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도권 3개사, 원주시에 둥지 2016년까지 원주기업도시 및 반계일반산업단지에 수도권 소재 3개 기업이 둥지를 튼다.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은 14일 원주시청에서 ㈜에치엔써지컬(대표 한희상), ㈜폴리원(대표 석종민), ㈜한국설제(대표 이재성)와 지역인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기업도시 및 반계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이전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들 기업은 2016년까지 165억원을 들여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생산 라인을 구축하여 총 210명 이상의 지역인력을 고용한다.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하는 ㈜에이치엔써지컬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일회용 내시경투관침, 클립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72억원을 투자하여 1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한국설제는 서울 송파구에서 자주식 제설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영동 지역의 기록적인 폭설 피해시 1억원 상당의 소형제설기 20대를 강원도에 기증하기도 했다. 45억원을 투자하여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반계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는 ㈜폴리원은 충남 서천군에서 자동차용 카매트, 인조잔디 충진제 등 원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고무 폐기물의 재활용 및 뛰어난 접착기술을 보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으며, 48억원을 투자하여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이들 3개 기업이 생산활동을 본격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1천억원 생산, 250억원의 부가가치, 124억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원주시는 서해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영동(제1?2)고속도로, 강남?분당?여주?원주를 잇는 복선전철 등으로 수도권과의 40분대 거리, 풍부한 고급인력, 뛰어난 교육환경 등 최적의 기업환경 여건으로 지방이전을 고려하는 수도권 기업체들의 1순위 선호지역으로 꼽고 있어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이날 협약을 한 기업 외에도 원주기업도시에 입주예정인 10개 기업, 혁신도시에 입주예정인 3개 기업과 유치 확정단계에 있어서 강원도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산업용지 분양률을 최대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전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 인허가, 수출에 이르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강한 영어실력 ‘한승훈어학원’, 반포에 강남캠퍼스 오픈! 국내 대표 사교육 현장 중 하나인 평촌 학원가. 한승훈어학원은 정통 영어교육을 표방하며 영어실력을 강하게 키워주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 9년째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개씩 생겼다 사라지는 학원가에서 한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며 성장하기란 쉽지 않은 일.학생들에게 기술이나 편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어떤 시험을 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한 영어실력을 키워준 것이 오랜 시간 성장해 온 비결로 꼽힌다. 최근, 한승훈어학원은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서초구 반포동에 직영 캠퍼스를 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평촌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승훈어학원만의 영어교육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강남에 적용, 이곳에서도 신화를 써내려가겠다는 목표다. 영어하면 ‘한승훈어학원’, 무엇이 다른가?한승훈어학원은 정통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영어시험문제만을 잘 푸는 기술이 아닌 ‘자신의 실력이 되게 하는 영어’를 가르쳐 내신이나 수능, 토플이나 텝스 등 어떤 방식의 시험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교육한다.이런 교육방식은 한 지역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년별 단계별로 어떤 커리큘럼과 교수법으로 교육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승훈 원장의 교육 노하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한 원장은 “성인영어부터 입시영어까지 14년 동안 가르친 경험과 입시제도 및 학년별 영어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교육노하우를 쌓은 것이 사실”이라며 “늘 그래왔듯 한번 학생을 맡으면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강남에서도 오랜 시간 가르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승훈어학원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시스템화 된 영어학습법을 가르쳐 이를 습관화시키도록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한 원장은 “영어강사는 영어만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학습법에 대한 부분까지도 가르쳐줘야한다”며 “오답노트나 학습계획표, 약한 부분을 정리해 영어학습에서 중요한 반복학습을 체득하고 습관화시키는 ‘서브노트’ 등을 사용하고 작성하게 함으로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스스로 해나가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다. 모든 반은 담임과 부담임 등 두 명의 교사가 상주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두 명의 교사제는 학생들을 보다 세심하게 돌보고 개인별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지도할 수 있어 장점이 많다. 9월부터는 수업이 끝난 후 20분 동안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그날 배운 내용에 대한 노트필기와 수업내용 점검, 복습테스트 첨삭, 정신교육 등을 실시하는 학습클리닉도 계획돼 있다. 두 명의 담임 외에도 학년별 첨삭교사가 상주한 ‘클리닉교실’을 운영, 학생들과 1:1로 첨삭하며 부족한 학습을 보충해 나간다.고등부 1,2학년 일부와 고3 전체를 대상으로 한 ‘원장직강 튜터반’도 주목해 보자. 영어수업은 한 원장이 책임지고, 수업 후에는 튜터(Tutor)들이 나서 수업시간 동안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학생들과 1:1로 개인과외를 한다. 자유로운 질문과 상세한 보충 설명이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중등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특목고 입시 대비 ‘특목전략반’이 원장직강으로 운영 중이다.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둔 ‘실력’그대로, 반포에서 신화를 이어가한승훈어학원은 눈에 띄는 실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목고 18명과 함께 서울대 33명, 연고대 85명, 의치한의대 28명, 포스텍·카이스트 17명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학교들에 많은 입학생을 배출한 것. 이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4년제 대학 등에 상당수의 학생이 입학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대학에 간 후에도 한 원장을 찾아 올 정도로 사제 간의 정도 돈독하다. 한 원장은 “어떤 시험에도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어교육시스템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수준급의 교재를 통해 영어실력을 쌓기 때문에 특목고나 대학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고 있다”며 “특목고나 외고의 경우는 입학 후에도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어 강남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2-6335-3386 www.hanseunghoon.com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강남구 세곡 교통난 해결사로 대규모 개발로 교통난이 심각한 세곡지구 일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강남구가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로 통하는 관문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세곡지구는 보금자리주택, KTX,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한창이지만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교통대책이 미흡해 향후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되는 지역인데 강남구가 ‘세곡지구 교통대책’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마을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시내(마을)버스 5개 노선을 조정하여 투입하는 한편, 마을버스 7대를 증차하여 배차간격을 단축시키는 등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왔지만 아직도 버스 노선이 부족한 실정이다.강남구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대비해 지하철역 및 도심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추가 확충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에 있지만 버스 노선 확충은 교통체증으로 이어져 교통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도로망과 철도망의 확충이 시급하다 할 것이다. 강남구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버스노선 추가와 도로망·철도망 등 교통시설 확충 등을 담은 ‘세곡지구 교통대책’을 수립하였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구청장 이하 구간부들 모두가 3일 동안 출근시간대에 직접 버스를 이용하며 도로 소통상황 및 교통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설명회도 2차례에 열어 거주민의 의견이 교통대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강남구 관계자는 “답답한 마음에 이 같은 교통대책을 마련했지만 구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관건”이라면서, 중앙정부 및 서울시 차원의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서초구, 재난·재해 대비 맞춤형 재난방송 협약 체결 지난 2011년 7월 2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가 서초구 우면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사태를 불러왔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부터 23시까지 서초구 392㎜, 강남구 296㎜, 관악구260㎜ 등 물 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당 최대 강우량 164㎜로 100년 빈도인 2시간당 156.1㎜ 보다 많이 내려 피해가 훨씬 컸다. 이틀간의 집중폭우로 서초구에만 35명의 사상자(사망 15명, 부상 20명)가 발생했다. 서초구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난·재해 대책 구축과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1일(금) 서초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현대HCN 서초방송 강대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대처 안내방송 상호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민에게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재난예보를 신속히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역 CCTV 정보 공유로 서초지역을 위한 맞춤형 재난방송 운용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예보 및 재난상황 실시간 자막방송 등에 협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이번 협약으로 서초지역의 국지적인 재난예보 혹은 피해발생 시 현대HCN 서초방송을 통해 지상파방송(KBS)과 종합편성방송채널(YTN, TV조선)의 TV화면 상단에 재난상황을 자막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게 되어 서초구 주민들이 재난대처 준비를 신속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초구 빗물저류조, 양재천·반포천 등 재난 취약지점의 CCTV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서초구 주요지역의 생생한 현장 화면을 현대HCN 뉴스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민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게 돼 재산과 생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5
- “아동·청소년에 대한 미래투자 아끼지 않겠다” “교육은 이제 교육청에만 맡길 문제가 아닙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나서야 할 사회문제이고 지역문제입니다.”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은 인터뷰 내내 지자체의 변화를 촉구했다. 유성구는 최근 충청권에서 세종시와 함께 가장 변화가 뜨거운 도시다. 지난 4년간 인구가 5만 명 늘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가 됐다. 유성구 인구 32만 명 중 학생과 영유아가 전체 44%인 14만 명이다. 대덕연구단지가 밀집해 있어 서울 강남구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학력이 높은 자치구였지만 최근 인접한 세종시 공무원이 대거 입주하면서 강남구마저 뛰어넘을 기세다. 허 구청장은 “우선 급속하게 늘어나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자치구의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 구청장은 청소년 수련관과 청소년 진학진로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관심을 끌고 있는 유성구 선거구 증설문제에 대해선 “대전시와 정치권이 주민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 보육·교육복지 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이유와 계획을 듣고 싶다.유성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다. 유성구는 32만 인구 중 학생과 영유아가 전체 44%인 14만여 명에 이른다. 무엇보다 아동·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 민선 6기에는 공공형 어린이집과 보육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공보육시스템’을 강화하고 선택예방접종비 지원 등 보육복지에 힘쓰겠다.11만 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죽동에 ‘청소년수련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수련관을 청소년들의 힐링센터로 만들기 위해 산림청에 휴양림 조성사업을 신청했다. 센터 안에는 현 입시제도하에서의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청소년 진학진로 지원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진로진학은 교육청 업무로만 한정할 문제가 아니다. 공교육 기능을 교육청에서 기본적으로 주관하지만 모든 것을 담보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미 사회 문제이고 지역문제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자녀들의 진로와 진학문제다. 지방정부에서도 아이들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이에 추가적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상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연구단지, 세종시 공무원 등 주민들의 수준이 전국 최고수준이다. 행정이 이를 충족시키기에 쉽지 않을 듯하다.그렇다. 유성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 이곳에 6만4000여명의 연구인력이 종사하고 이 중 2만여 명이 석·박사 소지자일 정도로 고학력이다.또 최근 세종시 이주 공무원 중 1000여명이 유성구에 정착하는 등 정주여건이 매력적인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인구도 지난 4년간 5만 명 넘게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행정수요도 다양해진 게 사실이다.이런 행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민선 6기에는 행정혁신과 협치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려 한다. 아울러 주민참여예산제와 구민제안, 구민배심원제 등 다양한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요구에 충실히 반응하고자 한다. ■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역이다. 현재 나타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지난해 부지매입비에 대한 지자체 분담에 이어 최근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조성이 당초 내년에서 2021년으로 6년이나 늦춰졌다. 중이온가속기는 국내용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치열한 속도경쟁이 붙은 분야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정부의 결정은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반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경북 포항에 설치될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홀대론이 부상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대전충청권이 힘을 모아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보상과 건설시기라도 제때에 하겠다는 의지표명이 필요하다. 과학벨트사업을 우선사업으로 배치하고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하는데 정치논리와 지역색에 휘둘리고 있다. ■ 유성복합터미널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다.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은 유성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다.하루 4000여명이 이용하는 현재 터미널이 너무 협소해 항상 차량정체를 빚는 등 유성구민 뿐 아니라 대전시민들의 불편은 이루 다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다.그동안 사업자 선정에 따른 소송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러나 현재 대전시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 등을 고심하고 있으며 지난달 권선택 대전시장이 유성구를 초도방문한 자리에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한 만큼 사업추진에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 유성구 선거구 증설이 거론되고 있다. 입장은 무엇인가.쉽지 않은 문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이고 고민해야 하는 사항이다.예산확보나 정치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 구와 같이 성장하는 도시는 더욱 그러하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선거구 증설을 논의할 시점이 됐다. 현재 선거구 상한선은 31만여 명인데 유성구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32만4108명으로 이미 상한선을 넘어섰다. 2016년 20대 총선을 위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구성되는 내년 말까지 33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건은 충족된다. 그러나 선거구 증설 논의와 관련해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주민편익과 공감대 형성이다. 이 문제는 대전시와 정치권이 나서 주민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최근 연구개발특구의 연료제한 완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입장을 듣고 싶다.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상에 포함된 대덕특구 입주기관의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를 완화하려는 이번 미래부의 조치는 참 아쉬운 부분이 많다.대덕특구 인근에는 대단위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해 있다. 청정연료 사용 의무조항을 삭제한다면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실제로 지난 7월 특구 환경의 영향이 미치는 6개동 주민 997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한 결과 주민 90%가 청정연료 사용 의무조항 삭제에 반대했다.이를 근거로 유성구는 대전시와 미래부에 현행대로 대덕특구 입주기관의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 조항을 유지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우리 아이 공부, 과연 집중력이 해법인가? 공부 잘하고 못하는 아이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물론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결국 ‘학습정서’와 ‘집중력’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두 가지 능력을 향상시켜 공부를 잘할 수 있게 할까? 많은 부모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3호선 양재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힙스 학습능력발달AT(원장 김홍림)’를 찾았다. 학생들의 최대 고민 “집중이 안돼요”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한 A군(고1)의 성적은 4~5등급에 머물고 있는데, 매일 밤 11시까지 공부를 한 B군(고1)의 성적은 항상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결론적으로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 했는가’로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공부하는 내내 온갖 잡념이 난무하고 좀이 쑤셔 집중하지 못한 A군은 6시간을 꼬박 공부해도 정작 집중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반면 집중력이 뛰어난 B군은 3시간을 공부해도 6시간 이상을 공부한 A군보다 훨씬 높은 학습효과를 얻은 것이다. 13년 동안 학생들의 학습정서와 집중력 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해온 힙스 학습능력발달AT 김홍림 원장은 대학입시 전문기숙학원에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심리상담’을 직접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때 집중이 안 된다. 잡념이 많다, 주위환경에 신경이 쓰인다. 멍~ 때린다. 등 집중력 문제가 가장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습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했던 학생들은 정작 병원 약을 먹어도 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학습 스트레스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환경적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씻어내어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고도 집중력훈련을 통하여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한다면 공부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집중력 떨어지는 이유, 대부분 부모 탓 학습정서와 동기유발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 대부분은 가정 정서환경과 부모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등 심리적인 불안과 불만의 산물에서 비롯됐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김 원장은 “자식 교육은 기획이다. 부모의 기분이나 성향대로 행동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교감해야 한다. 자녀를 내 맘대로 하려는 소유 원칙을 버려라, 이거하라 저거하라 윽박지르며 폭언 폭행 등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말고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되 오랜 친구처럼 단점은 보완하여 감싸주고 장점은 장려하고 아이가 몸과 맘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선생님 이라는 사실을 실천해야 한다. 애써 가르치지 않아도 훌륭한 아이는 부모의 훌륭한 모습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부뿐만 아니라 결코 내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울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힙스의 최면심리로 공부 스트레스 제거 김 원장은 “이전에 한 종합병원에서 강남권,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 학생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는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 배가 아픈 경우는 60%, 그중 두통까지 있는 아이가 50%의 증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자녀의 문제는 부모가 자신의 성향으로 밀어붙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 부모는 자식교육에 있어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문제가 돌출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 한다. 김홍림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최면심리 상담을 통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집중력이 향상된 많은 사례를 남긴 분으로 학부모 사이에 이미 많이 알려진 분이기도 하다.“힙스 에서는 최면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속에 내재 되어있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제거하고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유발 시켜 고도집중훈련이 이뤄진다” 고 했다. 문의 02-711-7777, www.hyps.co.kr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민트색깔 멋진 버스 타고 떠나는 ‘밀키하임’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에 위치한 ‘밀키하임’에는 파스텔 톤의 민트색 미니버스가 금방이라도 손님을 태우고 여행이라도 떠날 듯이 상점 앞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호기심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역시나 깔끔하고 단정한 화이트 색 인테리어가 버스 내부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하게끔 한다. ‘밀키하임’의 하임(heim)은 독일어로 ‘집으로’ 혹은 ‘고향으로’라는 뜻이며 이곳 ‘밀키하임’의 아이스크림 이름에도 들어간다. ‘밀키하임’은 대치점이 본점으로 아직 오픈한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특색 있는 인테리어로 인근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밀키하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블 티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유기농 과일 음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가격 역시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콘 2,800원부터 시작해 블랙(홍차) 버블 밀크 티 3,000원 등 스무디를 포함해 대부분의 음료를 4,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다. 이곳 대부분의 음료에는 버블이 들어가는데 쫄깃한 전분의 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냉동제품을 쓰지 않는 것이 자랑이다. 처음 시도해보는 경우 우롱 버블 밀크 티(3,400원)도 좋으며 학생들에게는 민트초코 버블 밀크 티 종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스무디 과일주스는 유기농 과일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겨주고 있다. 일반 스무디의 경우 500원을 더 내면 버블을 추가할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대치1동 1021-10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문의 : 02-565-12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 매주 금요일 한티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강사 이은숙)’ 강의실에는 앞치마, 에코백, 아기 담요와 턱받이 등을 만드는 주부들로 가득하다. 만드는 기쁨과 선물하는 보람이 크다는 홈패션DIY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뒤늦게 홈패션DIY 매력에 빠지다 “어서 오세요. 이곳에는 예비엄마가 다섯 명이나 되고, 이제 막 신혼살림을 차린 새색시도 있어요. 또, 직접 사용할 이불이나 민소매 블라우스를 만드는 중년의 주부도 계십니다. 연령층은 다양하지만 모두 홈패션DIY에 푹 빠지신 분들이죠.”이은숙 강사의 말처럼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 강의실에는 뒤늦게 그 매력에 빠진 주부들로 북적거린다. 학창시절에 배운 바느질 실력이 전부였지만 매주 모여 재봉틀 다루는 법부터 직접 천을 고르고 재단해 박음질하는 과정까지, 3개월 만에 모두 다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이미 만들어진 DIY 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천을 고르는 일부터, 수업시간에 사이즈를 재고 일일이 초크로 그려 가위로 잘라내는 재단 과정까지 모두 직접하고 있다. 서툴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기쁨이 크다는 회원들은 재봉틀의 드르륵 소리마저 흥을 돋우는 장단처럼 들린다며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홈패션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때론 박음질이 삐뚤어져 재작업하거나 재단한 앞치마 끈이 길어서 다시 손봐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지만 어느 누구하나 얼굴을 찡그리는 법이 없다. 더 나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오히려 회원들에게는 보람이요, 실력향상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새내기 주부들의 이유 있는 손놀림 회원들 중에는 유난히 젊은 주부들이 많다. 곧 출산을 앞둔 만삭의 예비엄마부터 결혼 5개월 차에 접어든 새색시까지 저마다 작품을 만드는 사연도 이채롭다. 오는 8월 20일이 출산 예정일이라는 오윤미 회원은 “아기가 태어나면 숙면할 수 있도록 수면조끼와 비슷한 슬리핑백을 만들고 있다. 이미 턱받이와 아기모자, 샤워타월은 만들어두었고 이제 순산해서 직접 만든 아기용품들을 사용할 일만 남았다”며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박음질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임신 36주인 윤로사 회원도 “아기가 사용할 것들을 모두 직접 만들었다. 지금은 아기 담요를 만들고 있다. 태교에도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강좌를 듣기 전부터 재봉틀을 다룰 줄 알아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다는 김지령 회원은 “현재 임신 20주다. 아기를 위해 이불시트를 만들었고 직접 사용할 앞치마와 에코백까지 골고루 만들고 있다”며 홈패션DIY를 배우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함여정 회원은 수줍은 새색시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직접 만든 작품으로 꾸미고 싶어서 홈패션DIY에 입문, 이미 거실에서 사용할 쿠션도 만들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직접 만든 작품을 선물하는 등 알뜰주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시행착오 거치지만 기쁨은 두 배홈패션DIY를 배운지 6개월 차에 접어든다는 김양자 회원은 “그동안 가방, 베개 커버, 여름 홑겹이불 등을 직접 만들었다. 지금은 시원한 소재의 인조견으로 직접 입을 민소매 블라우스를 만들고 있다”며 시침질한 옷을 직접 입어본다. 품을 조금 줄여야겠다는 이신아 보조강사의 조언에 또 다시 몸에 맞는 재단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재봉틀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이윤선 회원은 "천을 자르고 박음질만 하면 완성 된다"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앞치마의 마무리 작업에 몰두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왕초보에 불과했다는 회원들은 어느새 실력이 일취월장해 스스로 만드는 기쁨을 한껏 만끽하고 있다. 이렇듯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홈패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데는 이은숙 강사의 공이 크다. 의상학을 전공한 뒤 홈패션에 입문, 88년부터 강의를 계속해온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하나를 배우면 열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친 덕분에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간혹 재봉틀을 다루지 못한다며 배우기를 망설이는 분도 계신데요, 우리 강의실에는 재봉틀과 다리미도 마련돼 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돼 있으니 홈패션DIY를 배우고 싶은 마음만 갖고 오세요. 누구라도 대환영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중고 PC의 아름다운 변신 강남구가 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 120여 대를 수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 화제다. 구는 지난 4월부터「IT희망나눔세상-사랑의 PC 나누기」(이하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 사업을 추진해 중고 PC를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폐전자 제품을 기증받았는데 주민은 물론 기업, 관공서, 학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곳곳의 광범위한 참여가 잇따랐다. 이렇게 기증받은 중고 PC 120여대는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 주요부품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리를 거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 한 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한국IT복지진흥원을 주축으로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 PC는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해 바이러스 치료,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한편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은 강남구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금껏 약 1,100여대의 PC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인회,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에도 PC를 전달하고 강남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청각장애인 공부방, 한부모 가족, 차상위 가구 등 여러 소외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최소한의 실비만으로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역 정보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강남 스타 강사, 도촌종합복지관 하이스쿨 출강 최근 문을 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11월 19일 김찬휘 대성티치미 입시전략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데 이어, 2015년 1월부터는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입시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교육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떴다 하이스쿨 인재양성’ 교육복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남의 유명 입시 강사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하여 삼고초려 끝에 언어, 수리, 외국어 강사를 초빙하고 수업을 개설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원 수강료 대비 50% 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저소득 가정의 경우 수강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줄 예정이다. 입시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031-720-8500)을 통해서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