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법률사무소 동행’과 함께하는 생활 속 법률 이야기 17. “돈을 갚지 않으려고 내 재산을 타인명의로 이전하는 행위” - 사해행위 취소 타인에게 여러 가지 이유로 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대여금, 물품대금 등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소송 결과 채무자를 상대로 승소하여 다행히 돈을 회수하면 좋겠으나, 만약 채무자 명의의 재산이 없다면 사실상 판결 받은 돈을 회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채무자가 위 돈을 갚지 않기 위해 고의로 본인의 재산을 다른 곳으로 은닉하였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경우에 채권자가 본인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청구할 수 있는 것이 ‘사해행위 취소소송’입니다. 쉽게 말해 사해행위란 ‘남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는 사람이 고의로 부동산이나 예금 등 본인명의의 소유재산을 제3자에게 허위로 이전하는 등의 행위’입니다. 즉 위와 같이 채무자가 채권자의 이익을 해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본인의 재산을 감소시킴으로써 채권자에게 변제해야 할 돈을 갚지 않는 행위인 것입니다.예를 들어, A에게 갚을 돈이 있는 B라는 사람이 (A에게)돈을 갚지 않기 위해 본인 명의의 부동산을 배우자 명의로 증여하였다면, 채권자인 A는 채무자의 배우자인 C를 상대로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소송을 통하여 C에게 이전되었던 부동산의 소유권을 B에게 돌려놓음으로써 채권자는 해당 부동산에 강제집행을 실행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채권을 변제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해행위 취소소송의 요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요건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① 채권자에게 채권이 존재하여야 하고 ② 채무자가 재산을 빼돌리려는 법률행위가 있어야 하며 ③ 사해행위로 인해 채무자의 재산보다 채무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또한 ④ 채무자가 사해행위로 인해 채권자를 해하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 한 것이어야 합니다. 다만, 위 소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채권자가 취소원인을 안 날로부터 1년, 법률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5년 내에 행사하여야 하고 이 기간 내에 행사하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멸시효와 같은 의미입니다. 마땅히 내 권리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하지만 부당하게 내 권리를 침해당할 경우를 대비한 ‘알아두기’도 소중한 내 자산을 지키는 방법이 아닐까요. 고병조 변호사 일산 법률사무소 동행 대표문의 031-932-5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23
- 구미공단 헛소문에 ‘가슴앓이’ 구미 공단이 헛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지역 전역에 소위 ‘카더라 통신’에 따른 유언비어가 번져 중소기업과 시민의 불안감이 팽배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난항, 기업 투자유치 저해 등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판단, 적극적인 진화에 나서는 모습.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구미시의 총생산액이 2013년 이후 반토막 났다는 보도에 대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 확인한 결과, 이는 생산실적의 산출방식이 변경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2013년까지는 대기업의 해외시장 실적이 총생산액에 포함되어 산출됐으나 2014년 부터는 동실적(20조원 정도)이 산출에서 제외됨에 따라 수치상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임직원 2000여명이 타지역으로 이전하고, LG이노텍 생산라인이 중단 및 휴업된다는 괴소문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헛소문’임을 분명히 했다.해당기업 임원은 “이러한 헛소문이 무책임하게 퍼져 지금까지 수십년간 구미시와 함께하며 매년 시민을 위한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는 등 힘겹게 쌓아온 회사 이미지가 실추되고, 협력업체 불안감 가중 등으로 기업에 불필요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 대기업 이전으로 인해 구미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등의 소문에 대해서는 실제 구미시 전역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안정화로 일부 가격의 하락은 있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이러한 유언비어가 단순히 괴소문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 유언비어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신?증설 투자유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가 추진해온 각종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민간투자가 난항에 빠질 우려가 제기되는 등 직접적인 손실이 예상된다.구미시 관계자는 “유언비어의 진원지를 확인한 결과 파주 운정 신도시 아파트 분양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헛소문으로, 소문의 피해자인 구미시와 해당기업은 공조를 통해 괴소문에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3
- 국내 최대 단독 스파형 글램핑 리조트 ‘제주 엘리시움 빌리지’ 분양 제주 ‘엘리시움 빌리지’는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일원의 바다가 넓게 보이는 한라산 중산간 위치에 조성되며 총 173실 면적은 10,467평의 대단지 규모다.분양가는 7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평당 150만원~160만원). 토지 168㎡(50평), 시설물 전용면적 40㎡(12평)이 분양가에 포함된 금액이다. 이는 현재 분양하고 있는 호텔, 오피스텔, 리조트, 레지던스의 1/2금액이며 풀빌라, 펜션, 단독주택의 1/3 수준으로 알려졌다.제주 엘리시움의 운영관리는 전문 위탁 관리운영사인 캠핑타임즈와 임대(MOU)계약을 체결했다. 테마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전문 특화 개발로 고부가가의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분양 및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주)이 책임 관리한다.분양문의 1899-4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2
- 선부1동 주민자치위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 업무협약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선부동 문화의거리 행사장 개장식’에서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송병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테마가 있는 선부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지역 사회 발전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부동 문화의거리 행사장 개장식’은 유관 단체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문화공감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트 등 각종 체험행사와 작품전시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협약 체결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 전시, 체험업무 발굴 제공은 물론 다양한 강좌정보도 공유하기로 하는 등 전반적인 업무협조로 지역 사회 기여활동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광심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산문화공감센터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참여의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아름마을은 서현역에서 탑마을로 이어지는 탄천변에 조성된 긴 형태의 마을로 성남대로에서는 한 블록 안쪽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마을로 유명하다. 특히 탄천은 아름마을의 자랑, 어디서든 걸어서 몇 분 안에 당도할 수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려는 주민들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분당 개발에 즈음하여 건설된 아파트는 노후 된 느낌도 있으나, 관리를 잘해 그다지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각 아파트 단지들은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사계절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다. 더구나 단지와 단지 사이에는 예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뛰놀 수 있다. 탄천을 따라 늘어선 각 동들의 조망권 또한 특별하다. 탁 트인 탄천과 멀리 판교까지 연결된 전망은 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한창 공사 중인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의 매송~벌말 1.9㎞ 구간에 방음터널을 설치, 그 터널 위에 흙을 덮어 만들어지는 서구형 산책공원 형태의 ''굿모닝파크''(Good Morning Park)는 더 넓은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판교와도 한층 가까운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뒤로는 불곡산, 앞에는 탄천이 휘감는 배산임수 지형 아름마을은 아파트 단지로만 이루어져 큰 상업시설이 조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유해시설이 없고 조용한 이유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바로 옆 서현역이나 아탑역의 대형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어 큰 불편함은 못 느끼며 요즘에는 판교-수서 간 도로만 건너면 판교로 바로 닿을 수 있기 때문에, 판교 상업 지구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예전에는 ‘분당의 제주도’로 불릴 정도로 평온하고 안정적인 마을이었으나 요즘은 분당 안에서도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올해 ''굿모닝파크''(Good Morning Park)가 완공 되면 판교역까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림, 선경아파트는 직선거리로 이매역과 판교역 거리가 비슷할 정도이다. 또한 방음터널 상부에 조성되는 공원은 약 10만㎡로 분당 중앙공원(42만㎡) 면적의 4분의 1수준으로 충분한 그린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이 밖에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닿는 성남역이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성남-여주간 철도 이매역 사이에 있는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밑에 짓는 것으로 계획됐는데 향후 KTX 이용에도 유리하며 강남을 6분대로 주파할 수 있는 거리가 된다는 사실도 매력적이다. 또한 공사 마무리에 접어든 경전철이 개통하는 10월에는 여주·이천에서 올라오는 경전철이 만나는 지점인 이매역이 환승역이 될 예정이어서 교통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준비 중인 소식들은 아름마을의 부동산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유해시설 전혀 없고, 학구적인 분위기의 명품 학군자녀들을 키우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아름마을은 비교적 조용하고 안정된 학군을 형성하고 있는데, 초등학교는 대부분 매송초등학교와 이매초등학교로 진학한다. 이매초는 매송초보다 학급수가 많고 혁신학교지만 두 학교 모두 분위기는 비슷한 편이다. 중학교는 근거리로 배정되는데 대부분 매송중학교와 이매중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이중 특이한 점은 태영아파트의 경우 현재 선택해서 갈 수 있지만, 2018년부터는 301~306동까지는 이매중, 307동~309동까지는 두 학교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해지고 건영아파트도 2018년부터는 106동에서 112동까지는 이매중으로 진학해야 한다. 아름마을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분당 중앙도서관이 가깝다. 분당 중앙도서관은 분당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30여만 권의 도서와 1만 여점의 비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860여석 규모의 열람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스터디 룸 역할을 하고 있다.문화적인 장점도 있다. 인근에 문화 콤플렉스인 성남아트센터가 있어 공연, 전시 관람은 물론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아이들과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더없이 적당하다. *아름마을에서 만난 사람 - 아름마을 거주 14년차 ‘문화공인 중개소’ 박경희 대표 이곳에서 초등, 중등을 마치고 벌써 대학을 졸업한 장성한 자녀를 둔 박경희 대표는 아름마을을 이렇게 칭찬한다. “일상은 복잡하지 않으면서 조금만 나가면 인근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어 최적의 주거 환경을 지닌 곳”이라고 말이다. 박 대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곳을 지켜 왔기에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생활하고 있으며 아이들도 어렸을 적 친구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이곳만큼 정이 가고 좋은 동네는 없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한단다. 그리고 서현역과 이매역 사이에 위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탄천이 있어서 가족 간의 산책과 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다는 점을 빼놓지 않았다. 그리고 “분당 차병원, 재생병원, 분당 보건소, 탄천 종합운동장, 성남 종합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어 생활도 편리하고,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이 다양하게 잘 발달돼 있어 생활권이 넓은 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들 키우면서 늘 고맙게 생각되었던 것은 유해시설이 전혀 없고 안정된 학군에서 별 어려운 없이 교육을 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지금은 이곳을 떠난 생활은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어요”라는 말로 마무리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구미지역 개별공시지가 평균 6% 상승 구미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 공시 했다. 공시대상 토지는 17만6585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6.0%상승하였으며, 지역별로는 무을면 12.1%, 원평동 2.6%로 각각 최고, 최저의 상승률을 보였다. 최고지가는 원평동 구미귀금속백화점 669만3천원/㎡이며, 최저지가는 옥성면 대원리 산63-2번지 145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미시청 홈페이지(http://www.gumi.go.kr) 또는 온나라부동산정보통합포털(http://www.onnar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 접수된 토지는 7월중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실시하고 구미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9일 공시하게 되며 결과는 개별통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대구~나리타·후쿠오카 노선 개통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설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큐슈 지역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 직항 정기노선이 잇따라 취항한다.지난해 9월 티웨이항공은 대구~나리타 정기노선 신설을 계획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뜻밖의 악재로 항공수요가 급감하면서 취항을 미뤄오다 이번에 대구~나리타 노선 확정과 동시에 후쿠오카 노선을 취항하기로 했다.일본 제1관문 허브공항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 개설은 지역 상공계, 관광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그동안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부산지방항공청, 대구상공회의소, 관광협회 등은 노선 신설을 위해 다각도로 공을 들여왔다.대구-나리타 노선의 개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이미 취항 중인 오사카 노선, 신설되는 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라인’이 구축되면서 사업 확대에 따른 투자유치 및 기업교류 활성화, 일본 관광객 유치,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공 등 여러 측면에서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간 동서로 연결되는 약 900여km구간에는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 히로시마 등 일본 유수 도시들이 산재해 있고 이를 연결하는 신칸센 등 육상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어, 일본 열도의 핵심도시 대부분을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사업이나 관광으로 도쿄와 후쿠오카에 가기 위해 인천이나 김해를 거쳐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연간 수백억 원대의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대구~나리타 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전 11시 출발, 오후후 13시 10분 나리타에 도착하고, 나리타에서 14시 10분 출발, 16시 25분 대구에 도착한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주 11회(매일) 운항하며, 오전 7시 대구에서 출발, 7시 5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해 9시 50분 대구에 도착한다. 화,목,토,일요일에는 저녁시간대 1회씩 추가 운항할 예정으로 후쿠오카 공항의 슬롯(slot:이착륙시간대)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재를 투입할 예정이다. 운임은 대형항공사 대비 매우 저렴한 편으로 최저 20만 원대 수준으로 왕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2허브로 삼고, 대구발 국제선 8개 노선 중 6개 노선을 취항하면서 국제선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대구국제공항의 항공사별 수송분담률은 티웨이항공이 35.1%(국내?국제선 89만1076명 중 31만2668명)를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선 수송분담률은 50.4%(국제선 19만6073명 중 9만8803명)에 달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나리타, 후쿠오카 노선 취항으로 일본 기업 투자유치 및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국제선 정기노선을 유치해 세계 속의 열린 도시 대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0
- 함께 이용하는 ‘공유사업’ 활성화 광진구가 올해부터 ‘아이 옷 공유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 공유기업 ‘키플’과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 옷을 가져다주면 어린이집에서는 옷을 모았다가 해당업체에 전달하고 업체에서는 물품 수거 후 자체 평가한 금액의 7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주민들은 이 포인트로 키플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중고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동드릴 같은 공구는 중곡1동·중곡4동·자양4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있는 전기드릴, 절단공구, 제초기 등 총 100여종의 장비가 준비돼있는 공구도서관을 이용해보자.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한지붕 세대공감(Home Sharing)’사업도 진행한다.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 어르신은 저렴하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대학생은 어르신을 위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대가능한 방을 1개 이상 소유한 어르신이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르신은 주변 시세보다 60% 이하를 원칙으로 6개월간 임대하고 학생은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간단한 가사일 돕기 등 사전에 동의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이 외에 능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나라’, 광나루안전체험관과의 협약으로 이용객이 없는 유휴시간에 시설과 장비·인력을 활용해 주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운영,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의 재능공유로 주민들에게 부동산 관련 민원을 상담해주는 ‘부동산 무료상담센터’를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노원구, 개별공시지가 3.2% 상승 결정·공시 노원구는 1월 1일 기준 구 소재 20,206필지에 대한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 공시한다. 올해 구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3.2% 상승하였으며, 노원구 최고지가는 상계동 727-2(노원역 사거리 신한은행)로 ㎡당 14,90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상계동 수락산 임야(산1-1번지)로 ㎡당 6,600원으로 조사됐다. 구는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노원구부동산포털(http://land.nowon.kr) 및 일사편리(http://kra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2-2116-3635,36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2016년 대구시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대구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토지는 총 43만1514필지로, 2016년도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9.06% 올라 전년도 6.19%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성의료지구의 분양, 도시철도 3호선 개통,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건설, 혁신도시 활성화,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및 기타 지역 간 공시가격 불균형 해소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지역별로는 오는 2017년 완료예정인 수성의료지구의 분양, 2015년 개통된 도시철도 3호선의 영향과 주택경기의 호조로 주거지역이 13.2% 상승하는 등 수성구가 12.94% 상승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동주택과 상업용지 분양 등 각종 호재가 많은 달성군이 10.35% 상승했으며, 서대구공단의 중소형 공장용지 수요 증가 및 재생산업단지 고시 등으로 인해 서구가 9.6% 상승했다.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토지는 법무사회관인 중구 동성로2가 162번지로 제곱미터 당 2400만원이며, 땅값이 가장 낮은 토지는 경산공원묘원 북편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산183번지 임야로 제곱미터 당 254원이다.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군(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과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군(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에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 구청장 또는 군수가 심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전문가로 구성된 구?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28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