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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정시 체크리스트 오는 12월 8일이면 수능 성적표가 배포된다. 이후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은 본인의 성적으로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아 지원 전략을 세우게 된다. 정시가 시작되면 과목별 등급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 정시모집은 환산점수 0.1점이나 0.2점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지원 전략을 필요로 한다. 2024 정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변수와 핵심 체크리스트는 무엇인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 대입정보119, 종로학원·이투스 가채점 설명회 자료집, 2024 대학별 정시요강 #정시(수능) 전형 군별 모집수시와 정시는 전형의 특징이 매우 다르다. 정시는 수능 전형으로 불리며 수능 점수의 활용 지표에 따라 생각과 전혀 다른 결과를 얻기도 한다.수시가 6장의 지원카드를 활용했던 것과 달리 정시는 가・나・다 3개의 군으로 나누어 지원하게 된다. 지원카드가 3장이 있는 셈이다.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가고 싶은 대학이 같은 군에 있는 경우 부득이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다군에서 모집하는 학교가 적어 사실상 가・나군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군별 이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놓치지 말고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4 정시에서 성균관대 모집 인원 중 일부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이로 인해 중앙대 다군 입결이 어떻게 움직일지 고민해 봐야 한다.# 정시 전형 교과 반영 2022 수능까지는 정시 전형이라고 하면 대부분 100% 수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023 정시에서 서울대가 일부 전형 모집에 학생부 교과 평가를 반영했고, 2024 정시에서는 고려대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을 신설했다. 두 학교의 차이점이 있다면 서울대의 경우 정성평가 부분(교과 이수 현황,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반영되고, 고려대의 경우에는 학생부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정량평가라는 점이다. 올해 고려대의 경우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일지 예측해 봐야 한다. 현재 고1・2 학생이라면 앞으로 다른 대학들도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게 될지 대학별 발표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대학별 활용지표 주의, 성대 영어영역에 변표 활용! 같은 성적이더라도 어느 대학 어느 계열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지원자 간의 위치가 달라진다. 대학에 따라 반영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반영 지표, 영역별 가감점 등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시 지원 전까지 대학별 환산 점수 산출을 통해 유리한 대학을 찾아놓아야 한다.각 대학은 정시 전형에서 대학별 환산 점수를 산출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표에 있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활용해 각 대학마다 개별적인 방법으로 산출한다. 그래서 백분위나 표준점수의 총합이 같은 두 학생이라도 어느 대학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활용지표와 계산법이 달라져 유・불 리가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정시 지원 전 본인에게 유리한 반영 지표를 활용하는 대학을 찾아놓아야 한다.상위권 대학일수록 동점자 변별력을 확보하기에 좋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상위권 대학 중에는 탐구 영역에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많다. 변환표준점수는 과목별 난이도가 달라도 유・불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정작업을 거친 점수다. 변환표준점수는 대학별로 정시 지원 전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개하므로 반드시 지원 전 확인해야 한다. 올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균관대에서 영어영역에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점이다. 영어가 절대평가 과목이라 학교별로 등급 간 점수 차이를 다르게 적용했던 것에서 차별점을 둔 것이다. #영역별 반영비율올해 수능에서 영역별 반영비율의 영향은 크지 않다. 국어와 수학 모두 변별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니 표준점수의 총합이 같더라도 지원 학교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을 더 잘 본 학생의 상대적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국어영역 성적이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았다면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수학 영역의 성적이 만족할 만큼 잘 나온 경우라면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예를 들어 아래의 표를 보자. A수험생과 B수험생은 어느 학교에 지원했느냐에 따라 합불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난다. 학교별 영역별 반영비율의 차이 때문이다.#수학 또는 탐구 필수 반영 작년 2023학년도 정시에서 일부 대학이 확통과 사탐을 필수 반영 과목으로 지정했다. 이는 이과 수험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을 방어하기 위한 장치가 되었는데, 올해 2024학년도에는 인제대 약학과(인문)가 빠지고 경희대의 한의예과(인문), 간호학과(인문), 지리학과(인문), 건축학과(인문)가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만을 필수 반영영역으로 지정했다.#가산점 수학 영역의 필수과목을 설정하지 않은 대학이 늘어나면서 수학 선택과목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2024학년도 대입의 특징은 기존의 미적분/기하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던 방식과 달리 확률과 통계 선택자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 생겼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가톨릭대 인문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확률과통계 선택 시 백분위 5%를 가산한다.탐구 영역은 일부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탐구 선택 시 가산점을 준다. 올해 과학탐구Ⅱ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서강대이다. 한양대의 경우에는 2024학년도부터 과학탐구Ⅱ과목의 가산점을 폐지했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2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는데 가산점까지 더해지니 과탐2 성적이 좋은 경우 서울대 정시 전형 지원 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가산점을 주는 방식은 매우 다른데, 2024학년도 대입의 특징은 사회탐구 선택에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생겼다는 점이다.#계열 교차지원자연계열 수험생 중에서 학교 라인에 가치를 두고 있는 경우라면 교차지원을 고려해보는 것도 만족스러운 진학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사회계열에서는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높고, 탐구 영역에 과목 제한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무분별하게 지원한다면 대학 입학 후 오히려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반대로 인문계열 학생 중 수학 영역에서 미적을 선택했고, 성적이 높은 경우라면 수학 영역에서 과목 제한을 두지 않는 자연계열로의 교차지원을 고민해 볼 수 있다. 인문계열 학과로 진학하는 경우라면 작년과 재작년 데이터를 참고하여 이과 수험생들의 교차지원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2024 수능의 특징상 선택과목의 유불리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꼼꼼하게 비교하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능 대학과 학과를 찾아야 한다. #대학별 정시모집 변경사항 확인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 있는지 대학별 변화도 챙겨 보는 것이 좋다. 전형 변화로 유불리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대는 첨단융합학과(차세대지능형반도체, 지속가능기술, 혁신신약,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데이터과학)를 신설하여 정시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올해부터 과탐Ⅰ+Ⅰ선택자도 지원할 수 있는데, Ⅰ+Ⅱ선택자는 3점, Ⅱ+Ⅱ선택자에게는 5점을 부여한다. 또 자연계열 영역이 둘로 나뉘어 의예과를 비롯한 일부 모집단위는 ‘물리Ⅰ, 물리Ⅱ, 화학Ⅱ’ 중의 한 과목 이상을 응시해야 한다. 고려대는 정시에서 수능 100%를 뽑는 일반전형 외에 교과과정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교과과정우수자전형은 수능 80%와 정량평가인 교육과정평가 20%로 선발한다. 학교별 세부 변경사항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 확인 2023-12-07
-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부모님을 위한 제언 “제 아이가 의대에 갈 수 있을까요?”학부모님들이 늘 하시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거의 둘 중 하나이다. ”당연히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어머니, 지금은 어려울 것 같네요.“우리나라 초중 학생들 중 의사를 목표로 공부하는 비율이 초등 때 80%, 중학교 때 50%, 고1에 20%, 고3이면 2%대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 통계는 막연하던 의사라는 꿈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즉 자신의 공부 위치를 자각하면서 포기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30년을 교육특구 최상위 학생들을 가르쳐온 선생의 입장으로서 매우 안타깝다. 필자는 이러한 결과가 그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나 제대로 된 준비가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에게 해당된다. 옆집 아이가 수학을 두 바퀴 돌리면 내 아이는 세 바퀴를, 같은 반 탑클래스 아이가 경시 준비를 하면 내 아이도 거기에 참여 시켜야 안심이 되지 않으셨는지 뒤돌아보셔야 할 때이다.왜 의사여야 할까?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할까?돈을 잘 벌어서? 의대정원을 늘인다고 하니 가기 좀 쉬워질것 같아서? 같은 의사라도 행복한 의사, 다시 말해 자신의 삶에서 만족을 느끼면서 소명을 실현하는 삶을 사는 의사가 가장 이상적인 의사의 모습이 아닐까? 이런 의미에서 행복의 기준을 정하는 것도 못지않게 자신이 그 기준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럴 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진정한 노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부모는 자식의 겉을 낳지 속을 낳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다. 내 자식이 부모가 원하는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삶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바른길을 비추어 주며 함께 행복해야 한다. 과연 내 아이가 의대 입시의 승자가 되어 의사가 되면 모두 행복할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진심의 힘은 세다!필자는 의사가 지금보다 더 많이 필요하지만, 그냥 의사가 아니라 소명을 갖춘, 자신의 삶과 행복을 동시에 찾는 의사가 많아져야 한다고 믿는다. 단지 경제적 이득과 사회적 지위로 의사 타이틀을 쟁취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원한다고 누구나 의사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라도 진심으로 원하면 의사가 될 수도 있다. 진심은 간절함이고 의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실함이고 끈기의 원천이다.앞으로 의사의 역할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비례하여 훨씬 커질 것이다. 물론 많은 부분을 AI가 대신 하겠지만, 사람 의사가 아니면 안 되는 영역도 늘어날 것이다.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고 펼쳐 나갈 미래의 의사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이어야 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넥스트 닥터들의 몫이다.진정한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인가별을 손에 쥐게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별을 찾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가장 변화무상한 초6~중3까지의 사춘기에 자녀의 진로를 잡아주기 위한 부모님의 현명한 선택과 역할이 매우 빛날 수 있다. 많은 대화와 고민 끝에 본인이 원하는 삶을 의사로 설정했다면, 부모님과 나와 같은 주변인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의사가 되기 위해 학원의 심화수학이나 과학반에 하루 몇 시간씩 돌리기 전에 진정 의사가 되고 싶은지, 또 자녀가 그리는 의사의 모습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동기부여가 공부보다 우선이다.공부의 방식도 수학 심화 문제집을 몇 권씩 돌리기 전에, 함수는 왜 생겼고, 누가 만들었으며, 어디에 활용되는지를 알려주는 방식이 낫다. 과학 역시 문제의 답을 골라내기 보다는 답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 표현 할 수 있는 능력을 꼭 길러줘야 한다.이번 겨울방학에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할 일자녀의 의대 입시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이번 겨울방학에 학부모와 아이가 꼭 함께 해야 할 것이 2가지가 있다.첫 번째는 내 아이만의 학습법을 찾아 주는 것이다. 복습법, 예습법, 플래너법 등 나만의 학습법을 찾거나, 없으면 만들어 주자. 그 방법은 아이마다 다 다르기에 컨설턴트에게 의존하지 마시고 영상이나 책을 뒤져서라도 학부모가 직접 찾아주는 것이 최선이다. 이것이 의대 입시 성공의 최대 무기이자 아이템이 될 것이다.두 번째는 매년 2월에는 꼭 <학교알리미>에 들어가서 학생부 설계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노하우와 동기부여 방법 등은 집에서 엄마표로 지도가 가능 하도록 추후 칼럼이나 유투브를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다.의대정원 확대 등으로 의대를 꿈꾸는 학생둘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무작정 꿈만 부추기는 어른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하고, 본인도 행복한 의사가 되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하며 글을 맺는다.초중 의대 준비 올케어 학원 넥스트 닥 정혜원 대표(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567-9155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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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오답노트 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고사 영어 1등급 비율이 각각 7.8%, 4.4%였다. 지난달 치러진 2024 수학능력시험 영어 1등급 비율도 9월 모평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일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는 안산지역 학생들에게는 수능최저 공략과목 중 하나다. 영어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져 등급이 떨어지면 안산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수시합격율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어려워지는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원장직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GOS 유영남 원장을 만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영어공부도 문해력을 길러야수능영어 고난이도 문제는 독해문제다. 수준 높은 영어 지문을 읽고 풀어내야하는 독해문제는 단순한 어휘와 문법의 영역을 넘어 사고력과 이해력을 필요로 한다. 유영남 원장은 “본문 해설을 읽고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분야의 기초 지식이 쌓여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유 원장은 독해문제 풀이에서 지문의 첫 3개 문장을 정확히 읽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 문장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두 번째 문장과 연결되는 문장인지 반대문장인지 알아야한다. 어휘와 관계접속사 분석을 통해 3번째 문장까지 정확하게 이해하면 본문의 개략전인 전개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GOS 학원의 수능대비 수업은 유 원장이 직접 뽑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평가원 수능기출과 고1, 고2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커리큘럼을 작성해 직접강의를 진행하는데 사고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이 이뤄진다”학교별 내신대비, 문제 특성 따라 준비해야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수능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학교 내신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수시 교과전형으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내신 성적은 수능준비보다 더 중요하다. 유 원장은 “학교마다 내신 문제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양지고와 안산고는 문법문제가 7~8문항씩 나오는데 고난이도 문제가 문법문제로 나오기 때문에 문법 공부를 세밀하게 공부 할 필요가 있다. 반면 고잔고는 최고난도 문제가 영작 문제로 등장한다. 그만큼 까다롭기 때문에 어법을 완벽하게 이해해야한다”고 말한다.내신대비는 각 학교별로 수업이 진행되고 학교 내신 문제 특성에 맞게 지도가 이뤄진다. “학교별 문제 출제 경향에 맞게 아이들에게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수업을 진행하는데 시험 출제자의 시각에서 접근 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크다”고 말한다.통문장 암기와 오답노트 관리, 실력 향상 이끌어고등영어를 수업하는 GOS학원에는 중등반이 개설 운영 중이다. 학년 구분없이 중등과정을 배우는 반과 수능영어를 대비하는 상급반으로 나눠 개설됐다. 유 원장은 “예비고1학년은 겨울방학이 어휘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매일 일정량의 단어를 암기하고 단어 암기가 어려울 때는 통문장을 암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어는 외우고 잊혀지기를 반복하지만 문장으로 외우면 암기가 오래간다”고 말한다. 영어 오답노트 작성도 GOS학원의 독특한 교육방법이다. 유 원장은 “수학처럼 영어도 내가 왜 틀렸는지 1, 2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문제를 풀고 난 후 해설서를 바탕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면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유 원장은 겨울방학이 영어실력을 늘리는데 적기라며 겨울방학 동안 재원생들을 위해 무료 문법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원장은 “모든 수업이 직강으로 이뤄지다 보니 버겁긴 하지만 학생들의 실력을 바로바로 알고 피드백 해줄 수 있는 장점은 크다”며 “알찬 방학계획으로 모든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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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수학 잘하고 싶다면 겨울방학 클리닉 시간을 활용하자! 올해 교육부 수능 수학 방침은 킬러 문제를 배제하면서 변별력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는 것이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수능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단정할 수는 없는 일. 평촌 실천이성 수학학원은 난이도가 다소 약화 된 9월 모평의 수준을 어느 정도 따라가면서 여기에만 맞추지 않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원의 예상은 적중했다. 그 결과 학원생 70% 이상이 1등급을 받으며 높은 실력을 자랑했다.평촌 실천이성 수학학원은 “2024학년도 수능 수학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심화 문제를 다양하게 다뤄보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무엇보다 실천이성 수학학원의 자체 모의고사 적중률이 높아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수학 콘텐츠는 평촌에서 가장 많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특히 실천이성 고3 학생들은 수능 전 1년 동안 전 과목 모의고사 30회, 공통 영역(수1, 수2)만 있는 22문제 유형 20회 총 50회의 모의고사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2024학년도 수능 수학의 특징 올해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수학의 특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의 중요성이다. 고1 수학은 수능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문제를 풀다 보면 고1 수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문제가 많다. 그래서 실천이성 수학학원에서는 고1 수업을 항상 강조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올해 수능 수학 특징 두 번째는 미적분의 난도이다. 실제 어려운 문제라기보다는 학생들이 그동안 유려한 문제 유형을 너무 많이 접하면서 정작 EBS 문제를 깊게 다루지 못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EBS의 기본적인 문제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쉬운 문제 몇 개를 결합해 문제를 냈을 때 학생들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유형으로 인식하고 어렵게 느끼게 된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평소 EBS 문제를 소홀히 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꼼꼼하게 다룬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클리닉 시간을 나만의 과외 시간으로!평촌 실천이성 수학학원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 역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예비 고3의 경우 모의고사를 기존처럼 매주 진행할 것이고, 교재는 학원에서 제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 평촌 실천이성의 자체 교재는 수준 높은 교재로 문제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평가가 높다.지난 12월 3일 개강한 예비 고1의 경우 겨울방학 동안 수학(상) 중심으로 기본과 심화 과정을 진행하고, 수학하를 일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 고1은 중3에서 이제 막 고등 과정을 시작하기 때문에 과외를 받듯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실천이성 수학학원의 클리닉 시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질의응답은 클리닉 시간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실천이성 학원 두 명 원장의 카톡은 상시 오픈되어 있다. 학생이 질문을 하면 질문의 수준에 따라 10단계로 매우 세분화된 학생 파악을 통해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어떤 단계로 답변과 질문을 주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러한 과정을 일정 시간 거치고 나면 학생의 질문하는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어느 순간 수학 실력이 몇 단계 점프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비 고1에게 겨울방학 실천이성 수학학원 수업이 중요한 이유이다.실천이성학원은 “실천이성학원은 고2때 수능의 8할을 끝낸다는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다소 실력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도움을 더 주면 된다”라며 “고3 수능 당일 수능 수학 시험지가 공개되는 2시 10분부터 고2 학생들도 학원에서 수능을 보고 채점을 한다. 만점자가 30% 수준이다. 학생들은 상반기 노력한 결과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달려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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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대입개편안 그리고 현 중2학년의 영어학습 2028년 대입개편안의 핵심 중 하나는 내신 9등급인 상대평가를 5등급으로 개편하는 내용이 가장 큰 내용이 될 수 있다. 이것을 풀어보면, 기존 석차등수 4%가 1등급이었던 것이 10%까지 1등급으로 전환된다는 된다는 것이다. 그럼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내신 변별력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또 현 중3 학생들이 만약 대입에서 재수를 선택한다면, 만약 기존의 문과 성향의 학생들이 과탐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달라진 교육과정은 문과 또는 이과 계열의 구분을 없앴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는데 당혹감과 혼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여러가지로 우리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대입개편안이다. 그러면 우리 중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하나씩 살펴보자.2028년 대입 개편안을 통해 살펴보면 필수 공통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 되면서 오히려 수학과 과학에 대한 공부량은 늘어나게 되었다. 한정된 시간에서 수학과 과학의 학습량을 늘려야 한다면 자연스럽게 고등학교에서 영어학습의 양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영어 과목의 중요성과 어려움은 변하지 않았는데 반에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그래서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적어도 중3 또는 고1 시기에 영어공부만큼은 어느 정도 고등과정을 끝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 이유는 타과목 즉, 국어, 사회, 과학 등에 비해 단기간에 올리기 힘든 과목이기 때문에 오히려 수험생에게는 가장 공부량이 떨어지는 과목이기도 하다. 영어는 지금 당장 외우는 단어, 문법이 다음 시험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지만 수학, 과학, 국어 등은 지금 외우고 풀어본 문제가 바로 다음 시험 출제에 연결이 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눈앞의 시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고등학생, 고학년 수험생들에게는 더욱 영어 공부량은 늘릴 수 없는 과목이 된다. 그래서 중등과정에서 영어는 어느 정도 고등과정까지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은 쉽게 이해가 된다. 하지만 이것이 또 현 중2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현 중2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때를 자유학년제로 평가 없이 지냈으며, 파주 운정지역 중학교에서는 코로나 이후 학교 내신시험에서 서술형 평가를 뺀 객관식 시험으로만 치르고 있어서 학업능력은 더 떨어져 있다. 학생들에게 학업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 측의 배려로 서술형이 빠진 것이 오히려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더 적응을 못 하게 만들게 했다.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해서 보면, 내신 5등급제에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선별하는 데 내신성적은 한계가 분명 존재하고 자연스럽게 수능성적과 대학별 고사, 그중에서도 논술형 대학별 고사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현 중학교 시험에서는 논술형 시험에 대한 준비를 못한 채 고등학교에서 또, 대학별 고사에서 상당히 힘든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절대로 중학교 내신시험에서 받은 영어성적에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일 경우엔 더더욱 한 달 후에 있을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이라도 올리려는 마음에 유통기한이 매우 짧은 공부만 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현재 우리 학생들의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영어는 자신의 진로를 위한 필요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한 과목으로써 철저하게 준비를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중학교때 이 시기를 절대로 놓치지 말고 훌륭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기를 바란다.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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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통합사회, 한국사 내신 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사회가 학력을 중시하는 사회임은 다 아실 것입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고, 학벌이 전부는 결코 아니라는 주장에 동의하며, 건강, 사회성, 인성 등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다만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이 통해 정보 사회에 꼭 필요한 지성적 탐구, 친구들과의 협업, 자기 책임에 대한 성실성, 더 나은 사회를 이루려는 이상, 공동체 의식, 이상의 것들을 위해 꼭 필요한 건강 등에서 향상이 있기를 기원한다. 3년간의 고교 생활은 대학으로 가는 관문으로 중학생 때와는 다른 각오와 노력을 필요로 한다. 고1은 중학 3학년 다음 과정이 아니라, 중학교와는 전혀 다른 세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학교마다 차이 나는 지필과 수행사탐 강사로서 그간 고1 통합사회(통사), 한국사를 지도하며 알게 된 것을 사항을 몇 가지 적습니다. 두 과목에 대한 평가는 잘 아시듯 지필(객관식 및 논술형 포함)과 수행으로 이루어진다. 그 비율은 6:4, 5:5 등 과목이나 학교마다 차이가 있고, 수행은 학습지 필기 점검, 주제를 정해주고 보고서 작성하기, 주제에 대한 논술 평가, 만평 쓰기, 기사(역사 신문) 작성, 조별 프로젝트 수행, 사회적 쟁점 토론하기, 표어 만들기, 독서 보고서 등 다양하다. 수행 평가는 자료 수집과 분석 능력, 같은 조 학생들과의 소통, 협업이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원만한 교우 관계는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높일 뿐 아니라, 수준 높은 학업 수행에 있어서도 필수이다.변별력 확보 위해 고난도 문제 출제통합사회는 2, 3학년 때 배우게 될 사회 탐구(9개 과목)의 기반이 되는 종합적 성격을 가진 과목이다. 지리, 윤리, 경제, 정치와 법, 사회, 문화 분야가 단원별로 나오는데, 지필은 상대 평가라는 고교 내신의 특성상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난도 높은 문제가 반드시 섞여 있다. 고난도 문제는 2, 3학년에서 배우게 될 사탐 과목에서 끌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학력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모인 외고나 국제고, 운정고 등뿐 아니라, 백석, 대진 등 일반고 역시 고난도 문제(객관식이든 서술형, 논술형이든)가 있어서, 중등 사회, 역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고교 첫 시험에서 너무 어렵다고 느끼며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고1 통사 참고서나 자습서 수준의 공부만으로는 고득점이 어렵고, 학교 선생님이 수업 때 제시하는 이론 내용에 대한 연습 문제를 구해서 풀어봐야 한다. 족보 닷컴 기출 문제, 고2, 3 사탐 참고서, EBS 수능 특강 등의 문제를 연습해 봐야 한다. 우리 같은 사탐 강사들도 수업 시간에 학교 담당 교사의 지도 자료가 잘 모아 있고, 필기가 잘 되어 있어야만 시험에 대한 수준 등에 대한 예상 적중이 가능하다.통사는 다양한 문제 풀이, 한국사는 교과서가 기본통사는 단원별 난이도 차이도 있는데, 경제나 정치, 윤리 사상 파트가 대체로 난도높게 출제되는 단원이다. 둘째 한국사의 경우는 중등 과정과 다른 점이 근현대사 비중이 높다는 점이 되겠는데요. 근대 이전 역사(선사 시대에서 조선 후기까지)와 근현대사(개항에서 대한민국까지)의 비율이 3:7 내지 4:6으로 월등히 높다. 초중등 역사 공부가 근대 이전 역사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근현대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은 시험 대비가 쉽지 않을 것이다. 가장 효율적인 공부는 역시 학교 선생님의 수업에 보조를 맞추어 필기와 과제 이행 등 적극적 수업 참여 자세가 필요하다. 대부분 학습지를 부교재로 나누어 주시는데, 이 부교재만도 중학교 때에 비해 분량이 많아 시험 전날 벼락치기 공부로는 시험 대비가 어렵다. 보통 부교재는 교과서를 요약한 뼈대 역할을 한다. 이 기본 골격마저도 분량이 많은데, 이 부교재만으로는 시험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 뼈대에 살을 붙이는 작업은 교과서 읽기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 연 4회 시험을 본다고 칠 때 70~80페이지 분량의 한국사 교과서 읽기는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이보다 확실한 시험 대비는 없다. 고득점을 원한다면 5회 독을 권한다. 주의할 점은 통사에 비해 너무 많은 참고서와 문제집은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 통사는 다양한 문제 유형이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나, 한국사는 교과서라는 기본 텍스트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고 문제는 교과서 읽기를 마친 후 연습용인데 또 주의할 점은 교과서가 여러 종이다 보니, 학생이 보는 교과서에 없는 문제도 나오는 데 이는 건너뛰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교과서, 문제 풀이는 내가 교과서를 제대로 읽었는지 점검하는 용도로 써야 한다.일산 사회역사 학원 필 사회장상열 원장 031 921 1318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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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수업을 마치면서 ① 올해 수능이 끝난 지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다. 숱한 전망과 예상이 결국은 빗나갔고 여전히 수능은 어려웠으며,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 있다. 현역 재학생들을 위한 대학들의 수시 최저 완화 조치 역시도 난이도와는 평행선을 달리는 듯하다. 킬러문항들을 배제한다고 해서 당장 난도가 낮아지고 변별력이 떨어질 것처럼 미디어에서는 앞 다투어 보도를 하곤 했지만, 오히려 수험생들은 더 어렵게 체감됐다고 말하고 있으며, 일부 상위권 학교들에서는 최종적으로는 여전히 수능점수와 일부 특목고 출신 여부에 변별을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그럼에도 수능 영어와 정시를 포기하거나 준비를 안 하겠다는 학생들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고, 실제로 올해도 수능을 함께 준비한 학생들은 예년보다 더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원하거나 다소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최저와 수시준비엔 부족하지 않을 결과들이 나와 주었지만, 늘 한 기수를 끝내고 나면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만큼 현행 수능 영어는 내신 영어나 타 과목들과는 달리, 지속적인 시간 투자와 학습 습관을 통해 최저 2등급까지는 얻어낼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워낙 학생선발 전형들이 학교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굳이 어려운 수능 준비를 통해 돈과 시간만 낭비할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도 많이 제기되면서 더욱 기피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수능 제도가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학진학에서의 그 중요성은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올해에도 학생들에게 수능을 준비시킨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볼까 한다.현재 고등학교 시스템에서는 내신과 수능 정시를 병행해 나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특히 내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필 고사뿐만 아니라 온갖 다양한 수행들은 학생들에게 마치 일반인 회사원들 업무들 못지않게 많은 스트레스와 시간적 압박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수시에서 좋은 입지를 얻기 위해서 내신 등급과 등수에 목매는 경우도 숱하게 많다. 그러다 보니 지속적인 입시 학습을 해나가기가 쉽지 않고, 사교육 입장에서도 여러 학교의 교과별로 내신도 준비하고 정시도 진행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강사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내신 영어의 경우,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교과 외 지문들이나 부교재들의 학습량 범위를 무리하게 많이 잡거나, 원리가 아닌 단순한 지문, 본문 암기를 요구하는 주관식 유형들을 앞세우는 일선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심지어는 상위학년이나 고3 교재를 시험 범위에 채택하는 몇몇 특목고나 자사고들도 적지 않다.결론은, 입학 전에 이미, 상당한 수준을 완비한 상태에서의 진학을 암암리에 요구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그러한 준비, 즉 선행이 되어있는 학생들은 문제가 없지만, 그런 실력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보통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 무렵에는 수능 영어 시험 준비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물론 1등급인 친구들은 거의 없고, 3~5등급 친구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대부분은 영어 수시 최저를 맞추기 위한 학생들이다. 목표는 최소한 2등급, 즉 80점 이상을 받게 해달라는 요구들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총 45문항 중 실수를 최소한 8개 이내로 줄여야 한다. 고1 때까지는 1등급, 고2 때에는 2등급까지 어렵지 않게 받던 학생들이었는데, 이상하게 고3 올라가니까 3등급 아래, 심지어는 4~5등급까지도 나오는 상황들이라고 상담들을 시작하신다.도대체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올해에도 수능 영어 1등급을 받은 학생의 경우, 처음 함께 공부를 시작했던 7월 성적은 3등급 70점대 후반 학생이었다. 그리고 8개 이내로 실수를 줄인 학생 역시 처음 알려온 점수가 전국 모의고사 58점이었다. 더 당황스러웠던 것은 이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나쁜 학생들도 아니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상담과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상황들을 알아가다 보니, 공통된 접점들이 몇 가지 눈에 띄었다.먼저, 영어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언어는 철저하게 언어의 특성을 이용해서 습관과 루틴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대부분 단기성 내신 준비들에만 매달리다 보니, 정작 꾸준히 지속해온 학습이 없더라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치고 단어 암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거의 본 적이 없다. 하물며 독해나 정독을 지속적으로 해 본 경험도 거의 없고, 그저 학원이나 인강, 과외를 통해 거의 구경만 해 온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만 해도 실력이 줄지는 않지만, 수능 영어를 준비하기에는 충분할 리가 없다.두 번째로, 테스트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든 테스트를 좋아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이 훈련 과정이라면 수없이 많은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경험해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일일이 쓰거나 기록하는 학습 습관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연필을 드는 것조차 싫어한다.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12-01
-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세원고 고1 국어 내신 출제 경향 및 만점 비법 백마고 출제 경향- 교과서에 매우 충실한 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습지를 만들어 주심.- 학습 목표에 충실한 문제 위주로 평이한 구성.만점 비법- 범위가 타 학교에 비해 많지는 않음. 따라서 교과서 및 학교 프린트 내용을 매우 꼼꼼히 숙지해야 함.- 수행 평가에서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 글을 자주 써보고 점검하는 활동 필요.백석고출제 경향- 교과서 수록 작품, EBS 올림포스(학교 부교재), 문법 추가 학습지, 모의고사 기출 등 타 학교에 비해 시험 범위가 월등히 많음.- 매 시험 객관식(80%) + 주관식 논술형(20%)의 비율로 출제, 객관식 문항은 철저히 수능형으로 구성됨.- 학생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모두 고르기’ 유형의 문제가 다수 출제됨.- 시험 범위와 관련된 외부 지문으로 심화 감상하는 문제 다수 출제.만점 비법- 범위가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벼락치기식의 공부로는 좋은 등급 유지 힘듦. 평소 꾸준한 학습 필요.- 최근 수능 및 EBS 문제 유형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최신 기출 문제로 연습 필요- 문학 기본서를 바탕으로 여러 작품을 해석해서 감상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백신고출제 경향- 객관식 80% + 주관식 논술형 20% 정도의 비율로 구성.- 서술형이 매우 까다롭게 출제되는 편.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 필요.- 수행평가가 학생들의 창작을 요구하는 활동이 많음.만점 비법- 교과서 반복 학습을 통한 완벽한 내용 숙지.- 수행평가 및 서술형 문제 대비를 위해 학습활동 심화 학습.세원고출제 경향- 최신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 문제에 따라 문항 구성.- 희곡과 산문, 운문, 고전 다양한 문학 갈래 출제.- 정확한 용어로 답을 작성하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등 국어 용어(특히 표현 방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함.- 운문의 경우 다수의 작품을 엮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됨.만점 비법- 전교생 수가 너무 적고 학생들 간에 수준 차이가 극단적임. 공부를 하는 시간에 비해 등급이 잘 나오기 너무 어려움.- 학교에서 오로지 교과서 위주로 수업하지만 프린트 등 자료가 많지 않음.- 모의고사 등 수능형 문제에 경험이 부족한 고1 학생들 특성상 시험이 어려울 수밖에 없음. 따라서 수능형 문학 문제 풀이와 확실한 개념어 학습으로 더욱 완벽히 대비함.국어의 모든 것!더블랙G1230 임경미 국어임경미 원장백마 031-907-1230후곡 031-914-3773 2023-12-01
- 예비 고1 수학 학습, 12월~개학까지 가장 중요한 3개월 일산은 높은 교육열만큼 사교육 시장도 어느 지역보다 잘 형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중등부 학원들은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목고 준비를 위한 학원이 많은 만큼 빠르면 초등이나 중1 전에 늦어도 중3 초에는 고등학교 과정 선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1 과정 선행학습을 반복하는 이유하지만 중3 과정에 대한 심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일찍 고1 선행을 진행하면 수(상) 선행에 대한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완성도가 높지 않으니, 한 번 더 복습 선행을 하게 되고, 그 후 이어지는 수(하) 선행도 마찬가지로 몇 번의 복습을 하는 패턴이 반복된다.이처럼 중1 시작할 때 3년을 앞당겨 고1 과정 선행을 진행하지만, 고1 과정을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정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혹여 한두 번 학원이라도 옮기게 되면 입학테스트 결과에 따라 선행을 처음부터 또 다시 반복하는 일도 생긴다.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 선행학습을 일찍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중3이 되어서도 공통수학 과정에 머무는 이유이다.고등학교 내신 고2때가 더 중요실제 수능시험의 출제범위는 수1, 수2와 선택과목(미적분, 확통, 기하)이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에서의 선행은 공통수학에 너무 집중되어 있다.실력과 역량이 있는 아이들이 학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내신 대비로 선행을 잠시 쉬면서, 오래전에 배워 까먹었다는 등의 이유로 공통수학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선행은 내신대비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하는 건 욕심일 수 있다.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중요한 공식들을 숙지하고 있다면 그다음 선행을 진행하는 게 고등 전 과정을 생각했을 때 더 좋을 수 있다. 실제로 고1 입학 전에 공통수학을 3번 이상 반복한 아이들이 있지만, 의외로 고2 겨울방학에 수1, 수2 시작반을 문의하는 학생도 많이 있다.가장 중요한 예비 고1의 겨울방학12월을 앞둔 현재 예비 고1 학생들의 중학교 과정에서의 모든 시험이 끝났을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등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 공부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당연히 첫 내신시험인 수(상) 과정이다.여기서 갈등이 발생한다. 선행을 한 학생들의 경우 중등기간 내내 반복했던 분야가 공통수학이었는데 그것이 바로 내신대비로 반드시 해야 하는 현행과목이었다. 그런데 겨울방학동안에도 내신대비를 위해 공통수학 과목에만 집중하면, 1년 후 예비 고2 겨울방학에는 선행이 되어있지 않은 기본개념 내신반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3년이나 일찍 선행을 시작했는데도 정작 수능시험 범위인 고2 내신 과정은 하나도 준비가 안 되어 있는 비효율이 발생하는 것이다.학기 중에는 내신대비와 수행평가 등으로 선행을 병행하기 쉽지 않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중에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방학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 겨울방학은 내신심화와 동시에 많은 양의 선행을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다.현 중3들의 고등학교 내신 준비 전략고등학교 내신은 중학교와는 양적으로도 깊이로도 아주 많은 차이가 난다. 전국적으로 중학교 때의 수학성취도 35% 이내에만 들면 A를 받을 수 있었지만, 고등부에서는 상위 35%의 마지노선에 걸쳐 있다면 내신이 4등급이다. 중학생 시절의 수학성취도가 A인 내가 고등부에 올라가서 4등급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오싹하지 않은가. 고등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많은 유형을 학습하고 변별력 있는 심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양과 질적인 연습이 모두 필요하다.어느 때보다 중요한 예비 고1 겨울방학이 이제 시작된다. 코앞으로 다가온 고1 첫 시험 준비와 더불어 곧 다가올 고2 내신대비 선행학습도 중요하다. 중학교 과정이 끝난 12월과 겨울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깊은 심화학습으로 고등학교 수학을 탄탄하게 준비해보자.김혜미 원장일산 수1807 수학학원 원장문의 031-925-1807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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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수학 학습법] 고교 1학년 수학은 얼마나 중요할까? 기존 평가원의 출제 경향과는 달랐던 2024학년도 대입 수능이 흥미롭다. 이번 수능에서는 고1 수학에 나오는 방정식, 부등식의 해결이 문제풀이의 마지막 단계가 되고 계산도 까다로웠다.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학습량이 요구되는 시험이었다. 고1은 수학 내신용이다?이번 수능을 감안하면 앞으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고1 때 배우는 다항식의 전개, 인수분해, 방정식, 부등식, 도형 등의 기초적인 내용들에 숙달하는 것이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즉, 지금까지 고1 수학을 내신용으로만 생각했다면 이제 생각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12월, 예비 고1(현 중3)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고등학교 교과과정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지금부터 주어진 석 달의 시간은 내신을 위한 학습을 넘어 수능으로 이어지는 고등학교 수학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고1 수학 학습법그렇다면 고1 수학에 나오는 수학 개념이 수능까지 이어지기 위해서 어떻게 학습해야 할까?먼저 각 단원의 근본이 되는 개념을 학습하고 그 개념들을 논리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즉 ‘메인스트림(Main Stream)’을 충분히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수학의 내용이 단순한 개념과 공식들의 나열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 각각의 개념들을 공부하면서 개념과 개념 사이의 논리적인 연결을 새롭게 경험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할 땐 여러 가지 개념들이 어떻게 논리적으로 결합 되어 출제되는지를 깨우치며 연습해야 고등수학 실력이 향상된다.단순한 유형 나열과 반복 학습 패턴에서 벗어나자. 고등수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 개념들과 서로 다른 유기적인 개념들을 결합시키는 학습법으로 전환하자. 그럴 때 자연스레 개념이 반복되고 수능에 필요한 하나의 큰 개념 덩어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충분히 고민하고 논리적으로 이해하라고 만들어 놓은 고등수학을 올바르게 시작했으면 한다. 오늘도 깨달음 없이 팔만 아픈 단원별, 유형별 수학 공부를 반복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고 자신의 공부 상황을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를 읽고 해석하면서 필요한 개념을 떠올리자. 그리고 개념 간의 연결을 통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기 바란다.고형근 부원장목동 멘툴스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