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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인천독학재수학원 부천종로MAX】 달라지는 수능, 재수생 유불리와 독학재수생 학습 유의 사항 입시가 바뀌는 해마다 재수 유불리에 대한 분석 기사들이 쏟아진다. 올해도 변화되는 수능으로 걱정하는 재수생들을 많이 만난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그야말로 혼자 독재하는 N수생들은 몇 가지 사항들에 유의해서 공부해야 한다.재수생과 재학생은 수능 공부에 매달리는 ‘시간의 총량’과 집중 학습이란 ‘질적인 면’에서 게임이 안 된다.문과 수학 변화로 말들이 많은데, 제외되는 단원(집합, 함수, 수열의극한, 급수)과 포함되는 단원(지수·로그함수 활용, 삼각함수)을 고려하면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다. 이과 수학은 기벡 단원이 빠져 재수생들의 이점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범위가 줄어들면 기존 문제 난도가 높아져 결국 심화학습 시간이 더 많은 재수생들이 유리하다.다만, 탐구는 변화내용을 유의해서 봐야 한다.사탐에서는 세계지리와 세계사 변화 폭이 가장 크고 기타 과목들도 30% 정도 내용이 변했다.과탐은 대체로 단원 간 이동 또는 삭제되었고, 물리·지학에서 Ⅰ과목의 어려웠던 단원이 Ⅱ과목으로 이동했다. 물리 Ⅰ에서 난도 높게 출제되었던 ‘돌림힘’은 물리Ⅱ로, ‘부력’은 삭제되었다. 지학은 Ⅰ에서 킬러로 자주 등장했던 좌표계 내용이 Ⅱ로 이동했고, 은하·빅뱅 등의 Ⅱ과목 내용이 Ⅰ으로 올라와 과탐 중 올해 특히 유의해야 할 과목이 되었다.수능 변화에 막연하게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지 바뀐 내용에 대한 심층 분석은 반드시 필요하다. 출제 경향이 조금만 바뀌어도 수능에서 느끼는 변화 폭의 체감도는 훨씬 크다. 수능 압박감 때문이다. 따라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홀로 독학 재수하는 학생들은 올해 특히 유의해야 한다. 고3 현역들은 바뀐 내용에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N수생들은 작년에 공부했던 교재, 핵심 정리노트의 활용 여부 그리고 새롭게 공부해야 할 내용을 명확히 숙지해서 공부계획에 반영해 시행착오를 하지 않아야 한다.그리고, 교육청이나 평가원 모의고사는 물론 사설 모의고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최소 월 1회 모의고사에 응시해 실전 감각은 물론 출제 유형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기를 바란다.■ 수학 개정교육과정과 2021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 사회과목 교육과정 변화 내용■ 과학과목 교육과정 변화 내용독학재수 부천 종로MAX김민수 원장032-323-3997 2020-02-13
- 새해 주부들의 자격증 따기 도전 새해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의 확대, 아이들의 방학으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주부들. 이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제2인생을 위한 준비를 차근히 시작해보자. 적성에 맞는 자격증 도전에 관한 부분을 살펴보았다.올해부터 취득 과정이 더욱 강화된 ‘사회복지사’주부들이 관심이 많은 자격증인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가 활동하는 영역은 청소년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건관련기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근래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신설되어 관심 있는 이들이 도전하고 있다.2019년까지는 비교적 쉽게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딸 수 있었지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규정이 더욱 강화되었다. 2020년 1월 1일 이후로 사회복지사 수업을 수강할 경우에는 전문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의 경우 공부해야 할 과목 수가 총 17과목으로 늘어났다. 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한다면 1년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학점은행제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주부 조재희(43세)씨는 “정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증을 딴 젊은 친구들이 취업이 잘되는 편이긴 하다. 그래도 눈높이를 낮추고 경험을 많이 쌓는다는 마음으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면 지역아동센터나 요양보호재가센터 등의 관리, 운영직으로 일자리를 얻기도 한다”고 말한다.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정상적으로 이수한 과목의 수강이력이 있거나 일부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면 개정 전 규정을 적용하여 14과목만 이수하면 된다. 이론과목을 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수강하고 있어도 2020년 1월 1일 이후에 실습과목을 수강할 경우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정한 기관에서 실습을 진행해야 한다.사회복지현장실습을 위해서 이수해야 할 과목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이다. 이 과목은 대학교 평생교육원이나 학점은행제 기관 중 ‘사회복지현장실습’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곳에 수강신청을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정한 기관에서 실습기관을 섭외해야 한다. 실습시간은 4주 이상 160시간이며 세부 일정은 방문하는 복지기관 담당자와 조율이 가능하다. 복지부장관이 선정한 기관의 목록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회 자격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년부터 연4회로 시행하는 ‘요양보호사’ 시험2010년에 첫 시험제도가 실시된 요양보호사는 첫 해는 2회, 이후 작년까지 연 3회 실시되었다. 요양보호사 시험의 응시자 역시 2010년 6만 7천명에서 2019년 약 19만 명으로 늘어났다. 사회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올해부터는 요양보호사 시험이 연 4회로 늘어나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준비와 함께 준비하는 주부들도 있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전문자격증으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면 시·도지사가 부여하는 자격증을 받는다.자격증 취득 후 장기요양급여수급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주부 안희경(56세)씨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 및 가사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만나며 때로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경우도 있지만 미래의 나의 모습이라 여기면 더 살뜰하게 대하게 된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을 돕고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사회적 보살핌을 하기 위해서는 봉사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하는 ‘평생교육사’평생교육 관련 필수 5과목과 선택 5과목, 총 10과목을 이수하고 이수한 과목들의 평균평점이 총 80점 이상, 즉 B학점 이상이 되어야 딸 수 있는 자격증이다. 평생교육사2급의 경우 필수 과목을 이수하여 배경지식과 개념을 잡은 후에 160시간의 평생교육실습을 거쳐야 한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기관이나 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운영하는 일을 한다.자격증 취득 후 평생교육사 일을 하고 있는 주부 안미경(42세)씨는 “평생교육사 공부도 재미있게 하고 실습기관에서 성실하게 실습을 했다. 160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꼼꼼하게 일을 배우며 실무진과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서 채용이 되는 경우도 종종 봤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의 실습기관을 찾아 실무를 익히며 나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좋았다”라고 말한다.시니어 일자리 알선, 직업상담 가능한 ‘직업상담사’고용안정센터, 공공직업 훈련기관, 학교의 취업지도실, 무료직업안정기관 등에 취업이 가능한 직업상담사. 취업 연령층이 젊은 세대가 많지만 그래도 주부들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다. 지역구 여성인력개발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직업상담사 2급은 누구나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하고 1급은 2급 자격증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쌓은 후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1년에 3회 시행하는데 1차는 필기시험 5과목을 본다. 2차 실기시험은 필답형(서술형)으로 보는데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등의 과목을 아우르는 직업상담실무를 평가한다.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노인일자리 알선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주부 민혜란(53세)씨는 “50세가 넘어 다시 공부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고 풀타임 업무를 하며 많이 배우는 중이다. 우리 사회가 더욱 고령화되며 일자리에 대한 눈높이도 낮추고 자신의 적성에 맞고 의미를 찾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들에게 작게나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주는 것이 큰 보람이다”라고 말한다.힘들게 공부한 만큼 정보에 밝아지는 ‘공인중개사’작년 시험에도 약 30만 명이 넘는 많은 이가 원서를 접수했던 공인중개사. 주부들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성큼 다가가지만 합격의 마무리까지 짓는 이는 많지 않다. 갈수록 문제 난도도 높아지고 1차와 2차 시험을 나누어 2년에 걸쳐 준비하는 이들도 꽤 있다.4년 전 인터넷 강의로 집에서 혼자 공부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주부 김희정(52세)씨는 “하루 꼬박 8시간씩 공부했다. 매일 다니던 운동도 쉬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중단하고 시험공부에만 매달렸다. 고3 아들과 함께 입시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버텼다. 공인중개사 시험공부가 어렵지만 민법 부분을 반복학습하고 끊임없이 외우며 1,2차 동시에 합격했다”며 “자격 증 취득 후 처음에는 중개사무소에 취업했다가 하남 쪽 아파트 입주에 맞춰 개업했다. 큰돈이 오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경제를 배우고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되어 노년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2020-02-12
- 국어교육의 대세 ‘국풀학습법’, 국어실력 키우는 일등공신! 바야흐로 국어의 시대다. 대입에서 국어는 변별력을 가르는 중요한 과목이 됐다. 하지만, 국어를 잘 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수포자에 이어 국포자(국어 포기자)까지 등장할 정도다. 왜 국어는 공부해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까?평촌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측은 “학생들이 국어를 감으로 풀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문제를 읽고 왜 이것이 답인지 정확히 알고 풀기 보다는 대충 감으로 푸는 경우가 많은 데다, 운 좋게 그 답이 맞기라도 하면 그대로 덮어버리고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이런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국풀학습법’을 도입,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포자를 ‘국어실력자’로 만들어주는 획기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으며 국어교육의 대세로까지 평가받는다. 많은 학생들이 학습 효과를 누리고 있는 ‘국풀학습법’은 어떤 것인지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을 찾아 자세히 알아봤다. 수학처럼 풀이과정을 갖춘 국풀학습법, 독해력과 사고력 향상에도 으뜸국풀학습법은 ‘국어풀이학습법’의 줄임말이다. 국어 문제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을 갖춰 풀어야함을 강조하는 학습법으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도록 지도한다. 사실, 국어학습의 핵심은 독해력과 사고력에 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변별력을 위해 낯선 지문이나 작품이 종종 등장하는데, 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독해력과 사고력이기 때문이다. 즉, 어떤 지문이라도 읽고 이해(독해력)한 후 문제에 적용하여 판단(사고력)하는 능력이 국어학습에서 아주 중요해진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어떨까? 지문을 이해하기 보다는 개념을 전달하는 데에만 치중하는 수업이 대부분이고, 문제풀이 또한 왜 그런지에 대한 과정의 이해 없이 푸는 행위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런 구조에서는 수업과 숙제를 아무리 해도 독해력과 사고력은 향상되기 힘들 수밖에 없다.따라서, 국풀학습법은 수업 중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학생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분석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독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꾀한다.국풀학습법은 4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첫째는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지문분석을, 둘째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문제유형 분석이 이뤄지며, 셋째는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인 ‘선택지근거’를 배운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가장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은 무엇인지를 찾는 접근방법 훈련을 하게 된다.풀이과정이 있는 수학 문제처럼 국어문제도 분석을 통해 풀이 과정을 세우고 이해하게 되면 지문과 문제를 정확히 분석해 내는 실력이 쌓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일주일에 한권 푸는 ‘주5일 교재’, 국풀학습 훈련에 최적화국풀학습법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에는 일주일에 한권씩 푸는 ‘주5일 교재’도 한 몫 한다. 주5일 교재는 매일 3개의 지문을 국풀 4단계로 분석해 문제를 풀도록 구성한 교재로 국풀학습법 훈련에 최적화돼 있다. 학생들은 주5일 교재로 매일 스스로 학습한 후, 정규수업에서 자신이 분석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듣게 된다. 국풀 과정에서 지문 및 문제와 씨름하다보면 독해력과 사고력이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몰랐던 부분은 수업에서 설명을 듣기 때문에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남다르다고. 주5일 교재는 상근 연구원만 30명에 이르는 ‘국풀국어연구소’에서 제작한 자체교재다. 송파, 강남, 대치, 분당, 목동 등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전국 50여개 센터 5000명의 수강생들이 동일한 교재로 학습하고 있으며, 연구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한편, 평촌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내신 대비에서도 독보적 실력을 자랑한다. 안양 평촌 지역 학교들의 학교별 내신 분석 자료는 물론 우수한 내신 문제를 가진 강남과 송파의 기출문제까지 더해 내신자료를 만들어 제공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유형별 문제 대비가 가능해 내신 성적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2020-02-12
-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경기도교육청 주관 1월 31일, 고등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고교 진학 준비가 시작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은 바로 각 학교의 교복을 구입하는 것이다. 3년 전, 중학교에 입학할 때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현 중3 학생들은 과거를 기억하고 교복을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중학교에 이어 올해부터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사업이 되면서 ‘교복구입비 지원’이 아니라 ‘교복현물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 학교의 안내문에 따라 교복을 구입해야 한다.도움말 성남시 교육청소년과·경기도교육청올해부터 교복은 학교주관업체에서 현물로만 지원돼<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의해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교복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재학기준으로 단 1회에 한해 ‘교복현물지원’이 이뤄진다. 성남을 시작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던 사업을 지난해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각 지방자치단체가 25%를 부담한 예산을 편성해 학생들의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올해의 교복비 지급 기준인 30만원에 경기도지역의 중·고등학교들은 각 학교에서 지정한 교복을 지급받게 된다. 이때 지난해 학교별로 구성된 교복선정위원회와 조달청의 공개입찰을 거쳐 선정한 ‘학교주관구매업체’에서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지정된 교복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재킷, 셔츠, 조끼, 바지 또는 스커트로 구성된 동복과 바지(또는 스커트), 셔츠로 구성된 하복을 구입하는 비용이 30만원이 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구성을 현물로 지원받을 수 있다.다른 시·도 소재 학교 및 비인가 대안학교 신입생은 30만원 이내 실제구입비 지원경기도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교복현물지원’을 받는다. 그러나 다른 시·도 소재한 학교 및 비인가 대안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실제 교복을 구입한 구입비가 지급된다.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책정한 30만원 이내에서 동복(재킷, 조끼, 상·하의), 하복(상·하의), 생활복(상·하의) 각 1개씩이 지원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단, 입학일 이후에 주소지를 경기도로 전입신고하거나 직전 학교에서 교복구입비를 받았다면 중복지원이 안 된다.이런 기준에 해당된다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성남시와 용인시 홈페이지에 공지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교복을 물려받거나 주관업체의 교복을 구입하면 지원받을 수 없어현물지원 방침은 교복을 물려받아 체육복과 생활복 등 추가로 구입한 교복비용을 영수증 제출과 함께 지원받을 수 있었던 예전과는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기존에 물려받은 교복이 있더라도 반드시 학교주관업체에서 지정한 날짜에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교복을 받아와야 한다. 김미영씨(분당 수내동 거주)는 “학교주관업체를 지정한 것이 교복에 따라 차이가 없어 좋기는 하지만 한 곳에서 독점으로 형식으로 교복을 구입할 수밖에 없어 재고를 줄이기 위한 업체들이 다양한 치수를 구비해 놓지 않고 있어 불편해요. 아이가 평균적인 치수가 아닌 경우에는 치수를 재고 제작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교복을 바로 구입할 수 없어 번거롭다”고 불만을 전했다.이처럼 올해까지는 교복지원이 각기 진학하는 학교의 소재지와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꼼꼼히 챙겨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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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현리 ‘더 힐 타운하우스’ 분양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분당과 판교는 물론 강남과 송파와의 접근성이 좋은 광주 오포 신현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 가능한 거주지로 주목받고 있다. 차로 15분 정도면 분당과 판교의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와 함께 계절에 따라 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문형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틀에 박힌 아파트가 아니라 보다 넓은 공간에서의 독립적인 생활공간과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거주 공간을 찾는다면 ‘더 힐 타운하우스’를 방문해보자. 타운하우스에서는보기 힘든 전원주택 콘셉트로 시공된 이곳은 전원주택에서의 여유로운 생활을 현실로 만들어 주고 있다.‘오포 어린이 체육공원’이 곧 앞마당, 확 트인 경관 최고채광과 경관은 주거공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거실에서 바라볼 때 어떤 건물도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도 집값이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체육시설 조성 계획이 확정된 ‘더 힐 타운하우스’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더 힐 타운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올해 5월 중에 설계완료 및 공사를 착공해 12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공할 계획인 ‘오포 어린이 체육시설’은 이곳 입주자들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800평의 넓은 앞마당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광주시가 조성하는 이곳 체육시설은 부지면적 5934㎡, 건축연면적 약 990㎡(예정)로 실내에 놀이체육시설과 카페 등을 비롯해 실외에는 게이트볼 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인근 도로에 대한 재정비까지 확실히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따라서 이곳은 다양한 체육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며 워라밸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로 삶의 가치를 높여준다.활용도 높은 공간 배치로 수납과 멋, 만족조금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려는 현대인들의 요구는 보다 섬세한 공간의 활용을 추구한다. 이런 현대인들의 니즈에 꼭 맞춰 감각적인 설계가 이뤄진 이곳은 주어진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한 센스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공간 활용 덕에 분양면적 203.672㎡으로 60평형대의 아파트 정도의 공간이지만 중정, 발코니, 주차장 등 서비스 면적을 추가로 더해 공간에 멋과 편리함을 더했다.특히 1층 주방과 거실 사이의 중정은 어린 자녀들의 놀이공간이나 부부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인기다. 이외에도 각 방에 딸린 별도의 화장실, 장식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계단 옆 수납공간, 전원주택의 상징인 넓은 테라스와 1층과 연결되는 넓은 주차장은 가족 구성원에 따라 활용할 수 있어 좋다.편리한 교통, 고급 자재로 삶의 품격 높여주로 전원주택을 시공해온 지우종합건설(주)은 이곳에 전원주택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다른 곳에 비해 전용 면적을 넓히고 좋은 자재들을 사용해 단열과 인테리어까지 둘 다 모두 만족시켰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LG 창호와 두꺼운 페어 창으로 단열을 높이고 한샘 주방가구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LED 조명,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각 방의 LG시스템 에어컨, 그리고 청소와 관리는 쉬우면서 독특한 거실 공간을 연출하는 포세린 타일 등은 삶의 질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더욱이 고가의 방화문의 설치는 안전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편리한 교통여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바로 앞에 서현역과 판교역으로 가는 버스 종점이 있어 편하게 앉아서 분당과 판교로 향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로 15분 정도면 분당과 판교의 문화, 교육, 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불편함 없이 누릴 수 있으며 버스와 지하철 등을 이용하면 강남과 송파로의 접근도 편리해 직장인들의 통근에도 어려움이 없다.위치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33-5번지문의 1811~7877 2020-02-10
- 분당 대광사 2020년 명상 상담대학 신입생 모집 과거와 비교해 풍족한 물질을 누리는 현대인들은 과연 행복할까? 오히려 하루하루 치열하게 경쟁사회를 살아내며 생기는 스트레스와 욕심으로 인해 주어진 행복조차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분당 대광사는 행복해지기를 희망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2015년부터 명상 상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명상과 심리 상담 치유와 올바른 자아성찰을 통해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대광사 명상 상담대학에 주목해보자.체계적인 전통 명상 수행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치열한 경쟁에 내몰린 현대인들에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이유로 체계적으로 전통 명상 교육을 실시하는 천태종 대광사의 명상 상담대학 교육과정은 특별하다. 오랜 세월 이어 온 명상을 현대화된 사찰에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쉽게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명상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만일 명상을 배우고 싶지만 대광사에서 운영한다는 이유로 망설인다면 절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명상은 스님들의 수행에서 비롯된 오래된 마음 수련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제대로 된 명상교육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명상을 통해 자기 마음을 편안히 바라보게 되고 그 마음을 다스리게 되면서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화도 줄어들었다는 것이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전하는 경험담이다. 특히 이곳의 명상수업은 혼자만을 위한 명상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올바른 명상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중요시하고 있어 약 70%의 이론과 30%의 실습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심리상담도 배워명상 상담대학 학장인 진성 스님은 “관법을 통한 알아차림이 결국 지혜의 발현으로 가면 자기중심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타행을 통해 발현되어야 진정한 지혜”라며 “주는 행복이 곧 받는 행복이며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결국 수행에서 내 마음을 알뿐만 아니라 남의 마음을 아는 것도 필요하기에 명상과 심리상담 등을 함께 익히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진정 행복해지려면 명상으로 스스로의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상대방을 이롭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명상 상담대학의 교육과정은 3년 6학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교개론, 사념처관법, 유식과 명상 등 불교 과목과 위빠 사나(알아차림, 자기집중, 호흡) 수행을 중심으로 한 명상 과목, 그리고 상담 심리학, 성격 심리학, 가족 행복상담, 대상별 상담이론 및 실제로 구성된 심리상담 과목이 기본. 심화, 전문 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스스로의 행복 찾고 덤으로 자격증까지명상 상담대학을 찾은 학생들은 별다른 일상의 변화가 없음에도 교육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졌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더욱이 스스로의 생활에서의 변화로 느끼는 만족감과 함께 일정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명상상담 지도자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어 성취감까지 높아진다. 심화과정과 전문 과정 수료 후에 부여되는 명상상담 지도자 자격증은 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봉사를 하는 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는 좋은 자료로 활용된다.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우선 매주 조금의 시간을 내어 명상과 심리 상담을 배울 수 있는 대광사 명상 상담대학에 입학해보자. 단, 2월 말 마감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위치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95번길 30문의 031-715-3000/3404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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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31일,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인원인 5만5579명 중 1지망 배정 비율은 82.53%, 끝 지망 배정비율은 1.07%였다. 그 중에서도 우리 지역인 성남과 용인지역의 1지망 배정비율도 각각 76.34%와 83.87%로 지난해의 75.06%, 84.88%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학군 내 전체 고교들을 희망 순위에 따라 선 지원하고 추첨하는 배정방식은 여전히 대입 결과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고교에 1지망이 집중되었다. 따라서 1지망 추첨에서 떨어진 학생들은 4지망 아래 순위의 고교에 배정되었다.참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www.goe.go.kr올해 배정인원, 작년 대비 1926명 줄어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이다.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 고등학교를 희망하는 순서로 지원한 후에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월 31일 발표한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교 신입생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2.53%로 82.76%였던 지난해와 비슷했다.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배정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배정 인원의 감소다. 지난해인 2019학년도에는 전년도인 2018학년보다 2053명(3.70%) 증가한 5만7504명이었지만 올해는 5만5579명으로 1926명(3.34%)이 줄어들었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는 안산과 용인학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신입생 배정인원이 증가했지만 올해는 용인학군을 제외한 모든 학군의 신입생 모집 정원이 감소했다.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2020학년도 신입생 인원은 경기도교육청의 학군별 배정인원에 대한 추가 발표가 없어 부득이하게 2019년 9월,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전형 공고’를 기준으로 했다는 것이다.1월 31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발표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인원은 모집 정원인 5만6601명 보다 1022명 줄어든 5만5579명로 나타나 모집 정원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성남과 용인학군을 살펴보면 성남학군은 6948명으로 지난해 7068명보다 120명 감소했으나 용인학군은 지난해 8544명보다 312명 증가한 8856명이었다. 전체적인 모집 정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용인학군의 신입생 모집인원이 증가한 것은 유입된 인구의 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학군별 1지망 배정 비율 성남학군 상승, 용인학군 하락올해 경기도지역의 학군별 1지망 비율은 82.53%로 지난해 82.76%와 비슷했다. 학군별로 살펴보면 전체 9개 학군 중 수원, 성남, 안양권과 의정부 학군은 상승했지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용인 학군은 하락했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85.55%에서 82.66%로 2.90%가 하락한 광명학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군이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교의 배정이 안정화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9개의 학군 중에 성남학군의 1지망 배정 비율은 2018학년도 78.36%에서 2019학년도 75.06%, 그리고 올해 76.34%를 보이며 경기도 학군 중 가장 낮았다. 성남학군의 1지망 배정비율이 다른 학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에 대한 선호학교가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분당에서도 규모가 크고 역사가 깊은 학교들을 중심으로 1지망이 집중되어 1지망 배정 비율이 타 지역 학군보다 낮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저마다 대입에서 조금 더 유리한 고교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분당지역 1지망에 마감되는 고교들이 증가하는 것도 1지망 배정 비율이 낮아지는 원인 중 하나다.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7%로 지난해 보다 증가경기도교육청은 1지망 배정 비율과 함께 끝 지망 배정 비율도 발표했다. 올해 끝 지망 배정비율은 전체 인원의 1.07%로 지난해 0.89%보다 다소 증가했다. 끝 지망 배정 비율은 2018학년도에는 2017학년도와 비교해 0.09% 낮아진 이후에 2019학년도에는 0.79%, 2020학년도는 0.18%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처음 시작된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ㆍ일반고가 포함된 후기고등학교의 동시선발 영향과 함께 1지망으로 선택하는 학교 수가 고르게 분포한 것이 이유로 보인다.경기도교육청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도교육청 민원상담실(820-0271~0274)과 9개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 배정결과 상담실에서 배정 결과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학군별 신입생 인원(단위:명)>※2020학년도 신입생 배정 인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전형 공고를 기준으로 함<지역별 신입생 1지망 배정 비율(단위: %)> 2020-02-10
- 싱가포르 교육 시스템, 한국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저는 싱가포르에서 한국 신랑을 만나 6년 전부터 분당에서 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로 조기 유학을 가려는 한국 학생들을 5년 여 동안 경험하면서 느낀 것을 토대로 하여 싱가포르 교육에 대해 공유해 보려 합니다.싱가포르는 PISA, TIMSS 등 ‘읽기, 수학, 과학 평가’에서 세계 1, 2위로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오늘날 싱가포르 교육을 세계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았을까요?첫째, 싱가포르 공교육은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통한 참여 수업, 비판적 및 논리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수업, 방과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전인성 교육,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시험문제의 대부분을 장문의 주관식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어진 서술형 문제를 읽고 출제자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각 학생들로 하여금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정답을 도출하고 기술하는가를 채점의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둘째, 과거의 싱가포르 교육이 과목 간의 칸막이가 존재했던 데 비해, 지금의 싱가포르 교육은 스팀(STEAM) 교육을 기반으로 각 과목 간의 연결과 연계를 통한 융합 및 복합 교육이 공교육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셋째, 싱가포르는 교사를 매우 중요한 교육의 핵심 주체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교사가 과거에 머물면 학생들도 역시 과거에 갇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국가가 체계적으로 교사의 수준을 변화하는 수준에 맞추어 끌어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교사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학생들에게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한국은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아시아를 선도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교육으로는 미래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미래는 오늘날 뿌려지는 씨앗의 결실일 것입니다. 한국 속담 중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일레인(Elaine) 학습매니저싱가로유학문의 02-521-5783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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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 전국체전 문화체전으로, 향토역사문화공원 조성 박차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슬로건 아래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구미 실현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로 지식문화인프라의 균형적인 설치,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공간 조성·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주민 위한 도서관 확충 및 시민 예술가 양성시는 지난 2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옥계동 908번지 일대에 양포도서관을 건립했다. 대학 및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구미의 문화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또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는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강의와 체험을 통해 2019년까지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구미 문화도시만들기’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시민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시민예술가를 만드는 창작공방, 매년 정기발표회를 여는 시민OK스트라 등 꾸준한 지원과 민관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생산자로서 시민 성장을 일궈냈다.금오천과 드림큐브, 문화공간으로 재탄생구미시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선정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었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예술천 페스티벌인 ‘청춘! 금오천 2.4km’를 개최했고, 금오천 일대에 조성된 ‘드림큐브’에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공간으로도 개방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에 의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주 버스커’, ‘경북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상생협력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금오천 일대가 타 지역에서도 찾고 싶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조성‘그로잉업:청년예술가’는 지역예술가들이 지역문화예술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5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청년예술가들이 기획공연 및 작품을 선보이며 구미 시민들의 지역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는 또 202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체전을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및 거리공연과 의미 있는 콘텐츠들로 가득 채운 체험행사를 구성할 계획이다.시는 2020년 문화도시를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중 시민 문화예술동아리의 상설공연과 50여개의 생활예술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문화가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농촌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경북행복씨앗마을조성사업을 이어간다. 이 밖에 ‘금오예술제’, ‘구미아시아연극제’, ‘찾아가는 음악회’, ‘구미아트페어’ 등 음악, 국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천생역사문화공원, 황상동낙산리고분군 사적공원 조성시는 천생산성을 배경으로 한 소설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잣더니...>의 배경인 천생산성 복원과 1980년대까지 존치되었던 인동부 동헌(관청 건물)을 인의동 일원에 재현하고, 광장,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역사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지역문화 향유와 시민들의 생활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동지역의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황상동 고분군, 인동향교, 동락서원, 천생산성, 구미척화비, 모원당 등과 연계하여 역사, 정체성 회복과 지역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및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한다.이밖에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할 예정이다. 황상동고분군을 국가 사적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문화재청과 경상북도로부터 국비·도비를 지원받아 문화재 보호를 위한 봉분정비,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하여 문화재 보호 및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천생역사문화공원과 연계한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사적공원 조성 공사를 발주 하여 탐방로 설치, 원형고분군을 복원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 및 관광과 연계하여 구미지역에 문화관광의 숨결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시민주도형의 수준 높은 예술축제, 자긍심을 가질만한 역사문화, 대한민국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산업유산이 공존하는 구미시는 명품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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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허수영(봉일천고) 학생 정시 비중을 높이는 입시 개편안이 발표됐지만 대학에서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을 짜는 것 역시 변함없이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이에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해 들어본다.중학교 때 역사교사라는 진로 목표 확정해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하여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시한다. 수능 시험점수 자체보다는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을 해왔는지가 중요하다.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에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1로 합격한 봉일천고 허수영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 목표를 역사교육으로 잡고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초등학교 때 사설 역사캠프에 참가해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그는 중학교 때 역사 선생님을 통해 역사교사를 꿈꾸게 됐다. “역사 수업마다 재미있게 역사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제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합격 비결을 묻는 질문에 허 양은 진로의 일관성을 꼽았다. “면접을 볼 때 저는 중학교 때부터 꾸준히 역사 분야를 희망했다는 점과, 제 생기부가 역사 교사라는 하나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고 학교에서도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수시 6곳 중 서울대 포함 5곳에 합격해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허수영 학생은 서울대 역사교육과(기회균형), 고려대 역사교육과(학교추천2, 농어촌),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농어촌), 이화여대 사회과교육과 역사교육전공(고교추천), 연세대학교 사학과(일반) 등을 지원했고 연세대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 합격했다. 고교 내신 등급은 1학년 1.07, 2학년 1.21, 3학년 1학기 1.0으로 통합내신 약1.1을 받았다. 수능 시험에서는 국어 1등급,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1등급, 사회탐구 1.5등급을 받았다. 고교에서 받은 상은 총 42개로 교과우수상을 비롯해 과학이슈찬반논술대회, 융합토론대회, 영어프레젠테이션 대회 등을 꼽았다.역사와 교사라는 두 가지 테마로 동아리 활동 이어가역사교사라는 확고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잡은 허수영 학생은 고교 3년간 역사와 교사를 주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했다. 1학년 때는 교사 동아리에 들어가 교사가 되는 과정과 교사의 역할, 자질 등을 배웠고, 2학년 때는 한국사 동아리에 가입해 위안부, 독도 등 다양한 역사 캠페인에 참여했다. 3학년 때는 역사탐구토론반에 들어가 역사 지식과 견해 등을 갈고 닦으며 역사를 바로 보는 자신만의 눈을 기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자율동아리로는 3년 내내 교육봉사 동아리 일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아동들에게 주말반 수업을 했다.학교서 배운 내용 집에서 ‘말하면서’ 복습해1.0에 가까운 내신 성적을 유지해온 공부 비결을 허수영 학생에게 물어보았다. “‘말하면서 하는 공부’가 저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이라 생각해서 3년 내내 그렇게 했어요.” 그는 학교에서 배운 수업 내용을 빠짐없이 필기해두었다가 집에 온 후 책을 펼쳐 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어 말하면서 복습했다고 한다. 그렇게 여러 번 스스로를 가르치듯 반복하고 나면 자신이 마치 선생님이 된 것처럼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을 흐름에 따라 기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하니 여러 개념을 한데 엮어 문제로 출제하는 내신 시험에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수능과 내신공부를 어떻게 병행했는지에 대해 허수영 학생은 내신공부와 수능이 결을 달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2학년 때까지 따로 수능 준비를 하지 않고 내신 공부에 집중해온 그는 3학년이 되어서도 내신 공부에 충실한 것이 수능 공부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한다. “수능과 내신을 따로 공부한다기보다는, 하나의 공부를 하는데 학교 시험과 수능 시험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평가한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다”며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능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인터넷기사 웹소설 종이책 등 다양한 텍스트 많이 읽기를어릴 적부터 분야를 가리지 않고 책 읽기를 즐겨했다는 허수영 학생은 후배들에게도 어떤 방식으로든 많은 텍스트를 읽으라고 권한다. “인터넷으로 신문 기사를 읽든, 좋아하는 웹 소설이나 종이책을 읽든 접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글을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글을 많이 읽을수록 어떻게 글을 다듬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자신의 언어생활이 보다 풍부해질 수 있습니다.” 텍스트 읽기를 통해 가깝게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멀게는 사고의 깊이를 더하며 텍스트에 담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