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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접수 현황
지난 9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되었다. 올해 수능 접수자는 총 493,433명으로 전년도 548,734명보다 55,301명이 줄어든 수치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재학생과 재수생 접수자 수는 전체적으로 줄어들지만, 올해 총인원 대비 재수생 접수자 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학년도 수능 접수자 현황을 살펴봤다.재수생 비율 전년도 25.9% → 올해 27% 올해 재학생 응시자는 346,673명으로 전년도 394,024명보다 47,351명 줄었고 올해 재수생 응시자는 133,069명으로 전년도 142,271명보다 9,202명 줄어들었다.2021학년도 총 수능 접수 인원 비율은 재학생 70.2%(133,069명), 재수생 27%(133,069명), 검정고시 등 2.8%(13,691명)이고 전년도 수능 접수자 재학생 비율이 71.8%에서 70.2%로 1.6%P 줄어든 반면, 재수생 비율은 전년도 25.9%에서 27%로 1.1%P 늘었고 검정고시 등 기타 접수자도 전년도 2.3%에서 2.8%로 0.5%P 늘었다. 이는 2005학년도부터 10년 동안 수능 접수자 현황 중에 역대 최고치로 가장 높았던 지난 2006학년도 재수생 26.8%보다도 더 높았으며 검정고시 등 기타 접수 인원 역시 역대 최고이다.(표1 참조)▒ 표1. 2005~2021학년도 수능 접수자 현황탐구영역 한국지리, 지구과학I 선택자 줄어 최근 3개년 선택 영역별 응시인원 비율은 다음과 같다.(표2 참조) 영역별 접수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261,887명(54.7%)으로 전년 대비 25,850명이 줄었고,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11,427명(44.1%)으로 전년 대비 20,843명이 감소했다. 사회탐구의 경우 지난해와 선택 비율이 비슷하지만 한국지리가 71,703명(24.92%)에서 53,830명(20.55%)으로 줄었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난해 난이도의 영향으로 지구과학I이 161,101명(69.36%)에서 130,071명(61.52%)으로 줄었고, 물리I과 화학I, 생명과학I은 선택 비율이 다소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자동차 등 자연계열의 신설학과 확대가 두드러진데다 자연계열 응시자 수가 감소하면서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좀 더 유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표2. 최근 3개년 수능 영역별 응시 인원 및 비율최근 들어 수능 결시율 늘어나는 추세여기에 수능 결시 비율까지 고려하면 실제 재수생 비율이 더 늘어난다는 전망도 나온다.(표3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고3 학생들은 수시전형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크고, 수능 결시자까지 고려하면 실제 수능 응시생 비율에서는 재수생은 현재 접수자 기준 27.0%보다 높은 30%까지 육박할 가능성 크다. 최근 들어 수능 결시 비율이 매우 높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한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변화는 수시와 정시의 추가합격과 합격선 하락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임 대표는 “수시에서는 여섯군데 지원 대학 중 학생 수 감소로 대학 복수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수시 추가 합격 인원이 많아질 수 있다. 따라서 수시 추가합격이 많이 발생하면서 합격선이 낮아지고 수시 추가 합격 기간 내에 충원을 못 해 정시로 이월하는 수시 이월 인원도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렇게 되면 수시 이월 인원이 늘어나고 학생 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정시에서도 세 군데 지원 대학 중에 복수 합격이 늘어나면서 정시 추가합격 발생도 높아져 결과적으로 정시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표3. 2005~2021학년도 수능 결시율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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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및 예상 등급컷
지난 9월 16일(수)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주관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전국 2,09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8개 시험 지정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9월 모평은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와 함께 자신의 수능 성적을 가늠해보고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입시 전문기관들이 예측하는 9월 모평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영역별 출제경향, 강남지역 교사의 의견을 들어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 윤정한 교사(국어과)참고자료 대성·메가스터디·유웨이·이투스·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 예상 등급컷 + 사회탐구·과학탐구 예측 범위,유웨이·종로학원하늘교육·진학사 9월 모평 분석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발표 및 출제방향>9월 모평 지원자 수 총 487,347명EBS 연계율 국어 71.1%, 영어 73.3%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21학년도 9월 모평 지원자 수는 총 487,347명(재학생 409,287명, 졸업생 78,060명)으로 전년도 2020학년도 9월 모평 전년도 지원자 총 549,224명(재학생 459,217명, 졸업생 90,007명)보다 재학생 5만여 명, 졸업생 1만 2천여 명이 줄었다. 또, 올해 6월 모평 대비 4,061명이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7,242명이 줄고 졸업생은 11,303명 증가했다.9월 모평 영역별 지원 현황을 보면 국어영역 485,700명 수학영역 483,374명(수학 가형 176,596명, 수학 나형 306,778명), 영어영역 485,607명, 한국사 487,347명, 사회탐구 263,985명, 과학탐구 212,281명, 직업탐구 9,722명, 제2외국어/한문 49,344명이었다.9월 모평은 오는 12월 03일(목)에 실시될 2021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수능과 동일하다. 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EBS 연계율은 국어 71.1%, 영어 73.3%였고 이 외 수학(가,나),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한국사는 모두 70%라고 밝혔다.<국어 영역>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 진학사 등 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6월 모평과 비슷하게, 2020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진학사 우연철 소장은 “문학에서 2018년 이후 출제되지 않았던 문학 이론과 작품을 복합하여 출제했다는 점, 그리고 코로나 19 이슈를 반영하여 과학 지문의 ‘바이러스 방역’ 지문을 수록한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독서영역에서 6월처럼 2개의 지문을 복합으로 하는 형태가 예술 제재에서 출제됐다. 동일 영역의 2개 지문 활용은 2022학년도 예시문항 예술 제재(음악)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제재 ‘행정규제와 행정입법’, 과학 제재 ‘항미생물 화학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사회 제재에서 수험생들이 조금 어려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9개 문항 20점 배점에서 코로나 상황과 관련된 문제가 상당수 출제(독서 2개 지문, 9문항, 20점) 되었다. 독서 지문 코로나와 연관된 문제(26~30번 행정 규제 관련, 34~37번 병원체 관련)가 출제되었고 EBS 연계가 확실히 이루어졌다.▒ 국어영역 예상 등급컷(입시 기관별)<수학 영역>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수학영역 난이도에 대해 2020학년도 수능에서 다소 쉽게 출제됐던 수학 가형은 어렵게,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수학 나형은 쉽게 출제됐고 평가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 대표는 “수학 나형의 경우 전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 149점(1등급컷 84점)으로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고 지난 6월 모평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1등급컷 93점)으로 이번 9월 모평은 6월 모평 수준으로 판단한다. 올해 수능에서도 수학 나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진학사 우 소장은 “고난도 문항 역시 6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유사한 난도로 출제되었다. 다만 6월 모의평가 문항보다 계산이 좀 더 필요한 문제가 있어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9월 모평 이후 수학영역 학습은 어떻게 해나가야 할까?유웨이 이 소장은 “고난도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낮아지고, 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문항의 난이도가 다소 높아지는 방향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빈출되는 정형화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또한 고난도 문항의 대부분이 가형은 미적분, 나형은 수Ⅱ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출제되었던 다양한 기출문제, 연계 교재, 새로운 문제 등을 충분히 접해 고난도 문항을 해석하는 힘을 기르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영역 예상 등급컷(입시 기관별)<영어 영역>주요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영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고 지난 6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진학사 우 소장은 “어휘, 빈칸, 순서 등 변별력을 가를 수 있는 문항들에 골고루 EBS 연계문항이 적용되어 학생들의 부담을 많이 줄여주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31번 빈칸의 경우에도 원 지문에 있던 단어를 그대로 활용하여 문제를 출제했기 때문에 연계 지문을 꼼꼼히 본 학생들은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1등급 비율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등급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종로학원하늘교육 임 대표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4년 차 시점에서 1등급 비율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10.0%, 2019학년도 5.3% 2020학년도 7.4%이고, 올해 6월 모평 1등급 비율은 8.7%였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도 지난해 수준의 90점 비율은 증가한 반면, 2~4등급대 비율은 크게 줄고,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늘어나는 상태”라며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 격차가 올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양상임을 강조했다.<탐구 영역>사회탐구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에 대해 종로학원하늘교육 임 대표는 “2020학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사회문화’ 등은 비슷한 난이도였고, ‘한국지리’, ‘세계지리’는 전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세계사’, ‘경제’는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2015 개정 교육에 대한 문제나 1~2개의 고난도 문제, 표, 통계자료, 그래프와 같이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려 했다”고 분석했다.과학탐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2020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참고로 전년도 수능에서는 ‘화학Ⅱ’ 1과목 1등급 컷이 50점(만점-이하 원점수 기준)이었으며 ‘생명과학I, 지구과학Ⅱ’이 48점, ‘물리I, 화학I, 물리Ⅱ’가 47점, &lsqu
2020-09-24
- 2021학년도 고교 선택이 고민된다면 이것만은 꼭! 2021학년도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강남학교군(강남구, 서초구)은 학교장선발교인 강남지역 자사고 5개교와 교육감배정교인 일반고 22개교가 있다. 이 중에서 어떤 기준으로 고교를 선택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다. 크게는 자사고와 일반고, 혹은 남고·여고와 남녀공학 등 고교 유형을 두고 고민할 수도 있고 2024학년도 대학입시와 맞물려 교육과정과 진학 강점 등을 최우선으로 삼을 수도 있다. 고교 선택 기준에 정답은 없지만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를 짚어보고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의 고교 선택 팁을 덧붙인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문여자고등학교 김계영 교사(3학년부장),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중앙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진학부),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진학부장, 3학년부장) 일반고 vs 자사고, 남고‧여고 vs 공학다른 선택 기준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정중3 학생과 학부모라면 가장 먼저 고교 유형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일반고와 자사고, 혹은 남고‧여고나 남녀공학 중에 어느 학교가 나을지 저울질 하는 것이다.강남서초학군 고교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남서초지역 자사고 5개교 중 현대고(강남구 소재)만 남녀공학이고 세화고(서초구 소재), 중동고(강남구 소재), 휘문고(강남구 소재) 3개교는 남고, 여고는 세화여고(서초구 소재) 1개교이다. 강남서초지역 일반고는 총 22개교이다. 강남구 소재 일반고는 14개교로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단대부고(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울세종고, 숙명여고, 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선여고, 청담고, 중산고, 풍문고가 있다.서초구 소재 일반고는 8개교(반포고, 동덕여고, 서초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재고, 언남고)가 있다.27개교의 선택지를 두고 고민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교 유형 선택에 앞서 첫째, 학생 본인의 의향이 가장 중요하며 둘째, 다음 제시되는 선택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이 학교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엔 편협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관심 학교에 대한 자료 조사 필수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 항목 통해 가늠지원을 희망하는 관심 학교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따져보는 것은 고교 선택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초중고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는 관심 학교명을 검색하면 해마다 업데이트되는 학교 공시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단, 공시 자료를 해석하는 기준도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주요 공시 항목은 학생 현황(학생 수, 학급당 학생 비율, 졸업생 진로 현황 등), 교원 현황, 교육 활동(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동아리, 방과후학교 등), 교육 여건(학교 시설, 학교 평가 등), 학업성취(평가 기준 및 계획, 학년별‧교과별 성적 사항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처럼 학교알리미 공시 내용을 통해 학교별 성향이나 각 학교의 특징과 장점 등을 가늠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몇 곳을 추려서 비교해보며 고교 선택의 큰 그림을 설계할 수 있다.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항 확인자신에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는지 살필 것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교과 선택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지정한 과목과 선택 교과를 비롯해 개설된 진로 교과(혹은 진로전문 교과)를 확인해봐야 한다. 내년부터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므로 수능 선택 과목과 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 등도 따져봐야 한다. 수능 국어 선택 과목을 예로 들면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의 경우 두 과목 모두 학교 지정으로 둔 학교도 있고, 택1로 둔 학교도 있으며, 두 과목 중에 한 과목만 개설한 학교도 있다.또한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입시 전형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강남지역 모 학교는 논술 교과를 정규수업 시간에 편성해 수시 논술전형 대비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도 한다. 모 학교는 철학 교과를 편성해 수시 논·구술 및 심층 면접 대비를 비롯해 융합형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도 있다.이 외에도 어학 교육을 강화해 제2외국어를 다채롭게 개설하거나 과학 관련 진로 교과를 다양하게 편성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은 학교도 있으니, 학교별로 잘 살펴봐야 한다.참고로 현 고3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문과 반, 이과 반의 개념이 사라졌다. 하지만 선택 과목 신청자 수 등을 통해 대학 전공계열을 기준으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분포도를 가늠할 수는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선택 과목 신청자 수를 알 수는 없으므로 개별적으로 학교 측에 문의하는 방법이 최선이다.입시 결과 수치만 보지만 말고수시‧정시 대비 진학 강점과 진학 추이 고려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별 입시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곤 한다. 하지만 해마다 입학생의 학력 수준에 차이가 나고 그해 입시 경향과 대학입시 지원 패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진학 성과에 변수로 작용하므로 수년간 평균적인 진학률을 살펴봐야 한다.아울러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수에만 연연하기보다는, 중위권 학생들의 진학 성과나 수시·정시 대입 전형별 진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해야 한다.진학 성과와 더불어 각 학교의 진학 시스템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현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에는 정시 확대 등 두드러진 변화가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수시와 정시 모두 대비가 가능한 진학 강점을 지녔는지, 입학전형별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예를 들어 강남지역 모 학교는 자기소개서 특강 및 2단계 자기소개서 첨삭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고, 또 다른 학교는 주요 교과목 담당 교사가 면접관으로 나서서 수시 학종에 대비해 심층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수년간의 방대한 입시 결과를 학교 자체 진학 데이터로 구축해 오차 범위를 줄인 최적의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다. 진학 관련 프로그램이나 고교 3년 동안 성적 누적 관리, 단계적 진학 지도 방향, 정확도를 높인 수시, 정시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잘 갖춘 학교인지 등을 살펴보기 바란다.내신 유불리? 학교별 합격자 내신 등급 컷과내신 극복 사례 등을 살필 것입시 결과와 맞물려 학교별 내신 유불리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있다. ‘상위권 학생이 밀집한 고등학교는 내신 경쟁이 치열해서 등급을 따기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주요 대학 합격자들의 내신 등급 컷이 학교마다 다르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 극복 사례도 많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내용은 각 학교의 입학 상담과 문의 등으로 해소할 수 있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 3년 전 과목을 합산한 평균 등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성적이 점진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는지, 희망 진로 분야와 연계해 진로선택 과목 이수 현황, 진로와 연계한 과목의 경우 두드러지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등 대학별·학과별·전형별 특징에 따라 학업역량을 바라보는 잣대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중요한 기준이 학생 개개인의 성향이다. 고교 3년 동안 학교에 적응하고 대학입시를 준비한 주체는 학생이므로, 학생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아울러 앞서 언급한 몇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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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목할 만한 온라인 수업 사례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해는 공교육 현장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 온라인 수업의 질 재고와 원활한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대다수 학교가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등에만 의존하거나 교사가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단방향 콘텐츠로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런 환경에서 강남 일반고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의 쌍방향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대부고의 우수 사례와 더불어, 2학기부터 시행 중인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이하 단대부중), 강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인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프트고)의 쌍방향 원격수업 현황을 살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감, 오승윤 교사(사회과), 이홍주 교사(물리과), 정의석 교사(국어과),조지윤 교사(화학과),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중학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단대부고전 과목 쌍방향 원격 수업 진행단대부고는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전 과목(창의적 체험 활동, 예체능 과목 포함)을 시간표 변경 없이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1학기에는 3학년 등교 수업과 1, 2학년 격주 등교 수업을 진행하면서 쌍방향 원격 수업을 실시했고, 2학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맞물려 시행 중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의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학기 개학 후 현재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3학년은 등교해 오전 수업(점심 식사할 경우 위험하다고 판단)과 오후 쌍방향 원격 수업을 병행하고 1,2학년은 쌍방향 원격 수업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조정될 경우 1학기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쌍방향 원격 수업이 전면 도입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감은 “실시간 수업이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이 높아졌다. 또한 쌍방향 원격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이 궁금한 부분은 그때그때 질문을 통해 바로 해소할 수 있다. 교사는 자료 활용이나 내용 설명 등에서 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교과 담당 교사가 말하는 쌍방향 원격 수업스마트 칠판과 데스크톱 설치로 최적의 환경 구축“수업에 반응하지 않던 학생들이 채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수업에 참여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2학년 교실에서의 수업은 스마트 칠판과 교실에 데스크톱이 설치되어 쌍방향 원격 수업을 하는데 최적의 환경이며, 학생과의 소통은 인터넷 환경이 좋은 경우 교실 대면 수업과는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추후에는 학생들의 실시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각 교실에 설치되었으면 쌍방향 소통이 더욱 더 원활하리라 생각됩니다.”_ 이홍주 교사(물리과)학생이 자신의 의견 적극적으로 발표“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온라인 클래스의 방법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업 방식입니다. 학생들도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지금은 등교 수업 때와 다르게 언제든지 자신의 의견을 부담 없이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수업 형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학습 효과를 찾고 있습니다. 교사로서도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가며 최고의 방법을 강구하고 완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등교 수업이 원활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쌍방향 원격 수업이 가지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_ 오승윤 교사(사회과)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수업 기회의 장“쌍방향 원격수업이 ‘저’를 포함해 기존에 판서 위주로 수업하던 선생님들께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수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쌍방향 원격수업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업 준비’가 중요한데,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수업을 잘 구조화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쌍방향 원격수업에서 수업 준비만 잘 이루어지면 학생과의 소통이나 반응, 수업 집중도도 오프라인 수업과 다름없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_ 정의석 교사(국어과)마이크와 채팅창 활용해 질의문답 효율적으로 운영“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학생들이 웹캠을 켜고 마이크를 사용해 말하는 수업은 모든 학생이 화면과 마이크를 켜고 대화를 할 때 주변 잡음 및 렉 걸림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수업 중에 질문이 있을 때 발언할 때만 마이크를 잠시 켜고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이크가 없는 학생들은 채팅으로 발언하도록 해 효율적인 수업 운영에 더욱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_ 조지윤 교사(화학과)단대부중여름방학 이후, 전 과목 쌍방향 원격 수업 도입단대부중은 여름방학 개학 후부터 줌(ZOOM)을 사용해 전 과목 쌍방향 실시간 수업(예체능 과목 포함)을 진행하고 있다.쌍방향 원격수업 후 교사들은 각 교실에서 수업하고 학생들과 질의문답 등 소통이 원활해졌으며 등교 수업처럼 45분 수업, 10분 휴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출결 체크가 용이하고 교과목 담당 교사의 수업 준비도 내실이 더해졌으며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주변 학교의 견학이 많아졌다.이에 단대부중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교육청과 강남구청에서 목적 사업비를 수업 준비교재 구입으로 전환하도록 해주어 각 교실에 웹캠, 컴퓨터와 책상, 전자칠판을 설치했다. 또한, 수차례 반복된 교사 연수와 여름방학 중 자체 수업 개발로 개학 후 8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필요한 기기를 계속해서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단대소프트고단대소프트고의 쌍방향 원격수업 계획은 매주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하고 학부모들에게 앱으로 안내하고 있다.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해 프로그래밍, 컴퓨터시스템일반 등 12개 전 교과에 대해 쌍방향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학년 역시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하여 프로그래밍, NCS실무교과 등 총 14개 교과 중 13개 교과에 대하여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며, 3학년은 자율적인 학습 위주로 배려하며 진행되고 있다. 원격수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자칠판과 줌 앱을 연동, 줌 플랫폼 상에서 전자칠판에 디스플레이 되는 파일, 동영상, 교사의 판서, 음성, 모습 등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원격수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한편, 단대소프트고는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멀티미디어의 4가지 분야에서 특성화고특별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등을 통해 진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단대소프트고는 “단대부고 출신 주요 교과 교사를 영입하고 단대부고 출신 입시 전문 부장교사 영입, 최상위권 명문대 출신 진학 상담 교사 배치, 주요 대학의 전형 분석(특히, 특성화고 특별전형), 본교생의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수업을 설계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면서 대학 입시 소프트웨어 분야 면접 기출 문제, Google 입사 시험 기출 알고리즘 문제 등을 활용한 수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4
- 초등 1학년은 수학 공부 습관 길들이는 시기 찰스 두히그는 저서 ‘습관의 힘’에서 ‘습관이란 어떤 시점에서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이후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이라고 했다. 습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핵심습관이다. 핵심습관은 개인의 삶에서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습관으로 개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학 공부와 책읽기처럼 공부 습관이 중요하다.수학 공부가 중요하다고 해서 매일 수학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하기는 쉽지 않다. 그것은 모두 습관을 들이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습관을 조금 들였다고 하더라도 어느 순간 조금 수학 공부에 손을 놓으면 다시 금방 원래로 돌아가서 다시 습관 들이기에 상당한 시간이 들어간다.책읽기와 수학 공부는 처음부터 습관을 정확하게 잘 잡아야 한다. 책을 읽을 때 빨리 많이 읽기보다는 정독을 하면서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며 이해해야 한다. 정독을 계속하다 보면 책 읽는 속도도 점점 빨라진다.수학 공부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습관처럼 매일 공부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수학 문제를 풀라고 하면 아이들은 수학은 문제만 푸는 공부냐고 묻기도 한다. 수학은 ‘체인 과목’이라고 한다. 하나의 내용을 알면 다른 내용과 계속 연결되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수학 공부는 매일 조금씩 해야 한다. 부모님께서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정확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형태를 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초등 1학년 수학은 수학의 처음이면서 기초공사를 하는 것이다. 1학년 1학기의 ‘한 자릿수+한 자릿수’의 개념이 100자리 덧셈으로 확장되며, 덧셈의 개념은 2학년 때의 곱셈의 개념으로 확장되고, 뺄셈은 3학년 때의 나눗셈의 기초 개념과 연결이 된다.많은 학생들이 초등 5학년의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어려워한다. 최대공약수를 이용한 약분과 최소공배수를 이용한 통분이 분수의 덧셈과 뺄셈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초등5학년과정을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공부한다면 초등 1학때부터 기초과정을 잘 공부했기 때문이다. 초등5학년 과정을 잘 이해하고 넘어가면 중학교 과정도 잘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gms에듀영재교육 최승일원장문의 02-508-6567 , http://blog.naver.com/gmsedu2003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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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지역 학생 수
지난달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46,882명으로 전년(5,452,805명) 대비 105,923명 감소(1.9%↓)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 수(1.9%↓)와 고등학생 수(5.2%↓)는 전체 학생 수와 같이 감소했고 중학생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서초 지역 초·중·고교 학생 수는 몇 명인지,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보았다.참고 서울교육통계 2020년학교현황(서울특별시교육청), 2020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대도초(2212명)·신동초(1468명)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트에 공개된 2020년 학교 현황 자료를 활용해 강남구, 서초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강남서초 지역 초, 중, 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0년 04월이며,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2020학년도 현재 휴교 중인 개원초와 개포초, 개포중도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와 자율고만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 및 특성화고는 제외했다.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31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이다. 3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대도초로 학생 수 2212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언북초(1881명), 도성초(1838명), 대치초(1734명), 언주초(1619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대청초(140명)이다.강남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712명, 학급 수는 955학급이며, 강남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9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강남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321명으로 전년 대비 391명 증가했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24개 학교이며, 이 중 서울교대부초는 국립, 계성초는 사립이다. 24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는 신동초로 학생 수 1468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잠원초(1467명), 서래초(1347명), 원명초(1344명), 반원초(1332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우암초(323명)이다. 서초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2535명, 학습 수는 855학급이며, 서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서초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2925명으로 전년 대비 390명 감소했다.<도표1 강남구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도표2 서초구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역삼중(1167명)·서일중(1025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3개 학교이고, 사립은 6개 중학교(단국사대부중, 숙명여중, 은성중, 중동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23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역삼중으로 학생 수 1167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청중(1052명), 대명중(981명), 진선여중(980명), 언주중(962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언북중(300명)이다. 강남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5602명, 학급 수는 542학급이며, 강남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8.8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강남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4846명으로 전년 대비 756명 증가했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16개 학교이며, 사립은 3개 중학교(동덕여중, 서문여중, 세화여중)이다. 16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는 서일중으로 학생 수 102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원촌중(1024명), 서운중(1012명), 경원중(982명), 영동중(848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내곡중(261명)이다. 서초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1108명, 학급 수는 421학급이며, 서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서초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1193명으로 전년 대비 85명 감소했다.<도표3 강남구 중학교 학생수 현황><도표4 서초구 중학교 학생수 현황>가장 학생 수 많은 고등학교-휘문고(1255명)·서울고(1275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7개 학교이고, 5개 학교(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압구정고, 청담고)가 공립이고, 12개 학교가 사립이다. 17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휘문고로 학생 수 125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숙명여고(1158명), 경기고(1156명), 중동고(1120명), 단대부고(1106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531명)이다.강남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5449명, 학급 수는 597학급이며, 강남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9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강남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6076명으로 전년 대비 627명 감소했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0개 학교이며, 사립이 5개 학교(동덕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세화고, 세화여고), 공립이 5개 학교이다. 10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는 서울고로 학생 수 127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상문고(1156명), 세화고(1092명), 세화여고(1063명), 동덕여고(970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언남고(556명)이다. 서초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9548명, 학급 수는 358학급이며, 서초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7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서초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9명으로 전년 대비 461명 감소했다.<도표5 강남구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도표6 서초구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강남서초 초·중등 수업교원1인당 학생 수, 서울 및 전국보다 다소 높아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강남구, 서초구, 서울특별시, 전국 단위로 비교해 봤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학생 수 합계를 전체 교원 수로 나눈 수치이다. 각 학교의 특수학급은 포함했으며,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등 특수학교는 집계에서 제외했다.초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강남구(16.1명), 서초구(17.1명) 모두 서울특별시(14.3명)와 전국(14.2명)에 비해 다소 높음을 알 수 있다. 중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강남구(13.7명)와 서초구(12.5명)가 서울특별시(11.9명), 전국(11.8명)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강남구(10.9명)는 서울특별시(10.6명), 전국(10.1명)과 비슷하고, 서초구(11.1명)은 서울특별시, 전국 수치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서울특별시 11개 교육청의 초·중학교 학생 수도 비교해보았다. 서울 11개 교육청 초등학생 40만 9536명 가운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초등학생은 4만 8573명으로, 11.8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서울의 중학생은 20만 7081명이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내 중학생 수는 2만 6710명으로 전체의 12.9%에 해당하며, 11개 교육청 가운데 중학생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1 수업교원1인당 학생수 비교>5년 동안 전체 학생 수 9349명 감소(8.6%↓)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강남서초 지역의 학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수를 합친 전체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 10만 9303명이던 강남서초 지역 초·중·고 학생 수는 2
2020-09-24
- 팬더믹 시대 효과 높은 학습법 (영어편)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학습단절이 심한 시기이지만 오히려 우리 자녀들에게는 학습성장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자유시간이 많아지면 자신의 허점을 보완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긴다. 하지만, 자기주도성이 부족한 학생들은 오히려 더 많은 방황을 하고 있어 부모님들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팬데믹 시대에 돌입한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스스로 학습 목표가 없는 학생이 이전에 비해 더 많아졌으며 학습 허점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이 무엇인지 모르는 학생도 태반이다.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학습에 대한 자기주도성을 가진다면 가성비 높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팬데믹 시대에 자기주도성이 있는 자녀로 키우는 것이 급선무이다.학습에서의 자기주도성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아야 한다.1단계 : 학습목표설정 -무슨 과목을 어떠한 방식으로 학습하겠다는 목표설정예시> 영어:학원 & 국어:인강 & 사회:기출문제집으로 독학2단계 : 학습량 및 학습시간대 설정 (반드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노트 및 관리장 필수)예시> 9월27일 7시~9시 : 영어수능어법성 판단 문제 (30개) 오답정리 및 암기9월27일 9시~10시 : 국어 비문학 용어정리 및 암기3단계 : 학습결과에 대한 피드백예시> 반드시 공부한 내용에 대한 테스트지를 만들어 자기 피드백진행4단계 : 상벌부여스스로의 미션을 이행한 경우 ; 자기과제 및 학습량을 줄이고 자유시간 부여미 이행한 경우 ; 자기과제 및 학습량을 늘리고 자유시간 박탈5단계 : 자신의 학습 일기장 작성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단순한 학습스케줄러가 아닌 공부의 느낌을 담는 학습정서일기장 작성위의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3단계부터이다.기획하고 활동하면서 그에 대한 피드백이 철저한 학생들이 훨씬 큰 학습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단계별 자기주도학습에 덧 붙여 자신에게 맞는 과목별 학습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므로 학습량을 늘리는 공부법보다는 전략적인 공부법을 추천하는 학원이나 교육업체가 훨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있다. 그리고 전략적인 공부법에서 강조해야 하는 부분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얼마나 강력하게 실행하느냐이다. 배우기만 하면 절대 자기것으로 만들 수 없다. 스스로 익히는 과정이 없으면 절대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없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내용만 먼저 반복해서 자기것으로 다져가는 것이다. 많은 내용을 배우는 것보다 하나라도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입시영어에서는 이미 인증시험의 위력이 약해져 있기에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많이 배우는 것보다 한 문장이라도 완벽하게 영작문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다. 영작은 실제로 문법과 어휘실력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어려워 집중적으로 훈련한다면 동시에 3가지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공부법이다. 그래서 영어공부가 힘든 학생들은 처음부터 영작 훈련을 하는 것이 오히려 개념을 잡기에 훨씬 유리하다. 이런 훈련으로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자연스럽게 학교 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공부량이 많을수록 빨리 지치기 쉽다. 스스로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으면 요즘 학생들은 포기해버린다. 따라서 영작문 훈련이 가장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동안 타인에 의존한 학습을 했던 학생들은 하루라도 빨리 스스로 기획하고 피드백하는 자기주도식 학습으로 전환해야 하며 영어는 영작문 훈련을 통해 그 퀄러티를 높여야 한다.최근들어 학습상담을 하시는 학부모님이 부쩍 늘어난 이유도 팬데믹 시대에 방황하는 아이들이 훨씬 많아진 것으로 예측된다. 혹시 내 아이가 아직도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찾지 못했다면, 공부하기 싫어서 아직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학습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안내 드린 사이트 ( https://talk.naver.com/ct/w4yps6 ) 에서 “팬데믹 시대에 우리아이는 성장한다” 라는 이벤트로 선착순 마감 200명까지 무료로 학습진단을 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맞춤식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처방전대로 행동에 옮겨야 하므로 간단한 학습이행각서를 작성해야 하는 선행조건이 있을 뿐 초5부터 고3까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현재에는 학습상담을 대면이 아닌 실시간 라이브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므로 많은 부모님들이 환영을 받고 있다.김지민 영어학원 김지민 원장 2020-09-24
- 안산혁신교육지구와 우리 아이들 안산에서 25년 전에 교직생활 시작했습니다. 처음 만난 아이들은 지금 30대 성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안산에서 계속 살고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많은 아이들은 다른 도시로 옮겨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25년 동안 안산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낀 주요 특징은 역동성이었습니다. 다른 지역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유난히 우리 안산의 아이들은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 활동적이며, 자기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수학은 한 시간도 공부하기 힘들어하지만 체육과 음악은 참 재미있게 보낸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산혁신교육협력센터에서 안산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니, 학교에 가장 필요한 시설이 ‘강당, 체육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의회에서 의뢰한 중, 고등학교 대상 설문조사에 의하면 안산에 만족스러운 것은 ‘안산천 자전거 도로 환경, 청소년 시설활동’이었고, 불만족스러운 것은 ‘청소년 문화시설 부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안산 아이들을 가장 인상 깊게 본 일은 2014년 4.16 세월호참사가 일어났을 때, 몇 달 동안, 동료와 선후배의 아픔을 추모하고, 그리고 안전한 도시, 안전한 교육환경을 보장해달라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참 대견하고 의젓하게 느꼈습니다.교육은 한 국가나 사회에서 중요합니다. 한 국가나 사회를 구상할 때, 교육을 통하여 어떤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를 통하여 어떤 사회를 꿈꾸는지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안산도시 활력과 발전방향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육은 학교와 교육청에서 다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가정에서도 일어나고, 아이들이 만나는 가까운 이웃사람들의 의해서도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주변의 환경을 통해서도 무의식적으로 긍정과 부정, 관심과 무관심, 자율과 타율의 마음을 습득합니다. 학교와 교사의 교육 영향력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교 밖의 미디어와 학생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도시에서 시행정과 교육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은 학생이자 시민이고 이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구성원이 될 것입니다. 2016년 안산에서도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5년 동안 운영해왔습니다.한 지역의 교육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 열정으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안산의 인근 도시 중에 시흥과 오산은 혁신교육지구를 우리 안산보다 일찍 시작하여 전국에서도 이름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지역교육과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혔습니다. 안산은 교육적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 농촌, 바다의 교육자원뿐만 아니라 1000년 역사와 문화다양성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교실과 운동장의 좁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안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접하게 한다면, 어느 도시보다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안산 아이들의 특징을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안산혁신교육지구가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을 춤추게 하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안산혁신교육지구는 5년 동안 운영하면서 사업내용이나 참여하는 학교 수,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면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11개 사업에 매년 50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1개 사업 중 혁신교육지구의 특징을 잘 살린 사업을 예를 들면 ‘안산품은 학교’와 ‘꿈의 학교’입니다. ‘안산 품은 학교’는 안산의 생태, 역사, 다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고, 이후 안산의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끔 ‘민주시민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꿈의 학교는 ‘학교 밖 학교’로 문화적 역량을 지닌 개인이나 단체에서 개설한 학교에 찾아가기도 하고, 학생들 스스로 계획해서 운영하기도 합니다.우리 안산의 아이들은 행복한 꿈을 품은 아이들로 잘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물리적인 공간은 제한되어 있지만, 꿈만은 넓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안산혁신지구와 마을이 연계해서 쉼과 꿈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학교와 집주변에 생기면 좋겠습니다. 전교 1등, 더 좋은 대학 들어가는 꿈을 꾸기보다, 나와 더불어 내가 태어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사람, 모두가 성공적인 삶을 꾸려가는 튼실한 안산시민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안산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회 회장 정성조(관산초 교사) 2020-08-24
- 안산 도시 활력과 교육 흔히 안산을 ‘1000년 고장’이라고 말합니다. 시기마다 많은 부침은 있었지만, 다시 안산지명을 되찾은 것은 1000년의 자부심이었습니다. 1980년대 공단이 들어서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급격한 도시화를 이루었습니다. 198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화호 방류를 포함한 환경오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끔찍한 사건와 사고, 세월호의 아픔을 안은 도시입니다. 많은 아픔을 딛고 전국 최고의 녹지율을 지닌 환경 도시, 다양한 나라에서 이주하여 정착한 다문화 도시, 시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도시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살맛 나는 고장이 되기 위해서는 도시의 활력을 높혀야 합니다. 도시의 활력은 도시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시민들이 느끼는 ‘행복감’라고 봅니다. 행복은 자기가 꾸려 가는 삶의 만족과 더불어, 함께 몸을 부딪끼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정감’이라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동경하는 나라는 북유럽 나라들입니다. 그중에서도 덴마크는 부유하며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입니다. 원래 덴마크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19세기 독일과의 전쟁에 패하여 막대한 배상금과 따뜻한 곡창지대를 잃었습니다. 많은 국민이 시련을 겪고 있을 때, 지식습득과 암기교육에서 ‘삶을 위한 교육’으로 바꾸었고, 새로운 기술습득과 힘을 모으기 위해서 사회교육에 힘을 쏟았습니다. 천박한 자연환경을 딛고 세계 최고의 낙농 국가와 어려운 나라를 돕는 국제원조가 많은 나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나라, 독일의 세계적인 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입니다. 1970년대 이 지역의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이 도시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원자력발전소를 세울 계획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일제히 반대하였고, 오랜 싸움 끝에 건립취소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시민들은 대화와 논쟁을 통하여 도시를 환경 도시로 바꾸어 내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인도와 자전거 친화 도시, 열효율이 높은 페시브 하우스, 태양에너지를 주 에너지로 사용하는 태양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덴마크와 독일 도시의 공통점은 어려움을 딛고 시민참여와 꾸준히 교육을 통하여 나라와 도시의 활력을 높혔다는 점입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교실은 조용합니다. 학교에는 학생이 있어야 활기를 띱니다. 벌써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은 하였지만, 아이들은 온라인 방송이나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9월 21일부터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여 교실에서 선생님과 수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전처럼 전면적인 교실수업이 아니라 원격수업과 병행해야 하고 접촉이 많은 체육수업과 체험학습은 제한되고 있습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어 안쓰럽기만 합니다. 지식교육은 자기 스스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얻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 배려, 삶에 대한 열정과 지혜는 친구와 선생님의 눈과 손길,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체험교육으로만 배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핸드폰과 TV 속에서 혐오, 차별,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에 대한 소외와 결식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교육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시민참여와 시청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안산의 아이들이 자기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삶을 가꾸어갈 수 있는 힘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의 정감을 아는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입니다.안산혁신교육지구 정책연구회 회장 정성조(관산초 교사) 2020-09-24
- 고교선택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는 날보다 집에서 보내는 날들이 더 많은 2020학년도. 2021학년도도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고교입학을 앞둔 중3학생들은 어떤 고교를 지망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앞선다. 매년 반복되는 고민이지만, 2024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중3학생들부터는 입시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고교선택이 난감하다. 이렇게 고교선택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고교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미 자녀를 고교에 보낸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선택과목 편성 등 교육과정도 살펴 선택해야2015개편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교과목 편성도 조금씩 달라지고 진로선택과목 등 선택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1,2 학생들. 코로나로 인해 비교과활동의 비중이 줄어들다보니 교과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과목을 제시하고, 선택의 폭이 넓은 교육과정 편제를 갖춘 학교가 아무래도 대학입시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 박미희(51, 호계동)씨는 “선택과목 선택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며 “선택과목에 따라 2학년때 편성된 학교도 있고, 3학년 때 편성된 학교 있는 등 조금씩 편성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수능 선택과목의 경우 2학년 때 편성되는 편이 3학년때 좀 편하지 않을까 싶다”며 “수능전형인 정시가 늘어나는 만큼 수능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다”고.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각 고교의 교육과정 편제를 살펴보고, 어느 학교가 본인에게 더 유리한지 살펴 고교지망을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등하교 시간 아끼는 가까운 학교가 최고김미선 (49, 호계동)씨는 “주변에서 어느 학교를 지망하는 것이 좋겠냐고 물어보면 무조건 가까운 학교를 지망하라고 조언한다”며 “큰 애는 친구들이 많이 가는 남고에 지원해 다녔는데, 아침 일찍 셔틀버스를 타러 나가는 것이 큰 고역이었다”고 말했다. 어쩌다 늦어졌을 때는 데려다 줘야하는 것도 번거롭고, 등교하는데 잡아먹는 시간이 30이상 걸리다 보니 아침부터 아이가 지치는 것 같다고. “공부하느라 지치고 힘든 아이한테 30분은 엄청 긴 시간인 것 같다”며 “그 시간 동안 잠을 더 재우던지, 공부를 하던지 활용할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걸어다닐수 있는 곳이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교통편이 편하고 가까운 곳이 좋다고.면학분위기 좋은 학교가 좋은 것 같아요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수시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비교과활동이 다양한 학교가 많은 인기를 끌고있지만, 이제는 수능전형이 늘어나기 때문에 면학분위기가 좋은 학교가 더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정 (귀인동, 45)씨는 “내신을 생각한다면 내신이 잘나오는 학교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고교내신이 잘 나오지 않는다”며 “전체적으로 학교가 공부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장기적으로 수능준비도, 내신공부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공부하는 아이들 사이에 있는 것이 동기부여도 되고 좋은 것 같다고.친구들 많이 가는 학교선택, 학교적응 도움 돼이민영 (내손동, 47)씨는 친구들이 많이 지원하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조언한다. “저희아이는 중학교 때 친한 친구들이 한명도 없이 혼자 다른 학교에 배정이 되어서 입학초기 학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며 “학교다니기 싫다고 할 때는 정말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적응을 하긴 했지만, 친구가 한 두명이라도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학교정보 얻기도 쉽고, 동아리 등 선택에도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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