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맞춤형 진로지도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신설학교는 어떻게 학교다운 모습을 만들어가야 할지 교사나 학교, 학부모 모두 고민이 많다. 일산 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내에 있는 덕이고등학교(이기철 교장 2012년 3월 개교)도 그랬다. 새로 조성된 마을에 들어선 학교라 다른 동네에서 온 학생들은 학교도, 마을도 낯설어했다. 교사들은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었다. 그리고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러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1회 졸업생들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갔지만, 역으로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의미 있는 진학 성과를 보였다. 차곡차곡 내실을 다져가며 성장하고 있는 덕이고를 찾아가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덕이고 3학년 담임교사들 긴 안목으로 학생과 학교의 미래 만들기고양시는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지역 내 후기 일반고 지원 학생들은 지망 순위에 근거해 추첨 후 학교를 배정받게 된다. 1지망 희망학교에 배정받는 비율이 80% 정도 되지만 후순위 학교에 배정될 가능성도 있다. 개교 첫해 이름도 생소한 학교에 배정받아 마음고생을 한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도 학교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위해 서두르지 않았다. 대신 3년 후를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꾸준히 학생들과 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갔다.덕이고에서는 매년 1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살펴볼 수 있는 학습유형 검사와 계열선정 검사를 진행한다. 대입 원서를 쓰기 전까지 자신의 소질이나 진로 방향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이 다수인 현실에서 이런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비전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로지도를 펼쳤고, 월 2~3회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 입시의 큰 흐름이 될 것을 간파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했다. 수학과학 경시대회와 과학탐구 실험대회, 인문사회 토론대회 등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분야의 교내 대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인재상’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참인재상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체육예술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인재로서 소양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한다. 관련 분야에 대한 독서 활동과 동아리 활동,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논문 평가 등을 종합해 선발하는데 진학 희망학과의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상이다. 현재 대학 입시에서 주목하고 있는 인성평가에 대한 준비도 병행했다.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봉사활동, 수업태도, 출결, 준법 등 인성을 객관화할 수 있는 항목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참학생상’도 만들었다. 이는 학생의 인성을 학교에서 보장하는 수상 내역으로 인성평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에 도움 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덕이고는 2014년 유네스코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공모한 ‘Rainbow 세계시민 프로젝트’가 당선돼 동아리 형태로 운영 중이다. 참가 학생들은 공정무역과 관련된 캠페인과 환경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키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역사와 관련된 역미사 동아리와 생명과학 및 환경 관련 과학실험 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매년 12월에 한 해의 동아리 활동을 정리해보는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컴맹 동아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동아리로 App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로봇 프로그래밍과 게임 프로그래밍 등을 선보이는 활동을 했다. 동아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번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수시에서 동시에 5개 대학에 합격하며 스카우트 되듯 진학한 학생도 있었다.류제혁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잠재력과 특기 적성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누리며 진학 준비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교사들의 열정은 학교와 학생을 성장시키는 원동력학교생활의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은 친구다. 친구와 같이 공부하며 성적이 오른다면 즐겁고 유익한 일. 덕이고 ‘또래멘토링’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멘토와 멘티를 구성해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매일 방과 후 8교시에 진행됐다. 교과 교실을 개방하고 지도교사가 상주해 철저히 이뤄졌으며, 멘토에게는 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모범활동상을 수여했다. 학교라는 공간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이나 모두에게 유의미한 곳이어야 한다. 일반고라고 해서 대학 입시 중심의 진학지도만 강조해선 안 된다. 덕이고에서는 지난해부터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직업 위탁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경기인력개발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전문 학교에서 1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배려한 교과 보충 수업을 진행하며 눈높이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덕이고 1회 졸업생들은 카이스트, 포스텍, 공군사관학교 등의 특성화 대학과 규슈대, 위스콘신 주립대 등에 11명이 진학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에 161명이 진학했고 기타 4년제 대학에 82명, 전문대에 145명이 진학했다. 덕이고의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률은 30%, 전체 대학 진학률은 70%다.신설학교는 유독 업무가 많다. 무엇이든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교사들에게도 신설학교는 부담이다. 하지만 덕이고 교사들의 열정은 학교와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평생학습도시 성남 ‘행복학습센터’ 37곳 운영 성남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인 행복학습센터가 10곳 추가 지정돼 모두 37곳이 운영된다. 성남시는 5월 18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신규 지정한 행복학습센터 기관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 수여식을 했다.행복학습센터 현판을 달게 된 곳은 낙생농업협동조합,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정자청소년수련관,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텍아카데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이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할 기관, 기업체, 민간시설을 사전 검토하고 참여 의사를 타진해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게 됐다. 신규 지정한 행복학습센터는 앞서 운영 시작한 수정·중원지역 22곳 다목적복지회관, 분당지역 5곳의 기관과 함께 평생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요구나 지역 자원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일정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내줘 학습동아리 모임, 강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성남시는 37곳 행복학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복학습센터 중심의 공모사업을 통해 종사자 연수, 전문성 강화 교육, 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오는 2018년 말까지 행복학습센터를 100곳으로 확대하고, 주민들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해 배움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문의: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연계팀 031-729-8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인터뷰…파충류 소년 조정우 요즘엔 주변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집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예쁘게 단장한 강아지라도 보게 되면 부모를 졸라 사달라고 하기 일쑤다. 하지만 강아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양이도 아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뱀을 사달라고 조르는 소년이 있다. 그것도 집에는 이미 도마뱀이 4마리가 있는데도 말이다. 못 말리는 파충류 사랑으로 소문난 조정우(13·안양남초등학교)군의 집을 찾았다. 도마뱀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정우네 집, 거실 한쪽에 1m는 족히 넘어 보이는 도마뱀이 살고 있는 사육장 2개가 자리 잡고 있고 또 한쪽에는 거북이 두 마리가 살고 있는 어항이 보인다. 여느 집처럼 TV는 볼 수 없다. 은은한 조명 빛을 받으며 웅크리고 주시하고 있는 도마뱀, 눈이라도 마주치면 어쩐지 눈길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정우는 서슴없이 도마뱀이 살고 있는 사육장의 유리문을 열고 손으로 도마뱀을 꺼내 머리를 쓰다듬고 만진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기 일쑤일 텐데, 무섭지 않은 걸까? 정우는 “도마뱀의 피부를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아요. 무섭고 징그럽다는 느낌보다는 귀엽고 사랑스러워요.”정우가 파충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거북이를 키우게 되면서다. 친척에게 얻어 온 거북이를 키우며 파충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정우. 어렸을 때 놀러간 동물원에서 뱀을 목에 걸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후부터 뱀 사랑에 빠졌다.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도마뱀을 분양받은 이후 지금은 도마뱀만 4마리로 늘었다. 모두 종류가 다른 도마뱀들은 한 마리씩 자기 집을 가지고 있다. 거실에 두 마리, 방에도 작은 도마뱀 두 마리가 살고 있다고.각각의 도마뱀들에게 이름도 직접 지어주었다. 26일 입양되어 왔다고 ‘이육이’, 움직임이 활발한 육식 도마뱀은 축구선수 이름을 따서 ‘베컴’, 그리고 암수 한 쌍 도마뱀 ‘서동’과 ‘남동’이 있다. 파충류 사랑에 푹 빠진 정우,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땐 도마뱀들과 이야기도 나눈다고 귀띔했다. 교내 희귀동물 동아리도 만들어 활동호기심에 관심을 갖는다 해도 꾸준히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터. 정우는 도마뱀을 키우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파충류에 대한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보며 상당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파충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인터넷 카페에서 비슷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정보도 얻고 도움을 얻기도 한다.정우 엄마는 “파충류 등 희귀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며 “처음엔 그저 호기심이니 금방 수그러들 줄 여겼는데, 스스로 찾아서 공부도 하고 갈수록 더 파충류에 애정을 쏟고 있어 말리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대신 관련 공부는 스스로 하고, 도움 없이 먹이도 주고 잘 키우고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달았다고. 실제 정우는 학교에서 성적도 우수한 편이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아 학급 회장을 맡고 있다.정우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운영을 통해 알게 된 블로그 이웃들과 친해져 가끔씩 만나 애완 파충류를 판매하는 가게에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교내에서 ‘희귀 애완동물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다. 동아리 회원들에게 정우는 부러움의 대상이라고.하지만 사실 도마뱀 때문에 겪는 고충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도마뱀은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육식을 하는 도마뱀도 있어 쥐를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정우네 냉장고 냉동실 한 칸은 냉동 쥐로 가득 채워져 있다. 처음 냉동 쥐를 사왔을 때에는 비위가 상해 밥을 먹지 못할 정도였다고. 정우는 이제 도마뱀 한 쌍을 키워 알을 낳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벌써부터 알 낳을 준비를 하기 위해 매일 도마뱀 몸무게를 재고, 인큐베이터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파충류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됐지만 이제 정우의 꿈은 파충류 전문가가 되어 파충류 사업가가 되는 것이다. 정우가 파충류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애완 희귀동물 관련 교육과 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쥬라기의 신범 대표를 알게 되면서다. 정우는 틈이 날 때마다 물어보고 얘기하며 파충류에 대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정우는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취미를 가졌다는 것에 자부심도 생기고, 파충류를 알게 되면서 파충류 사업가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진로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정우 엄마도 정우가 단순한 호기심에서 끝나지 않고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모습에 한 시름 놨다며 웃음을 짓는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노원도봉 공연 및 전시정보 - 2015년 5월 3주 <연극>페리클레스 기간: 5월12일~31일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요금: R석 60,000원/ S석 45,000원/ A석 30,000원등급: 만 14세 이상 문의: 580-1809 아버지기간: 5월1일~7월26일장소: 동양예술극장 2관(대학로) 출연: 전무송, 권성덕, 김명곤, 차유경, 권지숙, 판유걸 외요금: 1층석 50,000원/ 2층석 3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515-0405 카프카의 소송기간: 5월15일~31일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10세 이상 문의: 764-7462 네루다의 우편배달부기간: 5월21일~6월7일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요금: 2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2038-3031 손순, 아이를 묻다기간: 5월12일~31일장소: 푸른달 극장(대학로)요금: 30,000원등급: 만 14세 이상 문의: 070-4196-7088 몽유기간: 5월21일~24일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요금: 2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2280-4114 변두리 멜로기간: 5월21일~6월20일장소: 대학로 스타시티극장 TM스테이지 요금: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10-9112-1312 <뮤지컬>국민 음악회,뮤지컬 콘서트 ‘광풍의 아침’ 매헌 윤봉길기간: 5월31일장소: 여의도 KBS홀 요금: VIP석 100,000원/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70-8817-6285 러브 초콜릿기간: 5월16일~오픈런장소: 한양대 엔터식스 메두사홀 1관 요금: 4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47-9002 아찔한 연애기간: 5월12일~6월21일장소: 대학로 오씨어터(구 대학로 스타시티 IM스테이지) 요금: 4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65-9524 베이비올이 선물하는 단 하루의 공연, 태교뮤지컬 비커밍 맘부제: 엄마, 아빠가 되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한 공연 기간: 5월23일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요금: 4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82-4477 <콘서트/ 클래식>달콤한 브런치 음악회기간: 5월27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무료(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매 후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티켓 배부)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2287-6767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 기간: 5월23일~25일장소: 올림픽공원 출연: 칙 코리아, 허비 행콕, 세르지오 멘데스, 미카, 그레고리 포터,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더 배드 플러스 외요금: 3일권 정가 287,000원/ 2일권(5/23~24) 정가 190,000원/ 2일권(5/24~25) 정가 190,000원/ 2일권(5/23, 25) Pre-Sale 165,000원/ 1일권 Pre-Sale 123,000원/ 1일권 정가 137,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563-0595 홀가분 페스티벌기간: 5월25일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출연: 김연우, 박정현, 신승훈, 장범준 요금: 플로어 A구역 110,000원/ 플로어 B-1구역 99,000원/ 플로어 B-2구역 99,000원/ 플로어 B-3구역 99,000원/ 스탠드 지정석 110,000원/ 플로어 B-1구역(패밀리 패키지) 176,000원/ 플로어 B-3구역(패밀리 패키지) 176,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371-8380 <국악>목요풍류(5월)기간: 5월21일~28일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요금: 2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0-3300 <무용>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기간: 5월2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25,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61-1413 교향곡 7번 & 봄의 제전기간: 5월29일~31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1층석 50,000원/ 2층석 2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7-6181 빨간 구두기간: 5월30일~31일장소: 유시어터 요금: 20,000원 등급: 만 11세 이상 문의: 3444-0651 <어린이공연>어린이 국악극 ‘일곱 빛깔 까망이’기간: 5월21일~24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15,000원, 일곱 빛깔 할인(7인 이상 단체) 30%(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전화 문의)/ 까망이 다시보기 할인(공연관람 티켓소지자에 한하여) 30%/ 엄마·아빠 할인(아이 동반 부모 1인에 한하여) 20% 등급: 만 36개월 이상 문의: 2289-5401/ 070-4407-8552 세종문화회관 파이프 오르간 시리즈Ⅷ-피터와 오르간기간: 5월30일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399-1114 연극 별주부전기간: 5월12일~6월30일장소: 경복궁 아트홀 요금: 25,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35-0506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기간: 5월15일~6월1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399-1094 <전시 및 체험>어린이와 함께 하는 신나는 미술관기간: 5월5일~31일, 시간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드림 갤러리 요금: 무료 등급 2015-05-21
- 안양시, 제3회 안양 환경한마당 개최 안양시는 제3회 안양 환경한마당이 주말인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변 쌍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환경한마당은 환경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로 진행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행사장을 찾을 경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환경한마당은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주제로 해 우수작에 대해 안양사랑상, 자연사랑상, 푸름이상, 특별상, 장려상 등으로 나눠 시상식이 마련된다.안양천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30여 개 체험마당 부스도 설치된다. 이곳을 찾으면 태양열에너지 만들기, 동력발전기로 만드는 대안에너지 놀이터, 지렁이로 퇴비 만들기, 탄소발자국 측정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환경을 익히게 된다.특히 바다가 아닌 하천에서 자라는 민물고기의 전시회가 열리고 환경퍼포먼스와 미니 퀴즈대회도 진행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할 쌍개울음악회(19:30~21:00)에는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음악동아리들이 출연, 초여름 밤의 향연을 선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김정민 창덕여고 3학년 ‘호기심으로 점을 찍고 경험으로 선을 이어 꿈 지도 그리기’. 진로 로드맵의 모범 답안 그대로 김정민양은 자신만의 길을 닦는 중이다. 그의 에너지원은 책. “중학 시절에는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어요. 다만 초등학교 시절부터 장르 불문하고 늘 책을 읽었고 중학생이 된 뒤로는 과학책에 자꾸 손이 가더군요. 수학 선행은 하나도 안하면서 일반 화학책은 독학했거든요. 내게 책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세계를 보여주는 통로예요.” 이과생이 펴낸 판타지 소설 책 내용을 흡수하는 김양의 방식은 독특하다. 새로운 지식은 그만의 방식으로 현실 속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려 애쓴다. 가령 ‘반지의 제왕’을 읽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매료되자 아예 판타지 소설을 직접 썼다. 소설작법 찾아 읽으며 플롯을 짜고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만들어 스토리를 완성했다. “200쪽 분량의 원고를 여러 곳의 출판사에 보냈는데 답이 없더군요. 여기저기 수소문하다 POD(publish on demand) 출판을 알게 돼 고2 때 책을 펴냈어요. 친구, 친척, 선생님께 드리며 피드백도 받았죠. 입시 끝나면 바로 2편도 낼 겁니다.” 자신이 펴낸 소설책을 내미는 그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문과도 아닌 그가 소설책까지 펴낸 건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볼 때까지 파고드는 집요함 때문이다. 서울시과학전람회에서 특상,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장려상을 탄 것도 김양 특유의 끈기와 배짱이 한몫을 했다. 될 때까지 파고드는 끈기, 배짱이 결실 거둬 친구와 함께 암세포의 사멸효과에 관한 교내 학생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시작한 연구였다. “삼성서울병원에서 고교생들에게 실험실을 빌려주고 연구원들이 조언까지 해준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곧바로 신청해 기회를 잡았어요. 덕분에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 완성도 있는 보고서를 낼 수 있었지요.” 고려대 주최로 앤드류 파이머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등 12인의 석학들이 참여한 미래과학콘서트에 학교 대표로 참석하면서 지적 자극을 받았다. “뚜렷한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연구하는 학자들 특유의 뿌듯함, 즐거움이 엿보였어요. 그 당시 나는 탐구대회 실험이 고전중이라 심리적으로 위축됐는데 ‘지금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고 훗날을 기약하며 끈기 있게 보완해 나가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았어요. 석학들도 연구 예산,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실험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경험담까지 들려주더군요. 큰 힘이 됐지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연구를 파고든 덕분에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까지 출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학실험 연구 동아리도 고교 시절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는다. “정규 교과 시간에 엄두도 못 낼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동아리 단장까지 맡아 학교 축제 때 스토리텔링 식 과학실험을 선보여 호평도 받았지요. 사실 실험 설계가 뜻대로 되지 않아 축제 전날까지 조마조마했는데 부원들끼리 머리를 맞댄 끝에 해결책을 찾았죠. 팀워크의 힘을 배웠지요.” 그의 꿈은 의사. 신경계통 연구에 관심이 많다. “임상, 연구, 교육을 모두 할 수 있는 대학병원 교수가 목표입니다”라고 당당히 꿈을 말한다. 진로체험도 보라매명원 병리과, 서울성모병원 해부학 실험실을 견학하며 꾸준히 진행중이다. 특히 ‘가르치는 일’에 애정이 깊다. “고1 때부터 수학, 과학 명예 교사 활동을 줄곧 해왔어요. 알쏭달쏭 이해가 안 되는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해 친구들에게 개념을 설명하는 과정이 즐겁고 뿌듯해요. 그래서 고3인 지금도 명예교사로 활동중입니다.” ‘김정민식 공부법’을 찾아서 공부 개성도 뚜렷하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김정민식 공부법’이 있기 때문에 학교 자습실 대신 집을 애용한다. “대형 포스트잇을 붙여 놓고 각종 도형과 마인드맵 그려가며 설명하듯 공부해야 잘 되요. 소리 내 중얼거리기 때문에 자습실에서는 할 수가 없죠. 암기과목은 교과서 속 그림, 도표까지도 놓치지 않고 모두 외워야 하죠.” 수학은 개념과 스피드를 중시한다. “단원별 개념을 손으로 써가며 머릿속에 새겨요. 특히 수학 점수는 문제풀이 속도가 좌우하기 때문에 스톱워치로 시간 재며 1문제 당 1분 내에 풀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합니다. 수학은 감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해요.” 인터넷강의 활용도 효율성을 강조한다. “인강은 이해가 안 되는 대목만 찾아들으면 되는 공부의 보조수단이라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아요. 인강을 듣고 내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진짜 공부니까요.” 이처럼 치열하게 공부를 파고드는 이유는 장래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성적에 꿈을 맞추면 안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성적을 끌어 올려야 하죠.” 담백하게 답하는 그의 얼굴에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고집스러움이 읽혀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이주의 파주소식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 23일 개최파주시가 주최하고 교하·운정·금촌·문산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청소년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돼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달 행사는 운정호수공원(유비파크 옆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파주시 청소년, 어린이, 유아, 학부모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사랑 걷기대회와 아울러 청소년의 달 유공자 표창, 청소년 동아리 공연, 공예체험프로그램 등도 열린다. 걷기대회 코스는 운정호수공원~건강공원~우듬지 탐방로를 잇는 6.5km구간이다. 걷기대회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과 완보증이 부여된다. 참가신청과 걷기대회,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은 모두 무료이다. 신청은 5월 21일까지 운정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하면 된다. 문의: 운정청소년문화의 집031-949-9995, 교하청소년문화의 집 031-957-1115 ‘2015 청소년 종합예술제’ 경연, 공모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금촌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으로 ‘2015 파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오는 6월 10일~11일, 이틀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5월 7일~5월 23일까지 경연·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관내 청소년(초·중·고)으로서 초등학생은 초3 이상 참가 가능하다. 재학생의 경우 주소지에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파주 관내면 된다. 한국음악, 사물놀이, 무용, 음악 부문 등 4개 부문 14개 종목을 경연으로 실시하며 참가자가 많은 일부 경연부문은 동영상 예선을 실시한다. 공모(문학) 부문은 시, 산문 2개 종목으로서 응모 주제는 나의 꿈(진로)이다. 접수는 이메일 (patjee@nate.com) 접수로만 가능하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제23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촌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금촌청소년문화의 집 031-947-7942 2015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어학능력 향상과 타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중국자매도시인 진저우시 소재 보하이(渤海)대학에서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연수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파주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만14세~18세)으로 모집인원은 총14명이다. 연수기간은 7월 24일~8월 4일까지 12일간이다. 연수지역은 중국 진저우시, 발해대학, 베이징시이다. 중국어 수업과 중국문화 체험, 북경여행 3박 4일 등을 진행한다. 연수비용은 본인부담 약 100만원, 파주시 지원 약 70만원이다. 저소득층 자녀는 여권발급 비용과 개인용돈을 본인 부담하며 기타 연수비용 전액을 파주시에서 지원한다. 서류접수는 5월 11일~5월 22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문의: 파주시 총무과 교류협력팀 031-940-4164 2015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 개설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성인 등 자원봉사자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봉사단을 5월 11일~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파주시 관내 거주자 중 자원봉사활동 유경험자로서 총25명이다. 교육은 6월 16일~7월 9일, 주2회(화,목)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거나 현장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교육강사의 역할, 교육방법 등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pajuvc1365@hanmail.net)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070-8146-7919 파주시 중앙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15일 열려파주시 중앙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부대행사, 강연, 전시 등 다양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5일 오후 2시부터는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이날 도서관 야외공터에서는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기증도서 배부, 수다 떠는 책 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및 나만의 명함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전화, 홈페이지, 방문을 통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31-940-5661) 또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강의가 5월 15일~23일까지 펼쳐진다. 김탁환 작가, 채인선 아동작가, 채사장 작가, 홍익희 교수, 이기영 교수, 유진 아동작가 등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가족 체험 행사로 천문관측 행사인 ‘별 헤는 봄’이 5월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사전 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내꿈꿔’ 참 2015-05-19
- 안산시,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성황리 열려 제93회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 대축제 ‘오월愛나라’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및 시민 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공연,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들은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신나는문화학교 경기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오월愛나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브라스 밴드, 청소년극단의 참여공연과 보물찾기,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박 터트리기 놀이마당, 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 공연으로 부곡 타이거즈 ‘태권무’, 동화극, 비보잉, 코믹 판토마임,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고, 감상하는 등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됐다.특히 안산소방소에서 진행한 119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및 연기미로 체험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단원구 노인복지관의 가훈쓰기, 경기도청소년문화센터 생명탄생 체험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장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어린이의 눈으로 함께 체험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안산시와 지구환경을 지키는 느티나무로 자라기를 희망하고,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그 밑거름 되는 다양한 노력으로 펼치겠다”며 큰 숲처럼 큰 어린이들로 키워나갈 것을 안산시민에게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광문고 정범준 “노벨상 과학자. 어렸을 때부터 가져왔던 저의 꿈입니다. 인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과학자의 길을 실현가능한 꿈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고등학교 생활에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정범준(3학년)군은 신소재 개발에 대한 커다란 포부를 갖고 있는 학생이다. 산업화에 따른 공해 물질이 범람하는 환경 속에서 나노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적 삶의 공간을 형성하는 분야에 일익을 담당해 보고 싶다는 것. 신소재 개발을 통해 인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 일본유학, 세계적 과학자가 되기 위한 첫 발판 정군의 대학 목표는 국내 대학이 아니다. 고1 겨울 방학 때, 입시관련 인터넷 서핑을 통해 ‘한일이공계 국비유학’ 프로그램을 알게 된 후, 일본 대학으로의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한일 이공계 국비 유학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비유학생 파견 프로그램. 1년에 100명의 유학생을 선발하여 일본 내 국립대 공대에 진학, 과학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일본공대 국비유학이 그 동안 막연히 품어왔던 과학자로서의 꿈을 당장 실현시켜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과학 분야에서 앞선 일본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보다 높은 가능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할 뿐이다. 다양한 유학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 유학생들을 유치, 과학자를 양성하고 있는 일본 국립대 공대. 그곳에서의 생활을 위해 글로벌 사회의 트렌드에 맞춰가는 그의 공부 프로젝트는 당차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 학부의 일본 유학으로만 끝내지 않고 세계로 진출해 선진 나노 기술을 이용한 신소재 공학 연구에 희망찬 도전을 준비 중이다. “일본공대 국비유학 선발 시험과목은 수학B형, 물리Ⅰ·Ⅱ, 화학 Ⅰ·Ⅱ, 영어 등 4과목입니다. 지금은 저희 광문고 명예와 제 개인의 꿈을 위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일본교과서 등의 학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학·물리 문제에 호기심 갖고 도전 평소 다른 과목에 비해 유달리 큰 관심을 갖고 또 재능까지 보인 수학. 정군은 “수학문제를 앞에 두면 호기심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결국 스스로 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자기만족과 희열로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고등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 책 <에바리스트 갈루아, 한 수학천재를 위한 레퀴엠>에 심취되어, 주인공인 갈루아처럼 수학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무모하지만 큰’ 꿈을 꾸기도 했다. 한 때 인생의 목표가 ‘세계 수학의 7대 난제 중 하나를 해결하여 현상금 100만 달러를 받는 것’ 그의 도전이 곧 수학에의 관심이었다. 이렇듯 수학에 대한 무한한 꿈과 호기심, 그리고 도전의식이 수학과 물리 과목에서 우수성적을 낼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그 결과, 그는 교내 수학 및 각종 과학 경시대회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유연한 사고를 지닌 과학자가 되기 위한 노력 “과학자는 외골수로 학문과 씨름하는 사람이라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항상 ‘제가 외골수 과학자가 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고 경계하시죠. 융합과학 시대에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창의적 과학자만이 의미 있는 업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추지 않은 과학자는 유연하지 못할 수 있다며, 늘 수학 이외 교양적 지식의 흡수를 강조하고 사람들과의 어울림과 소통을 강조하는 그의 부모님. 중학교 때까지 그다지 공부에 큰 두각을 나타내지 않은 정군에게 공부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조력자다. 바둑, 음악, 영화 등등에 심취했었던 중학교 시절의 많은 경험들이 지금의 그에게 큰 자산이 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 외할아버지에게 배웠던 바둑(한국바둑협회 공인 아마 5단)은 논리적, 전략적 사고와 과학적 상상력의 바탕이 되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피아노는 역시 힘든 고3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게 해주는 커다란 힘이 되고 있는 취미생활. 또, 중학교 때까지 감상한 명작 영화 또한 셀 수 없을 정도다. 수많은 영화를 통해 세상을 간접 경험하게 되었고, 덤으로 영어 실력도 많이 쌓은 정군이다. 또한 영화 감상 취미는 과학자가 꿈인 그가 과학 동아리 대신에 방송반에 가입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그는 “많은 취미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들이 미래에 유연하고 창의성 있는 무한 상상력을 소유한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들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4
- 강남구 나래꿈터 &서초교육지원센터 강남구와 서초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역삼청소년수련관)’와 지난해 운영하던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입학정보센터가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 5월, 6월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래꿈터’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센터 ''나래꿈터''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강남구청의 위탁을 받아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강남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기관이다. 나래꿈터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16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진기(현장 직업체험)'', 멘토 특강과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진로직업체험'', 전문 직업인과 함께 하는 ''진로현장체험(꿈잡고)'', 대학생이 들려주는 전공 이야기와 전문 직업인이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멘토 특강(꿈나래)’, 이 외 ''공연예술가 프로젝트'', ''진로캠프'', ‘청소년 진로코칭’, ‘부모 진로코칭’, ‘진로 콘서트(꿈길)’ 등의 프로그램과 진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5월에는 지난 12일에 이어, 19일과 26일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열린다. ‘꿈잡고’ 프로그램은 5월 ‘동물원 견학(서울대공원 동물원)’, 6월 ‘동물병원 견학’이 진행된다. ‘꿈나래’ 프로그램은 5월 16(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의사-동물 돌보기, 진찰하기 체험’이 진행된다.5월 16일(토)에는 역삼청소년수련관 가정의 달 행사로 수련관 내 나래꿈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5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도곡렉슬아파트 갤러리에서 동네방네愛 꿈드림 프로젝트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의 시작 진로시네마'' 진로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에듀잡 진로미디어의 새 버전인 카드보드를 통한 진로시네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진로멘토 송기석 박사, 박청우 박사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소: 강남구 논현로 64길 7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내 2층 문의: 02-550-3628, www.ysnarae.or.kr 진로체험과 입학정보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 지난해 운영하던 서초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입학정보센터가 통합된 ‘서초교육지원센터’는 교육청과 서초구청이 예산을 출자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초교육지원센터는 서초구 관내 자유학기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청진기(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와 직업군별 ''직업인 특강(진로콘서트 포함)'' 등이 진행된다. 서초구와 구 주변 대학을 탐방하는 ''학과 체험''과 서초구 내 거주 중인 대학생 멘토를 활용한 ''대학생 멘토링'', 서초관내 고3 학생과 재수생을 위한 ''입시설명회'', 진로 포트폴리오 설계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이 외 ''교사&교수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설계'', ''학부모 교육''과 ''진로진학 상담'' 등을 운영한다. 5월에는 초등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체험 활동으로 2~5주 토요일 ''생명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 5~중등 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직업인과의 인터뷰(수의사, 아나운서, 마케팅매니저, 의사, 건축가)''가 진행된다.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중 2회에 걸쳐 ''캘리그래퍼, 에코백 디자이너'' 직업 체험이, 초등 5~6학년과 중등 1~고등 3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나만의 꿈 포트폴리오 설계''가 진행된다. 이 외에 매주 5명씩 선착순 마감하는 ''행복 진로진학 상담실''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고생을 대상으로, 일요일 동일한 시간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3일, 9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함께하는 우리 아이 진로설계'' 학부모 코칭 프로그램이, 6월 20일에는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에코백 디자이너'' 직업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소: 서초구 방배로 13길 18 방배아크로타워 230호 문의: 070-7204-2013~5, www.sclove_2014.blog.m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