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1,6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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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생태이야기관, 전시 및 체험 공간 풍성! 안양시 석수동에 자리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복원된 안양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양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이래 많은 시민이 방문하며 안양시의 대표적인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 10년이 되던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전시 공간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디자인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구축해 관람객이 좀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탈바꿈한 것.리모델링 후 재개관하자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 새로운 전시 공간과 체험시설을 누리고 있다. 새로 단장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어떤 모습인지, 달라진 공간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흥미를 유발하는 디지털 방식의 전시실로 변신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1층과 2층 전시실, 그리고 3층의 옥상 및 야외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과 2층 전시실은 디지털 방식의 전시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우선, 1층에 자리한 제1전시관에는 물총새의 하루와 안양천의 사계, 물이야기, 안양천 둘러보기 등의 생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중앙에는 미니도서관을 두어 누구나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니도서관 옆에는 터치패널에 색을 칠하며 물고기를 그릴 수 있는 ‘잠수함 스케치북’이 조성돼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이나 그림그리기 및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하지만, 제1전시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다름 아닌 ‘야호! 보트탐험’ 시설. ‘야호! 보트탐험’은 4D 장비를 갖추고 보트에 타면 VR 영상을 통해 안양천을 탐험해 볼 수 있는 체험시설을 말한다. 보트가 살짝 흔들리기 때문에 실제 보트를 타고 안양천을 탐험하는 기분이 들어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하루 6회, 한 시간 간격으로 운영하며, 줄을 서서 선착순으로 탑승하게 된다.관람객 김유미(안양시 호계동)씨는 “리모델링 후 체험시설이 많이 늘어나 특히 더 좋다”며 “전시물도 보고, VR 보트 타고 안양천도 탐험하고, 책 읽기나 만들기도 할 수 있어 여름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더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층에 자리한 제2전시관에서는 좀 더 다양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안양천의 역사와 안양천이 복원되기까지의 과정이 전시물과 디지털 화면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그 주변으로는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이 전시돼 있는데, 안양천 서식 생물은 식물과 곤충, 양서 파충류, 조류, 어류 등으로 나눠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안양천에 사는 물고기를 보여주기 위해 수족관을 조성, 눈으로 직접 서식 물고기를 관찰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제2전시관 체험시설로는 ‘3D 영화 상영관’과 안양천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와우! 실감놀이터’가 구축돼 있다.꼭대기인 3층은 야외시설로, 옥상전망대와 잔디마당, 조류관찰대가 마련돼 있다. 이중 옥상전망대에는 안양천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이를 통해 안양천에 서식하는 철새 등을 관찰해 볼 수 있다.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풍성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전시 및 체험 외에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가족생태교실’이 월 2회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6·7세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꼬마파브르교실’도 월 2회 일요일에 진행된다.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안양천탐사’ 프로그램이 7월~8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계획돼 있다.이뿐만 아니다. 월 2회 토요일에는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교실이 열리며, 주말과 휴일, 국경일 등에는 어린이 대상의 만들기 교실도 수시로 진행된다. 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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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은 수학완성의 기회! 여름방학이 며칠 남지 않았다. 겨울방학과 달리 일정이 다소 짧은 여름방학은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대입에서 비중이 높고 하루아침에 실력 쌓기가 어려운 수학 과목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 기본기부터 탄탄히 다져야 한다. 수학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상위권 학생들도 안심할 수 없는 수학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플랜지에듀 전진우 원장에게 물어보았다.상위권 학생이 많이 다니는 학원플랜지에듀는 평촌학원가에서 최상위권 학생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그리고 열심히 하는 학생이 다니는 학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2023학년도 대입 결과를 보면 수학 과목 최강 학원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서울대 의예과를 비롯해 성균관대, 충북대 의대에 5명이 합격했고, 서울대 경제학부 수석입학을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도 다수의 합격자가 나왔다. 이밖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미적분 만점 학생 가운데 2명이 플랜지에듀 출신이다.전진우 원장은 “저희 학원은 중등부 때부터 시작해 고3 수능 때까지 꾸준히 다니며 상위권으로 올라온 학생들이 많다. 최상위권 학생이 많이 다니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처음부터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은 아니었다. 1등급이 되고 싶은 학생과 1등급을 만들어주는 강사진이 만나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이에 1등급 학생들이 다니는 플랜지에듀가 되었다.”고 말했다.중등 수학 성적과 고등 수학 성적이 다른 이유방학을 앞두고 상담을 받기 위해 내원하는 학생 가운데 중학교 때의 수학 성적은 상위권이었는데 고등학교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중등 수학 성적과 고등 수학 성적이 다른 이유는 뭘까? 전 원장은 이에 대해 “중등 때는 비교적 문제 유형이 단순하고 공부량만 어느 정도 이상이면 성적을 유지할 수 있지만, 고등 수학에서는 개념이 응용, 확장된 다양한 변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중등 때의 학습 습관으로는 상위권을 유지하기 힘들다.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플랜지에듀의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중등은 제대로 된 수학 학습 습관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중3은 고등수학 준비에 들어가 개념부터 철저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해 고등부 상위권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여름방학 수학 플랜, 복습과 클리닉 철저플랜지에듀의 중등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정규반과 개별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복습 TEST와 클리닉이 철저히 이루어진다. 개별반의 경우 레벨테스트 결과와 학습 상황에 맞춰 과정과 교재를 선정하고 정원은 6명 이내 소수정예로 수업한다. 고등부는 미적분 기본과 심화, 수1, 수2를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 편성했고, 정규반은 매주1회 이상 복습 TEST와 클리닉이 함께 진행된다.전 원장은 “플랜지에듀의 판서수업은 실력 있는 강사들의 질 높은 강의로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무척 높다”며 “별도의 클리닉 시간을 배정해 수업시간에는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클리닉은 강사마다 수업 외에 별도의 시간을 배정해 개별적인 질의응답 뿐 아니라 매주 수업 내용을 확인하고 복습이 가능하도록 엄선된 문제로 테스트를 진행한다”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테스트로 확인 학습을 하고 미루어졌다면 다음 시간에라도 반드시 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힘들어 하는 학생도 있다. 그러나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이 느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학생들도 스스로 하게 된다” 고 말했다.3관 개관, 편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플랜지에듀는 3관을 개관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 넓은 강의실과 쾌적한 자습실, 자유롭고 편안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조명과 책걸상, 인테리어 하나까지도 전진우 원장이 직접 참여해 심혈을 기울였다.“본원은 학습 분위기가 좋아 수업이 없는 날에도 자습하는 학생들이 많다. 학원이 성장하면서 공간이 부족하게 되었는데 3관은 원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습 공간 확보에 더 신경을 썼다. 자습실의 인테리어는 물론 책상이나 의자도 학생들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고 차별화 했고 스터디카페처럼 언제든지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와 휴게실도 마련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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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파주 공원 물놀이장 개장 코로나 이전에는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했던 풍경들이 코로나를 거치며 낯설고 어색해졌다. 다행히 위드 코로나가 선언되면서 예전의 풍경을 하나씩 되찾아가고 있는데, 우리 동네 공원 물놀이장도 그 중 하나다. 지자체에서는 여름방학을 전후로 공원 놀이터를 물놀이장으로 변신시켜 아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공원 물놀이장을 소개한다.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를 래시가드나 여벌 옷, 비치 타월과 돗자리는 필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중산체육공원 물놀이장 중산체육공원 내 위치한 물놀이장은 워터파크 유아용 놀이터를 옮겨놓은 듯한 물놀이터다. 수심 깊은 곳을 무서워하는 유아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곳 물놀이장은 수심이 30cm 이내로 얕고 물놀이터 바닥은 푹신한 우레탄 소재라 넘어져도 비교적 안전하다. 중산공원 물놀이장에는 물이 분사되는 미끄럼틀, 물총 놀이하기 좋은 물대포, 바닥분수와 조형물 물기둥이 사방에서 물을 쏟아낸다. 놀이기구 꼭대기에는 대형 물바구니가 있어 물이 채워지면 주기적으로 물폭탄을 붓는다. 물놀이장 주변으로 그늘막과 나무 데크가 있어 돗자리 깔고 쉬어갈 수도 있다. 물놀이장 근처에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수대와 화장실 시설이 있다. 하루 1회 용수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과 우천 시엔 쉰다. 중간 점검을 위해 11시 45분부터 1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운영 기간 7월 3일~8월 20일(매주 목요일 및 우천 시 휴무)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50분 가동, 10분 휴식)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로 217 중산체육공원 내문의 031-909-9000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일산공원관리과)운정 건강공원 물놀이장 파주시 운정건강공원에서는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바닥분수대와 물놀이장, 안개분수 등 세 곳을 운영한다. 바닥분수대에서는 다양한 패턴의 물이 뿜어져 나와 아이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바닥분수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물놀이장은 워터파크 물놀이터처럼 다양한 형태로 물이 뿜어져 나와 아이들의 흥을 돋운다. 놀이터 꼭대기에 달린 대형 물 양동이는 몇십 초 단위로 물세례를 퍼붓고, 놀이기구 곳곳에서 폭포수가 떨어진다. 미세하게 물을 분사하는 안개분수도 있다. 바닥분수대와 물놀이장 주변으로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근처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다. 운영 기간 7월 1일~8월 31일 (매주 월요일 및 우천시 휴무)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20분 가동, 10분 휴식)위치 경기도 파주시 와석순환로172번길 35가람마을공원 물놀이장 가람마을 지하 공영주차장의 지상에는 가람마을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어린이 놀이터 시설이 있다. 평소 어린이 놀이터로 운영되던 이곳이 올 여름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놀이터 주변에 낮은 테두리를 둘러 아이들이 놀기에 안전한 얕은 수심을 확보했고 놀이기구 곳곳에서 물을 뿜어낸다. 놀이기구 꼭대기에 달린 작은 물 바구니는 쉴 틈 없이 물을 쏟아낸다. 낮지 않은 곡선형 미끄럼틀이 두 개 있어 물 미끄럼을 타고 놀기에 좋다.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가람마을 근린공원이라 물놀이장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이용객들도 많다. 운영 기간 7월 1일~8월 31일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무)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위치 파주시 와동동 1591(파주 가람마을 근린공원 11호)공릉천 물놀이장고양시를 거쳐 파주를 관통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공릉천의 수변공간에 공릉천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공릉천 물놀이장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조형물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꽃잎과 나뭇잎, 개구리, 바람개비 등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이 물기둥을 이루고, 대형 물 바구니 대신 새의 부리에서 일정량의 물이 차오르면 물 폭탄을 토해낸다. 물총 놀이를 대신할 물대포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물놀이장 곳곳에 그늘막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인근에 대형 수돗가와 샤워시설, 화장실이 있다. 공릉천 주변 수변공간에는 바람개비 언덕과 꽃밭이 조성돼 있고 탁 트인 공릉천 풍경은 물놀이의 덤이다. 물놀이장이 끝나고 밤 8시부터 10시까지 야관 경관조명이 켜져 여름밤의 운치를 더한다. 운영 기간 7월 1일~8월 31일(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무)이용 시간 10시~오후 5시 (1~2시 시설점검, 야간 경관조명 밤8시~10시)위치 파주시 교하동 1-1 일원문의 031-940-5234(파주시 체육과) 문산천 물놀이장문산천 수변공간에 설치된 문산천 물놀이장이 지난 6월 30일에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곳 물놀이장에는 우산분수와 전갈분수, 거북이 분수 등 17종의 조형물이 가지각색의 형태로 물을 뿜어낸다. 물놀이장 주변으로 그늘막이 설치돼 있어서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문산천 주변으로 자연 생태를 감상할 수 있다. 수심은 20~30cm로 안전하게 유지된다. 중간 점검을 위해 11시 45분부터 1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운영 기간 6월 30일~8월 31일(매주 월요일과 우천 및 시설보수 시 휴무)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45분 가동, 15분 휴식)위치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35-6번지(문산천 둔치)문의 파주시 친수하천과 ☏031)940-5062산내마을 어린이 물놀이장운정 산내마을 9단지 산내마을2공영주차장 인근 부지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장한다. 이곳 물놀이장은 대형 조립식 풀장과 유수풀,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이 설치될 예정이고, 탈의실과 야외 샤워장, 몽골텐트와 에어컴프레셔 등이 준비된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족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인원 조정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1부(오전 10시~오후 1시)는 온라인 예약제로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7월 12일에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2부(오후 2시~5시)는 선착순 500명까지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매시간 45분간 이용하고 15분간 휴식 타임을 갖는다. 입장을 위해서는 수영복과 수영모, 수경과 아쿠아슈즈 등이 필수다. 비용은 무료다. 파주시 거주를 확인하기 위해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운영 기간 7월 22일~8월 15일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위치 파주시 산내로 120문의 031-950-1921(파주도시관광공사) 2023-07-15
- 고1 학생들을 위한 방학 공부법 다가올 여름방학, 짧지만 이 기간을 현명하게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죠. 방학에 계획을 잘 세워서 충실하게 잘 보냈는지의 여부로 학생들 간의 많은 차이가 생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방학에는 다음 학기 공부 준비와 모의고사 및 수능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볼게요.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성예빈(일산동고 졸)2학기 수업 준비하기■ 수학은 예습이 중요한 과목으로, 1학년은 수학(하) 개념학습과 쉬운 문제 풀이를 추천해요. 개념 공부를 할 때는,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 학습하는 개념을 탄탄히 해야 나중에 흔들리지 않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거든요. 개념 교재 한 권을 선택하고 설명을 반복적으로 본 후, 개념 문제를 풀 때 설명을 그대로 떠올리면서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수학(하)에는 개념 숙지가 중요한 부분이 많기에, 정확하게 개념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쉬운 문제집을 한 권 골라서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라이트쎈, 쎈 순서대로 방학 때 풀었지만 쉬운 유형 문제집이라면 무엇이든 괜찮아요. 개념 교재와 유형 문제집 병행을 추천하는데, 개념 교재에서 배운 것을 문제에 그대로 적용하는 연습이 개념 교재에 있는 문제 풀이였다면, 그 문제 풀이를 반복적으로 해서 확고하게 다지는 게 유형 문제집 풀이에요. 그러니 개념 교재를 한 권 다 끝내고 유형 문제집을 하는 것보다는, 소단원 또는 한 단원 정도 차이 나게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어는 문학 작품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좋아요. 1학년은 문학, 독서, 문법을 함께 다룰 텐데, 문학 작품 풀이는 접해본 양이 압도적으로 중요하기에 방학 때 문학 공부를 해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내신에 문학이 꼭 나올 것이고, 1학년은 문학의 다양한 갈래가 시험에 고루 출제되는 것이 기본이기에 문학을 다양하게 공부해두는 것이 내신 대비에 효과적입니다. 방학 때는 문학 중에서도 고전시가 공부를 추천해요. 고전시가는 읽기조차 어려워서 진입 장벽이 높지만, 많이 볼수록 쉽게 실력이 오르고 잘 읽기만 하면 쉽게 풀리는 분야에요. 저는 ‘고전시가의 모든 것’이란 책을 활용했는데, 다른 책을 사용해도 좋아요. 처음에는 고전시가만 쭉 읽고, 그다음에 해석본만 읽어요.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 후, 다음에는 고전시가 한 줄을 읽고 바로 해석하는 연습을 해요. 고전시가는 표현과 읽기 방법이 자주 반복돼요. 예를 들어, ‘차라리 싀어디여~’, ‘구슬이 아즐가 구스리 바회에 디신들 긴히 아즐가 긴히 그츠리잇가 나???’과 같은 표현들은 여러 시에서 찾을 수 있어요. 또한 고전시가는 기본적으로 연음 처리가 돼있어서 소리 나는 대로 쓰여 있어요. 그리고 ‘ㆍ’는 ‘ㅏ’ 또는 ‘ㅡ’로 읽는 것이 기본이지요. 이렇게 기본적인 방법을 숙지하고 많은 시를 읽다 보면 방학 기간 안에 고전시가를 마스터할 수 있어요. 고전시가가 아니어도, 현대시나 현대소설을 많이 살펴보면 좋아요. 그리고 고1, 고2 문학 기출을 풀어본다면, 다음 학기 문학 내신을 쉽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방학 때 국어 문법 공부를 해두면 3학년 때까지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1학년 때는 문법 영역으로, 3학년 때는 언어와 매체라는 선택 과목으로 문법을 접하게 될 텐데, 문법의 특성상 1학년 때 잘 정리해두면 언어와 매체에서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어요. 문법은 체계와 분류를 중심으로 예시를 포함해서 백지 복습을 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전형태 선생님 all in one 강좌와, 김동욱 선생님 checkmate 강좌를 들었는데, 어떤 문법 개념 강좌여도 좋아요. 강의를 듣고 꼭 백지 복습하는 시간이 중요한데, 단원별 키워드를 중심으로 교재를 보지 않고 쭉 써 보는 거예요. 위계에 주목해서 다음으로 교재를 보면서 맞춰 보고, 틀린 내용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아요.■ 과학 공부를 미리 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저는 지구과학을 공부했는데,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면서 2학기 범위를 예습하고 학교 수업을 들었더니 이해가 잘 돼서 편했어요. 과학은 개념 공부만큼 문제 풀이 연습도 중요한 과목이에요. 아무리 개념을 잘 알고 있어도 특정한 풀이 방법을 모르면 접근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문제 풀이 연습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방학 때 개념과 가벼운 문제 풀이를 미리 학습하면 학기 중에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저는 오지훈 선생님의 OZ 지구과학 개념으로 공부했는데, 어떤 지구과학 개념 인강이어도 좋아요!모의고사 기본 다지는 공부하기학기 중에 내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방학 때는 모의고사 연습을 하면 좋아요. 고1 학생들은 아직 모의고사에 대한 기본 이해가 부족할 테니, 기본 개념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해요.■ 국어는 문학 공부와 문법 공부를 주로 하되, 비문학의 기본도 공부해보면 좋아요. 시간을 재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전부 이해해보는 과정이 중요해요. 문장끼리 연결하면서, 문단 간의 유기성을 고려하면서, 지문에서 가져갈 수 있는 정보를 모두 정리하는 거죠. 저는 고1 학생들에게 4단계로 비문학 연습하는 것을 추천해요. 1단계는 시간을 재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거예요. 제한 시간 안에 들어오도록 문제 푸는 연습을 하세요. 2단계는 앞서 말했듯 시간제한 없이 지문을 최대한 잘 읽는 것이고, 3단계는 문제를 분석하는 거예요. 선지에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왜 적절하지 않은지, 이 선지의 근거가 되는 ‘지문의’ 표현은 무엇인지 대조해보는 거죠. 또한 근거가 되는 지문 부분에 문제 번호-선지 번호 형식으로 써 놓으면 돼요. 4단계는 지문 요약하기인데, 문단별로 나누어 이 문단의 중심내용은 무엇인지, 지문에서 어떻게 전개하고 있는지 서술하는 거예요.한 주에 한 번은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 1회분을 풀어보세요. 본인에게 맞는 풀이 방식을 연습하고, 긴장하면서 시간 안에 여러 지문을 운용하는 거예요. 지문 난이도에 따라 시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모의고사 풀 때는 학교 책상에서 해 보는 것도 추천해요. 모의고사 종이는 큰데, 학교 책상은 작기 때문에 미리 연습하지 않으면 불편할 수 있어요.■ 영어는 지문의 흐름과 구조를 바탕으로, 그해 수능특강이나 지난 기출을 보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션티 선생님 강의를 들었지만, 다른 영어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해도 좋아요. 하루에 몇 지문은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세요. 먼저 시간을 재고 지문을 읽고, 분석할 때는 깊게 들어갈 필요 없이 지문의 전개 방식과 흐름을 정리하고, 답을 도출할 때 어디를 중요하게 읽었어야 했는지 중요 문장에 밑줄을 치고, 선지를 분석해보면 돼요. 선지를 분석할 때는 아예 반대되는 선지였는지, 어느 부분에서 정답이 되지 못하는지, 정답이 되는 선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을 분석하면 좋아요. 그리고 지문을 다시 읽어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문장 구조를 해설지를 참고해 이해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방학 중엔 꼭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해요. 책 한 권을 완벽하게 외운다는 생각으로, 단어책 한 권을 사서 하루에 외울 단어 양을 정해 외워보세요. 내신에 어휘 관련 문제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모의고사 문제도 어휘가 약하면 풀기 힘들기에, 단어책 하나만 완벽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외운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사회 공부는 통합사회보다는, 사회탐구 과목 공부를 추천해요. 통합사회를 공부하면서 지리 부분이 흥미로웠다면 한국 지리 또는 세계 지리를, 윤리 부분이 흥미로웠다면 생활과 윤리 또는 윤리와 사상을, 일반사회 부분이 흥미로웠다면 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를, 한국사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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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기간 영어 학습 방법과 주안점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 동안 어떻게 영어를 학습해야 하는지 계획 세우는 학생들이 많은 시기이다. 특히,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절치부심 어떻게 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 고민이 많을 시기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관해 간단히 부연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여름방학은 겨울 방학보다 그 기간이 짧은 게 요즘 추세이다. 방학보다는 단기 휴가 정도의 개념이라, 보다 긴 호흡의 학습은 어렵다. 특히 방학은 했지만 실질적으로 학원은 계속해서 다니는 상황이라서 따로 시간을 정해서 학습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럼에도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할 것은 일단 습관 형성이다. 영어나 언어 관련한 학습은 단기적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즉 호흡 자체를 길게 가져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방학만한 좋은 기회가 또 없다. 먼저 계획을 세울 때에는 일단 매일 학습을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영어와 같은 언어를 학습할 때에는 더욱 그렇다. 하루에 단 30분만을 배정한다 하더라도 매일 매일 진행해나간다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시간을 배정하여 진행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언제 하느냐이다. 즉,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 가운데 한 시간대를 정해서 꾸준히 루틴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치 조건 반사처럼 그 시간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학습할 내용을 펼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몸과 근육세포에 그 학습 습관이 밸 수 있도록 학습을 유도해야 한다. 보통 어린 학생들의 경우, 어른들과는 달라서 15일 정도면 습관이 정착된다고 한다. 영어를 좋아하든 아니든, 일단 2주 정도의 지속성만 확보될 수 있다면, 일단 어떤 부분의 내용이든 익숙해 질 수가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섹션이 단어와 어휘인데, 그만큼 요즘 어린 학생들이 제일 공부하기 싫어하고 또 어려워하는 부분이 단어암기이다. 그만큼 호흡도 길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험적으로 하루에 30분씩 정기적으로 머릿속에 인코딩할 수 있는 습관을 정착하는데 노력해 주면 좋다. 루틴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된 상태가 되고나면, 조금씩 그 시간을 늘려보는 게 좋다. 즉 매일 30분씩 학습이 가능한 체력이 완성되면 10분 20분씩 추가로 학습시간을 확보해 주면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휘공부에서 문법이나 독해부분으로 그 영역이 확장이 된다. 일단 습관이 자리 잡았다는 것은 그만큼 과목에 대한 반감은 줄고 관심이 어느 정도 확장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조금씩 방향성을 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동 간이나 쉬는 시간에 생기는 자투리 시간들을 위에서 언급한 단어암기나 어휘를 숙지하는 데에 활용하는 것이 매우 좋다. 일종의 연습으로 인지하고 단어나 어휘를 숙지하면, 그만큼 학습 부담은 줄고 시간대비 효율은 증가할 수 있다. 오히려 루틴으로 확보한 시간대에는 독해나 문법 등 집중력을 요구하는 영역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이렇게 거의 한 달 동안을 지속해 보면 어느새 영어학습에 대한 지구력이 생겨나는 걸 볼 수 있다. 공부란 결국 자신의 학습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그 기반이 되어주므로, 향후 내신이나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 자양분이 되어 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학습 과정에서 중요해 지는 것이 기록이다. 매번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학습에 대한 진도기록과 내용들을 마치 일기를 쓰듯이 기록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록의 중요성을 모르고 오로지 진도양과 속도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한 기록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음 학습에 대한 일정 관리로 바뀌어 감을 알게 된다. 학습은 결국 일정을 관리하면서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어야 단기학습을 벗어나 장기학습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학습 계획과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그 어떤 내용적 접근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며, 책상 앞에 단 30분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두 세 시간 정도를 어렵지 않게 집중할 수 있게 되면, 본격적으로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평소 학교 내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떠안았던 부담감들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바로 방학이라는 기간 속에 있는 것이고, 이러한 공부의 연습과정이 무리 없이 진행되고 나서야, 다시 신학기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어떤 내용을 무슨 난이도로 얼마만큼 진행하는가는 그 다음 문제인 것이고, 이번 방학에는 학습에 대한 습관만이라도 고착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진행해 나간다면, 최소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 하나 만큼은 이루어놓고 새 학기를 부담 없이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 안정준 원장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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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강동 중고등 입시전문학원 - 올댓스터디 2023 썸머스쿨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사실 하루 공부시간이ㅠㅠ”“저 친구는 원래 공부 잘 해요. 저랑은 달리...”책상에 앉아도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공부 하는 척하는’ 학생들이 많다.그러다보니 학습시간은 얼마 되지 않고, 몰입하기 전 엉덩이가 이미 들썩거린다.그래서 이미 ‘난 안 돼’라는 패배감을 안고 사는 아이들이다.제대로 된 공부를 느껴보기 위해, 그리고 진정한 학습 몰입을 위해 강동입시전문학원 올댓스터디학원이 30일간(7월15일~8월15일)의 썸머스쿨을 마련했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학교별로 방학 기간이 달라 학생 개인이 참석하는 기간은 3주 정도다. 올댓스터디 최명호 원장은 “올댓스터디 썸머스쿨은 ‘수업 듣고 비는 시간에 공부’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학원, 과외, 공부방, 자기주도학습의 장점만을 추려 ‘제대로 된’ 공부의 경험과 자기발전의 계기를 부여한다”며 “썸머캠프에서의 진정한 동기부여와 자신에 맞는 공부법 찾기로 학생들은 엉덩이의 힘을 키우고 나아가 자신만의 시간 관리까지 몸에 배게 된다”고 설명했다.공부와 생활, 진학과 입시 모두가 갖춰진 All In One코로나시국을 겪으며 몸과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약해져있는 우리 아이들. 그들의 상황과 니즈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최 원장은 그들의 한계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썸머스쿨을 진행한다. 썸머스쿨의 모든 과정은 오롯이 학생 개개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자기주도학습을 중심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워가는 방식이다. 4명이 한 팀이 되어 한 명의 멘토(대학생)가 그룹을 이끌어 가는데, 멘토들은 학생들의 그때그때 궁금한 부분을 풀어주며 어른들의 잔소리가 아닌 학생들의 워너비 선배로서 동기부여까지 책임진다. 명문대 멘토들의 살아있는 조언과 동기부여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방향성과 공부방법까지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지침서로 작용한다. 올댓스터디의 전문강사들은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점검하고 채워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기에 진로·입시전문가 최명호 원장의 입시컨설팅 및 상담까지 더해지는 막강 올인원 프로그램이 바로 올댓스터디의 썸머스쿨이다.여름 방학 한 달,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워라!썸머스쿨은 최명호 원장이 진행하는 ‘성적과 입시 팩트체크 강연’을 통해 자신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의 현재 학습상황과 목표를 토대로 진도계획표와 학습량이 정해지고, 이는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는 플래너를 통해 구체화된다. 최 원장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학습목표를 작성하고 과정과 결과는 담임멘토와 학습매니저의 철저한 피드백으로 점검받게 된다”며 “매일 오전 진행하는 발문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알고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스스로 체크(메타인지복습)하며 부족한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채우게 된다”고 설명했다. 과목별 학습은 올댓스터디의 전문강사들이 책임진다. 강사들은 강의가 아닌 1대1 과외강사로 투입되어 OPL(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하는데,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모른 부분을 정확하게 알게 되고 응용 및 심화학습까지 이어가게 된다. 학생들이 썸머스쿨을 통해 하루에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은 13시간(학원 10시간+가정 3시간). 학원에서의 생활과 개인별 학습내용 및 학생들의 성장과정은 매일 학부모 톡을 통해 공유된다.자신만의 목표 채워가는 한 달올댓스터디 썸머스쿨의 모집대상은 중1~고3. 최 원장은 “철저하게 개인별 목표로 진행되기 때문에 각자의 원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채워갈 수 있는 것이 이번 썸머스쿨의 강점”이라며 “썸머스쿨을 통해 입시가 코앞인 고3의 경우 정시대비를 위한 수능집중대비와 수시컨설팅까지 제공받을 수 있고, 고 1~2학년의 경우 내신 완벽 대비와 함께 과목별 집중학습을 개인과외의 형태로 받을 수 있는 동시에 공부습관까지 다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신 부담이 없는 중학교 학생들의 경우 수학, 영어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미리 자신의 진로를 알아가며 장기적인 대입로드맵까지 세울 수 있다”며 “더불어 여름방학 동안 자신만의 공부에 집중하기 원하는 고등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도 최적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밤 10시 이후 공부를 이어가려는 학생들을 위해 스터디카페 이용권도 무료로 제공하며, 낮잠시간 부여 및 매일 새로운 간식으로 학생들의 의미 있는 한 달 생활에 활력도 주고 있다. 반 편성을 위한 테스트는 따로 보지 않고, 학생부 사본과 최근 모의고사 성적표로 대신한다.문의 올댓스터디학원 02-441-3001 2023-07-14
- 알찬 고교생활을 위한 팁 코로나를 벗어나며 올해부터 고교마다 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예년처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대면 수업이 본격화되고 소그룹 활동을 비롯해 교내 버스킹, 작은 축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학생들과 학교는 생기를 되찾아 간다. 학교 적응과 학업에 대한 성취도를 낮춘 코로나시기를 거치고 본격적인 고교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다양한 학교 활동에 적극성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선배, 교사들과 알찬 정보를 나누며 학업의 방향, 적성과 진로 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더 깊이 있게 해나가야 할 시기이다. 각 고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특성을 알아보고, 학생이 다니고 있는 고교에서 시행하는 멘토링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활용법을 찾아보자.선배들의 성공법 전수, ‘스터디 플래너 코칭 프로그램’ 활용 몇몇 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멘토·멘티제 중에는 ‘스터디 플래너 코칭 프로그램’이 있다. 고교별로 스터디 플래너를 따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한 후, 학생들의 하루 일정에 대한 스케줄 관리 및 학습 관리, 독서와 수행 활동 등에 대한 기록을 꼼꼼하게 하도록 지도한다. 잘 관리된 내용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작성 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 일목요연하게 담을 수가 있다. 보인고 서정민 교사는 “일반적으로 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터디 플래너 코칭 지도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법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스터디 플래너 배부와 개략적인 사용법에 대한 안내에만 그치지 않고 재학생 선배 또는 졸업생 선배 등과 연계한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선배들이 직접 경험해보았던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보인고에서는 2022학년도부터 성적이 중하위권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생 멘토가 재학생멘티팀 학생들의 스터디 플래너를 점검해주고 학습 안내를 이끄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에 대한 애정, 봉사에 기반을 둔 졸업생들의 현실적인 지도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직접 고교 활동과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의 관리 아래 재학생들은 학습과 학교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인성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고 있다.교사·선배·또래와 함께하는 공부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이용 공부를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의 멘토·멘티제가 몇몇 고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과 학습과목을 지도교사가 직접 관리하는 고교도 있고,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 재학생 선·후배 간 또는 또래 간에 학습 관리와 동기부여를 주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과학중점고교인 강일고에서는 1학년을 대상으로 ‘우공시 교실(우리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아서 개별 또는 소집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일고 박수련 교사는 “우공시 교실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즐거움과 성취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교사들이 성심성의껏 관리, 지도하고 있습니다. 본교 2학년의 경우에는 ‘두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학생과 대학생을 1:1 멘토링으로 연결하여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려는 학생들과 성의껏 지도하는 대학생들 간 서로 성장을 일구어 나갑니다. 또, 여러 고교에서 담임 교사나 교과 교사와 함께 하는 독서 멘토링 활동, 문화 체험프로그램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인 성장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영파여고에서는 내신 3~5등급 정도, 학습과 진로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일취월장반’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 교사 2명이 30명 내외의 학생들의 학습 관리와 더불어 정신, 생활 관리를 꼼꼼하게 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요즘 학생들은 내신과 진로, 입시에 대한 압박감과 친구 관계, 학교 활동 등에 대한 상담이 꾸준히 필요합니다. 명상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탄탄한 자아 다지기와 불안감 극복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하여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영파여고 남드리 교사가 말한다.교과, 전공, 생기부 작성 및 입시 관련 멘토링 활용 고교학점제가 정착되고,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선택과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각 고교에서는 학교 상황을 고려하고 학생수요에 맞춰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의 고교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 진로와 연계한 선택과목 선정, 입시를 마친 선배들의 우수한 생기부 사례 분석 멘토링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방산고의 이지현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선택과목 안내와 진로 지도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직접 경험한 선배들이 알려주는 선택과목에 대한 평가, 교내에서 펼쳐지는 학과와 계열 안내를 위한 포스터 게시, 학생들을 위한 선택과목 교과서 전시회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관심을 기울이고 눈여겨보는 만큼,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시야가 트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신중히 선택한 과목은 학생들이 더 성의있게 참여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선배들의 양질의 생기부 자료를 분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기부 방향성을 잡는 과정은 재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스스로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생기부에서 중요한 세특과 연결하여 입시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고교에서는 진로와 전공 관련 스터디 활동 및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시 에 성공한 졸업생, 학생들의 관심이 높거나 특색있는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선배와의 대화, 다양한 직업군의 외부 전문가 또는 현실적인 입시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눈과 귀를 밝히고 있다. 잠신고 이병기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진학지도지원단과의 맞춤식 진학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동창회 인력을 대상으로 꾸려진 멘토링단은 학생들의 직업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꾸준한 학생 상담, 대학 탐방 등의 멘토링 활동은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니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고교별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니,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랍니다”라고 조언한다. 2023-07-14
- 송파·강동 대입 논술 전형 대비 고3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논술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정시로 원하는 대학을 가기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과 논술로 목표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수능까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비가 관건. 2학년 혹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논술을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자신의 페이스대로 진행하면 되겠지만, 지금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이라면 초조함과 불안감으로 쓰지 않아도 될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어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지역 논술 전문가들에게 ‘지금 시작하는 논술’의 주요 방향을 들어봤다.도움말김동한논술학원 김동한 원장 / 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 /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6월이 돼서야 논술 대비를 고려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라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 후로 시작을 미루고 급기야 여름방학까지 그 출발이 늦춰진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올해는 연세대를 비롯 논술전형 시기가 앞당겨지고 수능최저도 완화되어 논술 자체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하루라도 빨리 결정을 하는 것이 대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정시와 마찬가지로 논술 역시 n수생의 강세가 여전한 전형으로 n수생들의 논술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빠른 결정과 집중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도 분명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은 객관적인 목표 설정이다. 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은 “정확한 통계를 근거로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논술을 대비하며 한없이 목표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최적의 결과를 위해 자신의 지원 가능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논술시작과 동시에 모의논술 응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본기가 없는 상황에서 모의논술부터 다뤄보는 것은 오히려 좋은 선택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한논술학원 김동한 원장은 “논술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각 대학 모의논술 응시해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며 “기초가 없으니 문제 분석도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무엇을 써야 하는지도 몰라 점수가 나쁠 수밖에 없는데, 이 같은 결과에 논술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논술의 기본은 터득하지 않고 특정 대학 기출만 준비하는 경우,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교과 개념 탄탄해야, 규칙적 학습 중요 문과계열 논술이 여전히 ‘글쓰기 실력’이라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논술 대비는 이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입 논술은 문학적 글쓰기가 아니다.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선명한 글로 주어진 문제에 답하는 것이 바로 논술이다. 2010년 교육부 권고대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특히 사회교과 개념 및 지식이 중요하다.김동한 원장은 “기본적으로 논술에서 출제되는 교과 개념들이 어느 정도 범위가 정해져 있다”며 “때문에 학교수업을 충실히 듣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자신이 선택하지 않는 사탐 과목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을 논술학원에서 채워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문수 원장 역시 “사회교과 내용을 많이 알면 알수록 논술도 잘 하는 경향이 있다”며 “논술의 기초는 결국 사회교과로 논술을 시작하면서 사회교과서의 꾸준한 정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논술에 대한 기본기는 탄탄히 다져야 한다. 늦게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송파지역 논술학원에서도 학원마다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강 등을 이용해 문제에 대한 이해와 답을 작성하는 방법 등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다. 여기에 꾸준한 첨삭과 조언이 이어져야 한다. 규칙적 학습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논술에서 수능최저를 맞추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주 1~2회 논술 학원에 다니며 나머지 시간은 모두 수능대비에 집중해야 한다.수리논술, 약술형논술 전략적 대비 필요이과 수리논술의 경우 수학실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그 시작이 문과계열 논술보다 늦은 게 현실이다.이과 논술의 경우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있는데 대비에 앞서 학교를 먼저 결정할 필요가 있다.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병행할 것인지, 그리고 병행한다면 과학논술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지까지 고려해 논술대비를 해야 하는데, 수리논술에 힘을 실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 설명했다. 또, “과학논술을 대비한다면 과목은 수능 선택과목과 동일하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만약 지원 학교 중 과학논술 보는 곳이 한 학교밖에 없다면 하나의 대학을 위해 과학논술을 준비하는 것보다 과감하게 그 학교를 제외하고 수리논술에만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약술형 논술 대비도 또 다른 전략이다. 약술형 논술은 적성고사가 없어지면서 도입된 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 역시 적성고사에 도전하던 중위권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시험은 문이과 모두 국어와 수학 2과목(일부대학 1과목만)을 치르며, 수학은 수1·수2(고려대세종-미적분포함)만 포함된다. 수학의 경우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주관식 형식이다.약술형논술을 치르는 대표적인 대학은 가천대로 그 외 고려대(세종),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외대 글로벌 자연계, 홍익대(세종), 삼육대 등에서 약술형 논술을 진행한다.7월, 단단히 다잡았던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흐트러지는 시기다. 특히 올해 고3 학생들은 오랜 코로나시기를 접하며 마음이 약해진 학생들이 많다. 여기에 6~7월 논술을 준비하며 생긴 압박감은 더욱 학생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학 설정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 논술은 스킬이나 재능이 아니라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며 수능까지 마음을 다잡아나가야 할 것이다. 2023-07-14
- 2024학년도 과학고 입시 준비 오늘은 올해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는 중3 학생들과 향후 과학고를 준비하는 중2 이하 학생들을 위해 과학고의 분위기와 입시 준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 향후 자사고 입시 준비과정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특징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를 지원하고 불합격된 학생들과 처음부터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같은 목적을 가지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첫째, 전국에서 지원 가능한 영재학교와는 달리 과학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아닌 광역 단위 모집으로 서울권 학생들은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만 지원할 수 있다. 둘째, 영재학교는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졌고, 과학고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지정 분류된 학교이다. 과학고는 일반 고등학교 교과에 수학, 과학(20%)이 추가된 대입 학습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영재학교는 필수과목을 최소화하고 수학, 과학(70%) 이상 AP과정을 포함한 연구 위주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 차이점으로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구분을 짓고 준비하는 것이 과학고 입시의 키라고 여겨진다.과학고 경쟁률 상승 원인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작년 과학고 경쟁률은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과학고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간 과학고는 의대 입시 광풍과 정시 및 교과 전형 확대 등의 이유로 상대적인 불리함을 지니고 있어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었다. 그러한 외부적인 불리함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2007년생의 출생인구 증가(황금돼지띠)와 문과계열에 대한 지원율 하락이 일시적인 과학고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주었고, 지방 영재학교의 지역인재전형이 불러온 나비효과에 의해, 수도권 지원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늘어, 과학고 지원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권 과학고 입시 결과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함으로 과학고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졌다고 보인다.1단계 전형의 키 : 내신과 자소서로 승부하라.올해 과학고 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특별히 다른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와 출석면접을 통해 전체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특히 수학, 과학의 경우 3학년 내신까지도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번 1학기 기말고사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자소서와 추천서 그리고 학생생활기록부만을 가지고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영재학교에 비해, 과학고는 출석면접에서 학생과 대화를 통해 평가하는 기회를 준다.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수학, 과학 재능 및 탐구능력, 잠재력, 인성 등을 출석면접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소서나 출석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2단계 전형의 키 : 열린 문항은 반복적인 문제 학습으로 풀 수 없고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에 의해 결정된다.2단계 전형에서는 중등과정의 수학. 과학의 기본개념에 기반한 창의성, 인성,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열린 문항 형태의 구술 면접을 실시한다. 소위 과학고 입시를 진행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영재학교에서는 지식을 적고(2차 지필), 활동(3차 캠프)하고, 과학고는 말로 표현한다고 한다. 어쩌면 과학고 입시는 영재학교의 2차, 3차를 같이 진행한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영재학교의 2차 지필은 많은 문항을 진행하기에 비슷한 유형을 준비할 수 있지만, 과학고의 경우는 수학 1문항, 과학 1문항, 융합 1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유형별 학습과 문제 암기보다는 생각하고 발표하는 연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소수의 영재학교를 우선시 진행하는 학원들의 과학고 구술평가 문제집을 보면 영재학교 문제집의 짜깁기인 경우가 많다. 이것은 3차 캠프 전형을 2차 지필 시험 문제집으로 진행하는 것과 같다. 과학고의 내신 출제 경향이나 전체적인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과학고 입학 후를 위한 준비마지막으로 입학 후의 프로그램으로 과학고의 커리큘럼을 파악하여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학고를 위시한 특목고의 입학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대학입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위 풍문으로 듣던 ‘특목고 합격하면 하루 즐겁고 다음 날부터 특목고 내신 준비로 골머리를 앓는다.’라는 말이 있다. 서류준비와 출석면접 그리고 구술 면접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진학 시 필요한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중요하다.과학고 합격 후 겪게 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선 고등 수학, 과학, 국어, 영어 등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며, 이는 과학고와 특목고는 물론 혹시 모를 자사고나 일반고 최상위권을 위해서도 필요하겠다.혜성코멧학원 중등관 전형조 원장문의 02-3288-0911www.hscomet.co.kr 2023-07-14
- 중계동 올킬수학학원, 여름방학에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소그룹 개인맞춤지도 올킬수학학원은 중계동 지역에서 10여년간 개별 맞춤 밀착 관리형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 학부모와 학생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우성상가 3층에 있는 올킬수학학원을 찾아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수학 공부방법을 장호진 원장에게 물어보았다.소그룹중심 개인맞춤지도올킬수학학원은 초중고 모두 한 반에 5명을 기준으로 소그룹지도를 한다. 판서수업을 지양하고 개인별 진도와 개인별 교재로 그룹과외 같은 학원이다. 기초개념지도부터 클리닉 첨삭까지 모두 담임선생님이 직접 지도하고 각자 진도와 교재에 맞춘 개인별 전문화된 수업을 한다. 꼼꼼히 다지기를 원하는 학생이나 진도를 빨리 나가기를 원하는 학생이나 개인별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수업과 클리닉을 한번에초등부는 선행과 현행복습을 병행하며, 연산연습도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하루 2시간씩 주2회반, 주3회반 선택수강이 가능하다. 중등부는 내신준비와 선행진도 수업을 병행하며 수업 한 시간 반과 클리닉 한 시간씩 주 3회 수업이다. 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위주로 수업 2시간 클리닉 한 시간씩 주 2회 수업을 한다. 초?중등부의 경우 숙제는 자기주도학습의 일부이므로 집에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숙제를 혼자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학원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여름방학특강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방학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본 수업이 시작하기 전 낮 시간을 활용해서 8번에서 10번까지 수업이 있을 예정이다. 특강도 개인별 맞춤수업으로 선행이 필요한 학년의 수업이나 단원을 특강수업으로 선택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특강의 경우 초등부는 기본서와 연산서로 방학중 선행진도 개념확립을 기본적인 목표로 한다. 고등부 특강의 경우도 수1, 수2, 미적분, 기하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 수강하여 기본개념 확립을 목표로 특강수업을 진행한다초등고학년부터는 방학에도 공부하는 습관잡기초등학생은 방학 때 여행계획이나 노는 계획이 많은 편이다. 중학교 1학년이 자유학기제가 되면서 중학생이 돼도 공부습관을 잡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그러다 보면 고등학생이 돼서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다. 장호진 원장은 “아이가 초등고학년이라면 방학 때도 공부계획을 세우고 공부습관을 잡는 것이 좋다. 초등의 공부습관이 중학교 성적을 좌우하고 중학교 학습량이 고등성적으로 그대로 나타난다.”고 말한다.여름방학에는 실현 가능한 계획을장호진 원장은 “여름방학은 겨울보다 방학기간이 짧다. 겨울방학보다 상대적으로 목표한 선행진도를 나가고, 학습량을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방학 계획을 세울 때 학생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학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학년별 전문화된 강사의 꼼꼼한 지도올킬수학학원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각 전담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학년별, 학생별 성향에 따라 차등있는 수업방식을 적용한다. 그래서 학원의 시스템과 관리방식에 적응해서 좋은성적을 유지하며 장기간 다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올킬수학학원의 장호진 원장은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있다면 올킬의 꼼꼼한 관리와 전문화된 학습방법에 의해 성적향상을 이루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의 성향을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아이한테 맞는 커리큘럼을 짜주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라고 조언한다.장 호진 원장올킬수학학원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