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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유모차, 보행기 나눠서 써요
송파구가 지난 22일, 잠실역 지하중앙광장(롯데백화점 맞은편)에서 「아기사랑 나눔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아용품 나눠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유모차, 보행기, 장난감, 아동서적 등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간. 특히 적게는 수 십 만원부터 수 백 만원까지 호가하는 유모차를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저소득 유아 양육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준비된 물품은 모두 관내 기업과 단체, 일반 가정에서 기증받은 것으로, 총 660점에 달한다. (주)롯데월드, (유)세피앙,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가 유모차 기증에 참여했으며, 이 밖에도 송파구 구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과 일반 가정에서 유모차와 보행기, 장난감과 도서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일련의 보수 및 세척 작업을 거쳐 진열대에 놓여진다. 유아용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대여 후 반납된 물품 역시 일련의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대여기간은 유모차·보행기는 한 달, 장난감이나 도서는 10일로 한정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대상은 송파구민으로서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셋째이상 가정 및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정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아기사랑 나눔센터」의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홈페이지(chlidcare.songpa.go.kr)를 통해 회원가입은 물론, 대여가능물품 확인도 가능하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인터넷, 성폭력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구청의 교육 정책까지 모니터링 하는 등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송파구 부모들이 직접 나섰다. 지난 21일 인터넷 윤리교육을 시작으로, 24일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그리고 29일에는 송파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등 자녀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활동이 열린다.
21일 열린 인터넷 윤리교육은 인터넷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인터넷 중독 및 무분별한 악플 예방 등을 위해 송파구가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시우 방송작가의 사회로 개그맨 전환규·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서 초·중·고교생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잠실역 사거리에서는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캠페인이 진행됐다.
한편 학교지원사업 등 구의 교육정책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2011 송파구학부모모니터링단이 29일위촉된다. 관내 유치원(48), 초등(37), 중학(26), 고교(19) 등 총 130개교당 한 명씩 학교장 추천을 통해 위촉될 130명의 학부모모니터링단은 담당학교 교육지원사업 평가 및 관련 행사 모니터, 봉사활동, 연구 및 자문 등 내 아이의 교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미혼 남녀 맞선의 장 마련
저출산의 주원인인 만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청이 직접 만남을 주선한다. 2회째를 맞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은 믿을만한 결혼상대를 만나기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커플 한 쌍이 지난 25일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뿐 아니라 30% 이상의 매칭 성공률을 기록, 20여쌍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거나,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회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는 지난 23일(목) 저녁 7시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3주간의 인터넷 접수를 통해 12일 마감 결과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220명의 미혼남녀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 120명이 선별돼 맞선 자리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 참가해 성공기를 전수하고, 약속대로 2박3일 발리숙박권을 선물 받는다. 출산 후 유모차도 일찌감치 확보해뒀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1년 내 결혼성사 커플에게는 구청 및 송파여성문화회관, 구민회관 소강당 등 관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무료 제공하고, 2박3일 제주도 콘도이용권도 지원한다. 출산 시 유모차 제공 등 관련업체들의 추가 경품은 기분 좋은 덤이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을 알차게
2011-06-26
- 몸무게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정다운한의원 유승선 원장진료실에서 많은 분들을 상담하다보면, 본인은 먹는 것도 없는데 살이 안 빠진다며 시원하게 감량해주겠다는 처음 약속을 의심하는 분들을 만나곤 합니다. 진료 경험이 쌓이다 보니 절로 답이 보이더군요. 진실은 간단합니다. 몸무게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 마치 제 자신이 검사인양 컴플레인을 하는 분들의 식생활을 자세히 조사해보니 다 나오더라구요. 분명 그 분들은 많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유형은 두 가지. 첫 번째는 체중감량이 안되었다고 잔소리를 들을까봐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칼로리에 대한 오해입니다. 본인은 육식 등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고 다만, 밥, 떡, 감자, 과일 등 몸에 좋고 지방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음식들만 먹었다는 거지요. 첫 번째 경우는 주말에 가족모임, 결혼식 등의 행사나 약속이 없었는지 등을 물어보면 대부분 육식이나 음주를 했던 일들을 얘기합니다. 또한, 업무나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유무를 물어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경우 여성분들은 주로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단 것을 드시고, 남성분들은 음주를 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두 번째 유형의 분들에게는 칼로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려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시 고지방식품은 물론이고 고탄수화물 식품 역시 주의해야합니다. 여분의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저장되기 때문이죠. 특히, 빵, 케익 등의 제과류는 체지방량을 증가시키는 최악의 조합인 고탄수화물-고지방식품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주재료인 밀가루, 계란, 설탕, 버터가 1파운드씩 들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파운드 케익의 경우 2900kcal나 나갑니다. 한 조각만 먹어도 230kcal로 밥 한 공기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죠. 중년여성들이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드시는 떡은 밥을 짓이겨서 꽉꽉 다져 뭉쳐서 만든 식품으로 밥보다 부피가 작아서 양에 비해 열량이 높아집니다. 감자 역시 밥보다 단위 무게 당 열량은 적지만 많이 먹으면 당연히 열량 섭취가 높아집니다. 과일 역시 당분 때문에 칼로리가 높습니다. 후식으로 1,2조각 드시는 수준에서 그치거나 토마토 등의 야채로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식품인 땅콩, 호두, 잣, 아몬드도 문제가 됩니다. 식물성 기름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는 점은 맞지만 칼로리 면에서는 동물성 지방과 동일합니다.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가 있을까요? 본인의 식습관에 정직해지면 체중은 절로 내려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찾아가는 웨딩 상담 서비스 강남의 명문 웨딩업체인 SW웨딩의 김미화 실장이 처음으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지역에 웨딩상담 출장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하고 많은 행사를 치러본 경험과 축적된 다양한 자료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자랑한다. 결혼을 한다는 것은 당사자에게 인생 최대의 이벤트이다. 또한 가족, 지인에게도 축제의 장이며 그에 따라서 준비할 것도 많다. 상견례를 갖고 결혼 일시를 확정하면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된다. 우선적으로 웨딩홀을 결정하고 신혼여행 예약을 하며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리허설 촬영을 할 스튜디오 등 패키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결혼식 당일에 입을 한복, 예복과 예물, 예단 등을 준비하고 가구, 가전, 침구, 주방용품 등을 선택하며 소소한 것으로는 청첩장 제작, 결혼 주례자 섭외, 축가자 섭외도 있다. 이 모든 것을 본인이나 부모가 발품을 팔면서 준비하여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면 다행이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점이 부담이 되고, 또한 충분한 참고 자료가 없어 선택에 있어 불협화음이 자주 발생한다. 웨딩전문가의 조언이나 대행이 필요한 이유다. 근래에는 웨딩컨설팅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 됐다. 서울 강남에 많은 업체가 몰려있으며 그중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나, 중요한 것은 믿을만한 업체보다는 좋은 플래너를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문의 010-3060-6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名醫를 만나다- 류지아산부인과 류지아 원장 가끔 치료하고, 자주 돌보며, 언제나 위로하는 의사 “남편이 늦게 들어오고, 저와 잠자리도 하지 않으려고 해서 괴롭고 우울해요. 밖에서 딴 짓을 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구요. 뭐가 문제일까요?”얼핏 봐선 부부문제를 컨설팅하는 부부상담소나 남편의 외도로 우울증을 얻은 아내가 정신과 의사와 상담중인 모습이 연상되지만, 놀랍게도 이곳은 산부인과 진료실.임신과 출산은 물론 부부간의 성문제, 미혼여성의 성상담, 여성의 행복을 위한 인생상담까지 마다 하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 분당 구미동 류지아산부인과의 류지아(48) 원장은 환자의 마음을 읽어주고 깊이 공감해 주는 의사다. 자궁근종이나 질염 방광염 골반염 등 여성질환을 치료하는 데서 더 나아가 위기의 부부들을 행복한 가정으로 이끌어주는 조력자다. 서울가정법원 이혼조정위원으로도 활약 중올 초부터 서울가정법원 이혼조정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류지아 원장. 전국을 통틀어 100여명의 조정위원 중 의사는 서 너명이 전부인데 그마저도 대부분 정신과 남자 의사들이란다. 그는 이혼조정위원 중 최초의 여의사, 최초의 산부인과 전문의로 기로에 선 부부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다.“개원의원은 환자와 의사간 소통의 공간이어야 한다는 게 오래 전부터 해 온 제 생각이에요. 10년 전 병원을 처음 열면서부터 지금까지 제가 해 온 가장 큰 역할이 바로 ‘상담’이 아니었나 싶어요. 우리 여자들은 엄마나 언니, 여동생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누구나 다 갖고 있거든요.”어릴 때 꿈이 아동심리학자였다는 류 원장은 사람들이 가슴 속 깊이 묻어두고 있는 이야기를 편안하게 이끌어내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남편과 이혼하려고 결심했다가 그와의 상담을 통해 마음을 접는 이들도 많다. 반대로 그전까지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류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새 인생을 살기로 결정한 환자도 있다.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병이 오죠. 그렇게 찾아온 환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마주앉아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레 그 사람 의 마음까지 읽혀요. 이혼하려다 마음을 접는 사람도 있지만, 비정상적인 부부간의 성문제가 이혼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환자의 마음을 읽어주고 깊이 공감하는 병원 “40대의 한 직업여성 환자가 저와의 인연을 계기로 과거 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시작한 경우도 있어요. 물론 제게 마음을 열기까진 몇 년이 걸렸죠. 네일 샵을 열었다면서 다녀간지 얼마 안 돼 결혼 소식까지 전해왔어요. 사람이 사람을 위로하고 진심으로 안아주는 일이 얼마나 값지고 위대한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죠.”류 원장은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질병을 포함해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꿈을 주고 함께 아파하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같은 여성조차 자칫 색안경을 끼고 보기 쉬운 직업여성들 역시 그에겐 예외가 아니다. 필요하다면 진료실 밖에서 환자를 만나는 일도 꺼리지 않는다.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가 가까이 있음에 감사하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것도 류 원장이 지닌 천성이다. “그 환자에게 제 마음이 가 있으면 더 철저한 진료가 가능하죠. 문진도 잘 하게 되고, 병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메모해 주게 되고, 환자 얘길 더 잘 들어주게 되구요. 아 참, 초음파까지 더 잘 보인다고 전 굳게 믿고 있어요.” 가장 큰 자산은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이화여대의대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후 차병원 산부인과 등을 거쳐 지금의 병원을 개원한 류 원장은 지역내 의사 커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현동 21세기의원의 김한수 원장이 그의 남편이다. 누구나 그렇듯 그에게도 크고 작은 인생의 굴곡이 있었다. 그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한다거나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오히려 ‘고통을 감내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저보다 부부생활 경험이 적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섣불리 훈계하진 않아요. 스토리가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조정위원 활동을 할 때도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견디고 법원을 찾은 그들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죠.”프랑스의 의성 트뤼도의 동상 비문에 새겨져 있는 ‘가끔 치료하고, 자주 돌보며, 언제나 위로하자’는 말은 그가 가장 추구하는 병원진료의 이상향과도 같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로받고 사랑받고 격려받길 원하는 법. 자신의 병원이 그런 곳이길 류 원장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류지아 원장이 전하는 여성 건강Tip. “요즘엔 성생활 여부와 관계없이 20~30대에서도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등 여성질환이 많아요. 그런데 산부인과에 와서 진찰받지 않으면 그냥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는 게 문제죠. 미혼여성들도 산부인과와 친해져야 합니다.”예전에 비해 성 접촉 기회가 많아지고 시대가 변하다 보니 요즘엔 성병으로 찾아오는 환자들도 많다. 류지아 원장은 “질염 등 여성질환을 가벼이 여겨 치료하지 않으면 자칫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후피임약을 무조건 맹신하거나, 날짜를 계산한 자연피임, 질외사정을 통한 피임 등 안전하지 못한 피임방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콘돔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여성 스스로 적극적인 피임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먹는 피임약 뿐 아니라 자궁 내 장치나 팔에 이식하는 피임약까지 안전하고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그 중 나에게 맞는 피임법을 선택하면 더욱 행복한 성생활을 할 수 있을 거예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충남뮤지컬단 정기공연 ‘엄마결혼 대작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은 영화를 통해, 연주회나 뮤지컬을 통해 삶의 물기를 빨아들인다. 하지만 뮤지컬의 경우 해외 라이선스 공연이 대부분이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속에서도 우리만의 것은 찾을 길이 없다. 이때 보기 드문 창작뮤지컬이 천안에 막을 올린다. 충남뮤지컬단이 정기공연으로 준비한 창작뮤지컬 ‘엄마 결혼 대작전’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공연된다. ‘엄마 결혼 대작전’은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작품2011-06-25
- [단독]‘사랑이 뭐길래’ 최영철, 결혼 19년 만에 파혼..‘충격’ 최근 '사랑이 뭐길래'로 인기몰이 중인 트로트가수 최영철이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영철의 한 측근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 장모(43)씨와 서울가정법원에서 합의 이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는 것. 최씨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서로에게 행복을 빌어주며 19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이제는 비록 남남이지만 서로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최영철은 이같은 아픔 속에서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녹화장으로 향해 프로다운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이 뭐길래', '백분의 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영철은 지난 80년대 코카콜라, 제일모직, 칠성사이다 등 TV CF에 얼굴을 알리면서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바퀴'에 출연, '4차원 중년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사제공 이슈데일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가족의 의미 최근 가정불화나 가족폭력 등으로 가족 간 성장을 저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가 증가하고 있다. 부부갈등을 보며 자란 아이는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이 어렵다. 가정 폭력에 노출된 아이는 가정 밖에선 폭력의 가해자로 변하기도 한다. 언제나 문제의 원인은 다른 가족에게 있다고 책임전가 하는 부모의 아이는 또래보다 더 고집스럽고 화를 잘 낸다. 가족이기에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도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더 흔하다.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은 가족에서 출발한다. 가족 구성원 간의 불편한 관계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무수한 사례들을 접하게 되면 가족의 의미를 더 많이 새기게 된다. 매사 자신의 뜻대로만 하는 아버지를 둔 한 여고생은 청소년기가 되자 가정 안에서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후 아버지는 버릇없다는 이유로 더 많이 야단치며 체벌도 했지만 아이의 마음을 열지 못했다. 가족에게 매우 인색했던 아버지를 불편해 한 중학생은 어느새 아버지와 비슷하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아졌다. 부부갈등이 심해 이혼하여 어머니와만 살았던 딸은 결혼해서 부모가 겪었던 갈등을 남편과 동일하게 겪으며 살다 부부상담을 신청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버지처럼 자신은 아무 문제없다며 도와주지 않아 이혼위기에 있다. 부모처럼 이혼하고 싶지 않아서 선택한 배우자라 믿었기에 좌절감이 크고 끝내 우울증까지 생겼다. 이처럼 우리는 가족으로 인해 다양한 삶의 변화를 경험한다. 가족은 인간에게 기초적이며 가장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사회다. 오늘날 가족형태가 다양해졌지만 가족 안에서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다. 힘든 일상을 마치고 귀가하는 가정은 가족들이 있기에 삶의 휴식처가 되어야 한다. 가족들과 이야기 하는 동안 다른 사람과 느낄 수 없는 강력한 유대감 속에서 사랑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가족은 인간이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대인관계의 모델이며 상호 유기적이다. 그래서 구성원 중 한 사람이라도 스트레스나 위기상황이 생기면 가족 전체가 위기일 수 있다. 가족은 개개인에게 인생 전반에 성장과 행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존재들이다. 그래서 서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한다. 위기의 가정 속에서 가족들로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안에서 자신은 어떤 존재이고 각자의 역할은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보길 바란다.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2011 일자리 기획] ②주민이 만드는 일자리 ‘마을기업’ 마을이 회사, 주민이 사장이다지역 자원·인재 활용해 소득창출 … 행안부 "2013년까지 1000개 목표"정부 일자리사업이 행정기관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일관하던 모습에서 탈피, 지역사회를 근간으로 보다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보다 시장성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내자는 것이다. 내일신문은 행정안전부,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낼 올해의 일자리사업을 집중 조명한다.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로. 886개 상가를 회원으로 둔 상가번영회가 음식 택배 사업에 도전한다. 상가 안주인 3명과 인터넷 구매를 담당할 직원 3명이 일하는 '엄마 택배(EMS MOM)'는 생선회 족발 닭갈비 회꼬치 등 상가에서 파는 음식부터 야채와 공산품까지 세계 곳곳에 있는 우리 교민들에게 배송하는 업체. 6월 개업한다고 인터넷 홍보만 했는데도 하루 주문전화만 70여통에 달할 정도로 성황이다. 박성철 대표는 "올해 매출을 12억원 가량 예상했는데 지금 추이로 보면 120억원은 될 것"이라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지역협치로 사업 특성화 = 향토자원 문화자원 자연자원 등 지역에 흩어져있는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한 마을단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자원과 함께 지역 인재(주민)까지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이다. 중앙정부 주도로 지원하던 일자리사업을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전환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500개를 목표로 출발한 마을기업은 크게 3가지 형태. 관광이나 체험 공예 등 특색있는 자원을 토대로 한 사업이 그 중 첫째. 달걀 야채 등 도시지역에서 1~2주 단위로 소비하는 친환경식자재를 생산·배송하는 전북 완주의 '건강밥상 1000 꾸러미' 사업이 대표적이다. 벌써 1249 회원에 월 매출 1억원을 자랑한다. 강원도 동해시 중앙시장처럼 배송센터를 설치해 옛 도심과 재래시장 상가의 수익사업 모형을 개발한 기업 형태도 있다.전북 완주군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단'은 80여개 마을에서 생산한 신선야채를 도시지역 가정에 배달한다. 사업단을 방문한 행정안전부 자문단(코칭그룹)이 꾸러미에 들어가는 내용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친환경·녹색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으로는 폐장난감과 어린이 책을 재활용하는 경기 하남시 '하남 장난감도서관'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주민회가 주식 99%를 소유한 '번내태양광발전주식회사'가 있다. 정신지체 장애인 6명을 고용한 경기도 오산의 '뷰티풀 휴세탁소'와 결혼이주여성 9명이 참여한 경남 하동의 다문화음식점 '한구자리 채울'처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복지형 사업체가 또하나의 유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그간 일자리사업이 정부 주도 지원방식으로 추진돼 불요불급한 사업을 추진하거나 서비스 과잉공급 등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행정기관은 간접적으로만 지원하고 주민주도로 내실 있는 경영을 하고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 협치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육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광역·기초 지자체와 함께 2년간 총 8000만원까지 사업자금과 함께 일자리 전문가 19명으로 마을기업을 위한 자문단(코칭그룹)을 꾸려 정책부터 현장까지 지원 중이다.◆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 주민이 주도해 지역 소득을 올리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마을기업은 이웃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자리잡았다. 나가노현 북서부 오가와촌의 '오가와노쇼'도 그 중 하나. 인구 3700명 가운데 65세 노인이 39%에 달하는 이 지역에서 마을기업을 시작한 건 1987년. 지역경제를 떠받치던 양잠과 마(麻)가 화학섬유에 밀리면서 주민 7명이 자본금 500만엔을 투입해 일본식 만두 오야키를 생산·판매하기 시작했다. 사업초기 3년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5년차부터는 안정돼 지금은 연매출 8억엔에, 월급 15만엔을 받는 종업원만 100명에 달한다.국내에도 마을기업 원조격으로 불리는 전북 완주군 '안덕리 파워빌리지'가 있다. 중앙정부보다 앞선 지방정부 지원으로 2007년 시작했다. 주민들도 1억3000만원을 투자해 황토찜질방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전원형 숙박시설, 특산물 재가공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월 평균 7000만원 매출을 올리고 있고 월급 150만원을 받는 상근자 12명과 함께 시간제 근로자 50여명을 채용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공동체에 힘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 금정구의 '엄마 택배'는 사업 시작과 동시에 인근 장전재래시장의 큰 손 고객으로 떠올랐다. 음식과 함께 배달하는 깻잎 미나리 젓갈류 손두부 등 신선식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기 때문이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고향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할 즈음에는 상품 구매를 담당할 결혼이주여성 20명을 채용한다. 수익금을 전부 부산대학로 공연지원팀에 기부, 대학로로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선순환구조도 구상 중이다. 마을기업이 '지역 인재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한다는 또하나의 지향점을 갖고 있는 이유다. ◆주민들이 홀로서기 할 수 있게 = 걸음마 단계인 마을기업을 '오가와노쇼'나 '안덕리 파워빌리지'처럼 자립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홍순주 충북 청주시 '평동 떡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할머니들이 함께 일하고 용돈벌이를 하는 시골방앗간 수준의 조합이 진정한 기업이 되려면 판로개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립하려면 법인세 비과세같은 추가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서울 광진구 '희망나무사업단' 대표는 "전문봉사자와 연계돼 마케팅분야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초기 사업자본과 함께 가장 절실했던 도움"이라고 평했다.행안부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을 준비 중이다. 중앙 지원조직인 자문단과 함께 시도단위 중간지원조직을 우선 육성, 교육이나 자문 등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 시군구 단위로 지자체와 대학교수 회계사 상공회의소 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원단, 기술지원을 위한 협치체계도 만든다. 행안부 관계자는 "종합·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 제정을 검토 중"이라며 "2013년까지 1000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호텔 분위기낸 홈파티···“와~센스있네!” 생일파티, 집들이, 가족모임 등을 레스토랑이나 호텔 뷔페 등에서 하는 것보다 집에서 하면 훨씬 성의있고, 경제적일텐데 비좁은 공간, 모자라는 테이블도 의자도 언제나 문제다. 하지만 파티전문 렌탈업체를 이용하면 더 이상 그런 고민 할 필요가 없다. 10인용 라운드 테이블과 파티의자들만 대여해도 집에서 호텔 못지않은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집, 펜션, 콘도, 잘 쓰지 않는 회의장을 이용해 파티를 하거나 별장에서 결혼식 등의 행사를 할 때 호텔 연회장처럼 세팅해주는 곳이 있는데, 파티용품 전문 대여업체 ㈜케빈리(www.partychairr.co.kr)가 그 곳. 간단한 라운드 테이블과 의자 대여에서부터 완벽한 연회장 연출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고 저렴한 대여료가 장점이다. 테이블, 의자들만 대여했을 뿐인데 뷔페같은 생일파티아이들 생일 파티 장소는 패밀리 레스토랑 또는 피자집이 대부분이고, 음식을 먹은 후 피시방을 가거나 바로 헤어지는 게 대부분. 하지만 이진숙(좌동·39)씨가 며칠 전 엄마들까지 함께 초대받은 홈 파티는 종전의 생일잔치와는 달랐다. 거실 천정에는 풍선이 둥둥 떠 있고 테이블보가 깔끔하게 깔린 두 개의 원형테이블 둘레로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둘러앉은 모습이 호텔뷔페 분위기다.이 씨는 “라운드 테이블이라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고, 이야기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도 주인공을 중심으로 집중이 잘 돼 산만하지도 않았다. 아이들은 음식을 먹은 후 밖에 나가 놀다가 다시 들어와 먹고 나가 놀기를 반복하고 엄마들은 커피마시며 여유롭게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었다”며 엄마나 애들 모두 지금까지의 파티 중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감동과 추억을 안겨준 부부모임누구나 한번쯤 호텔에서의 파티를 꿈꿔본다. 이번 달 부부모임은 집에서 했다는 정은주(46.수영구)씨. “테이블과 의자, 촛대는 렌탈하고, 약간의 장식과 간단한 음식 준비만으로도 럭셔리하면서도 멋진 호텔분위기의 파티장이 만들어졌다”며 자랑한다.하얀 테이블보가 드리운 테이블 중앙에 꽃과 아로마향 양초를 꽂은 촛대를 놓고 작은 네임카드를 만들어 각자의 자리에 놓으니 제대로 초대받은 느낌이 든다며 좋아했다. 원하는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 뷔페식 상차림에다 와인파티를 하며 밤늦게 까지 먹고 마시면서 마음껏 수다를 떨며 친목을 다졌다.밖에서 이렇게 먹고 마셨더라면 부담스러웠을텐데 렌탈비도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이면서도 편안한 색다른 즐거운 모임이 되었다. 이제 홈파티도 호텔처럼인근 음식점에서 식사 대접을 하고 집에서는 차와 과일 등을 내놓는 게 요즘 집들이 방식. 집주인은 돈은 돈대로 들고 정성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치 않을 때가 많다.남편직장 동료들을 초대한 집들이에서 “센스있다”는 칭찬을 많이들은 이민경(연제구·42)씨. 예전처럼 직접 다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편하게 둘러앉아 즐기고 대화하는 분위기가 돋보였단다. 이 씨는“호텔처럼 우아한 분위기를 만든 일등공신은 파티렌탈업체로부터 대여한 라운드 테이블과 파티체어”라고 귀띔한다.어떤 모임에서든 식상한 파티는 이제 싫다. 생일, 가족행사일 등 기념일에는 잘 알려진 왁자지껄한 식당을 찾기보다 파티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홈파티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보자.좀 더 서프라이즈한 이색 파티를 꿈 꾼다면, 이번 여름에는 바다가 보이는 콘도나 펜션에서 파티를 즐겨보자. 이런 파티도 파티렌탈 서비스와 함께 한다면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문의 (051)915-0321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4
- 여름철 고민, 겨드랑이의 땀 겨드랑이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 때문이기는 하지만 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피부 표면에는 여러 가지 세균들이 기생하는데 겨드랑이 피부도 예외는 아닙니다. 냄새가 나는 이유는 겨드랑이 피부에 있는 세균들이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땀을 화학적으로 변성시키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괜찮은데 어떤 사람은 냄새가 많이 나는가 하는 것은, 여드름이 나는 피부와 깨끗한 피부와의 차이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겨드랑이에 기생하는 세균들을 영구적으로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씻고 탈취제를 사용하는 방법은 당연히 일시적일 수 밖에 없겠지요.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땀을 나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예전부터 시행하는 땀샘제거술입니다. 여기에는 피부 하부의 땀샘을 면도하듯 일일히 제거하는 방법과 지방 흡입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땀샘제거술은 치료 효과가 영구적이지만 결혼을 코앞에 둔 경우처럼 급박한 상황에서는 좋은 방법이라 하기가 곤란합니다. 아무래도 수술 부위가 자리 잡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보톡스주사법입니다. 우리 몸의 땀샘은 자율신경의 자극에 의해 땀을 분비하게 되는데 신경 전달을 차단시키는 보톡스를 겨드랑이의 피부에 주사하게 되면 땀샘으로 가는 자율신경의 자극이 차단되어 땀 이 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입니다. 보톡스를 주사하면 신기하게도 3일 후 부터는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지 않게 되며 당연히 불쾌한 냄새도 씻은 듯이 사라지게 된답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사하는 보톡스의 양에 따라서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8개월까지 치료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일상생활에 지장 받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께는 고민거리를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