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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영특 에세이 전형 준비하기 올해 2015학년도 영어 특기자 전형은 서류 전형, 에세이 전형, 공인영어 성적 전형으로 역시 나눠지고 있다. 에세이 전형은 한양대, 한국외대, 중앙대, 동국대 등에서 실시하고, 작년과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첫째,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다. 한양대, 한국외대의 모의 논술을 검토해보면 이전과는 달리 확실히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다. 그리고 한양대의 경우는 길어진 지문의 양만큼이나, 문장 자체의 길이도 길어졌다. 주제는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출제가 되지만, 문장이 길어진 탓에 학생들이 정확한 저자의 의도를 확인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둘째, 한국어 지문이 늘어났다. 한국외대, 중앙대의 경우는 지문이 한국어로 출제가 되면서, 답안 작성을 영어로 진행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상당수가 검증이 되었으므로, 한국어 지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동시에 영어로 표현하는가에 대한 이중적인 점검을 한다고 봐야 하겠다. 이것은 결국 해외고 학생에게는 한국대학생으로서 한국어를 얼마나 이해하는가를 평가한다고 봐야 하겠다. 셋째, 질문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한국외대, 중앙대의 경우는 작년의 경우와 평이한 질문으로 등장하지만, 한양대의 경우는 2개의 지문의 이해도를 평가하고, 자신의 독창적인 논의를 전개하는 과정을 요구한다. 결국에는 사실적인 읽기 능력 평가, 비판 능력, 논증 능력, 그리고 글쓰기 능력들을 동시에 평가한다.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먼저, 읽기(Critical Reading) 능력을 준비해야 한다. 지문의 내용과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학생들은 에세이 시험이라는 명제 때문에, 읽기 보다는 쓰는 것에 집중을 한다. 그러나 한국 대학의 에세이 시험은 결국 읽기 시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단순한 지식을 주입하는 것은 논증 능력을 키우는데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법, 문화, 정치, 경제, 윤리 등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을 하도록 해야 하겠다. 셋째로, 에세이 실전 연습을 통해서 제한 시간과 분량을 지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지문이 비교적 쉬운 한국외대의 경우는 제1순위 평가 항목으로 분량과 내용의 충실성을 제시한다. 이것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 다양하게 검토하고 분량을 확보하는 것은 연습이 필요로 하다. 상당수의 학생의 시간만 충분하다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 폴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플립러닝 기반의 학생중심 참여수업 #어릴 적부터 수학신동으로 이름난 초등학교 5학년 김재민 군은 매일 밤 엄마와 함께 수학책을 펼친다. 그날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엄마에게 큰 소리로 설명하는 것으로 가정학습이 시작된다. 배운 개념을 엄마에게 설명하고, 자신이 푼 문제를 펼쳐 종이에 풀이과정을 적어 내려가며 설명한다. 왜 그렇게 풀었는지,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풀었는지, 또다른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해서도 엄마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한다. #수학 내신 만점을 자랑하는 중학교 1학년 정희원 양은 유투엠에서의 수업이 즐겁다. 미리 동영상으로 배운 개념을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는 유투엠의 말하기 중심 수업을 통해 수학 실력이 놀라울만큼 향상됐다. 말로 표현하면서 개념을 더욱 완벽히 익히게 됐고, 문제풀이에도 막힘이 없어지면서 수학은 희원이가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과목이 됐다. 메타인지 관점에서 보는 ‘말하는 수학공부법’, 말하는 과정에서 완전학습 추구흔히 영어나 논술 같은 과목에서 강조되던 ‘말하는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의를 열심히 듣고 노트에 적고 외우던 방식에서 벗어나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이를 말로 표현하는 학습법이 수학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학습에 있어서 ‘말하기’는 메타인지 이론과 연결된다. 메타인지란 ‘자기 자신이 인지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 즉 ‘자신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를 안다’는 의미다. 뇌가 스스로를 분석하는, 즉 뇌의 자기성찰 능력이다. 학습에서 메타인지가 중요한 것은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아는 것은 더욱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고 모르는 것은 보완(재인지)하여 완전학습 단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완전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더욱 명확히 해주는 것이 바로 ‘말하는 학습법’이다. 학습한 내용이나 지식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배운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말로 설명하는 것이다. 말로 설명해보면 내가 어느 부분을 잘 알고 있고, 어느 부분을 잘 모르는지 파악할 수 있다. 수학을 예로 들어보자. 오늘 배운 개념이나 원리, 또는 풀이과정을 친구들과 토론하고 설명해보자. 체계적으로 말할 수 있고 막힘 없이 설명할 수 있다면, 이는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은 말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더욱 체계화되고, 뇌에 다시 한 번 각인되면서 확실하게 나의 것이 된다. 반대로 설명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개념을 잘못 이해했거나 공부한 내용에 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 오개념이나 틈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아 다시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반복한다면 배운 내용을 보다 견고하게 내면화할 수 있고, 모르는 내용은 완벽한 보완과 피드백을 통해 정복할 수 있다. 완전학습 메커니즘이 작동되는 것이다. 수학에서 ‘말하기 전략’이 중요한 이유다. 수학을 효과적으로 공부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바로 ‘말하는 수학공부법’인 것이다. 유대인의 성공신화를 이끈 ‘하브루타’, 뇌를 깨우는 ‘말하는 공부법’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유대인이 받은 노벨상은 전체의 22%에 해당한다. 미국 아이비리그에 다니는 학생 3명 중 1명은 유대인이다. 여기에 미국 억만장자의 40%를 차지한다는 유대인의 성공신화. 그 뒤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법 ‘하브루타’가 있다.전 세계 유대인이 사는 곳이면 어디든지 있는 유대인 전통도서관 예시바. 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시끄러운 곳으로 그들의 학습법 ‘하브루타’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그곳에서 유대인들은 두 명씩 짝을 이루어 큰 소리로 토론한다. 누구도 혼자서 탈무드를 읽거나 외우지 않는다. 하브루타는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그야말로 ‘말하는 학습법’이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탈무드를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부모와 마주 앉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거나, 경전을 펼쳐놓고 그 의미를 토론하고 연구하며 논쟁한다. 그들은 수천 년에 걸쳐 말하는 학습법을 고수해왔다. 하브루타교육협회장 전성수 교수는 “유대인들이 특별해질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학습법인 하브루타가 뇌를 격동시켜 최고의 두뇌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뇌를 격동시킨다는 것은 끊임없이 생각과 사고를 깨우고 넓힌다는 의미다. 수학이 사고력을 키우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이는 대단히 중요한 연계성을 가진다. 수동적으로 듣고, 받아적고, 외우는 방식의 주입식 암기교육을 탈피하여 적극적인 말하기를 통해 뇌를 깨우는 학습법. 사고를 예리하고 명료하게 벼리는 ‘말하기 학습전략’이 수학에 필요한 또하나의 이유다. 유투엠(U2M)의 ‘말하는 수학’,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말하는 수학공부법’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 플립러닝(거꾸로 교실)이 KBS, SBS,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에 소개되면서부터다. 그러나 올림피아드교육은 5년 전부터 이 같은 학습법의 우수성을 꿰뚫고 방대한 조사연구와 개발 끝에 말하기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 유투엠을 탄생시켰다. 기존의 수학공부가 교사 중심의 일방적 주입식 강의였다면, 유투엠의 ‘말하는 수학공부법’은 플립러닝 방식에 기반하여 문답식 수업과 토론발표, 학생이 설명하기 등의 형태로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중심 교수학습 패러다임이다. 교사 강의 중심의 주입식 교육은 단시간에 많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주입시키는 것 같지만, 이것은 완전한 착각이다. 일방적인 주입식 학습은 학생들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사고를 폭넓게 확장시키기 어려워 기억에 오래 남지도 않고 학습효과도 없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학생들의 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학생들의 질문을 봉쇄한 채 끊임없이 조용히 시켰다면, 유투엠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말하게 하여 학습자의 뇌를 자극하고 생각을 촉진시킨다. 질문은 학생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답변이나 토론에서 조리 있게 표현하기 위해 자기 생각을 가다듬는 과정에서 뇌는 끊임없이 활성화된다.결국 ‘말하기’를 통해 학생들은 메타인지를 거쳐 배운 내용을 완벽히 자기화하고, 하브루타에서 보듯 뇌를 격동시켜 예리한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 아울러 잠재돼 있는 학습에 대한 흥미와 적극성을 고취시키고 수업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이 바로 ‘말하는 수학’인 것이다. 주입식 암기식 수학교육을 탈피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말하는 수학공부법’으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유투엠은 재원생들의 놀랄만한 성적향상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이미 개원한 캠퍼스에서 6개월만에 중등부 재원생 전체 평균점수가 15~20점 상승하는 결과를 얻으면서 유투엠 학습법의 과학성이 입증되고 있다.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유투엠의 수학교육 방식이야말로 창의력과 사고력이 중시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미래 수학교육이 지향해야 할 교수학습 모델이 아닐 수 없다. 박광철 리포터 pkcheol@ 2014-07-28
- 인터뷰_ 우리 마을을 가꾸는 사람들_ ‘모해교육’편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나면 엄마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온 이 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관심이 커진다. 하지만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이나 학원에서 1~2시간 강습 외 다른 대안은 없다. 그렇다고 엄마가 종일 아이와 매번 무엇인가를 시도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사정은 더하다. 이런 가정을 위해 ‘모해교육’이 탄생했다. ‘모해’는 모퉁이를 비추는 햇살의 순수한 우리말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햇살이 되어 주는 행복한 교육을 해보고자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마을기업이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니즈에 맞추어‘모해교육’ 조합원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가양아파트 8단지 아파트 303호. 모해교육이 12대 1의 경쟁을 뚫고 마을기업으로 재선정되면서 아이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교육을, 조합원들에게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을기업 컨설턴트 안상준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안 대표는 “마을기업도 사업이다. 사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모해교육의 역량과 노하우는 무엇인지, 모해교육이 다루고 있는 교육이라는 제품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니즈에 맞추어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조합원들은 “공교육이 해주지 못하는 통합교육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싶지만 일반 사교육과 차별화 된 점이 있어야 한다”며 마을기업으로서 모해교육을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 자연친화적 체험활동모해교육을 맡고 있는 최정희 대표는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 자연친화적인 활동과 체험학습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함께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품앗이 방과 후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다.사실 최 대표는 두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으로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둘째아이 임신 중에도 MBA 공부를 할 만큼 욕심도 있었지만 결국 아이들 뒷바라지 문제로 직장을 관뒀다.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역사생태지도사과정을 수강하던 중에 만난 전효진씨와 함께 고민을 나누던 차 2012년 11월 가양동에서 온종일 행복돌봄교실 문을 열었다. 이런 뜻에 공감한 가정들이 하나둘 모여 21명의 조합원으로 성장했다.현재 모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교사 7명, 7살부터 초등 5학년까지 아이들 13명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 이후부터 저녁 8시까지 센터에서 공부도 하고 외부활동도 나가고 저녁도 같이 먹는다. 이곳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시간을 내어 아이들의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만약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센터 청소라도 거들어야 조합원 가입이 가능할 만큼 공동육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 통합 융합교육, 아이를 변화시키다모해교육은 사교육과 차별화된 공동육아의 대안으로 지식 위주의 학습보다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한다. 월요일 상자텃밭 가꾸기를 시작으로 화/목요일은 논술과 영어 공부, 수요일은 박물관이나 과학관 등으로 외부 체험활동을 나간다. 금요일은 주말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어린 친구들은 증미산 산행을 간다. 한 달에 4군데 이상의 박물관을 가는 흔치 않은 곳이다. 모해교육은 공교육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통합, 스팀교육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료 찾기부터 재료 구입, 책자 만들기 등 통합교육을 준비하는 길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각자 강사들이 맡아야 하는 책임도 커진다. 역사와 수학, 과학을 융합해 수업을 할 때는 담당 강사들이 모두 모여 의논도 해야 한다. 각자 가정이 있고 맡은 다른 업무가 있기 때문에 모이기가 쉽지 않지만 오롯이 교육을 위해 양보한다.현재 모해교육은 아파트 상가에 자리를 잡아 취사공간이 부족해 집에서 밥을 지어 센터로 날라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 대표는 모해교육을 법적 영리사업인 마을기업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인 비영리단체로 전환하고 역사논술체험학습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아 자체 교재도 개발하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 직장에서 다시 복직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수입 때문에 잠깐의 고민도 있었지만 첫 직장이 생계 때문에 선택했다면 두 번째 직장은 남들이 보는 잣대가 아닌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지금 1등이 아니어도 풍요롭고 여유롭게 사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고 갈무리한다. 미니인터뷰 모해교육 최정희 대표“아이들은 지금 행복해야 자라서도 행복을 찾아갈 수 있어요. 초창기에는 하루 일과가 아이들 분쟁조정이었지만 이제는 하루 종일 붙어 있어도 싸우지 않아요. 자기 것을 나누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배웠으니까요.” 전효진 창의수학 담당“아이를 잘 키워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요즘 아이들 지식적인 것만 추구하다 보니 마음이 아프고 표정이 어두운 아이들이 많아요. 2년 째 공동육아를 하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도민혜 영유아 담당“아이들이 시간에 쫓겨 학원에 다닐 때는 스트레스를 엄마인 나에게 쏟아 붓고 표정이 어두웠지만 센터에 다니면서 밝아지고 관계도 좋아졌어요. 한창 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공부보다 더 중요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전윤경 영어 보드 담당“시간이 지날수록 책임도 늘어나고 혼자 가르치는 일보다 모여서 의논해야 하는 시간이 자꾸 늘어나 힘은 들지만 영어와 보드를 이용한 창의융합교육은 즐겁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정실 과학 담당“마을기업에 대해 잘 모르고 시작했지만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 엄마로서 ‘이건 아니야, 이런 것 까지 해야 하나’하는 것이 항상 의문이었는데 모해교육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윤혜성 생태역사 담당“모해교육은 공교육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융합교육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재료 구입부터 자료 찾기, 책 만들기 등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아이들을 재미있어 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
- 현고2 내신관리와 자기전형 찾기에 집중해야 2016.11.12(목) 약57만명의 현재 고2학생들이 수능을 치른다. 날짜를 헤아려보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수능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은 것이 아니다. 현 고2학생들에게 해줄 말은 무조건 내신관리와 함께 자기전형 찾기다. 지금부터는 수시. 정시 모두를 염두에 두면서 내신은 현재 국.영.수의 자기위치를 점검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전국 고2 학생들 중 내가 몇%에 들어가는지 백분위 점검은 토대로 국.영.수 시간의 안배와 함께 과탐.사탐의 시작, 또한 주어진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요령 및 실전 연습하듯이 능력을 키워 자기공부 방식을 만드는 시기로 방학을 만드어야 한다. 수능에서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이 내 전형과의 관계도 점검 할 때다. 특히 자연계는 많은 대학이 수학,과학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연계 학생들은 꼭 여름 방학을 이용해 과학 과목에 대한 집중대비가 필요하다. 일부대학들은 정시모집에서 수학. 과학의 반영비율이 높고, 과학의 반영률은 수학과 같다. 현 고2의 자기전형 찾기는 학생부 교과,종합,논술,적성이지만 현재 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단연 논술이다. 따라서 방학때부터 인문 논술, 수리논술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다. 논술은 준비한 시간에 비례하므로 지금부터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일반고 상위권에서 학생부 종합은 특목고. 자사고 등과 비교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물론 중상위권의 학생들중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교내 수상실적등을 관리하여 해볼 만은 하지만 대부분은 논술전형이 대세이다. 전 년도에 적성을 실시했던 대학중 일부도 논술 전형으로 실시하므로 내 등급이 3~4 등급이내라면 도전해야한다. 또한 정시에서의 모든 영역의 고른 반영률을 고려 할때 각 과목에 대한 균형을 잡아 수시의 최저 기준도 잡아야 할 것이다. 현고2 재학생은 수시전형을 이용해 대학을 가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정시는 특목고, 자사고 및 재수생의 강세로 인하여 불리하니 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 전형찾기를 꼭 해야만 한다. 2016년 입시제도를 이해하고 자기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해 어느 정도 자기 전형을 찾아 과목별 강.약 조절을 해가면서 내실을 다지고 내신을 끌어 올려 고3을 준비 시점이길 바란다. 배우리학원김자아 원장 - 진로진학상담사 및 입시매니저문의 : 031-424-8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2
- 전국 최초, ‘자기소개서 페스티벌’ 분당서 열려 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이 기획·주최하고 자기소개서(자소서)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공교육 교사들이 지도와 자문을 맡는 ‘자기소개서 페스티벌’이 7월 26일(토) 단국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대학전형의 키워드라 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것. 주최 측은 “재학생들이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월등한 재수생들과의 경쟁을 피해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형이자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합격률이 5%에 불과한 논술 전형과 수능 성적 100% 반영이 대세가 된 정시 모집은 재수생들의 초강세가 이미 확인된 전형. 또 교육부가 학교활동 이외의 학업 관련 수상실적이나 활동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철저히 통제하는 규정을 만드는 것도 결국 학교생활에 충실한 수험생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착한(?) 취지와 조치에도 개별 학교와 학부모들은 정작 준비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 서현고 윤승현 교사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입학사정관제의 다른 이름 정도로 보는 분위기다. 학교의 준비도 충분하지 않다. 특히 자기소개서 지도나 학생부 활용에서 분당 지역이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이번 ‘자소서 페스티벌’은 개별 학교의 의지와 역량에 따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 편차가 극명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앞선 풍부한 내용을 가진 공교육 교사들이 적극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휘문고 신동원 교감은 “아이들의 의지나 역량이 아닌 학교에 따라 대입에 유·불리가 생기는 건 학생들 입장에선 대단히 불합리한 현실일 것”이라며 “언론기관과 함께 뜻 있는 공교육 교사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힘을 합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가장 많은 질문 겸 요청(?)은 “왜 고3은 대상에 없느냐? 제일 필요한 학생들 아니냐?”라는 점. 내일신문 브런치강좌팀 유군선 차장은 “우리는 완성된 자소서에 첨삭을 통한 문장 지도 혹은 자소서 쓰는 기술을 가르치려는 게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신 교감도 “고3은 이른바 컨설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하지만 고1은 자신의 대입 경쟁력이 될 학생부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2는 지금까지의 학생부를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자소서를 구상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영역의 지도가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학생부를 왜 꼭 지참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다면서 “아직 학부모들이 자소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즉 자소서는 반듯한 문장이나 글을 쓰는 게 아니라 학생부의 기록을 토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글이라는 점을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될 ‘자소서 페스티벌’은 3개의 특강과 직접 써보기, 그리고 우편을 통한 자소서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가능하면 자소서 내용을 미리 구상해오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당부.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나 전화(02-2287-2300)를 이용하면 된다.홍혜경 리포터 hkhong1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1
- 영작과 일기쓰기의 중요성 공부의 1단계는 배운 것을 아는 것이요, 2단계는 배운 내용을 스스로에게 가르치기입니다. 스스로 가르친다는 것은 공부내용을 자기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입니다. 1단계의 공부는 평균이하인 학생들의 학습법입니다.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은 2단계공부의 중요성을 자기도 모르게 알고 있습니다. 공부를 작은 마디로 나누어, 자기 스스로 선생님이 되어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들어 있으므로 공부가 수월합니다. 이런 학습법의 실천은 영어에서는 작문을, 수학에서는 논술식 풀이를, 논술에서는 일기쓰기가 그 방법입니다. 영작은 배운 문법을 글로 써 봄으로써 스스로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과정입니다. 가령 영문법을 배웠는데 늘 잊고, 문장을 접하면 배웠던 내용과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문장을 제대로 쓰기 위해 문법을 배우는 것인데, 오히려 문법을 배워 문장을 못 만든다는 것은 상식밖입니다. 문법실력은 문장구성(작문)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왜냐면 작문을 하려면 배운 지식을 생각(동원)하지 않으면 제대로 문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또 작문을 하다보면 아까 배웠던 그 문법중 어떤 부분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됩니다. 작문은 스스로를 가르치는 과정이며, 영작을 통해 얻은 문법지식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게 됩니다. 논술공부는 일기쓰기가 그 시작점입니다. 글쓰는 힘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이 써 보아야 합니다. 많이 써 본다는 것은 많이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초로 한 문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본능력이 있어야, 관련된 두 세 문장을 조리있게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 단위를 구분하는 것이 문단이고, 이것이 논술입니다. 이런 능력은 절대로 누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쉽게 터득하는 쉽고도 빠른 길은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논술채점관들의 말씀은 학원을 많이 다닌 학생이 혼자서 무언가를 써 본 습관을 가진 학생의 글보다 우수하지 않다고 합니다. 글을 많이 써 본 신문기자가 대학교수보다 더 나은 글을 쓴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고등학생이라면 임의의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여 주제일기를 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에서도 도움이 되며, 논술에서도 승리할 것입니다. 나아가 현대의 테크노 시대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 일홍 원장필 영어전문학원(목동 14단지 자연드림 5층)2646-8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연세대 논술, 알면 합격한다. 연세대 논술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창의력 논술이다. 120분 동안 1000자 답안을 2개 써내야 하는 혹독한 시험이다. 또 답안의 방향도 기계적으로 쓸 수 없는 창의력을 요구한다(특히 인문계열). 연세대는 일단 논술 문제를 던져놓고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본다는 식의 문제를 출제한다. 제시문은 사진, 도표, 시 등 뚜렷하게 의미가 드러나지 않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텍스트로 매년 경향 구성된다. 따라서 합격을 위해서는 텍스트를 자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서 해석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작년 출제된 연세대 논술 시험의 논제는 다음와 같다. 2014학년도 인문 <문제 1> ‘공감’ 개념을 실마리로 삼아 제시문 (가), (나), (다)를 읽을 수 있다. (가)의 아이히만 및 (나)의 시적 화자의 태도와 비교하여 (다)의 아킬레우스가 뤼카온에 대해 보이는 태도의 특징들 중 가장 두드러진 점을 지적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제시하시오. (1,000자 안팎으로 쓰시오. 50점) *‘공감’(sympathy)이란 그리스어에서 나온 말로, 본래 ‘타자의 감정이나 상태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문제 2> ‘상상’, ‘주체’, ‘폭력’ 개념을 모두 사용하여 ‘공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제시문 (가), (다), (라)의 사례를 활용하시오. (1,000자 안팎으로 쓰시오. 50점) &Dagger 논제 해설<문제 1>처럼 세 제시문을 비교하는 문제는 특별한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서로 상반된 제시문 2개를 비교·대조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세 제시문을 비교하는 경우는 다양한 경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더 구체적인 언급은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문제 2>는 새롭게 출제된 유형이다. ‘공감’에 대한 자유로운 자신의 생각을 요구하면서도 ‘상상’, ‘주체’, ‘폭력’ 개념을 모두 사용하도록 일정한 제한을 가하고 있다. 개념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제시문의 사례와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야 하고, 자신의 견해까지 서술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문제다. 2014학년도 사회 <문제 1> 개인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인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부터 낮은 것으로 네 제시문들의 순서를 정한 뒤, 그 근거를 제시하시오. (1,000자 안팎으로 쓰시오. 50점) <문제 2> 현대 사회에서는 구성원 상호간에 서로 상충된 요구와 주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갈등 상황에 대해 네 제시문들에 내포된 해법이 각각 어떤 것인지 서술하시오. (1,000자 안팎으로 쓰시오. 50점) &Dagger 논제 해설<문제 1>은 제시문의 순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학교측에서 마련한 바람직한 순서는 있지만 근거가 충분하다면 순서가 달라도 된다. <문제 2>는 지문에 내포된 내용과 개념들을 일정 수준 추상화하여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유형을 풀기 위해서는 현대 사회의 갈등 상황의 원인에 대한 고민이 전제되어야 한다. 즉, 평소에 이러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생각을 해봐야지만 깊이 있는 답안을 쓸 수 있다. 연세대 논술에 합격할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최저학력기준만 충족된다면 정시로는 꿈꿀 수 없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논술을 잘 쓰기는 커녕 답안을 메우기도 힘든다. 연세대 논술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경쟁률은 높지만 합격할 수준에 있는 실질 경쟁률은 낮다. 수능 성적이 나보다 나은 학생도 논술까지 나보다 나은 것은 아니다.가장 좋은 답안은 가장 쉬운 답안이다. 피상적인 도덕감을 피력하고 현학적인 어휘를 구사 하기 보다는 현상의 이면에 감추어진 문제의 본질을 찾고 그것에 대해 고민할 때 합격에의 감격이 있는 것이다. 연세대에 도전하자. 도전하지 않으면 가능성은 0%지만 도전하면 가능성은 시간이 갈수록 커간다. 목표에 집중하고 깊숙이 고민한다면 어느덧 내 안에서 합격에의 가능성을 발견할 것이다. 선생의 노련함은 그 거친 항해에 한줄기 빛이 될 것이다. 힘내자! 파이팅! ※ 다음주에는 한양대 편을 싣습니다.연세대 수시 논술시험가. 논술시험 대상자: 일반 전형 지원자 전원나. 시험일자: 2014.10.4(토)다. 논술유형 및 시험시간 윤권호 국어·논술원장 윤권호문의 02-2652-1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6
- 이과생 대입합격, 과탐 1등급이 해답이다 이과 지망 수험생들에게 과학 과목은 수학 다음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다. 어찌 보면 수학보다 단시일에 1등급이 가능한 과학은 전략 과목이 될 수 있을 터. 2007년부터 영통에서 자리매김한 트리탑스 과학전문학원은 과학에 관한 한 많은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 주었다. 기본과 심화 수업을 연계해 내신·수능에 완벽대비를 이끌어 냈기 때문. 최근 확장 이전한 트리탑스 과학전문학원을 찾아 과탐영역 1등급으로 가는 해답을 찾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쉬워진 수능, 과탐 비중은 높아져앞으로의 대입에서는 탐구영역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되면서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아졌고, 이과는 정시모집에서 과탐이 30%로 국어·영어보다 높은 학교도 늘어났다. 또한 현 수능의 화두가 되고 있는 ‘쉬운 수능 출제’, 특히 쉬운 영어 출제 방침으로 자칫 있을 영어에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과목으로 탐구영역의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 트리탑스 도영균 원장의 설명이다. “이제는 수학만 잘하고 과탐영역을 소홀히 해서는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입은 힘들다. 상위권 대학이 목표라면 무조건 과탐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전략적 과목으로서 신중한 선택 필요탐구과목 선택은 대입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8과목 중에서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는 과탐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라 불이익도 예상된다.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는 먼저 과목별 응시자 수를 살펴봐야 한다. 수능은 상대평가라 과목 선택 인원이 적으면 1등급을 받는 인원도 그만큼 줄어들다. 또한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나 대학 자체의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성적으로 활용한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 위험부담이 적다는 것이 도 원장의 조언. 응시생이 많은 생명과학Ⅰ·화학Ⅰ을 선택하는 것이 백분위 점수에서 유리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선택해 내신과 수능대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고2부터 과목을 선택해 내신과 수능대비를 동시에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선택 과목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져 1등급에 다가가기 수월하다.” 사실 탐구영역은 늦게라도 철저히 대비한다면 수학 등 다른 주요 과목에 비해 등급을 올리기 쉽다. 1등급을 만드는 트리탑스의 특별한 시스템트리탑스 과학전문학원은 과탐영역에서만큼은 모든 학생들을 1등급에 도전하도록 한다. 도 원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강의의 질과 학생들과의 소통. 그것이 과학전문학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믿는다. 강의의 질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얼마나 높이느냐를 그 척도로 삼는다. 수업 중 학생들의 표정에서 이해 불가를 느끼면 다시 복습(Review)을 통해 이해시킨다.수업자체도 지난주 핵심적인 내용의 복습(Review)으로 시작된다. 본 수업에 앞서 수업의 주요 포인트를 설명해 환기시킨다. 그 이후 본 수업, 테스트, 본강정리(Summary)까지 지속적인 확인으로 완벽한 이해를 돕는다. “복습(Review)이 계속되다 보니 질문에 대한 답이 자동으로 나올 정도”라는 도 원장은 “이 효과로 작년 수능의 화학Ⅰ에서 재원생들의 대다수가 1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체 커리큘럼 안에 기본부터 심화까지 진행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트리탑스는7월 중등부 각 학년 정규반과 여름특강반을 개강한다. 고등부 강좌로는 고1·2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Ⅰ과, 고3 수능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Ⅰ등이 있다. 특히 EBS 송원배 대표강사의 논술 강좌로 이과논술에도 대비한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1000-2 원창빌딩 5층(동수원세무서 정문 앞)문의 031-205-2678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과탐 1등급의 비결, 트리탑스에 있었다!▷심소연(서울교대 1)선생님의 꼼꼼한 설명과 더불어 핵심 부분의 강조는 개념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 그 후 다양한 문제풀이로 다시 한 번 정리하도록 했다. 언제라도 질문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박지윤(이화여대 1)일단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신다. 원리위주의 개념 설명을 모두가 이해할 때까지 하고, 문제풀이도 유형별로 많이 해주었다. 특히 집중이 잘되고, 편안하게 질문할 수 있는 학원분위기가 좋았다. 다녀보면 성적이 올라 학원을 그만 둘 수 없다.▷문지현(건국대 수의학과1)선생님이 학생들 한 명마다 관심을 기울인다. 개별 실력을 파악해서 가르치니 이해가 쏙쏙 됐다. 과탐 영역 학습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에 감사드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검증된 최고 강사진으로 소수 맞춤수업 제공 대치동 학원가에 수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는 명강사들이 이끌어가는 인기 단과강좌가 많기 때문이다. 재수종합반의 명강사에서부터 대치동 학부모들 사이에 알려진 팀 수업 인기강사,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강사까지 각각 차별화된 수업으로 마치 사교육전쟁터와 같은 대치동 한복판에서 승부를 건다.그러면 수많은 강좌 중에 내 아이에게 적합한 강좌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입소문만 믿고 인기강사만을 쫓다보면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기 십상이다. 또 대형수업에 부적합한 학생이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백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듣는 수업을 비좁은 공간에서 듣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기도 전에 심신이 먼저 지치기도 한다. 시간과 비용대비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수업은 없을까. 명강사진을 구성해 소수 맞춤수업을 제공하는 대치동의 ‘팬텀학원’을 소개한다. 학부모의 마음으로 철저한 검증 통해 강사 선정‘팬텀학원’이 대치동의 수많은 단과종합학원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강사를 선정한다는 점과 소수 맞춤수업으로 학생에게 맞는 최상의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그동안 외고, 민사고 등 특목·자사고 학생들의 수업이 많았으며, 최근에는 강남 자율고와 대치동 일반고 재원생들이 많은 편이다. 학원의 원장, 부원장, 상담실장은 모두 대치동에서 자녀입시를 치렀거나 현재 자녀가 고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들이다. 따라서 강사를 선정할 때는 같은 학부모의 마음으로 직접 자녀를 맡겨본 선생님들 중에 실력은 기본이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수업이 가능한 강사를 선정한다. 또한 일반 단과학원들이 대형 강의수업을 진행하는데 비해 ‘팬텀학원’에서는 소수 맞춤수업으로 학생들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학원과 학부모의 유기적 소통과 철저한 학습관리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나면 학부모는 아이가 학원은 잘 갔는지, 과제·수업집중·질문 등은 잘 하는지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이에게 물어보자니 잔소리가 되기 쉽고, 궁금할 때마다 학원에 물어보자니 눈치 보일 때가 많다. ‘팬텀학원’은 학원과 학부모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우선 강사와 학원상담실의 소통이 원활하다. 강사들은 직접 학생의 과제물을 확인하고 그 결과나 수업상태에 대해 상담실에 피드백을 한다. 또한 상담실은 학부모들의 의견이 강사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한다.또한 학교별·레벨별 소수 맞춤수업이 진행되므로 강사들이 수업태도, 실력 향상정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실에서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학생의 출결, 과제 이행정도, 수업 참여도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학부모에게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강사라도 수업만 하고 학생의 학습관리를 소홀히 하면 학생의 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이 ‘팬텀학원’ 김은영 원장의 신념이다. 내신·수능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비교과 특강 마련‘팬텀학원’에는 내신과 수능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학년별 영역별 강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영역별 약점을 보완하고 고난이도 문제들을 집중 공략할 수 있는 오픈 강좌와 2학기 내신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학교별 내신강좌도 마련된다. 국·수·영·사/과탐 강좌 외에 테셋, 인문·수리논술, 한국사인증, 물리인증,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비교과 특강도 마련되는데, 특히 테셋 특강을 진행할 박주호 강사(미래에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서울여대 교수 등을 역임한 경제전문가이다. 2013~14년만 하더라도 주니어테셋 대상 3회, 동아리 대상 2회, 고등부 최우수상, 우수상 등 화려한 수상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실적은 특목고 및 명문대 입시로 이어지고 있다. 박 강사는 테셋, 주니어테셋, KDI경제한마당, 경제AP, 소논문 등 다양한 경제관련 비교과 강좌를 개설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준비시킬 예정이다. <인강도사의 특목고 입시설명회 안내>* 일정: 7월 12일 오후 2시 대치4동 문화센터* 설명회 내용- 1부: 특목고 진학 결정에 필요한 판단 근거 제시- 2부: 2013년 특목고 입시분석과 2014년 특목고 입시전망- 3부: 2014년 특목고 자기소개서 90분 단기 특강* 참석방법- 네이버 카페 ‘인강백서’ 또는 ‘특자단’(www.teukjadan.net) 참가신청 필수* 설명회 문의: 070-7500-6650 문의: 02-3411-4747, 02-2226-858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수능 출발선, 예비고1을 위한 최적화된 학습 로드맵 실현! 이과중심 수학 수리논술 전문학원, 자유자재학원의 서정철 팀장은 수능을 접하는 첫 단추를 제대로 꿰어주는 ‘예비고1 수학학습의 강자’로 불린다. 유수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공대 출신 서정철 팀장.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아 그동안 관심 있게 지켜봐온 교육계로 발길을 돌렸다. 사교육 현장에서 벌써 10년째를 맞고 있는 그는 ‘빡센 강사, 카리스마 넘치는 강사’로 불리며 고등 전문 수학강사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교육철학과 수학학습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선 이번 회에서는 서정철 팀장의 사교육현장 입성기, 그가 제안하는 예비고1 수학학습법을 정리해보았다. 교육현장으로 발길을 옮기며... 그가 사교육현장으로 눈을 돌린 가장 큰 이유는 거친 욕설이 난무하는 건설현장 생활에 환멸을 느껴서다. 어느 순간 자신도 업무를 핑계로 막말에 익숙해져 있었던 것. ‘이건 내가 원했던 미래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미련 없이 교육 현장으로 발을 내딛었다. 실제로 특차로 대학 입학이 확정되면서 과외를 시작해 대학 시절 내 학생을 가르치는 보람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직업의 변화는 수월하게 이루어졌다. 중계동 유명 자사 특목고 입시 학원의 팀장으로 길음, 목동 등 개원하는 곳마다 최상위권 학생들을 가르치며 실력파로 인정받아 온 그가 자유자재학원에 터를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연히 외부 교육 세미나에서 자유자재학원의 박중희 원장의 강연을 접하면서 수학 교수법 등 각종 세미나에 적극 참여하며 자유자재학원 학습시스템을 보고 이곳에 자리 잡았다. 그는 여전히 박 원장의 강의 방식, 판서능력, 수학강의에서 표출되는 능력, 수학 개념 접근방식 등을 여전히 높이 평가한다. 교육현장에서 그는 어른보다 좋은 근성과 의지를 지녔거나 본인의 단점이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용기를 지닌 학생들을 보면서 오히려 배우는 점이 많다고 전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는 학습 능력치를 높여주기 위한 책임! 수업에 있어 그는 ‘빡세다.’ ‘열정적이다.’는 평가를 받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사다. “학원의 존재 목적은 학생의 학습 능력치를 끌어 올리고, 학습습관을 잡아주는 데 있습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만큼 학생과의 정서적 교류가 학습 성취도 향상보다 우선일수는 없습니다. 한 반의 여러 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만큼 제한된 시간 내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위해서는 학생 간에 지켜야 할 규칙과 배려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강한 관리를 하다 보니 학생들이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이것은 학생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자부하는 핵심 수업은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을 연계하는 ‘수능 첫 단추 강의’에 있다. 수능 준비의 첫 단계인 예비고1의 수학학습을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고등 심화과정까지 이끌어갈 수 있는 공부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 예비고1 학생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본인의 학습 성취도와 상관없이 학원의 프로그램에 떠밀려서 혹은 다른 학생과 비교한 불안감 때문에 의미 없는 선행수업을 진행한 경우가 많다.시간적 투자도 많이 했지만, 기본 정의도 모르고 어느 단원과 연계되어 있는지도 모른 채 반복적인 문제풀이에 치중한 학생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2차방정식의 대표 유형 문제풀이는 잘하지만, 정작 방정식, 함수의 정의를 물어보면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문제풀이에 치중하면 연산연습과 유형암기는 되지만, 정의를 물어보는 합답형 문제나 논술, 서술형에는 취약하게 됩니다. 변별력이 있는 심화문제는 연산이 복잡한 문제가 아니라 단원의 정의나 본질을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제가 개념수업에 공을 들이고 학생들에게 필기하고 정리하고 설명해보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예비고1, 의미 있는 고등과정 선행을 위해 중등 심화부터 완성하라.그가 진행하는 예비고1을 위한 최적화된 수업은 중등과정의 심화를 바탕으로 고등과정의 단원별 연계 선행이다. 단순히 고등수학 교재를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과는 개념이 다르다. 예를 들어 3-1 학기 과정에서 이차 방정식과 이차 함수에서 심화유형을 접근하거나 기존 유형의 조건을 변경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개정 수학 1의 개념도 덧붙여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이것은 3-2학기 도형 파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단원을 처음 시작할 때 그는 ‘개념에 대한 원리, 정의’ 설명에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한다. 익힘과 연습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해내야 하는 영역이고, 학생이 접근하지 못하는 개념을 심화내용까지 충분히 이해시키고, 어떤 단원들과 연계되고 단원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수학의 큰 틀 속에서 설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때 개념노트를 학생 스스로 정리하고, 구두로 정확한 개념을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다. 주3회 강사 세미나 및 맞춤형 콘텐츠로 완벽한 수업 준비!자유자재학원에서는 주3회 원장 주관 세미나가 진행된다. 강사별로 수업 강의 2주전에 수업 콘텐츠를 만들어 내용을 확인하고, 수업을 재현하는 자리로, 이 때 ‘수업의 방향성이 맞는지 ’, ‘보완할 내용은 없는 지’를 함께 고민하고 검증받아 자유자재학원만의 수업으로 재탄생된다. “강의를 재현하는 것은 제가 누군가한테 지도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자유자재학원 모든 강사들은 시강이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죠. 이것은 학생 수업과 직결되어 수업 완성도를 높여주고 강사로서의 보람도 커지게 됩니다.” 현재 그는 꿈틀 수학교재, 문제집 집필과 개정 수1, 수2 심화개념서 집필에 2년 이상 공을 들이고 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수학 학습 콘텐츠를 담아내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세미나를 통한 강의를 보완하여 완벽한 수업을 준비한 다음 강의를 진행하면 마치 공연을 하는 느낌이 들고 가르치는 사람도 자부심을 갖게 되며, 학생들의 집중도와 신뢰도도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프로강사”가 지녀야할 기본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현재 자유자재학원에서는 7월 14일 개강에 맞춰 예비고1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3회 수업으로 3-2학기 심화 + 개정 수1 도형의 방정식 선행이 결합된 방식으로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심화와 선행의 비중을 달리하여 진행된다. 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제 목표는 제 도움이 필요 없는 학생, 스스로 수학공부를 하는 자립형 학생을 만드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덧붙여 “제 수업을 들을 때 처음 학생들은 다소 엇나가기도 한다. 늘어난 학습량, 개념노트 정리, 심화학습의 부담 등으로 힘겨워하기 일쑤다. 학습 습관이 바뀌고, 원하는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는 강사와 학생 모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 학생이 의지를 가지고 수업에 참여한다면 시간을 가지고 믿고 맡겨 달라. 힘겨운 적응 과정을 마치고 나면 학생 스스로 공부를 시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점이 온다.”고 조언한다. 문의 : 02-936-7107홍명신리포터 <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