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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말시험 후, 피드백 이렇게 하자!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목동센터장 박미애 교육문의 2646-7109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라면 ‘시험피드백’이라는 단어를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다음 시험에는 좋은 성적을 얻도록 공부 시켜야겠다’, ‘오답노트를 만들게 해야 겠다’ 정도가 피드백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게 전부다. 이것은 시험 피드백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몰라서다. 시험피드백은 자동차 정비와 같다 시험의 목적을 생각해보자. 단순히 성적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면 본질을 놓치고 있는 거다. 시험은 교과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을 평가하는 도구이며, 그것을 통해 학생이 부족한 부분을 발견해 보충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험피드백은 무엇인가? 시험피드백은 시험을 본 후, 시험 준비과정부터 문제 풀이까지 점검하며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어디인지, 틀린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시험피드백은 자동차 정비와 같다. 자동차는 정기적으로 정비를 한다. 엔진이나 부품에 이상은 없는지, 수리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수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시험피드백을 하면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점검해, 다시 공부함으로써 또 다시 틀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험피드백을 해야 할까? 1단계: 과목별 점수와 오답률을 분석하라 시험피드백은 과목별로 목표 점수와 실제 점수를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과목별로 목표했던 점수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지 못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분석해야 한다. 과목별로 틀린 문제가 몇 개인지 개수를 기록하고 원인이 무엇인지도 분석해야 한다. 이 때 실수로 틀린 문제도 포함해야 한다. 과목별로 틀린 문제 개수와 오답 원인까지 분석하고 나면 아이와 함께 소감을 나누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한다. 2단계: 과목별 공부법을 점검하라 과목별 점수와 오답 원인을 분석한 후에는 시험을 준비하며 실행한 과목별 공부법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어떤 공부법을 실행했는지 그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좋았던 부분과 효과적인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안 좋았던 부분과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던 부분은 무엇인지 적어본다. 이것을 통해 아이의 공부법의 장점과 단점, 개선 방안 등을 고려해 공부 방법과 계획을 세울 수 있다.3단계: 시험 준비 기간의 생활을 돌아보라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생활과 태도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 계획은 잘 실천했는지, 매주 피드백을 하면서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했는지 체크한다. 또한, 짜증을 내거나 스트레스를 내며 공부하지 않았는지, 그런 부정적인 감성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으며 효과는 어땠는지도 살펴봐야 한다.이렇게 하면 아이 스스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나 피로도를 분석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험을 준비하면서 만화책이나 휴대폰, 게임 등 공부를 방해했던 유혹거리를 분석하자. 공부를 방해하는 원인들을 분석함으로 아이 스스로 장, 단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이렇게 3단계에 걸쳐 시험피드백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태도이다. 무엇을 잘하고 못했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떤 부분에 있어 부족했는지, 어떤 부분을 잘 대처했는지 함께 점검하며 위로와 격려를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와 친밀해질 수 있으며,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흔히 시험이 끝난 후, 점수 에 맞춰 대안을 모색한다. 어느 과목의 학원을 바꿔야 하는지 따로 과외를 해야 할 과목은 무엇인지 시험 결과에 맞춰 수시로 대안이 만들어 진다. 그러나 그 때 아이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 볼 여유 없이 자신의 못한 것만 바라보게 되고 자책감에 빠져든다. 피드백이란 결코 자책 반성이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통해서 앞으로 더 성장해야 하는 과정임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탐방>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커스'' 전략적인 책읽기와 글쓰기로 아이의 미래를 기획한다 모든 학습의 기본은 책읽기와 글쓰기다. 특히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이라 예상되면서 논술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대학 진학과 연계해서 책읽기와 글쓰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학교시험에서 서술형평가가 확대되고 수업 시간에 토론과 글쓰기가 중요해지면서 글쓰기는 내신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이렇게 글쓰기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자녀가 글쓰기는커녕 책읽기에도 흥미를 붙이지 못한 상태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학생의 수준과 학사일정, 학생의 성향을 분석한 전략적 책읽기와 글쓰기로 생각의 크기와 표현의 깊이가 차이가 나는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커스''에서 긴 안목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잘 쓰기 위해서는 잘 읽어야 한다 대치동과 목동에서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노하우를 쌓아온 (주)리딩엠이 운영하는 ''커스 목동본원''이 지난해 12월 센트럴프라자에 개원 했다. 초등과 중등 과정을 아우르는 전략적 독서프로그램과 글쓰기로 독서 전중후 활동에 대한 리딩코치, 독서이력관리, 생각하기와 글쓰기로 입학사정관제와 논술까지 내다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커스에 입학한 후, 곧바로 ''독서이력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독서이력진단검사''는 (주)리딩엠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 특허출원된 패턴인식 기반 맞춤형 독서이력 분석시스템스템이다. 진단 내용을 보면 독서습관, 지속독, 다양독, 다량독, 편독성, 문식성, 독서 전중후 활동 등 학생의 독서이력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학생의 적성과 독서이력진단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커리큘럼별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학생이 읽어야 할 책의 주제별, 단계별 목록 리스트가 작성되고 독서활동이 시작된다. 독서의 필요성,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관건. 커스에서는 전략적 책읽기를 지향 한다. 커스 황종일 원장은 "책을 많이 읽는 것만큼 제대로 읽는 것도 중요하다"며 "전략적 책읽기는 학생의 수준과 학사일정, 교과과정, 학생의 독서이력, 장래희망 등이 고려된 책읽기"라 소개한다. 더불어 배경 지식이 많아져서 수업시간에 능동적인 참여는 물론, 한쪽에 치우친 독서가 아니기에 문학과 비문학을 넘나들며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을 키울 수 있다. 생각의 크기와 표현의 깊이 차이 이렇게 전략적인 책읽기를 통해 논리적 글쓰기와 감성적 글쓰기를 완성한다. 글쓰기 지도는 글을 잘 쓰는 것뿐만 아니라 생각과 느낌의 깊이를 갖게 해주고 논리적·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력도 함께 키워주는 방법이다. 황 원장은 "글의 형식이나 글을 쓰는 기법도 중요하지만 폭넓게 생각하는 방법과 집중력 있게 글을 쓰는 방법을 지도한다"며 "최근 시험이 단답형보다는 독해력과 이해력을 묻는 방식이 많아진 것과 서술형 문제의 출제로 글쓰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글쓰기의 중요성을 열변한다. 내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 연습, 문단을 나누는 연습, 중심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연결하는 방법 등을 원고지에 또박또박 써가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주제별 신문칼럼을 통해 어휘력의 확장과 중심문장 찾기, 요약하기 훈련을 통해 최고의 언어능력을 키운다. 학생들이 책을 읽고 독서활동을 한 후, 그 결과는 고스란히 보관, 관리된다. 학교 수행평가와 중등입시, 고등입시, 대학입시까지 제출될 독서기록장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셈. 특히 독서교육센터 커스에서 직접 교육부 독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학생이 활동한 독서활동을 정리하여 독서이력을 차곡차곡 입력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여기에 하나 더 독서이력관리와 언어능력 등에 대한 차후 보고가 또 있다. 독서활동과 독서이력관리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일정기간(6개월~1년) 진행 후, 학생이 읽은 도서에 영역별 분석과 결과와 그 동안의 독서이력관리 결과와 함께 언어능력 수준 등을 파악하여 분석이 이루어진다. 경험 많고 학생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검증된 강사들 전략적 독서활동과 글쓰기는 누가 지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그래서 커스는 글을 직접 써 본 경험이 있으면서,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진취적인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 초중등 현직교사, 독서전문가 등이 연구개발한 독서활동 교재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고 자부한다. 특히 황종일 원장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책읽기와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판된 ''초등시기 나는 이렇게 책을 읽었다''와 ''미리내 국어''로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서울대생 13명의 초등시절 책읽기의 비법을 전해주는 ''초등시기 나는 이렇게 책을 읽었다''는 출판되자마자 여러 신문과 방송에 소개된바 있고,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맞춤법 등을 미리 공부하는 ''미래내 국어''는 방과 후 교재로 활용되는 등 실력 면에서 검증되고 있다. 커스를 거친 초등과 중등 아이들이 교내외에서 펼쳐진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그 이름이 더욱 알려졌고, 월 1회 발행되는 독서신문과 페이스북, 트위터를 이용한 소셜미디어 활용으로 학부모와 소통을 하고 있다. 문의: 2646-882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수술없이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 목동점 개원 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을 수술없이 치료하는 ''튼튼마디한의원''이 목동역 인근 부원빌딩에 개원했다.수술이 부담스러운 퇴행성관절염환자나 연골파괴는 심하지 않은데 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연골한약''과 ''봉약침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한약에 들어 있는 고농축 콜라겐 성분이 마모된 연골과 손상된 관절조직을 보강하면서 관절염을 치료하는 원리, 이른바 ''연골한약''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면서 뼈돌기가 튀어나와 관절 주변을 손상시켜 발생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신진대사가 어려워져 관절이 심하게 붓는다. 또 뼈와 닿는 부분을 완충하기 위해 관절에 물이 차기도 하는데 이때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연골한약''은 힘줄, 인대 등 관절조직이 재생되는 데 필요한 콜라겐, 단백질을 공급해 손상된 관절조직을 복원하는 원리다.문의 목동 튼튼마디한의원 02-2604-7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독서를 통한 사고력교육, 어떻게 키울것인가? 모든 학습능력의 토대가 되는 독서.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해력, 문제해결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는 책읽기. 영어에세이도 결국은 모국어 독서가 탄탄해야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 천권의 책을 읽었는데도 글쓰기는 별로 변화가 없어 안타까워하는 부모님, “너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줘“라는 질문이 불편한 아이들. 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연스럽게 풍요롭게 표현하지 못할까요?즐거운 과정이 되어야 하는 책읽기가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부담스러운 학습영역이 되고있진 않나요? 아무리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 책읽기, 도대체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독서의 흥미와 의욕 꺽는 교훈적인 독서법 책읽기처럼 진지하고 집중적이며 마음을 모으는 만남이 또 어디 있을까요. 책읽기는 지은이와 만남입니다. 지은이의 의견, 생각과 만남, 책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과 사연들의 만남 등 역사와 시대, 공간을 넘어서는 만남이 책 읽는이의 머리 속에서, 정신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초등학교 시기의 책읽기는 흥미로운 세계와 만남이며, 책읽기는 가슴 설레이는 ‘정신적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그러나 초등학교 시기에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책읽기가 누군가를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 ‘대화’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들어야만 되는 ‘설교’나 재미없는 ‘강의’와 같은 ‘교훈적 독서법’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러한 ‘교훈적 독서지도법’이 바로 아동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떨어뜨리는 가장 핵심적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독서지도 방법론이 가지는 공통된 문제는 책읽기를 단순히 ‘효과적인 도구사용 방법’이나 마치 ‘운전하는 법’를 가르치듯이 기능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책은 분명 도구이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벽에 못을 박을 때 쓰는 망치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육체적 영양분을 호흡하고 밥을 먹듯이 정신적 영양분을 공급받고 자신의 정신적 세계를 일구어 가는데 있어 책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도구입니다. 자동차나 망치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듯이 책이라는 도구 또한 그 책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역할과 의미가 달라질 것입니다. 살아있는 독서와 죽은 독서, 노예적 독서와 주체적 독서의 차이는 책을 지은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이 독서과정에서 얼마만큼 살아서 서로 대등하게 만나 대화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내가 없이 일방적으로 지은이의 의도대로 지은이의 생각만을 받아들이며 외우고 흡수하는 데만 급급한 독서, 책을 읽은 다음 그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이해하는 것만 생각하여 마치 의무처럼 독후감 쓰기를 강요하는 독서 등은 책을 읽는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삶과 생각을 모방하는데 그치는 독서가 될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서환경에 자라는 아이는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보다는 수용적이며, 타인들이 제시하는 규칙과 질서에 맞추어 자신을 규정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독서과정에서 <내가 살아있는, 나의 생각이 확장되는 책읽기>가 되기 위해서, <나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고가 말과 글로 표현> 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책을 내가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부여가 아동들의 수준에 따라 나름대로 뚜렷이 느끼고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 -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이 그동안 가진 경험과 지식이 최대한 동원되어야 한다.- 언어는 기본적으로 상징이다. 이 상징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책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 어떤 장면, 어떤 생각, 어떤 문장, 어떤 낱말 등 책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의 문제가 바로 ‘관찰’이다.- 책을 읽는 것은 상상력의 힘을 발동시켜야 한다. 자신이 이미 경험한 것과 연결한 상상력, 문자로 표현된 의미와 내용을 이미지로 그려내는 사고의 힘, 책 속에 제시된 사건, 장면을 그려내는 힘이다.- 독서는 추론이다. 책속에 제시된 암호 같은 문자 속에 무엇이 과연 들어 있는가? 만약 유추하지 않는다면, 추론하지 않는다면, 결코 내용을 이해하거나 의미를 알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이 의미파악은 저자와는 전혀 다른 판단을 할 수도 있다. 독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추론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추론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즉 책이 제시한다고 생각하는 의미나 주장, 느낌이 이것이다라고 판단하는 과정, 또 하나는 자기중심적인 판단을 하는 과정이다.- 책을 읽는 과정, 또는 책을 읽고 나서 반드시 질문이 있어야 한다. 이때 질문은 내용파악(이해)에 관한 질문이 아니라 책에서 제시하는 주장, 의견, 판단, 결정에 대한 의문 또는 다른 주장에 이를 수 있는 문제제기의 질문이다.- 만약 읽는 책이 정의적인 영역을 많이 자극하는 내용이라면, 책읽는 이는 감동도 느껴야 하겠지만, 책에서 제시한 가치관과는 다른 가치관을 상상할 수 있고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 책속에 등장하는 내용, 사람들, 사건들과 만나고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야한다.그들과 만나 반가움을 느끼며 악수하고 포옹한다. 때로는 슬프고 아픔을 느낀다. 그런데 그 느낌은 모두 다름 아닌 자신이 느끼는 것이다. - 아이들에게 책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일 수 있다. 그 경험을 통해 자신 스스로 크든 작든 성장, 변화, 성취를 맛보는 과정이여야 한다. 이는 독서결과에 대한 지도나 독서 후 구체적인 활동 속에서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자료 제공 : 지혜의 숲 목동센터 02)2651-0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여름인데도 왜 ''비염''이 생겼을까? 비염환자, 에어컨, 선풍기 바람 직접 쐬는 것 피해야 이모(29·여)씨는 "작년 겨울엔 참을만 했는데 에어컨을 쐬면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겼다"하고, 김모(33·남)씨는 "사무실에 않아 있는데 계속 재채기가 나온다. 찬바람을 쐬지 않으면 재채기는 사라지지만 그렇다고 여름인데 에어컨을 안 틀수도 없어 곤욕이다"고 말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여러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抗原))에 의해 발병하기도 하지만, 비염환자들은 코가 과민한 상태에 있어 외부환경 반응에 자극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찬공기로 에어컨, 선풍기 바람 등을 직접 쐬면 재채기 콧물 등의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덥고 건조한 공기에 코 건조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환자들은 코점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외부 온도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해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비염에 걸리는 것이다. 찬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피해 ''속열''도 비염의 원인이 된다. 아이들과 열이 많은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호흡기가 쉽게 말라 코 점막이 자극에 민감해진다. 그런데다 건조한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을 바로 쐬는 경우에는 점막이 더 심하게 마르게 되어 점막기능이 떨어지고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인스턴트식품, 단 음식의 과잉 섭취,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 습관도 속열을 부추긴다. 또 열이 많은 몸일수록 한기에 노출될 경우 접하는 온도차가 더욱 커지면서 비염에 쉽게 걸린다.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 얼음을 띄운 음료수, 냉면 등 찬 음식이 몸의 온도를 떨어뜨릴 때, 코는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를 몸과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온도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비염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비염환자의 현명하게 여름보내기 이렇듯 봄, 가을 환절기와 겨울로도 모자라 여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비염, 하지만 더위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에어컨 없이 생활 할 수 없는 여름을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알레르기 비염도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인 회피가 1순위이다. 에어컨 사용 횟수와 찬바람의 세기를 줄이고, 어쩔 수 없이 노출된다면 마스크를 써서 찬바람을 차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직접 바람을 맞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어컨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에어컨을 처음 틀기 시작하면 안에 있던 먼지들이 나와 자극원이 될 수 있으므로 5~10분 정도는 에어컨을 틀어놓은 공간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편 통풍을 잘 시키는 게 좋다. 날이 너무 덥다면 에어컨을 약하게 작동시키고 아이가 잠들면 바로 끄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22~25℃ 정도로 유지해 실외 온도와 5℃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습도도 40-50%정도 맞추는 것이 좋다. 바람이 불면 빨래가 잘 마르는 것처럼 코 속의 점막도 바람에 의해 마르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 때는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다. 코가 막히고 건조하다면 힘을 줘서 풀지 말고 뜨거운 김을 살짝 쐬어 부드럽게 해준 후 살살 풀도록 한다. 소금물이나 식염수로 콧속을 씻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염의 치료를 돕는 한방 치료법 한방에서는 각각의 원인에 맞는 처방으로 증상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좋은 면역력을 높이고 과민한 면역상태를 진정시켜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 몸속 열이 많은 경우 생지황, 석고 등의 약재를 이용해 속열을 식히는 처방으로, 호흡기가 건조하고 마른기침을 많이 할 경우에는 맥문동 같은 약재로 진액을 보충하고열을 내려준다. 찬 기운에 예민해졌다면 신이 등의 약재를 처방해 따뜻한 기운을 돋우고, 소화기가 약한 경우 백출 곽향 등의 위장기능을 좋게 하여 코를 편안하게 한다. 코를 직접 자극하고 점막의 과민된 상태를 진정시키는 약물을 사용하여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외치법이 있으며, 코의 염증을 치료하는 한약재를 증류하여 만든 증류한약의 향을 코로 들이마시는 훈증요법과 증류한약을 세정수로 사용하여 비염을 빨리 치료되도록 돕는 한방치료법도 도움이 된다.도움말 : 목동 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신정동 이홍석 독자 추천 맛집 냉면 전문점 육쌈냉면 냉면 시키면 맛있는 숯불고기도 함께 나와요! 무더운 날씨도 모자라 연일 퍼붓는 장대비로 끈끈한 요즘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몸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이 제격이라는 이홍석(22,목동) 독자, 그가 여름이면 즐겨 먹는 으뜸 메뉴 냉면을 먹기 위해 자주 찾는 맛집은 신정동에 위치한 ''육쌈 냉면''이다. 지난여름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신정동에 사는 친구와 함께 이군이 좋아하는 시원한 냉면을 먹기 위해 우연히 들렀던 육쌈냉면, 얼음 동동 뜬 시원한 물냉면을 좋아하는 홍석군은 언제나처럼 ''물냉면이요''를 외쳤다. 그런데 주문한 냉면이 나오기 전에 맛있는 숯불고기가 나오자 홍석군의 눈이 휘둥그레졌다나. "처음엔 제가 잘못 시켰나 싶었는데 이곳 육쌈냉면에서는 냉면을 시키면 추가 비용 없이 숯불 돼지고기가 먼저 나오더군요. 얇아서 한입에 먹기 좋고 맛도 깔끔한 이곳의 숯불 돼지고기와 시원한 냉면 맛에 반해 그때부터 이곳이 저의 단골 맛집이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홍석군. "육쌈냉면이란 이름은 고기를 싸먹는 냉면집이란 뜻으로 이곳에서는 더위를 식혀주는 얼음 가득한 물냉면도 맛있지만 이곳만의 매콤한 양념 맛이 특징인 비빔냉면에 고기를 싸먹으면 더 맛있다"고 귀띔을 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함께 나오는 구운 돼지고기는 숯불의 냄새가 은은하게 나서 더욱 먹음직스럽다. 냉면의 면발은 부드러운 편으로 비빔냉면의 경우 이곳의 물냉면과 같은 육수를 따로 제공해 줄만큼 매운 맛으로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단다. 육수는 차가운 냉육수와 뜨거운 육수 중에서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비빔냉면이 매워서 못 먹거나 비빔냉면을 색다르게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한 새로운 맛 ''얼큰 물냉면''도 맛있다. 메뉴판에 없는 새로운 맛의 즉석요리를 맛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요리법은 테이블마다 제공되는 작은 주전자에 나온 시원한 냉면 육수를 비빔냉면에 부어 먹으면 얼큰 물냉면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고기까지 나와 냉면만으로는 좀 부족하다 싶은 홍석군과 같은 젊은이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은 이곳 겨울 메뉴로는 비빔밥도 맛있다. 메 뉴 : 냉면+숯불갈비5,500원, 냉면 곱빼기6,000원, 비빔밥+숯불갈비5,500원(비빔밥은 동절기 메뉴), 고기만두3,000원,고기추가2,500원, 위 치 : 신정동 1182-2(신정네거역 1번출구)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1시휴 일 : 신정과 추석명절주 차 : 주차장 완비문 의 : 070-4046-63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사람과 사람들-김용재 양천구 평생교육센터 한국사 강사 역사교육을 통해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지금 이 옷을 재현하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일까요?" 우리나라의 궁에서 입었던 예복에 관련된 책을 펼쳐 보이며 이어지는 김용재 강사의 질문에, 여기저기서 "팔백만원, 이천만원, 삼천만원, 이천구백만원......"라는 대답이 나온다. 정답은 삼천만원으로 정답을 맞힌 사람에게 책 한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항상 독특한 수업 방식으로 강의실 안에 활기를 불어 넣는 김용재(한세역사학원)원장은 수강생들에게 한국사 수업 강의가 끝난 후에도 특별한 만남으로 함께한다. 바로 김강사와 주부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것들을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나누는 자원봉사의 시간으로, 수강생을 주축으로 하는''한국사교육봉사단''의 창단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그간 아이들과 주부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또 그 달란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는 김용재 원장, 역사 강의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은 그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것일까? 김용재 원장의 하루를 따라가 보았다.탈북청소년의 역사교육은 통일을 위한 준비 김용재 원장은 수년 동안 목동에서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치면서, 2009년과 2010년에는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에서 전국 1, 2등을 배출할 만큼 역사교육에 탁월한 능력과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역사교육은 가치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학생들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좌편향이나 우편향이나 어떤 쪽으로도 관점이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때문에 교재나 교사를 선택할 때 반드시 이점이 고려되어야 하며, 부모의 기본적인 역사지식이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된다. 또한, 김용재 원장은"부모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교육시키는 것만큼 효과적인 교육은 없다"고 적극적인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이것이 2009년부터 양천구 평생교육센터와 목동 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에서''학부모를 위한 한국사''강의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하다. 눈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말하는 그는 이 강좌 수강생들의 자녀를 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역사해설봉사)을 운영한다. 김용재 원장이 역사해설봉사를 신청한 자녀들에게 미리 방문할 유적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 학생들은 역사탐방에 참여한 탈북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유적지와 유물에 대하여 설명하는 봉사활동이다. 언젠가 반드시 남북통일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는 정치적 통일 이전에 반드시 사회문화적 통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청소년들끼리의 교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왜곡된 역사관을 가진 탈북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면 탈북청소년들이 민족애와 자긍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 중 많은 수가 판사나 의사 등 사회 각처에서 훌륭하게 자리 잡는다면, 통일 후 그들은 북한 주민들에게 우리나라를 긍정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결국 통일되기 전 미리 통일의 기초를 만든다는 시나리오다. "부모는 음덕양보(陰德陽報) 되어야 한다. 부모가 덕을 쌓으면 훗날 자식과 후손에게 갈 것이며 지금 우리가 하는 봉사는 우리 자녀들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이다. 우리는 사명감으로 이러한 것들을 해야 한다" 역사를 알면 민족애가 생긴다는 김용재 원장은 2003년에 창단된''밝은 빛 봉사단''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일제시대에 독립운동과 어려운 생활로 중국, 러시아 등으로 이주했고, 지금은 소수민족으로 타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민족을 친정과 다름없는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처음 봉사단 창단을 위해 자료수집 중 일제 강점기 때 탄압으로 이미 언어가 사라지고 문화가 달라져 접근이 어려웠던 러시아와 달리 조선족은 아직 우리나라 말과 글을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4대 명절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것이 중국의 조선족 동포를 지원하게 된 배경이다. 2005년부터 중국에 지사를 조직해 폐교직전인''중국 길림성 백산 조선족 중학교''의 조선족 동포 학생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학습 경시대회 개최 및 장학금 지원, 조선족들의 집수리 등을 후원하여 지금은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 한국사 수업의 수강생들은 자녀교육으로, 과외지도를 목적으로, 혹은 단순히 역사를 좋아해서 취미로 배우는 등 수강 이유와 목적이 다양하다. 그러나 김용재 원장은 이들의 단순한 이유와 목적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는 한국사반 내에 탈북학생 사회문화 체험팀, 지역아동센터의 떡 전달팀, 역사체험팀(역사해설봉사) 등 봉사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봉사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이 조직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면, 지역아동센터의 떡 전달팀에는 떡을 조달하는 후원자가 따로 있다. 수강생 봉사자들은 전달만 하는 역할을 한다."좋은 일을 하면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생긴다"는 김용재 원장은 봉사는 나눔이라고 말한다. 얼마 전 양천구 내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기위해 책 천권을 모았는데, 책 천권을 모으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집집마다 책은 다 있기 때문에 관심만 가진다면 충분히 도울 수 있는 부분이다. 옷도 마찬 가지다. 결국에는 나눔도 인간애가 중심이 된다는 말이다. 김용재 원장의 인간애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학부모 한국사 교실'' 수강생을 주축으로 하는''한국사교육봉사단''을 창단하여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려고 한다. 지금은 20명의 봉사단원으로 시작하지만 양천구와 강서구에는 어려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너무 많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한국사 교육봉사단''은 강좌를 수강해야만 참여 할 수 있다. 양천구 평생교육센터와 목동 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에서''학부모를 위한 한국사''강좌를 수강으로 참여 가능하다.문의 : 010-6345-4458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썰렁한 TV는 가라, 스마트TV 일상 속으로 즐기는TV 본격화 … 소프트웨어·콘텐츠 확보 경쟁 치열최근 디지털프라자 가운데 대치동과 목동, 강서구 등 학원가가 밀집된 7개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T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6월 들어서는 전체 TV 판매량에서 스마트TV가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렇게 스마트TV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이유를 스마트TV에 기본 장착돼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EBS 수능'때문으로 보고 있다. 삼성 스마트TV의 'EBS 수능' 앱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스마트TV가 특수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TV는 수험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EBS 수능 강의를 대화면으로 맘껏 볼 수 있게 해준다.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대치점 이창원 팀장은 "수험생을 둔 학부모 고객들이 자녀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EBS 수능'을 탑재한 스마트TV를 많이 구매하고 있다"며 "삼성 스마트TV는 입시·교육 정보는 물론, 쇼핑, 건강 등에 대한 정보를 TV를 시청하면서 바로 찾아 볼 수 있어 주부들의 제2의 PC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말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EBS 수능강의와 대입수학능력시험의 연계율을 7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TV의 판매가 본격화 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TV가 출시 3개월 만에 전 세계에서 200만대를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만2000대, 1분당 15.4대를 판매한 것으로 과거 LED TV가 200만대 판매 돌파까지 8개월이 걸린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빠른 판매 속도다.업계에 따르면 스마트TV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4200여만대 판매됐고, 올해는 50% 이상 많은 6300여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월, 지식경제부는 올해 국내 스마트TV 시장은 54만대로 전체 TV 시장에서 22.7%의 비중을 차지하지만, 2013년 전체 TV의 절반인 131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도 스마트TV 점유율은 올해 5600만대(22.9%)에서 2013년 1억대(33.3%)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스마트TV가 인기를 끌자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글로벌 TV제조사들도 스마트TV 시장 공략을 정성을 쏟고 있다. 업계에선 이렇게 스마트TV가 인기를 끄는 것은 TV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소비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TV가 단순히 '보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TV 업체들은 과거 TV 화질이나 외관 디자인 등의 하드웨어 중심의 경쟁에서 인터넷 서비스 및 앱 등 소프트웨어 경쟁체재로 본격 돌입하고 있다.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확산됐던 앱·콘텐츠 경쟁이 TV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TV의 절반인 50%가 스마트TV일 정도로 각 가정의 스마트TV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컨텐츠 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특화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목동센터 개원 ''초보 입문반 방학특강''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은 미국에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Kevin Lee(대표)가 한국에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지부로 디베이트 주제를 개발하고, 디베이트 캠프나 대회, 관련 클래스를 여는 일을 한다. 이번에 문을 연 목동캠퍼스에서 초보 디베이트 입문반으로 방학특강을 준비했다. 초등 3학년이하 저학년 학생이나 디베이트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디베이트를 미리 경험하고 싶은 학생이 수강하기에 좋다. 교육내용은 프리 디베이트 이론, 워크샵, 디베이트 실습활동으로 이루어지며 4주 교육(8회), 총 16시간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투게더 디베이트에서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4~8명 그룹을 지어 신청하면 수강생의 일정에 맞추어 반을 개설해 주고 있다.교육문의 02-2642-0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목동차일드유 어학원, ''여름방학 특강 안내'' 목동역 5분거리에 위치한 목동차일드유 어학원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을 7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차일드유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교과과정으로 2만여 개 학교 1천 100만 명의 학생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육 초등학교, 양평국제학교 등 국내 명문 사립학교에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목동 차일드유 어학원은 몰입환경 및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예습복습을 자유로운 시간대에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환경 기반의 Study Hal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학특강에서는 단어 Test, 듣기와 읽기 훈련을 강화하고, 특히 말하기와 쓰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며 발표수업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강은 초등부를 대상으로 레벨별 반편성이 이루어지며, 중등과정을 선행할 수 있도록 예비 중1반도 개설되어 있다. 문의 02-2686-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