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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형부동산 ‘파크스위트’ 분양 7호선 연장 역세권 위치 임대 수요 유리 … 구분등기로 재산권과 환금성 확보 정년이 사라진 직장. 더 이상 오르지 않는 펀드시장. 게다가 아파트마저도 좀처럼 시세 차액을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수익형부동산 도시형생활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천만 원대 소액투자로 매월 월급 같은 수입을 걷어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천의 노른자위 중앙공원 옆 역세권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분양에 대해 알아보았다. 3000만원만 투자해도 수익이 난다는 도시형생활주택부천의 상징적인 녹지쉼터 중앙공원. 그 바로 옆에 수익형 부동산 ‘파크스위트’가 분양에 들어갔다. 수익형 부동산은 오피스텔과 고시텔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파크스위트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담은 뜨고 있는 주거형태다. 상업용 오피스텔과 달리 도시형생활주택은 주거용으로 주택법에 적용을 받는다. 1인 가정에서는 적은 돈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점이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투자로 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된다.파크스위트 측은 “도시형생활주택 붐을 타고 서울지역에서는 아무리 적은 평수라도 1억 원 대를 이미 훌쩍 넘어 초기투자부터 부담이 크다. 반면 파크스위트의 분양가는 아직 8000만 원 대로 융자혜택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재테크로 권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전철 이용으로 유입인구 확보와 친환경 생활여건 파크스위트는 천만 원대 분양가 외에도 입지조건을 눈여겨 볼만하다. 수익형부동산은 생활편익시설과 주변 환경이 좋을수록 환금성은 물론 임대 시 공실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대 목적 외 노후 혹은 자녀 독립용으로 계획했다면 선택 시 더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파크스위트 측은 “각 호실이 6~10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앙공원 전망은 물론 2015년 부천문화예술회관 개관 예정에 따라 입지조건은 우수한 편이다. 특히 시청과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이 가까워 주거 요건으로 적절한 곳에 위치한다”고 말했다.분양중인 218세대 파크스위트는 오는 2012년 3월 입주하기 때문에 곧 이어질 7호선연장 부천전철 역세권 입지조건도 빼놓을 수 없는 이점이다. 부천역 일평균 이용객 6만7000여명의 유입인구를 겨냥했기 때문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살 때처럼 끝까지 재산권 지켜줄까일반 주택처럼 대출융자 헤택과 역세권 중심가 등 입지조건을 두루 갖춘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수익형 부동산들이 적은 돈으로 임대수익을 얻는다지만, 과연 살 때와 비교해 되 팔 때도 그 재산 가치는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을까.파크스위트 측은 “흔히 상가 쪼개기 식의 일반 월룸텔들은 대부분 지분등기로 개인재산권 보장에 불분명한 투자 한계를 지닌다. 반면 파크스위트는 구분등기를 하기 때문에 매매 시 개별 호수에 대한 소유자의 재산 구분이 확실한 것도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특히 도시형생활주택은 8.18부동산대책에 따라 대출 혜택은 물론 임대사업 신고 시 취득세와 등록세 및 재산세 면제 대상이다. 또 본인거주 3년 이상 보유 시도 양도세 면제 혜택이 뒤따르는 점도 세금부담을 더는 혜택 중 하나다.분양문의 : 1600-1221 Tip 도시형생활주택 ‘파크스위트’ 자세히 알기#수익율은 - 연 10% 예상. 8평형 기준 월임대료는 40~50만원이다. 보증금 없이 선임대료 제도를 택하면 월세 받는 번거러움을 덜 수 있다.#투자가치는 - 현재 중동지역에는 약 1만 2000여 세대의 원룸형 오피스텔들이 있지만, 순천향대 6000여 실습생 등으로 인해 공실률은0~1%대로 임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환금성은 - 시내 도시형생활주택 부지가 포화상태로 희소성에 따라 분양가는 상승추세다. 또 구분등기로 재산성 확보는 물론 전매까지 가능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부천시민을 위한 시범 야간약국 약국이 문을 닫은 한밤중에도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제도가 생겼다. 부천시약사회는 부천시청 로비에 야간 열린 약국을 열고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야간약국 장소는 부천시청 1층 ‘시민토론방’이며 운영 관리는 부천시약사회 전 회원이 38개조로 나뉘어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수익금은 모두 부천 희망재단에 기부한다.부천시약사회가 야간 약국을 열게 된 배경은 그동안 한밤중에 응급약이 필요한 경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야간 고열이나 응급약이 필요한 경우 병원 응급실을 찾아 고가의 의료비를 지급했던 사례가 있어왔기 때문이다.부천시약사회 측은 “야간약국 운영은 올해 열린 부천시민창안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출품한 본선 5개 팀 가운데 선정된 아이템이다. 향후 주무부처인 부천시 기획예산과와 보건소와의 업무조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이용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천시민창안대회는 희망제작소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했으며 부천시민연대회의가 협력한 시민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시민 직접 참여 아이디어 창안대회다. 그동안 부천시내 일반 야간약국은 치안문제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었다. 다만 이번 시청 청사 내 시범 사례처럼 주민의 접근성과 편이성을 고려한 관공서의 장소 협조가 해결된다면 더 많은 수의 야간약국운영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약사회측은 “이번 청사 내 야간약국 운영은 시범과정에서 주민 공감을 얻어 최종적으로 내년도 부천시 정책으로 채택되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322-930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상록수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27일 개막 부산, 전주, 부천에만 영화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안산에도 있다. 상록수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위원장 이기원)가 그것이다.혼(spirit), 꿈(dream), 사랑(love)의 상록수 영화제는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인 최용신을 기리는 영화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안산문예당과 광덕로 25시 광장과 안산시너스극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27일 광덕로 25시 광장에서 열리는 ‘영화음악 주제가 경연대회 예심’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한국고전영화, 영화제 본선 진출작, 초청극 등을 통해 ‘자유부인’ ‘하녀’ ‘일루셔니스트’ 등의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외 다양한 퓨전국악과 인디밴드 공연, 패션쇼 콘서트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상록수영화제 홈페이지(http://www.evff.co.kr.) 남양숙리포터 rightnam69@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나는 절망과 희망을 잇는 직업상담사”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란 노래 말처럼 취업할 때면 누가 날 도와줄까? 그래서 생겨난 직업이 직업상담사다. 막막한 사막 속 오하시스를 향하듯 고독한 취업난을 헤쳐 나가야 하는 구직자들. 그 길을 비추는 작은 점멸등이고 싶다는 직업상담사 김주원 씨. 그는 말한다. “취업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도전할 때 길이 있다 Go!” [직.업.상.담.사] 오행시직 : 직장을 구하고 계신가요?업 : 業을 찾고 계세요? 그렇다면,상 : 상담센터에담 : 담대하게 방문해보세요사 : 사랑 넘치도록 취업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직업상담사란 직업 얻기까지 ‘가치관과 성향’ 알기 “제 이름 김?주?원은 ‘두루 주(周)’에 ‘도울 원(援)’을 써요. 널리 도우란 뜻이죠. 살다보니 이름과 인생 가치관이 닮아가는 것 같아요. 성향도 뒤따르죠. 그래서일까요.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인 은행과 카드사 모두 고객 상담실에서 서비스 역할을 맡아 일했어요.”김주원 상담사는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며 대화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서비스 역할을 직업으로 삼다보니 타인의 어려움에 관심도 남다르다. 적성을 직업으로 이어낸 경우다. 그의 직업 직업상담사는 깊어진 취업난 속에 이른바 뜨는 직종중 하나다.그가 일하는 부천일자리센터 외에도 각 지자체 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일자리유관기관과 직업전문학교에서도 직업상담사들이 일한다. 직업상담 직종은 향후 중고교 진로상담지도교사 영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직업 찾기 뒤에 숨은 진로교육의 중요성 때문에 직업상담사의 입지는 점점 더 넓어질 전망이다. 구직자 심층면접하고 일자리 기관 연결하고 그는 현재 ‘2011년 부천청년뉴딜 2기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청년뉴딜프로그램은 총 6주간동안 직업선호도 검사 및 MBTI 성격검사 등을 실시하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과정이다. 참여한 청년들은 검사를 통해 가능한 직종과 선호 직무를 객관적으로 찾는 훈련을 한다. “검사 이후 직무 분석과 기업분석을 진행해요. 사회일자리를 이해하는 과정이죠. 이게 전제되어야 그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도 뒤따르죠. 최종적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면접, 구직상황에서 닥칠 어려움 등을 최종 시뮬레이션에 담으면 취업준비를 마치는 셈이죠.”청년취업도 마찬가지지만 구직자를 위한 심층개별상담이야말로 상담사의 기본 서비스 업무다. 기본 서비스 외에도 상담사는 위축된 구직자의 취업의지를 돕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몇 배의 에너지를 쏟고 준비한다. 그래야만 수많은 구직자 중에 또 한 명이 취업자로 등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업상담사 통해 취업에 성공하려면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구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는 취업시장. 비록 직장을 구했어도 맞지 않는 직무를 선택한 경우는 2~3년을 넘지 못하고 그만 둔다. 이직이다. 원치 않지만 돈을 따라 직장을 정하고 후회해 이직을 반복하는 구직자들도 상담창구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20대부터 직업 설계를 하고 경력관리에 들어갔다면 상황은 좀 덜할지도 모르죠. 특히 여성은 결혼이후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로 재취업은 더 어려운 것이 현실예요. 대안이라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고민과 극복 사례를 나누고 활용해야죠.”취업은 결국 본인이 해내는 것. 다만 직업상담사는 구직자 스스로 찾아낼 수 없는 부족한 점을 알리고 장점을 찾아내 돋보이는 방법을 제안할 뿐이다. 그래서 상담창구에는 구직자의 의욕과 상담사 열정이 제대로 맞아 떨어질수록 취업의 길도 앞당겨지는 원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나도 직업상담사 되려면 ‘자격증을 취득하라 - 직업상담사는 자격증이 있어야 취업할 수 있다. 과정은 직업상담사 2급부터 도전한다. 시험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2차 서술형시험이 있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야 한다.‘자기계발은 필수 - 적성에 맞아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업상담사로 입문한 후라도 질 높은 상담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자기만의 플러스 요인을 늘이지 않고 자기계발에 소홀하면 결국 직업상담사도 한계에 부딪치고 뒤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안산·광명·의정부 ‘고교평준화 찬성’ 80% 광명 83%, 안산 81%, 의정부 76% … 2013년 평준화 경기도 광명과 안산, 의정부 지역 중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교 평준화 찬성률이 평균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20~30일 실시한 고교 평준화 시행 대상지역 학생·학부모 여론조사 결과, 광명 83.9%, 안산 81.1%, 의정부 76.1%의 찬성률이 나왔다. 3개 지역 찬성 평균은 80.4%이다. 이번 조사에는 광명 1537명, 안산 2043명, 의정부 2487명의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다음달 또는 오는 11월 초 경기도의회에 이들 3곳을 고교 평준화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조례에는 해당지역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50%를 넘으면 고교평준화 대상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 3월말 해당지역 고교의 입학전형기본계획 수립과 공고를 거쳐 평준화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신입생을 개별 모집해 온 해당지역 일반계 고교들은 학교군별로 추첨을 통해 2013학년도 신입생을 배정받게 된다. 현재 이들 3개 지역에는 35개의 일반계 고교가 있다. 3곳의 고교 평준화가 시행되면 도내 고교 평준화지역은 수원·성남·부천·고양·안양권(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 기존 5개 지역에서 8개 지역으로 늘어난다. 도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과 중학생들의 과도한 입시경쟁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희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고교 평준화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
- 즐거운 나들이 길 맞춤 도시락이 골라보기 집들이 때 맛있는 상차림에 그 집 주부가 칭찬받듯 나들이길 입에 맞는 도시락은 주문 맡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 운동회와 소풍은 물론, 모임행사가 많아지는 가을. 덩달아 도시락을 준비할 할 일도 늘어난다. 모처럼 야외에서 먹는 식사. 시내에서 주문 도시락 잘 한다고 입소문 난 곳을 소개해본다. 도시락의 원조 ‘김밥’음식점 앞에 붙는 명예로운 이름 두 글자 ‘원조’. 나들이길 대표 도시락 김밥에도 원조란 명칭을 얹어줘도 아깝지 않을 곳 중 하나가 ‘홍진김밥’이다. 홍진김밥은 중동 포도마을 입주와 함께 문을 연 17년차 김밥만 하는 곳이다.이곳 메뉴는 오로지 김밥이다. 대신 그 종류는 야채와 깻잎, 치즈와 김치, 멸치와 쇠고기 김밥으로 나뉜다. 여기에 한 입에 쏙 넣기 좋은 아이들을 위한 꼬마김밥과 유뷰초밥은 사이드 메뉴다.2대가 함께 밥을 말고 있는 홍진 김밥 측은 “얼마나 맛있냐는 문을 연 17년 세월로 대신하지 않겠는가. 물가에 상관치 않고 쌀과 재료 등을 국내산으로 유지한다. 중동은 물론 상동엄마들이 단골”이라고 말한다.김밥 한 줄은 3000원. 위치는 포도마을 829동 앞. 대량 주문은 하루 전이며 소량은 한 시간 전에도 가능하다.(032-324-2997) 남 앞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모둠형 도시락’김밥 말고 도시락하면 떠오르는 또 하나의 도시락이 일식형이다. 여기서 찬과 아이템을 개발한 것이 모둠형 도시락. 부천시내에서 모둠형 도시락의 원조는 20년 전통 ‘미가도시락’이다. 원미구 시민학습원 가는 길에 자리한 미가도시락에서는 모임 성격에 맡게 도시락을 맞출 수 있다.미가도시락 김홍용 대표는 “일반 가정은 물론 병원이나 기업체 세미나, 워크숍, 야유회 등 모임 구성원의 나이와 식성 그리고 분위기를 참고해 식단을 짠다”고 말했다.도시락 종류는 황태나 불고기 생선 모둠 등 10여 가지. 규격도 일반형 외에도 고급형 디럭스 도시락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종류와 찬에 따라 달라진다. 위치는 원미동 대성병원 맞은편. 주문은 하루 전이다.(032-657-6475) 학교엄마들이 알고 찾는 단체 행사용 도시락학교 엄마들 모임에서 도시락 깔끔하게 잘 한다고 소문난 곳이 상동 ‘행복도시락’이다. 행복도시락의 특징은 한식 중심이다. 냉동식품이나 튀김 등의 재료 대신 나물과 과일로 도시락의 차별성을 높였다.행복도시락 박명혜 대표는 “쉽게 말해 한식으로 도시락을 만든다. 튀김보다는 구이나 찜을 넣는다. 최근 추세는 고기보다 나물과 과일 선호다. 물론 인공조미료도 쓰지 않도록 조리한다”고 말했다.행복도시락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장어와 소불고기, 전등이 들어가는 메뉴 외에도 엄마가 차려준 상차림처럼 일반 도시락 주문도 가능하다. 위치는 상동 신도시이며 확장 이전 준비 중이라 대량주문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032-328-1868) 더 색다르게 더 간편하게 주문하는 도시락‘중동 조은반찬‘은 전문 반찬점이자 가정식으로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다. 일찍이 동네 주부들 입소문에 힘입어 원하는 찬으로 도시락 주문을 받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국과 찬 그리고 디저트까지 원하는 금액에 맞춰 주문이 가능하다.(032-328-2644)상동2동 주민센터 부근에 문을 연 ‘덴덴’. 이곳은 재료에서부터 포장, 배달까지 고객의 기호에 따라 무엇이든 만들어준다는 맞춤 도시락 전문점이다. 맛과 모양, 그리고 영양과 정성까지 특별한 신세대 엄마들을 위한 도시락집이다.(070-4127-0124)체인점 식 도시락도 학생이나 젊은 층에게는 인기다. 입에 짝 달라붙는 소스와 완벽한 포장, 내용에 비해 실비란 평을 듣는 곳이 한솔도시락이다. 이밖에도 토마토김밥과 상가마다 쉽게 볼 수 있는 김밥 집들도 주문 도시락 대열에 낄 수 있겠다. Tip 도시락 전문점들이 권하는 ‘맛있는 도시락 선택법’‘직접 조리실을 확인 - 청결상태는 기본,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의 위생상태도 확인한다.‘화려하고 큰 도시락을 경계 - 육안에 화려한 도시락은 주로 냉동식품을 튀긴 재료들이 많다. 건강 도시락을 원한다면 소박하더라도 육식과 채식의 식자재 안배를.‘맛을 보고 결정 - 첫 입에 짜고 달아야 맛있게 느끼는 미각. 지나친 조미료 사용여부를 확인할 것.‘주문할 때는 - 업체규모에 따라 배달여부를 확인하고 주문일정도 따로 체크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작은도서관협의회 특강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2011년 평생학습센터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 지원사업인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특강이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원미1동주민센터 내) 소강당에서 총 4회로 진행된다. 11월 4일에는 부모특강 ‘나는 사춘기 자녀의 엄마다’로 미술치료사 이경미 씨가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5일 오후 2시에는 자녀특강 ‘나는 사춘기다’, 11일 오전 10시에는 부모특강 ‘사춘기 뇌가 위험하다’를 주제로 사춘기 우울증과 자살, 사춘기 아이들과의 대화법을 서울강동소아정신과 김영화 원장이 강의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부모, 자녀 특강인 상황즉흥연극 ‘서로의 마음을 보여줘’를 극단 예터 강신화 대표가 진행한다. 특강 대상자는 사춘기 자녀(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둔 부모와 자녀다. 접수방법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에서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총 8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이번 특강은 상동 민들레홀씨도서관과 중2동 사랑나무도서관, 중동 소나무푸른도서관, 원미동 보물단지가족도서관 등 4개의 작은도서관이 주관하고 부천시가 주최하며 평생학습센터가 후원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법륜스님 전국 100회 연속 강연 ‘희망세상 만들기’ 평화재단이 주최하는 법륜스님의 전국 연속 100회 강연 ‘희망세상 만들기’가 부천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에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연에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강연에 연사로 참석하는 정토회 지도법사이며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평화운동가이며 깨어있는 수행자로 제3세계를 지원하고 있는 활동가이다. 희망세상만들기는 9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릴레이 강연이 이어지며 다음 카페 희망세상만들기(http://cafe.daum.net/hopestory100)에서 강연과 자원봉사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10월 마지막주 부동산캘린더 지방 분양시장 호조, 대전권 관심가을 신규분양시장 성수기에 단연 관심이 쏠리는 곳은 대전이다. 이미 이달초부터 세종시와 도안신도시 등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약성적도 좋은 편이다. 이외에 수도권과 각종 지방도시에서 13곳이 청약접수를 받고 견본주택 개관도 6곳이나 예정돼 있다.25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181 일대에 공급하는 '부천 아이파크'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23개동, 전용면적 59~182㎡ 총 1613가구 중 41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중동과 상동지역의 편익시설과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원미구의 개발이 다소 더디기 때문에 랜드마크 역할도 할 수 있다.26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39-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진산마을 푸르지오'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84~114㎡ 43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죽전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8일 포스코건설이 충남 세종시 1-5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 할 예정이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0㎡ 626가구,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8㎡ 51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주 분양한 세종시 푸르지오는 학군이 장점이었다면 세종시 더샵 센트럴시티와 레이크파크는 행정타운 또는 중앙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부천 범박고등학교 연극반 ‘매직플레이’ 부천 범박고등학교(교장 김선환) 연극반 ‘매직플레이’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7회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와 함께 하는 청소년 연극축제한마당 ‘희망의 이코노미(Economy)’에 참가한다. ‘희망의 이코노미’는 경기지역 중·고등학교 및 연합 연극 동아리들이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 이성문제, 학교폭력, 약물남용 등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한 창작극 방식의 연극을 겨루고 교감하는 자리다.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 7회를 맞고 있는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은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와 (주)내일신문이 주최하며, 탁틴내일과 군포시광정동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 경기도가 후원한다. 축제를 앞두고 연습하고 있는 범박고 연극반 매직플레이들을 만나봤다. 연극 ‘벽 넘어’로 열정의 꿈에 도전! 지난 14일 오후 4시 30분, 범박고등학교 시청각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한 달 남은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1학년과 2학년이 반반 섞인 12명의 매직플레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이 축제에 출전해서 최우수 단체상과 지도교사상, 남녀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번 연극의 워밍업은 작년에 참여해본 2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것에서 출발한다. 이어서 올 여름방학에는 참가 연극의 대본을 숙제로 받았다. “어떻게 쓸까 고민이 컸어요. 그러다가 벽과 소통을 주제로 하자는 아이템이 떠올랐지요.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신들린 듯 썼습니다. 벽을 넘어서 이뤄지는 사랑을 소재로요.”유도성(1학년) 군은 이번 출전 연극인 ‘벽 넘어’의 뼈대를 이렇게 써내려갔다. 그런 뒤에 작년 희망의 이코노미에 출전해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던 김민정 양과 한정선(2학년) 양이 살을 붙였고 김종현 강사의 조언 아래 탄탄한 대본은 완성됐다. 기억에 남을 준비 기간 위해 노력 매직플레이의 창작연극 ‘벽 넘어’에는 작은 빌라에 함께 사는 락 음악에 반한 지현과 클래식을 사랑하는 준행, 인디음악을 즐기는 도성, 뽕짝을 추구하는 유진이가 출연한다. 옆방에 사는 민정과 선경은 입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예민한 상태로 옆방에서 들리는 저들의 연주소리 때문에 머리가 돌 지경. 이들은 마주치고 갈등하며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게 된다. 이번 연극축제에서 고3 수험생인 민정 역을 맡은 김민정 양은 “입시 스트레스로 심한 압박감을 느끼던 청소년들이 사회 진출의 막막함을 극복하고 자기 꿈에 도전해서 열정적으로 그 꿈을 이뤄간다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연극 출전을 위해서 김선환 교장과 지진솔, 김종현 지도교사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들은 매직플레이의 든든한 후원자다. 지진솔 교사는 “뭐부터 해야 할 지,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 막막했지만 열정을 갖고 모여서 연습하는 아이들을 보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맞았다”고 칭찬한다. 김종현 강사 역시 “공연 당일보다 더 기억에 남는 준비기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다이번 연극에는 주인공이 없다. 모두가 주역이기 때문이다. 삶의 이야기가 주제이기 때문에 의상도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하지만 시험기간이 겹쳐서 부족했던 연습 대신 준비한 즉석 대사와 동선은 이 팀이 가진 막강한 에너지다. 준행 역의 허준행(2학년) 군은 “평소에 말을 잘 못해서 대사치기가 어렵다. 하지만 임기응변을 발휘한 애드리브로 재치있는 언변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웃었다. 엘리트 고물상 주인 역의 우지훈(1학년) 군은 “이번 연극을 통해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고 싶다. 연기 또한 많이 부족하지만 자신감을 키우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젬베 연주자인 유도성 군은 “17세까지 살아오며 느꼈던 외모와 공부에 대한 벽을 넘어서는 것에 의미를 두고 참여한다”고 전했다. 독특한 점은 저마다의 성격을 부각시키기 위해 배우 이름과 역할 이름을 동일하게 정한 것. 현재 헤어디자이너 자격증을 준비 중인 신혜미(1학년) 양은 맡은 역할도 미래의 헤어디자이너다. 인터뷰 하는 동안 학원에 가야 한다는 혜미와 보충수업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시청각실을 떠났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민정이와 정선이는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고 내년에 찬조공연을 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연극제가 끝나고 후배들이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실력을 키우고 내년 연극제에 또 참가하면 좋겠다”며 매직플레이를 응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