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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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부고, 중3 학부모 대상 ‘1:1 상담’ 실시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중대부고)에는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상담(학교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지원이 12월 9일(월)부터 시작되므로, 그 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중대부고 진학부(혹은 교무실)로 방문하면 학교에 대한 궁금증 및 교육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중대부고 양재준 교감은 “중3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많아 1:1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중대부고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세 가지로 추려서 집중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부담 없이 학교로 방문해주시면 궁금한 부분을 성심 성의껏 안내해드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중대부고는 2019학년도에 SKY대학 50명이 합격했고, 의치한의대에 총 23명이 합격했다. 이 외,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26명, 한양대 18명, 이화여대 21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모두 합하면 총 247명이 합격(수시 153명, 정시 94명) 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진학성과를 내온 강남 명문 사학이다.중대부고주요상담 내용- 중대부고에서 스펙 쌓기 : 학생부 풍성하게 관리하는 법, 주요 학교 프로그램 등- 중대부고 진학지도 방향: 고1~고3까지 수시·정시 균형을 이룬 진학 설계 가이드- 중대부고 교육과정 특징 및 활용 안내: 학교 지정 과목 및 선택 과목 편성과 교육과정을 활용한 입시 방향 설정)▶위치 : 강남구 선릉로 207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도곡역 1번 출구, 한티역 5번 출구 사이 위치)▶문의 : 02-579-4005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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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_대일외국어고등학교 대일외국어고등학교(성북구 서경로, 이하 대일외고)에서는 지난 9일 202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종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의 외국어고등학교로 국제화 시대에 미래 한국의 주역이 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일외고의 이번 설명회에는 1500여명의 학부모가 몰려 외고 국제고 폐지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켰다. 설명회는 이도훈 학교장의 인사를 필두로 진로담당 정임석 부장교사의 사회로 대일외고 특색 프로그램,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했다.전문교과I 72단위 (전공외국어 44단위, 선택외국어 28단위)의 장점 살려설명회는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 둥지를 튼다.”는 말로 시작되었다. 학생의 재능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의 고교 선택이 곧 대학입시를 결정한다는 것. 대일외고의 교육과정은 보통교과 (108단위)와 전문교과 I (72단위), 창의적체험활동 (24단위)로 총 204단위로 편성되어 있다. 전문교과I은 전공외국어 44단위와 선택외국어 28단위로 외국어계 특목고의 장점을 살려 운영한다.전문교과의 경우 대일외고의 6개 학과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스페인어과, 러시아어과, 영어과)중 영어과를 제외한 5개 학과는 전공어 중심의 회화, 문화, 독해, 작문 과목을 운영하고 선택외국어로 심화 영어과목을 운영한다. 반면 영어과는 전문교과 과정에서 영어 심화과정과 전공 외국어(독일어/스페인어)로 규정해놓고 있다. <표1 참조>대입외고의 진학 프로그램 핵심 강점 세 가지!▶특화된 외국어교육, 전문화된 대학 진학 교육영어교과 심화프로젝트의 경우 다양한 교재와 창의적인 수업방 법으로 고급영어 구사 능력 신장을 비롯해 국제적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한 토론 수업, 영미 문학 작품과 드라마, 영화를 활용한 현지 영어 습득으로 영미 문화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동시에 균형있는 영어실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영미 소설 원서 지도, 인문학 원서 강독, 영국 & 미국 드라마 활용 수업, 영자 신문, BBC CNN 뉴스 활용, 13명 이하의 소규모 원어민 회화 수업, TED, YOUTUBE 활용 수업, 유네스코 이념 기반 SKIT 활동, 모의 유엔을 통한 토론 및 인터뷰, 온라인 방과후 수업 등도 특징이다.전공어의 경우는 교과 활동을 통해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탐구 활동 및 전공어 문화권에 대한 지적 탐구와 진로 탐색, 전공어 경시대회, 전공어 시 낭송 대회, 전공어 합창 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대학입시를 위한 진학지도 프로그램대일외고만의 학생정보관리시스템 SIMS(Student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통해 학생의 입학 자료, 모의 수능 과 내신 성적, 비교과 관리 및 각종 자격증 및 수상 실적, 체험 봉사활동, 대학별 전형별 맞춤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진로 관련 진로학술동아리(1,2학년), 심화 진로 학술동아리(3학년), 진로탐색 독서토론, 자기주도 소그룹 활동, 전공어활동 프로젝트, 현장 체험 자율활동, 전문 직업별 동문 멘토단 진로 콘서트,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종의 주요 평가 항목인 전공 적합성, 탐구 활동,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 주도성, 도전적인 학업 태도, 협업/소통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는 곧 대일외고의 놀라운 입시실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표2 참조>▶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 프로그램대일외고는 학생들을 토요 스포츠 클럽, 무용실 및 실내체육관 활용, 1인 2악기( 우쿨렐레, 색소폰), 영어 뮤지컬, 음악 봉사단, 대일 종합예술제를 비롯해 특기적성 동아리 운영에도 적극 참여시켜 사제 및 친구의 올바른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2020학년도 신입생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평가에 대한 조언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하는 2단계 면접을 위해 대일외고 교사 2인과 교육청 위촉위원 1인이 3일간 전형위원 합숙을 통해 서류 평가에 따른 평가 영역별 질문 문항을 작성하고, 면접 당일 학생과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의 기본원칙도 명확히 했다. 첫째 교과 지식을 묻지 않는다. 둘째, 우리말로 묻고 우리말로 대답 한다. 셋째, 제출 서류를 근거로 질문한다. 넷째, 개인별 면접 문항 이외에 공통 면접 문항을 추가하여 평가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달변보다 질문에 대한 논리적인 답변 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도 작성시 배제사항 (영어 및 각종 인증시험 점수, 입상 실적, 교과목 점수, 부모의 경제적 지위 암시, 출신 학교 등)와 영역별 작성 요령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사회통합전형 안내 시간에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대일외고 입학을 망설이지 말 것을 조언하며 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학습 지도, 동문 연계 학습 멘토링 및 진로 멘토링제, 진학전문 컨설턴트제를 소개했다. 끝으로 “대일외고 지원 전략으로 특정 학과보다 대일외고 학생이 되는 것에 집중하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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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고등학교, 융합적 사고와 미래 핵심역량 성장시키는 교육과정 돋보여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보정고등학교(교장 소진복, 교감 이순교)는 용인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용인 고교 비평준화 시기에도 보정고만의 알찬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지만 평준화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평준화를 대비한 보정고는 안정된 교육환경,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중심의 풍성한 활동들과 1:1 맞춤 진로진학지도로 구성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균형 잡힌 보정고에서 3년간 성장한 학생들은 해마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며 여러 대학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선택권 존중한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 적극 운영보정고의 교육과정은 자유수강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영역별로 구성된 교과들 중에 사회와 과학의 탐구교과, 심화 국어, 기하 등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도 진행된다.올해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심화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2학년 학생들의 요구로 국제경제와 융합과학탐구 과목을 개설했다. 주문형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내년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심리학를 개설해 3학년까지 주문형 강좌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대지고, 죽전고, 현암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보정고는 국제법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개설했는데 특히 2017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진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교과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IT 수업, 유네스코 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등 중점 교육을 교과 연계로 실천미래 사회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따라서 보정고는 일반 고교지만 IT 수업, 유네스코학교 운영, 진로교육 선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 더욱이 학생들이 특정 교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전 교과와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춰 융합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첫째, SW 선도학교 못지않은 프로그램을 갖춘 IT 수업은 비단 IT관련 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둘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학생들을 위해 보정고는 세계 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한다. 다소 생소하지만 교과 연계 활동과 독서인문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가 세계평화의 기초가 된다는 유네스코의 근본정신을 배워 의식을 전환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학교과에서는 함수에서 생물의 개체 수 감소와 기아 등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그래프에 표현하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론하는 융합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셋째, 진로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보정고는 1학년부터 진로연계 일반교과 통합 수업과 디자인 씽킹 및 스타트업을 활용한 진로교육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각 교과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들도 연수를 통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보정고의 자랑, 능동적 참여 돋보이는 비교과 활동교사들은 보정고의 가장 큰 강점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꼽았다. 이순교 교감은 “스포츠클럽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스스로 계획하고 설계한 활동들을 참여하며 자기주도능력을 키운 학생들이 교사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라고 보정고 학생들을 자랑했다.이런 이유로 탐구실험대회,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융합 탐구대회, 정보탐구대회, 소프트웨어 문제해결대회 등 매달 열리는 대회는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수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활동들도 눈에 띈다. 학생들 스스로 자유주제를 정해 6~7개월 동안 진행하는 학생중심 탐구 프로그램인 ‘수리 주제 탐구대회’와 ‘자유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 그리고 3개월 동안 문제발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장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다양한 대회와 함께 40여 개에 달하는 정규 동아리와 다양한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장이 된다. 평화와 인권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수요 집회와 블루로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교내 학생들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병행하는 유네스코 동아리, 과학 관련 실험반, 그리고 로봇 소로봇 소프트웨어개발, 앱 개발, 게임프로그램 개발 동아리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진로진학 지도, 수시 진학 결과 상승으로 이어져보정고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그리고 의예과 등 서울 소재 대학에 119명을 합격시켰다(중복 포함, 재수생 포함). 올해는 특히 서울대와 의예과 등 상위권 대학을 포함해 합격생의 70% 정도인 83명이 수시전형에서 합격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5%였던 수시 합격생 비율보다 높아진 수치다. 이렇듯 해마다 상승하는 수시 진학 결과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개별맞춤 진학지도가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1학년부터 졸업생 멘토링, 고교-대학 연계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경희대, 아주대), 전문직업인 강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도내 고교 교사들을 진로진학 상담관으로 초빙) 등 각종 진로진학 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 흥미, 성적을 고려한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는 올바른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또한 매해 입시가 끝나고 나면 고3 담임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결과 사례들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보정 내비게이션’을 진학지도에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종 진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대학 설명회(입학사정관 초천 19개 대학, 모교방문 10개 대학), 유망학과 소개 및 면접특강(6개 대학)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미니인터뷰 - 보정고등학교 소진복 교장“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소진복 교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저력을 키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들은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제시하고 학생들은 능동적인 참여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보정고는 이런 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노력하고 소통하며 선순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보정고의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보정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독서실, 이동수업실, 교과특별실과 미래교육실 등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교사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교과간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고 오래 간다’는 말처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하며 서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성장해나가는 보정고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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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고등학교, 진로 목표에 맞춰 대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스스로 설계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인 분당고등학교(분당고)는 자율과 창의, 학생중심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계열별, 교과별 경계를 없애고 진로 희망에 따른 학생들의 선택 과목을 확대한 분당고의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은 완벽하게 2015 개정교육과정의 장점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처럼 특색 있는 분당고의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수업과 학생지도 전문가 그룹이 지도,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교육과정 자율학교인 분당고는 진로와 관련된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비단 교육과정만이 아니다. 프로젝트 수업, 토론수업, 플립러닝(거꾸로 수업)등 배움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차별화된 수업과 함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교과와 비교과의 내신관리, 수능 대비 및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와 같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도 확실하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습실을 카페형식으로 꾸미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어 학습 효율을 높였다. 또한 수업은 물론 학생들의 진학지도와 관련된 경력이 많은 초빙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진은 분당고만의 저력을 만들어내고 있다.창의성과 전인적 성장,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분당고의 올해 1학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2,3학년 교육과정에서는 계열별, 교과별 경계를 없애고 선택 과목을 확대해 학생별로 원하는 진로에 맞춰 나만의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어 1학년에서 공통 필수 과목을 이수한 현 1학년 학생들은 2학년이 되면 학기당 합계 28단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3학년에서는 26단위를 선택해 수강해야 한다.소인수 과정까지 개설되는 자유수강제의 운영으로 혹시 모를 내신에서의 불리함을 걱정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13명 이하의 학생이 수강하는 수업은 ‘·(방점)’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든다. 이렇듯 학생들 스스로가 설계한 교육과정은 전공적합성은 물론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아내기 때문에 수시전형에서 비중이 높은 학생부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를 만족시킨다.분당고의 교육과정은 자유수강제와 함께 수능영역에 맞춘 교과목을 배열해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3학년 선택과목에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탐구과목들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등을 편제해두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한편 정규 교육과정에서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 꿈의 대학 강좌와 여러 학교(분당고, 늘푸른고, 분당중앙고)와 공동으로 클러스터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자기주도적 활동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자율과 창의, 그리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분당고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은 성실히 참여만 해도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치활동 및 자발적으로 구성된 50여 개의 정규 동아리와 진로탐색 및 전공 역량 개발을 위한 86개 자율적 학습동아리(PEER LEARNING)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다.이외에도 인문사회와 수리과학의 창의 수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반, 또래교사 재능기부, 독서토론 활동과 한국사, 수학 등의 교과에 맞는 프로젝트 연구보고서반과 함께 51개가 넘는 교내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도 있다.그중에서도 학생들은 분당 리더상과 분당 비전상에 의미를 둔다. 봉사, 독서, 꿈의 대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등 학교에 갖춰진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상은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함께 성취감과 분당고 학생이라는 자긍심을 북돋워주기 때문이다.분당고 특성에 맞는 진학지도 시스템 구축분당고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교육과정뿐 아니라 세부적 특기사항에 들어갈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당고는 학생 배움 과정의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를 비롯해 학생의 희망 진로에 초점을 둔 내용 기록과 체계적으로 3개년 간의 종단적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기록 관리를 하고 있다. 더욱이 전공적합성과의 연계해 개별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드러내고 자기주도성과 잠재력과 인재, 창의력 등을 담아내고 있어 대입 수시전형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분당고의 특성에 맞는 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개별학생들에게 제시되는 맞춤형 진로 진학지도는 해마다 높은 진학 결과로 나타난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의치대 12명, 연세대 9명, 고려대 9명, 성균관대 23명 등 상위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 모든 합격자 수는 올해 졸업생들만의 결과라는 것이다.이런 결과를 이뤄낸 분당고의 진학지도는 3학년 부장, 진로상담부장, 1.2학년 부장과 고3 진학지도 경력 교원이 중심이 된 대입 전략 분석팀이 이끈다. 주요 대학의 전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대입 전략 수립 및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는 것은 물론 진로진학 정보의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도 높인다.*분당고의 학생 맞춤형 선택과 집중 교육과정미니인터뷰 - 분당고등학교 소진형 교장“학생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자 소진형 교장은 “학생들이 통학하기 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려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분당 일반고들은 교육과정과 입시 지도가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가 중요한 고교 선택의 요소입니다”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을 했다.거리를 고려한 이후에 각 학교가 가진 강점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살피라고 소 교장은 조언하며 “첫째, 분당고의 강점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3년간을 공부하면 당연히 성적 향상으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둘째, 우수한 자원들인 분당고 학생들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입시지도 전문 우수교원 초빙, 쾌적한 카페형 자기주도학습실 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스마트반 등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활동을 하도록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입니다”라고 분당고의 강점을 설명했다.“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앞서 내 자녀가 가진 강점과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이 원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교육과정과 진로와 연계된 수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그 기록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학생부를 완성해 나의 진로를 현실화할 수 있는 학교가 바로 분당고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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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대진고등학교, 인문사회·자연과학·IT계열별 프로그램과 봉사실천으로 창의적 인재양성 중학생들에게 있어 고교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희망계열에 맞고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하여 학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당대진고등학교(분당대진고)는 인문사회·자연과학·IT계열별 핵심 과목들과 교과 영역간 선택 과목들을 통해 진로를 계획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지성과 인격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분당대진고는 분당 내에서도 과학과 수학이 강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SW선도학교로 선정되어 SW관련 교육 또한 강화되면서 최적의 자연과학계열 프로그램들을 갖춰놓았다. 그렇다고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핵심 과목은 물론 교과 간 융합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빈약한 것도 아니다.또한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에 맞춘 교육과정 프로그램들, 그리고 스포츠리그와 합창대회,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인성 교육 수업과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공동체의식을 배워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게 프로그래밍이 돼 있다. 이처럼 교과와 비교과가 함께 이루어지는 학교 내 교육활동들이 높이 평가된다. 왜냐하면, 분당대진고가 각 대학의 수시전형에서 탁월하게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그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계열별 진로 선택과목과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 확대분당대진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면에서는 다른 고교들과 동일하지만 유독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이 많다. 현재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2학년과 3학년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교과 영역간 선택과목이 무려 16개 과목이나 된다. 과목 또한 문화, 세계시민, 과학과제 연구, 정보과학, 심화영어II, 일본문화 등 진로에 따라 학생들의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탐구교과 과목 또한 선택의 폭이 넓다. 한국지리, 경제, 사회문제탐구 등 사회탐구교과를 비롯해 프로그래밍,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실험 등 과학탐구교과는 21개나 된다. 주목할 것은 자연과학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IT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모든 선택을 고려해 구성했다는 것이다.이외에도 국제경제학,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그래픽, 세계문제와 미래사회와 같은 등 정규 교육과정에 개설이 힘든 교과들은 한솔고, 불곡고와 더불어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수리 아카데미와 같은 수준별 선택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화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심화와 융합에 중점 둔 프로그램 내실 있게 운영학교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분당대진고의 프로그램들은 가짓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1학년부터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탐구하며 진로를 찾아가도록 돕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영역별 심화학습이 이뤄지는 인문사회 아카데미와 수리과학아카데미, 독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강점인 ‘분당대진고 통섭, 나를 키우다’, 교내 텃밭을 가꾸는 환경생태학습 프로그램, 체계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 1,2학년 대상 인성교육 수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외부 강사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함양하고 사고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반응이 뜨겁다.그 외에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력경진대회, 대진포럼, 분당대진 모의UN(MUN), 소프트웨어 탐구대회, 인성교육실천 우수자상 등 53개가 넘는 대회와 100여 개의 동아리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오랜 졸업생들 데이터로 내신의 불안감까지 극복해주는 진학지도분당대진고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내신 경쟁이다. 한 번의 내신 실수로도 수시전형에서 불리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분당대진고의 진학지도는 이런 불안감을 극복시켜주기에 충분하다.우선 2019학년도 진학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의예과 2명을 포함해 12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30명, 의학계열 39명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상위대학에 진학하며 입시 명문고교의 명성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게 의학계열로 진학하는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39명이 진학 할 정도로 서울대보다는 의대 진학을 많이 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에서 인정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켰지만 지난해 어려워진 수능국어만 아니었어도 수시전형에서 10여 명의 학생들이 더 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길형수 3학년 부장의 설명이다.올해 졸업생들의 진학결과 중에서 주목할 것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수가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는 3년의 학교생활이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분당대진고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근거이다. 이처럼 놀라운 진학결과는 그동안 졸업생들을 통해 집적된 진학데이터를 가지고 분당대진고 학생들에게 1:1 맞춤식 진학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입시기관의 통계적인 진학사례가 아니라, 분당대진고 졸업생들의 살아있는 학교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대학과 학과를 제시할 수 있어 합격률이 높은 것이다. 또한 1학년부터 진로특강과 상담 등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왔기 때문이다.*분당대진고 중점 운영 프로그램미니인터뷰 - 분당대진고등학교 최만호 교장“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학생 맞춤식 교육과정을 독려하고 있는 최만호 교장은 “현재 인문계 고등학교의 화두는 대학 진학이지만 우리 학교의 교육목표는 최고의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입니다. 학생들의 지식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과 스포츠리그, 합창대회 등 반 친구들과 함께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따뜻한 인격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식 교육에만 치우치지 않은 분당대진고의 교육을 소개했다.“간혹 봉사와 스포츠리그 등의 활동이 입시와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최근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살펴보면 학업역량은 물론 공동체의식과 봉사를 통한 배려와 나눔을 경험한 인재들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학교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찾을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학교 안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진로와 진학에 맞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까지 모두 경험하고 만족하는 것, 이것이 최 교장이 설명하는 분당대진고의 교육이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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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융합적 교육시스템으로 창의인재를 키우는 학교 분당 유일의 여자고등학교인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분당영덕여고)는 입학 당시보다 졸업할 때 학생들이 더욱 만족하는 학교다. 숲과 소공원, 300석 규모의 정보화 도서관 연중 운영 등 대학 못지않은 교육환경과 학교를 배정받은 순간부터 졸업까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와 학업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교육 시스템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기 때문이다.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진학률 높여분당영덕여고는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은 학교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의 학업역량만 믿는 학교가 아니라 고교 3년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학업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다.특히 올해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기 위함이다.뿐만 아니다. 전 교과에서 자유 탐구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수강신청 인원이 적어 개설되지 못한 강좌는 주문형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질높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분당영덕여고의 교육은 해마다 높은 진학률로 나타난다.수업 다양성은 보장하되 수능(입시) 준비에 맞춤한 교육과정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운영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 방향’과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입학전형 예고’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과목에 따라 입시에서 유불리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최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경제와 물리학처럼 소인수의 인원을 위한 주문형 강좌도 개설해 운영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자유수강제와 동일하지만 학생들에게 조금 더 과학적인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과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결과다.그렇다고 학생부종합전형에 조금 더 유리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에 따라서는 수능(입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초교과군(국·영·수)에 충분한 시수를 배정하고 진로와 관련된 수능 탐구과목 선택과 수시전형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을 하고 있다. 즉,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학을 위해 수시와 정시전형에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한 것이다.미래 인재 양성하는 인성·진로·심화교육분당영덕여고의 중점 교육과정은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과 각종 심리검사와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설계, 진로특강, 졸업생 멘토링을 통한 진로교육이다. 특히 현재 고등학생들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사자소학(四字小學)과 명심보감(明心寶監)의 명문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인성교육은 33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충족할 수 없는 부분을 해결해주는 특기중심의 방과후 학교와 심화교육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확장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인문/수리 논술, 오케스트라, 합창, 체육활동, 정보 등 특기중심의 방과후 학교를 무학년제로 연중 실시하며 백강심화아카데미, 백강리더십캠프(도약과정, 비상과정), 인문, 자연의 융합적 사고를 형성하기 위한 창의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수월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과목별 심화수업, 다양한 탐구와 발표활동, 봉사, 선배들과의 교류로 보다 폭넓은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학생들의 에너지는 영덕의 내일을 더 기대하게 하는 힘이기도 하다. 학교 프로그램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학생들이 실제 고민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삼품제’다. 분당영덕여고에서 목표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하는 인성품, 교양품, 국제품으로 나뉘어 효행일기 및 감사일기, 지구시민 교육프로그램, 인문시사와 문해력 신장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통과해야만 부여되는 ‘삼품제’는 학생들에게 영덕인이라는 자부심을 부여한다.배정 순간부터 졸업까지 지속되는 개별 맞춤 진로지학지도자녀가 분당영덕여고에 배정된 학부모들은 입학도 하기 전부터 담임교사와 전화 상담을 한다. 학생들을 조금 더 빨리 이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처럼 연간 260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되는 분당영덕여고는 1학년부터 생활과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공부습관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개별 맞춤 진로진학지도를 한다.담임교사들의 개별 상담과 함께 진로진학부를 중심으로 진로진학 주치의제와 분당영덕드림-디스커버리를 활용해 맞춤식 진로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1학년과 2학년에게 꼭 필요한 진학 정보의 제공으로 시기에 맞는 진학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이하게 대학입학처를 각 학년 부장이 함께 방문해 학년별로 다른 환경에 대해 입시 관련 정보들을 듣고 각 학년의 특이사항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각 담임들과 대학 관련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사간의 진학정보와 노하우에 대한 격차를 줄이고 있다.이런 교사들의 노력과 시스템은 해마다 높은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경찰대, 육사 등에 40명, 45명, 48명이 합격했으며, 의학계열학과에는 4명, 12명, 7명이 진학했다. 그밖에 서울소재 대학에는 전체 응시 인원의 71.88%, 71.98%, 74,4%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분당영덕여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미니인터뷰 -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전한수 교장“학생들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교사, 바로 영덕의 힘”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교사들의 열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전한수 교장. “사립학교인 저희 학교 선생님들은 다년간의 축적된 교육경험으로 일관성있는 교육활동과 방향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진학실적이 고스란히 교사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희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배정받은 순간부터 직접 담임이 전화 상담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고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고교학점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열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분당영덕여고 교사들의 열정을 소개했다.“정성껏 가르치는 교사와 잘 설계된 교육과정, 배움을 키우는 학생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를 믿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분당영덕여고는 차별화된 인성교육, 진로교육, 학력신장을 이끄는 교육과정으로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눈에 보이는 수업방식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짜 학생들이 듣는 수업,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수업, 알게 하는 수업,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수업혁신을 이루는 교사의 열정, 이것의 분당영덕여고만의 교육의 차이를 만든다고 전 교장은 덧붙였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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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 & 풍성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성장 스토리가 있는 교육과정의 다양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분당중앙고등학교(분당중앙고)는 수학과 과학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풍성한 인문사회 교과와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어 문이과 계열 구분이 없는 최근 교육과정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과학중점학교로서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탐구교과로 구성된 분당중앙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맞춘 전문 교과까지 학습할 수 있어 최근 입시에도 최적화되어 있다.창의융합형 인재 육성하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지난 10년간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 분당중앙고는 탄탄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갖춘 손꼽히는 명문학교다. 이처럼 연구와 노력들을 거듭해 최고의 교육과정을 갖춘 분당중앙고는 활동중심 수학교육 지원사업 선정 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20학년도부터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STEAM 프로젝트 수업 및 활동,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탐구활동, 창의성을 발현하는 학생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차원이 다른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첨단 학문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MBL(컴퓨터 기반 실험), 수학과 과학 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STEAM WEEK’, 학생 맞춤형 교재개발 및 활용(수학 1종, 과학 6종)한 교육은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주기에 충분하다.이와 같은 교육의 결과, 분당중앙고 학생들은 2019년 한국과학 창의재단 STEAM R&E 과제 선정에 6팀 선정, 2019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소년 과학동아리 2팀 선정, 제2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동아리부문 수상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그 우수함을 입증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신들의 배움을 나누는 과학 나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로서 특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탐구교과 이수 선택권 부여분당중앙고는 교육과정 편성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탐구교과에 대한 이수 선택권도 부여했다. 올해 1학년들은 수학과제탐구, 기하, 영미 문학읽기 등 6개의 기초교과 선택과목과 동아시아사, 여행지리, 경제,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과 II를 포함한 19개의 탐구교과, 그리고 중국어 II와 논술, 논리학, 실용경제와 심리학 등 8개의 생활·교양 선택과목들과 사회문제탐구, 과학과제 연구, 고전과 윤리의 3개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정규교육과정 외에도 인근 학교(분당고, 늘푸른고)와 함께 학생들의 요구에 따른 진로 맞춤형 과목(로봇 하드웨어 개발, 미술전공 실기, 프로그래밍, 광고콘텐츠 제작)을 클러스터로 운영하고 경기 꿈의 대학과 방과후 수업 등을 적극 활용해 소수 학생들의 선택권은 물론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무엇보다 전체 교과의 과학과 수학교과를 45%이상 이수하고 특별교과(과학교양, 과학융합) 및 심화과목을 4단위 이상 이수할 수 있는 과학중점 과정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는 전문·진로 선택과목의 평가가 기존의 내신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켜주는 3단계 성취도 평가로 바뀌었으며 최근 입시가 성적중심이 아니라 학생들의 전공적합성, 학업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성함양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가득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분당중앙고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차의과대학 상담심리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솔리언 또래상담자를 양성하는 ‘전교생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인 ‘학급별 창의 주제 활동’과 적성과 취미 등을 스스로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80여 개의 ‘PHD 맞춤형 동아리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이외에도 한림원과 MOU를 맺고 진행하는 ‘석학과의 대화’, 체험 위주의 ‘수학문화축제’, ‘아침독서클럽-굿모닝 북스’,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교행복디자인 연구소’, 인성함양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등 셀 수 없이 많은 활동들이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학교생활부 기록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1학년부터 내게 맞는 대입 준비1학년부터 학생들이 개별 진로로드맵을 설정해 일관성 있는 교과 선택을 시작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가 이뤄진다.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진로특강, 자기이해를 통한 학과탐색,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준비 방법 및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들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맞춰 열린다.특히 찾아오는 진학설명회, 전공 심화 스터디, 면접 실전대비 컨설팅과 진학관련 수시 전형 발표회는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워야 하는 3학년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처럼 특화된 교육과정-풍성한 비교과 활동-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균형 잡힌 분당중앙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의학 계열과 카이스트 등 진로에 맞는 여러 대학에 진학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분당중앙고 비교과 체험학습>미니인터뷰 - 분당중앙고등학교 한만영 교장“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가 되겠습니다”지난해 분당중앙고 교장으로 부임한 한만영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명문 고등학교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학교는 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학생들이 창의성과 자발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분당중앙고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올바른 배움이 삶에 연계되어 지덕체가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충실하겠습니다.이를 위해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보다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와 진로를 찾고 그것들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가며 배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배려를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수업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인사, 감사, 봉사가 있는 ‘3사 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교사들은 전문학습공동체와 자율연수를 통해 토론과 문제해결력 수업과 논술 형태의 평가가 이뤄지는 수준 높은 수업과 시스템을 갖춰 진로진학에 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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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곡고등학교, 학생 중심 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자율적 비교과 활동 두드러져 2015 개정교육과정의 교육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시대에는 문이과의 계열구분 없이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불곡고등학교(불곡고)는 학생들을 이와 같은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교육의 변화에 맞춰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창조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의 운영과 자율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활동들로 발 빠르게 변화한 불곡고의 교육은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 1지망에 마감될 정도로 분당지역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다.창의융합형 교육과정과 독서교육 강화로 학업역량 키워구미동에 위치한 불곡고는 불곡산과 탄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해시설이 없는 주변 환경을 갖춘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자랑이다. 그러나 이런 안정된 분위기와는 달리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특히 불곡고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과 프로그램들을 교육과정에 구성해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인성은 물론 지식을 여러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독서교육을 강화했다. 그중에서도 필독도서 10권(학년별 공동선정)과 교과 관련 선정도서 10권(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 활용 및 수행평가 반영)을 읽는 프로젝트인 ‘독창성(RCS)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단지 독서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후감과 독서토론 대회와 연계해 운영하고 시상하는 것은 물론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까지 된다. 이외에도 북극성 동아리, 독서토론 캠프, 하루 15분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역량을 성장시킨다.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해 전공적합성 높여불곡고의 교육과정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IT융합계열의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하는 자유수강제다. 무엇보다 진로설정과 진학을 위한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과목선택권이 많이 보장되고 있으며 소수 인원이라도 학생들이 원한다면 주문형 강좌나 분당대진고, 한솔고와 함께 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컴퓨터 그래픽,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로봇소프트웨어 개발, 국제경제)을 개설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특히 탐구교과 선택과목에 프로그래밍 과목을 개설하고 SW교육을 위한 Computation Thinking형 인재 키우기 프로그램인 피지컬 컴퓨터 코딩교육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현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공통과목이 많은 1학년을 제외한 2,3학년의 교육과정에는 기초, 탐구, 그리고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의 영역을 구분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들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런 선택권은 특정 대학, 특정 계열로의 진로목표가 뚜렷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과학과제연구, 사회과제연구, 과학사, 일본어II, 물리학II 등 전문 교과를 선택해 심화과정을 수강함으로써 지원 학과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비교과 활동들에 주목불곡고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숫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고민이 그대로 녹아든 활동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학생회가 주관하고 운영하는 ‘EBB(Early Bird Benefits)자기 계발 프로젝트’다. 학생들 스스로 활동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참여해 독서나 학습,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자기주도학습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회에서 운영과 평가까지 모두 맡아 진행하는 학생들의 자율적 프로그램이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 80%를 참여하면 학생부에 기록되는 장점이 있다.동아리 활동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워낙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대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오랜 전통을 가진 소규모 협력학습 자율동아리 ‘학습두레’, 뉴스 또는 사회적 문제에서 파생되는 각종 시사적인 문제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사랑혜윰(시사탐구)’, 생물, 화학 교과시간에 배운 개념을 토대로 직접 실험과정을 설계하고 함께 실험을 해나가는 ‘불곡생물화학(비숑)’, 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정하여 그와 관련된 기사들을 친구들과 나누는 ‘카탈리스트(과학기사 토의토론)’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함께 하는 동아리들이 많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입시 정조준1학년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는 물론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진로와 진학 관련 특강을 열고 진로탐색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를 찾는 것은 물론 대학입시의 기본을 이해하고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대입을 준비하게 된다. 특히 ‘진로진학 컨설팅 자문단’과 졸업생의 멘토링으로 실질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진로진학 토크 프로그램’, 이외에도 입시전략 특강 및 컨설팅, 자기소개서와 면접대비 등을 학생부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학년에 맞춰 진행된다.또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원연수 및 외부인사 초청 특강, 우수학교 탐방 벤치마킹, 매주 진행되는 대입전략 워크숍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는 교사들의 학생들에 대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런 진로진학지도는 현재의 입시제도와 부합하며 해마다 상위권 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미니인터뷰 - 불곡고등학교 이종욱 교장“자기주도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쓸 것입니다”이종욱 교장은 “이제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고교 3년 동안 학생들은 학업역량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자기주도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주어진 교육과정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던 과거와 지금은 다릅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에 이제 교육과정의 과목들도 학생 스스로가 직접 선택해야할 정도로 자기주도능력이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저희 학교에서는 학생중심 자율성 신장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 스스로가 다양한 학교 활동에서 진로를 개척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그것들을 이뤄가기 위한 활동들을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고 운영하며 성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사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한 학생들 중에는 꼭 좋은 대학으로의 진학이 아니라 원하는 진로를 위한 최고의 길을 찾아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에 주인이 되어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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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여고 ‘2020학년도 입학 설명회’ 후기 지난 10월 31일(목) 오후 5시,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한승훈) 강당(오천홀)에서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한승훈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1부 ‘대학입시와 맞물린 서문여고 교육과정 특징(김병화 교사, 교무기획부장)’, 2부 ‘현명한 고교 선택 방법과 서문여고 중요 프로그램 및 진학 성과(구용모 교사, 연구부장)’ 그리고 3부 Q&A로 진행되었다.1부에서는 김병화 교사(교무기획부장)가 2015개정 교육과정의 큰 변화(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문·이과 통합교육에 따른 학생의 과목 선택 중심 교육과정)를 설명하며, 여러 가지 입시 방향과 연계한 최선의 방법으로 구성된 서문여고의 교육과정 지향점에 대해 언급했다.1학년 교육과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일반선택 물리학Ⅰ과목이 지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전교생의 기초과학 학업 역량을 높이고 계열별로 효율적인 교과 선택에 도움이 되며, 궁극적으로 입시 경쟁력을 쌓기 위함이다.김병화 교사는 “과학 필수 이수단위 12단위 즉, 통합과학(6) + 탐구실험(2) + 물리학Ⅰ(4)로 12단위를 충족할 수 있다. 이는 자연계열 희망 학생의 경우 2학년 때 과학Ⅰ 과목을 총 3과목 선택할 수 있어, 3학년 때 과학Ⅱ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인문계열 희망 학생은 2~3학년 때 과학을 선택하지 않고 사회과목에 집중할 수 있어, 계열에 맞게 효율적인 교육과정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수능 연계 과목 학교 지정2~3학년 교육과정의 특징2학년 교육과정에서는 수능과 가장 연관 있는 과목을 학교 지정 또는 필수 이수 과목으로, 3학년 교육과정 중에 수능 국어영역 선택 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을 학교 지정 교과로 편성했다.(표1 서문여고 교육과정 편제 참조)김병화 교사는 “언어와 매체는 문법 문제라서 대다수 학생은 상대적으로 쉽다고 여기는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언어와 매체는 문법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의외로 답을 도출해내기 쉽고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여기서 확보된 시간을 다른 어려운 문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오히려 화법과 작문은 과거의 글쓰기, 듣기 등을 지문화 했기 때문에 내용이 광범위하고 선택지가 애매할 수 있어 풀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정답 선택 확률도 낮다”며 두 과목은 수능 선택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하는 과목이긴 하지만, 유불리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고려해 두 과목을 학교 지정 교과로 편성해 수능 시험에서 학생들이 최종 선택하도록 했다는 말도 덧붙였다.표1. 2020학년도 서문여고 교육과정 편제중학교 성적 상위권 중하위권의현명한 고교 선택 방법2부에서는 구용모 교사(연구부장)가 ‘고등학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며 교육 정책의 영향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 정시 확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내용 축소, 비교과 및 자기소개서의 영향력 약화 등을 설명한 후 고교 선택 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 경향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특히 2008학년도부터 2019학년도 4개 대학 합격자 수를 언급하며, 중학교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이 고교 선택을 고민할 때 ‘단순히 전년도 입시 실적이 아니라 그 학교의 10여 년 입시 성과의 추이를 살필 것’을 강조했다.(표2 참조)중학교 성적이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이라면 학교알리미 사이트 내 학교 정보를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구용모 교사는 “학교알리미에서 서문여고를 검색해 ‘졸업생 진로 현황’을 확인해보라. 각 해당연도의 재학생 대학 진학률을 확인할 수 있다.(표2 참조) 이 자료를 통해 2019학년도 졸업생 중에 어느 정도 인원이 대학에 진학했는지 확인하시라. 서문여고는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대학을 잘 보내는 학교임을 판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남의 이야기에 휩쓸려 고등학교를 선택하지 말고, 직접 관심 학교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자녀의 성향과 학교별 강점을 눈여겨보라는 의미다. 표2. 서문여고 4개 대학 합격자 수(20018~2019학년도)수시·정시 균형 있게 대비하는학교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 주목 서문여고는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이 균형 있게 나타나고 있다.(표3 참조) 그만큼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균형 잡힌 진학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9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 13개 대학에 총 194명이 합격했고, 특히 의대에 14명이 합격해 주요 대 합격자 총인원은 208명이다.수시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전형별 진학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수시 합격자 총 169명 중에 학생부종합전형 50명, 논술 위주 전형 93명, 특기자 전형 18명, 적성고사 전형 5명, 실기 위주 전형 3명 등 수시의 다양한 전형 전반에 걸쳐 합격을 이루어냈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 합격자의 문,이과 비율이 거의 50:50으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재학생 기준 인문계열 논술 합격자 39명)이러한 결과는 서문여고만의 차별화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인 1학년 수학 영재학급, 진로진학 비전 캠프(인문, 문학, 역사, 경제, 과학, 음악 미술), 서문드림아카데미(예시: 이상 국가를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 정의란 무엇인가, 생활과 디자인, 무브 챌린지 등의 심화 과정), 과학 실험 관련 프로그램 신설, 서문 독서 오품제(한 학기 같은 분야의 책 5권을 읽을 때 독서 인증), 매 학기 단계별 논술대비 방과후학교 등과 학생들의 노력, 진학 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진의 열정, 학교에 대한 신뢰가 어우러져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져, 김계영 교사(3학년부장)와 구용모 교사, 김병화 교사의 답변을 통해 서문여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표3. 서문여고 3개년도 수시·정시 합격률(서울 주요 7개 대학합격자)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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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0월 22일, 세화고등학교 강당에서는 2020학년도 1차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당을 가득 메워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설명회는 1부 자사고로서의 세화고, 2부 학교생활 안내, 3부 합격 꿀 팁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자사고, 정시 확대 등의 고입 이슈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였다. 오는 11월 26일 예정된 2차 설명회도 예약 인원이 초과되어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입시 실적세화고는 매년 누구나 인정하는 뛰어난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해 의치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주요 대학과 서울소재 대학까지 높은 입학 성과를 내고 있다.뛰어난 입시실적은 정시에 국한되지 않고,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해 주요 대에 수시로 입학한 실적까지 포함한 결과이다. 특히 관심을 갖는 자사고 유지 여부에 대해서도 2020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졸업 시까지 자사고 지위가 유진된다. 이상용 진학지도부장은 세화고의 뛰어난 입학실적은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교과 성적과 교과 활동, 학교 프로그램 참가 상황 등을 관리하는 진학지도 시스템은 입학 직후부터 작동된다.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특성과 진로적성, 학습능력검사 결과, 3년 동안 꾸준하게 업데이트되는 내신과 학력평가 성적, 각종 수상실적과 활동 등의 정보를 담임선생님과 교과 담당 선생님이 함께 공유하며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졸업생과 재학생 멘토 컨설팅’,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 멘토 컨설팅’, ‘논술·구술 심층면접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을 위한 전문가 및 지역인사 초청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수시 및 정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련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있다.<표> 세화고 최근 5개년 주요 대 합격 현황 *지방 캠퍼스는 제외한 수치임.내신의 불리함 얼마든지 극복 가능이날 설명회에서 가장 큰 반응을 일으켰던 것이 바로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한 사례들. 내신 등급별로 어느 대학에 합격했는지를 보여주는 도표는 참석한 학부모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수시에서 내신이 3~4등급인 경우에도 서울 주요 대에 합격한 사례가 많았다.정시에서는 내신 4~5등급인 학생도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하고 심지어 내신 6등급인 학생이 서강대 경영학부, 중앙대 인문대학에 입학한 사례도 있다. 모집별 합격 비율을 보면 수시모집 35%, 정시모집 65%(2019년 기준 수시 106명, 정시 200명)로 정시모집 비율이 높은데 이는 수능 성적이 매우 높게 나온 학생들이 수시전형 마지막 면접 등에 참여하지 않고 정시로 더 높은 학과나 대학에 지원함으로써 생기는 세화고만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치열한 내신 경쟁 때문에 세화고 선택을 망설인다면 실제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수시로 합격한 사례와, 수시와 정시, 모두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세화고의 프로그램이 답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표> 내신 기준 2019학년도 수시합격 현황탄탄한 정규수업과 학종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세화고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수요일에 진행되는 수요포럼, 토요일을 산뜻하게 만드는 세화 아카데미, Microsoft사와 함께하는 코딩교육, 세화 메이커 교육, 세화합창제, 한양도성 순성체험, 국토순례, 세화 토론 교실 등은 변화된 학종에 맞추어 세화가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뿐만 아니라 매년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60개의 정규 동아리와 60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정규 동아리 1개에 가입하고 누구나 자율 동아리를 만들 수 있다. 메이커스리봇, 화이트코딩 동아리 등이 기존의 동아리를 위협하면서 세화 동아리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특히 자율동아리 활동은 서로의 흥미와 진로를 공유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계획과 활동계획을 수립해 연구와 탐구활동을 하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세화예술제’를 통해 학우들과 선생님, 부모님께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개한다.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입학 전 학교 리더십 캠프, 입학 후 1년 간 세화인성코스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인 양성을 위해 일과 전 선택 캠프도 운영한다. 기존 아침독서 활동을 ‘아침독서 캠프’로 특화하고 한편으로는 아침 달리기, 체조, 구기 운동 등 ‘세화건강인 캠프’를 신설해서 선택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밖에도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우리가 뽑은 모범 학생상’, ‘학부모 특강’을 인성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의 세화고가 가지고 있는 교과교육의 우수함에 더해 인성교육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21세기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리더 교육이 더욱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세화고 지원, 합격하기 위한 팁세화고는 2020학년도 일반전형으로 336명, 사회통합 전형 84명 총 420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전형과정 중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면접. 모집인원은 120%를 초과한 경우에는 면접을 실시하게 되는데, 꼭 숙지해야할 사항이 있다.<표> 면접 영역별 평가이 외에도 자기소개서는 부모님이나 사교육의 도움 없이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면접 질문에 반영해서 본인이 직접 작성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 감점이나 0점 처리되는 경우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나 면접 중에 감점이나 0점 처리된 결과를 알 수 없는 채로 면접이 끝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이후 결과 발표에 본인이 왜 떨어졌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학교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표> 대표적인 0점 사례<표> 대표적인 감점 사례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