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행학습 유발 교내대회 금지 조치를 바라보며 지식이나 기능을 중요시하는 수월성 중심의 차등교육에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이 자질을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는 전인교육으로의 전환이길 바란다. 대학입시가 수능, 논술, 교과 성적 등 성과중심으로 치러지던 시대에서 입학사정관제 도입과 함께 전공적합성과 잠재성, 과정중심의 평가가 입시에 반영되는 시대로 바뀌었다. 논란이 있었지만 입학사정관제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학교생활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자라잡고 있다. 나아가 2015학년도부터는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이 대폭 확대되면서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하게 했는지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일부 특기자전형을 제외하고는 학생부전형의 모든 입시서류에 각종 외부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공인어학성적 등을 기재할 수 없도록 함에 따라 표면적으로 공교육 정상화로 이어지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이러한 변화로 다양한 학교활동이 기재되는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전공 관련 수월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각종 대회가 크게 늘었다. 특히, 그동안 교외 스펙 쌓기로 강점을 드러낼 수 있었던 학생들이 많은 특목·자사고나 강남의 입시명문고 등이 이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여기에 교육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시 규제에 들어갔다. 선행학습 유발하는 각종 교내대회 인정하지 않는다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저촉되는 교내대회를 금지한다는 지침을 안내했다. 이 법에 따르면 각종 교내대회에서 학생이 배운 학교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여 평가하는 것은 금지된다. 따라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각종 교과목 경시대회나 공인어학시험과 유사한 대회는 법에 저촉되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수상한 교내상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경시대회는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생이 배운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출제해야하므로 학년별로 실시해야 한다. 교내대회의 수는 더 많아지고 대회당 참가 인원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한 ‘교내상 지침’에 따라 대회별 수상자를 참가인원의 20%로 제한함에 따라 학교에 따라서는 학생들의 희망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를 독려해야하는 상황이다.실제로 지난해 강남고교들의 교내대회를 살펴보면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은 차별화된 교내 비교과 스펙 마련을 위한 대회가 잦았다. 아예 대회 이름에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타이틀을 붙인 경우도 많고, 토론대회, 퀴즈대회, 말하기대회 등 다양하다. 많은 학교의 경우 1년에 20여 개의 대회가 있을 정도이다. 방학이나 중간·기말고사 기간을 제외하면 실제로 경시대회를 치르는 시기는 특정기간에 집중돼 한 학생이 한 달에 3~4개의 경시대회에 참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또한 전 학년 혹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회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습 수준이 높은 고학년 수상자가 많아 ‘입시 스펙 밀어주기’라는 논란도 있었다. 간혹 선행과 심화학습을 완벽하게 한 저학년 학생이 수상자에 오르기도 하는데, 이런 학생의 경우 유사한 대부분의 교내상을 휩쓸어 특정 소수에게 ‘몰아주기’라는 논란도 있었으며, 선행학습이 미흡해 학교 교육과정대로 학습하는 많은 학생들에게는 부러움과 위화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수월성 중심 차등교육에서 성실성 중심 전인교육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에서 쌓은 탄탄한 기본학력과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한 전공적합성과 잠재성을 주로 평가하는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 일선고교에서 치러진 각종 교내 경시대회와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서 보인 우수성이 이를 반드시 입증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아무래도 경시대회의 경우 일찍부터 선행과 심화학습을 제대로 한 학생들이 유리하고, 토론대회·소논문·발표대회 등도 그에 맞춘 특화된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전형에 비해 학부모의 정보력과 관리 및 지원이 요구되는 전형이기도 하다. 평범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챙겨야하는 복잡하고 불편한 전형으로 인식되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학교생활 중심의 입시, 교외 스펙 금지, 쉬운 수능, 선행을 유발할 수 있는 교내스펙 금지까지 입시 환경은 학생의 기본학력과 성실성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지식이나 기능을 중요시하는 수월성 중심의 차등교육에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학생들이 자질을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 있는 전인교육으로의 전환으로 해석한다면 과도한 청사진을 그리는 것일까.요즘 우리 청소년들을 보면 초등 고학년부터 입시공부를 시작하는 듯하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도 없이 입시에 맞춘 주요과목 선행학습에 집중하게 되고, 중학교에서는 특목고 입시준비,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부터 대입준비로 성적 지향의 치열한 경쟁문화 속으로 빠져든다. 독서도, 운동도, 취미도, 여행도, 심지어 우정까지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뒤로 미루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무엇이든 때가 있는 것이 아닐까. 성장기에 운동으로 풀어야할 스트레스가 있고, 양서를 읽고 키워야할 정서와 소양이 있고, 사춘기가 아니면 쌓지 못할 끈끈한 우정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선행학습 유발 교내대회 금지’를 비롯한 다양한 입시 및 교육정책들이 부디 학생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 중심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저력의 대입논술, 탄탄한 영수 단과까지! 대입논술 준비, 제대로 하려면 꼭 서울행을 택해야만 하는 걸까? 이런 부모들의 불안을 단숨에 날려버리고 춘천에서도 대입논술을 전문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 바로 석사동 주공5차 입구에 자리 잡은 한솔학원이다. 하지만 소문난 대입논술 분야 못지않게, 초중고 대상의 질 높은 영어 수학 단과강좌 또한 한솔학원의 숨어있는 저력이다. 대입논술은 훈련, 고1부터 계획성 있게 준비해야 우리지역엔 초등 중등을 위한 다양한 국어 논술 강좌가 많이 개설돼 있으나, ‘대입논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접근하는 곳은 아무래도 부족한 실정. 그러다보니 1992년부터 20년 넘게 국어논술 분야 강의를 진행해온 한솔학원 이병하 원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춘천의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다. 한솔학원을 통해서라면 우리지역에서도 대입논술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할 만큼 신뢰가 큰 것. 차량운행이 되지는 않지만, 춘천 전 지역에서 찾아오는 이유는 충분했다. 이 원장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문학 및 비문학 독해법을 시작으로 학년별, 수준별 레벨에 맞게 적절한 난이도의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중의 다양한 교재들을 활용해 직접 자료를 만들어 제공하고, 학생들이 가능한 많은 문제를 접하고 스스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다져놓았다. 또한,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특강도 진행한다. 현재 입시에서의 기출문제를 보면, 지문 자체가 워낙 난이도가 높다 보니 접근 자체가 많이 힘든 것이 사실. 이 원장은 흔히들 어릴 때부터 책만 많이 읽으면 술술 해결될 거로 생각하지만, 단순 독서량이 아닌 대입논술만의 접근방법이 따로 있기에 여유를 갖고 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대입논술은 고1 초반부터 계획성 있게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식간에 생겨나는 실력이 아니라 훈련인 것이죠. 그래프와 도표를 보고, 지문과 연계해 해석하고 자기 생각을 반영하는 건 단시간 내에 절대 이루어질 수 없지요.” 이 원장은 고등학교에 진학할수록 영수에만 집중하고 논술 비중을 낮게 보는 현재의 지역 인식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초중고 영수 단과에 대한 신뢰도 단연 한솔! 한솔학원이 무엇보다 원장 직강에 의한 대입논술 전문으로 입소문이 나있지만, 인근 지역에서는 ‘우리 동네 가까운 단과학원’으로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챙기는 살뜰함으로 학부모들의 마음을 꽉 붙들고 있기도 하다.“논술강의가 워낙 주목받고 있지만, 한솔의 영어 수학 단과 경우도 상당히 높은 수업의 질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는 영어 수학 단과강좌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우선 영어 수학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도록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고 유쾌하게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차근차근 개념정리부터 시작해 어려운 문제까지 단계를 거치는 동안 영어실력이 쑥쑥 향상되는 경험을 받다보니 아이들 스스로 “한 번 해볼만 하구나”하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한솔학원의 영어 수학 단과는 중등 내신부터 고등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 과목별로 자신이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인근 아파트 단지 내 학부모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또 하나 있다. 자녀가 학교, 집과 가까운 한 공간 내에서 이동시간에 대한 큰 부담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시간표를 짜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신뢰로 함께 성장하는 곳 이 원장은 한솔학원이 가진 또 하나의 강점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학원 환경, 선생님이 내 집, 내 가족처럼 편해야 아이들이 다른 데 신경 안 쓰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법이죠.” 그래서 학원 문을 들어서는 아이 하나하나에 마치 엄마 아빠가 그러하듯 세세하게 챙겨주려 애쓴다. 특히 초등생의 경우는 더더욱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분들이 단순히 영리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원이란 인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생과 선생님 간에 인간적인 신뢰와 편안함으로 함께 성장하는 곳으로 바라봐 주십시오.” 물론 사제지간의 기본 질서가 있고 가르침의 질이 우선이지만, 그는 급격한 성적변화보다는 아이들이 학원을 편하게 오가면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 공부를 시작하는 공간이기를 추구한다. 그래서일까. 대학생이 되어서도 방학이면 꼭 학원을 들르는 아이들, 특히 군대 가기 전에는 꼭 찾아와 인사를 전하는 제자들에게서 학원생활의 큰 보람을 얻는 그다. 문의 : 263-6530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중계동 수학전문 자유자재학원, 신학기 수학 학습법Ⅲ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반에 배정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는 시기이다. 이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첫 수학 수업 후 수학이 훨씬 어려워 졌다는 이야기 한다. 어려워진 중등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인지 알아보자. 1. 초등수학은 관리가 필요하지만 중등수학은 코칭이 필요하다. 먼저 초등수학의 학습목표를 살펴보면, 초등수학은 주로 계산력 완성이 목표이다. 사칙연산의 규칙을 배웠다면 그것을 얼마나 정확하게 계산해 낼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 간단한 공식을 배우고 그것에 수를 대입하여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학교 시험문제도 계산력이 뒷받침이 되면 어렵지 않게 풀어 낼 수 있다. 이런 능력은 꼼꼼한 관리로 만들어 질 수 있다. 하지만 중등수학의 목표는 다르다. 중등 수학의 목표는 새로운 개념의 확장이며 개념의 확실한 이해를 통한 응용이 주를 이룬다. 안타깝게도 많은 새내기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처럼 계산력만을 중심으로 수학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수학의 학습방향을 모르고 초등학교 때처럼 기계적 연산을 중심으로 공부하면 첫 시험부터 좌절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학습방법을 잡아야 하는가? ① 개념을 공부할 때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와 있는 개념정리를 노트에 단원별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전체적인 개념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다. ② 문제집을 공부 할 때는 문제의 출제 의도가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모든 문제에는 출제 의도가 숨어있다. 이것을 파악 할 수 있을 때 비로써 유형이 보이고 문제가 쉬워진다. 초등학교 때처럼 기계적으로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문제가 나에게 체크하려는 개념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확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러한 능력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할 때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이다. ③ 자신이 정확히 아는 문제, 알지만 풀이가 안 되는 문제, 전혀 알지 못하는 문제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아는 문제를 많이 틀리는 학생은 그 유형의 연습이 더 필요 한 것이고, 알지만 풀이가 안 되는 문제는 개념부터 다시 복습이 필요하다. 또한 모르는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는 그 단원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것이 맞는 방법일 것이다. 2. 자유학기제! 시험이 없다고 안심하지 말자! 자유학기제로 인하여 평가에 소홀하기 쉽다. 평가는 자신의 학습수준과 방향성을 체크 할 수 있는 척도이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매일 평가하고 모르는 것이 무엇이며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문제나 문제집을 푼다고 해서 그것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전문적인 선생님이 엄선한 핵심 유형 등을 통하여 학습수준을 점검하고 적절한 교재등을 선정 할 수 있어야 한다. 3. 서술형 대비를 위해 풀이노트 작성하는 습관을 가져라. 요즘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 평가 답안지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럼 어떻게 서술형 평가를 대비해야 하는가? ① 1단계: 연습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풀이노트를 작성하라. 서술형 연습이 처음이거나 부족한 학생이라면 노트를 구매하여 반을 나누어서 문제번호와 자신의 풀이를 순서에 맞게 적어나가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풀이 마지막에는 3~4줄 정도의 여유를 두어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의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이는 자신의 풀이와 전문가의 풀이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② 2단계: 책에 직접 작성한다. 1단계를 통하여 연습이 되어있는 학생이라면 선생님의 첨삭지도로 정리된 풀이를 책에 직접 작성한다. 풀이노트를 따로 작성하지 않고 책에 직접 풀이를 작성함으로써 시험 때 시험지의 지면을 어떻게 배분하면 좋을지를 자연적으로 연습하게 된다. 이러한 서술형 연습은 모든 문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술형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연습하면 된다. 이러한 습관은 서술형 평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수리논술과 같이 자신의 생각과 방법 등을 기술해 나가는 시험의 기초가 되는 연습인 것이다. 이제는 답만을 맞추는 능력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풀이를 설명하고 기술 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02-936-71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중간 고사 내신 대박 수기 1탄 본원에서 만점를 받았거나 높은 점수 향상을 보인 사례를 통해 내신 대비 비박 비법을 매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학생 본인이 작성한 수기와 담당 선생님의 수기를 통해 어떤 방법과 마인드로 내신에서 대박 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중2 최상위반 정혜주 학생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었는데 중학교에 올라온 뒤에는 국어공부를 하는 것에 부쩍 어려움을 느껴 고심 끝에 처음으로 국어 학원에 다녀보기로 했다. 국어학원은 처음인지라 다니는 것에 조금은 부담을 가졌었고 학원에 다니는데도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왕 마음먹은 김에 이번 중간고사 시험기간 때만이라도 다녀보자고 결심하게 되었고 학원에서 나의 내신을 맡아주신 김지혜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나를 웃으면서 맞이해주셨고 그래서인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친근감이 느껴지면서 정말 열심히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의지는 나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선생님께서도 나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며 온 힘껏 가르쳐주셨다. 이런 선생님의 열정에 그 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학습지, 내가 다니는 학교 국어 교과서의 출판사를 집중 분석하여 만들어진 나만의 내신 교재가 더해져 수업 내용을 이해한 뒤 이해한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었고 모르는 내용 없이 꼼꼼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에 힘입어 나는 이번 시험에서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이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100점을 맞을 수 있었다. 중학교에 올라와서 처음 맞은 국어 100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고, 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까지 같이 얻게 되었다. 중등부 국어과 김지혜 선생님지난 중간고사 내신 대비 기간에 혜주를 만나게 되었다. 이미 내신 대비 수업이 시작된 후라 혜주는 나와 따로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 만난 선생님과 단둘이서, 재미있는 국어/논술 수업도 아닌 내신 대비 수업을 하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하진 않을까 잠시 염려했었다. 수업하기에 앞서 혜주에 대해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떤 과목을 좋아하는지, 지난 국어 성적은 어땠는지, 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학업에 관련된 얘기는 물론, 혜주의 관심사 등 개인적인 얘기를 나누었다. 호텔 조리사가 꿈인 혜주는 영어나 수학 과목에 비해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첫 수업을 진행하며 혜주가 문제 푸는 스타일이나 서술형 답안을 쓰는 방식 등을 살피며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했다. 혜주가 오답을 하나씩 지워가며 꼼꼼하게 객관식 문제를 풀고, 서술형 답안도 문제가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빠짐없이 쓰려고 신경 쓰는 모습이 기특해 이런 네가 그동안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의아한 일이라며 중간고사 때는 같이 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주었다. 선생님의 이런 작은 칭찬이 혜주에게는 인상 깊었던지 어머님께서 첫 수업 후 혜주가 칭찬을 받았다며 자랑을 한다며 연락이 왔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전 시간 배운 내용에 관한 복습 평가를 진행하여 혜주가 잊은 내용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수업을 할 때는 학생들이 지나칠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지도했다. 수업이 끝나기 전에는 당일 배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평가를 진행했다. 이렇게 4주가 훌쩍 지나고 시험 전날 ‘내일 시험이 끝나면 교문을 나서자마자 선생님에게 대박 소식 전해줘요‘ 하며 직전 보충 수업을 마쳤다. 다음날 혜주는 정말로 시험이 끝나자마자 나에게 전화를 걸어 “선생님, 저 100점 맞았어요.” 라는 말을 해주었다. 내가 기뻤던 것은 혜주가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서가 아니라, 처음으로 얻은 국어 점수에 뛸듯이 기뻐하며 가장 먼저 나를 떠올리고 기쁜 소식을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대표 윤산문제은행 사이트 국풍2000국영수논 단과 전문 국풍2000학원도서출판 국풍2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고등학교 수학학습을 위한 ‘선생님’들의 메시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고1 학생들. 중학교와는 양적 질적으로 완연히 달라지는 학습에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수학은 국어와 영어에 비해 변별력이 큰 만큼 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필요로 하는 과목. 어떻게 하면 고등학교 수학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을까. 수학 선생님 3인이 예비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고등학교 수학을 위한 학습방법과 방향, 그 로드맵을 제시한다. ‘천천히’ 그리고 ‘잘’ 알아야 한다!한영고 유제숙 교사 자녀가 어릴 땐 ‘빨리 아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리라는 신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런 부모들의 마음은 초등 4학년에 시련을 맞게 되고, 중학교 2학년이 되고서는 욕심의 일부분을 놓게 된다. 수학을 곧잘 한 우리 아이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초등 4학년과 중등 2학년 수학교과서의 특징은 ‘기하’ 개념이 시작되고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 계산력을 바탕으로 하는 이제까지의 대수학과는 조금 다른 형태에 적지 않은 학생들이 당황한다. 이렇게 학생을 괴롭히는 ‘기하’는 고등학교에서도 공간상에서의 도형으로 경험하게 되는데, 단원이 시작되기도 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속출한다. 하지만 ‘학년별·과목별 승계’가 가장 뚜렷한 수학교과 특성을 잘 이해한다면 처음 개념을 배울 때 꼼꼼히 학습, 어떤 교과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즉, 수학을 잘 하고 싶다면 빨리 하려하지 말고 천천히 하라는 것.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천천히’를 ‘느리게’로 이해하면 안 된다. 자신의 학습능력에 맞는 학습량을 정해 되도록 해답지를 보지 않고 자신만의 풀이를 찾는 것을 뜻한다. 수학 고수가 되고 싶다면 고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중학교 과정에 나오는 개념을 꼼꼼히 정리하고 단계별 심층심화문제로 실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학교 논증기하에 대한 이해가 높으면 고교 과정인 해석기하는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고등학생이 되면 대학 진학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진학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대학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고의 폭이 넓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 다양한 경험에는 독서와 같은 간접체험도 포함된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읽기 능력은 필수다. 특히 수리논술은 수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서술하는데, 독서는 수리논술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수학 관련 독서는 자연계열 학생에겐 넓고 깊게 수학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인문계열학생에겐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수학을 폭넓게 ‘잘 알 수 있는’ 수학 독서를 많이 하길 권한다. 고등 수학은 중등 수학의 심화과정! 그수학학원 김지선 원장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심화·연계 학습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학습의 연속성이 있다. 하지만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학습’과 ‘이해수준의 차이 및 학습습관의 형성’이란 측면에서 보면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중학교 과정까지는 짧은 기간이라도 집중적으로 학습에 몰입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아마 머리만 믿고 수학 공부를 등한시 학생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은 높은 수준의 이해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수업을 따라가기조차 힘든 방대한 분량의 학습이다. 중학교 수학 성적엔 큰 무리가 없다가 고등학교 진학 후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차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고등학생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직전인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 진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고등학교 학습을 위해 자신의 공부습관을 반성하고 올바른 학습습관을 들이는 것이다.자신의 학습상황과 능력을 고려한 선행학습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이과를 희망하는 상위권 학생이라면 1년 정도의 내신대비와(수1, 수2) 더불어 미적분1, 미적분2의 진도를 나가야 여유롭게 심화학습이 가능하다.상위권 문과생이라면 1년 정도의 내신대비와(수1, 수2) 함께 미적분1의 진도를 천천히 나가면서 내신대비와 선행학습의 적절한 안배가 필요하다.중학교 수학에서 어려움을 느낀 중하위권이라면 선행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기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중3과정 중 1학기 부분은 수1과 내용이 연계되므로 기초가 부족한 학생일수록 중 3-1학기 수학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욕심낸 무리한 선행보다 고1 내신대비에 포커스를 두고 준비해야 시험 이후에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의 나쁜 습관을 버려라!보인고등학교 강유명 교사 예비고1이라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마음으로 고등학교 수학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다. 아울러 이제까지 몸에 밴 수학학습의 나쁜 습관이 있다면, 점차 그 습관을 떨쳐버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학을 공부하며 가장 나쁜 습관은 조금만 문제가 풀리지 않아도 해답부터 찾아보는 것. 해답에 의지하는 습관은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해답에 의지, 비슷한 유형을 풀 때 똑같은 부분에서 막히는 문제점이 반복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해답을 보는 건 전혀 무의미한 과정이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시간을 투자, 고민하며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는 동일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이것저것 많은 문제집에 욕심을 내는 학생들이 있다. 문제집을 몇 권 허투루 푸는 것보다 내 수준에 맞는 한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마치 여러 권의 문제집을 전부 풀었다고 생각하는 착각은 일찌감치 버려야 한다. 내용을 100%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풀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한 권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교과서를 읽는 과정은 고등학교 수학 학습 시 반드시 가져야 하는 습관. 최근 수능에서는 단순한 계산과 문제풀이의 기술이 아닌 통합적인 사고력과 개념을 이용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다. 우선적으로 수학 교과서에 소개되어 있는 개념의 도입부분을 정독하고, 각 단원에 소개되어 있는 읽을거리나 토론과제들도 확인하고 지나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시간이 많은 요즘, 중학교 수학을 반드시 다시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중학교 수학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은 기초 없이 건물을 세우는 것과 같다. 특히, 평면도형부분은 중학교에서만 나오는 내용이지만 대입에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확실한 점검이 필요하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대입 수시에서 영어 우수자 전형의 유리함 대입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유명한 PRP어학원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국내외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2회에 걸쳐 전달한다. 국내고 수험생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해외고, 특례생, 국제학교생, 검고생 모두에게 유리한 수시 특기자 전형(영어우수자 전형)에 대한 안내와 2016년 영어특기자 전형에 대해 전망해 보고자 한다. ? 대입 수시에서 영어우수자 전형의 유리함 ? 2016년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항 대입 수시는 ① 논술전형, ② 학생부교과(학교내신중심), ③ 학생부종합(구 입학사정관제도와 유사), ④ 특기자전형(외국어우수자)으로 구분된다. 현재 대학입시는 경쟁이 너무 심해 강남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도 70% 정도가 재수를 해야 한다. 이렇게 치열한 대입 경쟁 상황에서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유리하게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바로 영어특기자 전형이다. 국내고 수험생수험생이 원하는 전공과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는데 있어 단연코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어느 전형으로 희망대학을 지원하는가? 이며 두 번째는 어느 학과를 지원하는가? 이다. 그 이유 는 바로 경쟁률 때문이다. 모든 수험생이 특기자전형으로 대학을 지원할 수는 없지만 영어우수자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여전히 경쟁률이 낮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은 대략 40~50:1이다. 논술을 잘 써야하는 것은 물론 내신반영과 함께 수능조건부까지 있다. 순수한 논술 전형이 아니다. 학생부교과(학교내신중심)전형에서 고려대의 예를 보면 각 고등학교에서 문과 이과 각각 2명만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에 수험생이 속한 학교에서 적어도 전교 3등(서울대 추천을 감안) 이내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을 지원하기 이전부터 재학 중인 학교에서 엄청난 경쟁을 뚫고 나와야 한다.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도 대략 경쟁률이 15:1 ~ 20:1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연세대 특기자 전형 중 국제전형은 약 4:1, 고려대의 경우 국제전형은 약 6:1 정도였다. 수시에 6번의 지원 기회를 감안하면 아주 낮은 경쟁률이며 논술 전형의 40~50:1의 경쟁률을 고려해 보면 비교가 안 될 정도이다. 그러면 누가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가? 상위권대학이나 서울소재 유명대학에 진학을 위해서는 모의고사 수능등급 언수외탐이 모두 1등급을 충족해야한다. 고1, 2 때 1등급이 나왔어도 고3 때 6월 수능을 보면 재수생이 대거 응시하여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①수학이나 언어가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 모의고사 등급이 1등급을 벗어나 상위권대학이나 서울소재 유명대학 진학이 불투명한 수험생 ② 수학이나 언어 때문에 내신등급으로 상위권대학이나 서울소재 대학이 불투명한 수험생, ③ 수학이나 언어실력에 비해 상당한 영어실력이 있는 학생. ① ② ③ 의 조건에 해당하는 학생이라면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도전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 언어나 수학이 모의고사 혹은 내신등급으로 3등급을 받아도 연고대, 이대에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합격 할 수 있다. 해외고 졸업생, 특례생, 국내소재 국제학교생, 검고생국내대학 진학에 있어 최근만큼 해외고 졸업생이나 국제학교 학생 등에게 유리한 때는 없었다. 서울대가 한국어 논술을 폐지함으로써 해외고 졸업자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대 등 모든 대학이 해외고 졸업자나 국내소재 국제학교 학생들이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해외고 졸업생, 국제학교 졸업생, 검고생 등과 국내고 졸업생들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영어특기자 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내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면 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하다. 문의. PRP어학원(02-554-1451 www.prpschool.com) <영어 잘 해서 대학가는법-이미지><사진 및 프로필>정랑호 원장미국 OSU 석사 졸업前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수능내신 걱정없이 영어 잘해 대학가는 법 저자現 PRP 대입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대학 입시 논술을 왜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 대입 논술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난감해 하는 시험방식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글쓰기에 대한 공포감, 학부모 입장에서는 가시적인 성과의 불분명함, 선생님 입장에서는 가르치는 방식의 곤혹스러움 때문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빠른 지름길도 타 과목에 비해 잘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이는 ‘논술은 어렵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논술 시험을 배제할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논술이 학생의 수준을 가늠하는 효과적인 시험 방식 중의 하나라는 것에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논술 그래도 준비한 자가 유리하다 논술은 어렵다. 그러므로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물론 예외는 있다. 평소에 인문과학분야의 책을 꾸준하게 읽어 온 학생은 예외다. 그런데 책을 몇 권 읽어야 예외의 학생이 될 수 있는지를 말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다만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일수록 유리하다고 막연하게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교육 현장에서 실감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의 학생을 예외로 하고 99%의 학생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독서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동시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문장 능력도 갖추어져있지 않다. 이는 논술 교육을 충실히 받지 않고는 대입 논술을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논술은 ‘단기간 완성’, ‘몇 주 완성’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니다. 아직도 논술이 운 좋게 명문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로또 복권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근거 없는 환상일 뿐이다. 논술 시험이 시작된 초기에는 그런 경우가 간혹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논술 시험은 좋은 학생들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를 치밀하게 설계해 놓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에 맞춰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만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다. 대입논술의 중요 평가요소 3가지 그렇다면 어떻게 논술을 준비하느냐의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현재의 대입 논술이 무엇을 평가하는 것인가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대입논술의 평가 요소는 크게 세 가지이다. 독해 능력, 비판 추리 능력, 표현 능력이다. 독해 능력은 여러 글의 핵심을 잡아내고, 그 핵심을 비교 대조 등으로 유형화하는 능력이다. 비판 추리 능력은 주어진 글들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제시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표현 능력은 독해, 비판 추리의 결과물을 올바른 문장으로 간결하고 정확하게 제 삼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다. 이중 우선 문제 되는 것은 표현 능력이다. 학생 대부분은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데 매우 서툴다. 이건 선천적인 글 솜씨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문장 쓰기 교육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문장 쓰기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이면 지위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자기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엉망이다. 표현 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주어진 글을 아무리 정확하게 이해했을지라도 무용지물이다.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학생들이 자신이 쓴 문장에 대해 지속적인 첨삭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논술은 칠판 강의로만은 해결되지 않는다. 학생과 선생이 머리를 맞대고 문장에 대한 일대일 첨삭 수업을 해야 한다. 비판 추리 능력은 독해능력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즉 독해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비판과 추리는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대입 논술에서의 비판 추리는 주어진 제시문을 정확하게 독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자기의 생각을 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독해 능력은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일수록 우수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의 평균적인 독서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논술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논술 문제를 많이 푼다는 것은 그 만큼 다양한 글을 많이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밟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이해한 내용을 문장으로 표현하며 체계화하는 연습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 학년의 경우에는 모의고사에 출제된 국어영역의 제시문들 그리고 사탐 교과서의 내용들과 연계한 논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입 논술에 출제된 제시문들의 대부분은 사탐교과서 등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탐 교과서 내용이나 국어영역 제시문을 읽고 요약, 이해하는 논술 훈련은 부족한 독서량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논술은 시험이 끝나면 그 효용성이 더욱 돋보이는 능력이다. 글로써 자기 생각을 제시하는 능력은 대학과 사회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능력이기 때문이다. 가령 자기소개서 쓰기나 대학교 레포트 작성이 단적인 경우이다. 그러므로 논술은 한 학생이 평생 필요한 하나의 능력을 기르는 것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대학에 입학하는 것 이외에 논술을 해야 할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이유이다. 나랏말씀학원 논술 대표 강사 장석문의 02-2648-26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수학교육 결과보다 과정 중심으로 바뀐다 초·중·고등학교 수학교육에서 과정중심의 평가가 확대되고 계산기 사용이 가능해진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수학교육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과제를 담은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수학의 학습량과 난이도를 적정화하고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생활 관련 내용이 강화된다. 고등학교 선택과목에 실용수학, 경제수학, 수학과제 탐구 등의 과목이 신설될 예정이다.또한 결과보다 과정 중심의 평가를 강화하고 학생의 체험과 참여 중심의 수업이 강조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서술·논술형 평가, 관찰평가, 자기평가 등 대안평가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활용성을 검증한 뒤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서술·논술형 평가의 비중은 커지고 수학적 추론과 의사소통 등 학습과정 평가요소는 더 많이 반영될 전망이다.교육부는 또 불필요한 계산에서 벗어나도록 계산기, 소프트웨어(SW) 등 공학적 도구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공유하는 ‘성공 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 계획이다.수학교육의 인프라를 넓히는 방안도 제시됐다. 교육부는 우수 수학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수학교육 및 인재양성에 힘쓴 교사들을 발굴해 ‘수학교육상’을 수여할 계획이다.아울러 모든 시·도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학축제를 개최하도록 지원하고 연중 하루를 ‘수학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학부모 수학교육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칼럼-시험 잘 보는 공부법 시험 잘 보는 공부법이라는 말에 솔깃하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가, 아닌가를 가늠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잣대가 시험 성적이므로, 시험을 잘 봐야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고, 직장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고, 아이가 안정적으로 삶을 꾸려 갈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 반드시 공부 잘한다고 잘사는 건 아니지만, 성적이 좋으면 공부 잘하는 사람들에게만 가능한 직업을 선택할 기회가 있고, 살면서 학벌이 발목을 잡아서 뭘 못 하지는 않는다. 일단 공부해서 시험을 잘 봐야 하는 것이다.학자가 아닌 이상 초·중·고 시절의 공부는 ‘결과’가 모든 것이다. ‘중3 때 죽을 만큼 열심히 하면 고등학교가 천국’이라는 말도 있다. ‘초등학생은 일주일에 10시간, 중학생 일주일에 20시간, 고등학생 일주일 30시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가고자 하는 고등학생은 일주일에 35시간’이라고 공부 시간을 예시해 주는 책도 있는데, 이 말은 “기본적으로 시간을 확보해야 공부법이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시간이다. 공부하는 시간이 기준 미달이면 어떤 공부법도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공부하는 시간 이외에 시험 잘 볼 수 있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시험 전날 준비 요령첫째 내일 치룰 시험공부에만 전념한다. 둘째 이해가 필요한 과목을 우선 공부한다. 셋째 이해가 잘 안 되는 것은 그냥 넘긴다. 시간이 없다. 넷째 이전에 표시해둔 중요사항 위주로 암기한다. 2.시험 잘 치는 요령1단계-전체 시험 문제 훑어본다. 시험문제를 눈으로 쭉 훑어본다.2단계-시험 시간 안배를 한다. 배점이 큰 것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3단계-지시문 잘 읽는다. 반드시 문제는 끝까지 읽는다. 그리고 보기 문항을 꼼꼼히 비교하면서 살펴본다. 또 시험지 내에 다른 문제나 보기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으니 잘 읽고 답을 한다.4단계-검토하고 다음 시험 준비한다. 다 풀었다고 방심은 금물, 다시 훑어보면 실수한 것이 발견된다. 일단 치룬 시험은 잊어버리자. 다음 시험 과목 준비를 위해 머리 회전이 필요하다.3.시험문제 푸는 순서첫째 처음에서 끝의 순서로 푼다.둘째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 순으로 푼다.셋째 배점이 큰 것에서 작은 것 순서로 푼다.넷째 객관식 먼저 풀고 주관식 논술식문제 순으로 푼다. 단,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는 표시해 두고 나중에 푼다.솔로몬학원 원장이난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새 학년의 학년별 수학 공부 방법 이제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새 학년에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들이 많을 것이다. 수학의 각 단원은 수능에서 간접출제 영역과 직접출제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문계열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직접출제 영역이고 자연계열은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가 직접출제 영역이다. 간접출제 영역은 직접적으로 해당 단원의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지만 수학은 단원 간 연계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다른 단원의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간접출제 영역에 해당하는 단원의 개념이 필요하고 그 개념이 문제의 핵심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간접출제 단원도 제대로 정확하게 공부하여야 한다. 입시를 위한 수학을 공부하는 구체적인 학년별 학습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1. 새 학년을 맞은 고1의 1학기 수학 내용과 공부 방법 고1은 중학교 성적에 관계없이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내용도 어렵고 공부할 양도 많다. 또한 대학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기이므로 중학교 시절과는 다르게 목표의식을 분명히 하고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첫째 각 단원의 주제를 숙지하고 각각의 내용의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여 수학적 표현을 체화하는 공부를 하여야 한다. 수1, 수2는 2학년과정의 미적분을 공부하기 위해서 수학적 지식의 기반이 되는 부분이다. 만약, 고1 과정이 확실히 정복되지 않은 채 고2, 고3 과정으로 넘어가기만 한다면, 수학의 중위권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란다. 고1 과정은 반복적 개념 정리와 유형 훈련을 통하여 각 단원의 핵심 개념을 머릿속에 확실히 입력해 놓아야 할 시기이다. 특히 이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고1 과정은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2. 새 학년을 맞은 고2의 1학기 수학 내용과 공부 방법 고2의 인문계열 1학기에 미적분Ⅰ을 배운다. 미적분Ⅰ의 내용은 함수에 극한의 개념을 적용하는 것을 다룬다. 따라서 극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극한 개념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미적분에서 망하는 지름길이다. 미적분을 잘 해놓아야 수능에서 고득점이 보장된다. 고2 부터는 시중 문제에만 치우치지 말고,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한다. 내신 위주의 문제집이나, 반대로 수능의 출제 유형에 벗어나는 지나치게 난해하고, 깔끔하지 못한 고난이도 문제들로 구성된 소위 상위권 위주 수학 문제집들 중 대부분은 버릴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제 전국연합이나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통하여 수능 문제의 출제 유형과 그에 따른 문제 풀이를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인 2학년 과정에 속한다. 고2의 자연계열자연계열은 1학기 동안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미적분Ⅰ과 확률과 통계를 배운다. 미적분Ⅰ이 간접출제영역이라고 간과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망한다. 미적분Ⅱ은 미적분Ⅰ의 미적분 이론을 삼각함수와 지수함수, 로그함수에 적용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므로 미적분Ⅰ의 내용의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미적분Ⅱ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1학기에 미적분Ⅰ을 철저하게 공부하여야 한다.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와 확률, 통계로 구성된다. 여기에서 경우의 수를 공부할 때 중복되지 않고 빠짐없이 체계적으로 경우의 수를 헤아리는 것을 꾸준하게 연습하여 체계적으로 헤아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져야 한다. 따라서 평소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경우의 수 문제를 꾸준하게 풀어주어야 한다. 그것이 경우의 수를 정복하는 방법이다. 3. 새 학년을 맞은 고3의 마음가짐과 공부 방법 절실하게 공부하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불안하게 공부하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공부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즉, 지속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되면 집중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고3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불안을 극복하는 마인드 컨트롤이다. 걱정하기 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믿어라.고3 3월 모의고사 범위는 수1, 수2 과정이다. 아마 고2 겨울방학 동안 이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복습과 더불어 3월 모의고사 준비를 해 왔을 것이다. 3월 모의고사 이후부터는 실제 수능에 출제되는 단원들에 대한 개념 정리를 철저히 하면서 다양한 기출 문제를 통해 실제 수능의 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연계열이라면, 수리 논술을 위해 개념과 그것을 증명해 낼 수 있는 풀이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본인이 풀이 과정을 끝까지 노트에 써 보고, 선생님께 첨삭을 받고 질의응답을 받는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수리 논술은 수학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증명,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임을 명심하길 바란다.수학공부에 할애해야 하는 평균 시간은 하루 4시간 정도로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과목이다. 수업을 듣고, 본인이 반드시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절대 수학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없다.고등학생 여러분들이 수학적 표현에 정통하여 수학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화이팅! 일산 대학학원 수학과 대표 신용석 문의031-907-82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