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속 노원·도봉지역 학원가 방역 현장 지난 4월 18일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강도를 조정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단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며, 등교나 개학의 경우 전반적 상황을 보고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달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교육부는 지난 9일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여 지난 20일 초등 저학년의 온라인 개학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4월 21일 기준 확진자 10,683명, 전일 대비 9명 증가로 감염자 수가 확실히 줄었기 때문이다.집단 감염이 높은 6개 업종에 속해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 받았던 학원가.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꺽이면서 노원·도봉지역 학원가 풍경도 바뀌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노원·도봉지역 학원가의 방역현장을 살펴봤다.노원구, 학원·교습소 휴원율 30.4%4월 1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관내 학원 및 교습소(25,231곳) 중 단 4,103곳(16.26%)이 휴원 중이다.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노원구는 관내 1,392개 학원 교습소 중 30.4%(423개)가 휴원 중이다. 이는 지난 1일부터 2주 이상 휴원할 경우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며 자진휴업을 권고하는 과정에서 파악된 수치이다.노원구 학원연합회 정경시 회장은 “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는 교육부의 강력한 휴원 권고에 따라 노원구 학원 교습소의 80%가 휴원했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고, 휴원의 장기화로 경영상(임대료, 강사료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학원들도 더 이상 휴원을 연장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4월 기준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예체능 학원의 경우 100% 휴원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학원에 강력한 예방 수칙 엄수를 지키며 단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상황이다.도봉구, 학원· 교습소 휴원율 42%도봉구의 경우 지역내 총 642개소 학원 교습소의 42%에 해당하는 270개소 학원 등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해 휴원해왔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는 학원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받아 자발적으로 휴원하는 학원과 교습소에 긴급 휴업지원금을 100만원씩 지급하며 파악할 수치로 서울시 전체 학원 교습소 휴원율 18.6%보다 23.4% 높은 수치라는 설명이다.반면 휴원에 참여하지 않은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지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지금 학원가는 철저한 감염병 관리 중! 온라인 원격 강의부터 마스크 착용 수업, 예방 수칙 엄수까지!지난 3월 23일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른 서울시 소재 학원 점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운영 시 예방 수칙 준수 명령 공문’을 전달했다.이 공문에 따르면 학원 출입구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이나 유증상자 등은 출입을 금지시켜야 하고,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학원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야 한다. 예방수칙 미 준수 학원은 집합, 집회 금지 및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학원가의 대응 역시 다양하다. 코로나19의 급격한 전파 단계에서는 Twitch, zoom, 구글 meet 등을 이용해 온라인 원격 강의를 진행하는 가 하면 학원 자체 또는 파견업체를 동원하여 방역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도 했다.또한 현장강의를 진행하는 학원의 경우는 학원 입구에 방명록을 비치하고, 열 감지 카메라나 비접촉 체온계를 갖춰 수강생을 비롯한 방문객의 상태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학부모의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는 한편, 소그룹 수업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수시로 소독제 사용을 권장하는 등 철저한 예방 수칙을 기본으로 하고,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승강기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거나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정기적인 소독도 시행 중이다.자료 제공 : 노원구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노원구청·도봉구청 보도자료, 개별 학원 현장 촬영 2020-04-23
- 학교마다 다른 온라인 학습 & 원격 수업 플랫폼 지난 4월 9일 고3, 중3 학생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16일 고등 1,2학년, 중등 1,2학년, 초등4~6학년에 이어 20일 초등 저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이 완료되면서 대다수 학교는 단방향 온라인 콘텐츠 학습을 중심으로 온라인 수업에 들어갔다. 온라인 수업도구가 다양한 만큼 학교별로 지정된 온라인 학습 & 원격 수업 플랫폼, 출석 체크 방식 등이 다르다. 노원·도봉지역 고등학교 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도구 현황을 취합해봤다.콘텐츠 탑재형 플랫폼, 양방향 원격 화상 수업 도구 등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도구 설치부터!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형 온라인 교실 ‘온라인 학습관리 매뉴얼 가이드’에는 여러 가지 온라인 학습관리 도구들이 등장한다.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와 학급방 운영이 가능한 네이버 밴드, 구글 클래스룸, 양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줌(ZOOM), MS 팀즈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EBS 온라인클래스’는 초중고 교사가 학급 단위, 학년 단위, 과목 단위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 여부 체크와 게시판을 활용한 학급 관리를 진행한다. 학생이 클래스를 검색하고 학생 이름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교사가 승인한 후 클래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e학습터’는 학급을 개설해 공지사항을 전달하거나 강좌 등록, 수강,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학급방은 구글 클래스룸, 위두랑,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학교, 비영리단체 등 구글 계정을 보유한 모두에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로 수업 개설, 과제 배분, 의사소통과 자료 정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네이버밴드’는 글쓰기, 파일 첨부, 동영상 첨부, 라이브 방송, 출결 확인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양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은 줌, MS 팀즈, 시스코 웹엑스 등이 있다. 먼저 ‘줌(ZOOM)’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나 화상 회의 등에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앱만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되며, PC는 마이크와 화상 카메라가 필요하다. 이 중에서 학교 지정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 설치해야 만 온라인 수업 준비가 가능하다.서울외고 선덕고 EBS 온라인클래스- 줌(ZOOM), 불암고 구글 클래스룸, 대진고 대진여고 상명고 리로스쿨-EBS 온라인클래스 활용한 온라인 수업 시작!그렇다면 노원도봉 지역 고등학교는 어떤 온라인 학습 도구를 사용할까?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EBS 온라인클래스을 기반으로 콘텐츠 활용 중심 온라인 수업을 하는 노원지역 고등학교는 서라벌고, 상계고, 청원여고, 청원고, 혜성여고 등이 있고, 향후 양방향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위해 원격 수업도 준비하고 있다.학교별로 살펴보면 서울외고, 선덕고, 영신여고가 EBS 온라인클래스와 화상 줌 (ZOOM)을 병행 활용하고 있다. 서울외고의 경우는 학급 조회와 종례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하고, 교과수업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이용한 콘텐츠 탑재형 수업 또는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선덕고는 조회와 종례는 담임교사가 ZOOM을 이용해 실시간 활용하고, 수업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이용한다.불암고는 구글 클래스룸 기반의 원격 수업과 줌(ZOOM)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영동고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별 교사가 구글 클래스룸에서 교과 (과목)별 수업방을 운영하면서 녹화 강의, 학습 콘텐츠 등 콘텐츠 활용 방식과 ZOOM 플랫폼을 이용한 쌍방향 수업 등 교과별 특성에 따라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과제 제시’ 활동도 병행한다.반면 신일고의 경우는 플랫폼 과부하로 인한 온라인 수업의 차질을 줄이기 위해 유료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신일고만의 실시간 화상 강의실 사이트 (Uprim 유프리즘)을 개설하고 온라인 강의 (인터넷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대진고와 대진여고, 상명고는 리로스쿨과 EBS 온라인클래스를 이용한다. 대진고와 대진여고는 수업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과제 제출 및 출결 확인은 리로스쿨을 사용한다.그 외 재현고는 리로스쿨을, 용화여고는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다. 재현고는 학교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리로스쿨에 접속하여 [학급별 게시판]에서 공지 사항을 확인하고, 게시판에 댓글 등을 통해 담임교사와 소통하여 출석을 확인하고 [학습방]에서 개설된 과목별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용화여고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중심으로 하고 향후 콘텐츠 활용 중심 및 과제 수행 중심 수업도 병행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노원·도봉지역 고등학교 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플랫폼>구분학교명온라인 학습 도구고등학교서울외고, 선덕고, 영신여고EBS 온라인 클래스, 화상 줌(ZOOM) 활용불암고 구글 클래스룸 기반 원격 수업, 줌(ZOOM) 활용 실시간 수업 신일고 유료 실시간 화상 강의실 (Uprim 유프리즘)서라벌고, 상계고, 청원여고, 청원고, 혜성여고 EBS온라인 클래스 대진고, 대진여고, 상명고 리로스쿨, EBS 온라인 클래스재현고 리로스쿨 용화여고 네이버 밴드* 각 학교 홈페이지 공개 공지사항 및 가정통신문에 공개된 학교 중심 취합TIP> 원활하고 안전한 원격 수업을 위한 실천 수칙 10가지1. 유선 인터넷과 와이파이 우선 사용2. 영상 회의방 보안강화3. 학습사이트 로그인은 미리미리4. 안전한 프로그램 사용하기 (보안패치)5. 학교여건에 따라 수업시작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6. 백신 설치하기7. 수업 영상자료는 SD급 이하로 제작8.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 문자는 열어보지 않기9. 교육 자료는 전날 17시 이후 업/다운로드10. 개인정보 보호하기 (사진 촬영 및 외부 배포 금지)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Tip 교육부,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 발표 내용 요약지난 4월 7일(화) 교육부는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대상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부 훈령 개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출결관리, 학생평가(수행평가 포함) 및 학생부 기재 등 전국 공통 가이드라인이다.1. 학생 출결 관리출결확인은 원칙적으로 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실시하되, 수업유형에 따라 7일 내 최종 확인하고, 출결 기록은 교과교사가 실시간 또는 사후 출석 증빙자료를 확인해 차시별로 출결 보조장부(출석부) 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메뉴에 출석 또는 결석(결과)으로 기록한다. 출결 처리는 교과교사의 출결 기록(출석부 등)과 학생이 제출한 결석 사유 증빙자료 확인 후 담임교사가 1주일(7일) 단위로 종합하여 월(月)단위 또는 등교개학 후 출결(마감) 처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2. 학생 평가 및 학생부 기재① (유형Ⅰ) 수업 중 관찰,확인 가능형 :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통해 직접 관찰,확인한 학생의 수행 과정 및 결과를 평가하거나 학생부(창의적체험활동 특기사항,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에 기재 가능② (유형 Ⅱ) 수업 후 2020-04-23
- 온라인 개학, 학교 일정 어떻게 달라졌을까? 초·중·고가 모두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4월 9일 고3을 시작으로, 16일에는 고1, 2가, 20일에는 초1까지 전 학년이 인터넷 상에서 새 학기를 맞이했다. 줄어든 수업 일에 비례하여 교육부는 모의고사와 대입 일정을 순차적으로 연기시키고, 일선 학교에도 법정 수업일수 및 시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했다. 10일 이상 줄어든 수업일수에 따라 노원구 고교들의 변경된 학사일정을 정리해봤다.중간고사 6월 초, 기말고사 7월 말1학기 중간고사 시행 방식과 온라인 수업 내용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지 등에 대한 문의가 많다. 노원구 고교들은 평가 시기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내신 등급을 기말고사 한 번으로 결정하기엔 학생들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중간·기말고사를 모두 실시한다. 수행평가도 등교 개학 이후 원래의 비율대로 실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원격 수업에서 학습한 내용은 등교 후 지필평가를 통해 성취도 등을 확인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은 성취 기준과 진도 등을 고려해 진행하고, 이는 시험에도 출제된다. 용화여고는 사설AP를 설치해 유·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비하고 100% 쌍방향 수업을 진행 중이다. 6월 1일 중간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진여고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학습 도움을 주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인 대화와 상담을 하고 있다. 6월 8일 중간고사를 계획하고 있다. 기말고사는 대다수의 학교가 7월 말부터 8월초 시행 예정이다.여름방학 2주, 겨울방학 1달로 축소등교 개학이 언제 시행될지 아직은 불투명하지만 고교들은 5월초로 예정하고 학사일정을 수립했다. 수업일수는 대진여고가 179일로 가장 많고 영신여고가 178일, 용화여고, 청원여고, 혜성여고는 177일이다. 여름방학은 8월 중순부터 말까지 2주간, 겨울방학은 1월 한 달이다. 청원여고는 8월 7일부터 23일로 가장 빨리 여름방학을 끝낸다. 영신여고와 혜성여고는 8월 14일부터 30일까지이다. 1학기 학교별 주요 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혜성여고는 학교의 가장 큰 행사인 창의인성한마당과 혜성 축제를 취소했다. 대진여고는 큰솔잔치를 수능 이후로 연기하고 체육대회는 폐지했다. 영신여고는 스승의 날, 개교기념일 행사 등은 취소를 결정하고 1학기 행사는 등교 개학 후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수학여행은 모든 고교가 2학기에 배치했다. 청원여고 9월, 대진여고, 용화여고, 영신여고는 10월, 혜성여고는 11월 예정이다. 종업식은 2월 5일이 가장 많다. 영신여고는 2월 9일이다.학부모 단체 4월 말 구성, 영재학급 준비해야학교들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을 4월 말까지 오프라인 모임 없이 구성한다. 학부모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체크해야겠다. 영재학급은 보통 등교 개학 후 2주 이내 선발한다. 하지만 청원여고는 4월 22일 서류접수를 먼저 마무리했다. 거점형 선택교육과정 모집도 대부분 4월 말까지다.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 학교 일정은 빨라질 수밖에 없으므로 사전 대비할 수 있는 활동들은 미리 미리 해 두는 것이 좋겠다.표1. 온라인 개학에 따른 노원구 여고 학사일정(안)구분수업일수1학기여름방학겨울방학고3고1,2중간고사기말고사대진여고1791756/8(월)~11(목)8/3(월)~7(금)8/18(화)~9/1(화)21/1/8(금)~1/31(일)영신여고1781746/4(목)~9(화)7/27(월)~7/31(금)8/14(금)~30(일)20/12/31(목)~1/31(일)용화여고1771746/4(목)~9(화)7/29(수)~8/4(화)8/12(수)~26(수)21/1/6(수)~1/31(일)청원여고1771746/4(목)~9(화)7/28(화)~8/3(월)8/7(금)~23(일)20/12/31(목)~1/31(일)혜성여고1771736/2(화)~5(금)7/30(목)~8/4(화)8/14(금)~30(일)21/1/5(화)~1/31(일)표2. 2021학년도(현 고3) 대학 입시 일정구분기존변경수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 마감일20/8/31(월)20/9/16(수)정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 / 마감일20/11/30(월)20/12/14(월)수시원서접수기간20/9/7(월)~11(금)20/9/23(수)~9/29(화)합격자발표20/12/15(화)20/12/28(월)정시원서접수기간20/12/26(토)~30(수)21/1/7(목)~1/11(월)합격자발표21/2/1(월)21/2/6(토)수능시행일20/11/29(목)20/12/3(목)성적 통지일20/12/9(수)20/12/23(수)표3. 2021년 전국 모의고사 일정학년시행일주관기관학년시행일주관기관고320/4/24(금)서울시교육청(자택)고1, 220/4/24(금)서울시교육청(자택)20/5/12(화)경기도교육청20/6/18(목)한국교육과정평가원20/6/18(목)부산시교육청(서울 불참)20/7/22(수)인천시교육청20/9/16(수)한국교육과정평가원20/9/16(수)인천시교육청20/10/27(화)서울시교육청20/12/3(목)수능20/11/18(수)경기도교육청※ 4월 24일(금) 실시 예정인 고3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서 시험지를 자율적으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성적표도 나오지 않는다.자료제공. 대진여고 이은섭 교무부장, 영신여고 김선우 교무부장, 용화여고 채유수 교무부장, 청원여고 조돈용 교무기획부장, 혜성여고 김영욱 교무부장 2020-04-23
- 불완전 속에서 안정을 찾아야 한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삶 속에서 살아서인지,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 소식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 그러나 강북 유일의 교육 특구인 은행사거리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 상황에 마냥 축배만을 들 수가 없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이 얼마나 잠 못 자며 공부하고, 부모님들은 바깥 음식점을 순회하며 공부하는 자녀들을 얼마나 안타깝게 바라보았는가.온라인 개학은 이루어졌지만 중간고사와 모의고사 실시가 불투명한 지금, 무엇이 우리 학생들, 우리 자녀들에게 필요한지에 대해 진중하게 꼭 고민을 해야한다.지금 우리자녀가 해야 하는 것 1. 분명한 개학인지와 충실한 학교공부보통 같았으면 지금 이 시기, 4월 말 혹은 늦어도 5월 첫 주까지 무슨 기간이었는가? 그렇다, 중간고사 기간이었다.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 형태로 늦게 개학을 하였지만 여하튼 지금 우리 학생들은 학기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모든 친구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친구들은 막연히 온라인 수업 영상만 틀어놓고 집중하지 않은 채 멍하니 있거나 다른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이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다. 중간고사가 없다하여도 기말고사에 지금 배우고 있는 범위가 해당될 수 있고, 무엇보다 중간고사의 실시여부가 아직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그래서 학습 긴장도가 느슨해지고 있는 지금, 개학을 했다는 인지를 하기 위해서라도 학교공부에 집중해야한다. 앞선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다.지금 우리자녀가 해야 하는 것 2. 다양한 집단군에서의 비교평가중학교 중간고사 실시 여부는 학교마다 다르다. 하지만 고등학교 3월 학력평가는 사실상 취소되었다. 24일 오전에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험지를 받은 후 각자 집에서 시험시간표에 맞춰 결과를 제출하는 원격시험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험 응시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학력평가 결과가 전국단위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각자의 객관적 실력을 확인하고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우리가 최종적으로 치러야하는 시험은 전국단위 기준의 비교로 학생들을 평가하지 않는가.학력평가처럼 전국단위는 아니더라도 작게는 여러 단체가 혹은 여러 지역이 모인 곳에서 우리 학생들의 현재 학습역량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겁먹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지금 우리자녀가 해아 하는 것 3. 예외상황이 아닌 보통의 일상생활코로나가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하고 있을 일상. 아마도 학생들은 충분한 학습량으로 내신을 대비하고 이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분명하게 메우고, 킬러문항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하다면 심화학습까지 하고 있을 것이다. 잊지 말아야한다. 올해 잠시의 예외상황이 마치 항상 그러하였던 것과 같은 착각은 결국엔 뒤늦은 후회로 이어질 것이다. 평가의 기회가 있다면 그것을 적극 활용하여 내가 지금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강점인지를 확인하면 아무래도 수월하게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합평가가 가능하지 않다면 작년의 모의고사 혹은 여러 문제집을 통해 학생의 학습역량 정도를 평가하여서라도 앞으로의 학습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기회는 올 때 잡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학생들은 얼마나 다행인가. 어느 정도는 날개를 펼 기회가 미리 예고 하에 오니 말이다. 중간고사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언젠가는 분명히 학교 정기고사가 시행된다. 이 때, 나에게 주어진 충분한 시간과 나의 학습역량을 평가해 볼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냥 무탈하게 보내고 실전 정기고사에서 모의와 실전을 동시에 진행할 것인가. 주변을 돌아보면 조금이지만 나보다 더 착실하게, 부족한 점을 미리미리 체크하여 나보다 단단하게 앞서가는 친구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아직은 코로나가 끝나지 않았다.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모두가 긴장을 놓치지 않고 꼭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정소영더베스트학원문의 02-6061-6406 2020-04-23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중,고등부 1학기 중간고사 대비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강남, 목동에서 학원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운영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해 3월 2일 개학예정 이었던 것이 대략 5월초로 거의 두 달 가량 연기됐던 것은 처음 있는 일 입니다.현재로서는 온라인 개학이 아닌 정식 개학은 5월 초로 넘어갈 분위기 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수업일수 문제로 인하여 궁여지책으로 4월 9일 부터 1차로 중3과 고3 부터 온라인 개강을 실시하였고 2차로 4월16일 부터 중1,2와 고1,2의 온라인 개강을 실시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첨예의 관심사는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일정과 시험범위 입니다. 중.고등부는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5월 25일이나 6월초 부터 1학기 중간고사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상황을 볼 때 온라인 개강에서의 수업내용인 학교별 영어 교과서나 부교재와 EBS교재가 범위에 들어 갈 것 입니다. 온라인 수업 기간이 대략 2~3주 예정 되며 정식 학교개학은 그 이후로 본다면 5월초쯤 개학 후에 대략 3주 수업 후에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는 셈 입니다. 결국은 대략 3주간의 온라인 수업의 시험 범위가 추가 될 것입니다. 중.고등 학교별로 영어의 시험범위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번에는 대략 영어교과서는 2개과와 5월초 개학 후에 치를 교육청 모의고사와 학교별 부교재와 학교 프린트물이 포함될 것 입니다. 5월초 개학 후에 선정될 고등학교별 부교재의 범위는 기꺼해야 4개강 정도의 진도 이하가 될 것 입니다.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4월말 까지는 미 등원 하고 5월초에 정식 개학하고 3주쯤 후에 바로 1학기 영어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다는 것 입니다.온라인 개강으로 다소 어수선 분위기 입니다. 영어 학습을 미리 꼼꼼히 준비하지 않고서는 대략 5월 마지막 주나 6월초에 바로 실시될 1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 입니다.학생이 사상초유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한 1학기 중간고사 피해자가 되느냐 아니면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을 것을 것인가는 지금부터 미리미리 1학기 중간고사 영어 시험 대비를 꼼꼼히 대비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정식 개학후에 선정되는 고등학교의 부교재와 모의고사를 제외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는 영어교과서 시험대비와 EBS강의를 열심히 수강만 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중간고사 1등급과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중간고사 영어 시험대비 5단계 자체대비 교재로 철저한 시험 대비를 적어도 5월 세째주 까지는 완벽하게 마무리 해야 합니다.신종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와는 관계없이 중.고등 학생들은 미리미리 1학기 중간고사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특히 중.고등학교의 변별력 높은 객관식과 서술형 문항들은 평소의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한 문법실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문항들과 또한 영작문제들과 외부지문 문항들을 무난하게 풀수 있는 영어실력을 키워야 이번 1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2020년 1학기 중간고사는 특히 지금부터 미리 철저하게 영어 내신대비를 하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고 넋 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시험대비에 급급한 학생들 사이의 중간고사 성적결과의 차이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확연히 커 질 것입니다.중.고등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중간고사 영어시험에서 변별력 높은 객관식 어법문제나 어휘력과 독해력과 문법실력을 기반으로 한 서술형 영작문제들이 중요 합니다.단순 지문암기나 단편적인 영어실력이 아닌 탄탄한 영어실력이 있어야 실력으로 응용해서 난이도 높은 문항들을 배정된 시간 내에 풀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내신영어에서 좋은 결과를 받으려면 평소에 열심히 철저한 어휘력 확장과 문법실력과 독해력이 겸비돼야하며 또한 그것들을 기반으로 한 Writing능력이 탄탄해야 변형된 고난이도의변별력 높은 Killing 문항들을 모두 잘 풀 수 있을 것입니다.영어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영어교과서와 부교재와 모의고사 문제내의 적지 않은 지문들을 단순암기가 아닌 직독 직해 WRITING식 숙달을 통한 자연스러운 지문 체화암기를 권합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과 자녀들 모두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건강하시고, 학생들이 이번 1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받기를 기원합니다.글 : 에이플러스학원 원장 2020-04-23
- 온라인 개강의 한계와 현 재학생들에게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고찰 코로나 19로 인해서 매주 개학 일정이 연기되면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강이라는 형태로 1학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인프라가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컴퓨터 기종이 날로 발전하듯 더 선명하고 더 빠른 처리를 요구하는 소프트웨어의 발전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요즘은 발전하는 기종과 프로그램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도 무척 많은 상황이라 모두 똑같이 공통적인 환경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상황일 것입니다.그리고 최근 동영상물의 러닝타임은 대체적으로 1분~3분 내외를 최적 타임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학생들이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말해준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연 50분이라는 시간을 화면에 집중할 수 있을지, 그리고 7교시면 350분인데 이렇게 장시간 화면을 보는 것이 과연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 30대가 되고 나서부터는 1시간만 모니터를 봐도 울렁거리고 피로해지는데 과연 수업을 운영해야하는 선생님들은 하루 종일 장시간 인터넷 강의를 하시면서 문제는 없을지 내용의 질을 떠나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또 하나의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학교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현 재학생들에게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교육부에서 지침한 방식중 일방적 과제제시 방식을 운영한다고 하면, 현재 2015교육과정의 형식에 맞추어서 바꾸어 놓은 교재가 수업 운영에 발목을 잡게 됩니다. 이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탐구형 교재로 바꾸어 버린 상황에서 수업 운영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입니다. 평가 기준자체가 새로운 운영에 맞추어 있는 상황에서 준비했던 기준에서 벗어난 수업운영을 평가하게 된다면 결국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그리고 동아리, 봉사, 자율활동, 예체능, 같이 단체 활동을 통해서 평가해야하는 항목 또한 정상 운영이 불가능하게 되는 상황에서 학교는 개학 후 이 부분에 대한 공백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안해 볼 수 없습니다. 특히 고2 학생이나 고3학생들의 경우 필수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지 못한 학생도 다수 있는데 올 2020년도에 과연 채울 수 있는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학력편차가 이번년도를 기준으로 더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학생 인원수가 줄어드는 만큼 더 고급인력양성이 필요해진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지금 사태가 단순히 올해 눈에 보이는 문제들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공교육 사교육을 떠나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자들이 현 재학생들에게 다가올 문제들을 미리 파악해서 어떻게 대처를 할지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야합니다.중앙 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 2020-04-23
- 온라인 교육환경 적응 여부가 학습력 좌우한다 코로나 19가 몰고 온 여파가 만만치 않다. 일상생활 습관부터 시작해 삶의 방식 자체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등교가 하염없이 미뤄지고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면서 공부를 하는 방법과 도구들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노트와 연필이 사라진 자리에는 온라인 강의용 테블릿과 스마트 펜슬이 자리를 잡았다. 학습보조역할을 하던 온라인 학습이 전면에 등장하면서 전문가들은 “온라인 학습과 도구들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학습력의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시대 온라인 학습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수 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오던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을 만나 해법을 찾아보았다.온라인 교육과 현장 지도 적절한 조화코로나 19에도 ‘청춘날다’ 재원생들의 학습공백은 거의 없었다. 박순영 원장은 “공식적인 휴원은 일주일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현장 수업은 줄이고 대신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갔다”고 말한다.몇 년 전부터 강사들이 강의 보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콘텐츠와 강사들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개별 학생에 대한 성취 여부는 현장 수업으로 확인했다.박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는 학생 수가 줄었기 때문에 교사들의 수업횟수는 늘어났다. 하지만 덕분에 개별지도가 이뤄질 수 있어 오히려 학원생들은 꼼꼼하게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다.교육과 방역 역할 분담 철저히‘청춘날다’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방역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역할분담 덕분이었다. ‘청춘날다’는 대학입시 전과목 단과와 종합반 강좌가 개설된 안산고등부학원이다. 대입을 앞두고 마음 바쁜 고교 학생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습 흐름을 놓칠 수 없는 상황. 박 원장은 초기부터 방역과 교육의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각 과목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학습자료를 만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에 주력하고 박 원장은 방역에 집중했다. 등원하는 학생들의 열체크는 필수이고 혹시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일찌감치 방역용 마스크도 대량 확보해 두었다. 매일 2차례 이상 학생들이 손길이 닿는 곳은 꼼꼼히 소독하고 환기도 철저히 했다.박 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 간 거리를 지키기 위해 10명이 수업하던 교실에서는 3~4명만 수업을 진행토록 했습니다. 또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기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온라인 학습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내 지도를 당부했다”고 말한다.온라인 학습 적응도에 따라 학습 편차 커지난 두 달간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한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학습에 대한 적응도가 결국 학습력의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견했다. 학생들에 따라 온라인 교육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훈련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성향별로 보면 사고가 유연하고 여성성이 강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적응을 잘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주의가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약한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죠. 결국 온라인 학습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2020-04-23
-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이 입시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온라인으로 새 학기를 맞았다. 지난 9일 전국 중·고등학교 3학년들의 온라인 개학에 이어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가정에서 온라인 개학을 맞았다.시스템과 콘텐츠 마련에 많은 시간을 집중하고 있는 교사들. 하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은 비단 시스템이나 콘텐츠만은 아니다.‘온라인 수업은 잘 들을 것인지’‘이제까지의 학습 공백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흐트러진 생활은 어떻게 바로잡아갈 것인지’‘학습의 갭이 더 벌어지는 건 아닌지’이처럼 기본적인 것에 더 많은 걱정과 우려를 갖고 있는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우리지역 교사 3인이 관리 방향을 가이드한다.도움말 : 박여진 한영고 진로상담부장 교사 / 오양욱 보인고 진학기획부장 교사 / 이경욱 정신여고 영어과 2학년부장 교사Q. 개학이 계속 미뤄지고 학원 휴원이 지속되면서 오랜 기간 자기주도학습을 해온 학생들. 학업과 생활이 불규칙해지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특히 1·3학년)들이 많습니다. -1학년의 경우 입학을 앞두고 고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컸을 텐데 그만큼 상실감도 크리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학교에 한 번도 안 가본 학생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좀 더 큰 호흡으로 지금의 시간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입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지금 이 시기를 자신의 학습 태도를 점검하고 취약 교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찾아보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가 어떤 창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점검하고 오프라인 개학 이후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본인의 진로에 맞는지 사전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3학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시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로 여겨지는 2학년 겨울방학이 조금 길어졌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들고 불안한 시간을 이겨냈으면 합니다.불안감이 학습에 방해가 될 만큼 크다면 적극적인 상담도 권합니다. 담임교사와 전화상담을 진행하거나 학교 위클래스를 통한 전화상담도 열려 있습니다. 또, 교육청에 설치되어 있는 상담센터를 이용해도 되고요. 마음의 불안함은 물론 학습관련 상담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더불어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지속적 상담도 중요합니다.Q.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생활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먼저 지금까지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바꾸어야 합니다. 많은 학교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 시간표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시간계획과 자기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입니다. ‘학교에 간다’라는 생각으로 온라인 수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복을 입고 온라인 수업을 들은 학생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무엇보다 그날의 수업시간표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수업을 미루거나 수업내용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새 학기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에 곧바로 반영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반복해서 시청하고, 온라인을 통해 질문하려는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합니다. 온라인상에서의 출석체크와 진도율 등을 체크하지만 ‘틀어놓고 딴 짓을 하는 것’까지 학교에서 확인할 방법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학교에 갈 때와 마찬가지로 가정에서 8시 전에 아침을 먹고 책상에 앉을 수 있게 도와주고 나면, 그 후는 오롯이 학생들의 몫입니다. 워낙 온라인에 익숙한 학생들이라 온라인 수업에 임하는 자세 또한 다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잘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Q.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내신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온라인 수업의 콘텐츠를 구성하며 모든 학생들이 내신을 잘 볼 수 있게, 또 평가에서 편차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교사들이 특히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학년 내신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성취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진로선택과목이 2학년이나 3학년에 주로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공통이나 일반선택 과목이 몰려있는 1학년의 내신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더 커졌습니다. 1학년의 경우 첫 내신인 만큼 학교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된 기출 문제를 참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2015개정교육과정 문제들이 올라와 있어 정기고사 출제 범위를 비롯 출제 경향, 문제 유형 등을 참고하면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첫 내신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Q. 학종을 대비, 교과활동에 대한 공백도 학생들의 걱정이 큰 부분입니다.-과정 중심의 평가를 중시하는 2015 교육과정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더욱 커졌고, 주로 교과수업 중에 치러지기 때문에 교과별 세특과도 직접 연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생기부 기재 방식이나 원칙이 바뀐 것도 교과별 세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일방향 온라인 수업에서 세특 기록이 힘든 게 현실입니다. 쌍방향 진행 수업의 경우라면 활동내용을 기록할 수 있고, 토론 등의 수업도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사가 제시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기말고사를 여름 방학 끝나고 보는 학교도 있는 등 오프라인 개학 일정이 미지수인 가운데 오프라인 개학 후 집중적으로 할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 학부모들 역시 넘치는 ‘카더라 통신’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제대로 된 정보, 어떻게 체크할 수 있을까요?-각 학교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학부모, 학생들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신저 플랫폼을 도입한 학교도 있고,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도 있죠. 더불어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계속 정보들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을 빠짐없이 점검하시고, 매일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접할 때마다 먼저 학생이 속한 학급의 담임교사를 통해 그 정보의 진위를 가려내고 선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Q. 2021학년도 대입에서 ‘재수생들이 훨씬 유리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3, 남은 기간 어떻게 입시를 대비해야 할까요?-고3 재학생들에게 최악의 정시가 예상되는 2021학년도 대입입니다. 학종을 준비하는 재학생이라면 남아있는 내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온라인(수특) 수업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함께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학교에서 준비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수시대비도 잘 마무리할 수 있는데, 개학 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사전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내용은 오프라인 개학 이후 활동이 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담임교사나 진로진학 전문교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시가 목표인 학생이라면 개학 연기로 학사 일정이 6주 이상 정상 운영이 안 된 상황에서 더 이상 허투루 보낼 시간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인강 활용 등을 통해 수능 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나 평가원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게 풀어보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공부하고 시험을 치르는 것에 익숙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이는 매우 힘든 과정일 것입니다. 2020-04-22
- 송파지역 고등학교 온라인 원격수업 현황 고3과 중3부터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 지난 4월 16일 이후 전 학년으로 확대되었다. 온라인 원격수업은 약 2주간의 진행과정을 통해 초기의 미흡한 점을 점차 보완해가며 시스템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모든 학교가 아침 조회와 오후 종례는 다양한 온라인학습도구를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다. 각 교과별 수업은 학교별로 선택한 온라인학습도구 플랫폼에 따라 달리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도움말 김진식 교사(보성고 교무부장) · 박희영 교사(영동일고 교무부기획) · 서정민 교사(보인고 홍보기획부장) · 이승민 교사(동북고)자료 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내 공개한 공지사항 및 가정통신문 (4월 17일 업데이트 기준)동북고와 보성고, EBS 온라인 클래스로 원격수업 진행동북고와 보성고는 원격수업 플랫폼을 EBS 온라인 클래스로 정했다. SNS를 이용하여 담임교사가 아침조회 및 오후종례를 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원격 수업 참여 독려와 코로나 증상자 여부 확인 및 인터넷과 컴퓨터 장애 여부 등을 확인한다.보성고 김진식 교사는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표에 따라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수강할 과목을 찾아 수강하거나 EBS 온라인 클래스에 접속하여 본인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찾은 후 해당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고 있다. 초기의 접속 어려움이 차츰 해결되며 학생들의 참여도 안정적이다. 학습 시간에 여유가 있으니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자신의 수업분량과 진도에 맞춰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한다.이 두 학교는 학생들이 시간 구애를 덜 받도록 하여 1주 단위로 수업내용을 듣도록 하고 있다. 또 교사들이 녹화촬영 등을 통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도 수업자료로 활용중이다.동북고 이승민 교사는 “앞으로 수업적인 부분을 더욱 보완해나가며 출결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부 결정이 좀 더 일찍 이루어졌으면 교사와 학생들이 웹캠을 더 많이 확보하여 얼굴을 보면서 수업을 진행했을 것이다. 이 부분은 많은 교사들이 느끼는 아쉬움이다”라고 말한다.보인고, 학교전용 네트워크 이용하여 온라인수업보인고의 원격수업 플랫폼은 보인TV이다. 보인TV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인아이 알림을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학생들이 로그인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교육부에서 제시하는 원격수업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의 3가지 방법이다. 보인고는 학업관리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여기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전체 수업의 1/2 정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더불어 수업을 위해 교사들이 준비한 영상을 틀고 수업을 하기도 한다. 과제 제시형 수업을 위한 과제업로드와 창체 활동을 진행하는 플랫폼은 ‘보인아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서정민 교사는 “학생들의 적응이 생각보다 매우 빠르다. 학교전용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용할 때 끊김이 적다. 원격수업이지만 교실이 보이고 쌍방향 소통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느낌을 갖는다”며 “수업 시간 중 많은 질문이 채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평소 교실에서 손들고 질문하는 것이 힘들었던 학생들도 활발하게 질문을 한다. 수업내용에 대한 질문이 다양하게 많은 점은 온라인 원격수업의 장점이다. 반면 교사들은 수업준비가 힘들다”라고 애로사항을 말한다.구글 클래스룸으로 수업하는 영동일고, 가락고영동일고는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쌍방향, 단방향, 콘텐츠활용수업 등을 교과교사별로 진행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배부한 구글 클래스룸 개별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8시 조회와 오후 4시 종례는 담임교사와 쌍방향 온라인 조회와 종례를 하고 있다. 원격수업은 매일 과목별 출결 체크를 하며 배부 받은 시간표에 따라 반드시 요일별 과목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습을 완료해야 출석으로 인정받는다.“1,2,3학년 모두 이제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었다. 학생들이 오후 10시까지 모든 수업을 마치도록 하는데 서버접속문제가 특별히 발생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PPT 자료를 만들거나 학교 자체 콘텐츠를 활용하여 영상제작도 하며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영동일고의 박희영 교사가 말한다.가락고 역시 구글 클래스룸을 학습도구로 사용하고 있으며 온라인수업에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간표에 따라 반드시 요일별 과목을 3학년은 당인 24시까지 학습 완료해야 하고 ‘날짜별 출결설문’을 제출해야 그 교과시간의 출석으로 인정된다. 1,2학년은 당일 22시까지 학습을 마치고 출결설문을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을 받는다.과목에 따라 학습 플랫폼 바뀌는 배명고, 잠실여고배명고는 수업듣기와 문제 풀기 등 주제별 학습 콘텐츠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기타 교과별 안내에 따라 줌(Zoom), 구글 클래스룸, 클래스팅 등 추가 콘텐츠를 활용중이다. 대부분의 과목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음악이나 미술 과목은 EBS 온라인 클래스와 구글 클래스룸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중국어와 실용국어 과목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줌(Zoom)과 네이버밴드를 활용하기도 한다.플랫폼을 이용한 학습의 피드백으로 PPT로 학습내용 마무리, 학습 내용 확인 퀴즈, 형성평가 과제제출, 워크시크 및 필기 인증사진, 퀴즈 또는 과제 제출, ○/×퀴즈, 이메일 질의응답 등을 활용하고 있다.배명고 학생의 출결처리 확인은 해당수업일 오후 8시까지 학습결과보고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확인 후 인정한다.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은 해당 수업만 결과 처리하며 해당 수업일 원격수업 전체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결석처리가 된다.잠실여고는 매일 24시 전에 자유롭게 해당 일에 배정된 시간표상의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을 통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BS 강의와 교사 자체 제작 영상 등을 통해 콘텐츠 활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잠실여고의 온라인 수업방은 EBS 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과목별로 찾아 들어야 한다. 출결 방법은 수업 차시마다 구글폼으로 부여된 퀴즈와 설문,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표) 송파지역 고교 온라인학습도구 플랫폼 현황구분학교명EBS 온라인 클래스보성고, 동북고, 정신여고, 창덕여고, 문정고, 잠일고, 오금고 구글 클래스룸영동일고, 가락고자체 네트워크보인고(기본) EBS 온라인 클래스, (희망 교과) 구글 클래스룸 배명고, 잠실고, 잠실여고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자체 네트워크, 유선전화모든 학교가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쌍방향 조회와 종례로 활용 (조회:오전 8시경, 종례:오후 4시경)Q. 정기고사 일정 및 평가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교육부와 여러 학교 관계자들은 개학 이후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많은 우려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평균 한자리 수로 내려가도 학생들의 등교개학 이후 안전함을 보장할 수 없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는 중간고사를 5월말 경으로 잡고 있는 상황이다.반면 창덕여고와 정신여고가 정기고사 일정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송파지역의 다른 고교역시 두 여고가 발표한 정기고사 일정에 전후하여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은 약 2주 정도가 될 예정이다. 1학기 중간고사1학기 기말고사2학기 중간고사2학기 기말고사정신여고5/25(월)~5/28(목)7/23(목)~7/27(수)10/11(월)~10/16(금)3학년 2020-04-22
- 현명한 학부모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어떤 고민을 할까? 많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더 나은 학습을 위하여, 또는 부족함을 메우기 위하여 학원선택을 고민한다. 대다수 학부모는 그 고민을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까?’부터 시작하여 많은 설명회나 간담회,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비교 후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들은 몇몇 오류를 범하고 있다. 설명회나 간담회의 발표자는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담당 선생님이 아니다. 학원의 대표나 원장 또는 유명강사가 학부모를 모집하여 설명회나 간담회를 진행할 때 얻게 되는 정보는 학원의 시스템을 중심으로 발표자의 교육 가치관이 녹아들어 청자에게 전달된다. 하지만 실제 수업은 이들이 아닌 다른 선생님이 진행함으로써 들었던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학부모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상담 실장에게 학원에 대한 정보를 듣고 대화를 통해서 아이에 대한 많은 교감을 한 후 최종 등록한다. 하지만 상담 실장은 학원의 원장의 방침만 대변할 뿐, 실제 지도하는 선생님이 아니며 아이에 대한 내용은 주로 몇 줄의 글을 통해 담당 선생님에게 전달되므로 누락 된 부분이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학부모님이 어렵게 취했던 학원의 정보들은 실제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학원보다는 어떤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가르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고민과 현명한 선택으로 매우 적합한 선생님을 만났더라도 학원의 구조상 학년이나 과정이 바뀔 때 담당 선생님도 바뀐다. 비슷한 선생님으로 바뀌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앞에서 해왔던 일련의 과정을 다시 반복하는 불행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한 선생님이 얼마나 오래 아이를 지도할 수 있는지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현명한 학부모는 어떤 학원에 대한 고민보다 어떤 선생님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자녀의 교육을 준비한다.정권수학네트워크1관원장 고영환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