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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가 간다 _ 안산시 와동 꽃묘장 셀 수 없이 많은 꽃모종이 자라고 있는 안산시 꽃묘장에 다녀왔다. 보라색 팬지나 하얀색 마가렛, 진분홍 페추니아와 튤립 등. 여러 가지 봄꽃 모종이 각각 매력적인 색과 모양을 자랑하며 피어나고 있었다. 여기서 자라고 있는 약 26만 본의 꽃모종들은 안산시 곳곳으로 퍼져 나간다. 모종들은 관공서와 학교, 교통선과 같이 꽃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뿌리를 내릴 것이다. 관공서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빛 고운 꽃, 옹기종기 모인 꽃들이 고마운 이유는 회색빛 도시의 삭막함을 덜어내고, 가까이에서 주는 정서적 교감 때문이 아닐까?리포터가 안산 꽃묘장을 방문한 날은 갑자기 찾아온 강추위에 바람까지 찬 날이었지만, 꽃묘장 온실 안은 아주 따뜻했다. 마침 한 어린이집 아이들이 수많은 꽃과 함께 놀며 봄맞이를 하고 있었다. 온실 속에 화초도 키우기 나름안산시 꽃묘장은 단원구 선부동 면허시험장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다. 2003년에 지어진 두동의 유리 온실에서 일 년 세 차례, 계절에 맞는 꽃모종을 기르고 있다. 지난 10월 말에 씨를 뿌린 봄꽃 모종들이 이제 다 자라 제 역할을 하러 제 자리를 찾아가면 여름 꽃이 그 뒤를 이어 준비할 것이다. 매서운 꽃샘추위에 여린 꽃잎들이 얼지 않을까? 이곳에서 10여 년간 꽃모종을 기르고 관리하는 강병준 반장은 “온실 속의 꽃을 강하게 기르는 방법이 있다. 온실 문을 열어 영상 5도~6도를 유지하여 조금 춥게 키운다. 그러면 옮겨 심었을 때, 잘 적응하고 예쁜 꽃을 피운다. 특히 겨울 팬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끄떡없다”며 온도조절을 강조했다. 온도가 높아 한꺼번에 많은 꽃이 피면 꽃도 약하거니와 출하량 조절이 힘들어 진다고 설명했다. 온실 속에 화초는 무조건 약할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 ‘어떻게 조절하며 기르냐’에 따라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는 것이 온실 속의 화초인 것이다. 꽃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온실이 덥지도 춥지도 않을 때가 3월과 10월 일 년에 두 번 있다. 이 시기에 꽃묘장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안산시 녹지과에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이곳에서 ‘어린이 꽃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과 오후 하루에 두 차례 열리는 이 체험은 넓은 꽃묘장을 돌며 꽃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을 한다. 다음은 꽃이 건강하게 자라는 흙을 접하기도 하고, 퍼즐 맞추기를 통해 꽃의 이름도 알아본다. 도화지 대신 흰 손수건에 꽃그림을 그리는 시간도 있다. 아이들 손으로 그린 꽃은 각자 개성이 강해 매우 독창적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자신이 좋아하는 꽃모종을 직접 골라 꽃을 심을 때이다. 수업을 진행하는 한미영 강사는 “아이들이 이곳에 들어오면 꽃묘장이 더 밝고 환해진다. 아이들 웃음소리에 꽃이 더 예쁘게 필 것 같다”고 말한다. 자신이 직접 심은 화분을 소중히 품고 돌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꽃도 잘 키우고 너희 꿈도 잘 키우라”고 당부했다. 꽃을 쓰다듬고 꽃냄새를 맡는 아이들도,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꽃들도 서로 좋기는 마찬가지 아닐까?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630호 생활단신 모음 전문플로리스트가 강의하는 다양한 코스의 플라워스쿨목동 하이페리온 2차 상가에 위치한 ‘코튼테일 플라워 스쿨’는 다양한 코스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만 수강하여 특별한 날에 직접 만든 꽃을 선물 할 수 있는 ‘원데이 코스’, 수강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코스인 ‘쁘띠클래스’ 는 부담 없는 가격과 시간으로 인기다. 또한 웨딩부케, 화관 등을 만드는 ‘웨딩코스'', ‘취미반’ 및 ‘플로리스트 코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반’도 있다. 강사인 채상아 플로리스트는 영국 맥퀸즈, 제이미 아스턴에서 유학하였으며, 제인 패커 캐리어코스 등을 수료한 전문플로리스트다.위치 양천구 목동 961-1 하이페리온 2차 206동 1층 문의 02-2640-1982 ‘이종임의 名品 절임배추’ 10kg 1만6900원(주)강가의나무에서 ‘이종임의 名品 절임배추’를 특별가로 판매한다. 국내산 배추와 소금으로 절인 배추 5kg은 1만900원, 10kg은 1만6900원, 20kg은 2만9900원이다. (주)강가의 나무는 2002년 창업한 중견기업으로 전 제품을 식품의약안전청의 위생관리체계인 HACCP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만든다.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이자 수도요리학원 원장인 39년 경력의 요리연구가 이종임씨와 함께 ‘마음심은 이종임의 名品김치’를 비롯한 탕류를 홈쇼핑 및 온라인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마음심은 이종임의 名品김치’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 포기김치 10kg은 2만9900원, 20kg은 5만7900원이다. 깍두기, 백김치, 총각김치 5kg은 각각 1만6900원, 1만7900원, 2만2900원이다. 강가의나무 쇼핑몰(www.treeshore.co.kr)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국비지원 ‘노후설계 컨설턴트’ 교육생 모집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노후설계 컨설턴트’ 직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교육 지원자의 생애재설계멘토링, 기본역량강화교육, 취업맞춤훈련, 취업지원, 사후관리가 패키지로 제공된다. 교육대상은 45세 이상 중장년남녀 실업자이며, 교육기간은 11월 24일부터 2015년 1월 27일까지다. 교육 이수 후 노인종합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에서 강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문의 02-2692-4549 ‘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 인체적용시험 참여자 모집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인체적용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시험은 카카오추출물의 혈행 개선 효과를 알아보는 시험이다.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로 일정 조건에 맞는 이가 대상이다. 약 6주간 3회 방문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하며, 혈액, 소변 검사 및 영양 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문의는 이메일(sangmi8937@hanmail.net)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문의 02-2650-58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9
- 힐링의 목적은 치우가 아니라 분발. “인생은 원래 고단함과 동행합니다.”멘토가 넘쳐나고, 힐링이 사회전반 분위기를 압도하는 시기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삶의 훈계가 모든 TV 프로그램에서 방영되어서 멘토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별조차 쉽지 않는 세상사입니다. 혜민스님의 너무나 닮고 싶은 좋은 이야기를 1시간 듣고 나서면서 내 삶을 돌아보지만, 바로 내일이면 세상과 맞닥트려야 하는 현실로 부터의 변화는 절대 쉬운일이 아니겠지요. 산다는 것은 도피할 수도, 도피해서도 안되는 치열한 전쟁과도 같으니까요. 영국 기자가 ‘한국인은 뭘 해도 그냥 안하고 죽도록 한다.’고 했더군요. 이민을 갈수도 없고...^^ 이런 열정이 넘쳐나는 한국에서 살아내는 것 조차 쉽지 않은 고단한 인생입니다. “부모님들 모두 안녕하십니까?”‘힘들면 쉬다가라, 욕심을 내려 놓으면 세상이 밝아보인다.’ 지극히 따르고 싶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살이에 쉽게 적용할 수 없음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학생들에게 계속 얘기합니다. “세상 살이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공부한 한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기본 바탕지식을 쌓는 일이며, 과거의 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그 결과를 성적으로 남에게 증명해야만한다. 그래야 현재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현재 좋은 대학을 가거나, 좋은 직장이라 해서 미래가 보장되지는 않기 때문에, 과거에 열심히 살았었던 몸에 배어있는 열정이 고단한 삶을 위로해 줄 것이다.” 자녀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아이도 모르지는 않고 있을것입니다. 학생의 향상되는 성적표가 부모님의 고단한 삶에 위로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얘기합니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맞기도 하고 안맞기도한 말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입니다 . 저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공부는 현재 너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삶의 표현 방식이다. 부모등골 빼먹는 인간되지 마라. 지금 피곤하지 않으면 앞으로 남은 60년 정도의 기나긴 인생을 하루도 빠짐없이 피곤하게 살 것이다.”라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이기 이전에 결코 쉽지 않은 경쟁과 피곤한 한국인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중의 한 사람으로 절실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행복한 한 해의 마무리 잘 하시고, 모두 파이팅하세요..” 수학의법칙윤인한 원장문의 : 031-384-5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8
- 강남구걷기연합회 ‘건강걷기교실’ 건강한 발걸음으로 강남을 거니는 사람들이 있다. 강남 7540 걷기운동(일주일(7)에 5일, 하루 40분 걷기)을 실천하는 강남구걷기연합회 ‘건강걷기교실’ 회원들이다. 강남지역 총 6개 권역별로 열리는 건강걷기교실 중 영동6교 북단에서 열리는 4권역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매년 3~11월까지 열리는 건강걷기교실100세 시대에 발맞춰 강남구가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걷기연합회 건강걷기교실(무료)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문을 연 뒤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3~11월까지 요일별로 총 6권역에서 운영되며 1권역(월 10:00~11:30)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인근 한강시민공원 입구인 ‘한강강변오솔길’에서, 2권역(수 10:00~11:30)은 청담역 진흥아파트 인근 청담공원에서, 3권역(토 10:00~11:30)은 매봉터널 교차로 인근 양재천 영동3교 북단에서, 4권역은(목 10:00~11:30) 서울전시장 세택 인근 양재천 영동6교 북단에서, 5권역(화 17:00~20:30)은 선경아파트와 미도아파트 사이 양재천 영동5교 남단에서, 6권역(금 10:00~11:30)은 대모산 일원역 한솔아파트 인근 대모산 자연학습장에서 건강걷기교실이 열리고 있다.각 권역별로 회원등록을 하면 매주 강남구청에서 개개인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주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강남구민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다. 현재 한 권역 당 150여 명으로 6개 권역 총 900여 명의 강남구민이 건강걷기교실에 참여하고 있으며 목요일에 열리는 4권역만 해도 144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음악과 함께 20분간 준비운동 목요일 오전 10시 4권역 건강걷기교실을 찾았다. 이른 새벽 잠시 비가 왔지만 곧 날씨가 개이면서 자칫 우천으로 취소될 뻔했던 걷기운동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먼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처럼 몸을 푸는 준비운동이 시작됐다. 4권역과 6권역 걷기 지도자로 활동 중인 B&W센터장 박성호 강사는 “2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하지만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동작들로 구성돼 2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오정란(73세ㆍ대치동) 회원은 “2년 전부터 걷기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병원에서 무릎인공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걷기운동을 시작한 뒤부터 무릎이 아픈 것도 다 나았다”며 걷기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자랑했다. 임기원(65세ㆍ개포동) 회원도 “나 역시 2년 동안 건강걷기교실에 참여했다. 양재천을 산책하다가 지금처럼 음악을 틀어놓고 스트레칭 하는 것을 본 뒤 참여하게 됐다. 걷기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어깨와 다리 통증도 어느새 다 나았다”며 자랑을 덧붙였다. 걸어서 행복하다는 강남 사람들2년째 운영 중인 건강걷기교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인의 권유로 시작했다는 회원도 있다. 이미숙(57세ㆍ개포동) 회원은 “평소 자세가 좋지 않고 요통이나 고관절에 미세한 통증이 생겨 걷기운동에 관심을 갖던 중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걷기 덕분에 신체나이가 10년은 젊어 진 느낌”이라고 걷기운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년 넘게 헬스를 했다는 배진희(49세ㆍ역삼동) 회원도 “다른 운동을 많이 했지만 걷기운동이 주는 효과가 크다. 자세교정에도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회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걷기운동을 하면 정신건강에도 좋다”며 건강걷기교실 참가 소감을 덧붙였다. 건강걷기교실 덕분에 편안한 동네 친구가 생겼다는 회원들의 말처럼 걷기운동은 모두의 몸과 마음에 건강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1월 말이면 2014년도 건강걷기교실 프로그램이 종료되지만 2015년 3월부터 다시 시작될 내년을 기약하며 100세 시대를 향한 강남 사람들의 건강한 발걸음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걸어서 행복해져라. 걸어서 건강해져라. 우리의 나날을 연장시키는, 즉 오래 사는 최선의 방법은 끊임없이 그리고 목적을 갖고 걷는 것이다.’-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직접 경험해 보세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숙면을 취하고 나면 피로가 풀리면서 활기찬 아침을 열수 있는 반면 잠을 잘 못자면 다음날 몸이 천근만근 처지게 된다. 이렇듯 어떤 수면을 취하느냐에 따라 하루 생활이 달라진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깊은 숙면의 필요조건 중 하나로 매트리스를 꼽을 수 있다. 특히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으로 잘 알려진 시몬스는 뛰어난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6년 연속 1위(역대 7회 1위)를 차지한 침대 전문기업이다. 세계특허 ‘포켓스프링’의 편안함1870년 미국에서 탄생한 후 144년간 침대 하나만을 연구해 온 시몬스는 그 역사만큼 오랜 시간을 시대의 리더들과 함께해 왔고, 현재 세계 100여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토마스 에디슨, 헨리 포드, 엘리너 루즈벨트 등 성공적인 삶을 산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잠과 휴식’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이들이 추천한 침대가 바로 시몬스였습니다.” 시몬스 대치점 이한종 대표의 말이다. 그렇다면 시몬스의 편안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먼저 시몬스만의 기술, 세계특허 포켓스프링을 들 수 있다. 포켓스프링은 스프링이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반응하여 옆 사람이 뒤척여도 흔들리지 않고 인체곡선을 따라 빈틈없이 온 몸을 골고루 받쳐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이 대표는 “포켓스프링을 특수 포켓커버로 감싸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 움직여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스프링을 내장해 스프링이 받는 하중을 최소화시켜 부드러운 탄력성을 유지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줄지 않습니다”라면서 “특히, 포켓스프링은 고의적인 파손이나 과실로 인한 하자를 제외하고는 15년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무상서비스를 원칙으로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품질에 자신할 수 있다는 말이다. 포켓스프링이 온 몸을 빈틈없이 받쳐줄 뿐 아니라 제품에 따라 7존과 5존의 지지력을 강화하는 등 개개인의 몸에 맞는 편안함을 배려한 점 역시 시몬스 매트리스의 특징이다. 같은 매트리스 안에 서로 다른 경도가 유지되어 어깨와 머리, 힙 부분은 soft하고 허리 부분은 hard하게 하여 숙면을 취하도록 돕는다. 국가 공인 ‘환경마크’ 취득,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0년 연속 1위 시몬스는 건강한 수면을 위해 실내공기 오염과 유해물질 방출량을 낮추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친환경 기준에 적합한 제품 생산을 통해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환경마크’는 친환경적이며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국가가 친환경상품임을 공인하는 마크이다. 이 대표는 “눈에 보이지 않아 간과하기 쉬운 내장재는 스프링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몬스의 매트리스는 내장재는 물론 스프링을 감싸는 패브릭까지 인체에 무해하고 퀄리티 높은 소재만을 엄선하여 제작됩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몬스는 매트리스 원단에 기본적으로 위생처리가 되어 있어 365일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집먼지 진드기나 세균, 박테리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원단에 방충, 항균, 항곰팡이 효과가 있는 안티모스키토, 울트라후레쉬 등 등급에 따라 다양한 위생처리 공법을 가공하여 건강한 수면을 제공한다. 직접 누워보고 체험할 수 있는 대치점전 세계 Top 20 호텔 중 18개 브랜드가 시몬스 매트리스를 선택할 만큼 시몬스의 편안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호텔은 안락한 휴식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만큼 호텔에서 침대가 갖는 상징성은 크기에 수많은 특급 호텔들이 시몬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이런 잠자리를 직접 체험해보고 선택하고 싶다면 시몬스 대치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 대표는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개인마다 체형도 다르고 누웠을 때 허리를 받쳐주는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것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시몬스 대치점은 넓고 깨끗한 매장에 다양한 매트리스를 갖추고 있어 각자에게 맞는 ‘최고의 편안함’을 선택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대치점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초강력 항균&bull탈취&bull방충&bull항곰팡이제인 ‘제로텍트’와 매트리스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소진시까지). 문의 02-501-5505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18년 동안 우리 동네를 지켜온 맛의 비결은? 1998년에 문을 열자마자 IMF를 맞아야 했다. 18년을 이어오는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꿋꿋이 음식의 정석을 지켰고 한결같이 갈비 잘 하는 집이라는 칭찬을 받아왔다. 설문동에 위치한 갈비전문점 ‘우리동네’ 이야기다. 처음 문을 열던 해 만큼이나 경제 상황이 어려운 요즘, 갈비전문점 우리동네가 풍성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돼지갈비를 먹은 만큼 포장해주는 1+1 행사다. 1+1 먹은 만큼 포장해가는 돼지갈비파격적인 이벤트인 만큼 의혹의 시선도 많다. 어떤 고기이기에 먹은 만큼 줄 수 있냐는 것이다. 갈비전문점 우리동네에서 이번 이벤트로 제공하는 돼지고기는 국내산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육질과 맛을 자랑한다. 양념은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약간 싱겁게 하고 LA갈비처럼 얇게 잘랐다. 집에서 숯불이 아닌 프라이팬에 구워 먹을 때 매장 안에서 먹을 때만큼의 맛을 내게 하기 위해서다.우리동네 백승현 대표는 “매장에서 드신 만큼 고기를 포장해 드리는 건 경제가 어려울 때 함께 먹고 힘을 내자는 취지다. 박리다매해야, 즉 많이 팔아야 마진이 조금 남을 만큼 원가가 많이 들어간 돼지갈비이지만 많이들 오셔서 드시면 좋겠다”고 말했다.백 대표는 “이미 단골들에게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도시 아파트에서 고기를 직접 양념해서 먹기는 쉽지 않다. 저희가 정성껏 양념해서 만든 고기를 포장해가시면 아이들 도시락이나 반찬으로도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네 사람들 곁을 지켜 온 돼지갈비집설문동 갈비전문점 우리동네는 역사가 오랜 식당이다. 처음 문을 연 때 하필 IMF를 맞았다.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음식에 대한 고집 하나로 꿋꿋이 이겨왔다. 우리동네가 지켜온 원칙 하나는 정직이다. 백승현 대표는 “단체 손님이 고기를 먹으러 가면 정량을 속이는 곳도 있다. 다 드시고 나서 음식 값에서 할인을 해 기분 좋게 또 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오픈 초기에는 나도 그렇게 하라는 권유를 몇 차례 받았지만 싫다고 했다. 정량을 다 지켜서 주되 할인은 하지 않았다”고 초창기 에피소드를 말했다.오해도 많았다. 값을 깎아 주면 더 좋아한다는 것을 모르는 바도 아니었다. 하지만 음악과 꽃을 사랑하는 백승현씨 부부는 그런 꼼수를 쓰고 싶지 않았다. “몇 년 동안은 오해를 받았는데 나중에는 알아주셨죠. 인정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원산지도 의심하지 않는 단골이 되어주신 분들이 많아요.”18년 쌓아온 신뢰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릴 수 없기에 백승현 대표는 지금도 모든 재료를 정직하게 공개한다. 고춧가루는 국내산으로 구입해 김치는 직접 담근다. 국내산 돼지로 만드는 갈비 양념에는 과일을 갈아 넣어 부드럽고 깔끔하게 맛을 낸다. 음식에 중요한 물에도 신경을 쓴다. 우리동네에서는 지하 암반수를 뚫고 나오는 청정수로 모든 요리를 만든다. 우리동네 냉면은 ‘암반수 냉면’이라 불리는데 육수의 맛이 남다르다는 것이 백 대표의 설명이다. 꽃과 음악을 사랑하는 주인장 부부백승현 대표 부부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예술을 가까이 하는 부부다. 백 대표는 교회 합창단 바리톤, 부인은 피아노를 연주하고 플라워 디자인을 한다. 1500평의 넓은 부지에는 백 대표 부부가 정성스레 가꿔 온 정원이 있다. 과실나무와 꽃나무, 허브와 다육식물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봄에는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한 여름에는 세 곳에서 분수가 나오는 시원스런 풍경도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 시골 외갓집에 온 듯 정겹고, 겨울철에는 상록수의 푸른 잎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을 사랑하고 낭만을 아는 백 대표 부부는 꽃이 피는 계절에는 감각 있는 이벤트도 연다. 5월 5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방문객에게는 꽃을 나눠주는 것. 교회에서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만큼 이웃과 나누는 삶에 관심이 많은 백 대표 부부다. 100여석 독립된 단체석 연말연시 모임에 제격설문동 갈비전문점 우리동네 백승현 대표는 정원의 잔디밭 공간을 이용해 플라워카페를 운영할 꿈도 꾸고 있다. 두 부부가 기르는 꽃을 나누고 음악을 함께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공간으로 꾸며볼 생각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소모임도 좋지만 단체를 위한 모임에도 갈비전문점 우리동네를 활용해도 좋겠다. 주차공간이 여유 있고 음식을 먹고 나서도 정원을 둘러보며 담소를 나누기 좋아서다. 특히 지하 공간에 독립된 100여석 공간이 있어 연말연시에 뜻있는 시간을 나누기도 좋겠다. 이번 1+1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문의 031-977-1122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체험과 즐길 거리 가득, 가족 나들이로 제격 용인은 조선 태종 13년(1413) 용구현과 처인현이 합쳐져 용인현이 되면서 ‘용인’이라는 땅 이름이 탄생했다.『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김수녕은 “용인은 작은 고을이다. 왕도와 인접한 까닭에 밤낮으로 모여드는 대소 빈객이 이곳을 경유하지 않는 적이 없는데, 이는 대개 남북으로 통하는 길목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혹시 일이 있어 서울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아이들을 위해 올라가며 용인민속촌, 내려오면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들려보면 어떨까 싶다. 일정상 두 곳을 다 둘러보기 싶지 않다면 여유 시간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 반나절 아니면 한나절도 좋은 ‘용인민속촌’ 청사초롱 밝혀진 용인민속촌 광장.국내 유일의 전통문화테마파크로 각 지방의 전통가옥을 옮겨오거나 복원해 놓아서 지방별 특색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해 방짜유기, 수제부채, 엿 등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먹거리 마당에서는 40년 양조 노하우가 담긴(경기도무형문화제 제2호) 막걸리와 직접 만든 두부를 판다. 직접 만든 엿을 하나 사 먹어 보니 이에 붙지 않는 제대로 만든 전통 엿이다. 전래동화에만 나오는 풍경을 아이에게 직접 체험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공연 놓치면 손해, 시간체크는 필수꼭 추천하고 싶은 것은 공연이다. 입장할 때 공연시간을 체크해서 30분전에는 자리를 지켜야 좋은 위치에서 볼 수 있다. 용인민속촌의 모든 전통예술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니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면 좋다. 농악놀이는 하루 두 차례 공연하며, 관객들이 함께 버나를 돌리며 참여할 수도 있다. 더욱 특별한 공연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58호 명인(홍기철 선생)의 기예가 빛나는 줄타기 공연을 꼽고 싶다. 우리나라 줄타기는 줄을 타는 사람이 줄 아래 관객들과 재담을 나누는 등 즉흥성과 관객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파란 하늘에 떨어질 듯 말 듯 줄 위에서 부채만 들고 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아이들이 특히 신나할 공연으로는 마상무예가 있다. 말을 타고 달리면서 여러 재주를 선보이는데, 정조 시대에는 조선의 모든 기병들이 필히 익혀야 했던 기예였다고 한다. 무예 공연이 끝난 뒤에는 아이들이 유료로 말을 타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말 타기는 1바퀴 주말기준 4000원,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아슬 아슬 명인의 줄타기.스릴이 넘치는 마상무예.유아부터 어른까지 만족시키는 놀이마을민속촌에 가면 놀이공원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아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꾸몄다. 유아에게 추천하는 회전목마, 보트라이드부터 어른도 즐기는 범퍼카, 바이킹, 귀신전, 전설의 고향 등 13종의 놀이기구가 있다. 순환열차를 타면 놀이마을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어서 좋다. 전통적인 수작업으로만 부채를 만드는 부채공방.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문의 031-288-0000연중무휴http://www.koreanfolk.co.kr/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체험으로 가득찬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독자 건물로 지어진 체험식 박물관이다. 보통 박물관에 가면 그냥 보는 것만으로 지나치기 쉬운데 여기서는 모두 직접 만지고 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3세(36개월)부터 12세까지가 대상이다. 놀이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박물관이다. 클라이머 ‘21세기 잭과 콩나무’ 오르고 내려오기. 키 120cm 이상만 체험 가능하다.다양한 분야별 전시장 돌다보면 시간이 훌쩍~자연놀이터는 유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과도 따보고 텃밭에서 채소도 가꿔보고 기관사, 소방관, 경찰관이 되어 볼 수도 있다. 튼튼놀이터는 운동과학의 원리를 알아보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강과 물 전시장에 가면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물의 과학 원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지만 여벌옷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건축작업장, 에코 아틀리에, 동화속보물찾기, 때에 따른 다양한 기획전이 열린다. 유아들을 위한 튼튼놀이터.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6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단 공휴일 제외)12개월 이상 4000원(시간별 입장인원 제한이 있어서 온라인 예매를 하는 것이 안전, 현장도 구매가능)http://gcm.ggcf.kr/ <할인 정보>※용인민속촌은 올해 말(12월 31일)까지 한복을 입고 가면 성인기준 50% 할인된 1만2000원(자유이용권, 성인·아동 모두 적용)에 입장가능. 더 자세한 할인정보는 홈페이지 참고.※공동티켓 : 티켓하나로 한국민속촌,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당일 사용에 한하며, 각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가능하다. 오후 3시에 판매 종료)아동 1만4000원 -> 1만1000원(36개월~초등)성인 1만9000원 -> 1만6000 2014-11-14
- 저는 뚱뚱한 한 여학생입니다. Q> 저는 초등학생 때 까지만 해도 키 163cm에 45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던 평범한 학생이였습니다. 그런데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은 탓인지 2년 동안 20kg 정도가 불어서 65kg 정도에서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 75kg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저는 키 167cm에 75kg 나갑니다. 제가 원래 뚱뚱했으면 모르겠는데 원래 이러지 않았으니깐 주변 사람들도 가족들도 저만 보면 살 얘기밖에 하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사소한 말에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라 저에게 살쪘다는 얘기만 들어도 상처를 받아 하루종일 웁니다. 많이는 바라지 않고 68kg 정도만 나가도 참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식사량과 간식을 줄이려고 하고 있지만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미친듯이 과자를 사서 먹고, 후회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쉬지 않고 먹습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하루에 30분씩 지압훌라후프를 하고, 저녁마다 1시간씩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동안 7kg 정도는 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안녕하세요. 현재 여중 3학년생으로 신장은 평균보다 크지만, 체질량지수는 26.89로 비만인 상황입니다. 본인이 직접 언급한 내역에서 과식, 폭식, 잦은 간식 등 평소 생활습관에서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겨울방학동안 7kg를 감량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적어놓았는데, 절식 등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생긴 체중감소는 쉽게 요요현상을 부를 수 있으므로좀 더 긴 여정의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7kg의 감량만으로도 이전에 비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겠으나, 최소한 15kg 이상의 감량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먹거나 많은 양의 식사를 미치고 돌아섰는데도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모습 등은 위장의 寒熱(한열)이 조화된 상태가 아니라 熱(열)이 과항진 상태로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본인의 체질과 음양오행을 통한 오장육부의 상태를 평가하여 각각의 사람에 따른 한약 처방으로 인체내 장기의 균형을 유도하고 비정상적인 부분을 개선시켜 정상적인 체성분을 갖을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습니다. 정규식사시간에 정량의 식사를 하고 다음 식사까지 배고파 먹을 것을 또 찾는 일이 없도록 하며, 몸안의 원활한 순환과 대사기능을 정상화해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과잉축적된 체지방을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그리고 방학동안 주 1~2회 사암침 치료를 통해 위장의 열을 내리고, 장침으로 복부의 체지방을 직접 연소하게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이 날씬하고 건강한 여학생으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김치버스 여행자 류시형 2011년 늦가을, 자칭 ‘못생기고 뚱뚱하며 키 작은 삼총사’가 김치버스 타고 400일간의 세계여행을 떠났다. 그 후 3년의 세월이 흘렀고 팀의 리더 류시형은 ‘김치버스 세계여행’을 시즌3까지 성공시킬 만큼 단단하게 성장했다. 대책 없는 낙관주의자라는 닉네임 그대로 ‘내 맘대로 내 인생’을 신나게 질주중인 그에게 비결을 캐물었다. 요리사이자 여행 작가며 사진작가, 기획자의 삶을 동시에 사는 류시형이 좋아하는 다섯 가지는 여행, 사진, 요리, 사람, 술. 그의 인생 북극성인 5개의 키워드를 조합한 게 김치버스 프로젝트다. ‘요리사니까 한국을 상징하는 김치를 알리며 세계 곳곳을 여행해 보면 어떨까?’ 치기어린 아이디어가 발단이 됐다. 시간을 거슬러 유별난 DNA를 맘껏 발산한 그의 대학시절로 가보자. “부모님이 맞벌이라 어릴 때부터 혼자서 요리할 기회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취미도 요리, 특기도 요리, 장래희망도 요리사였어요. 막상 대학생(경희대 조리과학과)이 된 뒤에는 요리보다 사진과 여행에 빠져 살았고요.”달랑 3만원 들고 219일간 유럽 일대를 무전 여행할 만큼 배짱이 두둑했고 호기심이 남달랐다. 노숙생활부터 처음 만난 외국인과 부대끼며 그들의 문화를 속속들이 체험한 후 깨알같이 기록해 <26유로> 책을 펴냈고 여행 파워블로거가 됐다. ‘뭐 하고 살거냐?’ 송곳 질문의 답을 찾아나서다“어느새 20대에 여행작가란 타이틀을 얻게 된 뒤부터 세계 구석구석을 협찬받아 여행 다니고 그런 노하우로 전국을 돌며 강연자로 살았어요.” 어느 날 강연장에서 만난 낯선 젊은이가 던진 “앞으로 뭐 하고 살겁니까?”란 질문이 그의 가슴에 아프게 박혔다.“아뿔사! 여행과 강연으로 하루하루 바쁘기는 했지만 내가 원하는 삶은 아니었어요. 더군다나 5년 후, 10년 후 나의 인생 계획조차 없더군요.”치열한 자기 반성의 시간을 보낸 뒤 진짜 꿈을 찾아 김치버스 팀을 꾸려 호기롭게 길을 나섰다. “김치버스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이뤄진 ‘꿈’이에요. 여행하고 요리하고 낯선 사람들 만나고 멋진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 꿈은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 400일간의 여행길은 희로애락이 뒤범벅된 롤러코스터였다. 여행경비는 아껴도 늘 모자랐으며 김치버스는 수시로 고장 나 애간장을 태웠다. 스페인에서는 도둑을 만났고 러시아에서는 비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으며 북유럽 고속도로를 달리다 죽을고비도 넘겼다. 허나 꿋꿋하게 고난의 행군을 이어갔다. 보석 같은 인연과 삶의 깨달음을 길 위에서 얻었기 때문에.“모스크바 문화원에서는 손바닥 만한 도마와 무딘 칼로 밤을 꼬박 새며 김장 100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러시아 최고의 조리학교에선 한식 강의로 박수를 받았어요.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에선 프랑스 미식가 100명에게 한식 뷔페를 멋들어지게 선보였지요. 요리사로서 꿈같은 경험들이 여행 내내 이어졌지요.” 김치버스 세계여행에서 인생 나침반 얻다여행을 통해 그는 훌쩍 자랐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 기획력, 리더십, 여기에 글로벌 감각까지 자연스럽게 터득했다. 한 대기업은 그에게 팀장자리를 제안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안정된 직장, 연봉 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자고 삶의 방향을 세웠어요. 인생의 길이 여러 갈래라는 걸 여행에서 배웠기 때문에 선택이 쉬웠지요. 무엇보다 김치버스에 애착이 컸고요.”고난과 뿌듯함이 버무려진 김치버스 여행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2011년 첫 여행에서는 27개국 130개 도시를, 2012년 두 번째 여행에서는 한국, 일본 전역을 돌았다. 월드컵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던 올 5월부터는 남미 6개국을 100일간 돌며 김치버스 시즌3를 선보였다. ‘특별한 여행’에 목말라 하는 청춘들을 위해서는 여행학교도 열었다. 김치버스, 브랜드로 만들다 “김치버스 여행이 거듭될수록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다는 걸 절감해요. 기업 후원의 문턱은 여전히 높거든요. 그래서 김치버스 브랜드 작업에 몰두하고 있어요.” 대학 3학년 때부터 일찌감치 경제적으로 자립한 그다. 생활비 벌랴 여행경비 모으랴 늘 고단한 하루하루지만 덕분에 비즈니스 촉을 벼릴 수 있었다고.“신사동 가로수길 아웃랩에다 김치버스 팝업스토어를 내년 1월초까지 열어요. 김치를 활용한 멕시칸 요리를 선보이죠. 건대입구 근처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중이고요.” 김치버스의 물꼬를 튼 뒤부터 예상치 못했던 기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모양이다. 인터뷰 당일날도 강원도 양양에서 꼬박 밤을 새고 올라오는 길이라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목소리에는 윤기가 흘렀다. “고단하지만 행복해요. 30대에 접어들었으니 앞으로 가정을 꾸리려면 돈도 벌고 안정된 기반을 갖춰야 겠지요. 앞으로 꿈과 현실의 간극을 잘 조율하며 살고 싶어요. 지인들이 말하는 ‘류시형답게’ 말이지요.” 자기 삶의 길을 스스로 만드는 법을 몸으로 터득한 그에겐 자신감이 차고 넘쳤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예비중1 예비고1, 겨울방학 3개월이 3년을 좌우한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이제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2학기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분주하게 또 한 학기를 마무리하려는 시점이다. 기말고사에 이어 찾아오는 겨울방학은 그래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다른 과목과 달리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국어 과목이야말로 학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과목. 평촌학원가에서 국어교육으로 자리매김한 대시나루 국어학원 김용환 원장에게 물었다. 어떻게 공부해야 국어와 친해질 수 있는지를 말이다. 국어는 이해와 사고력이 관건국어는 언어능력 평가가 아니라 사고력 평가라고 강조하는 김 원장. 섣부른 사전지식을 믿었다가는 큰 코 다친다고 충고한다. 텍스트를 이해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수학이나 영어는 일찍부터 접해왔기 때문에 그나마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덜 하지만 국어는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점수 올리기도 쉽지 않다. 특히 암기식 학습으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중등 내신형 공부와는 달리 고등국어는 사고력과 이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고등국어는 출제되는 작품의 수가 중등국어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 내신에 출제되는 작품도 학교에 따라 60여 작품이 넘어서는 경우도 많으며 새롭고 낯선 작품과 관련된 문제도 출제되고 있다. 낯선 지문을 두려움 없이 읽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이야말로 수능과 내신을 잡을 수 있는 국어실력의 토대이다. 문제 분석하고 사고력 길러주는 학습법겨울방학 기간동안 대시나루에서는 중등, 고등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기간 3개월 동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3년이 좌우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는게 대시나루 강사진들의 생각이다. 이미 평촌학원가에서는 탁월한 성취로 실력이 입증된 만큼 겨울방학 프로그램 또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예비고1의 경우 입학 테스트를 통해 입학이 결정되면 반별 12명으로 구성되어 주2회 수업을 하게 된다. 주1회는 180분 수업인데 두 사람의 강사가 90분씩 교차수업을 하고 주중 1회는 120분 수업으로 고1 수업을 위한 기본 개념 완성 과정에 들어가게 된다. 김 원장은 예비고1에게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실제 고등내신과 수능이 현실로 다가오는 시기가 예비고1부터이기 때문. 이 시기에 올바른 국어학습 습관을 잡아놓지 못하면 갈수록 한계에 부딪히고 국어학습이 힘들어진다는 것. 이에 대시나루에서는 기본 개념을 철저히 학습하고 학생들이 가장 어렵고 힘들어하는 장르를 어려워하지 않고 해석하고 분석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비중1의 경우 반별 8명으로 구성되어 주1회 180분 수업을 진행한다. 수능형 문학 커리큘럼, 어휘장 사용, 토론식 수업 등의 수능형 문학과 주제별 독서토론식 수업이 병행해 이루어진다. “대시나루 선생님들은 무엇보다 학생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은 강압적으로 시킨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대화하고 이끌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학입시의 나루터라는 학원 이름에 걸맞게 성실한 젊은 선생님들이 모여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시나루 031-388-2066, 384-067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나는 대시나루에서 이렇게 공부했다!(최연휘·서울대 치대 합격)국어에 대한 확신도 공부방법도 몰랐는데 대시나루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국어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우선 대시나루 선생님들은 수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고, 평가원과 수능 기출문제 접근법, 문학작품 감상법 그리고 비문학 독해법까지 수능 국어공부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어려운 국어를 어떻게 공부했느냐고 비결을 물으시면 중3때부터 대시나루에 다니면서 기본기를 탄탄히 익히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출발한 것이 비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3년 동안 꾸준히 공부한 결과 수능에서 100점을 맞았는데 오늘이 있기까지 동고동락 든든한 선생님이 곁에 계셔서 제가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국어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국어공부는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꾸준히 감을 유지해야 하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