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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 바다로 침몰한 지 꼭 일 년이 지나고 있다. 온 나라 사람들의 바람과 달리 배에 타고 있던 476명 가운데 304명이 희생됐다. 기적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비탄에 빠졌다. SNS 프로필까지 노랗게 물들였던 애도와 기다림의 물결은 일상의 분주함 속에 하나둘 묻혀갔다. 일 년은 희망을 안고 기다리기엔 긴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그러나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일 년은 잊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기에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 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관산초 교사 정보람 씨“아이들의 죽음 없는 안전한 나라 만들고 싶어요” 사범대 졸업 후 다시 교대에 들어갈 만큼 초등 교사를 꿈꿨던 정보람 씨는 지난해 3월 10일 관산초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았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부푼 꿈을 안고 살던 것도 잠시, 발령 한 달 엿새 만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다.“선명하게 기억나는 아침이 있어요. 쉬는 시간 교실에 앉아서 몇 명이나 구조가 되나 컴퓨터로 보고 있는데 구조자 수는 안 올라가고 실종자 수만 바뀌는 거예요.”당시 기사에는 세월호에 타고 있던 단원고 교사들에 관한 내용도 있었다. “선생님들은 5층에 있어서 구조를 빨리 받을 수 있었는데 애들을 구하러 내려갔다는 생존 학생들의 증언이 이어졌어요. 모니터 화면 뒤로 놀고 있는 저희 반 아이들 모습이 겹치는데, 나였어도 이 아이들을 두고 빠져나오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진도에 내려가 자원봉사도 하고 노란 리본을 만들어 달기도 했지만 그뿐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답답하던 차에 여름방학이 시작됐고, 광화문 농성장에서 서명 받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 기다리라는 어른들 말 믿고 죽음 맞은 아이들 안타까워자원봉사를 하면서도 자신이 교사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혹시나 유가족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할까봐 조심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첫 방학을 광화문에서 보냈고 2학기 개학 후에도 퇴근 후 대부분의 시간을 광화문에서 보냈다. “유가족들을 외롭게 둘 수 없었어요. 위로와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거리에 있는 상황이 안타까웠어요.”여름부터 가을이 오기까지 거의 날마다 찾아오는 보람 씨에게 유가족들도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었다. 밀물처럼 몰려든 국민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가을, 보람 씨는 희생자 민우 군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영상을 보니 민우는 열 걸음만 빠져 나오면 갑판인 곳에 있었어요. 그런데 방송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니까 애가 나오다가 복도에 그대로 누운 거예요. 영상을 보면 기울어진 배에 누워 차렷 자세로 굳어 있는 그 모습 그대로 발견됐어요. 보통 애들은 살려고 발버둥을 쳤는데 민우는 주먹을 쥔 모습 그대로였어요.”민우가 차고 있던 시계는 이제 민우 아버지가 차고 다닌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아직도 사고 이유와 진실은 밝혀진 것이 없다. 보람 씨는 “작년에 흘린 눈물을 잊지 말자”고 제안한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야 남은 아이들에게 더 안전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큰 용기를 갖고 큰 행동을 하면 금방 끝나죠.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것에서 한 걸음만 더 나가보세요. 리본을 아직 안 달았다면 가방에 노란 리본을 다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라고 생각해요.” >>>안산 <치유 공간 이웃> 반찬봉사모임 ‘함께 하는 이웃’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담긴 치유의 힘을 믿어요” 안산 세월호 트라우마를 치유센터 ‘치유 공간 이웃’(이명수 대표·정혜신 박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그 가운데는 세월호로 가족을 잃은 이들도 있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서, 또 자원봉사를 위해 찾은 이도 있다. 누가 오든 그곳에서는 정성껏 차린 따뜻한 밥상을 먼저 차려 준다. 함께 나눠 먹는 밥 한 끼의 의미를 귀하게 여기는 곳이다. 반찬봉사모임 ‘함께 하는 이웃’은 ‘치유 공간 이웃’에 오는 모든 이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보낸다. 메뉴는 되도록 손이 많이 가는 것으로 정한다. 정성들여 만든 녹두전이며 닭발편육을 고운 그릇에 담아내는 것이 어설픈 위로의 말보다 큰 힘을 지닌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함께 하는 이웃’ 모임은 파주와 일산 모임으로 나뉘어 있으며 번갈아 월 1회 반찬을 만들고 있다. 참여하는 이들은 대부분 주부들이다. 청소년 자녀를 둔 김서원 씨는 “우리 애들은 교복을 입고 신나게 하루를 사는데, 나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대로 있기가 어려웠다”고 참여한 이유를 말했다.김 씨는 대표 메뉴인 닭발편육을 솜씨 있게 만들어 내 ‘서장금’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는 “‘함께하는 이웃 모임’에 오면 닭발편육 레시피를 전수해 주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함께 하는 이웃’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산시민 모임’과 함께 노란리본 만들기에도 참여하고 있다. 노란리본 만들기는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대화동 ‘아시아의 친구들’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문의 김서원 010-5206-9375 >>>‘노랗게 피어나라’ 청소년 100인 기획단“청소년만이 할 수 있는 위로와 추모가 있어요” 세월호 참사 이후 교복 입은 학생만 봐도 눈물이 왈칵 나온다는 사람이 많았다. 꼭 그 또래의 청소년들이 세월호 1주기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고양시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노랗게 피어나라’에서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꾸리기 위해서다.청소년 100인 기획단에는 청소년 북 카페 ‘깔깔깔’, ‘놀러와’, ‘톡톡톡’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회원들이 주로 참여했다. 대안학교인 고양 자유학교와 불이학교에서도 힘을 보탰다. 홍보물 2015-04-24
-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통합 발대식 지난 4월 2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안산에너지절약마을 통합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김석진 에너지관리공단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 민관협력기구, 참여 아파트의 대표와 시민들이 참여했다.이날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인 정명호 안산YMCA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에너지 절약운동에 공공기관과 전문협력기구가 지원하고, 환경단체가 함께 하는 것은 지구환경을 위해 모범적인 일이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일”이라며 “에너지절약은 남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 자발적 환경운동으로 발전안산에너지절약마을은 이미 10여 년 전 개별단체에서 소규모로 에너지 절약활동을 전개하며 시작되었다. 2007년에는 화랑유원지에서 제1회 소등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2009년 5개 아파트와 학교 지역공공기관이 동참한 에너지절약마을이 지난해에는 10개동 43개 아파트로 늘었다. 양적으로 성장함은 물론, 활동도 점점 발전하여 마을에너지진단사를 양성하고 베란다에 태양광발전기 보급하는 등 그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올해는 특히 안산시 환경재단인 에버그린21, 에너지관리공단과 활동을 통합하여 더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운동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은 현재 38개 아파트가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에 참여했고, 2020년까지 100여개의 아파트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민 셋 중 하나, 스위치 끄면안산에너지절약마을 세부목표는 약 20만 톤 온실가스를 감축해 세계 최고의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키 위한 추진전략은 오는 2020년까지 안산시 총 가구 수 약 28만 세대 중 35%에 해당하는 10만 가구에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것. 그리고 고효율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단열보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다. 또 지하주차장 및 공용공간도 꼭 필요한 만큼의 조명사용으로 에너지가 새는 것을 줄일 계획이다.이런 활동으로 아낀 전기는 시화조력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기의 70%에 해당하는 전기와 같은 양이다.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인 (재)에버그린21 신윤관 대표이사는 “각 세대 또는 아파트 단지를 에너지 발전소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안산시민과 참가단체 모두 에너지 절약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번 통합 발대식을 계기로 안산시는 생태도시로 한발 더 다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파트 에너지학교’가 생긴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파트 동별로 다양한 에너지교육과 에너지 절약실천을 위한 활동이 추진된다.5월부터는 마을에너지상담사 양성교육이 시작되며 찾아가는 아파트 에너지 학교와 청소년 에너지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아파트 에너지 학교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교육과 주민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제품 만들기와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과 환경교육이 함께 진행된다.에너지마을만들기에 꾸준히 동참해 시민은 “이미 시민들이 지난 10여 년간 에너지 절약활동을 전개해 왔다. 에너지 절약운동은 미래가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미력했지만 끊임없이 지속 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시와 전문기관이 시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즉 통합 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대형문구할인매장 ‘페이펄문구센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상륙하다!! 대형 문구 할인매장인 ‘페이펄문구센터’는 강동구를 비롯해 인천 부천 일산 분당 구리 남양주 파주 등 경기지역에서는 이미 ‘다이소’만큼 유명하다. 필기 전산 사무 팬시 화방용품 등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일 년 내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이밖에도 페이펄문구센터는 2011년 조달청 소모성 행정용품 정부지정 공급업체로 선정된 후, 2012년부터 매년 조달 납품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정직한 사람, 정직한 문구’를 모토로 성장해 온 페이펄문구센터가 지난 2월27일 중계동 은행사거리 그린코아 빌딩 지하1층에 입점했다. 앞으로 페이펄문구센터가 노원지역 학생들을 포함해 지역 소비자들의 다양한 문구류 상품에 대한 갈증과 알뜰쇼핑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않을까 싶다. 매달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고 선호하는 상품을 선정해 파격 특가세일 100평 규모의 페이펄문구센터 중계점에 들어서면 밝고 쾌적하고 깔끔한 매장 분위기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넓은 매장을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위해 발을 뗐지만 필기용품 전산용품 사무용품 화방용품 팬시용품 등이 각 종류별로, 브랜드별로 알아보기 쉽게 분류되어 있어 이리저리 헤매고 물어 볼 필요가 없다. 또한 유모차를 끌고 쇼핑을 해도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을 만큼 동선이 넓어 만족스럽다.페이펄문구센터 중계점에서는 거의 모든 품목을 시중가보다 20~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닝글로리, 바른손, 모나미, 동아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은 물론 중소 브랜드 제품, 직접 수입해 온 상품들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페이펄닷컴 사이트를 통해 주문도 가능하다.또한 매달 할인상품 중 시즌에 맞게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고 선호하는 상품들을 선정해 파격 특가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3월에는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위한 노트와 필기류를, 4월에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용품들을 특가 세일했다. 5월엔 어린이용품 특가세일을 진행한다.이밖에도 적립카드를 발행해 구매금액의 1%를 고객에게 적립해주며, 매달 전단 행사시 문자로 고객들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펄문구센터 중계점 김판석 대표는 “노원구 최대의 깔끔하고 깨끗한 대형 문구 할인매장으로, 쾌적한 환경과 고객들의 쇼핑의 편의를 위해 상품 및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페이펄문구센터는 항상 밝고 친절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최고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다. ▶필기용품모든 국산 필기류를 비롯해 수입 필기류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브랜드별로 상품을 구분해 한눈에 식별이 가능하도록 디스플레이 해 쇼핑이 편리하다. 또한 학원가 컨셉에 맞게 학생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이 많이 갖춰져 있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좋아할 만한 상품들이 구비돼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화방용품붓과 물감을 비롯한 각종 화방용품이 일반용부터 입시용, 전문가용까지 사이즈 별로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화방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굳이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며, 원하는 제품이 없을 경우엔 따로 주문을 해서 직접 구해주기도 한다. ▶사무용품바인더, 파일, 계산기 등 사무실에 꼭 갖추어야 할 용품들이나 예쁘게 공간을 장식할 소품들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회사 등에서 대량 구매를 원할 시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 ▶팬시용품디자인용품부터 액세서리(귀걸이, 반지)까지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팬시용품들이 갖춰져 있다. 특히 헬로키티 상품, 조립식 아카데미 완구들을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30분, 연중무휴문의: 페이펄문구센터 중계점 936-7021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30
- 초등독서 활동 ‘다독다독’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이 천일초등학교와 MOU 체결을 맺고 오는 11월까지 2015 초등 동아리 다독다독을 운영한다. 초등 동아리 활동 시간에 도서관 사서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수준별 독서 토론과 북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읽기 능력, 창의력, 논리력을 높일 수 있다. 문의 02-2045-79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씨던퍼니처, 이태리 천연가죽 소파 ‘2015 동아 가구 엑스포’ 현장 판매 씨던퍼니처(주) 씨던 까사는 제38회 MBC 건축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2015년 동아 가구 엑스포에 참가한다.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4홀)이다.씨던 까사는 국내 가구 대리점 및 유명 가구 쇼핑몰에 가죽소파와 라텍스침대를 납품하는 소파·라텍스매트리스 전문기업으로 오랜 기간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씨던 까사의 소파는 이태리 천연 면피 가죽을 직접 수입 제작해 확실한 품질을 보증한다. 이번 MBC 건축박람회 전시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의 소파를 선보이는 씨던 까사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소파를 전시회를 통해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문의 031-334-4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봉사활동 포트폴리오반 모집, 수시전문 ‘에코드림연구소’ 비교과 영역 수시전문 ‘에코드림연구소’은 학생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필요한 인성영역을 봉사활동 포트폴리오로 준비하는 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히 봉사활동 시간만 받아 생기부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에서 느낀 점, 구체적 액션플랜, 진로와의 연계성 등을 정리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것으로 대입 또는 고입에서의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이용되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과정에 대한 사항은 소수 인원 참가를 전제로 하고 있어 사전에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 ‘에코드림연구소’는 석ㆍ박사 출신의 우수한 교육진과 R&E, 과학탐구 토론대회, 봉사·동아리·독서·체험 활동, 수행평가 등을 바탕으로 한 자기 성장스토리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및 특목고, 자사고, 영재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곳으로 삼성상가 3층(대치동 990번지)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로 오픈했다.문의 02-577-6003, www.eco-edu.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
-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 학교라는 공동체를 들여다보면 다양한 모습과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이 아프면서 크고 있다. 그 아픔에 먼저 손을 내미는 누군가가 있을 때 저마다의 잠재력과 능력을 발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교육지원청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 개인적인 문제나 가족 또는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문화·복지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누구나 대상이 되는 보편적 복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시작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11년에 수원시 각 구마다 1개씩 4개의 초·중학교에서 시작된 이래, 2012년 6개교, 2013년 25개교, 2014년 2개교, 2015년 5개교가 추가 신설돼 현재 총 42개교(초34·중6·고1·특수1)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권선구 15개교, 영통구 11개교, 장안구 9개교, 팔달구 7개교 등이 있다. 수원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수원교육지원청에 학교사회복지 디렉터(2명)를 두고 전체 사업지원과 각 학교마다 1명씩 배치된 학교사회복지사의 근무지원을 맡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영 학교사회복지 디렉터의 설명이다. “기본적으로 학교관계자가 관심을 보이고 학교사회복지실을 갖출 유효교실이 있으며, 복지의 손길이 더 필요한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신청한 학교도 대상이 됐고, 복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사회복지실이 있었던 초등학교의 인근 중학교를 선정하는 예도 늘고 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교육공동체를 모토로 하는 ‘보편적 복지 추구’라는 점에서 차별된다. 학교 안에 소속된 학생·학부모·교사 등 누구나 그 대상이 된다. 또한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당면하고 있는 욕구와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는다. 궁극적으로 교육과 복지가 공존하는 즐거운 학교에서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학교 속 행복한 발걸음을 위한 복지의 하모니학교사회복지사업은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들을 맞부딪히며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에 그 영역이 넓다. 학생,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연계하는 복지의 하모니를 추구한다. 먼저 다양한 학생지원 사업을 펼친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멘토링, 쉼터운영, 소집단 활동(진로·자원봉사·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등)을 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곡정초의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소.나.무(소중한 나의 무한행복)이나 광교초의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우리 모구 함께 외쳐요, STOP’ 등이 진행됐다. 학교지원에도 나선다. 교사상담, 교사연수, 교사간담회,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이벤트 등의 활동이 있다. 학급의 수업에 직접 참여해 인성·진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한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 상담 및 교육, 가정 방문을 통해 가정의 어려움도 해결해 가는 가정 지원 역시 활발하다. 지역사회에서 치료나 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조남운 학교사회복지 디렉터는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겪던 다문화 가정 학생을 학교사회복지의 적용사례로 설명했다. “맞벌이라 늘 혼자 지낸 시간이 많아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에 가도록 연결했다. 심리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고 후원단체를 찾아 무료치료를 주선했다. 가정과도 꾸준히 상담을 하면서 선생님, 부모,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합심해 아이가 안정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변화와 감동이 있는 학교사회복지로 나아가다학교사회복지의 손길을 받은 학교에서는 변화의 조짐이 감지된다. 폭력성을 가진 학생이나 학교 가기 싫어하는 학생도 담임선생님과 함께 꾸준히 돌보고, 복지실에서 마음을 달래 줌으로써 학교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선영 디렉터는 “스트레스나 관계 맺기 어려움 등의 원인으로 학교폭력이 나타나는데 즐겁게 어울리는 행복한 학교는 학교폭력을 감소시키고, 학교 부적응 문제를 예방하는 것 같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3년3월~2014년10월,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1·2·3차 조사에서 학생 10,937명, 학부모 8,596명, 교사 2,789명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심리·행동·학업영역·학교생활에서 변화를 보였고, 가족건강성·공동체 인식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도 주관적 행복도·학교와 교육신뢰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긍정적이었다. 특히 자녀 양육에 있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양육태도 등에 학교사회복지사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됐다. 교사도 해가 거듭될수록 모든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인식을 많이 하고 있었다.학교사회복지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포함한 구성원간의 협력이 필요할 터. 학교사회복지사들도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 및 연수를 하고, 사례 공유를 하며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교육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우리 학교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합니다~ ▷사랑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 공동체-수원매화초매화초에는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등에 누구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사회복지실 ‘해피로드 쉼터’가 있다. 여기에서 초1~2학생들의 ‘마음자람 미술활동’이 한창이다. 8~9명의 학생들이 모여 집단미술활동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해 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을 배워가고 있다. 매화초 노경은 학교사회복지사는 “미술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사회성과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매화초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학교사회복지사업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3~4학년의 ‘난 아주 특별해’, 일정한 상담 훈련을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원하는 5~6학년 ‘꿈별지기’ 등이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또래상담동아리 꿈별지기’는 2013년부터 지속해왔는데, 동아리 학생들이 반에 들어가 갈등을 조절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수원愛 통통 봉사단으로 가까운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수업에도 참여해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5~6학년 대상의 &lsqu 2015-04-21
- 대구과학관 ‘초중고 과학동아리 체험전’ 열어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이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26일까지 ‘초·중·고 과학동아리 체험전’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 1층 기획연회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영남권 초·중·고 과학동아리 10곳을 초청, 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양한 과학 아이템 시연과 함께 활동 중심의 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원리를 또래의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 어린이 체험객들의 자기주도적 창의체험 활동을 돕는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구내서초 fun!fun!사이언스 동아리의 ‘꼬마과학자! 맨 손에 불을 붙여라!’ △대구칠곡초 칠곡 ESD 동아리의 ‘친환경 스마트폰 스피커’ △천내중 유레카반 동아리의 ‘나만의 징표만들기’ △김천생명과학고 GBST 과학사랑 동아리의 ‘내가 만드는 칼레이도사이클’ △대구상원고 Green반 동아리의 ‘모기 쫓는 카보풀방향제를 만들어 보자!’ 등이 있다. 이 밖에 국립대구과학관은 앵무새의 특징을 관찰해 볼 수 있는 ‘생명과학 체험학습’, 정해진 시간 내에 미션을 성공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골드버그 발명과학’ 등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체험객들의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체험료는 무료.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http://www.dns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연구실 053-670-6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8
-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진로직업체험센터, 군포드리머 ‘금융동아리’ 참가자 모집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진로직업체험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군포드리머(DREAMER) ‘금융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군포드리머(DREAMER)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진로탐색 활동 프로그램이다. 금융·경제전문가로 꿈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군포드리머 금융동아리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금융·경제 전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군포시 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금융·경제 진로탐색을 원하는 열정적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 국비 31억 확보 안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15개 사업에 대한 국비 3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형할인매장과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는 앞서 2월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31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중소기업청에 신청하여 시장별로는 박달시장이 공영주차장 조성비용 23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남부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비 등으로 3억원이 배정됐다. 시는 국비 31억과 시비 21억원 등을 포함한 53억원을 내년까지 시장경영혁신 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박달시장에 대해 군관사 부지였던 곳에 80대 주차분량의 공영주차장을 내년 6월경 조성하고 핵점포개발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골목형 시장 육성을 추진한다. 남부시장에 대해서는 골목시장 육성과 함께 전 구간에 설치된 아케이트를 한 단계 향상시킨다. 또 중앙시장과 관양시장을 대상으로는 시장매니저 역할을 할 상인조직의 육성을 강화하고 경품추첨이나 세일 또는 소비자가 참여하는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공동마케팅을 수시로 연다. 중앙시장의 6개 구역 아케이드 개 보수도 실시한다. 평촌1번가, 평촌역 상가, 안양1번가에 대해서도 시민들을 불러모을 대축제와 경품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