의혹으로 비화될 소지마저 안고있는 정책을 보훈처가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흥사단이 3일 공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 10명 가운데 6명은 대북 포용정책을 펼치는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훈처의 입장에 비추어 북한의 대남전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대학생이 59.9%에 이르렀다.또 보훈처는 업무보고에서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해 '공무원 채용목표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여성단체의 반발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전체 공무원에서 일정비율을 할당해 군필자를 뽑겠다는 것이다.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서울 구청장 새해 설계 서울 구청장들은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유럽발 금융위기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등에 따른 대내외적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2년을 맞아 서울 구청장들의 신년 설계를 간략히 소개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불법질서 퇴치에 총력2011년에는 구룡마을 공영개발, 수서KTX역사 복합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행복을 느끼는 세계 속 도시건설에 매진하겠다. 50여개 주요국 정상이 참석하는 세계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불법질서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추진하고 있다. 또 의료관광객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치배가, 지역상권 특성에 맞는 주제별 판매홍보전을 통한 내수진작, 테헤란로 활기 회복 등 경제살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안전한 '좋은중학교' 확대2011년 각종 친환경사업들을 주민과 협력해서 잘 진행해왔고 명실상부한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63억원이던 교육예산을 68억원으로 늘려 그간 추진해온 교육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다. 학교폭력과 왕따를 없애기 위한 상담과 보호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좋은중학교'를 확대,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겠다. 또 지역특성을 살린 사회적기업 구민주주기업 마을기업 등을 적극 육성, 일자리 늘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박겸수 강북구청장미래 인재가 자라는 도시지역 미래모습을 서민이 행복을 꿈꾸고 미래 인재가 자라는 도시, 주민이 신뢰하고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도시로 정했다. 미아역과 미아삼거리역 주변 역세권을 동북권 자족거점으로 개발하는 한편 주민과 함께 하는 실천운동 '청결강북사업'을 지속,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근간은 기본이다. 공무원의 기본 의무인 청렴, 행정서비스 기본인 친절, 생활환경 기본조건인 청결이다. 무엇보다 사인여천(事人如天)을 잊지 않고 지역 근간이자 주인인 주민과의 소통을 실천하겠다.노현송 강서구청장복지·교육·문화 인프라 조성지난 한해는 마곡개발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김포공항 스카이파크가 개장되는 등 미래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여는 시기였다. 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에는 상반기중에 설립될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복지지원체계를 개선하고, 화곡동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곡동 버스공영차고지 부지에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내실있는 도시기반시설 구축진정성 현장성 지속성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왔고 미래 성장동력인 지식문화사업 밑그림을 그렸다. 그 기반을 토대로 2012년에는 남부순환로변 활성화, 관악산 순환형 둘레길 등 내실 있는 도시기반시설을 구축, 안정된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기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시키는' 교육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5일제에 대비한 '175교육지원센터', 취업·고용창출로 이어지는 특화된 평생학습 등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동화 서울'을 새 지역상표로새해 긴축과 균형으로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면서 행정생산성을 높여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오랜 바람대로 낡고 위험한 구청 건물을 철거하고 새 청사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6개 건물이 하나로 통합되고 부족한 사무공간이 확충되면 주민편의와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어린이들 놀이터이자 쉼터인 어린이대공원을 중심으로 건대와 세종대의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능동로를 연계해 '동화 서울'을 지역상표로 만들 계획도 있다.이 성 구로구청장일자리·보육 '처음처럼'취임 직후부터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했다. 일자리가 생겨야 의식주가 해결되고 보육문제가 해결돼야 주민이 행복해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올해는 공공분야를 제외한 민간분야 취업자 3760명, 구립어린이집 신규 개원 4개 등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일자리·보육정책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처음처럼'이라는 말을 항상 가슴에 담고 산다. 취임할 때 주민을 향했던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도록, 그 마음이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해지도록 하겠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일할맛 나고 재미있는 도시지난 한해 갈등은 대화로 풀고 위기는 지혜로 극복하며 불신이 신뢰로 바뀌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2012년은 일과 삶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 최우선 과제는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도시,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다. 일할 맛나고 사는 재미가 있는 도시가 되도록 주민 기업인 직장인 개인을 현장에서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그들이 원하는 바를 한박자 빨리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성환 노원구청장'키다리아저씨'처럼 든든하게복지도우미 통장, 동 단위 복지협의회 등 현장밀착형으로 변화된 복지체계를 바탕으로 '키다리아저씨'같은 구청을 지향한다. 복지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연대를 통한 공동체 책임이다. 나와 이웃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구청을 찾으면 키다리아저씨처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 특히 올해는 주5일제 수업에 맞춰 지역 전체가 교육체험장이 되도록 준비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모든 사업은 교육적 효과·영향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따뜻한 공동체 가꾼다 공무원들이 솔선해 고통을 감수하는 내핍경영으로 예산을 절감, 꼭 필요한 분야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창동복합공연장 둘리미술관 도봉서원 김수영문학관 등 부족한 문화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선한 이웃들이 참여하는 민간지역복지거점기관 100개 확충, 동별 복지위원회 확대를 통해 참여와 복지의 따뜻한 공동체를 가꿔나가겠다. 우이천·방학천 생태하천 복원을 마무리하고 도시텃밭사업을 더 확대, 규모있는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화합과 상생' 주민곁으로2011년은 친절 청렴 창의를 바탕으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열린 행정을 통해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올해는 특히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 철도부지와 장안동 구민체육센터·구민회관 부지에 동대문구광장과 동북권 문화예술회관, 어린이회관이 들어선다.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열린 공간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맞바람을 향해 돛 펼친다민선5기 청년기인 올해는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도시, 삶의 질이 높고 경쟁력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창출 복지사업을 펼치는 한편 사당공공도서관 노량진학원가명품거리 동작충효길 등 품격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 '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해 주민들 고충을 살피고 '동작골안전지킴이'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불편을 해결하겠다.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逆風張帆)는 자세로 헤쳐나가겠다.박홍섭 마포구청장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실현올해 전체 예산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 사업에 집중해 복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4대 성장동력 거점 전략적 발전방안 마련, 도화·용강동 상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