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24시간 무인민원서비스 이용해보셨나요! 김준희(35세, 심곡본동) 씨는 지난 5일 오후 9시 부천역사에 위치한 365일 언제나 민원센터 앞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한 통을 뗐다. 지금까지는 동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았지만 이날은 동사무소가 문을 닫은 밤 시간이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발급기 사용법은 쉬웠다. 먼저 메뉴를 선택한 후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했다. 다음에는 지문 확인으로 본인임을 증명했고 발급 매수를 입력했다. 시간은 약 5분 걸렸다. 김 씨는 “처음 발급기를 이용해봤다. 기다리지 않고 금방 발급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 이곳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되겠다”고 말했다. 부천역사 평균 85건, 이용률 최고각종 민원증명서를 자동전산처리 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간 시청이나 동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된다. 부천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2000년 부천시청과 상1동주민센터에 처음 설치됐다. 전체 발급기는 18대로 부천시청과 각 구청(원미, 소사, 오정), 주민센터(상1동, 성곡동, 고강본동), 전철역(부천역, 송내역, 역곡역), 부천터미널 소풍, 이마트 중동점, 부천법원, 순천향부천병원 등 비교적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골고루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2011년 6월 현재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건수는 6만989건(하루 20건)이며 그 이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리포터가 찾아간 부천역사 무인민원발급 창구에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민원서류를 익숙하게 떼고 있었다. 무인민원발급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원겸 주사는 “부천역사의 발급기 이용량은 하루 평균 85건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이용자가 많다. 현재 부천 전 지역의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13대인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오류, 지문 재등록으로 사용 가능 김 씨가 돌아간 뒤 무인민원발급기 앞에 선 최상철(가명, 송내동)씨. 그는 퇴근길에 건축물대장 2부를 떼러 왔다. 최 씨는 메뉴를 선택하고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지문 인식기에 손가락을 여러 차례 갖다 댔으나 작동하지 않았다. 그는 서류를 발급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발급기 작동에 오류가 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당시(만 17세) 입력된 지문 자료를 인식하고 작동하기 때문에 손가락에 상처가 나서 지문이 마멸됐거나 습기가 닿으면 인식이 안 될 수도 있다. 지문인식기 정 중앙에 손가락을 제대로 올려놓지 않아도 같은 경우가 발생한다. 지문상태나 손가락 위치에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실패하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지문을 재등록한 뒤 사용하면 된다. 또한 365일 24시간 콜센터(032-320-3000)나 전문유지보수업체(032-324-7744) 및 보안경비업체를 활용하면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김 주사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물인 만큼 소중하게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31일부터는 주민등록주소가 새 주소로 전환된다. 이로써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주민등록등과 초본 주소도 새 주소로 변경될 예정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부천 마선거구 투표율 맞히면 선물 증정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6일 부천시의회의원재선거 마선거구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율 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천시의회의원재선거의 예상 투표율을 가장 근접하게 맞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참가는 선거지역인 상2동·상3동내에 동 주민센터, 은행 등에 비치한 이벤트 엽서나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onmi.gemc.go.kr)를 통한 온라인 응모한다. 이번 재·보궐 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며, 부천 마선거구 선거 실시 지역은 상2동과 상3동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자연생태박물관 살아있는 곤충 체험전 표본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살아있는 곤충 체험전’이 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될 이번 전시는 박물관에서 표본으로 전시되어 있는 성충 곤충들의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체험전시로 꾸며진다. 전시 기간 중에는 대표적 수생곤충인 물방개 수영 경주 배틀도 진행된. 박물관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무료다.문의 : 032-625-2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연극> 웃음대학 27만 관객이 선택한 감동과 웃음의 연극 ''웃음의 대학''이 10월20~21일 양일간 부천문화재단에서 공연한다.''웃음의 대학''은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바치는 연극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모두 없애 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2008년 11월, ''연극열전 2'' 아홉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된 ''웃음의 대학''은 당시 송영창, 황정민 등 최고의 캐스트로 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이후 현재까지 앵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모두가 웃음을 잃어버린 비극의 시대, 극단 ''웃음의 대학''의 전속 작가는 힘든 시대를 통과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는 작품을 공연하기 위해 검열을 신청한다. 하지만 평생 연극 한 편 본 적 없는 검열관은 이런 시대에 희극 따위는 필요하지 않다고 여긴다. 그는 극단 ''웃음의 대학''의 문을 닫게 하기 위해 대본 속 ''웃음''이 있는 장면은 모두 삭제하라고 강요한다. 작가는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모든 요구를 받아들이며 대본을 수정하지만, 대본은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기발하고 유쾌하게 진화해 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2
- 현대산업개발, 부천 아이파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21일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부천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부천 약대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부천 아이파크'는 지하 2~지상 25층 23개동, 2개단지로 전용면적 59~182㎡ 1613가구로 구성된다.조합원물량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중 대형의 경우 세대 분리형으로 설계돼 3대가 거주하거나 1세대를 임대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수도권 분양가로서는 높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부천시청 인근 중동대로 문예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5일부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 문의 032-321-255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커피콘서트, <오페라스타>의 멘토 김수연 (사진 2) 10월 19일(수)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오페라 여행이 열린다. ‘오페라 스타’의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클래식계의 디바 김수연이 함께한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성악을, 동 대학원에서 가곡과 오라토리움과를 수석으로 졸업 한 그녀는 1998년 대한민국 50주년 ''오페라 페스티발''의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발탁, 국내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타고난 미성과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그녀는 콜로라투라(가장 화려한 고음을 가장 고난도의 가창을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창법) 소프라노로 서울 시향, 부천 시향, 코리안 심포니, KBS 교향악단 등 국내의 정상급 연주단체와 수차례 협연을 하며 그녀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0
- 자전거 타고 가을 길을 달려볼까! “자전거 잡는 게 어째 저리 어설프냐고 남편이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죠. 처음 탈 때는 겁도 났지만 더 많이 배워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거예요.” 부천시자전거문화센터(자전거문화센터) 시민자전거 교실 수강생인 최미숙(44, 오정구 원종동) 씨의 말이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부천시오정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시민자전거교실에서 만난 그녀와 수강생 20여 명은 강사의 지도에 맞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자전거의 중심잡기, 페달 돌리기, 끌기 등 기본기를 열심히 배우고 있었다. 초보자 위한 시민자전거교실 성황“‘출발~’ 하면 재빨리 자전거에 올라앉고 페달을 돌리세요. 오른 손에 힘을 주고요. 그렇죠! ‘정지~’ 하면 얼른 일어서면서 착지하는 겁니다. 빨리 움직여야 중심이 확실하게 잡히니까요.” 자전거문화센터 최귀남 강사의 말에 수강생들의 귀가 쫑긋해졌다. 30대부터 60대까지의 주부수강생들은 헬멧과 조끼, 무릎과 팔꿈치 보호대, 운동화를 챙겨 신었다. 자전거를 타고 시범을 보이는 최 강사의 말을 잘 따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 못해서 애를 먹고, 브레이크를 미처 못 잡아 페달이 돌아간 상태로 기우뚱거리는 사람도 있었다. “생각 같아선 내 맘대로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초보자니까 기본 수칙을 연마해야 되겠죠. 그래서 강사님 말씀 잘 들으며 그대로 따라하고 있어요.” 수강 4일 째여서 그런 지 자전거와 친해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수강생들은 2시간 동안 페달을 돌리고 반복 연습을 하며 아침의 짱짱한 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견학에서 대장 들녘 라이딩까지 부천시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인구는 대략 5000여명 정도. 오정구, 원미구, 소사구에 60~ 70개의 자전거 동호회가 있다. 올 3월에 열린 시민자전거교실은 자전거 이용문화의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부천시가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정비과정을 통해 6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교육인 지도자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도 있다. 자전거 문화센터 전미화 씨는 “올바른 주행기술을 습득하고 자전거를 타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더불어 건강을 키우고 교통비를 줄일 수 있어서 좋다”며 “올해부터는 기존 연습장소인 중앙공원과 오정구청에 이어 소사구 세 곳으로 교육장을 늘려 집에서 가까운 장소에서 교육 받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견학과 체험을 골고루 할 수 있다. 어린이체험교실과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이수하면 자전거면허증을 발급하고 ‘4D입체영상관’과 ‘자전거도서관’, ‘자전거영상실’에서는 200년 전 만들어진 클래식자전거에서 멋진 산악자전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 씨는 “견학을 마치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인근 대장들녘으로 산책을 갈 수 있다. 요즘 대장동 가을 들판은 익은 벼가 출렁여 온통 황금빛”이라고 전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배우고 싶으면 하루 체험도 가능하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야 한다. 오전 10시 문을 열고(입체상영관은 오전 11시 오픈) 오후 5시 문을 닫는다. TIP 자전거를 타면 좋은 점 자전거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자전거를 꾸준히 타면 심장과 심폐기능이 발달되고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우리 몸에 유익하다. 순환기 계통의 기능이 향상되며 유산소 운동 능력을 키워준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가운데 하체근력도 발달한다.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해 면역성을 길러준다. 또한 성인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운동으로도 괜찮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와 비만환자에게 더 좋다. TIP2 부천의 자전거 코스부천에는 테마형 자전거 투어코스로 4개의 노선이 있다. 현재 조성된 ‘시민의 강’ 코스 (부천시청~ 계남공원~ 호수공원~ 중동공원~ 부천시청)는 부천의 공원과 시민의 강을 둘러볼 수 있어서 쾌적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2012년 완공되는 ‘산새공원’ 코스(소사구민체육회관~ 유한대학~ 산새공원~ 소사구민체육회관)는 수목이 많은 이점을 끼고 달릴 수 있다. 2013년 완공 예정인 ‘상동순환’ 코스(송내역~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실내체육관~ 부일길~ 송내역)는 상동 지역을 돌아볼 수 있다. 2014년 조성되는 ‘복사골’ 코스(부천시청~ 둘리광장~ 시민회관~ 중앙공원~ 부천시청)는 중동지역을 도는 안성맞춤 코스다. 이 밖에도 굴포천(대장들녘)과 오정대로, 역곡천 코스 등의 자전거 도로 에서도 투어가 가능하다. 지역별로 주민들이 가까운 데서 자전거를 타도록 고려한 점이 돋보인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부천 부인중, 전국 최초 스마트 방과후 학교 개설 “아이패드로 공부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어요.”“모르는 단어의 뜻도 그 자리에서 찾아 볼 수 있어요.” “문제를 풀면 금방 정답을 확인할 수 있고 그 답은 선생님께도 전달돼요.”지난 22일 오후 5시30분, 부천시 부인중학교(교장 김혜령) 방과후 교실에서 디지털 수업을 받고 있던 학생들의 반응이다. 이 학교는 지난 9월 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방과후 학교’의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아이패드에 탑재된 전자참고서로 사회 과목을 공부하면서 전자칠판으로 지도하던 교사와 실시간 의견을 교환하고 있었다. 이 날 수업은 일반적인 인터넷 강의와는 달리 교사의 튜터 역할이 효율적으로 돋보였고 학생들에겐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운영됐다. 전자교과서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스마트 방과후 학교’는 오는 2014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 종이 교과서 대신 디지털 교과서를 전면 도입하고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 한다는 정부의 스마트 교육 정책에 맞춘 시스템이다. 이는 지난 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부인중학교의 생각과도 맞물려 있다. 가르치는 수업에서 배우는 수업으로, 교사 중심에서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가고 있는 혁신학교의 방향과도 같다는 말이다. 부인중학교가 운영하는 ‘부인탑스쿨 스마트 방과후 학교’는 부천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사)한국청소년교육문화협회(사무총장 이상화)의 지원을 받아 시작됐다. 이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7월에는 부인탑스쿨 홈페이지가 오픈됐고 5개 교실에 전자칠판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환경을 구축했다. 8월에는 1, 2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았으며 학부모 설명회도 거쳤다. 9월 1일 개강 후에 학생들은 대여받은 아이패드로 지난 한 달 간 공부해왔다. 김주연 교사는 “공부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즉석에서 검색할 수 있고 구체적인 동영상까지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의 쌍방향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기존의 방과 후 활동이 저조했다면 전자교과서를 활용한 즐거운 학습으로 학생들은 능동적인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넷(Net) 세대 취향과 맞는 방법이러한 스마트 교육 환경을 통해 학생들은 상, 중, 하 수준별로 나뉘어 공부한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과목을 배우는데 단과반 또는 종합반 중에서 자신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유해환경이 차단된 개인별로 대여한 아이패드로 학교와 집에서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다. (사)한국청소년교육문화협회 김완 씨는 “학생들의 현재 수준에 맞춰 낮은 학년과 높은 학년을 선택하고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하다 놓친 자기 실력에 맞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인중학교 스마트 교육의 장점은 전자참고서에 담긴 무궁무진한 자료를 학생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는 것. 이는 교사가 자료를 제공하던 종이교과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학습법이다. 디지털 세대인 넷 세대(Net Generation)의 취향에 맞는 학습법으로 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주연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상호 전송으로 학습하면서 실시간 점검을 통한 평가와 피드백이 가능하다. 그 날 배운 과정은 오답노트나 메모장에 정리해 저장해두고 다음에 찾아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학습 상태를 학생과 교사가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성적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과후 학교를 혁신적으로 잘 운영해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첫 생방송 슈스케3, 폭발적인 반응으로 공연장 인산인해 스타오디션의 '원조' 슈퍼스타K3가 드디어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생방송을 시작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다.지난 14일 오후 슈케3팀은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을 무대로 톱5를 결정하는 생방송을 방송했다. 리허설이 끝난 뒤 오후 10시10분부터 입장을 시작한 경희대 평화의 전당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구에는 미처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미련을 버리지 못한채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관람객들은 전원 기립하여 출연자들에게 아낌없는 함성을 보냈다.7팀의 경연이 끝나고, 합격, 탈락자를 발표하는 순간에는 관람석에서 숨소리하나 들리지않을 만큼 정적이 흐르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무대를 지켜본 윤이나(여ㆍ25ㆍ부천)씨는 "원래는 버스커버스커를 응원하는데 오늘은 크리스티나가 너무 잘했다"면서 "다음 생방송도 꼭 오고 싶다"고 슈스케3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나타냈다.관람객들은 생방송이 막을 내린 뒤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며 각자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의 이름을 연호하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영화 속 활의 감동 ‘최종병기 활 展’ 부천활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6일까지 영화 ‘최종병기 활’의 제작사와 공동기획한 특별기획전시 ‘활(活)- 다시 보는 최종병기 활’展을 준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전통 활의 역사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47호 궁시장인 故 김장환 선생의 각궁 등 30여 점의 소장품과 영화 관련 소품 및 스틸 컷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영화 속 활과 역사 속 활 이야기, 실제 화살 이야기, 궁시일습 및 도구 등을 영화와 연계해서 구성한 기획전시에 가면 국궁장 시연, 주말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국궁장 시연행사는 9월 27일 부천활박물관 위쪽 국궁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 활쏘기의 기본기를 배우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말 국궁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2-614-2678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