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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입 앞둔 부천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고교 특성화 과정’ 집중 분석 특성화 과정 잘 활용하면 대입준비에 도움 될 전망 9·10월은 부천시내 중3 학생들이 진학할 고교를 정해 원서를 쓰는 시기다. 고등 과정은 초등이나 중등 과정에 비해 진로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특목고 등의 전기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고교 선택에는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 현재 부천시내 일반계 고교들 중에는 특성화 과정을 운영하는 고교가 늘고 있다. 자녀의 적성과 진로, 관심분야 등과 잘 연결해서 진학을 한다면 대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천지역 특성화 과정 운영 고교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자. “특목고가 없는 부천시내에서 외고나 과고처럼 전문교과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죠. 가령 과학중점수업, 고급수학, 영어청해와 독해 등. 교과교실제의 경우는 수준별로 해당 교실로 가서 수업을 듣고. 100분 수업이니 학원처럼 심화과정까지 이수하는 이점이 있죠.” “고교 특성화 과정 운영은 결국 평준화교실의 수준차를 학교에서 극복하기 위해서예요. 또 이수 과정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 전형 시 개인 이력을 관리해 대입 전형요소로 활용할 수 있죠. 예로 과학중점형 학교에서의 실험과 연구 과정을 이수했다면 이공계 진학 스펙으로 더 없이 좋겠죠.” 교과교실제 - 수주고, 부명고교과교실제는 대학처럼 학생이 교과목을 찾아가 공부하는 형태다. 2009개정 교육과정을 먼저 적용한 부천시내 교육과정자율학교는 수주고이다. 수주고는 전 교과목 교과교실제 운영 선진형교과교실제A형 학교다. 교과교실제A형의 특징은 △모든 교과목존(예체능포함)을 두어 맞춤형 수준별 이동수업 △집중이수제 실시로 필요과목 수를 조절해 대입과 적성활동 탄력적 활용 △100분 블록타임 수업 등이다.수주고가 전과목 대상 교과교실제 A형이라면, 부명고는 과목별 중점형 교과교실제B형이다. 부명고의 영어과정의 경우, 2반을 합해 3반으로 편성(2+1)해 반별 학생 수를 줄이는 대신 늘어난 반에서는 내게 맞는 수준별 학습을 받도록 했다. Tip 수주고 양현주 연구부장 - 교과교실제는 학생의 수준별 편차 극복을 위해 2014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과교실제 제도는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든 대신 국어, 영어, 수학 등 과목 수준을 세분화해서 공부하는 장점을 갖는다. 여기에 학급 수 증가와 전문 지도를 위해 학교에서는 기존 교사 외에도 강사와 인턴교사를 채용해 수업지원을 한다. 또 수업도 선택과목에 따라 무학년 학점제와 전공코스제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력제고 시범운영교 - 도당고, 부명고교육력제고 시범운영과정은 일반계고 학생들의 수준 차 극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입에 필요한 주요영역은 기본반과 심화반, 고급반 등 수준별로 편성한다. 잘하는 아이는 더 잘하게, 부족한 아이는 학습능력 향상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부명고의 경우는 과목중점형 영어 교과교실제 등 전문교과과정 제도를 따로 두고 있다. 따라서 고급수학, 외국어회화, 텝스와 토플반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교선택과정 제도를 따로 두어 10인 이하의 소수선택과목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Tip 부명고 김중한 교무부장 - 교육력제고 시범운영의 특징은 일반 고교에서 전문교과를 심화해 배울 수 있다. 외고나 과고처럼 특별히 잘하는 과목을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 또 과정 이수를 하면 생기부에 등재되어 입학사정관 전형 시 유리한 이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교육과정운영 정책연구학교 - 부천고, 부명고 부천고는 인문과정과 외국어과정 그리고 자연과학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1학년까지 공통과정을 배우지만 2·3학년부터는 진로관련 과정을 선택해서 수준별로 들을 수 있다. 가령 외국어과정은 기초부터 대학영어 수준까지, 자연과학과정은 과학고처럼 실험과 연구과정까지 두고 있다.특히 부천시에는 과학고가 따로 없기 때문에 자연과학 교육과정의 ‘과학중점형’을 이수하면 과고 진학 시 이수 가능한 수업내용을 공부하는 이점도 있다. 이밖에도 부명고에서는 정규교육과정 내에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 전문교과 과정을 두고 있다. Tip 부천고 김상도 교무부장 - 일반계고 중 과학 분야를 집중해서 배울 수 있는 학교가 과학중점형 학교다. 부천시내에는 과학중점학교가 아직 없다. 이유는 문과:이과 비율이 6:4 이상 충족하는 학교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 본교처럼 학교에서 과학중점형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일반과정보다는 이공계열 진학 시 스펙확보에 유리할 전망이다. 사교육절감형창의경영학교 - 부천고·부천북고, 방과후 시범학교 - 계남고사교육절감형창의경영학교(구 사교육없는학교)의 부천북고는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교육과정을 정기교육형과 방과후형, 진로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의 사교육 지출을 낮추고자 내신 평가도 수행평가 비중을 높였다. 또 수업 방식도 프로젝트 수업 등 활동중심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진학 지원을 위해 동아리 63곳을 늘여 창의체험활동시간으로 할애했다. 이밖에도 방과후교실에서는 논술과 적성고사 대비 및 수준별 교과보충반 그리고 어학반을 운영한다. 학교 내에서 사교육 효과를 유도하고 위해서다.방과후 시범학교의 계남고에서는 다양해진 진학 및 진로의 유형 소화와 사교육 절감을 위해 ‘학년 연계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과정은 학년 연계형 수준별?선택형 교과학습 프로그램, 학년 연계형 논술 능력향상반과 특기?적성계발 프로그램 등이다. Tip 부천북고 김규민 연구부장 - 사교육절감형 학교에서는 내신 평가 비중을 수행평가 활동에 두고 있다. 또 방과후교실에서는 학원이나 과외형식의 수준별 보충학습 외에도 언어, 논술과 적성고사 준비 등을 하도록 돕는다. 강사도 교내 교사 외에 외부강사와 졸업생 멘토 제도 등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과 진학정보를 이용하도록 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인터뷰 경기도교육청 이준영 장학사 - 고교과정 특성화교 선택 시 이것만은 시내 고교의 특성화 과정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특성화 과정은 학력 제고 및 대입관련 지원 외에도 원미고 경우 생활지도문화선도학교로, 부천정보산업고와 경기국제통상고, 부천공고에서는 취업관련 특별과정도 운영한다. 다만 시행중인 고교의 특성화 과정은 시행초기이거나 시행중에 있어 그 교육효과를 검증한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입관련 특성화 과정은 수준에 맞는 학습지원을 학교 내에서 시도하는 예산지원 정책이다. 따라서 고교 지원 시 참고해볼만하다. 참고로 현재 부천시 중학생들의 고교진학은 후기학교(일반계고)의 경우, 선지원 후 추첨식이다. 각 중학교에서 남학생은 20개교, 여학생은 21개교까지 지망할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1
-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유명무실 서울 유흥업소 111곳 신청, 92곳 영업허가 … 학생보호 '뒷전'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가 사실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는 학교보건법 제6조 제1항에 의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안에서의 금지행위 및 시설에 대한 심의·의결 기구다. 현재 학교보건법상에 규정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까지는 절대정화구역으로,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까지는 상대정화구역으로 설정해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영업을 허락하거나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부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는 2010년 서울의 경우 상대정화구역내 111곳의 유흥·단란주점을 심의했는데 단 19곳만 영업금지 시키고 92곳의 영업허가를 내줬다. 경기도 부천시의 경우 25곳의 유흥·단란주점이 모두 영업 허가를 받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전국에서 영업허가를 받고 있는 비율이 78%에 달해 실질적으로 이 위원회가 전혀 학교 주변 정화지역의 방어막이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허가 사유를 살펴보면 '학교 통학로와는 거리가 멀다' '그곳보다 가까운 곳이 해제됐다' '주변 상권이 이미 유사업종으로 형성돼 있다'는 등의 이유를 대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업소 봐주기식 심의가 이뤄지다 보니 서울동작교육지원청 관할 구역내 S유치원 주변은 최근 3개월 동안만 무려 6곳의 유흥주점이 영업허가를 받았다. 동작교육지원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올 4월1일 S유치원 근처 유흥주점 1곳, 4월21일 유흥주점 2곳, 5월17일 유흥주점 1곳, 6월2일 유흥주점 2곳이 상대정화구역내 영업허가를 받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동작교육지원청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관계자는 "허가난 지역이 상업지역이기 때문에 허가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영업정지나 폐업한 장소에 다시 영업신청한 경우에만 허가가 났고 신규로 허가 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 주변 상대정화구역 내에 무려 4만개 이상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과 같은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현행법상 상대정화구역 안의 시설들이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교육청 공무원,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등 약 13∼17명 정도로 구성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김무성 의원은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솜방망이 심의에 학생들이 유흥업소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학교를 보호하고 유해시설을 규제하기 위해 만든 심의제도가 허가를 내주기 위한 간단한 절차로 전락한 건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변이 이미 유사업종으로 형성되어 있다'면서 별다른 고민 없이 유흥시설을 허가해 주고있는 현행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운영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 "법을 강화하고 지자체·경찰 등과의 합동시스템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서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유흥시설이 들어서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재 김종필 기자 hj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창작어린이극 - 놀자! 호랑아 호랑이는 무섭다? 친숙하고 익살스런 호랑이들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호랑이를 통해 재미있게 풍자한 전통놀이극 ''놀자! 호랑아''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9월15일부터 10월2일까지 공연한다. 우리나라 대표 동물인 호랑이를 주제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재미있게 풍자한 전통놀이극 ''놀자!호랑아''는 힘없는 할머니, 어린이, 작은 동물이 재치와 지혜로 호랑이를 잡는 이야기를 재밌는 연극놀이로 표현한 작품이다. 우리의 자연친화적인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짚풀, 농기구 등으로 만들어진 호랑이 가면은 호랑이의 무서움 보다는 친숙하고 익살스런 모습을 표현해 낼 것이다. 조선을 세운 신 환웅의 미움을 받은 흰 눈썹 호랑이는 천년에 한 번 백두산 천지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벌을 받는다. 하지만 영험한 호랑이로 이름 난 백두산 천지 호랑이라 전국의 호랑이들이 백두산 천지로 몰려들고 있었다. 전국에서 모인 호랑이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되고 가죽이 없는 곰배령 호랑이는 자신이 제일 먼저 흰눈썹 호랑이를 만나야 한다고 하는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시민문화예술교육아카데미 ‘우리가 만드는 15가지 빛깔’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부천시민학습원에서 2011 시민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우리가 만드는 15가지 빛깔’을 운영한다. 9월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철학과 인문학 강좌인 ‘나와 싸우는 힘, 열공’, 프레시안 인문학습원 노성두 교장이 진행하는 ‘서양미술 읽기 - 봄날은 두렵다’, 풍수지리학자 우병일 씨의 ‘쉽고 재미있는 우리 풍수Ⅱ’ 등 총 7개의 강좌가 준비된다. 강좌 당 30~40명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2-320-6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9월부터 화장장 비용 70%지원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부천시민이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의 70%를 지원한다. 시가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부천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안’에 따르면, ‘사망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하였을 경우 화장을 한 연고자’와 ‘부천시 관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을 한 연고자’에게 화장비용의 70%를 ‘화장장려금’으로 지급하기로 했 다. 따라서 부천시민이 서울 벽제에서 화장할 경우 화장비용 70만원 중 70%인 49만원을 시가 지원하며, 수원, 성남, 인천의 화장장을 이용할 경우 화장비용 100만원의 70%인 70만원을 시가 부담하게 된다. 현재 부천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0년 기준 6만3800여명(남자 2만5300여명, 여자 3만8500여명)으로, 연간 화장수요는 2400여명(화장률 75.4%)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부천시민 아이디어 5건 선정 부천시는 시민창안대회 결선에 오를 시민아이디어 5건을 선정했다. (재)희망제작소가 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한 ‘2011 부천 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에서는 ▲미혼모를 위한 유기농 신생아 용품 DIY 프로그램 ▲에너지 절약을 위한 파워 워킹 캠페인 ▲찾아가는 가구 리폼교육 ▲부천 시민을 위한 야간 공공약국 ▲빛이 되는 도시 부천?야광 페인팅을 통한 범죄 예방을 선정했다. 선정한 5건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150만원의 실행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 제안자들은 앞으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하고 그 결과를 10월 29일 개최되는 시민창안대회 결선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시민 창안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부천시 행정에 접목시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부천시 기업사랑한마당축제 개최 부천상공회의소에서는 ‘제5회 기업사랑한마당축제’를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 유한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10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부천관내 100여개 업체에서 참가한 내 고장 공산품 판매전시회와 판매가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기업사랑한마당축제는 부천시민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부천시 조례에 의해 지정된 기업인의 날인 매년 10월 셋째 주 금요일을 기념해 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수학과 친해진 학생들의 특별한 비법 교육기획 - 고교생 60% 수학 포기, 무엇이 문제일까?한 언론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로는 ‘쉽게 성적을 올릴 수 없어서’라는 답이 많았다. 사실 교육현장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일명 ‘수포자’가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대입을 비롯한 각종 입시에서 수학은 당락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로 작용해 왔다. 어렵기만 한 수학, 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①수학, 이것이 문제로다? ②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는 없을까? ③수학과 친해진 학생들의 특별한 비법 수학과 친해진 학생들의 특별한 비법많은 학생들이 싫어하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을 때 수학이 제일 재미있다고 얘기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여기 조금 더 특별한 학생들이 있다. 가장 싫어하던 수학을 가장 재미있는 과목으로 바꾼 학생들이다. 수학과 친해진 학생들의 특별한 비법을 들어보자. CASE1. 반복된 계산 실수 바로잡아 성적 향상 이끈 김세령 학생틀린 문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보는 게 중요 김세령(상도중1) 학생의 1학기 기말고사 수학 성적은 90점대. 중간고사 성적과 비교하면 무려 30점 이상 향상된 점수다. 거기에다 수리력검사에서도 상위권에 속했다. 세령 학생은 성적표를 받고 초등학생 때부터 제일 싫어하던 과목인 수학에서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학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수학 문제가 어려워지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계산 실수가 많아서 아는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많았죠.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더 싫어지더라고요.”너무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하루에 3시간씩 수학만 잡고 공부를 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성적은 오르지 않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수학에 대한 걱정은 조금도 해결하지 못했다. 그리고 1학기 중간고사를 맞이했다. 결과는…, 예상했던 것처럼 과목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제가 수학 공부를 적게 한 것도 아닌데 수학 점수가 낮으니까 ‘나는 수학에 소질이 없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포기를 생각하다가 한 번만 더 해보자는 생각에 학원도 다시 등록하고 마음도 다잡았죠.”당시 세령 학생이 등록한 학원은 일반적인 수학 학원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수학 강의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던 것. 이 학원을 다니며 수학 공부를 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을 때 1학기 기말고사가 돌아왔다. 결과는 놀라웠다. 90점대로 수학이 수직상승했다.“기초부터 강의를 해 줬는데 방법이 저와 맞은 것 같아요. 이해가 잘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배운 내용을 충분히 복습할 수 있었던 것이 수학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전에는 수학공부를 한다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는 했는데, 집중을 하지 않고 눈으로 대충 하는 경우가 많았죠. 이런 습관을 고친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해요.”세령 학생의 수학지도를 담당했던 비욘드입시학원 최진철 수학실장은 “세령이가 수학 점수를 빨리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기초적인 계산 실수를 바로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학공부를 할 때 많은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체크해서 다시 풀어보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다시 풀어봐야 자신이 어느 부분을 모르고 잘 틀리는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약점을 알아야 반복된 실수를 줄이고 성적향상이 가능하다. 세령이도 그런 케이스였다. 수학 공부를 많이 해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는 잘 아는데, 직접 풀면서 공부를 하지 않아 실전에서는 기초적인 계산 실수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기초 계산부터 틀리지 않게 연습을 한 것이 성적 상승의 원인인 것 같다.”성적이 오르고 수학의 재미를 알게 되면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게 됐다는 세령 학생.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뒤에 찾아오는 묘한 희열이 수학의 진정한 매력이란다. CASE 2. 수준에 맞는 공부로 성적향 이끈 류성미 학생수학공부의 시작은 내 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부터 류성미(동마중2)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수학을 유난히 싫어했다. 성적이 너무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수학과 관련된 것이면 암기도 이해도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성미 학생이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으로 바뀌어 있었다.수학 내신만큼은 자신있다는 성미 양의 반전 스토리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자율학습 위주로 수학공부를 했던 성미 학생은 공부에 한계를 느끼고 수학 학원인 올림피아드 학원을 찾는다. 그리고 가장 낮은 반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비록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반에서 공부해야 했지만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수준에 맞게 제시되는 수학은 성미 학생에게 수학의 새로운 세계를 알게 해 줬다. 그렇게 이해가 가지 않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설명들이 이상하리만치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 전까지는 제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알지 못했죠. 학년보다 낮은 수준의 문제집 보면 대충 풀 수 있을 것 같아서 공부도 친구들 따라서 선행 위주로 했죠. 근데 그게 아니었어요. 제 수학실력은 생각보다 낮았던 거죠. 학원에서 낮은 단계부터 다시 공부를 하니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이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그 때부터 자연스럽게 수학이 재미있어지고 수업시간이 기다려졌던 것 같아요.”수학에 흥미를 붙인 성미 양은 방학 동안, 그리고 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 직전까지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기초가 부족했던 탓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조금씩 알아간다는 재미, 수학이 주는 그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 지냈다.중학교 입학 후 학교 시험을 치르면서 평균보다 한참이나 아래에 있던 수학 성적은 크게 향상된다.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는 96점을 받았다. 2학년 들어서는 100점을 받기도 했다. 2학년 때는 취약 영역을 분석하고 보완시켜주는 ‘드림원’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중상위권이던 수학성적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전 수학에서 함수파트가 가장 재미있어요. 다른 단원보다 쉽고 이해도 빠르고요. 하지만 도형부분이나 응용, 창의력 영역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 이 영역을 해결하려고 노력 중인데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더 열심히 할겁니다. 수학이 재미있으니까요.” 부천지역에서 가볼만한 수학학원 매쓰온 창의센터5세부터 중3까지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매쓰온 창의센터’는 교구활용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등 수학과 관련된 영재성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교육 과정을 보면 여러 가지 도형, 숫자의 조합, 특수진법 활용, 2011-09-14
- 포낙보청기, “보청기는 전문가와 상담해서 제대로 구입하세요!” 50대 초반의 권영철(가명) 씨는 청각장애인이다. 그녀는 수소문 끝에 포낙 보청기 부천센터(소장 임기남)를 찾았다. 청각검사 결과, 그녀는 남편이 고도난청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곳에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최대 출력을 보장하는 포낙 고도난청기인 나이다 보청기를 귀에 꽂은 권 씨. 착용 첫 날 아내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봤다. 권 씨는 “보청기의 도움으로 문제없이 지낸다. 이전엔 사회생활에 불편이 많았지만 지금은 잘 들리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다 편안하다”고 말하고 있다. 청능사와 언어치료사, 재활사 갖춘 전문 연구소 권 씨처럼 만약 듣지 못하고 산다면? 가족과 말이 통하지 않아 손짓 발짓 해야 할 것을 생각해본다. “휴~”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는 일이다. 난청은 뇌손상이나 뇌막염, 갑작스런 소음 환경 등 귀에 생기는 문제다. 난청을 돕는 방법에는 인공와우 이식 또는 보청기 착용이 있다. 포낙 보청기 부천센터는 보청기 상담실과 언어치료실, 청각검사실을 고루 갖춘 귀 전문센터다. 이와 더불어 펄 청각재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청각 능력의 평가와 재활을 돕고, 언어장애와 인지발달을 위한 치료교육에도 열중하고 있다. 현재 연구소에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청능사로 재직 중인 이학박사 배미란 씨가 참여한다. 배 씨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과 함께 보청기와 인공와우 평가에 관한 재활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들이 함께 겪고 있는 언어장애를 도와줄 언어치료사와 언어재활사도 함께 한다. 연구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부천 순천향 병원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난청 재활 시스템과 연결한 장애치료도 받을 수 있다. 세계 판매 1위의 핵심 기술 으뜸취리히에 본사를 둔 포낙은 지난 60년 간 보청기와 FM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 회사의 정밀한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현재 세계 1위의 보청기 판매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9년 한국 지사가 문을 연 뒤에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포낙의 시스템은 남다르다. 전매특허를 인정받은 사운드 리커버(Sound Recover) 기능은 못 듣는 영역의 고주파 소리를 압축시켜 듣게 하는 그들만의 세밀한 기술이다. 배미란 청능사는 “이 시스템은 보청기를 사용할 때 들리는 바람소리를 제거하고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클래식 음악, 새소리 등을 명확한 소리로 만들어주는 특징이 있다”고 전한다.포낙 보청기는 귓속형과 귀걸이형이 있다. 구입 가격은 55만원부터 510만원까지 있다. 가격은 옵션 차이로 산정된다. 또한 포낙은 LIG 손해보험과 제휴한 포낙케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청기를 분실하거나 도난, 파손했을 때의 안심서비스다. 3년 동안 보장 받는 이 서비스는 비싸게 구입한 보청기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새 제품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임기남 소장은 “4채널 이상의 보청기와 FM 시스템 및 무선 액세서리를 구입하면 포낙 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며 “제품을 구입하고 2개월 안에 가입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섬세한 보청기 잘 다뤄야 오래 써 “보청기는 막내딸 다루듯이 해야 합니다. 작고 섬세한 고가의 기구이기 때문이죠.” 임 소장은 보청기를 잘 관리하려면 습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를 위해 잠자리에 들 때는 귀에서 빼낸 뒤 건조통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6개월에 한 번 씩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체크 업, 클리닝, 드라이 서비스를 받는 게 좋다. 이렇게 제대로 관리하면 5년 수명의 보청기를 10년 정도 쓸 수 있다.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 내가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인가를 정확하게 판단해주는 사람이 전문가여서다. 보청기에 대한 오해가 있다. 처음 착용하면 소리가 금방 들린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청기는 적응기간을 정확히 이해해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임 소장은 “포낙은 자연의 소리에 가까운 음질로 소비자 반응이 아주 좋은 제품”이라며 “요즘은 소비자 상황에 맞도록 디지털 방식의 맞춤 설계를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고, 제대로 구입해서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2-326-9938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교내 동아리, 행사와 대회를 적극 활용하라 아이 교육 때문에 바쁜 학부모들의 할일이 더 늘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창체)’ 때문이다. 창체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아이가 교과 이외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직접 해보고 기록하는 제도다. 게다가 향후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에서는 각종 인증시험성적 및 수상실적을 제외하는 대신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요 평가요소 활용으로 권장될 전망이다. 적성계발과 진로 체험에서 대입까지 더 중요해진 부천시내 초중고 학생들의 창체 활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뭘 할지 모르겠다? - 학교행사 참여하며 적응하기내신을 제외한 모든 비교과 활동을 온라인으로 기록하는 창체는 쉽게 말해 ‘하기 나름’이다. 창체는 범위도 막연하고 주제도 뚜렷하지 않다. 또 누가 따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학생이 스스로 실천한 자기 주도적 학습의 교육 변화를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학교에서 여는 창체 행사를 우선 참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부천 계남초 학부모지원 담당 노선미 교사는 “학기초부터 창체 활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를 몰라 문의하는 사례가 많다”며 “창체 활동이 처음인 초등학생의 경우는 학교행사에 먼저 참여해보고 보고서형식으로 느낌을 정리하면서 외부활동으로 늘여나가면 수월하다”고 말한다.실제로 계남초는 5주 동안 ‘여름 방학 놀이 학교’를 열었다. 아이들은 식물기르기를 시작으로 아이클레이, 과학실험교실, 음악줄넘기, 북아트?종이접기, 동요부르기 등 총 12개의 강좌에 참여했다.부천중앙초는 경기도 교육청 창의적 체험활동 공모에 선정된 14개 학급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국립과천과학관, 김포 교육박물관, 장흥 아트파크, 인천대공원, 로봇파크, 만화규장각 등을 학급별로 다양하게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학교에 따라 창의체험활동 전문 강사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 학급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클레이, 도자기, 생물실험, 등 체험활동을 하기도 한다. 중·고교 역시 창체 활동이 마땅치 않다면 먼저 교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그 범위를 넓혀가는 것도 방법이다. 창의적 체험학습 지원센터 ‘에듀모두’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는 학생들의 창체 활동을 돕고자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창의적 체험학습 지원센터 ‘에듀모두(edumodoo.goe.go.kr)’를 운영하고 있다. 에듀모두에서는 경기도와 수도권 소재 체험활동 컨텐츠를 담고 있다. 에듀모두에서는 교과과정과 관련한 학년별 창체 활동을 위한 자율활동과 봉사, 진로, 독서과정 등을 나눠 안내한다. 또 도내 각급 학교와 교사들의 공모 작품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특히 학생거주지를 기준으로 해당 교육지원청을 찾아 들어가면 이용 가능한 콘텐츠 주제와 관련 지도 및 활동처를 상세히 알 수 있다.이밖에도 경기도관광공사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과 연계해 경기도내에 체험학습장의 정보를 모아 창의적체험자원지도(CRM) 700여종을 탑재했다. 또 주말을 이용할 경우, 야영장과 숙박업소 등과 연계한 지역별 도내 체험학습지 정보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이현숙 장학사는 “에듀모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손쉬운 이용을 위해 체험학습 상담센터를 따로 운영 중”이라며 “서비스 범위가 넓고 주제도 종합적인 컨텐츠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명 지보다는 학년과 교육과정별로 다양한 활동주제 선택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년별로 창의적 체험활동 더 잘하려면창체는 학생 스스로 작성하고 선생님이 승인 보완하는 하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창체 활동은 학년이 낮을수록 학보모의 비중과 역할이 높아진다. 노선미 교사의 설명이다.“입학사정관 관련 에듀팟 기재는 초등 5학년부터다. 때문에 저학년일수록 적성 계발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에 기준을 두면 좋다. 다만 체험활동을 계획할 때는 접근성 보다는 아이 학년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참고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을 계획할 때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4개 영역 구성을 참고한다. 각 영역별 구체적인 내용은 학교 자체 활동과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선택한다. 또 4개 영역 외에 자기소개서와 특기적성, 방과후 활동, 독서활동도 빠뜨리지 않는다. 초등과정과 비교해 중등과 고등과정은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대학진학을 염두해 두고 활동하도록 한다. 부인중학교 창의체험활동부 김주연 교사는 “중고등 학생들은 학습비중 때문에 초등보다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다. 따라서 학교별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고학년으로 갈수록 주제를 잡을 때는 진로와 적성 등을 고려해야 대학진학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ip 창체 활동을 돕는 안내 사이트○ 에듀모두-edumodoo.goe.go.kr○ 창의인성교육넷- www.crezone.net○ 독서관리종합지원시스템 -edumodoo.goe.go.kr ○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 카페 cafe.daum.net/edupot.go.kr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