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도약하는 주엽1동주민자치위원회 주엽1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시범 실시 동으로 선정되어 주민들 자체적으로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하여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덕양구 2개동, 일산동구 2개동, 일산서구 1개동과 이미 실시한 2개동이 포함돼 모두 7개 동이 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그중 일산서구에서는 주엽1동이 선두로 시범 실시 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자치회의 핵심은 행정의 공무원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동네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다. 이에 주엽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시범사업비로 고양시 보조금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자치회 행복나무 만들기 프로젝트 1, 2를 실시한다. 또 경기도마을공동체에 응모하여 사업비 2천만 원도 지원받아 2019년 사업과 연계해 연령대 별로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나무 만들기 순환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엽1동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할 예정으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기간은 8월 10일~8월 31일, 문의 031-8075-7824누가 신청하나요?1. 주엽1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2. 출입국 관리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을 갖춘 외국인으로서 주엽1동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3. 주엽1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4. 주엽1동에 소재한 각 급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어떻게 선정하나요?1.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주민자치위원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접수2. 주민자치교육과정 6시간 이수3. 40명 이내애서 선정(위원수의 1/2 이상 추천, 1/2 이내 추천)하여 위촉장(고양시장) 수여 2020-07-24
- 고등 수학 학원, 대체 어디로 보내야 할까? 선행학습을 가장 많이 하는 과목은 단연코 ‘수학’이다. 그만큼 오랫동안 수학 학원에 다니고 많은 시간을 수학 공부에 할애하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기도 하다.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수학 학원에 쏟아 부은 교육비도 만만치 않건만, 돌아오는 것은 늘 만족스럽지 못한 수학 성적이다. 그러다 보니 매 시험이 끝나면 학원 탓을 하며 ‘잘 가르치는(가르친다고 소문이 난)’ 학원을 찾아다닌다. 수학 학원에 수년간 다니고 유명 강사의 수학 인터넷 강의를 수강해도 자녀의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면? 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를 펴낸 취지 속에 그 해답을 찾아보자.수학 학원 시스템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고등 수학 학원 대부분은 시중의 학습서(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습 도구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다만 강사의 수준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달라지지만 똑같은 학원이라도 강사마다 수준 차이가 난다. 학습 콘텐츠와 강의력에 따라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복불복처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숙제를 많이 내주어 억지로라도 공부하게 만드는 학원을 찾거나 혹은 학원에 오랫동안 붙잡아두고 나머지 공부를 시키는 학원 등을 찾게 마련이다.그렇다고 유명 인터넷 강의를 듣게 하자니 불안하기만 하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거나 실시간 해결할 방법도 없다. 무엇보다 학원처럼 관리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선뜻 인강을 선택하기 어렵다.그렇다면 수학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의 학생이라면 아무리 학원 수업을 들어도 수학이 어렵고 싫은 데다, ‘엄마가 다니라니까’, ‘학원에서 숙제를 하라니까’ 어영부영 ‘공부하는 척 시간을 허비하며 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대부분이다.이에 포갬교육 유익상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고등부에서 인터넷 강의는 많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유명 강사들의 좋은 콘텐츠를 담은 강의를 수강합니다. 하지만 인강은 학생 개개인에 맞춰 관리되지 않아 나태해지기 쉬워서 학부모들은 학원에서 관리 받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온,오프라인의 장점들을 결합한 시스템은 없을까요? 설사 이런 시스템을 유사하게 따라 하는 학원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방대한 양의 인강을 듣고 알아서 준비해 오라’는 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제대로 준비해 오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수학 학원의 문제점뿐 아니라 인터넷 강의의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수학 학원 선택, 자녀의 수학 공부에 대한 고민이 늘 클 수밖에 없습니다.”기존에 없는 ‘수학을 읽는다’ 프로그램포갬교육 ‘수학을 읽는다’는 이러한 문제 요인에 주목해 해결점을 제시하는, 새로운 수학 학습 시스템이다.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결합해 ‘4가지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인터넷 강의> 필기가 필요 없는 10분 단위 구성‘수학을 읽는다’ 인터넷 강의는 기존의 인강과 차별화 되어 있다. 기존의 인강은 필기하느라 강의에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수학을 읽는다’는 ‘필기가 필요 없는 10분 단위로 짧게 구성’ 되어 학생이 이해하기 쉽고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강의만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개념서> 술술 읽히는 수학의 진짜 개념개념서는 인터넷 강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반복해서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다. ‘수학을 읽는다’ 개념서는 시중의 교재 한 장 분량의 간결한 개념 설명을 단원별 한 권으로 만들어 기초 내용부터 심화까지 개념의 원리와 이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구어체 형식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고 술술 읽히기 때문에 한 단원의 개념을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다잡아주는 개념서이다.<문제편> 기초부터 심화까지 탄탄한 문항 구성 문제편은 시중의 모든 문제를 분석해 단원마다 꼭 필요한 문제를 모두 담아 기초부터 심화까지 스스로 개념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시중의 문제집들이 단원별 10문항 내외로 구성되어 문제풀이 역량을 쌓기에 역부족이었지만, ‘수학을 읽는다’는 양질의 다양한 난이도 문제가 총망라되어 있어서 개념부터 실전문제 응용력까지 탄탄하게 기를 수 있다.<온라인 해설> 서울대생의 생각과 흐름까지 보이는 문제 해설서울대생 180여 명이 함께 만든 ‘수학을 읽는다’ 온라인 해설은 문제풀이의 모든 과정을 옆에서 설명하듯 하나하나 문제를 풀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프의 변화 과정까지 모두 담아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어느 단계에서 막히더라도 누구나 온라인 해설서만 술술 읽으면 막힘없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처럼 ‘수학을 읽는다’ 4가지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학원 또는 학생의 성향,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와 개념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해지고, 학원 관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수학 실력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여전히 자녀의 수학 학원 선택을 두고 고민이 된다면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찾는 시간을 진지하게 가져볼 때이다.한편, ‘수학을 읽는다’는 전국 가맹학원에서 만날 수 있다.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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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일반고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선정 부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선정부천시가 시내 대학 및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고교학점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부천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이번 협약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과 2020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선정에 따른 원활한 추진과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교학점제 협약 기관은 부천시, 가톨릭대, 부천대, 서울신학대, 성공회대, 유한대 5개 대학과 부천교육지원청이다. 고교학점제란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하는 제도이다.부천시는 2017년부터 부천교육지원청과 고교 특성화 시범지구를 운영하며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문형 강좌, 클러스터 강좌 등을 열어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함께 구축해왔다.시는 앞으로 협약 기관과 업무 협의를 통해 마을 단위 공동수업인 부천형 나눔캠퍼스, 공동 교육과정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워킹맘을 위한 온라인 육아코칭워킹맘의 소통과 육아 고민 해결을 위한 육아코칭과 시(時)테크 육아법 등의 온라인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천시여성회관은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 특성화 상담사업의 목적으로 오는 8월 6일과 13일에 워킹맘의 소통과 육아 고민 해결을 위한 온라인 ‘워킹맘 육아코칭’프로그램을 연다.워킹맘 육아코칭은 온라인 줌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네이버 부모 아이 전문가 에디터이자 자문위원인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이며 1차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육아코칭’에서는 워킹맘 고민 및 스트레스 나누기, 고민 순위 및 해결안 제시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이어 2차 ‘짧은 시간 친밀감을 높여주는 시테크 육아법’에서는 맞벌이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육아 골든 타이밍, 출근 전후 10분 육아, 퇴근 후 3시간 시테크 육아법 등을 공유한다. 워킹맘 육아 코치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네이버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070-4457-2603청소년 자살 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센터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한청원)에서 선정한 ‘청소년 자살 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센터’로 선정되었다. 한청원은 전국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효과성이 검증된 근거 기반 자살 자해 운영 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해 청소년 자해와 자살 문제를 체계적으로 개입해나갈 17개소를 선정했다.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수년째 자살이며 10대의 자살 증감률은 2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자해 인증사진, 자해놀이 등이 유행하는 등 청소년 자살과 자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개입이 절실한 상황이다.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과 자해 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신설해 대응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집중 심리 클리닉에 포함 시켜 위기 단계별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청소년 관련 상담 및 문의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상황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032-325-3002 2020-07-23
- 내신·수능, 내 아이만을 위한 최적화된 학습시스템으로 잡는다!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을 비롯한 수험생이 시험에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시간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학습에 전념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은 학생과 학부모를 불안하게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입을 준비해야 할지 마음만 앞설 뿐 실질적인 준비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학생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한 요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 임서유 원장을 만나 학습 향상의 비결을 물었다.개인학습실선택받은 학생들만을 위한 소수정예 학습 시스템1학기 2차 지필평가가 마무리되고 나면 고3 수험생들은 지원 전형을 결정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등 자신이 선택한 전형에 맞춰 대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대입 긴장감이 예년 같지 않다. 벌써부터 재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학생들까지 있을 정도이다.임서유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시스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늘오름+a입시학원은 학원의 대형 강의에서 효과를 얻지 못한 학생, 또는 1:1 과외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을 위해 지난해 오픈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즉, 늘오름+a입시학원은 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소수 과외식 수업으로 보충해주고, 스케줄을 관리해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자기소개서 등 학종대비까지 도와주는 프리미엄 학습관이다.프리미엄관 총 정원 12명…소수정예 그룹과외, 오후 10시까지 집중 관리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대상은 중3부터 고3, 재수생으로 총 수용인원이 12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학생들은 평일 학교 수업이 끝난 후 프리미엄관에서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는 과외식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한 후 오후 10시 집으로 귀가한다. 귀가 역시 학원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임서유 원장은 “가정에서 하는 과목별 과외는 과목 선생님 간에 연계가 되지 않아 학생의 학습 능력을 최대치로 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은 이러한 과외의 단점과 이동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낭비되는 학원의 단점을 보완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에서 소수정예 과외식 수업이 이루어지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이다. 모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강사들로 구성됐다. 탐구영역의 경우 평소에는 인강과 테스트로 진행되며 내신기간에는 안산지역 학교의 출제 유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여름방학부터는 실력이 입증된 수학 강사를 초빙해 수학단과반과 여름방학 고3 수학단과반을 별도로 운영, 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프리미엄관의 모든 수업은 플래너로 관리한다. 입실과 함께 하루의 계획을 점검하고 귀가 전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한다. 또한, 과목별 선생님과 별도로 명문대 재학 중인 조교 선생님들이 상시 학원에서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주기 때문에 학습 시 모르는 부분을 미루지 않고 즉시 해결하고 넘어갈 수 있다.임 원장은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 학습을 도와주고 대입을 목표로 힘을 모으기 때문에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며 “내신 성적 향상은 이미 입증되었고, 세마고 디미고 등 고3 학생들의 올해 첫 대입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07-23
- 코로나 19로 느끼게 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지 반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생활 패턴이 돌아오고는 있지만 아직도 1년정도는 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져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회경제도 많은 타격을 입었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의 학업에도 큰 타격이 있었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강의로 인한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입니다.온라인 강의가 아무리 양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해도 결국 강의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때문에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에 따라서 수업후에 받아들이는 내용이 천차만별이 되었습니다. 고작 1학기 정도의 시간동안 이미 많은 거리가 벌어지게 되었는데, 2학기까지 1년이 지나고 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두렵습니다.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차이는 성인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는데요. 스스로를 절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어려운 시국에도 새로운 일을 찾아내고 여전히 성장을 계속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자꾸만 시대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코로나보다 더한 질병과 싸우며 나아가야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지시를 내려주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될 것이고, 바뀌는 상황에 맞추어서 급하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야할 것입니다.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시기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성격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까지는 교육과 환경을 통해서 사람이 바뀌게 되는데요. 이 중요한 시기가 바로 사춘기 전후 시기입니다. 특히 성격이 형성되는 사춘기 이전에는 보고 배우고 느끼는 방향으로 변해갈 수 있는데요. 자기주도 학습을 키우기 가장 적절한 시기도 바로 이때라고 생각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기간입니다. 이 변화가능한 시기를 잘 활용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요즘 세상에 대비하는데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중앙에듀플렉스 원장 주설호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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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등학교, 공유캠퍼스 건축·공예 일반 수업 개강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는 지난달 30일부터 고교학점제 수업의 일환으로 건축 일반, 공예 일반 교과 수업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강서고, 대일고, 영일고는 학교 간 수업을 공유해 들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과목을 준비해왔고 2020년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되었다. 강서 양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제1 공유캠퍼스에서는 강서고의 건축 일반, 공예 일반을 대일고에서는 한국사회의 이해를 영일고에서는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코로나 19로 인해 등교 연기 및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하면서 강서고는 6월 30일부터 1, 2학기로 운영되며 대일고와 영일고는 2학기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강서고의 건축 일반 수업은 건축 제작, 도시계획, 도시재생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금속 용접 시설도 갖추고 진행하고 공예 일반 수업은 전통공예를 이해하고 도자공예, 점토 성형 등을 해 볼 수 있도록 가마와 물레를 완비하고 있다. 건축 일반 수업을 진행하는 강서고 김성대 교사는 “공유캠퍼스를 통해 마을교육과 미래 교육이 촉진되리라 생각합니다. 진로를 향한 다양한 경험과 애향심까지 가질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2020-07-23
- 수학 시험 잘 보는 방법에 대하여 어느덧 장마기간의 한 가운데에 들었고 뉴스에선 장마가 언제 끝날지 예측하고 있다. 예년 이맘때 즈음이면 학원은 여름 방학 특강 준비로 바쁘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방학 계획을 생각하고, 다른 분들은 휴가 계획으로 설레기도 한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거쳐 학년별로 등교하였고, 등교 하자마자 중간고사를 보았으며 이제야 조금씩 기말고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오늘은 수학 시험을 잘 보기 위하여 필요한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첫째로, 시험범위에 대한 목차를 정리해 보아야 한다.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는 것이 더 좋지만 쓰면서 목차 정리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목차조차 정리가 되지 않거나 중간 중간 구멍이 나는 부분이 있다면 애초에 개념 학습조차 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목차 정리는 내가 무엇을 공부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 과정이다. 목차 정리는 되어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잘 본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나마 그동안 어떤 공부를 해 왔고 어느 정도 머릿속에 남아 지 확인하는 것이 목차 정리의 의미이다.둘째로, 목차 정리를 하면서, 혹은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하여 개념 정리부터 해 보는 것이다. 개념 정리를 하는데 가장 좋은 콘텐츠는 개념원리도 아니고 정석도 아니다. 누구의 강의도 아니다. 정답은 교과서이다. 교과서를 우습게 생각하는 학생이 많지만 교수님들께서 쓰신 교과서는 그 단원의 개념을 어떤 교재나 강사의 강의보다 단원의 개념을 교육과정에 맞는 훌륭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학습하면 그 어떤 교재보다 좋은 콘텐츠가 된다. 개념 정리를 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콘텐츠는 교과서이다.셋째로, 오답 정리를 해야 한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개념과 문제도 있지만, 학생들 개인별로 유독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틀렸던 문항에 대하여 다시 기본부터 정리해야 함은 물론, 유사 문항으로 개념부터 여러 가지 풀이 방법까지 친구나 선생님에게 설명할 정도로 학습이 이루어 져야 한다. 대충 눈으로 다시 푸는 것이 아니다.넷째로, 심화 유형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심화 유형은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어떤 개념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경우, 개념 간 결합으로 한 가지만 알아서는 안 되는 경우, 개념에 더하여 연산이 어려운 경우 등이 있다. 목동권 학교들의 심화 문항들은 어려운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닌 경우들이 많고, 정말 문제가 어려운 경우들도 많이 있다. 특히 서술형 문항들이 쉽지 않은 경우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평소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하고 시험을 앞두고서는 서술형 문항 대비를 따로 해주어야 한다.다섯째로, 시험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는 현재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고 제한된 시간 내에 다른 학생들보다 많은 문항을 정확하게 풀어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가끔 학생들 중에 실력에 비해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은 시험 보는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기출 문항으로 시간을 재고 문제를 풀어 쉬운 문제는 빨리 풀어내고 심화 문항을 풀어낼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실력에 비해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시간을 재고 기출문제를 풀게끔 하면 쉬운 문제들을 천천히 풀어 그 문항들은 다 맞지만 심화 문항을 풀어낼 시간이 없어서 점수가 낮은 경우들이 제법 있다. 심화 문항의 풀이는 심화 유형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도 준비해야 하지만, 시험 보는 연습을 통하여 시험 시간에 심화 문항을 풀어낼 시간을 확보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에서 기말고사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학생들을 위하여 수학 시험을 대비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적어 보았다. 모쪼록 이번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목동수학전문 대원학원 이준희 원장문의 02-2646-6609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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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 로봇메이커스 지도사’ 과정 개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로봇과 관련된 직무 분야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로봇에 대한 이론과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댄싱로봇, 블럭로봇, AI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 등)를 직접 운영해 봄으로써 로봇메이커스 지도사를 포함하여 로봇산업 분야에 여성들이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8월 24일부터 11월 5일 까지 진행되는 본 교육과정은 서울시의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3040 신기술 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심화교육이다.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4차 산업 관련 교육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만 가능하다.교육비 무료,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 지원대상2019년 진행된 본 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들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부터 3D프린팅까지 활용하여, 4차산업시대 이후 변화하는 미래에 대한 진로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정미 관장은 “ 포스트코로나시대로의 시대적인 변화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를 한다면 오히려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획된 미래직업진로체험지도사, 창의로봇&코딩지도사, 1인미디어유튜브 크리에이터, 실버인지지도 및 돌봄실무자, 커리어컨설턴트 직업상담실무과정, 간병&병동보조인력, 글로벌오픈마켓전문가(결혼이주여성) 양성과정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rbks.or.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gangseo269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문의 02-2692-4549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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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 비결은 ‘학생 중심’ 개별 맞춤 수업 “이해한 걸 논리적이며 정확하게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입니다.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뭘 모르고 있는 지를 자각하게 되지요. 개념 학습이 수학 공부의 첫 걸음입니다.” M&J중고수학전문학원 민지애 원장은 강조한다.“수학은 학생별 편차가 큰 과목입니다. 개념 습득이 빠르고 응용까지 척척 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이해가 더딘 학생도 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배우는 학생의 속도에 맞춰야 성적이 오릅니다”라고 정현 원장은 설명합니다.오랫동안 송파 지역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효과적인 수학 지도법을 연구했던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든 M&J 중고수학전문학원은 잠실 일대에서 개별 맞춤 수업으로 입소문 났다.수학을 잘하려면?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선행 보다 심화학습이 훨씬 중요하다. 문제풀이 과정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스스로 손으로 써가며 문제를 풀어봐야 실력이 오른다.’ 이처럼 현장에서 다양한 학생을 지도하며 쌓은 티칭 노하우, 내공을 코대로 M&J 중고수학전문학원만의 맞춤형 수학 지도 프로세스를 만들었다.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등부, 고등부 각 반별로 6명 이내로 구성해 학생 수준에 맞춰 1:1 수업을 진행한다.“수학 실력은 개념 학습에서 판가름 납니다. 중2 때 배운 도형을 정확히 이해한 후 심화학습을 하면 고교 과정의 미적분, 기하벡터까지 무리 없이 풀 수 있습니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성적이 잘나오지 않으며 각각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문제에 적용할 수 있어야 진짜 실력입니다. 가령 집합 단원을 배울 때는 집합이 어떤 개념인지 말로 설명하고 주요 수식을 증명해 보도록 한 다음 필수 예제 문제까지 쓰면서 풀이해 보도록 합니다”라고 민 원장은 설명한다.학생들은 단원별 주요 개념 예습이 필수며 학원에서는 빈칸 테스트를 통해 기본 이해도를 파악한다. 개념 설명은 수업시간에 1:1로 진행된다. 학생은 소화한 단원별 개념 내용을 선생님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세밀하게 체크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 문제도 학생이 직접 아이패드에 적어가며 말로 설명하며 풀어보도록 한다. 모든 교육 과정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이처럼 수업은 ‘뭘 모르는지, 왜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중, 고교 수학 전 과정을 단원별로 쪼개 개념 설명, 개념 확인, 문제풀이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자체 교재를 별도로 제작했다.수학은 상위권, 중하위권이냐에 따라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차이가 난다. 게다가 비슷한 성적대라도 아이들마다 어려워하는 단원이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마다 ‘차이’를 인정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을 뚝심이게 진행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념 설명을 동시에 해주고 어려운 문제는 칠판에 풀어주면 수월하지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수학을 배워서는 학생들 실력으로 잘 쌓이지 않아요. 공부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해야 실력으로 쌓입니다.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모르는 건 적극적으로 질문하도록 우리 학원만의 티칭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정 원장은 말한다.수업은 개념이해-백지 테스트-문제 풀이까지 촘촘하게 진행하며 주요 개념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며 복합 개념을 활용하는 고난도 문제에 차근차근 대비한다.상위권이든 중하위권이든 본인의 공부 속도에 맞춘 개별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문제를 이해조차 못하는 학생에게는 문장 단위로 끊어 읽으며 문제를 해석하는 법부터 가르칩니다. 이런 식으로 차곡차곡 채우며 수학의 근력을 키워주다 보면 공부 자신감이 생겨 고난도 문제까지 끈질기게 풀어내는 힘이 길러집니다”라고 민 원장은 경험담을 들려준다.잠실권 중고교 내신 대비도 1:1로 빈틈없이 진행한다. 영동일고, 정신여고, 잠신고, 배명고, 잠일고와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배명중 등의 학교별 기출문제, 모의고사, 시중 교재 핵심 문제 가운데 예상 문제를 엄선해 내신 대비 기간에 집중적으로 풀어보게 한다. “학교 시험 시간 보다 5~10분 단축해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합니다. 오답은 철저하게 정리한 후 반복 테스트를 거쳐 완전히 본인 것으로 소화하도록 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설명한다.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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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시 ‘논술전형’ 하반기가 시작되며 2021학년도 대입 역시 본격적인 준비를 맞고 있다. 기말고사를 마치고 내신 마무리를 하는 고3 수험생, 대학에서 한 학기를 마친 반수생의 유입, 기존의 N수생 등 수능을 4개월여 앞두고 모두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1학년도 입시는 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고3 재학생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으로 예견되지만 슬기롭게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노하우를 들어보았다.도움말 김동한(김동한논술학원) 원장 · 김재현(로고스학원) 원장수능최저충족을 위해 4개월여 수능에 더욱 집중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33개 대학에서 1만935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세대와 시립대를 제외하고는 서울권 안에 있는 주요대학의 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든 학교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앞으로 대입에서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차츰 줄어들고 정시모집의 폭이 늘어나는 상황으로 변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논술전형은 수시지원 카드 중 하나로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할 전형이다. 수시전형에서 논술 실시 상위대학 기준으로 14.5%를 논술전형이 차지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3 재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불 예측 가능성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논술전형을 추가적 전략으로 병행해야 유리하다는 견해도 많다. 또 학사 일정이 많이 꼬인 시기를 보낸 고3 수험생들의 실전경험 역시 부족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낳을 지도 의문인 상황이다.김재현(로고스학원) 원장은 “우선 수능을 놓치지 않고 차근히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이 연기되며 아직 4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과목별 1등급 정도는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기존의 모의고사 성적을 과신하거나 평가하지 말고 빈틈을 채우며 기본적 개념에서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상위권 대학 이상은 논술전형을 실시해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충족되어야하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더욱 수능에 집중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강조한다.물론 2021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이 다소 있기는 하나 고3 수험생들은 재수생들에 비해 수능등급 관리와 경쟁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능최저충족 실패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논술전형 지원자는 늘어날 수 있지만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은 작년 대비 비율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재학생들의 합격률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인문논술, 본인의 논술유형 파악 후 규칙적으로 공부김동한(김동한논술학원) 원장은 “올해는 일찍부터 논술을 시작한 학생들이 드물다. 논술을 일찍 준비했던 학생들도 오프라인 개학 이후 중간고사, 학평, 모평, 기말고사 대비가 줄줄이 이어져 제대로 논술을 대비하기 힘들었다. 코로나 사태를 감안하여 올해 논술 문제를 쉽게 출제하겠다는 대학도 있지만, 이는 논술전형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아서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경우 오히려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따라서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현 고3 수험생은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을 논술준비 시기로 보고 있다. 학사일정으로 인해 여름방학이 예년에 비해 매우 짧아졌지만, 그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논술의 기초체력을 쌓아 두어야 한다. 인문논술의 경우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기초도 없이 특정 대학의 기출문제만 반복적으로 풀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빠르고 편리한 길을 찾으면 실패한다. 오히려 논술준비를 늦게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기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다.여름방학이 끝나면 바로 9월 모의고사를 보고 수시원서 접수기간이 된다. 따라서 인문논술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논술 스타일에 적합한 대학을 정확히 추천받을 수 있어야 한다. 꼼꼼한 자기검토도 좋고 학원 활용도 좋다. 논술학습의 규칙성 역시 중요하다. 일주일 중에 논술학습에 투자할 시간을 미리 정해놓고 반드시 일정을 지켜 학습을 해나가야 하며, 나머지 모든 시간은 수능에 쏟아 붇는 전략이 중요하다.수리와 과학논술, 수학범위와 과탐 지정과목 꼼꼼히 살펴야자연계 논술의 경우에는 수리논술의 수학범위와 과학탐구 과목의 지정과 선택여부를 세밀하게 살펴보아야한다. 연세대와 성균관대는 기하까지 수학범위를 잡고 있는 상황이며 과학논술도 실시한다. 건국대는 수학가형의 수능범위와 같은 수학I, 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논술고사 시험범위로 지정했다.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논술로만 학생 선발을 하는 연세대 서울캠퍼스의 경우에는 올해부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과목에서만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건국대는 모집단위별로 지정과목을 정했다.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대학 중에서도 중앙대는 반드시 원서접수 때 과목을 선택해야 하지만 성균관대와 경희대는 시험 당일 선택이 가능하다.이화여대는 과학논술을 실시하지 않고 모의논술고사를 공지하면서 수학범위를 기하부분까지로 정했다. 한국항공대(항공운항과 등 4개학과), 한국산업기술대 등은 수능 시험의 수학나형 범위와 같게, 미적분을 제외하고 논술고사를 출제한다고 공지했다. 서강대와 한양대(서울)는 1학년 수학은 제외하고 일반선택과목에서는 출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숙명여대, 서울과기대, 가톨릭대, 세종대, 성신여대 등은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고 표시가 되어 있다.2021학년도 논술전형 이렇게 준비하라!1. 수능 연기에 따라 수능 이후 논술 시행일도 연기되었으므로 논술을 준비할 시간은 아직 여유가 있다. 단, 남은 기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기별 전략을 세워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해서 미리 포기하지 말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논술준비를 시작하면 된다.2. 송파지역 중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최저가 있는 논술전형에 많이 지원하고 있다. 자연계 논술 중 수리논술의 경우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변별력과 깊이가 있는 문제를 다루며 체계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과학논술까지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 있는 과학탐구 과목을 정해서 9월 모의고사 이후 3개월 간 집중적으로 대비하면 된다.3. 원서접수 이후에는 자신이 지원한 대학별 논술고사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이전까지는 논술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되, 원서접수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대학별 준비에 나서야 한다. 특히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들은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편이므로, 수능 최저에 자신이 없다면 수능 전 논술고사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4. 12월 3일 수능 이후 바로 치르는 논술고사 일정이 많다.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주요대학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따라서 수능 전에 미리 해당 대학들의 논술고사 대비는 끝마쳐야 한다. 수능이 끝나고 해당 대학들의 논술준비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5. 올해 수능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논술전형의 수능최저충족을 위해 모의고사 훈련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 객관적인 자기파악이 부족한 고3 수험생은 2주에 한 번은 시간을 정해 놓고 실전모의고사 풀기와 기출문제를 풀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능성적이 대체적으로 2등급 중후반에서 3등급 초반의 학생들은 고난도 킬러문항 한 문제에 집착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개념과 기본형의 문제해결능력을 탄탄히 하여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는 전략도 좋다.6. 각 대학 논술전형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 한다. 건국대와 연세대는 논술 100%만 반영하며 경기대(서울), 광운대, 시립대, 연세대, 한양대는 수능 최저를 반영하지 않는다. 가톨릭대는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지만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예외이다. 성균관대는 학부마다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