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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독된 배터리 개발 노동자 직업병 인정 법원, 산업안전연구원 역학조사 결과 배척치매겪는 50세 남편 대신 부인이 소송 전념배터리 개발에 종사하면서 장기간 독성물질에 노출된 연구직 노동자에게 직업병을 인정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단독 조기열 판사는 이 모(50)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한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수은 망간 납 비소 리튬 염화티오닐 등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병한 것으로 인정된다"면서 원고승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판부는 "함께 근무한 근로자 가운데 유해증상을 보인 예가 없어 중독을 인정할 수 없다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역학조사 결과가 있으나, 여러 정황을 볼 때 이 역학조사 소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혀 정부기관의 형식적인 조사결과를 배척해 눈길을 끌었다.이씨는 1987년 로케트전기에 입사해 광주공장과 태국공장에서 배터리 연구개발업무를 맡아 일해왔다. 수은과 카드뮴, 납, 비소, 이산화망간 등을 합제해 배터리를 개발연구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독성물질이 축적됐다. 2001년 처음으로 얼굴떨림이 나타난 후 연구실에서 염화티오닐 전해액이 대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그후 안면마비와 수축, 기억력과 집중력 감소가 심해져 휴직과 복직을 반복했으나, 끝내 2004년 최종 퇴사했다. 50살도 안돼서 지능지수 60이하의 치매까지 겹쳐 투병중이다.이씨가 요양승인을 신청하자,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현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간헐적인 실험작업에서 이루어진 망간노출이 증상을 가져 올 정도로 높았다고 추정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이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공단은 이씨의 요양승인을 거부했다. 치매에 시달리는 남편을 동반해 부인이 3년간 고려대 안산병원, 인하대 부속병원, 전남대 부속병원을 전전하며 직업병 인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한 대학병원의 검사결과 이씨의 체내에서 비소, 카드뮴, 납, 수은, 망간이 검출됐다.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노출 당시 모두 정상범위에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유해물질이 발병의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법무법인 길상 강영철 변호사는 "공단은 함께 근무한 직원들에게 유사발병사례가 없다며 직업병이 아니라고 주장했다"면서 "근무초기부터 축적된 독성물질이 십수년이 지나 발병한 직업병인 만큼, 오히려 정부와 회사는 당시 함께 근무했다가 다른 회사로 옮겨간 노동자들이 나중에 발병했을 경우 그에 대한 산업보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라식수술 받은 것” 중1 때부터 안경을 착용해 온 했던 조은산 씨(21세). 대학 2학년이던 지난해 여름 안과에서 라식수술을 받고 안경과 렌즈에서 해방됐다. 수술 전에는 미관상 거의 렌즈를 끼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오후만 되면 눈이 시리고 따가워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눈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눈 각막에 이상이 없고 두께도 두터워 라식수술을 해도 회복이 빠르겠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안심이 되어 일주일 뒤 수술을 받았다. 수술 다음 날엔 맨눈으로 멀리 있는 글씨가 보이는 게 어찌나 신기하던지,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기분이었다. 수술 당일 밤 눈이 좀 불편했고, 2주일간 안약을 넣으며 눈을 관리한 후에는 아무런 문제가 전혀 없었다. 흔히 나타난다는 안구건조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 후 1년이 돼 가는 요즘, 시력은 1.0을 유지하고 있다 .조씨는 자신이 라식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산다.보편화 된 라식수술제약회사 세일즈맨 유진우 씨(30세)는 지난겨울 라식수술로 시력을 되찾았다. 눈을 수술한다는 게 두려워 오랫동안 미뤄오다가, 경험 많은 의사를 선택해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일상생활이 편해졌고, 인상이 훨씬 좋아졌다는 말을 듣는 유씨. "지금까지 제일 잘 한 일이 라식수술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요즘 안과의 라식수술은 성형외과의 쌍꺼풀수술만큼 일반화됐다. 연휴나 방학을 앞두면 안과에는 라식수술에 대한 문의가 잇따른다. 하지만 라식수술의 부작용이 거론 될 때면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 이에 대해 안산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라식수술은 의사가 기준 대로만 지켜서 수술하면 무척 안전하다. 라식수술 도입 초기와 달리 요즘은 의료장비가 무척 발달하고 의사의 경험도 많이 쌓여 수술의 안정성에 대해 별로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라식은 눈의 각막을 깎아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수술에 적합한 나이는 만 18세 이상. 성장이 멈춰 더 이상 시력악화가 진행되지 않아야 한다. 라식의 장점은 수술 후 통증이 없고, 정확한 시력교정효과가 있다는 것. 수술 후 하루만 지나도 시력이 90%정도 회복되고 각막혼탁도 적다.정밀검사, 의사선택 중요근시라고 다 라식수술이 가능한 건 아니다. 근시가 아주 심하거나 각막이 너무 얇은 사람은 라식이 적합하지 않다. 라식수술이 가능한 시력은 -12디옵터까지의 근시나 -4디옵터까지의 난시, +4디옵터까지의 원시다. 또 각막의 두께가 480㎛ 이상이 되어야 가능하다. 눈이 너무 작거나 많이 돌출된 눈,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크면 라식수술이 어렵다. 라식수술이 적합하지 않는 사람은 라섹수술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라섹은 각막이 얇거나 눈이 너무 작거나 동공이 크고 건성안이 심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수술 후 통증과 3개월 정도 안약을 넣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2주 정도 지나면 최대교정시력의 70~80%가 나온다. 고도근시의 경우 라섹수술 후 각막이 재생되면서 각막혼탁과 근시 재발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두꺼워진 만큼 다시 각막을 깎으면 해결된다. 라식수술을 하려면 수술 전 눈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는 것이 무척중요하다. 아벨리노각막이영양증처럼 유전적으로 각막이상이 있는 사람이 수술을 받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수술 전 검사에서 각막의 두께와 동공크기, 안압측정, 굴절이상, 각막지형도 등 정밀하게 체크한 후 검사결과에 따라 의사는 수술여부를 선택하고, 환자의 생활양식에 따라 어떤 시술이 적합할지 결정한다.” 고 설명했다. 라식수술은 눈을 다루는 일인 만큼 무척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일이다. 그런 만큼 안과병원을 선택할 때는 상술에 흔들리지 않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비가 싼 곳보다는 임상경험이 많고 환자의 인생을 생각하는 의사라야 수술 결정에 있어서나 수술과정, 수술 후에도 책임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도움말: 안산한빛안과 김규섭 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 이해 강좌’ 진행 전국에서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산다는 안산시. 2011년 2월 현재 67개국 4만 300여명의 외국인이 등록돼 있다. 안산시 인구의 약 6%를 차지하는 다문화 이웃을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국가적으로 다문화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지만 외국인에 대한 한국사회의 거리감은 여전히 크다. 시민들의 다문화 이해를 높이는 강좌가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하고, 안산의 다문화현황과 시책소개. 다문화체험(외국음식 맛보기)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체험을 하는 시간이다. 지난 4월 16일은 그 첫째 시간으로 ''한국의 다문화사회 다시 생각해보기''(강사 오경석)가 진행됐다. 다문화 이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강의였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안산시의 다문화 정책소개에 이어 외국음식 맛보기가 있었다. 중국식탕수육인 ‘꿔바로우’와 인도의 ‘난’과 ‘커리’, 네팔의 ‘라씨’등이 차려진 테이블에서 외국인 다문화강사들과 서로 어울려 음식을 먹고,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를 걸었다. 다문화마을 특구에 처음 와본 사람들은 외국인이 더 많고 이색적인 풍경을 무척 흥미로워하는 모습이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이해교육은 11월까지 총 6회, 6월만 빼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10~13시)에 열린다. 5월 21일은 다문화마을 원곡동 이야기, 7월 16일은 안산의 무지개빛 다문화 컨텐츠, 8월20일은 안산시 외국인 노동자의 삶과 희망, 9월 17일은 사회적 소수자(난민)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다문화, 10월 15일은 함께 알아보는 다문화 관련법, 11월 19일은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미래비전 강의가 준비돼 있다. 문의: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031-481-3302, 3298)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5
- 네번째 경기국제보트쇼 기대 만발 내달 8~12일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 일원서 개최국내외 350여개 업체 참가, 요트·보트 체험프로그램 풍성 ◇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6월 화려한 막을 올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4회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축제이자 국제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짧은 기간에 아시아의 대표 보트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보트쇼는 기업과 바이어간 실질적 거래 창출이 가능하도록 ‘타깃 마케팅’ 추진, 요트 퍼레이드, 각종 해양레저 전시회 및 컨퍼런스, 다양한 체험 행사와 볼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이미 참가 기업들의 신청이 쇄도해 전시장 면적을 대거 늘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90개, 해외 103개 전시업체를 비롯해 투자 회사 160여개를 합한 총 350여개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영국의 유명 보트메이커인 ‘선시커(Sunseeker)’, 세계 5위의 프랑스 최대 보트제조업체인 ‘베네토(Beneteau)’와 독일, 캐나다, 미국, 호주 등 세계 유수의 보트·요트 및 마리나 업체들이 참여한다.도는 전시장 면적을 지난해보다 800㎡ 늘린 1만1천200㎡로 확장했다. 보트쇼 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거래가 이뤄지도록 ‘타깃 마케팅(Target Marketing)’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력 바이어와 오피니언 리더 등을 행사에 초청해 기업과 소비자, 바이어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다양한 전시회와 컨퍼런스도 준비했다. 9일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2011 아시아 해양 콘퍼런스’가 ‘한국 레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보트쇼 전시장 내 콘퍼런스 존에서 열린다. 8일, 10일에는 13개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전시기업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11~12일 전문 강사들의 ‘한반도 해양대탐험’, ‘수상레저 안전법 교육’, ‘바다지도 보는 법’ 등 해양레저강습도 있다.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쾌속으로 해상을 질주하는 파워보트의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파워보트 시승체험, 고품격 해양레저 스포츠인 크루즈요트 체험, 전곡항과 제부도를 오가는 유람선 탑승 체험 등 가족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땅 위에서 수상 에어볼 체험과 서핑 발란스 보드 체험, 어린이 페달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탄도항 특별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배의 역사와 바다세상 콘텐츠, 샌드 체험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한편 10개국 24개 팀이 참여하는 다문화공연과 각 국의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음식관도 보트쇼 기간 동안 문을 연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페이스 페인팅, 가족티셔츠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바다사진 출사교육 등이 진행되며,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대회’, ‘직장인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레크레이션·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 및 공연이 보트쇼의 흥을 돋울 것으로 예상된다.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곡항과 탄도항을 왕복 운행하는 요트열차인 트램카도 상시 운행된다. 전태헌 도 경제투자실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가 경기도 서해안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레저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oreaboatshow.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전국 자전거도로 안산시 구간 금년 내 완공 예정 전국 6103Km를 잇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사업의 안산시 구간이 금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다.안산시에 따르면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사업에서 안산시 구간은 15.6Km이며 그중 2.7km는 2010년에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완료한 상태이다. 나머지 구간인 반월산업공단를 잇는 별망로 및 해안로 구간은 42억원을 투입, 5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시는 반월산업공단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은 공단 근로자의 자전거 출·퇴근 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이어져 주차난, 에너지 과소비,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악화, 교통사고 등의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등과 함께 전국 자전거 거점 육성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2010부터 2012까지 3년 동안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안산·공단역은 출퇴근을 위한 공단·다문화권역, 중앙·고잔역은 주거·업무·쇼핑을 위한 생활·업무권역, 한대앞·상록수역은 통학을 위한 학교권역 등 3개의 자전거 친화권역으로 구분, 각각의 이용행태에 맞는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운동복 입고 나서면 몸이 알아서 뛰어가요” 살다보면 자신이 전혀 몰랐던 분야에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성 마라토너 황순옥(37세) 씨가 바로 그렇다. 마라톤을 시작한지 2달 만에 10km 대회에 나가 1등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회 출전 15회에 딱 한번만 빼고 다 상위에 입상했다. 직업병을 고치려고 시작한 마라톤이 새로운 인생을 가져다주었다.마라토너 황순옥 씨와 만난 곳은 저녁나절 시낭운동장이다. 동호회(안산로드레이스)에서 연습을 하는 날이라고 했다. 멀리서 볼 때 황 씨는 중고등학교 육상선수처럼 보였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별로 근육질도 아닌데다 무척 가냘픈 몸매의 여성이다. 키 160cm에 몸무게가 43kg이라니, 이거야, 고등학생 아이를 둔 아줌마 몸매라기엔 너무하지 않은가. 원래는 상체와 복부에 살이 좀 있었는데 마라톤을 하면서 3kg 빠졌다고 한다.비염 때문에 조깅을 시작하다황순옥 씨의 본업은 네일 아티스트다. 사람들의 손톱을 예쁘게 가꿔주는 일이지만, 8년씩이나 가루로 된 네일아트 재료를 가까이 하다 보니 비염이 심해졌다. 약을 먹어도 안 낫던 차에 한의원에서 유산소운동을 권하기에 집 앞 공원에서 조깅을 시작한 것이 마라톤 입문 계기다. 그런데 마라톤 시작한지 두 달 째 되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15번쯤 대회 나가서 14번을 상위 입상했다. 달리는 운동이라곤 초등 3학년 때 육상부에 들어갔다가 큰 사고가 나서 1년도 안 돼 그만 둔 게 전부다. 집근처 호수공원에서 조깅을 하다 보니 비염 증세가 차츰 좋아짐을 느낀 황씨. 내친 김에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을 했다. “처음에는 회원들을 따라 뛰기만 했죠. 오늘은 한 바퀴 따라 뛰고, 다음날은 두 바퀴… 오늘은 몇 킬로를 내일은 좀 더 뛰어봐야지, 이런 식으로 연습했죠. 저보고 재능있다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지도해주신 분도 계셨기 때문에 그게 감사해서 힘들어도 끝까지 같이 뛰었어요.”그렇게 훈련한 지 두 달 만에 파주 평화마라톤 10km대회에 출전, 예상치도 못한 1등을 했다. 기록은 43분대로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1등을 하니 자신감이 솟았다. 지난해 9~10월, 올해 4~5월에는 매주 대회에 참가하다시피 했다. 올해는 10km 마라톤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성적을 내고 있다. 4월부터 한 달 사이에 6개 대회에 참가해 서산마라톤 예산벚꽃마라톤 반기문마라톤, 삼척황영조국제마라톤, 하이서울여성마라톤 등 5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5월 5일 화성 효마라톤대회에서는 6위를 했어요. 고수들이 참가한 대회라서 좀 욕심을 내다가 오버페이스를 했죠. 마라톤은 자기 페이스대로 안하면 바로 몸에 반응이 오거든요. 숨이 차지 않아도 발이 안나가더라구요. 처음으로 이게 오버페이스구나 느꼈어요.”칭찬이 나를 1등 하게 했다. 흔히 마라톤은 고독한 운동이라지만 황 씨의 생각은 다르다. 평소 회원들이 늘 같이 뛰고, 끊임없이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말이 대회에서도 힘이 되기 때문이란다. “잘 한다, 잘 한다, 하는 말을 들으니까 더 잘하게 돼요. 처음엔 55분이 걸렸는데 주부치고 50분대면 안산에서 몇 번 째다, 라는 거예요. 그 말에 신나서 더 열심히 했지요.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왔죠. 이 나이가 돼도 칭찬이 사람을 바꾸더라고요.” 황씨는 마라톤을 하면서 건강해진 것은 물론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배운다. 욕심내지 말고 자기 페이스 지키기. 긍정적인 마음. 칭찬과 격려 등. 엄마가 열심히 해서 뭔가 이뤄내는 모습을 보면서 딸아이도 더 엄마 말을 잘 듣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네일아트는 고객의 손을 잡고 눈을 보며 하는 좋은 직업이지만 늘 고객이 만족하도록 예쁘게 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다는 황씨. 예전에는 그런 스트레스를 친구 만나 술 마시고 수다 떠는 것으로 풀었는데 이제는 마라톤으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푼다. 앞으로 하프마라톤에도 도전하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지만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나아갈 생각이다. “운동을 하니 잡념도 없어지고 몸이 개운해요. 기록이 좋아지면 더 재미있죠. 대회에 나가서 경쟁하는 기분도 새롭고요. 몸이 피곤해도 비염이 또 도질까봐 매일 조금이라도 달리게 되는데, 오늘은 10분만 뛸까, 하다가도 어느새 계속 뛰고 있는 나를 발견하죠. 일단 운동복을 입고 공원에 나가면 몸이 알아서 가요.”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수능 성적으로 본 안산지역 고교의 위치 고입이 서야 대입이 바로 선다최근 고등학교 입시는 대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의 적성과 특기가 대입, 나아가 사회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면서 단순 성적 위주의 고교 진학지도의 지형도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고교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냐에 따라 대입의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일반고부터 특목고, 자율고까지 고교 유형만 해도 7가지. 안산지역 중학생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좋을지 알아본다.①동산고, 경기외고, 경기과고, 일반계고? ②수능 성적으로 본 안산지역 고교의 위치수능 성적으로 본 안산지역 고교의 위치2011학년도 수능에서 언어·수리·외국어 2등급 이내 안산 학생비율 4.0% 표준점수 합계 동산고, 디미고, 경안고 순으로 높아지난해 11월 치른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안산지역 22개 고교의 언어, 수리,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을 합산했을 때 가장 점수가 높은 학교는 안산동산고로 366.3점이었다. 안산동산고는 영역별 순위에서도 언어 영역(121.0점), 수리 영역(122.9점, 수리 가·나 구분하지 않음), 외국어 영역(122.4점)으로 안산지역에서 제일 높았다. 2위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로 3개 영역 합산 352.8점, 3위는 경안고로 342.9점이었고, 그 뒤로 원곡고(339.7점), 고잔고(336.1), 안산강서고(320.1점), 송호고(295.8점), 성포고(290.1점), 단원고(289.3점) 등이었다. 과학고, 외고, 자사고 등을 모두 포함한 전국 1800여 개 고교의 표준점수를 비교했을 때 안산동산고는 38위, 한국디지털미디어고 57위, 경안고 90위에 이름을 오렸다. 또 안산지역 학생들 중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응시해서 1·2등급을 받은 학생비율은 4.0%였다. 학교별, 영역별로 구분을 해 보면, 안산동산고와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1·2등급 비율이 눈에 뛴다. 안산동산고의 경우 언어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49.3%, 수리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45.2%, 외국어 영역에서는 지원자의 38.9%가 1·2등급이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언어 영역에서 지원자의 49.3%, 수리 영역에서 지원자의 36.8%, 외국어 영역에서 지원자의 25.1%가 1·2등급이다.2011학년도 수능에서 경기도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 표준점수는 언어가 99.8점, 수리가 102.5점, 수리나 98.4점, 외국어 99.3점이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언어 영역은 11위, 수리가 영역은 4위, 수리나 영역은 14위, 외국어 영역은 9위로 중위권에 해당한다. 도내 1등급 학생 비율은 언어 영역 4.7%(전국 7위), 수리가 영역 4.5%(전국 3위), 수리나 영역 3.4%(전국 7위), 외국어 영역 4.0%(전국 6위)로 분석됐다.시·군·구성적 분석에서는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있는 과천시와 의왕시, 동두천시, 김포시 등이 모든 영역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과천시는 언어영역에서 전국 3위, 수리가 영역에서 4위, 수리나 영역에서 3위, 외국어 영역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의왕시도 언어 영역에서 8위, 수리가 영역에서 3위, 수리나 영역에서 12위, 외국어 영역에서 9위를 차지했다.이 밖에 과목별 1·2등급 비율에서는 광명시(언어 21위, 수리가 15위), 화성시(수리가 14위), 용인시(수리가 23위), 가평군(수리나 8위, 외국어 5위) 등이 상위 30위권 안에 포함됐다.중위권을 위한 2012학년도 안산지역 고입 가이드교육전문가들은 고교 입시의 다양화가 가져온 특징 중 하나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을 든다. 실제로 상위권 학생들은 특목고부터 일반고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학교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문제는 중위권 학생들. 학교 선택의 폭이 늘어났다고는 하는데 딱히 늘어난 것을 체감하기 힘들다. 특목고나 자율고 등에 지원은 할 수 있지만 합격 확률이 낮은 게 현실이다.그렇다면 중위권 학생들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아닐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중위권 학생들도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늘었다. 우선 일반고에서 특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수학이나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과학중점학교 등 수학·과학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인문사회계열 학생이라면 외국어 특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를 선택하면 된다. 안산 양지고 등의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고이지만 과학·수학 과목 이수 비율을 전체 과목의 40~50%까지 높여 과학 교육을 강화한 학교다. 일반계 고교와 과학고(영재학교)의 중간 학교 정도로 보면 된다. 과학중점학교의 학생들은 1학년 때는 모두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 때부터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이나 일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1학년 공통 교육과정에서도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해 과학·수학 심화학습을 하고, 비교과 시간을 활용해 과학 체험학습 등을 해 일반계 고교보다 훨씬 다양한 과학 관련 수업을 하게 된다. 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전문계고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문계고는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 얻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동일 계열 특별전형 등을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대입 성적을 얻을 수도 있다. 안산지역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 안산경영정보고, 안산공업고등학교, 안산여정보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등이 있다.학교 홈페이지 및 알리미 사이트 활용‘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된다는 점도 안산지역 중학생들이 고려할 사항이다. 2009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고등학교 전 과정이 선택 교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따라 획일적으로 기본 교과를 배우는 체제였지만, 올해 고1부터는 공통 교육과정 없이 1학년부터 선택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마다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권이 대폭 늘면서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마디로 일반고도 학교 관계자들의 의지에 따라서 특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때문에 일반고를 선택할 때도 ‘집에서 가까운’, 혹은 ‘소문이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관련 정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와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는 학교 시설, 학생 재학 현황, 전·출입 및 학업중단 학생수, 교육계획 편성·운영, 학년별 교과별 성적사항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또 학교 홈페이지에는 각 학교의 교육목표가 드러나 있으며 특화 과정 운영 여부, 진학지도 등의 내용이 나와 있다. 대학 진학률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명 2011-05-23
- 2009년 기준 중증 암질환 환자는 위암 1310명, 유방암 1147명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옛말이 있다. 화목한 가정에서는 삶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 된다. 하지만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의 건강이다. 특히 가정을 책임지고 이끌어야할 성인의 건강은 무척 중요하다. 부모가 건강해야 자식들도 심신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되는 5월, 자신의 건강상태도 한번 되돌아보자.입원치료 1위 탈구·염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2009년 지역별의료이용 통계를 보면 안산지역 의료보장인구 72만2271명 중 중증 암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위암 1310명, 유방암 1147명, 대장암 1113명, 간암 545명, 폐와 기관지 악성신생물 493명, 자궁경부암 363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진료환자는 치주질환 18만224명, 고혈압 6만1819명, 관절염 5만6709 정신질환 2만6236명, 당뇨병 2만4298명 간질환 1만7644명이다. 안산시민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질환은 무엇일까. 2009년 입원치료 질환 1위는 신체 탈구 염좌 및 긴장이었다. 총 6073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2위는 요추 추간판장애로 3924명, 3위는 출산 3666명, 4위는 임신과 분만합병증 3539명, 5위가 치핵 3912명이었다. 사지뼈 골절, 폐렴, 설사·위장염 환자도 각 3천명이 넘었고 장 복막질환 2724명, 백내장 수정체장애 2574명으로 조사됐다.외래 1위는 급성기관지염외래환자 중에는 급성(세)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만68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급성 인후염 및 편도염 19만9471명, 3위 급성상기도감염과 4위 치아 및 지지구조의 장애가 각각 19만명을 넘었다. 그 다음으로 피부 및 피하조직 질환 환자가 15만 1269명이었다. 보건기관을 찾은 사람 중에는 고혈압 환자가 3271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사망원인통계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3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으로 총사망자의 47.8%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암은 10만명당 사망률이 140.5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2위가 뇌혈관 52명 3위가 심장질환 45명이다.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이 폐암으로 10만명 당 30.0명, 2위는 간암22.6명, 3위는 위암 20.4명 순으로 나타났다.암 조기발견하면 치료비도 적어암은 별다른 증세 없이 찾아와 병세가 깊어져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암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다. 한사랑병원 이천환원장은 “만 40세 이상이면 2년에 한번씩 받는 국가건강검진만 충실히 해도 기본적인 건강상태 체크가 가능하고, 운이 좋으면 암도 초기에 발견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국가 암 검진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 치료할 수 있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어떤 이상이 나타나면 2차 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 같은 만성질환이 나왔는데 가볍게 생각하다가는 병을 키우기 십상이다. 이천환 원장은 “고혈압 같은 병은 초기부터 관리를 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는데, 약을 안 먹으면 뇌출혈이나 뇌손상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요즘 개인병원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 위나 대장 등에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떼어내기 때문에 검사결과를 본 후 또다시 내시경 검사를 하는 고통을 겪지 않는다.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김에 대장내시경검사, 간· 신장· 담낭· 췌장 복부초음파 검사를 추가하면 건강검진 비용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절약되어 효율적이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문화일정(877) [음악회]♠스페인빌바오 콩쿨입상자 & 세계최정상음악가 초청공연일시 : 4월 29일장소 : 수원제1야외음악당관람료 : 전석 무료문의 : 031-234-6200♠반가운 사람과 함께 하는 11시-休 Human Concertⅱ일시 : 4월 29일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관람료 : B석 3천원문의 : 031-228-2813♠금난새 & 유라시안챔버 개관축하음악회일시 : 4월 30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VIP석4만원/R석3만원(센터수강회원10%할인)문의 : 1588-5234[콘서트]♠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일시 : 4월 30일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 R석9만9천원/S석7만7천원/A석5만5천원문의 : 031-481-4000♠매직블럭버스터 이은결의 The Illusion 일시 : 4월 30일~5월 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6만원/S석5만원/A석4만원/B석3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10%할인)문의 : 1544-9857[어린이]♠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일시 : 4월 30일~5월 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앨리스(R)석3만원/흰도끼(S)석2만원/여왕(A)석1만원문의 : 031-230-3332♠미술관에 간 윌리일시 : 5월 1~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30-3332♠오케스트라야 놀자일시 : 5월 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놀자석(R)1만원문의 : 031-230-3332♠아트풀키즈데이-미술관사파리展일시 : 5월 29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관람료 : 어린이1만5천원/성인1만원문의 : 031-783-81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산업은행, ‘Smart+예금’으로 복리효과 산업은행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수익성과 안전성, 거래 편의성을 갖춘 고금리 정기 예금을 출시했다.판매되는 예금상품은 ‘KDB프리미어 정기예금’과 ‘KDB Smart+ 정기예금’으로 산업은행 전 영업지점을 통해 판매된다.KDB프리미어 정기예금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인터넷뱅킹은 물론 전 은행 365일 24시간 CD· ATM출금·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예치 기간은 6개월, 1년, 2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1년의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연 4.5%의 금리를 보장받는다.KDB Smart+ 정기예금은 계단식 금리의 복리효과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예금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예치 기간별 약정이자를 모두 지급함으로 전통적인 정기예금의 단점을 보완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창립 57주년을 기념, 고객 사은행사 기간 중 예금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2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문의 : KDB산업은행 안산지점(031-412-0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