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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교육 화두, 융합교육의 진정한 해법 오늘의 현대 사회를 통섭의 시대라고 한다. 지식의 통합을 뜻하는 통섭이 21세기의 화두로 떠오르며 교육계에선 ''융합 교과교육''이 부각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고교 1학년 교과 과정에 ''융합형 과학 교과서''가 도입됐고, 중학교 대상 창의 서술형 평가에서는 지식을 융합해야 풀 수 있는 ''교과목 융합형''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대학에서 역시 융합학부, 융합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적 사고를 중시하는 입시 논술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처럼 교육의 흐름이 융합형 교육으로 바뀌면서 이를 준비하려는 학부모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융합교육을 할 수 있는 기관이나 학원은 그리 흔하지 않다. 융합교육이란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지식 축적은 물론 각 학문간 유기적 흐름을 꿰뚫는 통찰력, 창의력 등이 갖춰져야 가능한 교육이기 때문이다. 분석적 책읽기로 사고력 키운다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인근에 자리한 ''SnL두뇌코칭센터''는 인문사회,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그야말로 융합교육을 표방한 대표적인 통합교과 전문학원이다.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한 SnL두뇌코칭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문학, 철학, 역사, 경제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책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무엇인지, 글쓴이의 의도는 무엇인지 등 책 내용을 분석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의 책을 다양한 방법과 사고로 분석하다 보면 각 분야를 총체적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힘이 키워집니다. 이렇게 키워진 생각하는 힘으로 과학과 철학, 경제와 수학, 문학, 역사 등을 넘나드는 고도의 교육을 받게 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융합교육이자, 두뇌의 통합 과정입니다." 융합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SnL두뇌코칭센터 손명현 원장은 "아직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두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SnL두뇌코칭센터의 교육 목표는 학생들을 ''공부와 사고를 함께 꿰뚫을 수 있는 인재, 다시 말해서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들로 키워나가는 데 있다."고 말한다. SnL두뇌코칭센터의 SnL은 Salt and Light의 약자이다. SnL은 두뇌를 훈련하는 방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하는 손 원장은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Salt)의 역할에 힘입어 생각의 끈을 잡념 없이 꾸준히 이어가면(몰입) 불현듯 ''아하!''하는 깨달음의 서광(Light)이 비친다는 의미"라며 "이런 방법으로 두뇌를 훈련하면 두뇌를 통합적으로 자극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SnL은 두뇌통합훈련 과정이다 SnL두뇌코칭센터는 우뇌-좌뇌-우뇌를 거치는 두뇌의 통합 훈련과정을 교육하는 곳이다. "뇌는 일정한 운영체계에 의해 작동되는 컴퓨터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하는 손명현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분석 등에 적용되는 좌뇌는 단선적으로 작동하여 당장은 관련이 없는 의미를 제한하고, 직관 및 창의성에 적용되는 우뇌는 의미들을 광범위하게 활성화시키며 빠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합니다. 실제로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학교시험이나, 수능에 강한 학생들은 주로 우뇌형입니다. 이제 화두가 되고 있는 융합교육에서는 좌우뇌를 동시에 활용해야 합니다. 즉, 좌뇌가 내놓은 신호를 반드시 우뇌 영역으로 복귀시켜야 그곳에서 다시 한 번 살아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에도 좌우뇌를 동시에 사용할 때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두뇌의 통합체계를 잡아주느냐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SnL의 커리큘럼은 바로 아이의 두뇌가 통합되는 방법을 경험하게 해주면서 두뇌의 최적화를 이루어 내는 과정입니다." SnL두뇌코칭센터의 수업방법은 첫째 다양한 분야의 책을 Dynamic Reading을 통해 받아들이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지적 쾌감''을 일으키게 한다. 둘째 깊이 있고 분석적인 사고를 경험하고 난 후 복잡한 과제를 오랜 시간 고민하면서 ''아하!'' 하면서 심연을 꿰뚫는 지적체험을 하게한다. 이 단계에서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성이 동시에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문의 (02)533-3328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SnL두뇌코칭센터 손명현 원장은 서울대를 졸업, IAE고등기술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舊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향상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얼마 전까지 MSC 대치동, 목동의 초, 중, 고 최고반 강의를 이끌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사고력 수학의 대표주자 ‘CMS 일산영재교육센터’ 임혜준 부원장 “서술형 문제, CMS에서 대비하세요” 요즘 입시의 키워드는 바로 내신관리이다. 내신의 해법은 서술형 문제에 있다. 교과과정이 개편되면서 학교 시험에 연산이나 공식을 적용해 푸는 문제보다 사고력을 요구하는 서술형 문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놓치면 내신관리는 힘들어진다. 특히 배점이 큰 수학 서술형 문제는 상위권의 편차를 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입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서술형 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사고력 수학과 영재교육으로 정평이 난 ‘CMS 일산영재교육센터’의 임혜준 부원장을 만나 그 대비책을 알아보았다. Q. 요즘 교과과정이 개편되면서 ‘사고력 수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올해 발표된 수학교육개선방안에 따라 “재미있는 수학”의 형태로 교과서가 개정될 예정입니다. 실생활 소재들을 활용한 원리 이해, 과학, 예술이 결합된 융합형 문제가 늘어나고, 스스로 문제풀이 방법을 찾아내 글로 표현하는 서술형 문제도 강화됩니다. 실제 초중고교의 서술형 문항은 2010년 20%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50%이상 확대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수학적 사고력이 약한 학생은 더 이상 학교 시험에서조차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고력 수학’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때 창의 사고력이 길러지면 문제해결력이 향상되고 서술형 대비, 고등 수리 논술까지 연결되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영재교육원 선발도 ‘관찰 추천제’가 도입되면서 내신이 중요해졌습니다. 교내 1차 추천자인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모든 수업에서 최선을 다하고, 분야별 내신 성적도 평소에 관리해야 합니다. 이제 교과 수학과 사고력 수학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영재교육원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14년 전부터 토론하고, 설명하고, 서술하는 CMS 사고력 수학은 새롭게 개정된 교과과정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으며, 영재교육원 입시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Q. 현재 CMS 일산영재교육센터의 특징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수업 방법은 무엇입니까? 현재 CMS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고력 수학’과 ‘영재교육원 대비’, ‘교과 수학’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고력 수학’이 핵심입니다. 사고력 수학의 열쇠는 스스로 원리를 깨닫게 하는 발견 학습입니다. 아이들은 토론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문제에 숨겨진 이치, 원리, 법칙, 인과관계 등을 알아갑니다. 수업에서 교사는 발문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 확장을 돕는 조력자일 뿐입니다. 수업 방법은 300여개가 넘는 주제에 따라 교구활동, 전략게임, 탐구활동, 발표와 토론 등으로 다양합니다. 사고력 수학 과정은 ‘생각하는 I.G'', ’BLACKHOLE'',‘WHY''가 있으며, 각 수준별로 1~6단계, 1~16단계, 1~15단계로 나눠집니다. 수업시간은 주 1회 100분입니다. 최근 입학사정관제 시행으로 이달의 추천도서, 이달의 수학자, 도전문제, 수학일기와 수학 독후감, 오답노트 등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습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CMS 영재교육센터는 영재들만 다닐 수 있는 곳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영재성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존재합니다. 상위 1%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생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간다면 숨겨진 잠재능력을 충분히 계발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그리고 일정수준의 지적능력이 있다면 수학 영재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CMS 사고력 수학은 이렇게 사장되기 쉬운 잠재된 영재성을 발현시킵니다. Q. 개원한지 4개월이 지났는데, 아이들의 변화된 내용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떠한지요? 정기적인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많은 변화를 실감합니다. 테스트부터 힘겨워 하던 친구가 이제는 제일 좋아하는 학원으로 CMS를 꼽습니다. 4개월 동안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수학적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 문제를 스스로 풀어내려는 과제집착능력도 커져 수학이 재밌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상위권 아이들은 창의적 사고의 확장이 눈에 띕니다. 영재들 속에서 자극을 받아 스스로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7월 방학특강을 시작으로 중등관을 계원하시는 데, 그 계기는 무엇입니까? 또 중등관의 프로그램과 선생님은 어떤 분들인지요? 무엇보다 초등 학부모님들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이제까지 일산 학생들이 그룹을 지어 목동이나 대치동으로 수업을 받으러 가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대치, 목동, 평촌에 이어 네 번째로 개원하는 중등관은 목동, 대치 영재교육센터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동일한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진행해 주십니다. 중등 교육에서는 특히나 선생님들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순환 수업으로 진행합니다. 개원일은 7월 16일(토) 방학특강 날이며, 내신대비, KMO대비(경시), 영재학교대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Q.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저학년은 다양한 교구와 게임으로 ‘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퍼즐과 블록, 도형 등을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 원리와 친해지게 됩니다. 또, 수학체험교실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수학 관련 책읽기를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고학년들은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수준에 맞는 선행과 심화 학습, 그리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사고하는 힘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많은 문제 풀이보다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대로 풀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와 대화시간을 늘리고, 주말에 도서관이나 서점에 함께 가서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권의 책을 여러 번 읽게 해 완전히 소화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를 결과로만 평가하지 말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그 과정을 평가해보시기 바랍니다.문의 031-994-1212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어느 학원 원장의 독백 민성기 원장 일산 탄현 드림스터디 목동 민성기 국어교실 교육문의 031-923-6212스스로에게 묻는다. 이게 최선이냐고? 더 나은 방법은 없냐고, 교육이란 무엇인가? 공부란 무엇인가? 좋은 선생이란 무엇인가? 나쁜 선생이란 무엇인가? 지난 15년간 늘 스스로에게 묻곤 하던 문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답은 늘 달라진다. 처음에는 무조건 성적만 올리면 되는 줄 알았다. 학교에서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아이들, 학교에서 들러리를 서는 아이들을 학교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 줄 알았다. 적어도 내가 가르치는 과목에서, 하지만 이것으로는 스스로의 삶에 대한 자존감을 획득할 수 없었다. 그 다음에는 부모대신이라고 생각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을, 부모가 못하는 일을 수강료를 받고 대신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요사이는 내 삶의 방식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알게 된 사회와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그 생각을 통해서 아이들을 어른스럽게 만드는 것, 약속을 지킬 줄 알고, 합리적으로 생각할 줄 알고, 삶에 대한 고집이 있으며, 타인의 생각을 진지하게 들어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어른들을 만들기 위해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어란 과목도 그렇다. 처음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한다고 생각했다. 문학의 지식들, 여러 해석들, 점수를 올리기 위한 여러 지식들.. 그 다음에는 독해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생각했다.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 읽고 생각할 줄 모르는 아이들, 생각하고 정리할 줄 모르는 아이들.,지금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집중할 줄 알고, 진지할 줄 알고, 그런 어른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수업 방식도 그렇다. 가장 효율적인 방식은 무엇인가? 참 많은 방법을 실험해 봤다. 5:1수업, 10:1 수업, 20:1 수업, 100:1 수업..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을 1:1로 받는 것이다. 15년간 생각해보면 가장 성적이 확실히 오를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 방법은 모든 아이들이 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들의 모든 질문을 1:1로 해소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나의 모든 고민과 실험이 앞으로는 어떻게 바뀔 줄 모르겠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문제에 정답이 있겠는가? 그 질문 자체와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리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예비고(중3)를 위한 2012년 고교 선택 전략,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 I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관: 2649-7905 목동관: 2642-0513 2012학년도 고입 전반기 전형이 한국 과학 영재학교 전형(1,2단계 전형 -4월28 ~ 7.7)을 시작으로 과학고, 민족사관고 및 상산고를 포함하는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6~9월), 경기권 외고(10월), 서울권 외고(11월)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고 있거나 진행이 될 예정이다. 후기고 전형은 전기 전형이 끝이 난 후인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단계별 진행이 될 예정이다. 고교 선택제는 2009년도에 도입이 되어서 시행이 되었고 올해는 지방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가 성적순으로 뽑을 수 있는 점이 수정 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작년과 변동 없이 동일하게 시행된다. 수험생은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전기고교(특목고)에 지원할 수 없으며 전기에 합격하면 후기고에 지원 할 수 없다. 후기에 진행되는 일반계고 전형방법을 보면 작년과 동일하게 1단계에서는 서울 전체 학교 가운데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골라 지원하면 추첨으로 정원의 20%가 배정되고, 2단계는 거주지 학교군의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다시 지원하면 정원의 40%가 추가 배정이 된다. 3단계에서는 나머지 학생을 놓고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추첨 배정이 된다. 이런 고교 선택을 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학부모들은 진학과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생각할 때 국제고 외고 자율형 사립고와 같은 특목고를 보낼지 혹은 일반계고가 나을지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일 것이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학부모들이 특목고나 자율형 사립고를 선택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이 내신이다. 같은 성적이라도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는 특목고에 들어가면 일반계고 학생들보다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감안해 상위권 학부모들 사이에 ''서울대 가려면 일반계고, 연·고대 가려면 특목고''라는 공식도 퍼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대학 입시 전형을 보면 고교 선택에 대한 기본 전략을 유추 할수 있다. 현재 내신 전형으로 20대 명문대를 들어가려면 적어도 전교 3-4등 이내 들어와야 하며, 서울대를 포함한 10대 명문대를 들어가려면 전교 2등 이내이면서 수능 및 서류에 대한 기본 스펙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즉 내신만으로는 좋은 학생들을 뽑기 어렵기에 내신도 물론 대단히 훌륭 해야하지만 서류와 수능 최저 점수가 강화가 되고 있다. 그렇기에 내신 전형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승부는 좋은 전략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기에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 고려 시 내신을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내신은 3,4등급 이내 들어오면 다른 전형(수능,논술,스펙,어학)으로 충분히 cover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신 보다는 그 외 전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줄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이 가장 기본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 일반계 고등학교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목고에서 걸러지고 그나마 상위권 학생들은 또다시 자율형 사립고에서 걸러지고, 또 그나마 공부에 뜻이 있는 학생들은 과학 중점학교나 자율형 공립고에서 걸러지니 일반계 고등학교에 남는 학생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부에 뜻이 없는 학생들이 많이 몰리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그렇기에 고교 선택제가 시행하기 전 보다 학교 분위기가 훨씬 좋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가 상황이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닐 듯 하다.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택하더라도 최대한 자녀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점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는 학교가 어딘지, 선생님들의 열의가 얼마나 있는지, 어떤 전문 특성화 분야가 있는지, 그리고 자녀가 문과인지 이과인지 파악을 먼저 하고 나서 문과가 강한학교인지 이과가 강한 학교인지 파악을 하고, 그 외 학교 실적 및 학습 방향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 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부모 고교 선택 관련 조사 자료를 보니 요즘 상위권 학생들 고교 선택 선호도를 보면 1위는 용인외고, 2위는 하나고(전국단위 자사고), 3위는 외고, 4위는 자율형 사립고(양천구:한가람고(남여공학)/양정고(남고)) 라고 한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신 상위 50% 이내 학부모들이라면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서 관심이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의 실력이 어중간 한데 자율형 사립고를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거기 가서 내신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신다. 여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학습에 대한 선행이 잘되어 있는 학생, 사고력과 독서력이 좋은 학생, 내신이 적어도 30% 이내의 학생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탁월한 학생, 논술과 특기자 전형에 도전 할 능력이 되어 있는 학생들 에게는 합격하기만 한다면 자율형 사립고는 더 없이 좋은 선택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주 기고에서는 자율형 사립고를 선택해야 하는 구체적 이유와 외고 선택 전략,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가서 경쟁력 있는 학생이 되기 위한 학습 로드맵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7월 13일(수) 저녁 8시 방송회관에서 필자가 주최하는 설명회에서 알려 드리고자 한다. 입시 로드맵과 국가 영어 능력 평가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차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바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사소한 교육학 2 에듀맥스학원 윤순원 원장 2653-2428 도대체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이전의 글에서, 자녀에 대한 바른 ‘출발점 진단’이 학원선택의 필수선행절차이며, 그 최고의 표현력을 가진 자료가 바로 교과평균점수라는 아주 상식적이고도 고전적인 부분을 논했다. 목동 단지 내 중1에서 안정된 상위권 점수(92이상)를 예언하려면, 초등5,6학년에서 최소 95점 이상을 확보한 일관된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이 또한 초등고학년에서의 잘못 접목된 교과 외, 토플, 경시, 영재과정 및 늦은감(역 문화충격)이 있는 중, 단기 언어연수, 캠프 등의 영향 및 조기에 급격히 찾아온 초기 사춘기증상은 중1-1학기에서 그야말로 충격적인 점수를 유도해 내기도 한다. 이런 경우 학부형의 일반적인 반응은 ‘본디 잘하는 아이인데 이번에 안 해서 안 나왔다’로 귀인 되는데, 이런 원인파악은 본격 난이도에 진입하는 중2에서의 확실한 실패를 담보할 뿐이다. 우선 아이의 단기기억능력에 너무 후한 점수를 준 초등과정은 아니었나? 또는 수박 겉핥기식의 사치적인 선행커리에 압도된 것은 아닌가? 하는 분석을 늦어도 중1-1학기에는 규정지어야 중1말까지의 단기, 중2말까지의 중기, 고1진입 전 또는 공통과정까지의 장기적인 기조를 세울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필형 교과는 모두 설명문이다. 즉 fact에 대한 논리적 설명이다. 따라서 모든 시험문제는 이 fact에 대한 연역적, 귀납적인 개념의 재정립과정 즉, 낫 놓고 기역자 묻는 식이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이상 공부를 못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평균83점 이하의 학생들은 이런 설명문 읽기과정에 문제가 있다. 쉽게 말해 시험공부는 그만두고 책을 평면적으로도 읽어내기 힘들다는 것이다. 선수학습부족이나 공부욕심이 모자라는 것은 그만두고라도, 정서상의 문제, 다리를 떨고 손톱을 뜯는 과잉행동, 단 한 페이지도 맥락있게 읽어내지 못하는 집중력장애, 연필을 잡을 줄도 필기를 할 줄도 선생님과 호흡 할 줄도 모르는 교실의 아마추어들. 게다가 한없는 사랑의 조부모, 엄마와 의견이 같지 않은 아빠, 시도 때도 없는 용돈, 외식, 여행, 해외연수.... 그리고 점입가경적인 중2이상부터의 목동특유의 이상하게 어려운 학교내신. 이런 상황의 결과는 한창 철이 들어가며 공부에 흥미를 더해가야 할 중2, 3학년에 지속적인 성적부진 또는 하락, 아니면 호불호가 극심한 편식증 학습패턴과 전체적인 교육부커리 즉 평균점수의 무시현상 등이다.단과 보낼까? 아니면.... 교육현장에서 보는 아이들은 거의 자기 공부에 걱정이 많으며 상당한 성적욕심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가정에서 보이는 양상은 사뭇 다르다. 공부는 안하면서 하루 종일 책상에 않아 있는가 하면, 거꾸로 온 종일 공원정리하고 다니는 아이까지 다양하다. 왜 그럴까? HELPLESS! 즉,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할 수 없어서 이상한 궤변, 근거 없는 변명, 내용 없는 계획, 마음 없는 다짐을 사실상 억지로 강요받는다. 왜 Helpless란 말인가? 많은 학부형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다 배운거니까 한 두 과목 유명한 전문적인 학원에 보내면 전교1등은 아니라도 평균90이라도 돌파할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성적이 저조한 학생은 학교수업이 여의치 못하다. 따라서 무방비상태로 학원에 간다. 기초실력이 부족해서 한 번 듣는 수업에서 질문하지 못하고 받아 온 숙제를 재미있게 하지 못한다. 그러니 학습생활의 퇴행적 양상은 필연적이다. 이러한 학생들은 學과 習이 강의와 가정숙제라는 형식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시수도 주2~3회로 한정된 개별교과형 교실보다는, 교실과 칠판이라는 교사와 학생간의 적정거리(Optimal Distance)가 제공되면서도 수시 개별 어프로치가 가능한 주중매일관리형반이 적절하다. 과외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중하위권학생에게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흔한 것은 학습을 떠받치는 학습생활 처치 및 기본 수업시수의 부족 때문이다.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열 번을 알려줘도 모르고 헛갈릴 때가 없는 학생은 거의 없다. 학생을 밟으면 붕~ 하고 나가는 자동차로서가 아니라 복잡다단한 인과관계의 실타래로 본다면 한쪽 어딘가엔 반드시 그 실마리가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건드려 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기꺼이 밤새워 공부하려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우리아이가 아니라 객관화된 평균치로서의 접근을 통해 아이의 과장되고 억압되고 왜곡된 학습성장 곡선을 곧게 향상시키자. 그 답은 바로 아이에게 필요한 수업의 양을 측정해내고 어떻게 성적 이전의 학습생활을 변화시키느냐가 관건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신봉선 “죽기 전에 꼭 결혼 할 터..” 버킷 리스트 꼽아 개그우먼 신봉선이 자신의 결혼에 대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다.신봉선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 6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새 예능프로그램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프로그램에 나서게 된 각오를 전한 신봉선은 이날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장난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결혼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정말 만나기 힘들다”라며 “내 배 아파서 아이도 낳고 싶고, 친구들도 다 시집을 갔다. 죽기 전에는 꼭 결혼을 하고 싶다”고 거듭 뜻을 전했다.또 신봉선은 “최근 친구의 딸에게 옷을 선물 한 적이 있었는데 씁쓸하더라”라며 경험담을 덧붙였다.신봉선이 참여하는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전국에서 선발된 비만 도전자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감 회복은 물론 인생 역전을 이루는 과정을 총 18주로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에서 신봉선은 다이어트 도전자들의 팀장이 돼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그들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예정이다. 한편 ‘다이어트 서버이벌 빅토리’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수경이 MC로 나서며, 다이어트 총 감독에는 숀리가 참여한다. 첫 방송은 8월 28일 ‘키스 앤 크라이’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서울 서남부지역 상권 지각변동 예고 26일 대성 디큐브백화점 개점 … 연탄공장·방직공장이 대형 쇼핑몰로, 상권 다툼 치열서울 서남부 지역에 대형 유통점이 줄줄이 들어서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성산업의 디큐브백화점이 오는 26일 신도림역 부근에서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초까지 초대형 쇼핑센터가 이 지역에 몰릴 예정이어서 상권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대성산업이 자사가 보유한 연탄공장부지에 1조원을 투자, 대성 디큐브시티를 오는 26일 오픈하고 이곳에 백화점이 들어선다. 디큐브백화점은 영업장 면적이 약 6만5000㎡이고 2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패션부문을 특화해 세계 3대 SPA브랜드인 자라(ZARA)와 H&M, 유니클로를 모두 들여왔다. 또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 스타일로 유명세를 탄 글래드뉴스, 일본의 액세서리 브랜드인 스톤마켓, 이스라엘 천연 화장품 아하바, 미국 핸드백 캐시반질랜드 등을 선보인다.지하 2층∼지상 6층, 영업면적 6만5106m²(약 1만9700평) 규모의 디큐브백화점은 명칭은 '백화점'이지만 쇼핑몰에 가깝다. 넓은 유선형 중앙 복도에 양쪽으로 매장이 줄지어 들어섰다. 상품구색과 매장구성도 기존 백화점과는 전혀 다르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기존 백화점들은 명품과 패션·잡화는 물론이고 식품, 가구, 가전 등 모든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디큐브백화점은 의류, 잡화, 아웃도어 위주의 패션 쇼핑몰에 가깝다. 입점 브랜드 수도 일반 백화점 400∼500개의 절반 수준인 220개다.디큐브에 이어 9월에 이랜드의 NC백화점이, 10월에는 여의도 IFC몰, 12월에는 김포공항의 롯데 김포스카이파크, 내년 4월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증축해 문을 연다. 이 지역에는 이미 타임스퀘어, 신세계 영등포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AK백화점 구로점이 들어서 있는 상황이다. 교통이 잘 발달돼 있어 일산은 물론 광명, 안양, 부천 등 경기 지역과 인천 수요까지 흡수해 명동 이상의 상권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타임스퀘어는 경방이 방직공장 부지를 대규모 쇼핑몰로 바꾼 곳이다.오는 9월에는 이랜드의 NC백화점이 서남권 시장 경쟁에 가세한다. 이랜드는 지난해 그랜드마트에서 인수한 강서구 등촌동 강서점을 NC백화점으로 탈바꿈시켜 내달 29일 개장할 계획이다. 강서점은 연면적 10만8,000㎡규모로 송파점(9만㎡)보다도 크다. 10월에는 여의도에 'IFC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면적 4만㎡의 쇼핑몰인 '여의도 IFC몰'이 개장한다. 12월 초에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롯데몰 김포스카이파크'가 문을 연다. 김포스카이파크는 31만㎡의 연면적에 롯데백화점과 마트, 호텔 등이 입점한다. 또 국내 최대 규모(13만 2000㎡)로 녹지공원과 6만 6000㎡ 규모의 테마파크도 마련해 오락, 휴식과 쇼핑이 합쳐져 국내 최대 규모의 교외 쇼핑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차도윤 대성산업 사장은 "서남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던 곳으로 그만큼 성장여력이 크다는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를 통해 시장 수요를 꾸준히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Snl 두뇌코칭센터, 오픈 Snl은 자녀들의 성적과 사고력 향상을 위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두뇌 코칭센터를 오픈했다. Snl강사진은 전 MSC브레인컨설팅그룹 원장들로서 대치, 목동, 분당, 압구정캠퍼스에서 초, 중, 고등부 최고 클래스를 이끌어왔다. 수업을 통하여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공부의 즐거움을 알아가게 되는데, 평범한 초등, 중등학생들이 제대로 된 읽기 훈련만 습득해도 난이도 높은 수학 문제와 수능언어 문제를 큰 무리 없이 풀어냈다. SnL 수업 프로그램은 문학, 철학, 역사, 과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분석한 후 학생 스스로 몰입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원생은 수시 모집이며 매주 수요일 11시에 학부모 간담회가 있다. 다음 카페 ‘두뇌코칭’을 입력하면 학원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가 나온다. 문의 02-533-33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여름날 숲속 여행 양천구에서는 8월 한 달간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근교산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달마을 생태공원 숲속여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생태연못, 생태수로, 전망데크를 거쳐 진입마당으로 되돌아오는 A코스와 야생초 화원, 달맞이 언덕, 달빛 쉼터를 거쳐 생태연못으로 연결되는 B코스로 진행되는 달마을 생태공원 숲속여행의 탐방코스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숲해설 전문가가 동행, 생태공원의 역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달마을 생태체험 참가자에게는 두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부된다. 이외에도 계남 공원 자연해설 프로그램 (1?3주 수요일, 2?4주 토요일), 안양천 자연체험교실(1?3주 목요일, 2?4주 일요일),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야간산행 프로그램(매주 화요일)을 운영중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 (☎2620-3591, 3587)나 인터넷(http://www.yangcheon.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여름방학 가족 환경 캠프 참가자 모집 신월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중요성을 체험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가족 캠프를 준비했다. 이번 가족 환경캠프는 연꽃 등 수생식물이 많은 양평에 세미원에서 16일(화) 8:30부터 ~17:30까지 진행된다. 캠프를 통해 수생식물의 종류, 역할 등의 이야기도 듣고, 작은 모종을 가져와 가정에서 기를 수도 있다. 접수는 8월 8일(월)~10일(수)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회비는 1인당 10,000원으로 점심식사는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지참하여 인근 공원이나 근처 식당에서 가능하다. 2602-4411 양천구, 친절공무원 베스트 탑텐 선발 양천구에서는 2011년도 상반기 친절공무원 베스트 탑텐을 선발했다. 그 주인공들은 민원여권과의 박미향 주무관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과 박경신주무관, 재무과 김혜진주무관, 건축과 여성구주무관, 건설관리과 백형례주무관, 보건위생과 임미경주무관, 의약과 이형규주무관, 목1동 최경원주무관, 목4동 박근수 주무관, 신정3동 강경연주무관이다. 구에서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만족과 친절생활을 실천한 직원들을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친절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해 고객감동 서비스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복배달부 자원봉사 함께 해요! 양천구는 매월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간식을 나누는 ''참·참·참'' 프로그램에 참여할 봉사자(60명)를 선착순 모집 한다. 자원봉사자는 직접 2,000원 상당의 간식류를 담아 월 1회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전달하면서 일상생활이나 건강상의 변화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복지서비스 전달의 허브 기능을 하게 된다. 성인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동, 신월, 신정 지역으로 20명씩 나누어 거주지 중심으로 대상자와 봉사자를 1대1 결연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8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2644-4750)에 신청하면 된다.매주 토요일엔 신나는 영어 배워볼까? 강서구는 12일까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제8기 강서토요영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저소득층 자녀 6명을 포함 모두 66명을 모집, 수준별 4개반으로 편성하여 진행된다. 강사진은 총 4명으로 원어민 선생 1명, 한국인 선생 3명이다. 몸으로 익히고 신나게 표현하는 영어뮤지컬 수업, 교재를 통한 체계적 학습,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원어민 회화수업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다음달 3일~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6시까지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실시한다. 참가희망 학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 접수해야 하며,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이다. 2600-6984) 행복한 가정, 자상한 아빠 되기 강서구는 가정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아버지 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8. 26일까지 '' 수강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하며,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아버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일반가정 아버지 50명과 다문화가정 아버지(참가비지원) 30명을 모집한다. 27일~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저녁 9시까지 4회로 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서 운영된다.주요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한 강의와 ▲허깅 ▲자녀에게 편지쓰기 ▲아내에게 편지쓰기 등이며, 마지막 4주차 수료식 시간에는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하면서 남편들이 직접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이 진행된다. 2600-6768우리 시대, 감동과 희망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강서구는 8.12일까지 구정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15회 강서구민상''의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대상 1명을 포함해 5개 부문 총 9명 이내로 시상하며,시상부문은 ▲지역사회발전 ▲구민화합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미풍양속 이며, 부문별 1인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을 경우 2명까지 시상한다. 추천기준은 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부문별 공로가 있어야 하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일 세대원이 아닌 10명 이상의 구민의 연서가 있어야 한다. 추천대상자는 구민 10명 이상 연명에 의한 추천서, 공적조서 및 자기소개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구청 자치행정과(☎2600-6043)에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사람&사람들 - 음악에의 열정 ‘오아시스 주부밴드’ 주부! 무대 위에서 열정과 꿈을 발산하다 딸, 며느리, 아내, 엄마... 늘 남을 위한 삶을 사는 주부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무언가를 할 수 있었던 때가 언제였던가? 나보다는 가족을 위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찾는 희생의 대명사.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잃어버린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픈 바람은 간절하다. 여기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나만의 명함을 되찾은 주부들이 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메마른 세상을 촉촉하게 적셔주고픈 오아시스 주부밴드. 그녀들의 무대 뒤, 무대 위 이야기를 만나보자.주부들의 유쾌한 반란 2007년 7월, 주부들이 마음을 모았다. 목동의 한 음악연습실을 다니던 임윤하, 박연식, 김금영, 정윤경주부는 누구도 도전하기 어려웠던 주부 밴드를 결성했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난달 9일, 7명의 멤버들은 4주년 기념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평범한 주부로 40세가 넘어 시작한 기타에 빠져있을 무렵 좋은 사람들을 만나 밴드를 결성하기로 했지요” 그룹의 리더인 임윤하주부(48세,베이스기타)는 밴드 결성 당시 주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고한다. 우울하고 침체된 성격을 과감히 바꾸고 싶었다고. 통기타봉사단에서 활동했던 박연식주부(52세,일렉트릭기타)는 “일렉기타가 통기타와 많이 다르고 여성이 하기 힘들어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젠 경력이 쌓여 즐거워요” 그녀는 가족들의 응원과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특히 지난 4주년 공연을 본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에 자부심이 컸다고 덧붙인다. 직장인 김금영주부((42세,드럼)는 취미로 드럼을 배우며 밴드 결성 소식을 듣고 생소함 때문에 잠시 망설였단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첫 합주 때 여러 파트가 모여 합주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이젠 헤어날 수 없게 되었단다. 어릴 적 산울림과 바디걸스를 보고 기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한 뒤 줄곧 기타 연주를 즐겼다는 정윤경주부(44세,일렉트릭기타)는 현재 초등학교 방과 후 기타 강사로 활약 중이고 평생교육원 강의도 예정되어 있는 실력파. “기타를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칭찬한 음악가가 있듯 기타는 정말 매력적인 악기예요. 다른 악기와 어우러지기 쉽고 휴대도 간편하고 음역대가 크지 않아 무난해요” 3년 전 밴드에 합류한 박현숙주부(47세,키보드)는 무엇보다 토요일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되어 기쁘단다. 오아시스주부밴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연습실에 모여 합주를 한다. 연습에 심취하다 보면 예정된 시각을 훌쩍 넘겨 밤늦게까지 하기 일쑤라고.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클래식 피아노에 비해 키보드는 외향적인 성격이 강해요. 합주를 하며 성격도 좋아지고 곡에 따라 동작도 가미해야 해서 제겐 새로운 경험이지요” 올해 합류한 차효리주부(55세,보컬)는 합류 일주일 만에 영월 공연 무대에 올라야만 했다는데 전 수원문화원 합창단 단원답게 무난하게 데뷔무대를 치렀다는 후문. “처음 보컬 제안을 받고 같은 음악이니 별로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다른 장르더군요. 밴드에서 보컬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고 다른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연습해요” 6살 딸의 엄마 송은정주부(34세,보컬)는 가족들에게 아이를 맡기고 연습에 임한다. 지난 5월에 합류했으니 나이로도 경력으로도 이래저래 막내다.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숫기가 없어 남 앞에서 노래를 불러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던 제가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놀라워요. 밴드 활동하며 소속감이 생긴 점이 좋고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을 곳이 있어 좋아요. 남편이 제가 바가지 긁는 횟수가 줄었고 성격도 부드러워졌대요” 공연을 본 딸아이가 엄마직업을 가수라고 자랑한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그녀다.열정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그녀들 여러 사람이 합심해야 하는 밴드는 쉽지 않은 일. 각자의 집안사정과 생활, 나이, 환경이 다르기에 순탄하게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가끔 의견 충돌도 생기지만 주부이다 보니 현명하게 조율하고 대처할 수 있었다”고 임윤하주부는 말한다. 박연식주부에겐 잊지 못할 실수담이 있다. “초기엔 무대 공포증이 있었어요. 공연 도중 손이 떨려 제대로 연주를 못하고 기타 줄이 끊어지기도 했죠. 다행히 관객들이 잘 몰라 무사히 넘어가긴 했지만 그때 생각을 하면 정말 아찔해요” 퇴근 후 시간 날 때 마다 연습실에 들러 연습한다는 김금영주부는 “다른 악기는 집에서 연습할 수 있지만 드럼은 워낙 부피가 큰 악기여서 악기가 세팅되어 있는 연습실에서 밖에 연습을 못해요” 때문에 다른 멤버들 보다 자주 연습실에 들르게 된다고. 연습실 구하기 힘들었다고 회상하는 정윤경주부는 그간 주로 지하연습실이라 공기가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지금은 옥상이라 방음에 구애받지 않고 공기도 좋아 대만족이란다. “초창기엔 김밥 두 줄씩 먹어가며 연습했어요. 합주라 멤버가 바뀌면 다시 연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요. 해가 갈수록 기교도 생기고 실력도 좋아지는 것 같아 만족감도 커요” 매년 7월 오아시스주부밴드는 기념 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4번째 기념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그녀들은 각종 행사 게스트로 초청을 받기도 한다. 약간의 사례비를 받는 공연도 있고 자선공연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카페도 운영 중인데 회원 수만 해도 770명에 달한다. 가족들의 격려와 카페회원들의 응원 덕분에 그녀들은 더욱 힘이 난다. 이달 말 제 7회 통일로 락페스티벌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그녀들은 많은 주부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 http://cafe.daum.net/Dcode(보컬 모집 중-관심 있는 주부들 도전하세요)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