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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영어 대안학원에서 꼼꼼하게 배우자 30년 역사를 지닌 튼튼영어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활용한 학원이 파주 운정지역에도 문을 열었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파주 운정점은 가정 방문 프로그램이 아니다. 학원처럼 교실 공간이 있고 학생들이 날마다 방문해 멘토 선생님들과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우는 곳이다. 홈 스쿨 방문수업은 나이가 어린 유아들에게 편리했다면 센터에서 진행하는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예비 초등부터 중등까지 학령기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맞춘 프로그램이다. 학원과 홈 스쿨의 장점 살린 대안학원홈 스쿨 방문수업은 한 사람에게 맞춘 수업을 할 수 있지만 교재나 시스템을 활용에서는 한계가 있다. 대형학원 수업은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더라도 개인의 특성이 무시될 우려가 있다. 그래서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홈 스쿨과 학원의 단점을 보완한 ‘대안학원’이라고 스스로를 부르고 있다.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의 모든 수업은 철저히 개별 맞춤으로 진행된다. 주 5일 마스터클럽에 오는 학생들은 날마다 1시간씩 자신의 진도에 맞는 교재로 각자의 속도에 맞게 배운다. 다른 사람들과 불필요한 경쟁을 하지 않으며 보강을 위한 시간 선택도 자유롭다. 자기주도학습 방식을 채택, 선생님이 티칭이 아닌 코칭을 하며 학습계획부터 평가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교재는 스피킹과 리딩, 라이팅 세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문법수업도 라이팅 영역 안에 들어가 있다. 모든 수업은 듣는 방식을 곁들이기 때문에 리스닝 영역은 따로 구성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영어의 모든 영역을 공부한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워크북 학습을 통해 교재 내용을 다지게 된다. 다양한 게임과 말하기 연습 등을 통해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아이들이 날마다 학원에 가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이유다. 한국 정서에 맞는 교재로 모국어처럼 배운다튼튼영어가 영어를 가르치는 방식은 모국어 습득방법에 기초하고 있다. 영어는 언어이며, 말을 배울 때는 문자보다 듣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파닉스를 알아야 읽고 말할 수 있다며 무리하게 파닉스 수업에 치중하는 우를 범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파닉스 교육과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파닉스를 시작하기보다는 듣는 훈련을 먼저 한 다음 말문을 틔워주면서 파닉스에 접근한다. 튼튼영어 교재는 한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작됐다. 한국 아이들의 정서에 맞는 지적 수준과 인성을 주된 내용으로 삼으며 실생활에서 접하는 상황들을 넣어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회화수업은 특히 수준이 높다. 할리우드나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직접 녹음해서 표현이 박진감 넘치고 실감난다. 회화수업은 특히 영화를 보는 것처럼 진행된다. 하나의 교재를 마스터한 다음에는 원어민과 화상영어로 해당 교재의 내용을 공부한다. 한 달에 두세번 가량, 1회 10분 정도 진행되는 수업이다. 연상력의 힘으로 영어를 마스터한다튼튼영어는 연상력을 중시한다. 소리를 듣고 사물을 보고 그림을 그리듯 영어를 떠올리게 하는 힘이 바로 연상력이다. 어른들은 ‘애플’을 말하면 스펠링을 떠올리지만 연상력으로 영어를 배운 아이들은 바로 사과를 생각한다. 연상력은 어릴수록 습득이 빠르며 기억도 오래 지속된다.연상력을 통해 영어를 배운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학생들의 능력은 높은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빛을 발한다. 어릴 때 튼튼영어의 연상법으로 영어를 시작한 학생은 리스닝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이는 수능 듣기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튼튼영어의 강점 중 하나는 수준급의 교재. 교재에는 다양한 외국의 문화가 실려 있어 상식을 익히는 데도 좋다. 영어를 배울 때는 이야기 안에 문형과 어휘가 체계적으로 숨어 있으면서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 수입 영어 교재 안에는 이런 요소들이 들어있기 어렵다. 정신적 수준에 맞추다 보면 내용이 너무 어렵고 영어 수준에 맞추면 내용이 너무 쉬워 흥미를 잃을 수 있다. 튼튼영어 교재는 학습자의 언어 수준과 정신적 수준을 고려해 만든 질 좋은 교재다. 티칭보다 코칭으로 개별 맞춤 수업대안학원을 자처하는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은 어떤 학생들에게 특히 좋을까? 산만해서 집중을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튼튼영어와 같은 일대일 프로그램이 좋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 공부 량을 채웠는지 빈틈없이 체크하는 코칭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다. 능동적으로 참여해야만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외되거나 처지는 일이 없다. 상위권 학생들 또한 또래하고 굳이 맞출 필요가 없어 만족한다. 저학년이라도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고학년 레벨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파주 운정점은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월 1회 스피킹 대회, 위클리 테스트 및 학부모 상담 등을 진행한다.문의 031-941-562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
- 봄철, 탈모 예방하는 습관 겨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일교차가 큰 봄에는 탈모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두피에 각질과 지방 형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피지 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모낭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면 탈모를 더 촉진한다. 또 황사 바람에 의해 가늘어진 모발은 탈모를 유발하거나 진행시키기도 한다. ● 샴푸와 자외선 차단 중요두피관리의 시작은 꼼꼼한 머리감기다. 우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샴푸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의 영양공급에 힘쓰는 한편, 전문 탈모관리 제품을 사용해 탈모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나 건조를 유발하고 모발의 단백질을 약화해 쉽게 끊어지게 하고 두피노화를 앞당긴다. 두피 보호를 위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들이 후에 귀가하면 모발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 후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B, E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참치나 시금치, 현미, 치즈 등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기는 어렵다.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점 신승표 대표는 “이미 탈모 증상이 보이거나 탈모가 계속 진행 중일 경우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절제된 생활과 꾸준한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예방은 물론 모발 재생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의료원점은 무료로 두피 모발 검사와 진단 및 상담을 하며 국제공인성장인자로 과학적인 탈모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766-587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7
- 아직도 아까운 콜비 내세요? 고양이택시 ‘앱’ 깔면 콜비가 공짜! 고양시(시장 최성)가 전국 최초로 시민을 위한 ‘고양이택시’ 앱을 출시했다. 고양이택시는 콜 센터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 폰 앱으로 내 주변의 택시를 공짜로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주)코코플러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고양이택시’ 앱을 개발하고 1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고양이택시’ 운영에 만전을 기해 택시사업과 대중교통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이택시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두 번만 터치해도 택시가 내 앞에고양이택시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첫째 콜비 1000원이 전면 면제 된다. 이제는 콜비를 내지 않아도 집 앞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는 빠르고 쉬운 호출이다. 앱을 두 번만 터치해도 택시가 내 앞까지 달려온다. 지도를 움직여 택시 탑승위치에서 고양이 버튼을 누르고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셋째 안심귀가, 안심번호, 택시가인증제 서비스가 있어서 믿고 탈수 있다. 안심귀가 기능은 첫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가족이나 지인에게 탑승한 고양이택시에 대한 차량정보와 승, 하차 위치와 시간 등을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안심번호는 고객의 전화번호가 가상으로 변환돼 기사에게 노출되지 않는다. 넷째 기사의 이름, 사진, 택시자격증번호, 차량번호, 소속, 승객평점 제공 등 택시의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다섯째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여성운전자, 친절택시, 차종 등 개인 선호에 따라 차량을 지정해서 호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배차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유흥가 같은 위험 지역이나 굳은 날씨에 미리 나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고양이택시, 이렇게 타세요1. 구글 플레이에서 고양이택시 앱을 다운로드한다.2. 고양이택시 앱을 클릭하고 ‘고양시내로 이동’, ‘고양시외로 이동’ 중에서 선택한다. 3. 내 위치(고양이 그림)를 클릭하고 택시를 호출한다. 일반호출과 지정호출을 할 수 있다. 4. 택시기사가 확인을 하면 호출한 택시의 정보가 뜬다.5. 호출한 택시기사가 ‘050’으로 변환된 번호로 전화를 한다. 6. 목적지에서 내린 후 고양이택시 평점을 준다. 미니인터뷰 - 후곡마을 이OO 씨택시를 자주 이용하는데 콜비가 공짜라서 좋아요. 아이들이 아프면 콜택시를 불러서 가야하는데 터치 두 번에 택시가 집 앞까지 오거든요. 길거리에서도 고양이 택시를 부르면 제 위치까지 정확하게 찾아오세요. 택시가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택시기사님들 차량 번호와 사진까지 볼 수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미니인터뷰 - 김OO 택시 기사 요즘 고양이 콜 이용자가 많이 늘어났어요. 특히 젊은 주부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고양시 콜이 8000콜 정도인데 그 중에 2000콜 정도가 고양이 택시라고 들었어요. 좋은 점은 외부 택시가 고양시에서 불법 운영하는 게 줄어들고, 6만 원 정도 내던 콜 사용료가 절약돼서 운영비 부담을 조금 덜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
- 지역의 대입 성과 위해 공교육 교사들이 나서다 입시가 복잡해지면서 대입전략이 필요한 시대다. 학습에 중심을 두되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법이나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지역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이하 대전진협). 공교육에 몸담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돼 의미 있는 일을 벌이고 있다. 진학역량 강화 위해 결성대전진협은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진학역량을 강화하자는 생각으로 모임을 결성해 2008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교사연수와 학부모 대상 설명회, 주요대학초청 설명회, 입시상담 등 대입정보 제공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한다. 창단 멤버인 백승룡(대신고) 교사는 “대전이 서울에 비해 입시 정보가 부족하기에 적어도 정보 부재로 인한 입시 불이익은 없애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립학교에 재직 중인 6명의 교사가 뜻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공교육을 살려보자는 생각이었다”며 “서울권 입시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학부모 연수, 입시 상담 등 여러 활동을 꾸준히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진협 활동이 차츰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양질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운영위원들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는 20명의 운영위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대전시교육청 진학TF팀이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들로 지역에서 대학진학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교사들이다. 이중 5명의 교사는 대표운영위원을 맡아 해마다 대전진협의 굵직한 사업을 기획한다.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유성구청에서 매주 입시상담을 진행한다.교사연수·학부모설명회에서 입시 정보 공유대전진협 활동의 큰 축은 교사연수와 학부모연수, 입시상담이다. 변화하는 입시흐름에 빠르게 대처하기위해 교사연수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어 입시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달에도 10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교사연수를 실시해 70~80명이 참여했다.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하루 2강씩 총 8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015 대입수시전형 사례와 대비방법, 대입정시전형 사례와 대비법, 학교 프로그램 활용법, 고등학교 수학학습법, 2016 대입총론, 2016 최상위 대학 지원전략,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6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이며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열린다. 신청은 대전진협 카페에서 하면 된다. 대전진협 회장 유상우(서대전여고) 교사는 “학부모들과 입시정보를 공유해 전략을 세워 대학을 잘 보내자는 생각에서 매년 학부모 진학 코칭을 마련한다. 서울진협 등 각 지역의 진협과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실제 적용 가능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우(보문고) 교사는 “대전시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온 교사들이 지역의 입시 사례를 보여주고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자리”라며 “지역적인 전문성이 묻어있는 만큼 그 어떤 설명회보다 내실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있었던 학부모 진학코칭. 올해는 4월 3일부터 실시된다.대입 상담 진행·대전진협 카페에 자료 공개대전진협의 입시상담은 유성구와 함께 매주 진행한다. 대전진협 운영위원이 순서를 정해 매주 화요일에 유성구청에서 입시상담을 한다.유성구에서 미리 신청을 받아 한 명당 30여분씩 상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고1~3학년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법 및 고교생활 상담, 생활기록부 관리요령, 수준별 대학 진학 전략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유 교사는 “생활기록부나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하도록 해서 목표 대학이나 학과에 따른 스펙 준비, 본인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등 입시전략을 안내한다”고 밝혔다.5월에는 유성구청 주변에서 수시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학별 부스를 마련해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7~8월경에는 고3을 위한 수시전형에 따른 배치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대전진협 카페(http://cafe.daum.net/djjinhak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고사 출제경향 분석, 등급 컷 활용법, 주요대학 입시전형과 수시지원전략도 정리되어 있다.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입시 정보를 볼 수 있고 설명회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정독’ 통해 영어 기초 다지고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는 힘 기른다! 초등시기의 영어가 중요한 이유는 학교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영어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는데 있다. 초등시기에 탄탄히 다져진 기초실력은 중등 내신에서도 그 빛을 발한다. 기초를 다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잘 읽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잘 듣고, 말하고, 쓰는 통합적 능력으로 이어지게 된다. ‘리딩전문 정독학원’을 표방하는 ‘엠블럼 영어 학원’은 꾸준한 정독을 통해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자신감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많이 읽는 것보다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엠블럼 영어 학원’은 작년 12월 이전해 백마 학원가에 새롭게 문을 연 유?초?중등 전문영어 학원이다. 8년째 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15년 경력의 허지현 원장은 엠블럼 영어 학원은 ‘리딩전문 정독학원’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한다.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독에 주력하는 여타 학원과는 다르게 허 원장이 강조하는 것은 ‘정독’이다. 허 원장은 “책 안의 내용(문장)을 제대로 알고 응용해서 쓸 수 있을 만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정독의 과정”이라고 말하며 “많이 읽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정확하게 읽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확한 책읽기가 되지 못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은 뻔한 이치고 실력이 늘지 않는 상태에서의 다독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책 읽기를 위해선 먼저 레벨테스트를 거쳐 아이의 능력(Lexil:어휘력 수준)에 맞는 독서 단계를 정하고 그 수준에 적합한 책을 선택해 수준별 개인별 지도를 한다. 수업은 RQclub이라는 리딩 프로그램을 도입, 미국 교과서에 나오는 스토리 북들로 진행된다. 12 level, 36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RQclub 한 단계, 4권의 스토리 북과 1권의 워크북을 끝내는 데는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2~3개월이 소요된다. 정독수업은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므로 아이가 정확히 책을 읽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 방면에서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초등생의 경우 주 3회 2시간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데 1시간은 선생님과 정독수업을 하고 1시간은 self-listening과 reading을 통해 수업한 내용을 정확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한다. 연습할 때는 전담 매니저 선생님의 세심한 관리로 아이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없도록 하고 4권의 책을 완벽히 읽을 수 있을 때까지(매니저 선생님 앞에서 읽어 통과될 때까지)반복 연습한다. 4권의 책을 완벽히 읽고 나면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게 하고 다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e-라이브러리를 통한 다양한 읽기 연습과 book report로 쓰기 연습을 진행한다. 재밌는 만화영화로 대본읽기와 role-play 등을 해봄으로써 자연스레 말하기에 노출되도록 한다. 유치부는 파닉스와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영어를 익히는 수업을 중심으로 주 2~3회, 90분 동안 진행한다. 중등부 수업은 평소에는 listening dictation, grammar & reading 수업을 위주로 진행하고 학교 시험기간 한 달 전부터 시험대비 수업을 실시한다. “중학교에서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문법과 교과서 외 지문읽기 부분입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책을 정독이라는 과정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친구들은 힘들지 않게 따라갑니다. 또 초등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단계에 이르면 정독하는 책을 통해 문법과 문장쓰기 연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등단계 수준으로 연계가 되지요. 내신대비를 할 때는 주관식(writing) 문제대비에 좀 더 집중하고 학교에 관계없이 평소에 해왔던 7종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을 외워서 쓰게 합니다.” 즐거운 책읽기로 영어의 끈 놓지 않기를 정독이 아무리 중요하다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없다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꾸준한 정독을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즐거운’ 책읽기. 허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다. “책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읽는 것입니다. 정독을 통해 알게 된 정보들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 지어 연습하게 하는 것도 그 과정을 통해 흥미를 느끼게 하고 더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함이지요. 영어책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엠블럼 영어 학원이 전문 매니저 선생님을 두어 아이들의 상태를 잘 살피고 학습적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 것도 즐거운 영어공부를 위한 것이다. 아이들의 수준과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수업을 진행하거나 시험을 보는 것은 궁극적으로 영어공부에 있어서나 영어 실력향상에 있어서 큰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학원들은 하루에 단어를 20~30개씩 외우게도 합니다. 어떤 어머님은 가끔 이곳은 아이를 너무 놀리는 것 아니냐는 말씀도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이지요.” 허 원장은 주변의 어렵게 공부시키는 학원에서 힘들게 공부했지만 결국은 남는 게 없어서 이곳에 온 학생을 예로 들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웃으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과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요즘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난 것도 과도하고 어렵게 공부하기를 강요받고 또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책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실은 가장 좋은 것이지요. 그러나 중등에선 현실적으로 그런 수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단계부터 재밌는 책읽기 연습으로 꾸준히 영어를 접한다면 가능한 일이지요. 결국은 즐겁게 영어를 공부함으로써 영어의 끈을 놓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개인별로 스케줄 수첩을 통해 매일 전담 매니저 선생님으로부터 listening, reading, writing, book report 등의 모든 진행상황과 결과를 세심히 확인받는 시스템은 아이들의 자신감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다. 그 주의 학습 진행상황과 결과를 확인한 수첩내용은 매주 금요일 학부모님께 전달된다. 한 달에 한 번 친구를 초대해 영화를 보는 ‘movie day’가 진행된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34 번지 백일상가 3층문의 031-902-0508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9
- 40년 전통 묵호항 부흥횟집의 그 맛 그대로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부흥횟집은 물회와 지리탕으로 유명한 40년 전통의 맛집이다. 그 맛을 대전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둔산동 까치네거리 근처에 3월 초 문을 연 부흥횟집은 묵호항 부흥횟집 2호점이다. 이창은 대표(49)는 1주일에 2~3차례 직접 묵호항에서 활어차로 신선한 자연산 활어들을 가지고 온다. 부흥횟집 1호점은 이 대표의 이모가 40년간 운영해 왔다. 자연산 물가자미 세꼬시와 태양초로 담근 특제 양념장물회는 우리나라 동남해안의 어부들이 즐겨먹던 여름철 음식중 하나이다. 한치, 오징어 등은 쫀득한 식감이, 가자미류의 흰살 생선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전복, 해삼, 소라 등을 더해 즐기기도 한다. 막 썰어 담은 신선한 회에 배, 오이, 무를 채쳐 넣고 상추나 깻잎 따위 야채를 얹는다. 새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에 비벼 차가운 육수를 더해 국수나 밥을 말아먹기도 한다. 횟감은 지역과 계절에 따라 주로 많이 잡히는 어종 중 비린내가 적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생선을 주로 쓴다. 양념으로는 초고추장을 주로 쓰며 된장이나 고춧가루를 쓰는 지역도 있다. 부흥횟집의 물회는 자연산 물가자미를 횟감으로 쓴다.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물가자미는 양식이 되지 않는 자연산이다. 크지 않은 자연산 물가자미의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손질해서 뼈째로 얇게 썰어 넣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회와 함께 물회의 핵심 중 하나는 양념장이다. 태양초로 직접 담근 고추장과 부흥횟집만의 비법 육수와 양념으로 맛을 내고 옹기그릇에 따로 담겨 나오는 양념장은 이 곳 만의 특제소스다. 붉은 살얼음 상태로 갈아 한눈에 시원함이 느껴진다.신선한 야채와 회가 담긴 커다란 그릇에 붉은 살얼음 양념장을 부어 비비듯 말아먹으면 새콤 달콤 매콤한 맛에 고소한 회와 사각거리는 야채가 어우러져 뼛속까지 시원해지며 만족감이 밀려온다.이 대표는 “곁들이로 나오는 해초무침을 물회에 함께 넣어 먹어도 별미이며 주문할 때 공기밥을 차가운 밥으로 부탁하면 물회에 밥을 말아 먹을 때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동해안 별미 참가자미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대표가 추천하는 지금계절의 추천메뉴는 참가자미회이다. 자연산 활어로 줄돔, 감성돔, 노래미와 함께 참가자미는 부흥횟집의 자랑이다.참가자미는 봄철 대표적 어종 중 하나이며 동해안에서 많이 잡힌다. 비린내가 없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흰살 생선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여러 가지 모습으로 식탁에 오른다. 주로 구이와 국으로 우리의 입맛을 돋우고 찜이나 식해로 만들어도 맛있다. 비늘을 벗겨 바람에 하루 이틀 ‘꾸덕꾸덕’하게 말려 조림을 하면 별미다. 신선한 참가자미를 미역과 함께 끓여내면 소고기, 성게 미역국 못지않은 고소한 참가자미 미역국이 된다.그러나 회로 즐기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참가자미는 깊은 바다에서 자라 양식이 되지 않는 자연산 어종이다. 활어회는 주로 바닷가에서 즐겨왔으며 광어나 도미 등 일반적인 횟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선 최고의 횟감으로 참가자미회를 꼽는 곳도 있다.참가자미회 중(7만원)을 주문하면 해삼, 멍게, 개불과 함께 임연수 구이, 삶은 골뱅이, 가오리찜, 열기탕수 등 곁들이 음식과 함께 해초무침과 맑은 북어탕이 나온다. 대나무발 위에 뼈째 얇게 썰려 나온 참가자미회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흔하지 않은 그 맛에 젓가락이 바쁘고 뼈째 썰려 나와도 씹기에 부담이 없다. 추가매운탕(5000원)과 공기밥을 주문하면 성인 3~4명이 먹기에 적당하다.강원도의 향토음식인 톡톡 터지는 알의 식감이 일품인 도치알탕과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식감을 자랑하는 물망치로 끓인 매운탕은 부흥횟집의 대표메뉴다. 밀복으로 끓인 시원한 복지리도 인기가 높다. 시청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시청역 8번 출구에서 가깝다. 100여 평의 매장에 150석 규모로 넓고 쾌적해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위치 서구 둔산동 1427번지 영업시간 오전 11시 ~ 밤 12시(휴무 없음)문의 042- 487- 6467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생명을 앗아가는 암, 예방이 답이다 지난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암 예방의 날’.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의 1/3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여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암을 키우는 잘못된 생활습관은 무엇이고, 암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관리와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흡연 음주 등 일상생활 습관 고쳐야 = 암 사망의 30%는 흡연, 30%는 식이요법, 18%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 외 유전 및 호르몬, 음주, 환경오염, 방사선 등의 요인도 암 발생에 미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암 발생의 주요 요인 중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을 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취미나 여행, 친구 등 각자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그밖에 음주, 유전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암 발생에 각각 5% 정도 기여하고 있다. 흡연, 음주 등 일상생활의 안 좋은 습관만 고치더라도 암 발병률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 ◆암을 예방하는 식습관 = 암을 예방하는 가장 첫 번째 식습관은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 식단은 과일과 상추·시금치 등 잎채소, 콩류, 곡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준비한다. 둘째 황록색 채소를 중심으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붉은색 그룹인 토마토와 수박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전립선암과 폐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 그룹인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은 방광암 예방에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란색을 대표하는 콩에는 유방암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포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발암물질을 억제한다. 셋째 우유와 청국장을 섭취한다. 성인 여자는 우유 한 컵이 좋고, 중년 이후 남성은 하루 한 컵 이상 먹지 않는다. 청국장에는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예방에 효능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비타민을 적당량 섭취한다. 비타민C는 식도암, 후두암, 구강암, 위암, 직장암, 자궁암, 폐암 등을 억제한다. 다섯째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불포화지방산이나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여섯째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일곱째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과 고기는 피한다.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음식이 타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훈제한 생선과 고기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다.여덟째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 구매한 식품은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빨리빨리 먹는 습관을 들인다. 도움말 한국건협대구지부 검진센터 김옥동 원장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6
- 대전진협, 학부모 입시설명회 마련 지역의 공교육교사들이 진학역량 강화를 위해 꾸린 대전진학지도협의회에서는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대전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열린다. 하루 2강씩 총 8개 주제로 진행한다. 2015 대입수시전형 사례와 대비방법, 대입정시전형 사례와 대비법, 학교 프로그램 활용법, 고등학교 수학학습법, 2016 대입총론, 2016 최상위 대학 지원전략,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법, 2016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을 주제로 대전진협 소속 교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다음 카페 ‘대전진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강남여성능력개발센터 뜨개 동아리 단순 반복 작업은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을 가진 사람일수록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취미생활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뜨개질이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너그러워진다. 뜨개질의 매력에 푹 빠진 여성들이 모여 있는 곳, 강남여성능력개발센터 학습동아리 ‘뜨개 여왕 엘리자’를 찾아가 보았다. 새댁부터 70세 어르신까지 연령 다양 현재 ‘뜨개 여왕 엘리자’에 소속된 회원은 20여명. 주 1회 공식적인 모임 날이 있지만 회원 중 4~5명은 매일 뜨개 바느질을 들고 만난다. 정숙희 회장에게 여러 가지 기술도 배울 수 있고, 사랑방처럼 사는 얘기도 나눌 수 있으며 서로의 작품 속도를 보며 은근한 경쟁 심리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손뜨개 인형을 예쁘게 완성하면 실내 장식도 되고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행복한 마음으로 만든 인형은 주는 이나 받은 이 모두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준다.회원들의 연령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임산부는 태교를 위해, 직장인은 취미생활을 위해, 어르신은 손주 선물로 그만이라며 뜨개 공방을 찾는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손뜨개 인형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초보자라도 안뜨기, 겉뜨기가 가능하고 도안 기호만 알면 완성할 수 있다. 작은 인형은 쉬엄쉬엄 해도 일주일 안으로 완성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홍성희(53) 회원은 “손뜨개를 시작한 후 잔소리가 부쩍 줄었다며 남편이 좋아한다”고 전한다. 또 그녀는 “처음에는 안 쓰던 근육을 써서 힘들게 느껴지지만 곧 능숙해지니 염려 말라”며 “하루 종일하고도 완성하고 싶은 욕심에 밤을 샐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니 조심하라”고 귀띔을 해준다. 뜨개질 통한 봉사와 나눔 실천 손뜨개가 좋아 만난 사람들이지만 뜨개질 관련 행사에 참여하다 보니 어느새 회원 한 명 한 명이 봉사하고 나누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다고 한다. 정숙희 회장이 행사에 참여하거나 강의를 나갈 때 동아리 회원들이 조교로 동참하기 때문이다. 뜨개질을 통해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창업을 할 수 있는 작은 기술도 전하며, 행사에 필요한 실을 자비로 마련하면서 회원들은 저마다 가슴 속에 봉사와 나눔의 촛불을 켜게 됐다. 뜨개질로 우울증을 극복한 사례도 있고 심리치료 사례도 있다. 회원들은 이 좋은 뜨개질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 못내 안타깝다. 그들은 매일 모여 손뜨개 인형을 만들면서 어린 시절 겨울이면 엄마가 가족들의 목도리를 뜨던 아련한 향수를 더듬어본다. 사과를 뜨고, 강아지를 뜨고 나면 드디어 손뜨개 인형 블라블라를 뜨게 된다. 블라블라(Blabla)는 남미의 페루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수제로 만든 손뜨개 인형이다. 인형 하나하나의 색상이며 섬세함이 무척 화려하고 아름답다. 김정미(51) 회원은 “손뜨개 종류는 실의 굵기와 짜는 법에 따라 천 가지가 넘어요. 전에는 제가 대바늘뜨기를 못했거든요. 이제 색상과 소재를 마음대로 선택해 디자인하면서 뜨개질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져요”라고 말한다. 마을기업 오색공방과 상생 안데르센의 동화 ‘백조왕자’의 여주인공 엘리자. 그녀는 마법에 걸려 백조가 된 오빠들을 위해 쐐기풀로 쉼 없이 뜨개질을 한다. 정숙회 회장은 “동화 속 엘리자처럼 열심히 뜨개질을 해 이 분야에서만큼은 여왕 자리에 오르자는 의지를 동아리 이름에 담았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뜨개 여왕 엘리자’ 회원들은 2013년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행사, 미혼모 복지시설 ‘열린집’ 뜨개 강좌, 2014년 독거어르신을 위한 따스미 목도리 뜨기, 서울시여성보호센터 연합 봉사-손뜨개 장식 만들기, 2015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목도리 뜨기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재능 봉사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뜨개 여왕 엘리자’는 논현동 마을기업 ‘오색공방’ 안에 자리 잡고 있다. 강남구 제3호 마을기업인 오색공방에는 손뜨개 인형 외에도 비즈, 닥종이, 캔들, 웨딩 플라워 등 분야가 다른 전문 여성 경영인 6인이 더 있다. 각자 동호회를 운영하며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뜨개 여왕 엘리자’의 호응이 가장 높은 편이다. 올 봄 알록달록한 손뜨개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오색공방 안 ‘뜨개 여왕 엘리자’를 찾아가면 되겠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3
- 부천 수시전문 엘피스학원, 학부모교실 개최 부천 수시전문 엘피스 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 입시제도부터 각 전형별 특성, 준비과정, 유리한 전형 선정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주는 학부모교실을 마련 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며, 하루에 2시간씩 4주간 진행되고 있다. 엘피스 입시전략 연구소 김기철 대표는 “입시는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다. 확실한 입시정보로 우리아이의 전략을 내가 짜겠다는 적극적인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4주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매 기수당 16명씩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한편, 이번 학부모교실은 1주차에 ‘2016학년도 이후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인성질문 원고작성’,‘면접(구술고사) 준비 방법’,‘포트폴리오(활동증빙자료) 지도와 구성’으로 진행된다.장소는 엘피스 입시전략연구소 내 강의실이며 원미구 중동 1128-1 우성프라자 6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2-322-3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