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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 - 목동 한누리생협 강상빈 이사장 청소년시절 꿈을 향해 평생을 실천하는 로하스 운동가 자신이 하고 싶을 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한다면 어려서 가슴에 품은 꿈을 향해 자신의 생을 설계하고 이루면서 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한국에서 유기농 농부로 살면서 소비자운동을 올곧게 펼쳐가고 있는 한누리생협의 강상빈 이사장을 만나는 건 아주 특별한 경험이다. 그가 이루고 싶은 건강세상과 그의 유기농 철학을 만났다.농촌복지실천 운동가 유기농박사 12년 전 유기농 불모지였던 목동에 생협을 만들고 운영하며 유기농 농장을 만들어 스스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강상빈 한우리 이사장(63)은 도시에 살면서 농촌을 사랑하고 평생에 걸쳐 농촌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특별한 사람이다. 충남 서산이 고향인 강 이사장은 서울대 교육학 석사를 거쳐 서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흥아해운을 거쳐 1995년 선경그룹의 상무로 퇴임한 이후 지금까지 서울사대부고를 다닐 때 품은 복지농촌 활동가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정진해온 일념의 시간이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청소년적십자(JRC)활동으로 매년 여름방학이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그 당시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보고 농촌복지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다. 농촌복지를 빈손으로 할 수가 없어서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며 어느 정도 농촌복지건설 활동자금을 마련 한 후 농촌에 가기로 결심하고, 1975년부터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던 중 1989년부터 구체적으로 농촌복지건설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10년 동안 연구한 내용을 담아 1998년 ‘돌아오는 복지농촌, 참여하는 도시인들’이라는 책을 출간했다.책을 쓴 후에는 책의 내용대로 실천을 하여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충남 서산의 야산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해운회사를 경영하면서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그 시절 매주 금요일이 되면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황무지 같은 농장에 내려가 땀을 흘리고 일요일 저녁이면 서울로 돌아오는 생활을 했다. 건강 120 아카데미 이사장 이렇게 몇 년간 농촌을 경험하면서 풍년이 들어도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흉년이 들어 농산물 가격이 상승해도 농민들에게 돌아오는 게 없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유기농산물 유통의 문제점 해결하기 위한 공부를 하며, 유럽에서 태동된 협동조합운동을 알게 되었다. 일본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운동을 벤치마킹한 결과, 친환경유기농 직거래소비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1999년 친구들을 설득해 2000년 한누리생협을 만들었다. 목동아파트지역에 한누리생협 유기농 매장을 열고 친환경유기농 직거래소비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유기농 먹거리가 현대의학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아토피, 당뇬, 고혈압, 각종 암, 변비 등)을 치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2004년 ‘건강 120 아카데미’를 설립해 건강을 배우며 실천하는 ‘로하스 지도자 교육’을 통해 생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에는 유기농식당인 ‘한누리토담‘을 설립하여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으로 선정되었다. 유기농산물 소비운동을 하던 2009년에는 울진세계친환경농업 엑스포에서 건강먹거리마당 운영에 참여하여 방문객 115만 명을 대상으로 유기농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소비자가 바로 알아야 소비운동이 바로 설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누리생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유기농과 친환경 생산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지난 12년간 열심히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생협 운영을 생명운동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 노력으로 ‘우리농업 희망찾기 정책공모’에서 ‘농림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하고, ‘친환경농업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는 유기농 농부로 살고 싶어 강상빈 이사장은 공부를 마치고 직장생활을 정리한 이후 10년은 유기농과 유기농 유통에 대한 공부를 10년간 했다. 그리고 유기농을 생산하고 소비자와 연결하는 소비운동을 12년간 실천하면서 아직도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친환경 농법은 물론 유통에 관련된 각종 교육과 함께 현재는 한국벤처농업대학 농촌관광경영학과에 다니고 있다. 농촌을 살리기 위해 의식 있는 농민들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농촌에 비전과 열정과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심을 내고 있다. 농촌경영을 공부하면서 2011년 3월 그토록 열정적으로 운영하던 목동 한누리생협을 무점포 생협으로 전환했다. 이유는 최근 2년간 계속된 기상악화 등으로 100% 무농약을 고집하는 한누리생협이 믿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을 제대로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점포는 없지만 한누리농장과 전국의 유기농생산자를 연계하여 조합원들에게 제철에 나는 유기농산물을 사전 예약제로 택배 공급을 하고 있다. 무점포 유통은 강 이사장이 찾은 유기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모델인 셈이다. 이제는 요란하지 않은 가운데 조용히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며 지친 도시인들에게 쉼과 회복이 있는 처소를 만들고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로하스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건강120 아카데미''를 통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인간의 자연 수명인 12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 120 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시켜, 자기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웰빙이 아니라, 이웃과 자연과 환경이 함께 공존하는 진정한 웰빙인 로하스 세상을 만들어 후손들에 물려주는 일이 그의 인생에서 남은 계획이다. 그리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농부로 살면서 만 70세가 되는 2018년까지 쉼과 회복이 있는 아름다운 농장, 농심이 살아있는 농촌마을(헬스유토피아)을 완성한다는 소망을 키우고 있다. 한 가지 더 욕심을 부린다면 80세가 되는 2028년에는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농촌공로상을 마련해 노벨상보다 더 권위가 있는 농업부문의 상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두통과 어지러움(현훈) 치료하는 뇌침요법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사람은 자신의 가슴이나 뇌에 가까운 통증일수록 불안해지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그래서 뇌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자꾸 사진을 찍어보게 되고, 없으면 없는 데로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 채 몇 십년간을 두통약과 언제 있을지 모를 어지러움 때문에 불안감으로 살아가고 있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이 많을수록 그 질환이 복잡다단하고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당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두통과 어지러움(현훈)을 잡기위하여, 한약과 뇌침이라는 치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하여 효과을 보이고 있다. 뇌침은 뇌 혈류량의 순환을 도와주고, 목, 어깨 쪽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효과적인 두통과 어지러움증(현훈) 안이비쪽 질환을 다스리고 있다. 중풍과 뇌졸증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도움말: 목동 우당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청소년이 만드는 ‘GREEN SEOUL PROJECT''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활동 컨소시엄으로 8월 27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GREEN SEOUL PROJECT''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국가의 미래비전인 녹색성장과 세계적인 관심사인 기후변화에 포커스를 맞추어 물(하천), 재활용(재사용), 저탄소라는 3가지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체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642-1318wawa 가족문화체험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 목동 청소년수련관의 9월 유스데이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티셔츠 만들기가 진행된다. 10가족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최소 2인이나 최대 3인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 혹은 아빠와 함께 참가해보자. 페인팅 기법을 이용해 만든 티셔츠를 함께 만들며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만들어진 티셔츠를 나눠 입으며 가족 간의 동질성을 느낄 수 있다. 접수는 8월 23일부터 받는다. 2642-1318‘손맛을 느껴보자’ 갯벌 체험 프로그램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9월18일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갯벌생태체험과 갯벌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손맛을 느껴보자’ 를 실시한다. 강화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석모도의 갯벌을 찾아가는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갈매기 먹이주기와 갯벌 추적놀이 등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5천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2267-2914‘도전 모험의 세계로’ 참가자 모집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도전! 모험의 세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 4일 평택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5,6 학년이 대상이다. 지도와 나침반 사용법을 배우고 챌린저 코스를 체험하고 나면 꼬마 모험가로 거듭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5천원이다. 2266-8247 보람이 방울방울 추억도 방울방울 가족이 함께 농촌에서 일손을 도우며 봉사활동도 하고 아름다운 시골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농촌봉사단을 모집한다. 8월 27일 토요일 경기도 양주 초록지기 마을에서 농촌 봉사 체험을 하게 될 이 프로그램은 고추 따기와 저수지 환경정화활동 등의 농촌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8시간의 자원봉사 확인증이 발급된다. 2202-2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빅사이즈 피자로 유명한 ‘피자 헤븐’ 목동점 문 열어 아이들 생일파티, 가족외식에 좋아, 매장에서 먹어보고 집에서 주문 주인장이 직접 수타로 만든 유럽 전통식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 레스토랑이 목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선한 재료와 독특한 소스로 강남에서 더 유명한 ‘피자 헤븐’은 32가지 종류의 피자를 빅 사이즈(46cm)로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인테리어로 가족외식이나 아이들 생일파티에도 좋다. 강남에서 더 유명한 ‘피자 헤븐’올해 5월 목동에 문을 연 체인점 ‘피자 헤븐’은 빅 사이즈(46cm)와 독특한 소스로 강남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처음 호주브랜드 ‘PIZZA HAVEN’으로 시작해서 3년 만에 한국 브랜드로 당당히 독립한 ‘PIZZA HEAVEN TASTE’는 서초, 삼성, 논현, 개포, 방이 등 6개의 피자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서울에 50개의 체인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련되고 깔끔한 매장 현대 백화점 건너편에 위치한 ‘피자 헤븐’은 기존의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피자점과는 차별된 레스토랑 식 피자전문점이다. 세련된 원목으로 마감한 실내 벽면 곳곳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산뜻한 느낌이다. 바깥과 맞닿은 벽면에 커다란 창을 내어 답답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밝게 만들고, 하얀색 천정을 노란 타원형으로 파서 간접 조명을 준 것이 깔끔해 보인다. 매장 가운데 위치한 커다란 벤자민 나무는 매장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한 쪽 벽면을 길게 채운 좌석은 꼬마 손님 1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생일파티를 할 때 유용하다. 코너에 위치한 좌석은 커다란 창문을 통해 바깥 전경을 볼 수 있어 연인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매장을 방문하면 피자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특별한 ‘피자 헤븐’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가족모임과 아이들 생일 파티 장소로 권할만하다. 수타로 만든 최상급 피자 ‘피자 헤븐’에서는 기계로 도우를 만들지 않는다. 3-4일 간 숙성시킨 반죽을 15분 간 수타 반죽하기 때문에 토핑을 올리고 오븐에 굽고 포장하는 데까지 25분 정도 걸린다. ‘피자 헤븐’의 경쟁력은 바로 반죽에 있다. 수타 피자는 기계로 찍어낸 피자와 비교해서 도우의 두께가 얇아 쫄깃하고 담백하다. 주문을 받고 만들기 때문에 배달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사장님의 품질과 맛에 대한 열정이 피자 한 판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피자를 먹어본 사람들의 70~80%가 다시 찾는 탄탄한 재 구매율을 자랑한다. 최상급의 재료만을 고집해 온 ‘피자 헤븐’은 피자 도우로 100% 우리 밀을, 치즈는 뉴질랜드산을, 소고기는 호주산을, 토핑으로 사용하는 새우, 브로콜리, 버섯 등은 국내산을 사용해 믿을 만하다. 인기 있는 메뉴 BEST 3 ''쉬림프디럭스, 더블치즈베이컨, 불고기피자'' ‘피자 헤븐’의 베스트 3로 쉬림프디럭스, 더블치즈베이컨, 불고기피자를 꼽는다. 그 중 ‘쉬림프디럭스’는 기본 베이스에 살사소스로 매콤한 맛을 내고 그 위에 새우 토핑을 카이엔페퍼 소스로 양념해 새우의 비린 맛을 없앴다. 마지막에 키위소스로 마무리해 매콤, 달콤한 맛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더블치즈베이컨’은 타사보다 베이컨 양을 두 배로,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의 양을 10% 더 넣어 베이컨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일반적으로 ‘불고기 피자’는 고기를 갈아서 뿌리는데 ‘피자 헤븐’에서는 3-4일간 양념에 재운 고기를 덩어리째 넣어 인기다. 또한, 쉬림프디럭스, 씨푸드피자, 불고기피자, 포테이토피자는 4000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골드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고, ‘하프앤하프’는 두 종류의 피자를 반반씩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피자 헤븐에서 만 누릴 수 있는 혜택 모든 메뉴가 46cm(18인치)인 라지 사이즈로 주문이 가능하며, 라지 피자 한판(12조각)을 주문하면 6명이 1만9900원~2만6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넉넉히 즐길 수 있어 라지피자를 선호한다. 방문 포장 고객은 전 메뉴 20% 할인 혜택이 있어 많이 이용하며,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4인 기준 2000원이면 음료가 무한리필 된다. 라지 피자 주문 시 샐러드 한 팩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또 하나, OK캐쉬백, T맴버쉽(7~8월중)이 적용이 되어 앞으로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위 치 : 양천구 목동 406-274 신한빌딩 2층영업시간 : 시간은 오전11:00~오후11:00까지이며, 전화 주문은 오전10:30~오후10:30분까지 가능하다. 주 차 : 주말- 건물 후면 무료주차가능(6대정도), 주중-현대백화점 앞 공영주차장 이용(주차권 발급)가능문 의 : 02-2647-2134 1577-7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목 5동 박연화 독자 추천 맛집 퓨전중화요리전문점 ‘차이웍’ 깔끔한 중화요리를 원한다면! 박연화 독자는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조조영화를 관람하고 늦은 점심을 먹는 일이 큰 즐거움 중 하나란다. 특히 행복한세상백화점 6층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본 후 곧바로 한층만 내려가면 전문식당가라 번거롭지 않아 좋다고. 그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단연 중화요리. 가볍게 자장면을 먹거나 세트메뉴를 주문해도 부담스럽지 않아 자주 찾는다는 ‘차이웍’은 퓨전중화요리전문점. 중국어로 요리를 지칭하는 ‘차이’와 중국 조리기구 중 대표적인 튀김용 팬 ‘웍’의 합성어를 상호로 사용했다. “차이웍은 익숙한 메뉴지만 고급스럽고 세련된 맛을 선사하는 곳이예요” 박연화 독자는 자장면 하나에도 깊고 명쾌한 맛을 담아내어 맛보는 순간부터 바로 차이웍 마니아가 된다며 “중화요리집 하면 불결하단 생각이 들곤 하는데 이곳은 주방도 깨끗해 보이고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서비스도 좋아요”라고 덧붙인다. 자스민차와 짜사이가 서비스되고 나면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박연화 독자는 짜사이 맛이 좋아 3~4번의 리필은 기본이란다. 푸짐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볶음해물짜장’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자랑하는 ‘삼선짬뽕’, 그리고 맑고 개운한 육수가 야채, 해물과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청탕면’은 이 집의 인기메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볶음밥’과 부드러운 두부와 매콤 칼칼한 양념이 조화로운 ‘마파두부밥’도 즐겨 찾는 메뉴. 탕수육도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다양한 과일과 새콤달콤한 소스로 눈과 입이 즐거운 ‘광동식과일탕수육’, 고구마 맛탕과 바삭한 돼지고기가 일품인 ‘북경식고구마탕수육’ 그리고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사천탕수육’이 그것. 새우요리 역시 맵고 달콤한 칠리소스의 향이 돋보이는 ‘칠리새우’와 레몬크림소스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진 ‘아몬드레몬크림새우’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요리 한가지와 식사 2개가 제공되는 세트메뉴도 다양해 2인 이상이 식사하기에 제격이다. 맛깔스럽고 푸짐한 양,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고객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차이웍은 이미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는데, 당일 메가박스 영화 티켓으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저렴하게 즐기는 센스도 발휘해 보자. 메 뉴: 볶음해물짜장 6,500원 삼선짬뽕 6,000원 날치알볶음밥 6,000원 탕수육 16,000원 칠리새우 19,000원 세트메뉴 20,000원~24,000원 코스요리 15,000원~30,000원 위 치 : 목동행복한세상백화점 5층 식당가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00분 휴 일 : 무휴 주 차 : 지하주차장 문 의 : 6678-3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10·26 재보선 D-60, 가려진 관심지역 부산 동구, 문재인 경쟁력 시험대충북 충주, 여야 '엎치락 뒤치락' 중원민심 관심서울 양천, 서울시장 보선속 '준강남' 민심 주목"문재인이 움직인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 국회의원이 됐던 곳인데..."최근 부산지역 야권인사들 내에서 10·26 재보선 부산 동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얘기다.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가 10월 재보선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부산경남지역의 선거혁명을 노리고 있는 야권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야권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떤 방식으로 선거지원에 나설지도 관심이다.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이해성(57) 참여정부 첫 홍보수석은 최근 지인들을 통해 문 이사장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봉하재단' 김경수 사무국장은 26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문 이사장이)특정정당의 후보를 지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부산경남의 경우 야권연대가 활발한 지역인만큼 범야권단일후보가 나온다면 야권통합에 기여하는 방향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이 직접 선거지원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내심 긴장하고 있다. 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이 지역의 예전같지 않은 민심에다 야권후보가 단일화될 경우 만만치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도 이 곳은 무소속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나라당에서는 정영석(60) 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단독으로 후보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도 관심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여야간 격돌이 예상되는 충청권 민심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충주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출신의 이시종 현 충북지사가 61.9%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7월에는 이 지사가 내놓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63.6%로 당선됐다. 지역 특성상 여야 어느 정당도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후보의 인물경쟁력이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양천구청장 재선거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파묻혀 관심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양천구민 입장에서는 시장선거의 열기로 투표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 지역은 목동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중산층이 밀집해 있어 최근 몇년간 각종 선거에서 '준강남' 지역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24일 치러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도 26.3%의 투표율로 서울 전체의 25.7%를 넘어선 7개 자치구 가운데 한 곳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이번 주민투표 때처럼 보수층의 결집이 이뤄진다면 서울시장 선거와 맞물려 예측이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콘서트로 만나는 피아노 명곡집 II 콘서트로 만나는 피아노 명곡집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어린 시절 피아노 학원에서 배웠던 "엘리제를 위하여", "소녀의 기도", "은파"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연주회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로 만나는 피아노 명곡집"이 지난 7월 26일(화)에 KT 체임버홀에서 열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만석에 가까운 유료관객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놀라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이 음악회를 한번더 개최해달라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성문예술기획은 오는 8월 21일 오후 3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 체임버홀에서 음악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콘서트로 만나는 피아노 명곡집 2" 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를 배우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연습하는 <피아노 명곡집>에 수록된 곡들을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교대로 연주와 해설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반부 연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유지수는 2010년 쇼팽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KBS 클래식FM(93.1MHz)에서 개최한 <한낮에 만나는 쇼팽>에 출연해 쇼팽의 곡들을 연주한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 쇼팽의 "녹턴 op.9-2"와 "왈츠 op.18"등과 함께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마리의 "금혼식", 슈베르트 "즉흥곡 op.90-2",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을 연주한다. 후반부에서 연주하게 될 피아니스트 조소연은 클랑 트리오의 멤버로 2009년 한국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연주회에서 바다르체프스카의 "소녀의 기도", 와이먼의 "은파" 등과 함께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을 연주한다.연주력과 해설능력이 검증된 두 피아니스트가 전반부와 후반부를 나누어 연주와 해설을 분담하고, 전후반부 말미에 체르니의 "비엔나 행진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등 피아노 연탄곡을 함께 연주하는 이 공연은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을 비롯한 초중고생에게 교육적인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선사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 지난번 피아니스트 조은아씨와 박종화씨가 출연했던 공연과 비교해 보는 것도 음악회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된다. ▶ 일 시 : 8월21일 오후 3시▶ 장 소 : KT 체임버홀▶ 관람시간 : 90분(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문 의 : 785-0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두통과 어지러움(현훈) 치료하는 뇌침요법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사람은 자신의 가슴이나 뇌에 가까운 통증일수록 불안해지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그래서 뇌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자꾸 사진을 찍어보게 되고, 없으면 없는 데로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 채 몇 십년간을 두통약과 언제 있을지 모를 어지러움 때문에 불안감으로 살아가고 있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원인이 많을수록 그 질환이 복잡다단하고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 우당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두통과 어지러움(현훈)을 잡기위하여, 한약과 뇌침이라는 치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하여 효과을 보이고 있다. 뇌침은 뇌 혈류량의 순환을 도와주고, 목, 어깨 쪽의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효과적인 두통과 어지러움증(현훈) 안이비쪽 질환을 다스리고 있다. 중풍과 뇌졸증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도움말 목동 우당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NEAT도입 이후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제 영어공부 Speaking과 Writing이 대세 ‘Debate''와 ''Library''로 ’NEAT''에 도전한다 시대가 바뀌면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인재를 선별하는 기준도 달라진다. 이에 따라 교육제도를 비롯해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인재를 평가하던 과거의 기준 또한 전체적인 틀을 뒤바꿔버릴 정도로 그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다. 특히 영여교육은 NEAT 도입 이후 변화에 적응하려는 학부모와 최근 영어교육의 트랜드와 키워드를 만들어가려는 학원들의 준비가 만만치 않다. 영어교육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목동 토피아 어학원’의 설명회를 통해서 자세히 짚어본다.입학사정관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자기주도학습과 입학사정관제, 그리고 이력관리 등 교육제도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미래인재를 성장시키고 발굴해 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되어 각 교육현장에 적용, 시험되고 있다. 특히 시대가 점차 변하면서 단순한 암기를 통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최상의 결론을 이끌어내느냐 하는 것이 평가의 가장 중요 항목이 되고 있다.이와 같은 맥락에서 대기업과 명문대학교에서도 단지 성적이 좋고 스펙만 화려한 사람보다는 어떤 목표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를 보여 줄 수 있는 는 사람, 나름의 열정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기준과 판단근거를 준비해 두고 있다. 이처럼 전체적인 사회변화의 분위기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교육방법과 과정 또한 이에 맞는 모습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변화에 대한 두려움, 철저한 준비로 극복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이 커다란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만 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평가 대상으로 하는 것은 과거의 읽고 듣는 영어가 아니라 스스로 말하고 쓰는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영어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야 말로 글로벌 리더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이기 때문에 영어교육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신의 꿈과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능력, 다른 이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능력, 논리적인 판단력, 그리고 개인의 열정과 가능성의 확인이 교육 변화의 핵심 내용이다. 입학사정관제와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을 차치하더라도 스스로의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한 독서와 토론, 다른 이들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펴가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당연히 영어회화 능력은 기본 요건이다. 이제 한 사회를 넘어 세계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하면서 미리부터 준비된 인재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의 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NEAT가 요구하는 건 Speaking과 Writing 지난 5월말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평가 틀과 예시문항을 공개하며 영어교육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것은 문법과 독해 위주에서 벋어나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용영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인 계획으로 일부 대학의 내년 도 수시 모집에 반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 대입에서는 수능 영어가 아예 NEAT로 대체될 예정이다. NEAT는 기존의 시험과는 다르게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런 변화로 학생들과 엄마들의 고민이 한 가지 더 늘었는데 우선은 NEAT를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영평(NEAT)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의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말하기(Speaking) 능력 평가와 쓰기(Writing) 평가’를 포함하고, 이러한 평가가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NEAT는 점수를 매겨 순위를 변별하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학생이 가진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절대평가 시험이다. 일반적인 인증시험과 같이 성적의 유효기간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유효 기간은 고교 졸업 후 2년 정도인데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각 영역별로 학생들의 성취 수준에 따라 A, B, C, F 4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이 친구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신 학습 목표를 정해 놓고 스스로 목표를 성취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TOPIA 어학원, 미래형 통합 영어 프로그램 ''Debate'' 입시환경이 아닌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것은 모든 교육주체들의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 입시환경에서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기대와 학생간의 경쟁이 진학 성공이라는 단순한 결과에 초점이 맞추어졌기 때문에 모든 것이 명확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에서는 모든 것이 불명확하다. 학생이나 교육주체 모두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새로운 대안은 영어 학습을 의미있게 통합하는 것이다.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것에 대한 skill교육이 아니라, 폭넓은 독서로 배경지식과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의 기본 skill을 습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실제 활용이 가능한 수준 높은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다. 토피아 어학원의 ‘Debate‘는 듣기와 읽기, 말하기, 쓰기의 4대 영역을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소통 방식과 동일한 실력을 쌓아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방적 강의가 아닌 학생 중심의 수업을 통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으 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재미와 함께 자연스런 자극과 경쟁을 유도한다. 이것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에너지를 부여한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공부를 하다가 중학교부터 내신 평가에 따른 문법과 독해 중심의 학습으로 바꾸어지는 불균형을 초래하던 현재의 영어 교육이 NEAT의 도입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을 통해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정복한다는 야심찬 계획이 ‘Debate'' 프로그램의 핵심 전략이다. 따라서 ‘Debate'' 교육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효율적인 실용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라는 것이 토피아 어학원의 설명이다. 결국 ‘Debate‘를 착실하게 학습하면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NEAT와 입학사정관제가 원하는 통합적 교육 효과를 한꺼번에 만족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Debate를 위한 기본 전략은 ''Library Class'' 많은 사람들이 다독이 영어학습의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주도 학습방법이 몸에 익지 않은 학생들이 다독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그것이 영어책일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다독이 꼭 필요하고 효율적이라면 ‘수업을 통한 다독 관리를 할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 토피아의 ''Library Class'' 프로그램이다. 토피아의 Library class는 많은 연구 결과가 그 우수성을 증명해주는 읽기 학습의 대표적방법인 Extensive Reading을 기반으로 fluency (유창성), accuracy (정확성) 능력 2011-08-26
- 사람과 사람 - ‘서울 남사당’ 김세화 이사장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국의 놀이문화 ‘남사당’ 초보 연기자 이준기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영화 ''왕의 남자''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영화의 소재가 된 남사당패가 벌인 아슬아슬한 줄타기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조선 중·후반기 서민사회에서 자연 발생한 민중놀이 남사당은 이후 1920년대까지 농촌과 어촌을 돌며 놀이판을 벌였는데 이후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외래 놀이문화인 서커스와 함께 일제치하의 시대상이 그들의 설 자리를 앗아갔기 때문이다.이런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의 맥을 잇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사)서울남사당이다. 한국 남사당놀이의 맥을 있는 서울남사당은 목동 4거리에서 등촌동 방면으로 첫 번째 육교 근처에 연습실이 있다. 이곳에 가면 해금 대금 피리 아쟁 거문고 장구 꽹과리 등 모든 국악기를 배울 수 있다. 전통 악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에 한번 들러보면 반가움에 눈이 번쩍 떠질 것이다. 장구를 잡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풍물 전도사 흔히 한국의 광대로 일컬어지는 남사당놀이의 맥을 잇고 전통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울남사당’은 1992년 한얼풍물패로 시작, 1999년 한얼민속예술단으로 바뀌었고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2010년 사단법인 서울 남사당으로 변화를 거듭했다. 그리고 그 서울남사당의 중심에 국악인 김세화 씨가 있다. ‘서울남사당’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남사당놀이의 풍물과 덧뵈기 등 기능을 보유한 국악인이다. 장구와 꽹과리 등 타악기의 리듬과 소리에 묻혀 살아온 김 이사장은 현재 대학 강단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추계 예술대학에서 문화예술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전통문화를 기록하는 일에 인생의 남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준비 중이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후배에게 전하는 중심에 서있는 자신이 문화를 생산하는 연희자의 입장에서 전통문화를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학 강의와 함께 김세화 이사장은 초등학교에 특강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맛 뵈는 것이야 말로 후일을 기약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강서 양천 등지의 초등학교의 행사장에 가면 김 이사장을 쉽게 만난다. 또한 지역 문화회관에서 우리 문화를 전수하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선다. 경상북도 문경 출신인 그의 슬하에 있는 두 자녀도 모두 국악인이다. 해금을 전공한 장녀는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학교에서 국악을 강의 중이다. 또 대금을 전공한 아들은 지휘를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로 유학 중이다. 김 이사장이 전도사로 자처 하고 나서는 남사당놀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을 포함해 풍물놀이, 버나(쳇바퀴 돌리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어름(줄타기) 등 다양한 기예로 구성된 종합예술이다. 남사당놀이의 남사당은 남자들로만 구성된 조선시대 유랑연예인 집단이다. 남사당은 농어촌이나 성곽 밖의 서민층 마을을 대상으로 해 모 심는 계절부터 추수가 끝날 때 주로 공연했다.이 놀이를 통해 당시 사회에서 천대받던 한(恨)과 양반사회의 부도덕성을 놀이를 통해 풀고 비판하며 민중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또 특정한 지방색을 띄지 않고 여러 지방의 풍물을 두루 섭렵하여 가장 재미있는 부분으로만 구성해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 때문에 남사당은 서민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았지만, 양반에게는 심한 혐시(싫어하고 꺼리거나 시기하고 의심함)와 모멸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아무 마을에서나 자유로이 공연할 수가 없었다. 세계문화유산 ‘남사당 놀이’의 영원한 광대 남사당놀이는 1964년 12월 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됐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남사당의 김세하 이사장은 "남사당패의 예술정신은 기득권에 대한 저항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애환과 울분을 놀이로 승화시켰기에 풍자와 우회,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의 설명대로 놀이가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의 사조와 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의 공연 틀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인형극은 남사당놀이에 밖에 없다. 요즘은 예전처럼 마당놀이 전체를 공연하는 기회가 많지 않아 남사당놀이의 일부인 농악을 공연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상모돌리기와 사물놀이 등 익숙한 이름들이 남사당놀이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남사당놀이의 하이라이트는 어름이다. 어름은 줄타기 곡예를 말하며 덧뵈기는 탈을 쓰고 하는 탈놀이다. 인형극을 말하는 덜미는 중요 등장인물에 따라 꼭두각시놀음과 박첨지놀음, 홍동지 놀음이라고도 부른다. 서울남사당 역시 전통놀이의 틀을 유지한다. 예로부터 남사당패는 꼭두쇠를 중심으로 최소 40여명에 이른 남자들로 구성된 유랑연예인들이다.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수십 명의 사람들이 짐을 지고, 이고 집단이 움직인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볼 거리였다. 특히 유랑이 가지고 있는 가변성은 다양함과 창작을 가능케 했고, 지역을 허물고 조화를 이뤄내며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따라올 수 없던 놀이 마당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받았지만 그 역사의 시간들은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김세하 이사장은 "이제는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서울 남사당은 우리의 옛 문화를 전승,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모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남사당패들의 노력이 눈물겹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세월에 묻혔고 편견에 소외 받았던 문화가 바로 남사당 문화기 때문입니다. 전통문화의 눈높이를 글로벌시대에 맞춰가며 정체성을 지키고 비전을 제시하는 국민들의 영원한 광대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 영원한 광대라고 말하는 김세하 이사장의 장구와 북채를 잡은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한 우리 문화의 한마당이 우리 곁에서 소리와 울림을 멈추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