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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박근혜 “병 걸리셨나요?” 대세론 '흔들' … 악재까지 겹쳐 과민반응# 7일 오전 국회 본청 문: 안풍(안철수 바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답: 우리 정치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7일 오후 인천 중부고용노동청 인천교육센터문: "안철수 지지율에 대해"답: "병 걸리셨어요? 정치 얘기는 그만하고 중요한 고용과 복지 얘기를 좀 하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같은 날 두 모습이다. 박 전대표의 측근들도, 여야 정치권도 의외라는 반응이다. 비극의 가족사와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 그리고 정치권에 입문해 온갖 풍파를 겪으면서도 웬만해선 침착함을 잃지 않던 그다. 오죽하면 '얼음공주'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다. 감정조절에는 누구보다 강한 정치인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그런 박전대표의 스텝이 묘하게 꼬이고 있는 분위기다. 원인은 분명하다. '안철수 신드롬'으로 불리는 때 아닌 복병 때문이다. 지난 며칠 동안 전국에 몰아닥친 '안철수 신드롬'은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박근혜 대세론'에 균열을 냈다. 수 년 만에 박근혜가 아닌 인물이 지지도 1위에 올라섰다.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별개의 문제다. 난공불락의 철옹성이 아니라는 점이 공개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이 아픈 것이다. 이른바 '질 수도 있다'는 인식이다. 이를 두고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세론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이라며 "1급 태풍경보가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박근혜 대세론은 꺾였다. 금년 말이나 내년 초에는 한나라당에서 새로운 후보가 나타나서 볼만 할 것"이라며 한 술 더 떴다. 이것만이 아니다. '안철수 신드롬'은 이른바 기성정치권(인)에 대해 선명한 대비효과를 만들어냈다. 여야나 보수진보로 구분 짓던 정치권을 새로운 정치와 구태정치, 새로운 리더십과 낡은 리더십으로 나누기 시작한 것이다. 이 과정에 박 전대표도 자유롭지 못하다. 신 율 명지대 교수는 이에 대해 "안철수 교수의 신선함이 박 전대표를 구태정치인 이미지로 대비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대비효과 다음에는 낙인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박 전대표가 과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여러 악재까지 겹치면서 상황을 더욱 꼬이게 만들었다. 당내에서는 잠재적 경쟁자인 정몽준 전대표가 박 전대표를 겨냥해 연일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며칠 전 박 전대표의 5촌 조카 2명이 비극적 죽음을 맞은 일이 알려지기도 했다. 대세론의 균열과 악재 속에서 박 전대표의 심기가 결코 편치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당장 지지도가 급락하지는 않더라도 박전대표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기에 직면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신드롬의 주인공인 안철수 교수는 7일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치적으로는 조심스럽지만 인간적으로 물어본다면 원칙있고 좋은 정치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묘한 대조를 보였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4년 지킨 1위, 6일만에 빼앗긴 박근혜]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다? 대세론이 오히려 발목잡아박근혜 위기론은 사실 새삼스런 얘기는 아니다. 박근혜 대세론이 득세했던 만큼 이면엔 위기론이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세론에 취한 여권은 불경스런 얘기로 치부하곤 했다. 그 불경스런 얘기가 현실이 됐다. 차기대선 경쟁에서 4년간 지켜왔던 1위 자리를 단 6일만에 내줬다. "일시적 현상"이란 분석도 일리가 있지만, "민심의 도도한 흐름이 담겼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장면임이 분명하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뒤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 전 대표는 2위로 밀렸다. 근소한 차이였지만 안 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명박정부 들어 실시된 모든 조사에서 박 전 대표는 부동의 1위였다. 대세론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문제는 너무 이르고 확실한 대세론이 거꾸로 박 전 대표의 발목을 잡았다는 점이다. 박 전 대표는 '준비된 대통령'을 의식했음인지, 교수와 전문가를 만나 정책공부를 하는 데만 집중했다. '두 개의 태양' 불가론을 펴면서 전면에 나서길 주저했다. 신비주의가 극에 달했다. 지지층에서조차 "어떤 컨텐츠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 가운데 민생은 갈수록 고달파졌다. 국민은 취업과 보육, 부동산, 노후의 고통을 누군가에게 호소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기성정당은 물론 지지율 1위인 박 전 대표도 구름 위 존재로만 머물렀다. 나와 동떨어진, 일상과는 상관없는 '존재'로 비치기 시작한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측근과 '수평적 소통' 대신 자신을 중심으로 한 '방사형' 관계를 선호했다. 박 전 대표 주변엔 권력을 좇고, 줄서는 데 익숙한 보수인사들이 넘쳐났다. 박 전 대표에게 쓴소리를 할 사람, 박 전 대표의 2%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다. 바닥민심이 전달될 창구는 점점 좁아져갔다.박근혜 대세론에 동의하지 않는 다수 민심은 '새로움'에 대한 갈망을 키워갔다. '안철수 현상'이 그 반증이다.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는 "민심은 이미 새로움과 낡음의 틀로 정치권을 바라보고 있다"며 "박 전 대표가 낡음의 틀에 갇히는 순간 안철수 현상에 떠밀려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명지대 신 율 교수는 "대세론이 장기화되면서 박 전 대표도 기득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됐고, 흥행요소마저 사라져버렸다"고 말했다. 한 친박인사는 "더 늦기 전에 (박 전 대표가 국민의) 일상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8
- SM 이수만, 30억 LA 호화 저택 구입 ‘미국 정착?’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수만의 미국 초호화 대저택이 공개됐다.미주 매체의 지난달 말 보도에 의하면, 이수만 회장은 지난 5월 19일 미국 LA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 저택을 28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에 매입했다. 이 저택은 122평의 집과 대지가 840평에 이른다. 또 4개의 방과 5개의 화장실로 구성됐으며,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는 고급 주택이다.이 매체에 따르면 "이수만이 베벌리힐스 인근 명문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을 위해 오래 전부터 부인과 함께 웨스트 로스앤젤레스 콘도에서 생활하며 로스앤젤레스 정착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이수만은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포도밭도 구입, 와인 사업을 준비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상업용 부동산에도 투자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SM 가수들의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한편, 이수만은 지난 2일 보유한 주식 지분 가치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올 초까지 723억 원이었던 지분가치가 1468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사진=미주 매체에 게재된 저택 사진) 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의 요람으로 오세요” 21세기는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다루어지는 정보의 양도 엄청나다. 현대는 과거에 머물러서는 대처할 수 없는 정보화 시대다. 이와 함께 생활수준의 향상과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나사렛대학교는 지역민의 지식과 문화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직업·사회능력 향상을 원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4년 평생교육원을 개원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을 평생학습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 수료자는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징나사렛대학 평생교육원은 외래교수뿐 아니라 나사렛대학교 교수진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일반인을 위한 주간강좌를 함께 개설해 교육수강의 편의성을 높였다. 1학기 평균 수업료는 정규대학의 약 40% 수준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수료 시 정규대학졸업과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에 등록한 사람은 나사렛대학교 도서관, 학생휴게실 등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학생증도 발급된다. 수도권 전철 쌍용 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해 통학이 편리한 것도 큰 장점이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프로그램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과정, 자기계발을 위한 스피치 전문가 과정, 컴퓨터 활용 과정,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과정 등이다. 법률 경영, 증권, 부동산경매 과정 등도 개설되어 있다. 그 밖에 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교양 취미 생활을 위한 과정으로 골프, 웃음치료, 가족치료, 피아노, 관현악, 성악 등 총 120여개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성인 학습자들의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현재 사회복지학과와 심리학과, 부동산학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대학의 정규 학부과정 교과도 자유롭게 수강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제 등록제’도 운영하고 있다.SPL 최고경영자 과정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최근 역점을 두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스피치향상 과정 중 최고경영자 과정인 SPL(Speech Power Leadership&Skills Program)과정(책임교수 이택곤)이다. 21세기는 스피치와 리더십의 시대다. 현대의 경영이나 관리는 리더의 스피치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조직과 인간관계에서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스피치 능력이야말로 리더에게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SPL과정은 ‘스피치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모토 하에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파워풀 스피커(Speaker) 양성을 위해 실용적으로 준비되었다. SPL과정은 살아있는 지식과 경륜을 나누도록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추어 가장 실제적인 최신 정보를 중심으로 일대일 또는 그룹 맞춤형 방식 등의 형식을 도입하여 진행된다.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통하여 자신만의 비전을 세우게 하는 것.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 그리고 팀 내에서 신 경영마인드를 활력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ce.kornu.ac.kr 041-570-7755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미니인터뷰 - 장병옥 평생교육원 원장“지금 바로 도전하십시오” “본원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자신만의 평생학습을 설계하여 될 때까지 도전하십시오. 진리, 경건, 사랑을 실천하는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여러분의 도전을 성공할 때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장병옥 원장(나사렛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학과장)은 2011년 1월 7대 평생교육원장으로 취임했다. 장 원장은 IT전공교수이면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교수로도 알려질 정도로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교수이다. 장병옥 원장은 “지금은 빠르게 발전하는 세상이다, 새롭고 가치 있는 지식을 평생 동안 학습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SPL과정은 … 강의는 스피치파워와 리더십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다. 수업은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내셔널 스피치파워&리더십 포럼 회원 참여로 다양한 비즈니스정보습득과 단체 및 개인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SPL과정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하여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수동적으로 듣는 강의가 아니라 토의 및 토론을 거쳐 강당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기 SPL과정 수료자들은 국가 기관 관계자, 공사의 임원, 기업의 CEO, 기관대표, 전문직종의 대표자나 임원, 스피치 3개 과정 수료자, 자신만의 비전을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었다. 1기 수료생들은 “과정을 수강한 후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는 등 변화를 느끼고 있다”며 “강의가 실무적으로 구성되어 실제 현장의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생겼다”고 했다. 나사렛대학교는 SPL 최고경영자 과정 제2기생 원서접수를 8월 말까지 받는다. 입학식은 9월에 가질 예정이다.문의 : 041-570-7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행복과 가치 있는 삶, 더 헤리티지가 이루어드립니다 부동산 포커스 - 커뮤니티 시설, 주택가치의 척도가 되다행복과 가치 있는 삶, 더 헤리티지가 이루어드립니다 주택시장이 투자가치 중심에서 거주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분양만 받으면 돈이 되던 부동산 대세 상승기에는 공동주택 편의시설은 투자가치의 부수적인 요소였다. 하지만 이제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주의 가치, 즉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었는지가 공동주택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떠오르면서 커뮤니티 시설이 거듭 진화하고 있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자산 가치 높여커뮤니티가 주거가치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도서관, 피스니스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공동주택 단지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한 건물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호텔식 커뮤니티 시설로 주상복합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커뮤니티 시설은 한층 더 일상 속 가까이 자리 잡게 되었다. 이러한 입주민들의 만족스러움은 자연스럽게 자산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입지나 브랜드 위주의 집이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이 잘되어 있어 살기 좋은 집.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주택 본연의 가치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공동주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용인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의 경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부동산 침체 속에서 군계일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주택트렌드에 맞춰 건설사들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 더 헤리티지 커뮤니티에서분당 도심 속 녹지를 이용한 리조트형 주택 ‘더 헤리티지’는 타운하우스의 여유로운 공간과 주상복합아파트 커뮤니티의 장점,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 첨단 의료설비까지 갖춘 신개념 주거 공간이다. 고급스런 커뮤니티 동을 둘러싸고 이어진 리조트형 저층 주택 단지는 유럽의 성과 같은 느낌이다. 총 7스텝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 동은 층마다 층고를 활용한 테라스 정원이 설계 되어 있어 모든 층에서 탁 트인 전망과 야외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내부로 들어서면 돔 형식의 로비 천정과 색감이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한 호텔 분위기를 자아내 모든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대물’, ‘부자의 탄생’ ‘황금물고기’ 등에서 많이 노출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커뮤니티 동은 지하에서 지상까지 모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고,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리빙이 가능하도록 원하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더 헤리티지의 삶 * STEP 1에는 로비라운지, 생활법률·부동산·세무 상담실, 은행, 편의점, 생활지원센터, 세탁소, 당구장, 노래방이 있다. * STEP 2는 주민들의 취미, 여가활용을 위한 공간이다. 도서관, 비즈니스센터, 소회의실, 취미실, 강연·강의실, 코인세탁실, 영화관람실, 바둑·게임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STEP 3에 위치한 헤리티지 홀은 500석 규모의 대형 공간으로 결혼식 및 각종 모임행사가 가능한 최고급 연회 공간이다. * STEP 4의 레스토랑 M은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중식과 석식 메뉴가 판매되고 있다. * STEP 5의 웰니스센터는 입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이다. 스파&사우나, 찜질방을 비롯해 퍼블릭스파, 프라이빗스파, 뷰티샵에 의료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STEP 6의 스포츠 웰니스센터에는 휘트니스, 에어로빅·요가,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퍼팅연습장, 게이트볼장, 락커실로 구성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책임진다. * STEP 7의 차이니스 레스토랑 금룡(金龍)은 이미 지역에 소문난 맛집이다. 이곳 역시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는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중식·석식을 판매한다. 잘 갖추어진 커뮤니티 시설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동호회도 활성화되어 있다. 매년 입주민 커뮤니티 발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도 개최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시설운영선납금(1인3,500만원/ 2인6,000만원)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연회비나 월 관리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시설운영선남금은 보증금 개념으로 퇴거 시 100% 반환된다. 현재 헤리티지의 계약 가능한 평형대는 50~60평형대이며 분양가는 12억 원~17억 원.공동주택과 같이 분양 후 관리비(일반아파트 수준)만 납부하면 되며, 월운영비나 커뮤니티에 대한 관리비는 부과되지 않는다.입주 상담문의 : 031-8022-0335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0
- ‘MB정부 3년만에’ 공기업 부채 ‘허걱’ 정태근 "지경부 산하 12개 공기업 부채증가 40조"지식경제부 산하 12개 대형공기업의 부채가 이명박정부 3년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물가안정을 명분으로 '찍어 누르기식' 요금동결을 계속하면서 국민경제의 부담만 늘인 셈이 됐다.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말 현재 지경부 산하 12개 공기업의 부채 총액은 2007년에 비해 40조원 이상 증가한 96조8333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가 늘어나면서 공기업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경영지표도 크게 악화됐다. 대표적인 공기업인 한전의 경우 2008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2조9525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2009년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공요금이 주요 수입원이 공기업의 부채가 늘어난 것은 이명박정부의 가격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환율과 부동산 등 정공법을 통해 물가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공공요금 인상억제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이 배경이 됐다는 것이다. 손쉽게 '찍어 누를' 수 있는 공공요금 억제를 통해 물가를 잡으려다 보니 공기업의 재무상태 악화로 이어졌고, 결국 국민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태근 의원은 "물가안정을 핑계로 공기업의 요금인상 요구를 거부하면 결국 정부 재정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다"며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도 정부가 근원적 대책을 쓰기보다 단기 미봉책으로 국민의 눈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미분양아파트 두채중 한채는 ‘악성’ 전세 때문에 난리인데, 집 다 짓고도 못팔아 대구·울산, 경기 용인·고양 심각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다.전국 미분양 주택 두채중 한채는 공사가 완료됐으나 집주인이 없는 상황이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07년 7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전국 미분양 아파트 현황을 분석 한 결과 악성 미분양 비율이 14.5%에서 54.3%로 급증했다.수도권 악성 미분양 아파트 비율은 2008년 7월 6.11%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매년 상승해 2011년 7월 37.5%를 기록했다.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많은 곳은 신규 분양성적도 신통치 않은 곳들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49.2%로 가장 높고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40.9%, 13.3%에 달했다. 서울에서는 강동구(206가구), 구로구(134가구), 성북구(115가구), 인천은 부평구(200가구), 서구(187가구) 순으로 준공 후 미분양이 많다. 특히 경기도는 용인시(3348가구), 고양시(2312가구), 남양주시(352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시장 침체가 가장 심한 용인과 고양(일산) 지역에 집중됐다.지방의 경우 2007년 7월 13.7%였던 준공 후 미분양 비율이 2011년 7월에는 64.5%로 집계됐다. 지방광역시별로 대구가 7481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울산(3477가구), 부산(1015가구), 광주(550가구), 대전(252가구) 순이다. 광역시를 제외하면 충남이 4240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경북 3342가구, 강원도 2407가구 순으로 집계됐다.수요자들이 일반 미분양에 몰리는 반면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를 외면하면서 계속 누적되는 상황이다. 일반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각종 할인 혜택을 받는데다가 선택의 폭이 넓다. 여기에 계약금 중도금 분할 납부 등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는 계약금을 낸 뒤 입주시에 잔금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또 '악성' 아파트라는 낙인이 붙어 있어 상대적으로 시세가 낮게 형성된다. 결국 시세차익을 단기간에 거둘 수 없다는 얘기다.건설사나 시행사 입장에서도 사업을 정리하지 못할 경우 추가 마케팅 비용이 필요한데다가 공사 대금 회수 지연, 유지 관리 비용 등이 추가로 들어갈 경우 자금난이 발생할 수 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결국 악성 미분양 아파트기가 줄지 않을 경우 건설사는 물론 정부와 수요자들 모두에게 골칫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아파트 담보로 잡고도 2497억원 못 받았다 수도권 낙찰 아파트 10건 중 3건, 낙찰금액이 청구금액 밑돌아수도권 아파트 담보채권자들이 법원경매를 통해 회수하지 못한 채권 금액이 249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낙찰된 수도권 아파트 6207건을 조사한 결과 1981건의 낙찰가액이 청구액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한 미회수금액은 2497억원에 이른다.매달 200~300억원대인 월별 미회수 금액이 8월 들어 급증했다. 이는 돈을 빌려준 채권자가 원금을 회수 못하는 것을 의미하다. 결국 가계 대출 문제가 금융권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부동산 담보채권이 법원경매를 통해서도 회수되지 못해 무담보채권으로 전환될 경우 사실상 회수 불능으로 판단된다. 미회수 금액은 그대로 부실채권화되는 게 일반적이다. 또 실제 등기부상 채권총액을 포함할 경우 손실 규모는 더 커진다.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상환 압박 또는 담보인정가액 축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미회수금액이 이처럼 폭등한 원인은 감정평가 시점상의 문제, 유치권, 선순위 전세권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하지만 7월 들어 낙찰가율이 80% 밑으로 추락한 점이 크다.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전체 주택담보대출 규모에 비추어 볼 때 현재의 채권 미회수액 규모는 미미하지만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경락잔금 대출의 형태로 법원 경매에 유입되는 청산자금에 대해서는 가계대출과 별개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한국감정원,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6일 제3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윤리경영 실천,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감정평가기준 재정립, 조직과 인력 감축 등을 통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계획과 부동산 정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감정원은 1일에도 부동산통계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한국 부동산 신화 무너졌다"<日經>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한국에서 반드시 가격이 오른다고 믿어져왔던부동산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2008년의 금융위기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건수가 줄고 거래 가격의 하락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소비와 건설투자의 발목을 잡아 가계 부채 팽창과 중소 금융기관의 경영악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원화 약세를 무기로 수출 주도의 강력한 성장을 하고 있는 한국이지만 부동산 경기의 불황이 국내 경제에 무거운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한국은 가계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로 일본의2배 정도여서 부동산의 시황이 가계의 체감경기와 소비 의욕을 결정하는 효과가 크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차익을 노린 전매가 어렵게 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됐고, 부동산을 축으로 한 자금 회전이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 매매 가격의 하락은 2007년께까지의 부동산 활황기에 수요예측을 무시하면서 물량이 급증했고,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2만6천 가구로 높은 수준이어서 앞으로도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의 최악기는 벗어났다고 하지만 지난 7월의 수도권 아파트 매매건수는 약1만3천800건으로 과거 5년 평균치를 20% 정도 하회했고, 인구의 40%가 몰려있는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초래한 영향은 크다.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0년 6.2%였고 올해는 4%대 중반으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성장의 엔진인 수출 때문으로, 민간 소비주체의 내수는 힘을 잃고 있고 그 원인은 부동산 경기가 장기 불황에 빠져있기 때문이다.부동산 경기의 침체는 금융정책의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는 한국은행의 손발을 묶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한국은행의 관리 상한인 4%를 넘어 물가 억제를 요구하는 압력이 거세지만 금리를 올릴 경우 부동산 시장이 더 가라앉고, 가계의 빚 부담이 커져 내수 부진을 증폭할 위험이 있다. kimjh@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