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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인천대 재정지원 어디에서? 교과부 "논의해야 할 사안"시립 인천대가 국립대학법인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불확실한 대학재정 등 과제가 만만치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인천대는 "재정 인사 운영 조직에 있어 상당한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2020년 국내 10위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목표가 실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지난 2006년 인천시와 인천대,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대 법인화 전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각서에는 '인천시가 5년간 매년 300억원씩 인천대를 지원하고 그 이후 10년 동안 200억원씩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인천대에 매년 430억원씩 지원했다. 단순계산으로 당장 내년에 130억원의 차액이 발생한다. 인천시는 이 차액에 대해 정부가 책임져야 할 몫이라고 주장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가 지원하는 지원금은 대학운영비로 인건비와 전기 등과 같은 경상경비"라며 "연구개발비나 건물 증축비 등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갑영 인천대 부총장도 "국립대 법인화는 운영의 중심이 시에서 정부로 바뀌었다는 얘기"라며 "시립에서 국립으로 바뀐 만큼 국가가 운영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총장은 "법안에도 '국가가 지원금을 출연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법안 제28조 2항에 따르면 '국가는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하여 매년 인건비·경상적 경비·시설확충비 및 교육·연구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출연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그러나 정부의 입장은 다르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 재정지원에 대해 "앞으로 국회 기획재정부 등과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김철홍 인천대 교수는 "인천대 국립대 법인화는 법인화로 지원금을 줄이려는 교과부와 국립대로 바꿔 지원금을 줄이려는 인천시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지원 축소가 목적인 이들이 과연 약속대로 지원을 할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2012년 신년특별기획 -세대에게 길을 묻다]경제위기가 40대를 왼쪽으로 밀었다 이념지수 갈수록 진보화 … 역사적 경험·SNS도 진보화 일조140대가 왼편으로 더 다가가고 있다. 원래 40대는 20·30대에 품었던 진보성을 접으면서 점점 보수화 되어간다. 이른바 '연령효과'다. 하지만 2011년, 40대는 여전히 '진보적'이다. 안정보다 변화 욕구가 강하다. 이명박정부 들어 가중된 경제위기와,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40대 고유의 보수정체성을 거부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진보적 40대, 쉽게 안 바뀌어 =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신년여론조사에 따르면 40대의 진보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0점에 가까울수록 진보성이 강한 것으로 평가하는 주관적 이념지수를 보면 2002년 5.9점에서 2007년 5.4점, 2010년 5.1점, 2011년 4.8점으로 급속하게 낮아졌다. 40대 스스로 자신의 성향을 진보에 가깝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념거리감 지표로 보면 과거 40대는 50·60대와 가까웠다. 그러나 2007년 이후부터 20·30대와 가까워지더니 이번 조사에선 2040세대로 부를 수 있을만큼 밀착됐다.이념수위를 판단하는 또다른 척도인 성장-복지정책 선호도 조사에서도 40대의 복지선호도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40대는 복지(49.3%)와 성장(50.7%)을 비슷하게 선택했다. 1년 전 현대정치연구소 조사에서 복지(38.2%)보다 성장(61.8%)이 압도적이었던 것과 대조된다. 한미FTA 처리방향에 대한 질문에서도 40대는 20·30대와 유사한 답변을 내놓았다. '재협상을 요구하되,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49.8%) '폐기해야 한다'(11.1%) 등 부정적인 답변이 60%대에 달했다. 반면 50·60대는 FTA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60%대를 웃돈다.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서복경 연구위원은 "40대는 20·30대 때 진보적이었던 이들도 보수로 변하는 시기인데, 요즘 40대는 그렇지 않다"고 분석했다. ◆권위주의가 386 진보성 북돋아 = 보수로의 전환시기인 40대가 20·30대에 가졌던 진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이명박정부 들어 가중된 경제난 △SNS로 대표되는 인터넷의 보편화 △40대가 가진 역사적 경험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경제난과 양극화는 40대의 삶을 뒤흔들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 40대의 62.1%가 '소득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대다수(82.5%)가 '일자리를 잃을까 불안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핵심 경제활동층인 40대의 불만과 불안이 극에 달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40대는 인터넷과 SNS의 주 활용층이 됐다. 여의도연구소 최원기 정책조사분석실장은 "40대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과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면서 소통이 원활해졌다"며 "이를 통해 직접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 반면 기득권층은 과거방식을 고집하면서 40대의 변화 욕구를 키웠다"고 분석했다.서 연구위원은 "경제난으로 40대가 맡은 (부모) 부양과 (자녀) 교육의 짐 모두에서 답이 안 보이고, 자영업자나 비정규직은 물론 대기업 종사자조차 고용불안에 떠는 상황"이라며 "불안정한 현실에 직면한 40대가 SNS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면서 현실유지보다는 20·30대 때 가졌던 변화지향성을 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40대가 가진 역사적 경험에서 그들의 진보성을 찾기도 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80년대 대학을 다니면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진보화됐던 386이 40대에 진입하면서 진보적 40대를 형성했다"며 "이명박정부의 귄위주의적 통치방식이 그들의 진보성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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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들의 공부비법, 읽기능력과 암기능력에 있다
옛날 학력고사시대 ‘4당5락’(4시간 자고 공부하면 대학에 합격, 5시간 자면 떨어진다)이라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수능시대인 요즘 이 4당5락을 따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루에 4시간만 자고 오랜 시간을 무턱대고 책상에 앉아있는 대신, 체력을 회복할 만큼의 충분한 잠을 청하고 단시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대세인 것이다. 그렇다면 남들과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목표를 이루기 위한 뛰어난 학습전략 즉, ‘주도적 리딩학습’과 ‘창의적 기억학습’이다.
주도적 리딩학습읽기능력, 자기주도학습으로 이어진다!같은 시간 책 한 권을 뚝딱 읽어내는 아이와 반도 채 읽지 못하는 아이. 같은 분량의 책을 읽고 내용의 전부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아이와 거의 모든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 과연 내 아이는 어디에 속할까. 책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은 요즘 교육의 화두인 서술형·논술형 평가, 자기주도적학습, 입학사정관제 등의 대비를 위한 필수요건이다. 읽기 능력이 강하면 자기주도학습 역시 강하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글의 이해도는 ‘빠르게 읽는 속도가 어느 정도 지속될 때’ 높아진다. 하지만 무작정 빨리만 읽는다고 해서 이해 능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이해능력’이 추가되어야 한다. 빠르게 읽으면서 글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 바로 ‘주도적 리딩학습’이다. 브레인온 코리아 윤석원 대표는 “주도적 리딩학습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빨리 읽는 법 혹은 그런 기능을 익히는 방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체계화된 읽기 방식을 통해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이해능력을 개발하여 종합적 사고와 논리적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빠른 정독과 독해훈련, 집중력과 읽기능력 강화! 브레인온 코리아의 주도적리딩학습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다. 이는 컴퓨터에 내용을 입력하고 출력하는 과정과도 같다. 주어진 내용을 빠르게 입력하고,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다시 출력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단계별 훈련으로 습득이 가능하다. 집중력 개발, 안구강화훈련, 시폭(視幅) 확대개발, 시지각능력 개발, 뇌기능 활성화, 이해능력개발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읽기능력을 강화시킨다. 학생들의 변화는 놀랍다. 1분에 600자, 800자를 읽던 학생이 6개월 훈련 후 각각 1200자, 1500자를 읽어내는 등 대부분의 학생이 1.5~2배의 독서능력 향상을 보였으며 3배 이상의 효과를 낸 학생들도 많다.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능력 또한 많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윤 대표는 “빠르게 글을 읽어내는 능력과 함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것이 주도적리딩학습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창의적 기억학습효율적 기억법, 기억력 70% 향상!창의적기억학습은 학업성취도와 직결된다. ‘놀 것 다 놀고 공부하는데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바로 나만의 기억법을 갖고 있다는 것. 남보다 많은 양을 효율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면 학업성적 역시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특히 학습량이 방대한 고등학교 공부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는 셈이다. 정보를 순차적으로 뇌에 입력하고 원하는 정보를 적절하게 꺼내 활용하는 힘, ‘창의적기억학습’의 핵심이다. 윤 대표는 창의적 기억학습을 “필요할 때 머릿속에서 꺼내어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설명하며 “한 마디로 기억을 체계적으로 잘 하는 방법”이라고 정의한다. 단순한 암기를 넘어 스스로의 방법으로 암기를 체계화하는 창의적기억학습. 기억력을 70%이상 향상시킬 뿐 아니라 고차원적인 학습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학습법이다.
나만의 기억법, 성적도 쑥쑥!남들보다 많은 양을 빨리 기억하고 필요한 정보만 떠올려 문제를 재해결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적절하게 기억하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그 방법 역시 훈련을 통해 습득이 가능한데 영상화·위치감·창의적사고·순번감 트레이닝과 영어단어·한자 기억을 위한 응용트레이닝, 배운 기억법을 직접 교과서에 접목시키는 교과서응용트레이닝이 그것이다. 기본훈련이 충실히 되면 학생들 스스로 교과서 적용과 응용이 가능하다. 창의적기억학습의 효과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5~10점,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10~30점 이상의 성적향상을 보였다. 영어·국어와 암기과목의 성적 향상은 예측했지만, 특이한 것은 학생들의 ‘수학’ 성적향상이다. 윤 대표는 “수학을 풀 때 수식이나 공식을 몰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보다 문제 자체의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암기과목은 물론 수학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브레인온 코리아 (02)3477-0951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학생인터뷰 이용준(도성초·4학년)“눈이 피곤하지 않아 집중이 더 잘 돼요.” 저는 보통의 남자 친구들처럼 호기심 많고 활동적인 학생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아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게 쉽지 않았죠. 그런데다 저는 시력까지 좋지 않아 조금만 책을 읽어도 눈이 피로해져 책을 오래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브레인온 코리아를 시작하고부터는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꾸준한 안구강화훈련과 독서훈련으로 책을 많이 읽어도 눈이 쉽게 피곤해지지 않습니다. 또 집중하는 시간도 많이 길어졌구요. 요즘은 기억법을 공부에 활용하고 있는데, 일단 기억법을 활용해 암기한 내용은 언제든지 쉽고 정확하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영어단어시험도 이젠 문제없습니다. 영어단어를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이니까요.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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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1(12월4째주) 도서관 소식
마두도서관 ▶ 2012년 상시프로그램 안내 마두도서관에서는 2012년 상시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우선 매주 화요일 오후4시마다 <꿈샘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한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옛이야기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독후활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선생님과 재미있는 영어 그림책 읽기, 언니. 오빠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읽기로 나뉘어
도 매주 토요일, 일요일 각각 진행된다. 이번 상시프로그램은 5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당일 2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문의: 031-8075-9063 화정도서관 ▶ 2012년 신년음악회 화정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7일 토요일 오후5시,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2012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팝스, 가곡 등을 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215 행신어린이도서관 ▶ 겨울방학 특집 환경교육 공연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12일(목) 오후2시, 어린이 공연 <환경교육 SHOW “에너지를 아껴요! 지구가 아파요”>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캐릭터 인형과 마술도구를 활용한 매직 복화술 공연이다. 장소는 행신어린이도서관 3층 어울림터이며 공연시작 20분 전부터 선착순 100명 입장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5세이상) 및 초등저학년(부모님 관람가) 관람 가능하다. 문의: 031-8075-9273 교하도서관 ▶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참가자 모집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DMZ DOCS)와 함께하는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이 교하도서관에서 열린다. 12월30일부터 1월27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진행되며, 2박3일(1월30일~2월1일)간의 캠프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중3~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큐멘터리 제작은 물론 만든 영화는 2월 초 상영회에서 공개된다. 또한 2012년 9월 열리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에 영화제에서도 스크린에 상영될 예정이다.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이자 생태의 보고인 DMZ에서 ‘평화,생명,소통’을주제로 열리는 다큐멘터리영화제다. 문의: 031-940-5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아동미술에서 입시미술까지 - 일산미술학원 ‘창조의아침 미술교육원’은 독창적인 교육과 연구 시스템이 장점이다. ‘사랑과 창의’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창조적 디자이너를 키우기 위한 미술교육원으로 아동미술반부터 입시미술반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조의아침 디자인 교육은 테크닉보다 생각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각 학년별 능력과 상황에 맞는 맞춤식 실기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전임강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클리닉‘비평수업’을 통해 학생 개인의 논리적 사고 및 표현능력을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정규 수업 외에도 입시생들의 정확한 실기점수와 실기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직 교수를 초빙하여 학생 개개인의 실기평가 및 지도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다. 창조의아침 미술교육원은 변화하는 미대입시 전반에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위해 입시정보과를 마련 각 대학별, 지역별 입시정보망을 구축, 기존과 달리 학생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입시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디자인 최상위대학이라고 하는 홍익대, 국민대, 건국대에 많은 합격자와 한국에술종합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명문대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마두: 904-0393 / 주엽: 912-0401 / 후곡: 918.0403 / 백마: 908-1180 / 금촌: 946-4403 / 행신: 938- 0358 / 화정: 963-3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
- 고교 2학년이 카이스트에 합격 했어요 우리나라 과학의 요람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과학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졸업도 졸업이거니와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든 곳으로 유명하다. 더구나 고교 졸업반이 아닌 2학년 재학생이 들어가기는 더더욱 힘든 곳. 양지고 김동현 학생은 ‘재학생 입학’의 신화(?)를 기록하면서 까다로운 카이스트 입시전형을 통과했다. 고교 재학생으로 2012 카이스트에 합격한 사람은 전국에서 10여명 내외라고 하니 그야말로 바늘구멍을 통과 한 셈이다. 합격의 첫째 조건은 충실한 학교생활카이스트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재학생 입학이 가능한 곳이다. 카이스트입학을 위해 동현 학생이 선택한 전형제도는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학생기록부 등 계량적인 성적 외 학업계획,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잠재력 등 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생 합격 여부를 가리는 선발 제도이다. “자기 소개서 준비를 철저히 했어요. 충실한 학교생활과 지원동기, 경력 등을 통해 진학에 대한 소신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물리 올림피아드 수상 경력과 물리, 수학에 대한 고찰 등에 중점을 두었지요. ‘충실한 학교생활을 무엇으로 증명할까?’ 고민하다 내신관리를 포인트를 잡았어요. 학기 초, 60점대의 낮은 영어점수를 만회하려고 노력한 과정을 꼼꼼하게 적었지요. 부족한 듣기, 독해를 극복하기 위한 6~7개월의 노력과 30점 이상 상승한 점수를 자료로 제시했던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전형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면접. 3명의 면접관과 하는 30분간의 개인 면접은 예상치 않은 질문으로 진땀을 뺐다고 한다. ‘의약품의 슈퍼마켓 등 일반 판매점 허용여부에 대한 토의’는 예상문제는 아니지만 오히려 부담 없었다고 한다. 그는 ‘판매자의 윤리강화와 복용자의 교육 강화가 선행 된다는 것’을 전제로 토론 안건에 찬성을 했다. 내게 맞는 고교선택, 성공적인 대학 진학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는 동현 학생의 꿈은 물리학자나 전지전자 공학자. 특히 양자역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요즘 읽고 있는 책도 양자역학에 관한 책.제목도 어려운 ‘멜라건드 유니버스’다.“전 운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입학하던 해 양지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 됐거든요. 주저 없이 지원 했는데 제 선택이 정말 옳았던 것 같아요.”입학 초,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전체 1학년 대상의 ‘소의 눈과 돼지 심장 관찰하기’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너무 신기 했어요. 소의 눈과 사람 눈을 비교하면서 관찰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놀랍게도 소의 눈이 사람 것과 너무 비슷했어요. 돼지 심장도 마찬가지였고요. 2학년에 활동한 ‘과학중점반’은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인터뷰 전날, 신입생 오리엔트를 다녀왔다는 그는 ‘공부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걱정’이라고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참! 입시 전형과 관계가 먼 2학년 담임인데 저 때문에 일 년간 고생하신 박수연 선생님과 옆에서 도움을 주신 김정미 선생님께 감사의 말 써달라고 부탁해도 돼요?”''사람을 생각하는 과학자가 꿈''이라는 동현 학생의 꿈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최강 국어논술’ 초등논술 특별반 운영 대입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초등 논술 프로그램, 교육내용과 재미를 효과적으로 결합 교육현장에서 논술이나 토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이 높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에는 초·중학생들에게도 논술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은 교내 지필고사의 서술형 문항 비율을 2013년까지 35%~4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012학년부터 ‘창의서술 평가’도 초등학생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의견까지 나타내는 창의논술형 평가로 바꿔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최강 국어논술학원 최선민 원장은 “논술과 토론교육이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창의적 인재로 만드는데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자녀를 우등생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논술이나 토론교육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초등 논술 프로그램논술과 토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초등학생 대상 논술·토론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관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고잔신도시에 있는 ‘최강 국어논술학원’. 안산지역 상위권 중·고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던 이 학원은 2년 전부터 초등 4?5?6학년 대상의 논술·토론 프로그램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특이한 것은 교육만화인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메인교재로 사용, 여타의 초등 논술 프로그램과 달리 대입의 관점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것. 단순 흥미 위주의 논술·토론 교육이 아니라 흥미와 교육효과를 적절하게 배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강 국어논술학원의 초등 전문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배경은 특별하다. 최선민 원장이 자신의 아들을 도와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란다. “2년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너무나 쉬운 한자어휘도 이해 못하는 걸 보고 ‘이건 아니다’는 생각에 초등 논술·토론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처음엔 기존 초등 논술 프로그램을 활용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어떤 프로그램은 흥미에만 치중해 있고, 어떤 프로그램은 너무 딱딱하고…. 그래서 부모의 마음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교육효과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것이 지금의 프로그램입니다.”프로그램 개발에는 최 원장을 비롯한 최강 국어논술학원의 전문 논술 강사진들이 함께 참여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후 최 원장은 아들을 직접 교육하면서 지금의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지난해부터 일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뜨겁단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메인 교재로 사용초등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보면 프로이트, 맹자, 홍대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학생들은 이 책을 읽으며 글의 핵심을 찾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을 하고, 정확한 글쓰기를 배우는 등 논술을 통해 역사, 문화, 사회, 과학, 정치 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국어에 대한 이론교육, 한자교육, 예절교육 등도 추가로 진행된다.초등부 프로그램의 운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우선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5·6학년, 반당 학생 수는 5~6명으로 꼼꼼한 첨삭지도와 팀 토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1주일에 1회, 총 3시간 시스템이다.학생들이 매주 정해진 책의 일정 분량을 읽어 오면 수업시간에는 이를 바탕으로 논술?토론 활동이 이루어진다. 크게 ‘논술 및 독서토론’, ‘비문학 및 어휘’, ‘역사논술’ 등 3개의 파트로 구분되는데, 1교시인 논술 및 독서토론은 책의 내용을 다루는 시간. 첨삭지도와 핵심 주제 파악, 연관된 내용 공부, 각종 추론활동 등이 이 시간에 진행된다. 비문학 및 어휘에서는 국어에 대한 이론과 한자 등을 배우는 시간인데,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염두에 둔 것이다. 역사논술에서는 초중등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역사상식을 바탕으로 학교내신 준비와 대입 논술의 초석을 다진다.이 모든 내용은 자체 개발한 교재인 ‘학습노트’에 기록하게 되는데, 한 달이면 책 한권을 마스터하고 이와 연계된 내용을 다양하게 공부하게 된다. 초등 논술 교육, 대입까지 영향 최 원장은 “학원의 프로그램만 잘 따라오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수능 언어영역이나 대입 논술 때문에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언어영역이나 논술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초등학교시절 책읽기에 소홀했던 학생들입니다. 책을 읽지 않으니 지문독해가 안 되고 독해가 안 되니 논리적 해석이 안 되는 것이죠. 더군다나 어휘도 부족해서 언어영역이나 논술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것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준다면, 논술과 언어의 기초는 저절로 닦인다고 보면 됩니다.” 문의 : 031- 414-489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최강국어논술학원 초등부 프로그램의 장점-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중·고등 언어영역 및 대입 논술 실력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사고의 폭이 넓어져서 학교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조리 있게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인접 학문인 사탐이나 외국어영역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초등 창의서술형 평가 “찍기 없어 어려웠다” 지난 11월 경기도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을 상대로 치러진 주요과목 서술형 시험에 대해 대체로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경기도 교육청이 밝혔다.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과목당 5개 문항씩으로 이뤄진 ‘초등학교 창의서술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집계해본 결과 조사에 응한 5?6학년 4125명 가운데 43.4%가 문항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평이했다는 학생은 41.8%, 쉬웠다는 응답은 14.8%였다.또 5학년 학생의 56%와 6학년 67%는 문제해결 시간이 남았지만, 5학년 13.3%와 6학년 5.2%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문제가 어려운 이유로는 ‘서술형이라 모르는 문제는 적을 수 없어서 답답했다’, ‘찍기가 없어서 어려웠다’, ‘생소하고 어렵고 복잡하다’ 등을 꼽았다. 지금까지 시험은 객관식과 단답식 위주였다. 서술형 평가 전반에 대해서는 ‘과정을 써 나가는 것은 힘들었지만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것 같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이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개념을 요약해서 서술하는 종전의 답안 작성법을 2012년부터 학생의 논리가 담긴 논술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시흥에 서울대 국제캠퍼스 조성 시흥시는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이 지난 23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서울대는 시흥시 정왕동 군자지구 88만8000여㎡에 국제캠퍼스 병원 생명공학(BT) 정보기술(IT) 연구를 위한 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도시계획결정 등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지난해 2월 국제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시흥시 관계자는 "군자지구는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해 있고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는 20여㎞ 떨어져 있으며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서울대 국제캠퍼스가 들어서면 교육·의료 중심의 국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대통령 연봉 732만원 올랐다 4.09% 인상 … 수당 포함 총 2억2638만원해상특수기동대 특수업무수당 10만원 더이명박 대통령 연봉이 지난해보다 4.09%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지방공무원 보수·수당규정과 여비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새 규정에 따른 올해 대통령 연봉은 2011년 1억7909만4000원보다 732만5000원 오른 1억8641만9000원. 직급보조비 월 320만원과 정액급식비 월 13만원을 포함한 총 보수는 2억2637만9000원이다. 국무총리 연봉은 지난해 1억3884만1000원에서 올해 1억4452만원으로 567만9000원 올랐다. 감사원장은 2011년 1억504만원보다 429만7000원 오른 1억933만7000원, 장관(급)은 지난해 1억209만7000원보다 417만6000원 오른 1억627만3000원을 받게 된다. 법제처장과 국가보훈처장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실 정책실장 연봉은 1억62만4000원에서 1억474만원으로 411만6000원 올랐고, 차관(급) 연봉은 9915만3000원에서 1억320만9000원으로 405만6000원 인상됐다.대통령과 국무총리 등 고정급적 연봉제를 적용받는 공무원 보수는 연봉과 수당으로 구성된다. 수당은 직급보조비와 정액급식비. 월별로 지급되는 직급보조비는 대통령 320만원, 국무총리 172만원, 감사원장 134만원 등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고정급적 연봉제 적용 대상 공무원의 경우 수당은 인상되지 않고 본봉 성격인 연봉만 4.09% 인상됐다"고 밝혔다. 수당을 포함한 총 보수 인상액은 3.5%다.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연봉은 각각 1억627만3000원과 1억320만9000원이다. 자치구 구청장 연봉의 경우 2급 상당은 9027만원, 3급 상당은 8322만7000원이다. 이들의 경우 연봉 외에 가족수당과 자녀학비보조수당 정액급식비 등 수당을 별도로 받는다.일반직 공무원 보수 역시 계급별 ·호봉대별로 지난해보다 평균 3.5% 올랐다. 1급 기준 월급은 319만800원이다. 경찰·소방공무원의 경우 치안정감·소방정감 월급이 일반직 1급 공무원과 같다. 교원 월급은 1호봉이 129만4600원, 40호봉이 425만2700원이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현장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특수업무수당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중국 불법어선 단속 작전 등을 수행하는 해상특수기동대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고위험성 가축질병 예방·방역업무에 종사하는 수의직 공무원이 대상. 함정근무수당은 월 9만2000~17만2000원에서 10만원 올랐고 수의직 공무원 의료수당은 월 7만원에서 15만원으로 8만원 인상됐다. 이밖에 가족수당과 국내 이전비 지원이 확대됐다. 셋째 이후 출산 자녀에 지급하는 가족수당은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됐고 세종시 등 부처 이전으로 이사하는 공무원은 현재 2.5톤에서 5톤까지 실비 전액을 보상받는다. 연가보상비는 연말에 1회 지급하던 방식을 바꿔 상·하반기 두차례로 나눠 준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