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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기와 진학 성공 뒤에는 학습 매니저가 있었다 청소년기는 진로를 정하고 진학 준비에 들어가는 시기이다. 하지만 대부분 중고생은 장래 희망을 스스로 찾아 목표를 정하고 성적 향상을 거듭하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학습은 물론 진로희망을 함께 찾아 진학 성공까지 돕는 매니저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다.생소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학습 매니저매니저(manager)란, 말 그대로 어떠한 일이나 사람을 관리해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발전하게 돕는 사람이란 뜻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입시계에서는 학습 매니저란 직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학습 매니저의 역할은 무엇이고 어디까지를 담당할까.먼저 좁은 의미의 학습 매니저는 학습적으로 학생들은 관리해 주고 함께 공부법을 찾아 학생들의 진학 목표나 성적 달성을 위해서 지도 및 관리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다시 말해 좁은 의미의 학습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대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이나 ‘학습’이란 교육 분야에서의 관리를 해주는 역할로이다. 반면, 넓은 의미의 학습 매니저도 있다.에듀플렉스 부천상동센터 유수한 매니저는 “전국에는 많은 학습 매니저가 존재한다. 대부분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학습에 초점을 맞춰 학습 매니저를 찾고 상담을 받는다. 넓은 의미의 학습 매니저는 단순히 성적 향상만을 위한 역할이 아니다. 그 학생의 가까운 미래부터 장기적인 인생 설계까지를 함께 하는 존재”라고 말했다.넓은 의미의 학습 매니저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이란 TV 프로그램에서 연예인과 매니저 간의 일상을 다루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원래 가지고 있었던 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매니저는 연예인들의 스케줄 관리나 운전사란 인식이 많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니저가 단순히 운전기사나 일정 관리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맡은 연예인과 소통하고 좀 더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언도 해주고 감독까지 해주는 전문성까지도 엿볼 수 있었다.유 매니저는 “이처럼 학습 매니저도 좁은 의미에서는 교육적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만을 위해 공부 중심의 지도와 관리를 하는 역할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진정한 학습 매니저란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서 충분한 소통과 그 학생이 원하는 것과 목표를 위해 방법을 함께 찾고, 미래까지를 설계하도록 돕는 넓은 의미”라고 말했다.진로진학부터 개별지도시스템까지 전략 갖춘 학습매니저의 역할학습 매니저의 장점을 살린 에듀플렉스 부천 상동점과 중동점에서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재원생 모두가 서로 다른 자기만의 전략과 계획을 갖고 공부한다.이유인즉, 그 뒤에는 큰 그림과 목표란 공부전략을 실행하도록 돕는 학습매니저와 교사의 역할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상 학습매니저의 역할은 매 시험을 통해 수정되고 다시 보완해 나가게 된다.따라서 에듀플렉스 부천 상동점과 중동점의 재원생들은 각자 저마다의 진로진학전략에 따라 학교 내신대비는 물론 모의고사 및 수능을 준비한다. 여기에 암기만으로는 부족한 심화 문항 극복을 위한 기반학습을 통해 개인별 코칭과 티칭도 다각도로 진행된다.유 매니저는 “기본적인 내신 준비는 개념과 문제 풀이, 반복, 심화 등 취약점 보완을 다루지만,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습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인 학생별 전략에 따른 학습 매니저와 1:1상담, 학습관리, 3:1개별지도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2020-06-25
- 고3, 6월 모평, 다시 확인하자 지난 주, 올 해들어 처음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수험생이라면 모두 알다시피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서 우리는 다가올 9월 모평과 수능시험의 성향과 난이도를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수능연계 교재와의 출제율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추론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필자는 재수 종합반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서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들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확인하게 되는 중요한 시험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완할 것인가를 평가하는 자료로 삼는다. 이미 그에 따른 분석과 개별면담과 전략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고3들도 지난주에 치른 시험지와 성적표를 가지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신이 수능최저를 맞추는 입시전형 지원할 학생이나 정시로 대학을 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여러 교육기관에서 6월 모평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고 분석하고 있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EBS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EBS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시와 정시자료 및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의 경우, 연계교재와 연계율 그리고 출제방향 및 주의사항들을 이미 숙지했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아직도 미뤄진 수능일정과 수시일정을 잘 모르고 있다. 꼭 확인하길 바란다. 이번 6월 모평은 대체적으로 예상보다 체감상 더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예상하거나 목표한 등급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기간 부족한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고 내가 공부한 과목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어느 곳인지 알고 채워가야 한다. 처음부터 계획을 잡는 시기가 아닌, 중간점검이라고 보고 자신을 확인하여 더 독려하고 노력해야 할 시기이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031-485-0700 2020-06-25
- 프로젝트 수업으로 문제해결능력 키우는 코딩교육 2019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딩의무교육이 시작됐다. 초등 5,6학년은 실과시간에 연간 17시간 이상 SW 기초교육을 듣고 중학생은 정보과목 수업 중 34시간 이상 컴퓨팅 사고에 기반한 문제해결, 간단한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개발을 배운다.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의무적으로 시행한다는 코딩교육.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오랫동안 안산에서 코딩교육을 진행해온 인코딩플러스 김정준 원장에게 알찬 코딩교육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점을 짚어봤다.문제해결력 키우자김 원장은 “먼저 코딩교육을 왜 하는지 정확한 교육목적을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교육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코딩교육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컴퓨터 교육으로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김 원장은 “코딩교육은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알고리즘을 만들어야 하는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입니다. 가령 중 3학생이 이차방정식을 푸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 그 아이는 단순히 답을 찾는 것과 차원 다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코딩은 이런 훈련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죠”라고 말한다.하나의 문제에 한 개의 정답만을 가르치는 다른 교과목과 달리 코딩교육에는 정답이 없다. 아이들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훈련하게 된다.모바일에만 익숙한 아이 컴퓨터사용능력도 키워김 원장은 코딩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교육 효과는 컴퓨터 사용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은 모바일에 너무 익숙해서 열 손가락을 이용해 컴퓨터 자판을 치는 방법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코딩을 배우는 동안 키보드 사용 능력 뿐 아니라 엑셀, PPT 등의 오피스 사용능력과 클라우드, 브라우저 등의 인터넷 사용능력도 길러진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모바일을 잘 사용한다고 해서 컴퓨터 능력도 뛰어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모바일과 컴퓨터는 전혀 별개다. 모바일에서 앱을 개발할 경우에도 반드시 컴퓨터 사용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코딩교육은 놀이수업이다?그렇다면 자녀들에게 코딩 교육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김 원장은 “지난 몇 년간 코딩교육을 접한 학부모들이 흔히 갖는 편견 중 하나는 코딩교육을 ‘놀이수업’(?) 정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초등 입문단계에서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학습구성을 하다보니 이런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한다.하지만 코딩을 활용하는 단계로 올라가는 중학과정에서는 학습적인 난관을 극복해야만 코딩교육이 추구하고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김 원장은 “중학교 코딩과정은 실제 프로그램을 활용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아이들이 코딩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데 코딩을 너무 쉽게만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초등학교 때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좀 더 배우고 싶어 코딩프로그램인 자바스크립트나 파이선 등을 온라인 강좌를 찾으며 듣게 되는데 혼자 배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인코딩플러스 학원은 이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각종 대회 준비는 물론 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연구 활동도 돕고 있다.김 원장은 “학생 개인마다 관심분야도 다르고 고민하는 것이 다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주입하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상상하고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실현시키는데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코딩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그 꿈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부모님들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6-25
- ⑦수능에서 만점 받는 국어 공부법 수능에서 국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몇 년 전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능 시험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과목이 가지는 부담감부터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까지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하나 만만한 부분이 없다. 지문 독해만 해도 양이 방대해 문제풀이 전에 지치는데다가 최근 화법과 작문 부분에서도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경향을 보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 지역 2020 수시 합격생들에게 국어 공부의 노하우를 물었다. 어려워진 국어 과목, 수능 시험에서 만점을 목표로 노력해보자.*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정우 학생문학 중 운문의 경우는 같은 작품으로 출제된 문제를 만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끼리 시험범위 지문이나 연계 교재 지문으로(외부 지문도 섞어서) 새로운 나만의 문제를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각자 만든 문제를 바꾸어 풀어봤어요. 꽤 도움이 되었어요. 비문학은 일상에서 비문학 책이나 글을 접하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글의 구조에 익숙해지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신욱현 학생내신은 문학과 문법이 위주이기 때문에 암기밖에는 답이 없어요. 수능은 본인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수능 전날까지 계속 ‘화법과 작문 18분, 비문학 한 지문 7분 풀고 문학 22분, 비문학 남은 두 지문 25분 보고 검토하고 답안지에 7분’을 생각하면서 지켰어요. 9월 모의평가 이전까지는 문학, 비문학의 실력 상승에 주력하고 그 이후에는 나만의 루틴을 지켜가면서 모의고사 한 회씩 마무리 하는 것에 주력하면 될 것 같아요*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고건우 학생내신 공부는 필기를 잘 받아쓰고 암기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 수능의 경우는 문법과 고전시가 등만 일부 암기했고 문학과 독서는 암기를 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서 제 힘으로 지문과 문제를 해석하는 연습을 했어요. 이렇게 공부하려면 독서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독서 능력과 어느 정도의 문맥 파악 능력이 없다면 그 부분을 먼저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비문학 140자 지문(문제 6개 지문) 독해에 약 4~5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만약 늦어도 6~7분 내로 해결이 될 정도가 아니라면 독해 연습을 더 해야 해요*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정주원 학생내신은 최대한 출제하는 선생님의 시선으로 공부하려고 했어요. 애매하거나 궁금한 부분은 무조건 질문해서 해당부분에 대해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체크했고 그걸 토대로 해서 출제 방향을 예측했어요. 문학은 연계 체감이 잘 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연계 공부를 꼼꼼하게 했어요. 작품의 분위기, 정서. 대표적인 표현 방법 위주로 공부했고 고전 시가의 경우 내신 공부하듯 현대어 해석, 표현방법 등 모두 암기했어요. 또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항상 맞는 선지’를 따로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 ‘시의 정서를 심화 한다’나 ‘A를 통해 B를 환기 한다’와 같은 항상 맞는 선지를 정리해서 선지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절약했어요*서울대학교 치의학과 김다빈 학생고2 겨울방학에 국어 공부 비중이 가장 높았어요. ‘간쓸개’라는 교재와 수능특강 비문학, 문학, 화법과 작문 영역은 매일 할당량을 정해두고 풀었고 이감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 번씩 실제 시험시간처럼 맞추고 풀었어요. 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오답정리였는데 화작은 오답이 나온 이유만 가볍게 체크했고 문법은 선지 하나하나를 뜯어보며 관련 개념을 복습했어요.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학 작품은 전체 글을 읽고 해석도 찾아 읽으면서 낯설지 않게 눈에 익혔어요. 비문학은 시험 시간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전문학은 고어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예를 들어 사랑하다는 뜻을 가진 괴다 같은 단어들은 외워 두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 학생기출분석에 많은 비중을 두었어요. 문제 유형과 선지를 해결할 수 있게 했고 중요 부분은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공부했어요. 매일 1~2개의 지문을 보려고 했어요. 기출분석은 개념은 앞에 정리해두고 2학년 2학기 기말이 끝남과 동시에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의예과 김은우 학생비문학 지문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어요. 문제를 보고 선지의 키워드에 동그라미를 쳐놓고 문제를 봤어요.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밑줄을 쳐두고 사람 이름 등에는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서 한눈에 들어오게 했어요. 저는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에서 찾아보면서 풀었어요. 시간도 줄고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는 방법이라 저는 좋았어요. 연계지문은 내신공부를 할 때 많이 보았고 세세한 것은 보지 않고 대략적인 줄거리나 맥락을 파악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 시스템공학부 이재빈 학생문학은 ‘시’의 경우 키워드 뽑아서 공부했어요. 문법 연습도 열심히 했어요.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익혀두는 게 중요해요. 비문학은 시간 줄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문학과 비문학의 시간 안배를 잘 맞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황유빈 학생문법은 학교 공부로 잘 정리가 되었어요. 문법도 요령을 잡고 들어가면서 거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고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문학도 기출로 연습을 많이 했어요. 고2 때까지는 고전시가와 문법을 모두 정리하고 고2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분석을 시작해야 합니다*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고희윤 학생3학년 1학기 때는 기출문제집을 정해서 아침마다 2~3시간을 풀었어요. 4, 5개년의 기출을 분석하고 나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글쓴이의 강조점을 살펴보고 반복적인 단어를 살피려고 노력했어요. 글을 이해하고 있는지 다잡아가면서 중요문제나 사소한 문제도 서로 보완해가면서 풀었어요. 수능 국어의 틀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서유륜 학생지문을 읽을 때 단락 단위로 읽었어요. 문제를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한 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표시를 했어요. 단락별로 끊어 읽으면 읽기도 편하고 문제를 풀 때 훨씬 수월합니다. 많은 문제가 달려있는 지문도 단락별로 읽으면 4~5문제 중 3문제는 맞출 수 있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민석 학생고1 2학기에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책으로 국어 개념을 한번 정리했어요. 그리고 내신 준비를 열심히 하다 보니 국어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국어는 ‘읽으며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념을 먼저 정리한 후 읽으며 생각하는 연습을 내신, 기타문제집, 모의고사 등으로 연습하면 될 것 같아요. 고 1,2학년 때는 아침에 비문학 문제를 꼭 풀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완식 학생비문학 글을 읽을 때는 세세하게 들어가기 전에 넓게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시험 방식에 익숙해지기위해 상상모의고사를 아침마다 풀었어요. 고2학년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문제 풀기를 시작했어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이영빈 학생EBS 연계교재를 고3 여름 전까지 보고 가는 것이 좋아요. 문학도 갈래별로 하나씩 공부해가면서 여름방학까지 이어서 했어요. 여름방학 후에는 수능완성을 정리했고 인강으로 비문학 공부에 중점을 두어서 공부하고 문제를 풀었어요. 비문학 지문을 효율적으로 읽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모의고사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지금까지 저의 독해방법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가면서 차근차근 공부했어요. 지문을 읽을 때 첫 문단과 첫 문장을 꼼꼼 읽어가면서 내용을 예상해보면 빨리 파악을 할 수 있어요. 지문 독해를 빨리 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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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뭐가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고교생들은 중간고사를 무사히 마무리 짓고, 마지막 지필고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학기는 교내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불가능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각 대학에서는 2021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3을 배려한 고3 구제책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각 대학마다 사정이 다르고, 고1, 고2 학생들은 아직 대입전형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때 미리 챙길 수 있는 것은 챙기는 것이 좋다. 학생부 기재사항에서 봉사활동의 경우, 고1·2는 년간 500자로 특기사항은 미기재이지만 봉사실적은 기재가 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 코로나로 인해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학사일정에도 집에서 또는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선플달기, 최대 12시간 봉사 인정선플달기 봉사활동는 전국 교육청에서 정식 봉사활동으로 인정되어 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건전한 사이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학년도 단위 최대 12시간이 인정된다. 개인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에 준하여 실시하고, 사전에 봉사활동 계획서를 제출하여 학교장 승인을 받고 진행하면 된다.초등의 경우 40자 이상, 중등의 경우 50자 이상, 고등의 경우 60자 이상으로 20건당 일주일 최대 1시간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 선플달기 활동은 1365와 전산으로 연계되지 않아 사전봉사활동계획서를 제출한 후, 선플운동본부에 회원가입을 한 후 진행하면된다.댓글은 인터넷사이트의 기사나 블로그, 타인의 댓글 등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정성을 담아 달면되는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선플홈페이지(www.sunfull.or.kr)의 선플달기 게시판에 1) 제목, 2) URL, 3) 선플달기한 내용을 복사해 넣어야 한다. 선플이 20개가 쌓이면 봉사활동 1시간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사항에 대해서는 선플본부 관리자나 소속학교 선플지도교사의 최송승인을 거쳐 봉사시간으로 승인되고 봉사확인증이 발급된다. 연간 최대 12시간 인정된다.선플달기 이외에도 1365사이트에서 잘 찾아보면 온라인봉사활동을 할 만한 것이 있다. 대부분 SNS를 활용한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하기 적당하다.에코백,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집에서 하는 참여형 기부봉사온라인으로 하는 봉사외에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봉사도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봉사에는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봉사가 있어 원하는 대로 골라 할 수 있다. 천연비누 나눔봉사, 사랑의 마스크 나눔봉사, 에코백 나눔 기부봉사, 사랑의티셔츠(염색) 봉사, 사랑의 워머 나눔 기부봉사, 사랑의 장난감 나눔(드림볼), 사랑의 글리터열스티커 에코백 나눔 기부봉사, 사랑의 핫픽스 필통 나눔 기부봉사 등이 함께하는 한숲에서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봉사다. 함께하는한숲 홈페이지( http://www.hansup.or.kr/)에서 회원가입을 한후 봉사활동을 신청하면 관리자가 확인후 개별 연락해 봉사안내를 한 후 택배로 내용물을 보내주고, 활동내용에 맞게 천연비누를 만들거나, 티셔츠를 만드는 등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내용물을 보내고, 체험 후기를 작성하면 봉사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재료비(택배비 포함)를 입금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재료비는 보통 2만원 정도이고, 봉사시간은 4시간이 인정된다. 집에서 즐겁게 티셔츠, 천연비누 등 제작도 하고, 봉사시간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품들은 해외 빈곤아동들을 위해 보내지거나 국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나눔된다.이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https://www.sc.or.kr/moja/join/joininfo.do)에서 진행하는 신생아모자뜨기 봉사활동도 있다. 신생아모자뜨기 키드를 구매후 완성된 모자를 보내면 된다.솜씨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초보자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이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잘 만 활용하면 또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집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되지 않을까? 2020-06-23
- 최상위권 수학으로 가는 지름길 최상위권 수학 실력을 이끄는 것으로 유명한 평촌 백인대장 김완재 원장이 ‘완재수학학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모든 수업을 김 원장 자신과 부원장이 직접 가르치며 학생들의 수학 실력과 입시를 책임질 계획.서울대 수학교육학과와 동대학원 출신인 김 원장은 오랜 기간 평촌학원가와 서울 대치동, 목동 등지에서 수리논술과 경시팀, 영재고 및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온 실력자다.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상위권 대학으로의 진학 성과도 뛰어나 입시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6월부터 시작한 완재수학은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입소문만으로 학생들의 입학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새롭게 시작하는 완재수학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찾아가 봤다.영재고 합격생 대상의 영재고 특화반, 영재고 커리큘럼 완벽대비평촌 완재수학은 새롭게 출발하며 영재고반 강화에 공을 들였다. 영재고반은 영재고 합격생들을 위한 반으로, 영재고 합격이 확정된 직후인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고등 전 과정을 수업하며 영재고 커리큘럼에 대비할 예정이다.김완재 원장은 “영재고반은 수2와 기하 벡터, 미적분까지 수업해 나갈 것”이라며 “예비영재고 학생들에게 고등 전 과정을 가르치는 학원은 평촌에서는 우리가 유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예비영재고 학생들에게 고등 전 과정을 가르치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이런 수업은 경험과 실력이 출중한 강사진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수2나 기벡, 미적분 중 일부 단원만 수업하고 마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김 원장은 영재고 커리큘럼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모든 고등 과정을 속도감있게 배우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간을 끌며 느릿하게 나가는 진도는 이해력과 사고력이 높은 영재고 학생들의 실력을 깎아 먹을 뿐이며, 영재고 수업에 적응하기도 힘들게 한다는 것.김 원장은 “영재고반 학생들에게는 이들에 맞는 빠른 속도와 깊이 있는 수업이 중요하다”며 “수년간 영재고반 학생들을 가르치며 쌓아 온 경험과 실력, 나름의 노하우를 통해 영재고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재고반은 고등 전 과정 수업 외에도 영재고만의 특수 교육과정인 복소평면과 공간벡터, 행렬 등도 함께 가르칠 예정이라 더욱 확실한 영재고 입학 준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영재고반은 ‘실력정석’을 주교재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원에서 만든 자체교재가 부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7월까지 학생들을 모집해 8월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최상위권 실력 이끄는 고등부 커리큘럼도 주목완재수학은 고등부 수업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고등부의 경우, 실력별로 반편성을 하고 현행과 다음 학기 예습을 병행하며 입체적으로 수학을 공부하고 입시 대비에도 집중한다. 모든 수업은 김완재 원장과 부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입시명문답게 대입을 위한 특화된 커리큘럼을 마련해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린다. 이런 이유로 완재수학에는 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이 유독 많다. 처음부터 상위권이었던 학생들도 있지만, 중위권 실력으로 들어와 김 원장의 가르침을 통해 상위권 이상으로 올라간 경우도 부지기수다.입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내신은 약 한 달 정도의 내신대비 기간을 정해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과 기출문제 풀이를 해준다. 오랜 기간 평촌에서 가르친 덕분에 이 지역 학교들의 내신 데이터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실제적인 내신대비가 가능하다.또한,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학생과의 입시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첨삭을 통해 고3 자소서 작성도 꼼꼼하게 챙긴다. 수리논술은 유명 수리논술 강사였던 김 원장이 직접 챙기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현재, 완재수학은 고등부 신규반을 모집 중이다. 수준 높은 가르침과 상위권 이상의 수학 실력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완재수학에서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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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양군포의왕 학교 탐방 <동안고등학교> 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동안고등학교(교장 박군웅)는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수업 혁신을 꾀하며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대입에서 14명, 2020학년도 8명의 교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대사관학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양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동안고 김종배 3학년 부장교사와 최은경 교무부장을 만나 진로진학에 특화된 주요 교내 프로그램을 살펴봤다.동안고는 2019학년도에 이어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대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자랑했다. 서울교대 2명, 경인교대 4명, 춘천교대 4명, 청주교대 1명, 대구교대 1명, 부산교대 1명, 전주교대 3명 등 중복합격 포함 총 16건이다.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동국대, 홍익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에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한 입시 결과를 냈다.김종배 3학년 부장교사는 “3학년 재학생 수시 기준 총 353명 가운데 95명이 4년제 일반대에 수시로 합격했다”며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학생들이 학생부를 풍부하게 하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동안고의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또 동안고의 교대 합격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교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년 때부터 ‘교육마중물’, ‘교육바라기’, ‘최고의 교육’ 등 3개의 동아리를 운영하며 교대 진학 선배와의 멘토링, 교육관련 독서 및 토론, 교육적 이슈 토론, 기출면접문제 풀이, 자소서 및 면접 컨설팅 등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입시에 한 발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더 넓게 더 깊이 공부하자, 수시 정시전형 스펙 UP! 동안 프로그램동안고는 최근 몇 년간 달라진 면학 분위기를 자랑한다. 면학 분위기는 수업에서부터 시작된다. 동안 CCC(Career Customized Curriculum, 학생들의 개인별 학습 욕구와 진로희망을 존중하고 발전시키는 진로맞춤형교육과정) 교과진로로드맵 프로그램을 적용, 수준 높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동안고 최은경 교무부장교사는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개별적인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내기 위해 자투리 시간 활용 및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우·아·미(우리들의 아침은 美아름답다)와 열린실험실, 꿈마루 등 프로그램은 탈락자가 다수 발생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우·아·미는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여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별로 요일을 정하여 아침 8시부터 실시하고 있다.열린 실험실은 2학년 이공계 진로 희망자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2인 1조로 점심시간 30분을 활용해 자율 주제 탐구 실험으로 진행되며 교과서 내용의 확대 적용 및 관심 있는 주제를 실험으로 검증하고 해석하는 탐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꿈마루반 역시 동안고의 인기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로 최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전용 학습실을 갖춰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를 조성했다. 꿈마루반은 오전 수업 전과 방과 후 개인별 요일 선택제로 운영된다.한편, 동안고는 사제동행 행복한 책읽기를 진행한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북카페를 통해 독서 토론 능력을 향상하고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인 문학 특강, 독서기록장, 고전비평콘서트 등 인문학 관련 교내 대회 등이 진행된다.최 교사는 “수업에서 만나는 학생들과 북클럽을 통해 만나는 학생의 모습은 매우 다르다”며 “북클럽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한 교사와 학생의 입체적 만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러한 노력이 대입에서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반, 선배 초청 홈커밍데이 등 체계적인 진학 지도동안고는 여름방학부터 학생들이 가장 준비하기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반을 운영한다. 오전 오후로 나눠 총 6개 반 정도를 운영하며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지도할 뿐 아니라 홈커밍데이를 운영,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또 2학기에는 면접반을 운영, 지원하려는 학과별로 해당 과목 담당 교사가 진행하며 또 한 차례의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배들의 면접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갖는다.한편, 매주 금요일에는 평촌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 설명회와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목표한 대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김 교사는 “동안고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입시,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 진학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학교”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목표한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인터뷰_동안고등학교 박군웅 교장동안고는 세상을 크게 보고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진로진학에서 앞서가는 고교 만들겠다!”“동안고등학교에는 꿈을 갖고 그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교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늘 최선을 다하며 맞이하는 교직원이 있습니다. 또 자녀와 교직원들에게 믿음을 바탕으로 응원해 주는 학부모가 있고, 교육과정 운영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지역교육공동체가 있습니다.”동안고등학교 박군웅 교장은 “동안고는 1994년 개교한 이래 지·덕·체가 조화로운 실천적 민주시민육성을 기본 방향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안고는 세상을 크게 보고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로 동안고의 모든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동안고는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소통과 공감이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진로진학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 교장은 공모를 통해 올해 3월 1일 부임했다. 박 교장은 “지난해 11월 초 동안고 교장 공모 소식을 접하고 며칠 동안 동안고 주변을 돌며 학생도 만나고 학부모님도 만났다”며 “동안고 재학생과 학부모님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게 고민했다”고 말했다.박 교장은 동안고를 진로진학지도에서 최고인 학교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학생 개개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교장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동안고 교장 공모에 지원했고, 이제 그 결심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학교는 아파트 사이에서 고립된 기관이 아니며 마을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이 박 교장의 생각이다. 마침 안양시 인재개발원에서는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는 공지가 왔다. 박 교장은 진로진학부장 등 동안고 교직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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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 SNS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특강 직업전문 훈련기관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이동하, 경영학 박사)은 지난달 말 SNS 전문가를 초청해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저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달 진행되는 구미 소상공인을 위한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마케팅 강의 수업에 앞서 구미역점과 공단본원 직원들의 기본적인 소양을 쌓는 직업전문교육센터 과정 중의 하나로 진행되었다.이번 특강은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인스타그램으로 SNS 크리에이터 되기’ 등의 저자이며 SNS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강의로 유명한 남시언 작가가 연사로 나서 교직원들에게 필요한 소양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이동하 원장은 “SNS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그 활용성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은 물론 전문직업 군 및 공무원 학원 학교 일반 기업체 등에서도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구미 공단본원은 SNS로 소통하고, 모바일과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직업능력개발학원에서는 전산 회계 세무분야와 OA자격증 시험대비 반이 개설되어 있으며 국비지원 과정인 컴퓨터 활용능력 1급, 2급과 직업상담사 과정까지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 개설하고 있다. 자부담이 전혀 없는 전액무료로 진행되며 공단지역인 구미 직업전문교육 과정과 실정에 맞는 생산 물류 시스템을 활용한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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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고력 수학, 다비수로 수와 연산의 원리를 이해한다 ‘399+289+36=?’ ‘99×65=?’ 정답은 각각 724와 6435.이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어른과 아이들이 문제를 세로식으로 고쳐 쓰고, 순서대로 일의 자리부터 더하고 곱하는 식으로 계산을 시작한다. 하지만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의 계산법은 다르다.예를 들어 첫 번째 문제는 399와 289에 각각 1과 11을 더해 계산이 쉬운 400과 300으로 만들어 36을 더한 뒤 12을 빼면 724라는 정답을 얻는다. 두 번째 문제인 99×65는 99를 65번 더한다는 뜻이다. 영재들은 99에 1을 더해 100으로 만들어 곱셈을 한 뒤 그 결과 값에서 65를 빼서 6435라는 답을 구해낸다.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이 계산하기 쉬운 방법’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이것은 수와 연산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 초등수학전문 시지 로드맵 수학학원 남덕모 이진아 원장은 “보통의 아이들도 기본적인 수와 연산의 원리를 배우고 이를 통해 연산법을 훈련하면 영재처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연산을 해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빠르고 정확한 영재의 연산비법,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다이 원장이 말한 영재의 계산비법, 즉 공식이나 방법을 암기하지 않고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연산을 해내도록 도와주는 학습법이 바로 대구 수성구 신매동 사월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한 시지 로드맵 수학학원이 운영하는 ‘다비수’이다.‘다비수’는 ‘다양한 비법의 사고력 수연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수학학습콘텐츠 개발업체인 EBB스터디(대표 최갑숙)가 개발한 연산학습법인 ‘다비수’는 유아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다. 연산을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이미 서울 강남의 초등학생 학부모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연산학습 프로그램이다. 연산이 쉽고 재밌어지려면 수와 연산의 기본개념을 완전히 이해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시지 로드맵 수학학원은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을 강조한다.이곳은 다비수의 교재와 교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하듯 쉽고 재미난 연산법을 교육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좀 더 스스로 생각하여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한 표현과 예를 들어 기본개념과 원리를 설명해준다. 그래도 잘 이해하지 못하면 구체물을 통해 개념을 눈으로 확인하고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도록 보완해준다.연산이 쉽고 재밌어 지는 다비수 연산, 유아~초등저학년 시작이 이상적다비수 연산학습은 아이의 연령이나 발단단계에 따라 세분화된 단계별 교재와 함께 특허받은 숫자 배열판과 가림판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구체물 수업이 함께 진행되는 점이 눈에 띈다. 연산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적합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연령대는 이제 막 숫자를 익히기 시작하는 6세부터 초등저학년이다.다비수 연산은 초등 대상 다비수 프로그램은 △빅토리 △베이직 △인터 등의 3단계로 구성된다. 빅토리 연산은 유아 대상, 베이직 과정은 초등 저학년에 적합하고, 이어서 하는 인터과정은 중등 수준의 개념이 포함된 최상위 단계다. 베이직은 최상위인 인터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 인터 과정은 보통 중등교과 수준 이상의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베이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진입할 수 없다.수업 내용은 유아~초등까지는 교구 수업의 비중이 높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구 수업의 비중이 줄어든다. 연산수업은 0~9까지 10개의 숫자를 이용해 동수 더하기, 5만들기, 10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를 모으고 쪼개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의 결합과 분해, 배열 등으로 눈으로 익히게 된다. 이 기초에 자릿수 개념이 더해지면 큰 자릿수의 복잡한 연산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기초 과정을 지나 사칙연산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대체로 ‘덧셈-뺄셈-곱셈-나눗셈-분수-방정식’의 순으로 영역별 단계별 수업을 진행한다. 사칙연산은 각각의 연산기호가 가진 원래의 의미와 원리, 각 연산 사이의 상관관계, 즉 덧셈-곱셈, 뺄셈-나눗셈, 나눗셈-분수, 곱셈과 배수 등 연산의 원리를 상위개념과 연관지어 계속해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이 때문에 덧셈을 배우는 초등 1학년이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곱셈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곱셈까지 배운 초등 3학년이 복합연산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기본 개념의 심화와 함께 선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다양한 연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특허받은 숫자 배열판과 가림판이 큰 역할을 한다. 마치 게임을 하듯, 배열판을 이용해 연산법과 수의 구성원리를 익힐 수 있어 재밌고 신나는 연산학습이 가능하다.서술형평가, 확인학습 통해 종합적 수학실력 쑥쑥연산능력은 충분하지만, 문해력 등을 포함한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서술형평가 등에서 한계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로드맵 시지수학학원이 운영하는 ‘오창영논술수학’ 프로그램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총 30권 교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학 교과의 영역을 계통별로 세분화하여 교재를 구성했기 때문에 특정 영역에 대한 보충학습 또는 심화학습, 서술형평가 대비가 필요한 경우 부족한 영역만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어 높은 학습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이 밖에 좀 더 확실한 확인학습을 원한다면 ‘말하는 원리수학’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다.학생은 말하는 원리수학의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해 수학의 원리를 공부한 뒤, 역시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강의하면서 복습한다. 수학원리를 공부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이해한 것을 설명하며, 나아가 원리를 이용한 문제 만들기 및 변형문제 풀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완전한 확인학습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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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급수시험까지 올바른 학습, ‘신나는 한자학교’를 만나요 대입에서 변별력의 핵심이 된 수능 국어는 ‘독해로 시작해서 독해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고 어려운 수능 국어의 지문을 빠르게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독해력의 열쇠는 어휘다. 문제는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 중,고등 교과서 내 지문이나 용어의 80% 이상이 한자어라는 점이다.이런 이유로 체계적으로 자녀의 학습을 관리하는 학부모들은 초등 졸업 전에 공인 한자급수시험에서 1~2급 취득을 목표로 전문 한자학원이나 학습지 등을 통해 공부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초등학교 때 배운 한자를 잊어버리지 않고 중고등 학습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한자의 훈,음이나 획순 등을 무조건 암기하는 ‘서당식 한자학습’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이런 점에서 대구 수성구 한자 학습지 방과후 학교 수업 등 관련 전문브랜드로 알려진 ‘신나는한자학교’(대표 이봉희)는 주목할 만하다. ‘신나는한자학교’는 한자의 생성원리를 이해하고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장기기억을 형성하는 방식의 수업을 지향하기 때문이다.독해력의 열쇠 어휘력, 한자학습으로 쑥쑥 향상‘신나는한자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한자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를 출판하였고, 대구시내 50여개의 학교에서 방과후학교 한자 학습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선택한 대구 토종 브랜드다. ‘신나는 한자학교’는 학교 방과후수업과 함께 최근 방문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방문수업이 어려울 때는 동영상 콘텐츠 제공 및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이봉희 대표는 “단순 암기만으로 한자를 공부하면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린다. ‘공부했지만 모르는 것’이 많아지면 학습의욕이 저하된다. 원리를 이해하면 스스로 터득하는 기쁨을 알게 되고, 이것이 학습동기부여에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다.‘신나는한자학교’는 한자를 익히고 이를 오랫동안 기억하여 학습에 활용하는데 있어서 암기보다 중요한 것이 ‘원리이해’라고 못 박는다. 그렇다면 한자의 원리를 이해하는 한자공부는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한자의 생성원리 알면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쏙쏙한자는 표의문자로 하나의 문자가 각각의 뜻을 가진 여러 개의 자소(부수)로 구성된다. 한자를 구성하는 자소를 이해하면 한자를 외우지 않아도 뜻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신나는 한자학교’의 교재는 120개의 핵심자소를 기반으로 한자를 분석하고, 각 자소의 의미를 연결해 뜻을 추론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이야기로 만들어 이해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한자를 써서 익히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한자를 ‘이해’하도록 한다.예를 들어, ‘찔 증(蒸)’을 배운다고 치자.각각의 자소를 찾고 그 뜻을 찾아서 종합하면, ‘나물을 솥에 담고 물을 붓고 불을 피워서 찐다’는 이야기가 완성되고, 그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여 이해한다.이런 방식의 수업은 두뇌개발과 장기기억에 효과적이다. 분석하고 추론하는 학습과정은 사고력을 담당하는 좌뇌를 발달시키고,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장기기억을 담당하는 우뇌를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급수 도전 가능‘신나는 한자학교’ 교재는 단계별로 총 250종의 교재가 개발되어 있고,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고 난이도 높은 한국어문회의 공인급수시험 급수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재미있는 개별학습을 위해 ‘한자씽씽’이라는 어플리케이션(회원 전용)도 이용할 수 있다.수업 연령대는 유아~성인까지 다양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연령대는 초등학생이다. ‘신나는한자학교’의 강사들은 모두 한문 전공자이거나 한국어문회 공인급수 1급 소지자이며 초등학교 방과후수업에 출강하고 있다. 주1회(50~60분 내외)의 집중학습을 통해 진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급수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신나는 한자학교’ 방문수업은 학습지나 방과후 학습으로 만족할만한 학습효과를 얻지 못했거나, 초등 졸업 전에 공인 한자급수 문제집 등을 풀어보는 등 1~2급 취득을 목표로 하는 경우, 한자학습 기간을 최소화하여 교육비를 절감하고 싶은 경우 등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한편 ‘신나는 한자학교’에서는 방문교육에 참여할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전공자나 공인자격급수 1급 소지자 등이 주요 지원대상이지만, 그 외 공인급수 자격을 소지한 경우라면 사내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현장에 파견하므로 한자교육에 관심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