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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의 비결, 약점을 채우는 반복 집중학습! 서울대 8명, 연세대 4명, 고려대 8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5명, 카이스트2명, 포항공대1명 ... 중계동 자연계 입시명문 학원, 이튼학원의 올해 수시입학생을 알리는 수치다. 아직 정시 발표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작년 대비 합격생 수가 늘어난 만큼 학부모들이 이튼학원을 주목하고 있다. 주목받고 있는 자연계 입시 명문학원으로 알려진 이튼학원, 입시실적의 비결은 무엇일까? #CASE1 이성준 (가명, D고3,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 논술우수전형 합격) 평균내신 3.3 성준이의 합격 비결은 수능과 논술이었다. 이튼학원 이종화 원장은 정시에 올인하려는 성준이를 말렸다. 대신 논술과 수능을 같이 준비하도록 독려했다. 수시 논술전형을 위해 문제유형을 비교분석하며 논술 제시문 이해, 문제 풀이 기술을 습득하는 훈련을 하는 동시에 수능 준비도 놓치지 않았다. 결국 최저기준을 맞추면서 성균관대학교 논술 우수전형에 합격했다. 성준이는 후배들에게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개별첨삭이 핵심, 수학 과학 논술이 입시성공의 요인으로 등장!이승준 원장은 “현 대통령 교육정책이 쉬운 수능을 기조로 하는 만큼, 2016학년도 자연계 수시입시의 변별력은 수학과 과학 논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능이 자격고사 역할을 하게 되면 상위권 재학생들은 수시전형 중 학생부 또는 논술전형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큰 변화가 없었던 수학논술 유형에 비해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융합형태의 문제출제가 한 과목을 선택해 교과위주 내용이 출제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이튼학원 논술수업의 강점으로는 문제 푸는 능력 (제시문 이해 및 해석, 제시문에 담긴 힌트 적용)과 글을 쓰는 훈련(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꼽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주요개념에 대한 이해, 풀이, 개인별 대면첨삭에 중점을 두고 마지막 파이널 수업에서는 학교별 기출분석을 토대로 개인 첨삭, 심층면접 내용에 초점을 맞춰 지도한다. 1월부터 시작되는 2016학년도 대입 논술수업 (수학 과학)은 겨울방학동안 논술에서 자주다루는 개념학습, 개념어 학습, 기출문제를 소개하고, 3월부터는 문제풀이와 첨삭과정을 통해 학생별 개인 관리를, 9월 이후에는 지원학교별 첨삭관리로 파이널수업이 진행된다. 전국 대상, 중고등부 수학 과학 연합 인터넷 강좌, HIGH TOP 프리패스를 주목하라!이튼학원에서는 지난 8월부터 기존 현장강의 동영상이 아닌 기획된 스튜디오 강의를 제작,전문화된 수학과학 인터넷 강좌로 인정받고 있다. 이 원장은 “학원의 현장강의는 학생별 첨삭, 대면 1:1관리가 강점이라면, 인터넷 강의는 공부의지를 가진 학생이라면 압축된 내용을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효율성과 시간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학습효과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조언한다. 이튼학원의 체계적이고 질 좋은 강좌를 전국단위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접속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튼의 인터넷 강의는 10년 이상 고등과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이튼의 베테랑 강사가 주축이 되어 하이탑 교재내용 전달에 국한되지 않고 내용별 출제경향 및 시험별 유형 분석을 토대로 경시대회 및 내신, 수능과 대입논술, 심층면접에서의 적용, 응용범위까지 설명해준다. 또한 중고등 수학 과학 모두 고등부 전문 강사가 개념, 심화 등 난이도별 강좌를 개설해 학생입장에서는 심층적인 학습과 활용도 가능하다.과학고, 영재교 등 특목 자사고 준비생의 수학 과학 선행, 심층면접, 고등부 선행수업을 원하는 중학생까지 학생별로 필요한 난이도(개념, 심화)를 세분화시킨 것도 장점이다. 특히 HIGH TOP 프리패스는 2강좌 이상 (물리I + 화학I, 물리I + 생명과학I 등 ) 난이도와 과목수를 고려해 선택하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365일 이용잉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집중수업에 효과적이다. 또한 SUPER 패키지(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I,II 와 난이도를 달리한 다양한 패키지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현재 수학과학 프리패스, 수학연합패스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무서운 집중력 & 반복학습, 이튼학원 입시 실적 이끌어내~이튼학원의 입시 실적의 바탕에는 집중력과 반복학습을 끌어내는 학습시스템이 한 몫을 했다. 학년별 특성에 맞는 수학 과학 모의고사 (1학년_ 내신 대비 매주1회, 2학년_ 현행 및 선행진도 매주1회, 3학년_ 매주2회 총 100회 이상 실시)와 학생별 질문을 받아주는 질문 클리닉, 실전 수능 연습이 강조된다. 담당강사의 직접 지도를 통해 학생별 수업 이해도를 정확히 파악, 수업직후 담당강사가 직접 클리닉, 개별첨삭을 통해 학생의 약점도 보완해주고 있다. 단순 클리닉의 한계를 넘어서 학생 개인별 성향과 취약분야를 분석해 중요 내용 및 부족한 내용에 대한 개념정리 및 문제풀이를 심층적으로 진행하는 일종의 과외형 시스템으로 학생 밀착지도를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자연계 입시의 또 다른 변별력으로 등장하는 국어강좌의 성장세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튼학원의 남유리 강사를 주축으로 한 국어팀 강사들이 학생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내신 100점을 쏟아져 내면서 상위권 학생들과 문과생도 몰려들고 있을 정도다. 문의 : 931-3303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파주에 뿌리 내린 70년 전통, 학생들 꿈에 날개를 달아요 문산제일고등학교(교장 류종수)는 1942년에 문을 연 종합고등학교로 한 학년에 9개의 일반계열학과와 2개의 전문계열학과를 두고 있다. 역사가 오랜 만큼 지역 곳곳에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는 점은 무시하지 못할 문산제일고만의 자랑거리다. 기숙사를 운영해 엘리트 그룹을 책임 관리해 유수 대학에 진학시키는 한 편 관상원예과와 산업유통정보과 전문계열 학생들을 밀착 관리해 취업과 전문 계열 입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소수정예 엘리트 그룹 책임 관리하는 기숙사문산제일고 기숙사는 2005년에 운영을 시작했다. 2인 1실로 72명이 이용하며 두 차례의 지필고사와 모의고사 성적을 합산해 매 학기 이용자를 뽑는다. 원거리 학생이 학년별 2~3명 이용하긴 하지만 교내 최고 엘리트 그룹들이 모이는 것은 분명하다. 스터디 그룹 운영, 논술 등 심화보충수업 무료 수강, 월 8만원의 저렴한 사용료 등이 장점이다.졸업생 선배들이 매년 홈커밍데이에 방문해 멘토링을 제공하며 후배들과 함께 대학을 탐방하고 장학금도 전달한다. 매달 생활안전교육으로 화재나 재난대피, 성희롱 예방 생명존중,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친다. 징검다리 플래너로 자기관리교육문산제일고는 학생들 개개인마다 다른 진로에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논술전형지원 프로그램 운영, 면접 및 적성검사 수업 등을 진행한다. 3년 동안 개인별 진로진학 프로파일을 작성해 활용하며 우수 대학에 진학한 선배와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월 1회 진행한다. 경찰대 사관학교 카이스트 등 특수대 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한다.눈에 띄는 것은 징검다리 플래너다. 자기관리방법을 가르치는 도구로 하루부터 일 년 까지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를 통해 학습과 생활을 계획 점검하고 교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자기만의 성장을 기록한다. 학생 스스로 일궈가는 공연문화 ‘금요일에 만나요’문산제일고는 성적우수자 전형을 위한 인문논술특강과 수리논술특강, 영어심화 수업을 진행한다. 토론문화를 독려하는 한편 영어 골든벨, 과학 동아리 육성 등으로 과목 특기자 전형에 대비한다. 예체능 우수자들을 위한 체대 입시 반, 바리스타 반을 운영한다. 자기추천 전형에 대비해 상상놀이터 체험마당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이 이뤄지고 있다.특히 학생회와 밴드부 ‘낙장불입’이 이끄는 콘서트 ‘금요일에 만나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금요일마다 전교 학생들이 공연자로 참여해 스스로 만드는 콘서트로 교내 공연 문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한편 교사들은 1인 1동아리 참여로 학습 방법과 생활지도 대처법, 스트레스 관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신지식인이 직접 운영하는 인문학특강문산제일고는 학생들의 방향에 맞게 재능을 키우고 대학 입시를 준비한다. 학생 동아리는 67개가 활동 중이며 아침명상 뇌호흡 프로그램과 교내자율토론대회 등 자율 활동도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다. 진로활동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인문학특강이다. 국민의정부 시절 신지식인으로 선정 된 윤성채 교사가 운영하는 인문학특강은 삶의 안목과 힘을 키워주는 강의로 교내외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시간 강의에 퀴즈와 학생 공연을 곁들이며, 질문을 통해 내용을 풀어가 쌍방향 소통으로 인문학에 대해 접근한다.한편 전문계열 학생들은 전원이 장학금을 받는다. 취업부터 진학까지 6명의 교사진이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월 1~4일에는 우수 학생 해외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문계열 대학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전문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문의 교무실 031-950-9403 행정실 031-950-940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빛날인 강동고 윤영선 중학교 시절,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 살았던 적이 있다. 당연히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 여기에 좌절감과 우울증까지 겹쳐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공부를 해야겠다’는 굳은 의지는 그를 게임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했다. 이후 당당히 전교 1등이라는 성적을 거머쥔 윤영선(2 이과)군. 요즘도 힘들 때면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열심히 해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 등의 긍정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던지곤 한다.학교 활동에 집중하며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나 홀로’ 공부에 익숙한 영선군. 다양한 체험활동과 심화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종 대회경험까지 쌓아가고 있는 그의 고등학교 생활을 소개한다. 혼자 하는 공부, 전교 1등 비결막상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학원에 의존하고 싶지는 않았다. 혼자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공부가 하고 싶었다. 중학교 시절, 당장 눈앞에 닥친 내신에 집중하기보다 개념에 충실한 기본학습에 중점을 뒀다. 수학의 경우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유형별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나가기 시작했다.선행학습 또한 지나치지 않게, 그러나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과를 희망한다면 고등학교 입학 전 “공통수학 정도는 봐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그 는 조언한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인 방학 때는 자신의 방에서 공부에 집중했다. “고1 때 독서실 책상을 사달라고 했어요. 왠지 넓은 책상에선 정신집중이 되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독서실 같은 느낌이 나니까 집중도 잘 되고, 성적도 올랐습니다.”중학교 땐 열심히 했던 게임을 완전히 끊고 피아노 치기를 취미삼아 여가를 보낸다는 영선군. 집안 분위기 자체가 공부하는 분위기인 것도 큰 도움이 됐다. 교내 활동 통한 심화학습 진행 윤군은 그 누구보다 교내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과학실험동아리인 카오스의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다양한 자체활동으로 동아리를 이끌고 있다. 카오스는 자체적인 실험 계획과 실험을 통한 보고서 작성까지 관심 있는 과학실험을 진행하는 실험위주의 동아리. 강동 에듀 페스티벌, 송파 과학 축전 같은 과학 행사에도 참여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선군은 “행사 부스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선보였는데 원리보다는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선정, 많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우리 동아리가 많은 인기를 끌어 정말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과학영재반에도 참여했다. 교과서 과정 내·외의 심화된 과학 실험을 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대학교(한양대, 고려대) 실험방문을 통해 고등학교에선 해볼 수 없는 심화실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수리논술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수학영재 프로그램과 과학 관련 심화프로그램인 토요심화반 수업도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와 관련, 큰 도움이 됐다. 화학에의 관심,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영선군은 화학 분야에 관심이 많다. 진학하고 싶은 과 역시 화학생명공학과(화학공학과)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고등학교 입학 후 화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화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진로진학 관련 뉴스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연회 등을 통해 진로를 확실히 정하게 되었죠. 또 화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성적이 계속 오르니까 공부가 더 재미있어지더라고요.”진로 강연회와 꾸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관심 분야도 생겨났다. ‘신소재’와 관련된 공부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와 닿았다고. 화학에 대한 관심은 각종 대회 도전에까지 이어졌다. 과학 관련 경시대회(물리, 화학) 최우수상 수상, 수학경시대회 우수상 수상, 과학 독후감 대회 최우수상 수상, 과학 소논문 대회 우수상 수상 등은 영선군이 고등학교 2년 간 이룬 결과물들이다. 봉사활동과 책 읽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주기적으로 양로원 봉사 활동을 했고,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과학 관련 책들도 많이 찾아 읽었다. 영선군은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겨울방학 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찾아 읽을 계획”이라며 “또 부족 과목에 대한 점검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 재미있어 하는 과목인 수학과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인 과학에 비해 항상 ‘취약과목’으로 걱정 선상에 오르는 국어. 영선군은 “국어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 성적을 더 올리고 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강영호국어논술, 고3 수능국어 및 대입 논술 설명회 국어와 논술 전문학원인 강영호국어논술학원에서는 고3 수능국어 및 대입 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영호 원장은 인터넷 강의사이트 이투스의 인기 내신·수능 부분에서 인기 1위 강사로 뽑혔고, 중앙일보 ‘공부의 신’ 코너 입시상담가, 조선일보 모의고사 출제위원, 경향신문 교육칼럼니스트, 특목고 최상위반 논술강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분당 본원 설명회는 12월 2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수지직영원은 12월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진행한다. 시간은 선택하면 된다. 문의 분당 031-701-0584, 수지 031-264-05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2016학년도 대입전형 - ③ 고려대학교 2015학년도 입시가 수시 미등록 충원까지 마무리되고 정시모집에 들어갔다. 이 시기는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2016학년도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서울대와 연세대에 이어 이번 호에는 2016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융합형인재전형 80명 증가, 일반전형 100명 감소2016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은 유지하되 전형별 모집인원과 전형별 평가요소의 반영비율에 변화가 있다.전형별 모집인원은 수시 학교장추천전형과 정시모집의 인원은 2015학년도와 동일하며, 융합형인재전형은 2015학년도의 280명에서 2016학년도에 80명이 늘어 360명을 모집하고, 논술을 보는 수시 일반전형은 1,210명에서 1,110명으로 100명이 줄어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수시 일반전형은 논술 반영비율을 15% 높이고 학생부 반영비율은 15% 낮췄다. 실기위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은 20명이 늘었다. <2016학년도 고려대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 학생부 위주630명을 모집하는 학교장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교과 80%+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종합평가 2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교과 반영은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교과 전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며,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반영교과 외에 석차등급 상위 6개 교과목 중 9등급이 있는 경우는 감점 처리한다.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함)여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이다. 이때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며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고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수시 융합형인재전형 - 학생부 위주융합형인재전형은 360명을 모집하며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은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역량과 융합형인재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과 융합형인재전형은 복수지원 할 수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교장추천전형과 동일하다 수시 특별전형 - 실기 위주595명을 모집하는 특별전형은 국제인재 290명, 과학인재 260명, 체육인재 45명을 모집한다. 이는 2015학년도에 비해 국제인재와 과학인재가 각각 10명씩 늘어난 인원이다. 국제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국제인재의 서류평가는 외국어 역량, 고교 성적, 고교 재학 중 활동 등과 관련된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과 고려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국제학부는 영어심층면접(영어 에세이 능력 포함)을 실시한다.과학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단, 사이버국방학과는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20%+기타 20%(군 면접+체력검정)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수학 및 과학 관련 역량과 고교 재학 중의 활동 등 제출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역량과 과학인재로의 발전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일반전형 - 논술 위주논술 위주 일반전형은 1,110명을 모집한다. 인원이 100명 줄었지만 연세대의 683명에 비하면 훨씬 규모가 크다. 논술 60%+교과 30%+비교과 10%로 선발한다. 2015학년도에 논술과 학생부 교과를 45%씩 동일하게 반영했던 것을 다시 대폭 수정한 셈이다. 동점자는 모두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을 100분간 실시하며 인문계는 수리논술 1문항을 포함해 총 2문항이며, 자연계는 수학은 필수,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하는데 모집단위에 따라 선택과목의 제한이 있다. 교과 반영은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교과 전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며,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비교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 제외)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는 인문계열 응시영역과 동일하고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수학B 또는 과탐영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함)여야 한다. 의과대학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여야 한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며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하고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정시 일반전형-수능 위주정원의 약 27.3%인 1,027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인문,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능 90%+교과 8%+비교과 2%로 선발하고,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의 경우 수능 60%+교과 8%+비교과 2%+실기 30%로 선발하며,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70%+교과 8%+비교과 2%+군 면접과 체력검정 2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인문계 전 모집단위와 가정교육과는 국어B(또는 A) 200+수학A(또는 B) 200+영어 200+탐구 100으로 반영하고, 자연계(가정교육, 간호대학, 컴퓨터학과 제외)는 국어A 200+수학B 300+영어 200+과탐 300으로 반영한다. 간호대학은 인문계와 자연계의 반영방법으로 모집인원의 50%씩 선발한다.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탐구영역의 2과목 중 한 과목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대체할 수 있다.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정시에서도 수학B 1등급 또는 과학탐구 1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의 반영은 인문계와 예능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관련 과목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관련과목을, 체능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을 학년·학기 구분 없이 교과별 석차등급 상위 3과목 이내 최대 12과목까지 반영한다. 비교과는 출결은 결석 2일 이내, 봉사는 20시간 이상, 수상경력 2014-12-22
- 강남고교 동아리 _ 영동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교장 송각헌, 이하 영동고)에는 총 71개의 학생 동아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영동고의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영동인의 특별한 자긍심을 갖게 만든다. 여러 동아리 프로그램 중 6개 동아리를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도서동아리 : 매년 두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도서동아리(지도교사 김태훈)는 올해로 42번째 신입부원을 받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매년 신입부원으로 10~11명을 선발하며 신입생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등 선후배간의 정이 끈끈한 동아리다. 책과 가장 가까운 동아리인 만큼 영동고 독서인증에 전원 통과하는 것은 물론 도서 대출과 반납, 서가정리 등 학교도서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 외에도 학교 축제 때 북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동아리 부원들이 1년간 쓴 독후감, 수필, 시, 소설 등을 모아 도서동아리 문집 『강건너 글마을』을 발간한다. 또, 졸업생도 참석하는 동아리 정기총회에서는 매년 도서동아리 학생 중 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한다. ■ 경영탐구동아리 ‘YPBA’ : 최우수 동아리 표창 받은 학술동아리 경영탐구동아리 ‘YPBA(Youngdong Pre Business Administration, 지도교사 정민우)’는 2012학년도에 창설되었으며, 미래의 경영학도를 꿈꾸던 2학년 재학생들이 뜻을 모아 1학년 부원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사전 면접으로 한 학년 당 10~12명을 선발하며 경제와 경영 지식을 배우고 경험을 쌓기 위해 독서논술과 토론, 다큐멘터리 시청 및 활동지 작성, 기업체 및 금융기관 견학, 외부 인사 초청특강, 테샛 스터디 모임, 바자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학술활동에 참여해왔다. 그 결과 2012년 우수동아리, 2013년 최우수동아리, 2014년 동아리발표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학술동아리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수학경시동아리 : 경시문제부터 퍼즐까지 다양한 수학적 연구 수학경시동아리(지도교사 임재광)는 한 학년 당 14명으로 총 42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학경시 문제를 연구하는 것 외에 수학퍼즐 풀기 등 다각적인 수학적 사고의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다. 수학경시동아리의 가장 큰 자랑은 선후배간의 남다른 인적 네트워크다.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다니는 선배는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선배들과의 교류가 활발해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학습 방법이나 입시 전략, 그리고 대학과 사회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는 등 멘토ㆍ멘티 시스템이 정착돼 있다. 또, 교외 경시대회에 입상하는 등 대외적인 성과도 쌓아가고 있다. ■ 영동의학동아리 ‘YDMC’ : 의학 대학 견학 및 의학지 발간 영동의학동아리 ‘YDMC(YoungDongMedicalCircle, YoungDoctorMadenCenter, 지도교사 김동현)’는 2013년에 창설됐으며 학부모 재능기부로 열린 의학 강연회와 의학대학 입시 설명회, 종합병원 사이트의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간접 교육, 축제 중 건강검진센터, 성모자애복지관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캠페인, 장애인과의 하루, 의학박물관 견학 및 의학대학 방문 특강 수강, 연중 두 권의 자료집(상식지, 전문지)을 발간해 학교 축제 방문객들에게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서울대학교의학박물관을 견학하고 교내에서 열리는 의학토론대회에 세 팀이 참여해 2,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 연극동아리 ‘끼’ : 오만석, 현빈 배출한 전통 있는 동아리 연극동아리 극단 ‘끼(지도교사 이대희)’는 ‘인생보다 더 인생 같은 연극’을 지향하며, 1978년 당시 신문반을 지도했던 강성천 교사(제8대 교장)과 학생회 간부를 중심으로 <시지프스의 독백(기하학)>을 영동고 축제인 ‘학제’에서 막을 올리며 시작됐다. 올해에는 톰 슐만 원작 <죽은 시인의 사회>를 출품해, 서울예술대학교 주관 2014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단체상(으뜸공연상), 개인상(버금연기상)을, 전국연극협회 주관 제18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서울지역 예선대회에서 단체상(장려작품상), 개인상(장려연기상) 등 총5회 수상했다. 오만석, 현빈 등 수많은 연극인과 배우들이 극단 ‘끼’의 이름을 빛내며 활동하고 있다. ■ 댄스동아리 ‘스톰’ : 교내뿐 아니라 서울시 행사 찬조공연 참가 댄스동아리 ‘스톰(Storm, 지도교사 김병기)’은 2003년에 결성돼 현재 11기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각 학년별로 6~7명 정도의 학생들이 모여 각자의 끼를 발산하고 있으며 교내행사 공연 외에도 타 학교 행사의 찬조 공연에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스톰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도 여러 번 참가하는 등 뛰어난 댄스 실력과 남다른 열정을 인정받고 있는 동아리다. 지금까지 교내 공연뿐 아니라 다수의 외부 공연에 초청받아 공연했으며 ‘서울시 차 없는 날 행사’와 ‘서울시 여학생 체육행사’ 등 큰 규모의 지역 행사에 찬조 공연을 펼치며 댄스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수학을 망치는 안이한 학습태도 여기서 말하는 ‘안이한 학습태도’란 ‘수학공부시간이 부족하다’거나 ‘문제집을 몇 권 못 풀었다’처럼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수학공부에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문제집의 권수를 늘렸음에도 여전히 수학성적은 나오지 않는 학생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니고 나름 열심히 하였음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게 되고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느끼게 되는 좌절감은 커진다. 이러한 학생에게 ‘더 열심히’ ‘더 많이’를 외쳐봐야 지치기만 할뿐 상황이 호전되진 않는다. 적당히 암기하고 적당히 이해하는 ‘안이한 학습태도’는 수학공부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모습으로 발견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정의의 중요성 간과 수학공부는 정의의 정확한 암기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학원에 새로운 학생이 오게 되면 그동안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배운 범위 내에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절대값의 정의는 무엇인가?’ ‘수열의 정의는?’ ‘소인수의 정의는?’ ‘가우스기호의 정의는?’ ... 등등 이러한 질문에 막힘없이 정확하게 답하는 학생은 현재의 성적에 관계없이 수학을 잘하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판단하며 반면 정확하게 답하지 못 한다면 현재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해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많은 수학교육 전문가들이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함에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크게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학은 정의의 학문이다’라는 명제는 수학자들이 말하는 참인 명제에 불과하지 당장 내 수학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이다. 중요성만 강조했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정의의 중요성을 말해보자면 우선 정의의 주요용도는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된다.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만났을 때 우선적으로 떠올려야 하는 게 정의인 것이다. 정의로부터 보다 빠른 문제 해결전략이 수립되는 것이다. 유형별문제 학습의 맹점 예를 들어 문제 중에 ‘소인수’ ‘양의 약수’ ‘지표’ ‘가수’ ‘미분가능’...등등 수학용어들이 등장하면 이들의 정의와 그에 따른 성질들이 줄줄이 연상되어야 한다. 그래야 문제해결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최단시간에 풀 수 있는 풀이법도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만났을 때는 이문제가 어떤 단원에서 나왔으며 문제에서 직 간접적으로 사용하는 수학용어의 정의와 그에 따른 성질을 모두 찾아 증명하고 복습하는 과정을 부단히 연습해야만 한다. 그래야 낯선 문제도 당황하지 않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개념중심의 학습법이며 수학공부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기는 만만치 않다. 그래서 많은 수학학원과 참고서들이 택하는 ‘안이한 학습태도’의 다른 이름이 바로 ‘유형별 학습법’이다. 사고하기를 게을리 하는 학생들과 수학점수를 당장 몇 점이라도 올려야하는 학부모님들의 입장과 단기간 성과를 내야하는 학원입장에서는 유형별 학습법만큼 좋은 게 없다. 비슷한 문제끼리 유형을 세분화하여 묶어 놨으니 대표문제 하나 풀어주면 나머지 문제는 마치 학생 스스로 풀어낸 듯 한 착각을 줄 수 있고 단기간에 조금이라도 점수가 올랐으니 학부모님에게 생색이라도 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기 많은 인터넷강사의 강의와 많이 팔리는 참고서를 살펴보면 거의 이러한 유형별학습법을 고수하고 있다. 단원별 대표유형문제를 큰 카테고리로 묶는 것 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유형을 세분화하여 분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첫째 수학교육 본연의 목적인 사고력향상을 크게 방해한다. 사고력과 추론능력을 요구하는 수능에서의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수리논술은 아예 대비 불가능의 상태로 만든다. 둘째 문제마다의 풀이법을 외우는 식이 되어 학습부담이 크게 늘어나 공부를 할수록 오히려 수학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셋째 고난도의 문제도 해결하기 어렵지만 아주 쉬운 문제에서도 실수가 잦아진다. 아무리 간단해 보이는 문제라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독해를 거쳐 문제풀이에 임해야 함에도 겉보기에 유형이 비슷해 보이면 같은 풀이를 적용한 결과이다. 이런 걸 기계적인 풀이라고 한다. 글을 마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하며 글을 마칠까한다. 대충 적당히 공부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의를 정확히 말하고 정리를 증명할 수 있고 문제풀이의 근거를 명확히 하여 남들에게 본인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 있으면 된다. 이 과정을 꾸준히 연습하자. 그러면 어느 순간 수학의 전체 구조가 눈에 들어오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경험은 앞으로의 인생에서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건투를 빈다. 일산 용수학 김용신 원장문의 031-901-36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겨울방학 학년별, 성적별 대입 전략 !!! 1. 예비고3 자연계 A형 : 전 과목 1~2등급 학생은 수학과 과학에 60% 영어, 국어에 각각 20%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자연계 논술 및 심층면접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 과학의 경우 오프라인 학원을 다닐 시간이 없으면 온라인 강의라도 수능수준으로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 수학은 최소 최근 4개년 이상의 기출문제를 완전 분석하는 동시에 EBS문항도 익숙해지기 시작해야 할 때이다. 특히 1~2학년 때 내신 위주로 공부하던 학생은 지금이라도 모의고사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논술 전형 또는 정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2. 예비고3 자연계 B형 : 국어와 영어 모두 4등급 이하인 학생은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두 과목 중 1과목에 치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학생이 수시 논술 전형을 지원할 때 국어와 영어 모두 3등급인 경우보다 국어1,영어 5등급과 같이 한 과목이라도 등급이 잘 나와야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기 유리하기 때문이며, 수능이 많이 반영되는 정시에서도 이와 같이 한 과목이라도 잘나오면 수학, 과학, 국어 세과목만 반영되는 학과를 지망하는 것이 이 학생이 국어3, 영어 3등급을 맞아서 4과목을 반영하는 학과를 지망하는 것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모의고사 수학이 4등급 이하라고 해서 무조건 수학 A형(문과수학)으로 전환하는 것은 현재 시점으로는 좋지 못한 결정이다. 3~4월까지 수학 B형에 올인해서 모의고사 점수를 최대한 올려 본 후, 그때도 4등급 이하면 수학 A형으로 바꾸게 된다. 자연계 논술의 경우 수학과 과학이 3~4등급 학생이더라도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유는 첫째 수리논술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져서 3~4등급 학생들도 열심히 준비하면, 정시에서는 바라볼 수 없는 좋은 학교를 진학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며, 두번째 수능의 난이도가 너무 낮아져서 수능으로 대학가는 것이 너무나도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3. 예비고3 인문계 A형 : 전 과목 1~2등급 학생은 수학 등에만 전념하지 말고 전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사회 과목도 충실히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올해도 많은 수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사회 탐구 영역 때문에 입시를 실패하는 만큼 사회 탐구에도 시간을 투자해가기 시작할 때이다. 인문논술은 겨울방학 때 반드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며, 일부 대학에서 실시하는 수리논술은 지금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다. 고려대를 비롯한 많은 학교의 수리논술이 수능형으로 점차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수리 논술의 기본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예비고3 인문계 B형 : 자연계와 마찬가지로 4과목 모두에 골고루 시간을 분배하는 것보다는 과목별로 40% 30% 20% 10%등과 같이 시간을 차등 분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학생들의 경우 수학은 주로 공식과 유형 암기에 치우친 경우가 많으므로, 겨울 방학 때에는 양질의 인터넷 강의 등을 이용하여 진짜 개념을 잡아 두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자연계와 마찬가지 이유로 인문논술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되, 수리논술은 현재로서는 준비할 필요 없다. 5. 예비고2 자연계 : 성적과 관계없이 수학, 과학에 이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학과 과학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실제로 필자가 가르친 많은 수의 자연계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은 전국 최상위이지만 국어나 영어를 너무 일찍 손 놓아서 최상위 대학을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3~4등급 학생들도 국어나 영어 중 어느 한 과목이 수시 논술전형 등에서 최저학력을 맞추는 효자 과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국어나 영어도 아직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 수학의 경우 공식 암기나 반복 풀이 등에 의존하던 학생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원론적인 개념 공부에 전념하는 것만이 논술과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길이다. 자연계 논술은 고2 겨울방학 때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 6. 예비고2 인문계 : 사회 탐구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수학이 자신 없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수학에만 전념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영어, 국어, 수학에 90% 나머지 10%는 사회탐구에 쏟는 것이 좋다. 7. 예비고1 : 저학년 일수록 영어나 국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마치 수학만 잘하면 대학을 갈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해서 일주일에 수학만 4~5일을 공부하는 어리석은 학생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아왔다. 수학에만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면 영어나 국어에 투자할 시간이 부족할 뿐더러 수학에 그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수학을 원리와 개념으로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반복 학습과 암기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라는 반증이기 때문에 참으로 어리석은 경우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필자가 새롭게 가르치기 시작하는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이러한 방법 때문에 실패한 학생들이다.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1
- 우리 아이의 마음을 리모델링 하자 언어는 생각의 집이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을 자유롭게 뛰어놀도록 할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가둘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국어영역과 논술 과목은 생각의 집에서 우리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야 학습 성취감을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다. 목표에 치우쳐 무조건 교과지문을 선행하고 문제집만 풀어가고 있다면 그 마음의 집이 어떠할지 우리는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내신 대비는 자습서에 의지하여 교과지문을 요약정리하고 문제집만을 풀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만히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왠지 도로 위 출퇴근길에 시달리는 도시인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책을 펴면 꾸벅꾸벅 졸거나 짜증을 내는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물론 공부가 낯설고 설레는 여행길이 되기는 어려울지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국어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주체적인 시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점은 학습 방법에 있다. 자습서의 요약정리를 따라가고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언어능력을 향상시켜주지 못하고 그때그때 미봉책으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이러한 내신대비가 반복되어 학년이 올라가면 꽤 성실한 학생들도 어휘의 의미 범위에서 개인차가 발생한다. 표면적으로는 같은 개념을 같은 방식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그 개념을 구상화하여 이해하는 속도와 기억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신대비도 어휘학습과 독해방식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수능은 물론 언어능력 전반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예를 들면, 지난 6월 고2 모의고사에서 ‘대화체’라는 시문학의 표현상의 특징을 찾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제시문은 박용래의 ‘월훈’이라는 시였는데, “첩첩 산중에도 없는 마을이 여긴 있습니다. 잎 진 사잇길 저 모래뚝, 그 너머 강기슭에서도 보이진 않습니다.” 라는 구절로 시작된다. 이 시가 ‘대화체’인지 판단을 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대화체(對話體)’는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말투’의 뜻인 것은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판별이 쉽지 않다. ‘마주보고 이야기하는’의 조건이 성립하려면 전제는 청자와 화자 두 사람이 등장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전달하는 말투를 보여야 한다는 개념적인 이해나 판단 기준이 없으면 풀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에서도 어떤 학생은 틀리고, 어떤 학생은 맞는다는 것이다. 최 강 소장국어논술 전문 미담(美談) 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대전북부·세종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수시 지원 전략 &논술 고득점 요령 9월3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면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 올해는 추석 명절 연휴로 대부분의 대학이 9월 11일부터 원서접수 하는 게 특이점이다. 학생부 전형이든 논술 일반 전형이든 6개 대학의 지원 전략은 최대 목표치부터 정시 합격가능선을 기준으로 해야하며 내신이 수능보다 강한 학생은 반드시 수시에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이 1~2등급대로 예상보다 월등해야 합격이 가능하니 3등급 이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 논술 일반 전형, 전공적성 전형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시 평균 합격률은 15~20%이며 불합격률은 75~80%이므로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며 학생부 전형은 서류 준비에,일반 전형은 대학별 모의논술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수시 합격률이 낮아 합격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하지만 수시에만 올인하는 것은 위험하며 정시와의 균형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공부의 초첨은 수능에 두는 게 옳다. 교과 성적이 1등급대라면 학생부 교과와 종합전형이 유리하며 논술에 강한 학생이라면 교과전형보다는 일반 논술전형이 유리하므로 3개년간 논술 출제경향을 파악해야 한다. 2등급 초중반대 학생들은 상위 10개 대학의 학생부 전형 합격이 힘들며 수능 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하다면 논술 비중이 60~70% 대학을 지원하고 논술 공부에 치중해야 한다. 2등급 후반부터 3등급대는 인하대 한양대(에리카) 경기대 논술을 공략하는 게 현명하며 4~6등급대 중에 수학이 강하면 가천대 수원대 등 전공적성을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능전에 논술 시험을 보는 연세대와 한양대는 배경지식과 창의성,동국대와 홍익대는 제시문 관계와 비판력,인하대는 수리성이 있는 도표 분석 문제가 당락의 포인트이다. 한양대(서울)는 수능 최저를 없애고 교과 실질 반영율도 미약하며 한양대(에리카)는 약술형 10문항에서 일반형 3문항으로 유형이 올해부터 바껴서 적극 지원을 권장한다. 올해 모의논술을 분석해보면 논술 제시문과 문제의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시험 시간이 단축되고 제시문수, 도표, 신경향 문제가 늘어나서 제한 시간에 다 쓰기가 힘들 것이다. 수능이 당락을 결정하는 정시는 특목고생이나 재수생에게 절대 유리하므로 일반고교 생들은 수시가 합격의 지름길이며 근거 없는 낙관보다는 정확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입시 진로 컨설팅 심산논술 심산 원장 문의 : 031-392-0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