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진 결혼 축하 모임 ‘야채파’ 멤버 사진 뒤늦게 ‘화제’ 가요계 야채파 모임 멤버들의 과거 사진이 다시금 화제다.이는 그룹 라즈베리필드의 멤버 소이가 지난달 3일 트위터를 통해 "유진이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라는 글과 더불어 올린 2장의 사진이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소이를 비롯해 유진, 간미연, 이진, 슈 등 국내 여성 가수들이 결성한 야채파 멤버들이 귀여운 포즈로 유진의 결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유진의 피앙세인 기태영이 직접 촬영해 다른 야채파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나들 모습 보기 좋아요", "축하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우정이 정말 부러워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슈데일리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김성은 “남편 정조국을 위한 특별 보양식은 김치” 배우 김성은이 출산 후 첫 방송나들이에 나섰다. 김성은은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변함없는 몸매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축구 선수인 남편 정조국을 위한 특별 보양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축구 선수 남편을 위해 어떤 요리를 해 주느냐’고 물어 본다”며 운을 떼고는 “특별히 해주는 보양식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어 “정조국은 김치를 좋아한다”면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편에게 방문할 때, 꼭 시어머니표 김치를 챙겨가서 여러 가지 김치 요리를 해 준다”고 설명하며 남다른 내조 비법을 밝혔다. 또한 김성은은 결혼 후 남편의 사랑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전하며 정조국과의 닭살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은 김성은 외에도 윤손하 박지윤 김지영 등이 출연해 ‘애 엄마가 너무해’ 스페셜로 꾸며졌다. 방송은 11일 밤 11시15분.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예식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 하우스웨딩전문 컨벤션웨딩홀 인천시 교육청 맞은편에 자리한 ‘컨벤션 에비뉴’. 이곳에서 예식이 한창 진행중이다. 그런데 뭔가 다르다. 외국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장면이 연출된다. 우선 주례사가 없다. 대신 신랑신부가 예식을 주도한다. 서로 반지를 끼워주며 혼인서약을 낭독하고,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로 고백한다. 이어 양가 부모님이 앞에 나와 결혼식 주인공과 예식을 찾아준 하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만남에서 결혼까지 쌓아온 추억들이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틀어지고 어느새 하객들의 눈길은 촉촉하게 젖는다. 하지만 분위기를 되살리는 신랑신부 친구들의 반전댄스와 노래, 재즈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에 이내 결혼식은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파티 현장이 된다. 15분 내외의 짧은 식순으로 후딱 해치우듯 끝나는 결혼, 공장에서 찍어낸 듯 틀에 박힌 똑같은 결혼, 천편일률적인 예식문화에 개성 강한 신세대들이 반기를 들었다. 틀에 박힌 예식은 가라, 맞춤형 하우스 웨딩본래 전통적인 하우스 웨딩은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의 대저택에서 정원과 실내 연회장을 넘나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는 것에서 유래했다. 아주 가까운 소규모의 하객만 집으로 초대해 형식에 얽매지 않고 자유롭게 노래와 춤을 즐기며 음식을 나누는 결혼문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국내 사정에 맞춰 하우스 웨딩의 양상이 다소 달라졌다. 틀에 박힌 천편일률적인 예식이 아닌 신랑신부의 개성이 깃든 나만의 특별한 예식으로 바뀐 것이다. 예식의 기본적인 순서는 있지만 신랑신부가 직접 웨딩플래너가 돼 자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맞춤식 웨딩 플랜을 기획한다. 인천 최초이자 유일의 하우스 웨딩을 표방한 컨벤션 에비뉴 이재중 상무이사는 “맞춤형 하우스 웨딩은 공간이나 시간의 제약을 최소화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결혼 당사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파티 개념의 예식문화”라고 설명한다. 맞춤형 하우스 웨딩을 진행하려면 예식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 3시간 이상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만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동시에 여러 예식을 진행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오로지 하나의 예식만 진행된다. “기존 결혼식이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예식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하우스 웨딩은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식이 진행됩니다. 실제로 이전 예식의 식사까지 완전히 끝난 후에야 새로운 예식이 시작됩니다. 덕분에 하객들은 보다 예식에 집중할 수 있고 신랑신부가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결혼식을 즐기게 됩니다.” 덕분에 결혼식의 감동은 배가 된다. 늘 보던 평범한 예식이 아닌 신랑신부의 진솔한 사랑의 이야기와 과정이 담겨 있는 예식 덕분에 하객들은 결혼식을 지켜보며 공감하게 된다. 물론 모든 하객이 전체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은 아니다. 식사장소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바쁜 하객은 미리 식사를 마치고 먼저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결혼을 축하하고 싶은 친척이나 친구들은 오랜 동안 남아 신랑신부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돌잔치, 독립공간에서 여유롭고 오붓하게 요즘은 돌잔치를 ‘돌식’이라고 할 만큼 관련 행사가 화려하고 규모도 커졌다. 다양한 돌잡이 이벤트는 기본, 엄마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영상자료나 사진자료 등 볼거리가 더욱 많아져 특별한 행사로 치러진다. 하지만 막상 돌잔치에 초대받아 다녀온 사람들은 유쾌함보다 피곤함을 더 많이 느끼기 마련이다. 넓은 연회장을 파티션으로 칸만 겨우 나눈 채 동시에 여러 건수의 돌잔치가 진행되는 탓에 도떼기시장처럼 분주하고 소란스럽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울리는 팡파르 행렬 속에서 돌잡이 행사가 진행돼 주인공에게만 오롯이 집중하기가 어렵다. 특히 한꺼번에 식사가 몰려 길게 줄을 늘어서서 기다려야 하거나 정신없는 분위기 속에서 허겁지겁 먹어야 한다. 이쯤 되면 서로 차분히 이야기를 나누기는커녕 축하의 인사말을 건네기조차 쉽지 않다.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컨벤션 에비뉴에서는 3개의 연회장을 모두 단독홀로 구성했다. 특히 초대 인원에 맞춰 홀을 선택할 수 있도록 50여 석~200여 석까지 홀 규모도 다양하다. 또 슬라이딩 도어로 외부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어 차분한 분위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벤트에 집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시간차를 여유롭게 두고 식을 배치해 시간에 쫒기지 않고 손님들이 오붓하고 단출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문의 : 421-707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국민연금 수급인 온라인 카페 6090 이중환씨 인생은 60부터, 90까지 짱짱하게~! 온라인 카페 6090은 국민연금 수급인들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 카페다.연금 가입기간 20년이 넘으며 개시된 완전노령연금의 수급으로 매월 100만 원 대의 연금수령인이 생기게 되었다. 이는 연금으로 노후 생활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고 그 첫 세대들이 6090카페의 회원들인 것. 온라인 공간의 카페지만 회원들은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며 누구보다 돈독한 정을 교류하고 있었다.이 카페의 부회장인 이중환(62ㆍ용인 마북동)씨 역시 연금수급을 통해 카페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제 2막 인생을 유쾌하게 열어준 6090카페의 열혈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60세부터 99세까지 활기찬 노년을 위해 재미난 스토리를 엮어가는 카페 이야기를 이중환 부회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오프라인 모임과 봉사는 인생 2막 윤활제“2008년 6월,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에서 카페를 개설했어요. 대부분 연금 수급을 받는 회원들이 가입을 했고 그중에서도 용인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어요. 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이 다들 열정과 재주, 의욕들이 넘치는 사람들이라 단박에 카페가 활성화 됐지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도 활발해 지니 소문이 나면서 젊은 사람들도 회원가입을 많이 하게 됐고요. 지금은 400명이 넘는 회원이 재미나게 놀고 있습니다.” 카페의 부회장 겸 산행모임 대장을 맡고 있는 이 씨도 6090카페를 통해 인생의 또 다른 재미를 찾은 경우. “저는 퇴직하고 2009년 1월부터 카페에 가입했어요. 그때 첫 연금을 받은 해였거든요. 그동안은 온라인으로만 활동하다가 한 달에 2번 있는 산행모임에 나가면서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여하게 됐지요.”첫 만남부터 십 년 지기처럼 허물없고 편안하게 대해주는 회원들이 좋았던 그.사회생활도 엇비슷하고 대부분 연금생활을 하는 비슷한 입장이다 보니 저절로 통하게 됐더란다. 물론 약간의 알콜이 관계를 급진전시켜 주기는 했지만. 그렇게 번개 모임도 자주하며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다진 카페는 사진방, 산행방, 음식방 , 음악방 등 다양한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누군가 카페에 글을 하나 올리면 순식간에 댓글이 달려요. 그러면 그 댓글에 또 다른 댓글이 달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익살스런 댓글을 보는 맛이 아주 재미나요.”그만큼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6090카페에 특징. 국민연금 수급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나 세대 간 공유를 하고 싶은 사람 누구라도 환영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취업이 주는 활력, 인생은 지금부터회원들이 모여서 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재능을 이용한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색소폰이나 전자오르간, 아코디언을 다루는 회원들이 있어요. 그분들이 모여서 연습도 하고 한 달에 2번씩 어르신 요양원에 가서 봉사 공연을 하고 와요.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가서 노래라도 부르고 오지요. 하하하”지역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아이들의 보조 선생님이 되는가 하면,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는 일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봉사와 카페 활동 모두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이중환씨는 최근 재취업에도 성공해 2막 인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퇴직하고 한 3년 쉬니까 집사람이 눈치를 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정보지에 실린 ‘보안담당’ 구인 정보를 내밀더라고. 흔히들 경비라고 얘기하는데 조건이 나쁘지 않았어요. 격일제 근무에 내 시간도 낼 수 있으니까요. 대학원 졸업에 그쪽 분야 책임자였던 사람까지 총 11명이 응시했는데 운이 좋게 내가 뽑혔지요. 웃음” 퇴직 이후에도 고정적인 수입이 중요해그렇게 보안담당으로 재취업에도 성공한 그이. 완전 노령연금에 고정적인 월급도 다달이 들어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위치를 찾았다. “퇴직 전에는 연봉이 1억대에 달하니 그깟 푼돈 받아 무슨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막상 퇴직을 하고 나니 단돈 얼마라도 고정적인 수입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연금은 2008년까지 만 20년을 부었는데 60세 되던 해에 매달 100만원 가까이 나오니 이것만한 효자가 없고요.” 이 씨는 재취업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라고 얘기한다. “왕년에 내가~이런 조건, 저런 조건 따져가며 취업을 하려고 하니 잘 안 되죠. 재취업에 있어서는 일을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못할 게 없어요. 요즘은 남이 어떻게 볼까는 그리 중요한 시대가 아니니까.” 이 씨는 제 2의 인생은 또 다른 인생이어야 한다고 말한다.일을 하는 게 나 자신을 위해 좋고, 오히려 건강한 노후를 살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 “아직 결혼 못시킨 아이들 빨리 시집, 장가 들이고 집사람과 내가 오붓하고 재미나게 사는 게 목표예요. 그러려면 주어진 일 열심히 하고 카페 활동도 재미나게 해야지요. 우리카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많이들 놀러오세요.”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주부재취업정보기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 주부들의 취업 성공, 자신감 회복이 먼저 꿈 많던 20대를 지나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며 주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는 과정.결혼한 여성 대부분이 거치게 되는 일반적 과정이다. 소중한 아이를 낳고 키우며 보람과 행복도 느끼지만 사회생활을 통해 나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 또한 늘 잠재돼 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며 최소 5년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단절되면서, 재취업의 희망은 점점 멀어지는 것이 현실. 그렇다고 미리부터 포기하기엔 이르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주부들의 단절된 경력을 채워주고 재취업의 길로 안내해주는 공적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대표적인 기관.경력이 단절된 여성, 주부들의 취업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고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진로와 적성검사를 통해 내가 선호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의 세계를 찾아내고 도전해보는 과정을 거치며 취업에 앞서 자신감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과정. 게다가 전액 무료에 간식까지 제공해 주는 알짜 프로그램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반가움을 주고 있다. 취업에 대한 적극성 있으면 성공률 높아“경력단절 주부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의 면접,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코칭까지 취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도와주고 취업 알선까지 지원해주는 과정이죠.”성남여성인력새발센터 취업팀 담당자 김혜경씨의 설명이다.나의 마음 이해하기, 인생설계와 진로 적성검사, 선호하는 직업 찾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코칭, 성공취업 노하우, 면접 스킬 등 취업에 앞선 실무와 마음공부가 고르게 안배. 취업에 대한 생각만으로 선뜻 발을 딛지 못했던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재취업 준비 과정인 셈.“작년에는 이 과정을 통해 등록 회원 60%가 취업에 성공했어요. 경리 회계나, 베이비시터, 방과후 교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셨지요.”참여 회원들도 20대부터 40~50대, 더러는 60대 주부까지 다양하단다.“이곳을 방문하는 주부들은 취업에 막연해 하는 경우나 자신의 적성을 몰라 찾고 싶은 분들, 자신감이 없어 주저하는 분 등 다양하세요. 센터에서 진행하는 재취업 준비과정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경우도 많고 막연했던 취업에 대한 생각이나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분들도 많으세요. 대부분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죠.” 경력단절보다 도전하려는 의지가 중요김혜경 팀장은 “경력 단절이 10년 이상이면 대졸이나 고졸이나 크게 의미가 없고 30년 이상이면 학력은 전혀 무관, 제로에서 출발하면 될 정도로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실제 일을 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던 70대 주부는 대졸 출신이지만 센터의 준비교육을 철저히 받고 어린이집 주방 도우미로 취업에 성공한 경우다.센터의 동행면접을 통해 자신의 취업의지를 밝혔고 기관에서도 취업의지를 높게 사 성공에 이른 경우.그런가 하면 남편의 실직 후 어려움을 겪던 40대 주부도 구직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다가 이곳에 문의, 이력서 코칭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리로 취업 할 수 있었다.“이곳에 나온 분들은 그래도 용기가 있는 분들이세요. 문을 열고 이왕 나온 김에 더 한발 더 나아가 취업에 적극성을 보이시길 바라요. 취업의지가 높으면 그만큼 성공률도 높아지거든요.”20대도 취업이 어려운 요즘 경력 단절의 주부들이 한두 번 취업면접에서 떨어지는 것은 감내 해야 할 몫이라는 것. 또한 눈높이 조절도 꼭 필요한 취업 성공 조건이다.“과거에 내가 어느 레벨이었는데, 봉급이 이 정도는 돼야지 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 아무래도 취업에 어려움이 많아요.”돈 때문만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경제력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일. 일이 주는 긍정적인 자기 보람에 초점을 둔다면 주부라서 어려울 취업은 없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이용 tip>* 무료로 진행되는 주부 재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듣고 1년까지는 구직관리, 취업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 2달에 1번씩 진행되는 희망드림페스티벌을 통해 미취업 주부들의 마인드 고취와 재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컴퓨터, 학습지도사, 요리, 회계, 세무 등의 유료강좌와 고용노동부의 계좌제를 통해 직업상담사, 조리사 과정도 수강할 수 있다.* 강좌를 수강하는 주부들은 무료로 운영되는 놀이방에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문의: 031-718-66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9
- 신해철, 유언장 공개 “자살 충동, 가족 덕에 치유” 가수 신해철의 유언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MBC 측에 따르면 최근 신해철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부부가 엉켜사는 이야기:부엉이’ 시즌2에서 비디오 유언장을 작성했다.신해철은 “집안 친척 중 급사한 분들이 몇 있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 같은 경우 가족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못한다”며 비디오 유언장을 작성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신해철은 비디오 유언장에 “결혼 전 자살충동의 경향이 굉장히 센 편이여서 조절하는 훈련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아이들이 생기고 부터는 정말 행복해서 저절로 치유가 됐다”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아내 윤원희 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또한 이날 현장은 엄숙한 유언장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카메라만 설치해놓고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다는 것. 아울러 신해철에 이어 아내 윤원희씨도 방안에 혼자 들어가 비디오 유언장을 작성하며 과거 암 선고를 받고 아이를 못 낳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회상, 그래도 자신을 선택해준 신해철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해철 부부의 유언장은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전의경 생활문화개선대책 6개월째] ‘깨스’ 대물림에 영창 3번 전출 4번,부적응자였던 이 일경 사물놀이하는 '행복한 의경'으로 변신구타·가혹행위 등 군부대 고질적 악습 근절 대안으로 주목기수별 '내리갈굼' 스스로 파괴 … 사후징계보다 현장점검#2010년 4월 1일 군에 입대한 이영만(가명) 일경. 경찰관이 꿈이었던 그는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뒤 처음 경찰 기동대에 전입했을때만 해도 '선임에게 잘하고 후임에겐 따뜻한' 의경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의 다짐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경남경찰청 기동 6중대에 배치된 뒤 거의 매일 '깨스'(가혹행위)에 시달렸다. 잠은 물론 물도 제대로 먹지 못하게 하는 깨스에 이골이 날 즈음, 몇 안되는 후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일 처리를 못한면 때리기까지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경 신분으로 15일 근신이란 징계를 받게 될 정도로 그는 자신도 모르게 선임에게 받은 가혹행위를 그대로 답습했고 악습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었다. 이 일경은 이후 구타 가해자로 지목돼 3번의 영창과 4번의 전출을 했다. 영창을 들락날락하는 사이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마저 떠나버렸다. 삶의 회의를 느꼈다. 의경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다 묵묵히 내 할일만 하다 제대하기로 마음을 바꿔 먹었다. 그냥 조용히 살고 싶었다. 더이상 후임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몇번이나 다짐했다. 하지만 후임기수를 챙겨야 하는 기수('챙')가 되버린 그는 어쩔수 없이 또다시 후임을 괴롭혀야 했다. 군기확립이란 명목으로 깨스는 당연시 됐고 후임 챙기는 기수들이 깨스를 도맡았다. 분대장 등 지휘부 묵인하에 이뤄졌던 만큼 반기를 들수도 없었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남을 괴롭혀야 하는 고통스런 나날의 연속이었다. 특히 선의로 한 장난이 후임들에겐 가혹행위로 받아들여 또다시 전출을 가게됐을 때는 삶의 의욕마저 잃었다. 하지만 네번째 전출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지난해말 경남경찰청 산하 기동3중대로 배치받으며 이 일경 생활은 달라졌다. 부적응자로 낙인찍인 그를, 3중대원들은 전우로서 보듬어주었다. 친구처럼 친하게 대했다. 자연스럽게 '깨스' 악습이 사라졌다. 기수별 명령과 복종만 있었던 전 부대와 달리 부대원들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전엔 관심도 안두던 동아리활동에도 참여했다. 사물놀이 풍물패에 들어간 이 일경은 꽹과리를 치는 동안 지난날의 가혹행위 고통을 잊을 수 있었다. 의경 생활 중 처음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다. 심지어 과거 전력으로 기율교육대(군기교육대)에까지 가게됐지만 불평도 불만도 없었다. 그냥 의경생활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일수 있었다. 이 일경은 이젠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3중대에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 일경이 깨스라는 악습의 고리를 끊을 수 있었던 것은 올 2월부터 시작된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덕분이다.경찰청의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이 군부대의 고질적인 가혹행위 근절을 위한 새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혹행위를 당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충남경찰청 소속 의경, 강원도경찰청 소속 307전경대원 집단 탈영, 부대복귀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천중부서 방범순찰대 의경 등 경찰 전의경부대는 지난해만해도 가혹행위 온상으로 지목됐다. 전의경 창설 이후 40년간 선임의 후임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지속돼 왔던 것. 하지만 올 2월부터 '선임대원 중심 부대운영'에서 '지휘요원 중심 부대관리'로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전의경부대의 고질적인 악습을 하나하나 제거하기 시작했다. 당장엔 전의경부대에서 일어난 가혹행위는 숨김없이 외부에 공개했다. 일시적인 책임을 피하기 위해 은폐하고 축소하는 것은 되레 악습을 더욱 고착화시킨다는 게 경찰 수뇌부 판단이었다.경찰청은 우선 전의경대원간 관계를 수평적 동료관계로 바꾸고 고질적인 기수문화를 깨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분대장 역할도 다시 부여했다. 분대장은 자기 분대원에 대해서만 지도·감독할 수 있고 다른 분대원에 대해선 지시를 못하게 했다. 분대장 외에 선임대원이라도 대원 상호간에는 일체의 지시나 간섭도 못하게 했다. 기수별 '내리갈굼'이란 병폐를 대원 스스로 깨도록 유도한 것. 예컨대 과거엔 식판닦기 청소 등 사역을 후임이 다 했지만 지금은 분대별로 선임과 후임이 돌아가며 하고 있다. 전의경을 상대로 인성 인권교육을 늘리고 분대장 등 지휘요원에 대한 리더십 및 관리교육도 강화했다.경찰청 직속 전의경 복무점검단을 신설해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 이행 실태를 확인·점검하고 있다. 가혹행위가 발생한 뒤 사후징계보단 현장중심 악습점검과 진단으로 사전에 가혹행위를 차단하겠다는 의미였다. 여기에 전의경부대 적정근무시간을 준수토록 유도해 여가나 자기개발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도록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 2월부터 부단한 현장점검을 통해 인권침해사례 382건을 적발, 엄중 조치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1월 전입 6개월 이하 전의경 대상 소원수리를 한 결과 372명이 피해신고를 했는데 6월엔 9명만이 소원수리를 통해 피해신고를 할 정도로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월초 실시한 전의경 부모 및 전의경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90% 이상의 부모와 전의경 들이 현재 부대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이태백 서울 성동경찰서 방범순찰대 일경은 "아내가 임신한 상태에서 부대에 입대했는데 올 1월 아들을 낳았다"면서 "당시만 해도 적응도 되지 않고 탈영을 생각할 정도로 걱정이 많았지만 특별외출과 주2회 휴무제, 근무예고제 등 생활문화 개선과 대원들의 배려 덕분에 이젠 정기적으로 가족을 만날 수 있어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참 나쁜 자식들 … 후회 말고 노후준비는 미리미리 몇 년 전 신문기사에 부모의 소득, 교육, 연령, 성별, 결혼 중 유일하게 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노후에 자녀와의 접촉 횟수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되었다. 또 2009년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7명이 노후에 대비해 생활비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다. 자녀들의 양육과 교육에 희생하며 허리띠를 졸라맸으나 노후는 스스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받아들이기 불편하지만 현실이다.그렇다면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손주들에게 용돈도 주고 재산싸움 걱정도 덜 수 있는 효자는 없을까? ‘연금’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즉시연금보험 : 목돈을 한꺼번에 보험료로 내면 그 다음 달부터 일정 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 시까지 연금 수령을 하면서도 사망 시에는 상속자금이 지급되어 확실한 연금자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무배당 상품을 판매하지만 농협의 경우 유일하게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유배당 상품을 가입할 수 있어 인기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비과세 혜택, 절대 연금화를 통한 자산 지키기, 자녀들을 위한 상속자산으로 활용하는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10년 이상 계약 유지 시 비과세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도 해당되지 않아 금융소득이 많은 자산가들의 필수 선택상품이다. 2. 연금 펀드(분배형 펀드) : 목돈을 예치하고 그 수익률을 기반으로 일정금액을 매달 수령한다. 정해진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거나 재투자 시 가입자에게 이익금을 현금으로 배당하여 현금 확보가 가능하고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투자성과가 좋지 않으면 원금에서 분배금 인출 비중이 높아지고, 반대로 투자성과가 좋을 경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증시의 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현재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지만 유동성 확보에 대한 불안감과 환매 시기를 모를 때 유용하다. 3. 주택연금 : 생활비가 부족한 노후의 생활안정과 주거안정을 위해 소유주택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고,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대출이다. 일반 대출과는 달리 매월 대출이자, 대출기한 경과 후 원금 상환 없이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 1세대1주택, 소유자 배우자 모두 연령 신청일 현재 만 60세 이상, 9억 이하 주택이어야 한다.조기사망 시 차액은 상속자산이 되며, 주택가격이 하락해서 대출잔액보다 적을 경우 부족부분은 가입자에게 청구하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하락에 따른 위험도 줄일 수 있다. NH농협 강남PB센터 최복례 팀장문의 02)2192-34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타블로 동명이인 “학력위조 문의 메일 폭주, 그저 웃었다” [데일리뮤직]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매거진이 힙합 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사건을 심층 보도했다. 특히 타블로가 '명의를 도용했다'고 의심을 받았던 동명이인 다니엘 리의 인터뷰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최근 발행된 스탠퍼드 매거진 7ㆍ8월호는 '다니엘 리의 박해(The Persecution of Daniel Lee)'라는 제목으로 스탠퍼드 대학 졸업생인 타블로와 관련한 한국 내에서 불거졌던 학력 논란을 다뤘다. 다니엘 (선웅) 리는 타블로의 영문 이름이다. ▲ 이 기사는 "한국에서 타블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다니엘 리는 유명 영화배우와 결혼한 래퍼다. 한국의 유명인 중 한 명이었지만 지금 그의 경력은 누더기가 됐다. 가족은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기도 했다"라는 내용이 실려있다.지난해 벌어진 학력위조 논란을 그 이유로 든 이 기사는 "많은 한국인들이 다니엘 리가 2002년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했다는 사실을 믿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또한 타블로가 부모의 반대를 딛고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게 된 과정과 이후 학력 위조 논란에 맞닥뜨리게 된 경위가 자세히 나타나있다.이 기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같은 스탠퍼드 대 졸업생이자 동명이인인 다니엘 리와의 인터뷰다. 그는 '타진요' 측이 타블로가 '명의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던 동명이인이다.다니엘 리는 인터뷰에서 "언젠가부터 한국인 래퍼가 내 아이디를 도용하도록 허락했다며, 분노에 찬 한국인들의 메일이 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니엘 리는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며 웃었다는 것.스탠퍼드대 매거진에 따르면 타블로와 동명이인 다니엘 리는 2002년 스탠퍼드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문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은 타블로와는 달리 기계공학 전공이었다. 그는 지금은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산업디자인 회사에 근무한다. 박명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임재범, 로커자존심에 가족 10년 고생 ‘이젠 아빠의 전설이다’ ▲ 한국 록의 전설 임재범이 아내를 위해 살겠다고 삭발까지 했지만 '로커의 자존심 때문에' 10년 동안 가족들을 심적, 물질적으로 고생시켰다고 고백했다.임재범은 8일 방송된 MBC TV 'MBC 스페셜-나는 록의 전설이다'에서 "로커의 자존심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며 "그래서 어떤 행사가 됐건 나가면 나의 자존심이 무너진다고 생각을 했다. 가족은 생각지도 않고 내 로커로서의 자존심만 10년을 지켜왔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2001년 뮤지컬 배우 송남영과 결혼, 딸을 낳았음에도 가족을 부양하는 대신 자신의 로커 자존심을 지켜온 것에 대해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내를 위해 살겠다고 삭발까지 했지만 로커의 자존심 때문에 10년 동안 가족들을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고생시켰다는 것.임재범은 "수입은 저작권료뿐이었다. 하지만 내가 쓴 곡이 많지 않다보니 한 달에 7700원이 들어온 적도 있고 저작권료가 전혀 안 들어온 것도 3달 정도 된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아내가 갑상선암에 걸렸다"는 고백과 딸 지수가 "집이 너무 춥다"라고 고백했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아내가 병에 걸리고 나서야 아내를 위해서 다시 방송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재범은 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나는 가수다'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국민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25여년 만의 가족을 위한 방송 출연으로 '제2전성기'를 맞이한 임재범은 "방송 출연 후 아내의 몸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안색이 달라지고 딸과 바닷가에 놀러가기도 했다. 역시 희생이 사랑의 기본이라는 걸 체험했다"라고 말했다.데일리뮤직 박명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