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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파트최고 - 상1동 한아름 한국아파트 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 마을 한국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송천달 회장)는 지난 96년 입주 이후 500세대 주민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화목하게 살아온 생활 공동체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인 아파트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입주민과 입주자 대표회의, 관리소, 부녀회가 화합해서 살다보니 어느덧 14년의 세월이 흘렀다. 해가 바뀐 만큼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도 마을 골목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주민들의 쉼터가 됐다. 한국 아파트는 전국아파트연합회 8주년 기념일을 맞아 ‘살기 좋은 아파트’ 상을 수상했다. 화목하고 격이 없는 주민들 한국아파트의 특징은 주민들이 화목하고 격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되든 민주적으로 해결해온 결과다. 송천달 회장은 “저 또한 똑같은 주민 입장에서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원만하게 처리해왔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가 좋은 아파트로 이름이 나있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한다고 자부한다. 이는 2003년부터 대표회의 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송천달 회장과 임원들의 성실함에 관련이 있다. 입주 당시부터 관리사무소에 근무해온 김배옥 관리소장은 “작은 일, 큰일을 막론하고 공정하게 협의해온 송 회장님의 노력이 아파트 재정을 깨끗하게 운영해온 디딤돌”이라고 전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도 설비와 토목, 건축, 조경 쪽의 일을 외부업체에 맡기지 않고 자급자족하여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관리소 직원들은 아파트 안에 자전거 보관소 2개소를 설치했다. 이 또한 자체적으로 간소하게 제작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포상을 하기도 했다. 부녀회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재활용 수익금 운영을 관리사무소에 맡겼다. 수익금은 아파트 재정을 위해 투명하게 쓰일 계획이다. 생활편리시설과 문화시설 등 풍부 아파트 주변은 홈플러스와 복사골문화센터 등의 생활편리시설과 문화공간이 함께 한다. 또한 상도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10여 개 학교들이 위치해 있어서 교육 입지도 탄탄하다. 대중교통도 풍부하기 때문에 아파트 접근성도 괜찮다. 상동호수공원과 아파트 근처를 흐르는 시민의 강, 쌈지공원인 구지공원은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 코스로 더할 나위 없다. 또한 인근의 상원초등학교는 운동장을 개방해서 한국아파트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경숙 부녀회장은 “사계절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명절과 야유회 행사를 잘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아파트는 지난 2007년 경기도립예술단을 초청한 10주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10년 차 하자 보수를 마치는 등 큰 행사도 마무리했다. 당시 진행된 열린 음악회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서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송 회장은 “정직하게 화합하며 스트레스가 없는 밝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피판’ 22일 폐막, 박보영, 아오이 소라 참석예정 지난 14일 개막한 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폐막한다.영화제는 22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레드카펫행사를 비롯해 폐막작 유승호, 김하늘 주연의 '블라인드'를 상영하고, 경쟁부문 시상식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아나운서 전종환과 김경화의 사회로 진행된다.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뮤지컬 배우 조정석이 영화 '헤드윅' 삽입곡 '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를 오프닝에서 부를 예정이다.'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의 웡 칭포 감독과 주연배우 '주노 막', '아오이 소라'가 '뉴욕아시아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 부천 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폐막식은 김영빈 집행위원장, 피판 레이디 박보영, 배우 김하늘 등이 참석하며 김만수 조직위원장(현 부천시장)의 폐막 선언으로 마무리된다.또한 영화제는 폐막식 후에도 포스트 페스티벌 기간을 두어 주말 양일간(23~24일) 영화제 기간 동안 가장 화제가 됐던 작품인 '괴짜 경제학'과 '태어나지 못한 아이들'을 깜짝 상영한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데일리뮤직 이진로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자급자족 아파트 ‘눈에 띄네’ 에너지 절감하고 식품도 키워 관리비·생활비 절감효과 기대우미건설과 피데스개발은 단지내에 식품공장을 들여놓는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를 내달 분양키로 했다. 전라남도 목포 옥암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에는 단지 내에 식물공장과 옥상텃밭을 조성하게 된다. 식물공장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내에 태양광과 LED 등 인공 광원을 활용한 시설이다. 입주민이 직접 친환경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민공동시설 옥상도 텃밭으로 조성된다. 성냥갑 아파트 단지에 먹거리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것이다. 이 아파트에는 태양광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관리비 절감을 꾀할 수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텃밭이나 식품공장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감시설을 적용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에서 식료품까지 아파트 단지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급자족 아파트인 셈이다.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서울 행당동에 분양한 '서울숲 더샵' 아파트 지상 4층에도 농작물 재배 공간이 마련됐다. 전기와 물을 이용해 무농약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분양중인 극동건설의 '파주 극동 스타클래스'는 단지내에 텃밭을 조성해 일부 계약자들에게 텃밭경작권을 제공한다. 평택에 분양중인 '평택 신비전동 효성 백년가약'도 단지내 텃밭을 조성하기로 했다.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은 "상추나 채소를 가구별로 키워 소비할 수 있고 자녀를 위한 자연체험이나 주민간 공동체 형성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식물재배 시설은 실내 온도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관리비를 줄이는 아파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내달 분양할 인천 '계양 센트레빌 2차'에는 새로운 에너지 저감기술이 적용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기의 온도를 활용해 단지 휴게시설의 냉난방을 조절하는 기술이다.부천 원미구 중동신도시의 금호건설이 분양하는 '리첸시아 중동'에는 열병합발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 열병합발전 시스템은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폐열을 모아 난방과 급탕용 등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가구당 월평균 최대 20%의 에너지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GS건설이 지난 5월 분양한 서울 '강서 한강자이'에는 주민공용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시스템을 적용했다.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공용시설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수 재활용 시스템은 빗물을 모았다가 조경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자급자족은 아니지만 전기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도 있다. 대림건설이 지난 2월 '용산e편한세상'에 선보인 인공지능형 지하주차장은 조명 발기와 전원을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 130개 동작감지센서를 설치해 사람과 차량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LED 조명이 10단계에 걸쳐 밝기가 조절된다. 한라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한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도 지하주차장에 광덕트를 도입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고 LED 조명 및 태양광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가로등을 설치하기도 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1
- 다채로운 체험으로 공부 스트레스 아웃! 여름방학만큼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경험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 공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국토순례와 배낭여행에 참여해보자. 극기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연극에 관심이 있다면 부천의 상주 극단과 함께 하는 연극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도예, 과학, 비누 만들기 교실 등 다양한 체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청소년탐험대 ‘국토횡단탐험 및 해외 배낭여행’ ‘동·서 국토횡단탐험’(02-2233-4440)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과 청소년이 그 대상. 입학사정관제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완주 필 인증서 및 봉사점수를 준다. ‘해외 문화탐방 배낭여행’은 8월 7일부터 22일까지 17일 간 유럽 13개국을 여행한다. 부천문화재단 ‘자유상상캠프’, 극단 노뜰 ‘연극 워크숍’부천문화재단의 2011 여름자유상상캠프(032-320-6300)가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7월 25일부터 9월 5일(매 주 월요일 오후2시)까지 열린다. 7월 22일까지는 부천 오정아트홀 상주극단인 노뜰(032-677-1844)의 ‘신나는 3일 연극 워크숍’도 진행된다. 고등학생 선착순 15명.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다문화 레스토랑’, ‘가족도예교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032-344-4480)은 7월 24일 낮 12시부터 ‘다문화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청소년 및 시민 대상, 체험비 4000원. 건강가정 지원센터(326-4212)는 7월 20일 오후6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가족도예교실’을 연다. 10가족 모집, 가족 당 1만원. 자연생태박물관 ‘과학교실’자연생태박물관(032-625-2813)은 7·8월 매 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 박물관 2층 휴게 공간에서 ‘박물관 속 작은 교실- 생각이 자라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인터넷 선착순 접수, 체험인원 30명, 참가비 무료. 부천식물원 ‘천연비누만들기’부천식물원(032-625-2810)에서는 7·8월 방학기간의 주중 공휴일과 일요일 중앙 홀에서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부천식물원을 찾아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천연 아로마 비누 및 샴푸, 스킨을 만들어보게 된다. 체험비 3000원.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청소년 진로 거리 상담’ 여성청소년센터(032-665-0924)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 ‘보물사냥’을 마련한다. 총 8시간의 봉사 점수를 준다. 8월 27일 오전 11시 중앙공원에서는 ‘청소년 진로 거리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8월 한 달 ‘진로프로그램’, ‘게릴라 콘서트’ 등이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시원한 공연장에서 두 마리 토끼 잡기! 부천의 공연장에는 즐거운 한여름 밤의 연주회가 많이 준비돼 있다. 가족과 함께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해보자. 방학 숙제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 부천문화재단 ‘기획공연’ 7월 30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프라하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이 열린다. 만 7세 이상 관람. R석 2만원, S석 1만원. 8월 13일 오후 4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우광혁 교수의 세계악기여행’이 공연된다. 5세 이상 관람. R석 1만 5000원, S석 1만원. 이 밖에 ‘인디on팝’ 공연도 펼쳐진다. 부천필 ‘정기연주회’와 ‘해설음악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59회 정기연주회 ‘Maestro+ VirtuosoⅡ’가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주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입장료 1만5000원.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아름다운 클래식 3교시’, 부천시소년소녀합창단도 7월 22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관람료 무료. 여름방학 어린이공연 여섯 편 8월 28일까지 총 6편의 여름방학 어린이공연 ‘판타지아 공연놀이터’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극장과 오정아트홀에서 공연된다. 7월 20일 판타지아극장에서 ‘거인의 책상’, 7월 22~31일 판타지아극장에서 ‘얘들아 같이 놀자’, 8월 3~7일 판타지아극장과 11~14일 오정아트홀에서 ‘안녕 핫도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주말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된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화려한 축제의 시작 ‘환상영화여행’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지난 14일 화려한 개막식을 마치고 11일간의 판타스틱한 영화 축제의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커진 규모의 좌석을 꽉 채운 시민들과 영화인들이 부천국제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신구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간간히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사회를 맡은 공형진과 소유진을 시작으로 피판레이디 박보영, 임권택 감독, 배우 이덕화 명계남 강수연 예지원 등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아울러 ‘액터스 어워드’, ‘잇 스타 어워드’, ‘판타지아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된 박해일 수애 엄기준 최다니엘 신세경 등 한국영화의 신예들도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또한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선정된 ‘짐승’의 정석원 전세홍, ‘링크’의 곽지민 등이 부천을 찾아 개막식을 축하했다. 오후 7시에 시작한 본 개막식에서는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올해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일본 하야시 카이조 감독은 “부천국제영화제는 전세계 영화인들의 꿈이 모이는 커다란 장소”라며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상자로 선정된 배우들 역시 부천 시민과 영화배우들이 주는 상을 받아 특히 더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해 부천국제영화제 개막작 ‘발리우드 위대한 러브 스토리’가 상영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주한인도문화원 바누 프라카쉬는 “한국에 인도영화의 바람을 선도, 인도의영화계를 대신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폐막식과 23, 24일 포스트 페스티벌까지 총 11일간의 영화제의 대장정은 부천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5
- 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교육기획 - 여름방학 100% 활용하기여름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하다. 학기 중에는 가질 수 없었던 긴 여유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부족한 과목을 집중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도 있다. 그만큼 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 자녀의 위상과 성적은 크게 달라진다. 방학 계획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여름방학 공부계획부터 중요과목 공부방법까지 살펴봤다.①여름방학 계획 지금부터 세워라 ②부천 학부모들에게 듣는 여름방학 ③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여름방학, 성적의 반전을 노려라! 여름방학이 다가오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원 때문에 고민한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학원은 엄연한 현실이다. 방학 특강을 듣기 위해, 부족한 영역을 짧은 시간에 끌어올리기 위해, 공부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방학 때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학원도 학생에 따라서 맞는 곳이 따로 있다는데…. 자녀에게 맞는 학원을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지 알아보자. 학원도 내게 맞는 곳이 있다?중학교 1학년인 전모 양은 중간고사를 치르기 전까지 종합반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요즘은 단과를 듣는 것이 대세’라는 친구의 말에 부모를 졸라 단과반으로 옮겼다. 수학과 영어를 단과반에서 듣고, 조금 취약한 과목인 수학은 별도로 과외까지 받았다. 그러나 얼마 전 치른 기말고사 성적표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수학과 영어 성적은 올랐지만 최상위권을 유지하던 국어성적이 떨어진 것이다. 전 양은 단과와 함께 종합반에서도 강의를 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부천지역 학생들이 학원을 선택할 때는 입소문이나 학원의 명성, 친구의 권유, 유행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학원별로 수강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정의 경제적 상황도 학원 선택의 한 기준.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학원 선택이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상관없이 학원의 시스템과 강사진이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교육효과는 떨어진다는 것.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본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시간적·경제적으로 효율적이고 교육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학원 선택시 어떤 내용 따져봐야 하나학원은 겉모양은 비슷해도 종류가 다양하고, 수업 시스템에도 학원별로 차이가 크다. 수업방식에서는 스파르트식을 추구하는 학원과 아테네식을 추구하는 학원이 있다. 스파르트식 지도 방법을 추구하는 학원은 타이트한 강의와 철저한 학습관리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런 학원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주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학습방법이 타율적이고 강압적이기 때문에 지적인 창의성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더불어 실질적인 생산성보다는 형식과 겉치레에 치중할 위험이 있다. 처음에 열심히 하다가 곧 시들해지는 학생의 상당수가 이런 지도방법 때문에 공부에 염증을 느끼게 된 경우가 많다.아테네식 지도 방법을 추구하는 학원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런 형태의 학원을 선호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학생과 학원 모두 나태함에 빠질 위험이 있다. 또 공부하는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별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물론 수업방식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강사의 질과 수업형태, 효율적인 시간관리 등도 꼼꼼히 따져서 자녀와 비교해가면서 선택해야 된다. 학원, 어떤 형태 있나종합학원 =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에서 선호하는 형태다. 보통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을 묶어서 학교처럼 가르치는데, 내신관리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이런 강좌는 기초실력이 부족하거나 스스로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여러 과목을 묶어서 등록하기 때문에 꼭 듣지 않아도 될 과목을 들어야 할 때도 있다. 또 많은 과목을 듣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목마다 깊이 있는 공부가 힘들다. 최근 종합학원들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과를 개설하거나 과목별로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학원 = 수학이나 영어 등 특정 과목 1~2개를 전문으로 강의하는 형태. 전문학원은 특정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이점이 있다. 우선 보다 세분화된 수준별 반편성이 가능해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특정 과목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단과에는 특정 과목이 취약하거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단과학원도 단점이 있다. 단과에 치중할 경우 듣지 않는 과목의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수강료도 상대적으로 비싸다. 종합을 다니며 내신관리를 하고, 부족하거나 특출한 과목을 선택해서 단과를 듣는 형식을 취하기도 한다. 최근 전문학원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면서 저학년 때는 종합에서 수업을 듣다가 고학년이 되면서 단과로 반을 옮기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영어와 수학 중심으로 단과만 들을 경우 전반적인 학습 관리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학습매니저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좋다.기숙학원 = 기숙학원은 학원에서 숙식을 하며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을 의미한다. 대부분 재수생을 대상으로 수능과목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다만 방학 때는 고등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5주 정도의 기숙형 강의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한다. 기숙학원의 장점은 방학기간이나 재수를 할 때도 일정하게 생활 관리를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분포돼 있다. 하지만 기숙학원은 숙식을 학원에서 제공하고, 강의도 많기 때문에 수강료가 비싼 편이다. 또한 규율과 규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적응에 실패할 확률도 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부천지역 학원들의 여름방학 특강 부천 아발론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천 아발론은 7월 21일 여름방학 특강 개강한다. 모집은 7월 20일까지이다.이번에 운영하는 특강은 초등 5학년부터 중3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초등관 특강은 ‘SPEAKING & WRITING’, ‘GRAMMAR 중등 영문법 총정리’, ‘READING & DISCUSSION’ 등 3개 프로그램. SPEAKING & WRITING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말하기와 쓰기를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며, GRAMMAR 중등 영문법 총정리는 중학교 입학 전에 중등 문법을 총 정리하는 수업이다. 또 READING & DISCUSSION은 비판적사고(critical thinking)를 기르기 위한 토론 수업이다. 중등관 특강은 ‘서술형 대비를 위한 GRAMMA 2011-07-13
- 경기 지자체 ‘주민참여예산’ 잰걸음 9월 의무시행 앞두고 조례제정· 예산학교 … 수원·부천·시흥 적극적 움직임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3월 지방재정법이 개정돼 '주민참여예산제'가 오는 9월 9일부터 의무 시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여예산제를 '관'이 주도하면서 주민참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주민참여예산제'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부천, 수원, 시흥시 등이다. 부천시는 올해 3월 각 동별로 참여예산주민회의를 구성, 269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동별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5000만~1억원 사이의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발굴, 설문조사와 투표 등을 통해 2~3개 사업을 선정해 시에 올렸다. 동 주민회의에서 제출한 의견은 참여예산시민위원회와 참여예산조정위원회,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조정한 뒤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수원시도 지난해 말 주민참여예산운영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참여예산제 시행에 착수했다. 올 들어 구청별 참여예산 시민설명회, 구별 시민위원 모집 및 위촉, 청소년예산학교 등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166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 구 지역회의 검토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시흥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예산학교는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개최했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의 의미, 세입세출구조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과 관련, 주민들로부터 설문을 받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경기도도 지난달 조례를 제정, 공포를 앞두고 있다. 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참여연구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여성과 장애인·청년·다문화가정 등 부문별 대표가 전체의 50% 이상, 공무원은 20% 이하로 참여하며 위원장은 민간인이 맡기로 했다.안양·의왕 등에서도 시민단체들이 참여예산네트워크 구성에 나서는 등 참여예산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YWCA 등 안양지역시민단체들은 지난달 20일 안양시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발족식을 가졌다. 네트워크는 참여예산에 대한 홍보 및 교육활동, 동 단위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원, 예산연구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안양시도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시민의견을 인터넷 등을 통해 수렴하고 있다.의왕시민모임도 오는 24일 '의왕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준비 모임을 갖고 참여예산제 도입을 위한 청소년, 노인, 여성 단체 등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현재 경기지역에서는 수원 시흥 안양 등 17개 지자체들이 주민참여예산운영조례를 제정했으다. 나머지 지자체들도 조례제정을 비롯해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관 주도로 주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되면서 주민참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와 시의회의 예산편성 및 심의권한을 침해한다는 부정적 인식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오관영 함께하는시민행동 상임이사는 "자치단체장이 주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예산편성권, 공사발주, 인사권 등의 고유권한 가운데 예산편성권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확고한 철학과 의지가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9
- 서울 서남부지역 상권 지각변동 예고 26일 대성 디큐브백화점 개점 … 연탄공장·방직공장이 대형 쇼핑몰로, 상권 다툼 치열서울 서남부 지역에 대형 유통점이 줄줄이 들어서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성산업의 디큐브백화점이 오는 26일 신도림역 부근에서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초까지 초대형 쇼핑센터가 이 지역에 몰릴 예정이어서 상권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대성산업이 자사가 보유한 연탄공장부지에 1조원을 투자, 대성 디큐브시티를 오는 26일 오픈하고 이곳에 백화점이 들어선다. 디큐브백화점은 영업장 면적이 약 6만5000㎡이고 2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패션부문을 특화해 세계 3대 SPA브랜드인 자라(ZARA)와 H&M, 유니클로를 모두 들여왔다. 또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 스타일로 유명세를 탄 글래드뉴스, 일본의 액세서리 브랜드인 스톤마켓, 이스라엘 천연 화장품 아하바, 미국 핸드백 캐시반질랜드 등을 선보인다.지하 2층∼지상 6층, 영업면적 6만5106m²(약 1만9700평) 규모의 디큐브백화점은 명칭은 '백화점'이지만 쇼핑몰에 가깝다. 넓은 유선형 중앙 복도에 양쪽으로 매장이 줄지어 들어섰다. 상품구색과 매장구성도 기존 백화점과는 전혀 다르다. 롯데 현대 신세계 등 기존 백화점들은 명품과 패션·잡화는 물론이고 식품, 가구, 가전 등 모든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디큐브백화점은 의류, 잡화, 아웃도어 위주의 패션 쇼핑몰에 가깝다. 입점 브랜드 수도 일반 백화점 400∼500개의 절반 수준인 220개다.디큐브에 이어 9월에 이랜드의 NC백화점이, 10월에는 여의도 IFC몰, 12월에는 김포공항의 롯데 김포스카이파크, 내년 4월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증축해 문을 연다. 이 지역에는 이미 타임스퀘어, 신세계 영등포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AK백화점 구로점이 들어서 있는 상황이다. 교통이 잘 발달돼 있어 일산은 물론 광명, 안양, 부천 등 경기 지역과 인천 수요까지 흡수해 명동 이상의 상권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타임스퀘어는 경방이 방직공장 부지를 대규모 쇼핑몰로 바꾼 곳이다.오는 9월에는 이랜드의 NC백화점이 서남권 시장 경쟁에 가세한다. 이랜드는 지난해 그랜드마트에서 인수한 강서구 등촌동 강서점을 NC백화점으로 탈바꿈시켜 내달 29일 개장할 계획이다. 강서점은 연면적 10만8,000㎡규모로 송파점(9만㎡)보다도 크다. 10월에는 여의도에 'IFC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면적 4만㎡의 쇼핑몰인 '여의도 IFC몰'이 개장한다. 12월 초에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롯데몰 김포스카이파크'가 문을 연다. 김포스카이파크는 31만㎡의 연면적에 롯데백화점과 마트, 호텔 등이 입점한다. 또 국내 최대 규모(13만 2000㎡)로 녹지공원과 6만 6000㎡ 규모의 테마파크도 마련해 오락, 휴식과 쇼핑이 합쳐져 국내 최대 규모의 교외 쇼핑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차도윤 대성산업 사장은 "서남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있던 곳으로 그만큼 성장여력이 크다는 것"이라며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를 통해 시장 수요를 꾸준히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올 가을엔 평생교육원 자격증에 도전해볼까? “김치 명인이 알려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김치와 장아찌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맛봤어요. 옛 방식 그대로를 고수하는 방식에 놀랐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왕실명품 김치 장아찌 만들기’ 강좌 수강자 김동희 씨의 말이다. 지난 학기 동안 18가지의 김치와 장아찌를 만들었던 그녀는 고추씨를 활용한 양배추 김치가 제일 기억난다고 전했다. 부천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 가을 학기 강좌를 살피면 이색적인 과목들이 많다. 취미를 살려줄 이색, 전공 강좌를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올 가을엔 평생교육원 자격증을 만들어볼까, 취미 강좌로 나만의 자질을 길러볼까.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총 68과정부천대학 사회교육원 ‘2011년 2학기 일반 과정’은 화훼장식기능사, KBS한국어 능력시험, 등의 자격증 과정과 윤교생의 가곡교실, 생활도예 등 취미교양 과정 등 전체 68개 과정이 있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까지, 개강일은 9월 1일이며 12만원부터 50만원의 수강료가 든다.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해설이 있는 문화산책’은 총 7개 강좌가 문을 연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해석을 듣는 시간이다. 신청마감은 9월 8일까지 선착순 30명. 수강료는 총 7회 35만원(회 당 7만원). 또한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만들어 갈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마을 만들기’도 열린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까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8시간으로 진행되며 문화공동체를 위한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6만원. 방문, 인터넷(http://socedu.bc.ac.kr), 전화(032-610-0156), 이메일 (hioevery@bc.ac.kr)로 신청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총 36과정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가을 학기는 총 36개의 전문 과목을 개설한다. 전문가 과정은 바리스타 고급과 CS강사 트레이닝 등 5개 과정으로 준비됐다. 리더십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등의 지도자 과정과 디지털 사진작가 과정도 있다. 요양보호사 1급과 음악심리지도사 등 총 11개 자격증 과정과 실용영어회화, 교양과정이 눈에 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영어교실과 주니어영어캠프도 열린다. 신청 기간은 9월 2일까지, 정원 미달 시 9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자격증 과정)를 준비하면 된다. 등록 인원이 미달되면 개설하지 않을 수도 있다. 법정 공휴일은 보강하지 않는다. 특전으로는 수료 후 총장명의의 수료증, 재학생 및 졸업생, 가톨릭 성직자 및 수도자 수강료를 할인하며 대학 도서관과 교내 보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인터넷(www.catholic.ac.kr/~cukcedu), 전화(032-340-3826~7)접수하면 된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 총 34과정 유한대학 평생교육원의 올 가을 학기 강좌는 승마클럽, 통기타 여행 과정 등 16개의 생활 건강 교양 과정이 개설된다. 요양보호사 1급 등 8개의 국가자격증준비과정, 발효, 효소, 약선요리 전문가 등 6개의 전문교육과정,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등 4개의 보건의료 전문교육과정 등 총 34개 과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강좌는 ‘왕실명품 김치 장아찌 만들기’와 ‘나는 바리스타다’, ‘막걸리 양조전문가 과정’이다. 과목 모두 수강생들의 생활 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 올 가을 주력 프로그램으로는 ‘승마클럽’과 ‘왕프로의 골프 아카데미’, ‘통기타 여행’, ‘한지공예와 민화’, ‘난타’ 등이 있다. 유한대학 평생교육원 최수희씨는 “이 쪽 과목에 수강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강일은 9월 5일(12주간)이다. 방문, 인터넷(http://lille.yuhan.ac.kr), 전화(02-2610-0651)로 접수가 가능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