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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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서울대 입시 개편안 분석 서울대 합격생의 변화최근 4년 동안 서울대 합격생을 분석해 보면,첫째, 고3에 비해 졸업생(N수생)의 비율이 증가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정시합격자의 60% 이상이 졸업생인 이유로 전체 합격생 중 졸업생의 비율이 23%에서 30%를 넘게 되었다.<서울대 모집 인원 변화> 전체 인원수시정시정시 비율2021학년도3,3802,61176922.8%2025학년도3,7262,1861,54041.3%(정시인원 증가 22,8% -> 41,3%)<서울대 합격생 고3 비율> 2021202220232024수시89.390.79191.7정시37.138.438.138.1전체7774.370.769.5둘째, 합격한 학생이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면서 예비 번호를 받은 학생으로 충원하는 충원율이 증가했다. 의약학 계열 모집인원 증가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21학년도까지 6~10%였던 충원율이 수시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20%에 육박했다. 서울대 위가 의대란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1980년대처럼 이공계 선호 현상이 부활하기를 바란다.<서울대 충원율>2024수시 지균수시 일반정시 지균정시 일반충원율19.2125.814.8이외에도 서울대 학생들의 자퇴율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2022개정교육과정과 2028수능개편안에 따라 서울대도 입시를 개편하게 되었다.2028 서울대 입시 개편안2025 서울대 대입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2028 서울대 수시와 정시에서 변화될 핵심을 찾을 수 있다.먼저 수시에서는 외형상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2단계에서 보는 면접의 내용이 달라진다. 역량평가 면접을 도입하는데 창의적 문제해결 면접, 융합적 과제 수행 면접, 분석적 주제토론 면접의 유형으로 진행된다.<2028 서울대 입시 운영안 : 수시> 1단계2단계서류평가1단계 성적면접지역균형100 (3배수)7030일반전형100 (2배수)100100 ※지역균형 일반고(자공고 포함) 추천 3명 이내<면접유형>창의적 문제해결 면접융합적 과제수행 면접분석적 주제토론 면접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적,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과정배운 지식을 창의적,융합적으로 활용하여 프로젝트 성격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첨예한 주제나 다양한 의견이 가능한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과 입장을 설명하고 토론종합적 사고, 창의적 사고, 지식탐구, 의사소통, 공동체 등의 역량을 평가둘째, 정시 일반전형에서 교과평가 비중이 20%에서 40%로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정시에서도 내신의 비중이 커졌고, 일반고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점이다. 서울대 포럼에서 제시한 방향은 학생의 개별특성과 자질 및 기본 학업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서 ①이수한 모든 과목을 평가하고, ②과목별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때 등급 이외 수강인원, 원점수, 과목 평균 등을 고려한다. ③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이수를 살펴보며, ④학습활동에서 주도성도 평가하는데, ⑤이러한 교과평가 방식은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⑥공감 능력, 성실성 등 공동체 역량도 반영한다고 한다.같은 등급이어도 상위점수를 받아야 유리하고, 진학할 학과나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2028 서울대 입시 운영안 : 정시>지역균형일괄전형수능교과역량6040일반전형1단계2단계수능수능교과역량100 (3배수)6040※지역균형 일반고(자공고 포함) 추천 2명 이내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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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학 직후부터 기록되는 생기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고교학점제의 핵심 중 하나인 과정 중심 평가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단순히 결과물에 국한되지 않고, 학습 과정과 학생의 참여도, 성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이를 수행평가라는 형식을 취합니다.1. 학습의 깊이와 지속성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시험을 위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습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학습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습니다.2. 개별화된 학습 지원학생마다 학습 속도와 스타일이 다릅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이러한 개별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사는 학생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3.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배양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4. 성찰적 학습 촉진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성찰은 자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5. 전인적 평가 구현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태도, 노력, 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단순한 학업 성적을 넘어서는 포괄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합니다.그러면 입시생의 입장인 학생은 이 부분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1. 학생부 관리 생기부는 학생의 성실성과 역량이 표현된 기록물입니다. 단순히 숫자가 기재되는 성적표와는 달리 과정과 내용이 포함되므로 그 사람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한된 글자 내에서 자신이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인지 잘 표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업 성적,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수상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합니다.2. 진로 탐색 고등학교 입학전 진로와 관련된 인턴십, 연구 프로젝트,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으며 진로 탐색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학 후 탐색 과정을 거치다 보면 일관성 있는 학생부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진로가 어느 정도 확정된 경우는 관련 분야의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3. 교과 목록의 작성 생기부에 기재되는 수강과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것은 고교학점제의 키워드 중 하나인 전공 적합성을 판단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표입니다. 본인의 진로와 연관된 일관성 있는 교과 목록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탐구과목의 경우 향후 지원희망학과를 염두에 두고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의 지원희망학과와 연계되는 기본 과목 외에 심화 과목을 선택하여 학업 성취도를 높입니다. 이는 생기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4. 교사와의 소통 실제 생기부를 기록하는 사람은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담임 선생님이나 관련 과목 선생님과의 적극적 소통이나 상담은 학생부 작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학생의 역량이나 활동이 눈에 띄어야 학생에 맞는 내용을 기재해 줄 수 있습니다. 제출형 과제나 수행평가 시 적극적인 활동과 소통으로 이 부분에 대한 능동적 각인이 필요합니다.학생부 관리는 각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 과정 중심 평가라는 것의 목적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을 주도하고, 진정한 의미의 학습을 경험하게 하여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는 본질을 잊지 말고 본인의 실제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일산 후곡 백마 수학 과학전문학원KSI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15-0979백마 031-904-8800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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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준비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 지금 시작하세요! 새로운 환경과 친구들, 신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사회성을 키우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아이들에게 큰 도전이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새 학기에는 학습 변화에 대응하고 과목별 준비가 필요하다. 새 학기에는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뿐만 아니라 학습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특히 수학과 과학처럼 기본 학습이 중요한 과목은 사전 준비가 큰 차이를 만든다. 아이가 새로운 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미리 학습 자료를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보충 학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과학과 수학은 특히 중요하다과학과 수학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기본을 잘 다지고 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이 과목들은 기본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에 관련 문제집이나 학습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라면 “엄마표 실험왕 과학놀이”와 같은 책을 활용하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고 집에서 미리 실험을 해보는 경험을 통해 과학개념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 실험이나 활동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은 아이가 직접 실험을 해보면 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지게 된다.생활기록부 풍성하게 하기3월이 시작되기 전,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학교 대회를 미리 검토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3월 학교에 가자마자 발명 대회가 있으므로 미리 아이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는 것도 좋다. 일산동 오마초등학교와 오마중학교 등 초,중,고 모두에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대회들은 아이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생활기록부를 풍성하게 할 수 있다. 학교장상 시상 목록을 파악하여 학교에서 1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학교장상 시상은 교내교육활동과 행동발달분야로 나뉜다. 행동발달분야에서는 표창장으로 선행, 봉사, 모범, 예절부문을 시상한다. 교내교육활동은 수학, 과학, 영어, 창의인문, 국어, 미술, 음악, 진로분야에 진로신문 만들기, 문예백일장, 수학독서퀴즈대회, 미술창작마당 등 시상이 6월, 7월, 9월 등에 있고 대부분 과학 학교장 시상이 많다. 당장 3월, 4월 학교장상 대회를 준비해야하고 모두과학과 관련한 대회이다. 3월에는 발명품 경진대회가 있고 4월에는 과학창의성대회(교과서 표지 제작, 과학실 안전포스터, 과학 시화전, 과학 만화전), 과학탐구실험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토론대회 등이 있고 10월에는 과학자유탐구대회와 12월 과학독서 퀴즈대회가 있다.학년별 교과별 평가 계획 살피기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에서는 학년별 교과별 평가계획 안내를 미리 해준다. 정기고사로 중간고사, 기말고사지필평가를 하고 비정기고사로 수행평가를 하게 된다. 학교 진도를 나가면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지필평가를 준비하면서 비정기적으로 수행평가까지 준비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며 숨차게 버거울 때도 있다. 학교에서 안내하는 교과별 평가 계획도 자녀와 함께 미리 잘 살펴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과목은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며 새 학기를 준비해 보자. 새 학기 준비에는 학용품 점검, 학습 공간 정리, 시간표 확인도 필요하다. 새로운 필통, 연필, 공책 등을 리스트로 부모님과 만들어 보고 아이의 공부 공간을 정리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배치하여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고 아이의 시간표를 확인하고, 어떤 과목이 있는지 미리 파악도 해야 한다. 부모님과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다. 미리 준비를 해두면 아이는 자신감 있게 새로운 학기를 맞이할 수 있다.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준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다. 새 학기를 맞이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새 학기 준비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모두가 함께 힘내서 준비해 보자.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문의 031-916-0022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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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수학 특징과 내신 대비 전략 - 대진고 주엽고 정발고 고2 수학은 수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목으로, 1학년과는 다른 학습 전략이 요구된다. 고2 수학 과목의 특징과 일산 지역 주요 학교들의 내신 대비 전략을 살펴보자.고2 수학 과목 특징첫째, 고2 수학은 수능과 직결된다. 고1 수학과 달리 수능에 반영되는 과목으로 구성되며, 학교 내신 시험 문제도 수능 유형으로 출제된다. 내신과 수능에 대비하려면 기본 개념과 기본 유형 문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심화 개념과 여러 개념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둘째, 선택 과목이 늘어나면서 학습량이 증가한다. 학교별로 다르지만, 1학기에는 ‘수학Ⅰ+확률과 통계’, ‘수학Ⅰ+기하’, ‘수학Ⅰ+수학Ⅱ’ 등 다양한 조합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이에 따라, 학습량이 증가하고, 수학 내용 자체의 난이도도 높아져 학습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1학년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학교별 내신 전략[대진고] 대진고에서 2학년은 확률과 통계와 기하를 선택하며, 1학기에는 ‘수학Ⅰ+확률과 통계’, 2학기에는 ‘수학Ⅱ+기하’를 이수한다. 대진고의 내신은 수능특강 문제를 변형하여 출제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학교 프린트를 최소 2~3회 반복하여 풀이하고, 핵심 개념과 아이디어를 체화한 후, 변형 문제를 통해 적용 연습을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또한, 모의고사 4점 문제들이 변형되어 출제되므로, 3월부터 꾸준히 모의고사 문제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진고 시험에서 가장 큰 난관은 시간 부족이다. 논술형 3문항이 30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풀이를 기술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시험 때 논술형을 건드리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보통 논술형 3문항 중 2문항은 중하~중 난이도로 출제되므로, 객관식의 어려운 문제보다 오히려 쉬울 수 있다. 따라서 객관식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논술형 문제로 넘어가는 연습도 필요하다. 또한, 평소 문제를 풀 때 이 문제가 만약 논술형으로 출제된다면 어떻게 서술할지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주엽고] 주엽고는 2학년에 수학Ⅰ,확률과 통계, 수학Ⅱ를 이수한다. 주엽고 수학 내신 특징은 고2 모의고사 기출 변형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모은 약 600문항의 학교 프린트를 배부했지만, 그중 일부만 출제되었다. 따라서 학교 프린트에 의존하기보다는 기본 실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2월까지 개념 학습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며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주엽고의 시험은 난도가 높은 문제가 꽤 많은 편이다. 1~11번 문항은 모의고사 3점 문제와 쉬운 4점 문제로 구성되므로, 이 부분에서 정답률을 높이고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12번 이후의 고난도 문항을 대비하려면, 어려운 문제를 접할 때 겁을 먹지 않고 접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긴장하면 사고가 막히므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고민 시간을 제한하고 바로 해설지를 보기보다는 다음날 다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 고민한 문제일수록 기억에 오래 남아, 시험에서도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정발고] 정발고는 학교 부교재를 중심으로 수업하므로,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다. 학교 수업 시간에 다루는 문항들을 스스로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은 기본이며, 나아가 ‘What if 전략’을 활용해 ‘만약 조건이 이렇게 바뀐다면?’을 고민하며 문제 조건을 변형하고 답을 도출해 보는 것도 좋은 학습법이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점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면, 심화 개념까지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정발고는 고2와 고3 모의고사 기출 문항을 변형하여 출제하므로, 3월부터는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좋다.특히 정발고에서는 2학년 때 기하를 선택할 수 있다. 기하 과목은 진로 교과로 절대평가이므로,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하는 생소할 수 있는 과목이므로, 기본 개념을 도식화하여 본인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익히고, 그 과정에서 교과서 문제 풀이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위의 학교들은 시험 난도가 높은 학교들이지만,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로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EBS 수능특강을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문제는 겉으로 보기엔 다를 수 있어도 본질적인 아이디어는 같다. 따라서 고2가 된 우리들은 수학 문제를 풀 때, 주어진 조건과 구하고자 하는 것 사이를 어떻게 좁혀나갈지 고민하며 본질적인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끝으로, 고2 생활을 내신도 챙기며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일산 수학과학학원 인재의창고등부2학년 대표강사 김진빈031-921-3030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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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한양대첫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면접형)의 변화가 눈에 띈다. 지난해 사범대학에서 29명만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공과대학 일부 모집단위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에서 91명을 추가로 모집하며, 제시문 및 학생부 기반 면접을 치른다. 사범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 기반 면접을 치른다. 단계별 전형 요소 반영 비율도 변경되어, 1단계 5배수가 7배수로 늘었고, 2단계 면접 비율은 20%에서 30%로 강화되었다.둘째, 수시모집 의예과 학생부종합(추천형)과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개 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개 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강화되었다.셋째, 정시모집 가, 나, 다군 수능 위주 일반 및 특별전형[스포츠사이언스전공, 연극영화학과(연출 및 스탭, 연기) 제외] 전형요소가 수능 100%에서 수능 90%+학생부종합평가 10%로 변경되었다.넷째,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전기/생체공학부(전기공학전공), 의예과, 정책학과, 경영학부의 정시모집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되었다.■경희대첫째,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전형 지원자격이 졸업생에서 2024년 2월 및 이후 졸업(예정)자로 변경되어, 재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추천인원 역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인원의 5% 이내에서 고교별 인원 제한 없음으로 바뀌었다. 다만, 학생부 ‘학교폭력사실’ 4호 이상은 추천이 불가하다.둘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네오르네상스전형의 의․약학 계열 의예과, 한의예과(인문/자연), 치의예과, 약학과에 한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다. 이 모집단위는 1단계 합격자의 모집 배수가 3배수에서 4배수로 변동된다. 일반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면접대상자는 모집인원의 3배수 선발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형전형Ⅰ-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의 선발방식은 학과별 선발에서 통합선발로 기회균형전형Ⅱ 다자녀 가정의 자녀의 지원자격은 4자녀에서 3자녀로 바뀌었다.셋째, 학교생활기록부 계열별 반영 교과가 공통과목, 일반선택과목 중 [인문/자연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별 전체과목, [예술/체육 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별 전체 과목으로 변경되었다. 진로선택과목 중 [인문/자연 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 [예술/체육 계열]은 국어, 영어 교과 중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되었다.넷째, 정시모집 인문계열 사회탐구 가산점이 폐지되었다. 한의예과(인문)은 사회계열로 계열이 변경되었다. 자연계열 과학탐구(2과목 반영)는 1과목당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3등급 이하), 한국사(5등급 이하)는 전형 총점에서 차등 감점한다. 계열별 반영 비율 [인문]은 국어(40%), 수학(25%), 탐구[사회/과학2과목](35%), 영어, 한국사 / [사회]는 국어(35%), 수학(35%), 탐구[사회/과학2과목](30%), 영어, 한국사 / [자연]은 국어(25%), 수학(40%), 탐구[사회/과학2과목](35%), 영어, 한국사 / [예술,체육]은 국어(60%), 탐구[사회/과학1과목](40%)으로 변경되었다.■이화여대첫째,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면접형)이 신설된다. 선발 인원은 200명이다. 1단계는 서류 100%(5배수)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70%와 면접 30%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2025학년도의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서류형)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895명을 선발한다. 서류 100%로 선발하는 미래인재전형 서류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만, 면접형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둘째,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의 전형 방법이 단계별 선발에서 학생부교과 100%일괄합산 선발로 변경되며, 면접고사는 폐지된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 선발 인원은 360명이다.셋째, 미래인재전형 서류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로, 국제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상위 1개 과목) 4개 영역 중 국어 포함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및 영어 2등급 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조정된다.넷째, 정시모집 계열별 통합선발(정원 내)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및 학부/학과(전공)별 선발(정원 내) 847명을 동시 실시한다. 간호대학은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이 변경된다.■성균관대첫째, 성균관대는 266명을 선발하는 ‘성균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 서류 100%, 2단계는 1단계 70%와 인,적성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 모집단위는 1단계 3배수, 의예과는 4배수, 자유전공계열, 글로벌융합학부는 5배수를 1단계에서 선발한다.둘째, 무전공 통합계열 ‘자유전공계열(수시모집 170명, 정시모집 110명)’ 및 첨단학과 ‘양자정보공학과(수시모집 18명, 정시모집 10명)’가 신설된다. 자유전공계열은 수시모집에서 성균인재 120명, 학교장추천 20명, 논술우수 30명을 선발하며, 양자정보공학과는 수시모집에서 탐구형 13명, 과학인재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응용AI융합학부는 AI융합운영과 산업인공지능으로 세부 전공별 분리 선발한다.셋째, 수시모집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평가 방법이 변경된다. 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시 A군[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70%, B군[기술 가정, 제2외국어, 한문 교과(군)의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10% 분리 계산하여 반영된다. 정성평가는 전체과목 및 출결 상황을 20% 반영한다.넷째, 논술우수전형이 문,이과 통합교육에 따른 수험생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논술우수(언어형),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분리 선발된다.다섯째,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다군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 다군 및 특별전형은 탐구영역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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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김리나(백마고 졸)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진로 진학대학교 졸업 이후 식품 영양 연구 및 관리 분야로 진출해 사람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지고 싶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내신 성적은 1.54를 받았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수능 최저가 없었습니다) 서울대 외에 한양대 생명과학과를 학생부 교과로 합격했습니다.동아리 활동생명과학 동아리에서 생명과학 이론을 토대로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했습니다. 능동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과정과 결과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교과 내용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행사 때는 소논문 발표회, 다른 동아리와의 연합 활동에 참여하며 탐구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세특 관리세특 준비는 방학을 이용해 자신의 생기부를 점검하고, 관심 있는 주제나 이슈들을 미리 정리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피디아’ 같은 논문 사이트나 ‘교과 세특 탐구주제 바이블’ 같은 도서를 활용해 자신만의 특색있는 주제를 미리 구상해 둔다면 수행평가나 탐구보고서 작성이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특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목별 심화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려면 교과 내용과 자신의 관심 분야의 연결 고리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 깊이 있는 세특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독서나 논문 검색뿐만 아니라 선생님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필요하고요. 백마고는 자율교육과정이 융합 탐구 프로젝트 형으로 진행됐는데,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조사, 탐구 수행, 결론 및 활용방안 도출 등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통해 진로와 관련된 생명과학 교과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와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 학교마다, 담당 과목 선생님에 따라 수행평가의 수와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행은 지필 평가보다 점수 획득이 쉽고 단기간에 준비가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점수를 최대한 깎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세특과 연결되는 주제 탐구에 관한 수행평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하게 준비하기보다 일주일 이상의 준비 기간을 두고 완성도를 높이길 권합니다. 저는 수행평가가 공지되면 스터디플래너에 적어둔 뒤 되도록 공지 당일이나 다음날까지 개요를 짜고 일정 부분 완성 해두었습니다. 암기와 보충은 그 이후에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내신 준비법과 수능 병행 준비법 * 내신먼저 ‘학교 시험은 과목 담당 선생님께서 출제하신다!’ 이를 꼭 기억하세요. 국어는 학교프린트 본문과 꼬리 문제들을 모두 암기하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제 학교와 인근 학교 기출로 문제 유형을 파악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수학은 양치기라고 할 수 있는데 마플, Xi, 고쟁이, 1등급 수학, 수특, 수완 등 기출, 심화, 수능 연계 문제집을 풀며 준비했습니다. 영어는 국어와 동일하게 내용암기 위주로 공부하고 서술형 대비를 위해 중요 문장과 문단 통암기, 키워드 단어는 유의어, 반의어를 추가로 함께 익혔습니다.*수능수능은 ‘개념-심화-기출-N제-실모’의 순으로 준비했습니다. 수능 국어는 수특, 수완과 연계가 가장 많이 된다고 생각했기에 이를 최소 5~6번 반복 학습했습니다. 또한 문법 개념이나 문학 표현법은 주기적으로 복습했고요. 기출을 풀 때는 선지마다 오답과 정답의 이유를 생각하며 세부적으로 공부했습니다.수능 수학은 기본적으로 내신 때 준비한 수1, 수2, 미적분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기출 문제집을 반복해 풀었습니다. 여름방학부터는 인강 강사들의 N제나 실모를 병행해 킬러 문제를 접하며 풀이법을 익혔습니다.자신 있었던 영어 과목은 독해와 주요 유형을 공략했고, 수능 voca 실전편으로 영단어 암기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약 3개 정도의 모의고사를 풀었고, 듣기평가에도 충실했습니다. 탐구는 생명1, 화학1을 선택했는데, 인강으로 개념과 킬러 파트 스킬을 정리했습니다. 수시로 개념노트를 확인해가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했고, 준킬러/킬러 내용 중 쉬워 보이는 내용부터 수강하고 문제를 풀며 효율성을 높였습니다.고3 초기에는 내신에서 수능 공부 모드로 언제 돌입해야 하는지 몰라 매우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내신에서 배우는 내용이 대부분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믿고 내신 기간은 내신에만 집중했던 것 같아요. 지필고사 2~3주 전부터는 내신만 준비했고, 그 이후엔 바로 수능 공부 모드로 전환함으로써 내신과 수능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체력을 키우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걸어서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보충을 위해 비타민도 꾸준히 섭취했습니다. 수면은 보통 7시간 이상 취했습니다.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 가급적 효율적이고 규칙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스트레스 해소나 멘탈 유지를 위한 취미가 딱히 없어서 힘든 적이 많았는데, 후배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취미나 관심거리를 가지셔서 힘든 시간이 올 때마다 이를 이용해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나를 온전히 회복하는 시간은 다시 활기찬 시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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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우리 지역 자사고 신입학 소식 2025학년도 배재고, 보인고, 한양사대부고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되었다. 올해부터 고입 제도가 변경되어 사회통합전형이 미달될 경우, 미달 인원의 50%를 일반전형으로 추가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각 고교에서는 입학을 앞둔 예비 고1을 위해 방학 기간에 학습 태도 다지기와 양질의 독서, 학교 프로그램 이해 등을 전달하고 있다.<배재고등학교>1. 일반전형 지원율 1.6:1 배재고에서는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중 일반전형에서 지원자 525명으로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여, 추첨을 통해 모집 정원의 150% 인원을 면접대상자로 선발했다. 이후 면접을 통해 모집 정원을 선발했다. 사회통합전형 미지원자 26명(91명에서 지원자 65명을 뺀 인원) 중 50%인 13명을 일반전형에서 충원하였다. 사회통합전형 중 다자녀가족 자녀 유형은 36명이 지원하여 지원율이 1.33대 1이었으며, 다자녀가족 자녀 이외의 사회통합전형은 지원율 미달로 전원 면접 대상이었다. 정원외전형인 보훈자자녀전형 역시 지원율 미달로 전원 면접 대상이었다. 반면, 고입특례대상자전형에는 11명이 지원하여 지원율이 1.22를 나타냈다. 배재고는 체육특기자전형으로 럭비 12명, 축구 12명, 야구 8명, 농구 5명 등 총 37명을 선발했다. 특히, 야구의 경우 투수와 외야수는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여 추첨을 통해 모집인원의 150%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하였다.2. 입학 전 PPST 실시 고교 입학 전 학생 관리를 위해 배재고에서는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을 치른다. PPST(Paichai Pre-School Test)는 1월 24일(금)과 2월 14일(금),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PPST 결과에 따라 소월반 구성과 장학생 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월 17일(월)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1학년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 안내와 더불어 부서별 공지사항 및 비교과활동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1학년 3월 모의고사 기출문제집도 제공할 계획이다.3. 이우 1학년부 교사의 조언 고교 입학 수 학기 중에는 개인 독서 활동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기 계발서 같은 도서에 대한 독서 활동을 방학 중에 진행하기를 권장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학교 추천도서는 학교 홈페이지 신입학 게시판에 있으니 꼭 읽고 오면 좋겠습니다. 지나친 선행학습보다는 자신의 학습 태도와 습관을 다듬고 특별히 오랜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재고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학생 개개인이 잘 적응하여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도하려고 합니다. 특히 공강시간 운영 내실화,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지도, 내년도 과목 선택을 위한 교육에 집중할 예정입니다.<보인고등학교>1. 일반전형, 지원자 전원 면접 진행 보인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1.22로 지원자 전원이 면접을 진행하였다. 보인고의 경우 사회통합전형 미달인원 52명(사통전형 정원 87명, 지원자 35명)의 50%인 26명을 일반전형으로 추가 선발하였다. 이에 따라 일반전형의 경우 정원은 330명이나 총 356명이 올해 신입생으로 선발되었다. 나머지 전형의 경우 모두 미달로 지원자 전원 합격한 상황이다.2. 2박 3일 신입생 적응교육 실시 보인고는 장학생 선발고사를 2월 3일(월), 보인고 교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중학교 범위에 해당하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에 대해 지필고사 실시하여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2월 17일부터 2월 19일까지, 2박 3일간 신입생 적응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관련 안내와 스터디플래너 및 자기주도학습 방법에 대한 교육, 학습전략검사 등을 한다. 개학 전 담임교사 및 학급 학생들과 미리 만나 3일 동안 1년 간의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기간을 운영한다. 3월 개학식날부터 정규수업 및 야간자기주도학습까지 실시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기 초에 필요한 여러 일정을 사전에 진행하는 것이다.3. 서정민 1학년부장교사의 조언 고교 입학 전 학생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학업 목표는 자기주도성 향상입니다. 이를 위해 신입생들은 입학 전 과제로 스터디플래너 작성, 독서, 진로탐색, 학력평가 기출문제 풀이 등을 지도 중입니다. 목표한 대입을 달성한 학생들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면, 자기주도적인 학습역량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알찬 학교생활을 꾸리는 힘과 더불어 학원까지도 스스로의 계획으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강조합니다. 또,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하는 독서의 습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내적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과제 역시 방학 기간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보인고의 내신 문제는 수능형이기에 이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 전국 단위로 3월에 치를 학평 준비를 위해 5개년치의 3월 학평 기출문제를 풀어볼 것을 제안합니다.<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1. 일반전형(여) 지원율 1.3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한양사대부고)에서는 사회통합전형 미달 인원의 50% 인원이 일반전형에 이월되어 합격하였으며, 총 356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남학생은 추가모집 1명을 포함하여 총 63명, 여학생은 293명이 입학을 앞두고 있다. 한양사대부고 남학생 지원에서 일부 미달이 있었으나 향후 전·편입으로 일반전형 미달 학생에 대한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이루어질 전·편입에서는 남, 여 구분 없이 모집이 이루어진다. 한양사대부고에서는 올해 학교 시설 보강 공사로 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대신 입학 후 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열 예정이다. 학생들이 숙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은 한양통(리로스쿨)에 업로드하여 입학 전 준비를 꼼꼼하게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2. 김창미 입학홍보부장의 조언 최근 고교생의 가장 큰 약점은 문해력입니다. 배우는 내용의 수준이 높아지고 입시와 진로 등 여러 사회적 정보가 제공되는데 정보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수업이나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SNS 사용 시간을 줄이고, 독서를 꾸준히 해서 교과 관련 용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여 대화할 수 있으면, 고교 입학 후 토론 수업에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고교의 출결은 대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등교시간 엄수는 매우 중요합니다. 내신 역시 대입과 직결되므로, 고교 학습에 대한 이해를 잘해야 합니다. 고교수업은 교과서를 기본으로 하면서 다양한 보충자료, 수능문제집 등이 부교재로 많이 활용되므로 평소 예습과 복습,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습관을 잘 길러 두어야 합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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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재수를 선택한 이들을 위한 조언 각 대학의 충원 등록 절차가 일부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2025학년도 대입이 마무리 되었다. 기대에 못 미친 결과를 받은 이들 중에는 재수나 반수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성공 재수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수능은 재수생에게 유리하다는 소문 사실일까?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를 유형별로 나누어보면 재학생이 64.6%, N수생(졸업생) 31.9%, 기타 3.5%이다. 그렇다면 최종 대입 결과도 이 비율과 비슷할까? 우선, 수능 만점자 11명 중 7명이 N수생이었다. 또한, 의대 정시 합격자의 79.3%, 서울 주요 8개 대학 정시 합격자의 67.32%를 N수생이 차지했다.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과목별 성적도 비교해 보자.(아래 표 참고) 졸업생이 수능에서 비교우위를 넘어 확실하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025학년도 재학, 졸업 여부에 따른 표준점수 및 등급 분포(*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구분국어수학재학생졸업생재학생졸업생표준점수 평균95.8108.696.1108.21등급 비율2.7%6.9%2.3%8.1%재수생의 수능 성적이 좋은 이유그렇다면 재수생들의 수능 성적이 좋은 이유는 뭘까?첫째, 반복 학습으로 인한 수능 성적 향상이다. 많은 재수생들이 이미 기본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 상태이다. 재학생보다 앞선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심화 학습과 문제 풀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즉, 개념 복습과 반복된 문제 풀이로 성적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둘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배운다. 두 번 실패 할 수는 없다는 각오로 재학생 때의 실패를 분석하고 공부하기에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다.셋째, 수능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재학생은 내신을 비롯한 다양한 교내 행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에만 몰입하기 어렵다. 반면 재수생은 온전히 수능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재수 성공의 조건들하지만 재수가 무조건 성적 향상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유리한 조건을 현실화 시켜야 한다.첫째, 명확한 목표 설정본인이 노력하면 도달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 전제 조건이다.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지속되고, 학습 효율도 극대화된다.둘째, 과목별 목표 점수와 구체적인 학습 계획 수립전년도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성적을 토대로 과목별 목표 점수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6월과 9월 모의평가, 그리고 11월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장기적인 3단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자. 여기에 월별 계획을 더해 세부적인 학습 일정을 짜고, 매일 아침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하루 계획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시간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셋째, 약점 과목에 대한 집중 공략재수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수/영 주요 과목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실패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주요 과목은 독학으로 단시간에 점수 향상시키기는 쉽지 않다. 수능 전문 강사의 강의 등을 활용하여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넷째, 절대적인 학습 시간 확보재수 성공의 핵심은 결국 공부 시간에 달려있다. 하루 6시간의 수면과 식사시간 등을 제외하면 하루 12시간 이상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집과 공부 장소 간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라. 개인 학습 공간을 확보하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강의와 함께, 필요할 때 개인 질문까지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재수 생활은 수시로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럴 때 곁에서 멘탈을 잡아주고 냉철한 진로 상담과 전략까지 안내 해주는 전문 컨설턴트가 있다면 금상첨화다.김정년 소장현, 사과나무학원 재수종합반 입시전략연구소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 이사전) 종로학원 특별반(스카이반) 담임 및 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 팀장문의 02-6258-8100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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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 지난 2월 11일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포털에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초,중,고)’이 발표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 및 관리의 표준화를 위해 각 세부 항목의 내용과 기재 원칙을 ‘훈련내용, 훈련 설명, 기재 요령’으로 나누어 제시하는 것으로 매년 3월 이전에 발표 & 배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고등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1학년의 경우, 기존 교과 석차 등급이 9등급 체계에서 5등급 체계로 변경됨에 따라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의 기재 항목 변경이 예정되어 있어 구체적인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교육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고등학교)>(2025. 2. 11) #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는 항목 주목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첫째,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이어야 한다. 둘째, 학교 교육계획이나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실시한 각종 교육활동의 이수상황(활동내용에 따른 개별적 특성이 드러나는 사항 중심)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 학교교육계획 이외의 체험활동은 교육관련 기관(교육부 및 소속기관, 시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 봉사활동 실적 등만 학교장이 승인한 경우에 한해 기재가 가능하다.셋째, 다음은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사항으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포함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Tip 참조)넷째,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학교명, 재단명, 학교 축제명, 학교 별칭 등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 일체)은 ‘인적·학적사항’,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다섯째, 학교생활기록부에 ‘항목과 관련이 없거나 기록해서는 안 되는 내용의 기재’, ‘단순 사실을 과장하거나 부풀려서 기재’, ‘사실과 다른 내용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저하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서술형 항목에 기재될 내용을 학생에게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는 행위는 금지이다.여섯째, 학부모 등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수정 관련 부당 요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제1항제10호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이다.일곱째,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제3조제3항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및 정정 권한과 관련하여 업무의 편의나 관행을 이유로 담당이 아닌 교사에게 입력 및 정정 권한을 부여하는행위를 금지한다.여덟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내 ‘기재방법’은 준수하되, ‘기재예시’는 참고자료이며 의미의 변동이 없는 범위에서 다르게 기재할 수 있다.Tip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는 내용가. 각종 공인어학시험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 실적[기재불가 공인어학시험]영어(TOEIC, TOEFL, TEPS), 중국어(HSK), 일본어(JPT, JLPT), 프랑스어(DELF, DALF), 독일어(ZD, TESTDAF, DSH, DSD), 러시아어(TORFL), 스페인어(DELE), 상공회의소한자시험, 한자능력검정, 실용한자, 한자급수자격검정, YBM 상무한검, 한자급수인증시험, 한자자격검정 등나. 교과·비교과 관련 교내·외 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 실적(교내대회는 ‘수상경력’ 항목에만 입력할 수 있으며, 교외대회는 학교장의 참가 허락을 받아 참여한 경우)에도 기재할 수 없음.다. 교외 기관·단체(장) 등에게 수상한 교외상(표창장, 감사장, 공로상 등도 기재 불가함)라. 교내·외 인증시험 참여 사실이나 그 성적마.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원점수, 석차, 석차등급, 백분위 등 성적 관련 내용 일체) 및 관련 교내 수상실적바. 논문을 학회지 등에 투고 또는 등재하거나 학회 등에서 발표한 사실사. 도서출간 사실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출원 또는 등록 사실자. 어학연수, 봉사활동 등 해외 활동실적 및 관련 내용차.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 암시 내용카. 장학생·장학금 관련 내용타. 구체적인 특정 대학명, 기관명1)(기구, 단체, 조직 등 포함), 상호명, 강사명2) 등#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특징 하나. 성취도별 분포 비율 전 과목 확대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중 변경된 주요 특징은 무엇일까?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먼저,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치르는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표준편차’를 기재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진로선택과목에만 표기하던 ‘성취도별 비율’을 보통교과 전 과목으로 확대해, 포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 ‘진로선택과목’에만 표기하던 ‘성취도별 분포 비율’이 모든 과목으로 확대된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라고 말했다. 표1.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교과학습발달상황 기재요령※ 성취도별 분포비율의 E비율 내에는 미이수자가 포함되어 있음둘. 석차 등급 표기 관련 변경 사항 석차 등급 표기와 관련한 변경 사항도 눈에 띈다. 기존 내신 등급 ‘9등급 체계’에서는 모든 등급별 인원이 1명 이상이 되려면 과목별 수강 인원이 14명이 넘어야 했다. 따라서 과목별 수강 인원이 13명 이하인 경우 ‘석차 등급’ 또는 ‘•’을 입력할 수 있었다.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2, 고3 학생들의 경우 이 원칙의 적용을 받는다.김 소장은 “그러나 올해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의 경우, 2022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5등급 체계’이기 때문에 기준 인원이 바뀌게 된다. 과목별 수강 인원이 6명이 되어야 비로소 모든 등급의 등급별 인원이 1명 이상이 되므로, ‘석차 등급’ 또는 ‘•’을 입력할 수 있는 기준 인원이 ‘5명 이하’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표2.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 교과학습발달상황(1학년)*출처: [교육부]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고등학교) 기재 요령 p.129 셋. 개인별 세특 기재 가능 항목 축소학생부종합평가에 주요 판단 근거로 활용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과목별로 작성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예외적인 경우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별도 기록을 할 수 있다.김 소장은 “여기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데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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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입시 캘린더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충원합격 통보가 2월 19일로 마무리됐다. 이제 곧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고 2026학년도 수험생들은 3월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하게된다. 입시 일정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가 꼼꼼하게 체크하며 수험 준비를 해야하고 시기별로 부족한 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입시전략은 어떻게 세울지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026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에 따른 월별 체크포인트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대입 주요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자료도 참고해야 한다.3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3월 26일(수),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3월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3월말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학부모 체크포인트- 연간 학습계획 수립: 진학 목표를 정하고 학교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 수립- 3월 모의고사 이후 약점과 부족한 점 파악, 학습 목표 설정- EBS 연계교재 학습# 학부모 체크포인트-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교과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등)전형과 정시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다각도로 탐색- 3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 담임교사 상담: 자녀의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4월# 주요 입시 일정- 중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중간고사 준비- 수능 국어/수학/탐구 선택과목 결정,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및 응시과목 결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경우 주력 과목 관리 및 선택과 집중 과목 검토- 3월말에 대학별로 공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목표 대학의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살펴보기# 학부모 체크포인트- 목표 대학 2026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확인(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5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5월 8일(목), 경기도교육청- 대학별 수시 요강 공개# 수험생 체크포인트- 중간고사 결과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 성적 확인- 수시지원 준비: 서류가 필요한 전형은 활동기록 확인, 대학별고사 꾸준히 준비# 학부모 체크포인트- 5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학생부와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목표 전형 선정- 희망 대학/희망 학과/전형유형 결정: 희망 대학 수시 요강 확인, 지원 자격/전형요소/전형방법/수능기준 등 확인6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6월 3일(화) 예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험생 체크포인트-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 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 기말고사 준비- 대입 수시 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 EBS 연계교재 학습# 학부모 체크포인트- 입시기관 6월 모의평가 분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범위 결정- 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7월# 주요 입시 일정- 기말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7월 10일(목), 인천광역시교육청# 수험생 체크포인트-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 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 여름방학 학습계획: 전략 과목 공략, 규칙적인 수험생활# 학부모 체크포인트-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 확인- 교육청 및 대학별 수시 설명회(7~8월): 목표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등8월# 주요 입시 일정-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 8월 31일- 수능 원서접수: 8월말~9월초 #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연계교재 학습- 수시 대학별고사 및 서류 준비- 수능원서 작성: 국어/수학/사탐/과탐 선택과목 최종 확정#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시 진학상담: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입시컨설팅 등 수시상담을 통해 수시지원 타당성 점검9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9월 3일(수) 예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시 원서접수: 9월 8일(월)~12일(금) 중 3일 이상- 중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중간고사 준비- 수시 원서접수# 학부모 체크포인트- 입시기관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지원 수준 파악, 수시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 수시 원서접수: 기재 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등10월# 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10월 14일(화), 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파이널 준비: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수능에 맞춰 관리, 마인드 컨트롤#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 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도시락 싸기 연습(1개월 정도)- 수능 이후 진행될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11월# 주요 입시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 13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말고사: 수능 직후-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 정시 학생부작성 기준일: 11월 30일#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능 파이널 준비-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응시(응시 요령 파악)-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기말고사 준비# 학부모 체크포인트-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취침시간 관리, 격려)-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 노트, 비상약 등- 입시기관들의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12월# 주요 입시 일정- 수능성적 통지일: 12월 5일(금)- 수시 합격자 발표: 12월 12일(금)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 12월 15일(월)~17일(수) 3일- 수시 미등록 충원 통보 마감: 12월 23일(화) 18:00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12월 24일(수) 22:00까지# 수험생 체크포인트-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반드시 확인-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지원 계획 수립# 학부모 체크포인트- 학교/입시기관/교육청 정시전략 설명회 참석- 정시지원 상담: 담임 상담, 교육청 정시상담, 온/오프라인 컨설팅 등-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대학 결정: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 고려 2026년 1~2월# 주요 입시 일정- 정시원서 접수: 2025년 12월 29일(월)~12월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