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가한 오전 11시, 안산예당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주부들 마음에 탄력을 주는 ‘하우스 콘서트’갓 볶은 향긋한 커피와 빵은 무료살롱(salons)은 개성?자유 특히 여성의 지위향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르네상스시대에 유럽에서 시작된 실내공간이다. 살롱은 예술을 애호하는 일반인과 예술가의 ‘만남의 장’이 되는데, 안산예당에서 이런 살롱풍 실내 공연이 특별히 주부들을 위해 3월부터 열릴 계획이다. 한가한 오전시간, 삼삼오오 모인 주부들이 커피와 빵 그리고 음악을 나누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아주 가깝게 예술가를 만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모여 앉아 음악의 미세한 진동까지 함께 하는 ‘하우스콘서트’형식이다. 곁에 있으면 저절로 마음 편해지는 친구와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콘서트이다. 우수한 출연진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2004년 첫선을 보인 ‘11시 콘서트’는 한가로운 두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는 여유있는 공연장이고 다른 하나는 여성들, 특히 집안 살림에 지친 주부들이다. 여기에 맛깔나게 진행을 돕는 DJ와 해설가들, 수준 높은 클래식부터 가요?국악 등이 어울려 오전 콘서트문화가 형성되었다. 예당관계자는 “안산예당도 별무리극장 140석 중 약 80여석은 이미 고정관객층이 자리 잡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11시 콘서트가 수익성은 떨어지지만 주부들을 위한 공익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시 콘서트의 특징은 우수한 출연진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좋은 커피와 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감성음악과 함께 새봄맞이3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2014 ''ASAC아침음악살롱'' 첫무대가 열린다. 클래식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는 아름답고 우아한 기타연주로 유명하다. 이날은 엔리오 모리꼬네의 감미로운 영화음악과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등을 연주한다. 기타리스트의 거장 세르지오의 제자인 드니성호의 음반은 ‘역사에 남을 연주’라는 평을 들으며 2011년에 ‘세계 최고의 음반100’에 등록되기도 했다. “음악가로써 가장 중요한 역할은 희망을 전달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드니성호를 직접 보고 가까이에서 연주를 들을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4월까지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3월 24일부터 4월까지 6주간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학교폭력 발생 실태와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 학생의 인식 개선과 학교·교육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대상은 초4부터 고3까지로 128만명의 학생이 해당된다.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NEIS 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로 이루어지는 조사로, 문항은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예방교육 효과 등 21개이다. 학생은 PC 등을 이용해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인증번호로 참여할 수 있다. PC가 없거나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경우 학교 컴퓨터로도 가능하다. 이름이나 IP 주소 등 학생 개인정보는 저장하지 않는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강영남 과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이다. 학교폭력의 반대말은 관심과 참여다.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 학교별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하반기 진행된 ‘20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경기도의 피해응답률은 대폭 감소했다. 피해응답률 1.8%로, 전년 동기(2012년 2차)의 1/4을 밑돌았고 전기(2013년 1차)보다 0.2%p 줄었다. 가해응답률과 목격응답률은 각각 0.9%와 9.4%로, 전반적인 감소세였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명강의 현장을 가다! _ 평촌 ‘수채火 수학전문학원’ 평촌에 위치한 ‘수채火 수학전문학원’은 고등수학 전문학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얼마 전 3월 모의고사가 끝나자 수능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내신관리를 위해 다음 달에 있을 중간고사 준비에도 이미 돌입했다. 수능 고득점을 향한 내신 준비, 무엇을 챙겨야할까? 내신을 위한 1:1맞춤 관리, 한발 앞서 준비하는 것이 전략! 수채화 수학학원은 3월 모의고사가 끝나자마자, 4월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1:1 맞춤 관리를 시작했다. 남들 보다 한발 앞서 내신준비에 들어간 것. 이 학원 김준일 원장은 “학생들의 수준과 단원별 난이도, 학교별 문제 유형 분석까지 고려해 4월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문제 선택과 풀이 등에 이미 들어갔다”며 “학생들을 1:1로 체크하다보니 개인별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어 부족한 부분과 심화 학습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 관리가 가능하고 내신 대비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수채화학원은 ‘1일 1강좌’ 원칙을 지키고 있는 학원으로도 유명하다. 하루에 8명의 학생들로 이뤄진 1클래스만 진행하기 때문에 매일의 수업이 집중력 있고 심도 있게 이루어진다. 손상현 원장은 “1일 1강좌를 하면 수업을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할 수 있어 내용의 끊어짐 없이 집중적으로 가르칠 수 있다”며 “강사들이 다음 수업에 들어가기 위해 바쁠 일도 없어 수업 후 학생들의 질문을 더 많이 받아 답해 줄 수 있고, 학생들도 시간의 제약 없이 모르는 문제를 마음껏 묻고 알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내신 준비기간에도 이러한 1일 1강좌 원칙은 철저히 지켜진다. 따라서 1일 1강좌에 1:1 맞춤 관리까지 더해진 내신 준비는 ‘좋은 성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철저하고 집중력이 있다. 거기다 남들 보다 한발 앞서 시작한 준비는 더욱 시너지를 내게 된다고.뿐만 아니다. 개인별 파일을 만들어 단원별, 난이도별로 문제를 제대로 풀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원장이 직접 나서서 챙기고, 오답노트와 숙제, 테스트 등도 매일 실시해 체크한다. 특히 고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보다 강도 높게 내신준비를 시킨다. 김준일 원장은 “1학년 1학기 수학은 쉬운 단원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중간고사 문제는 변별력을 위해 오히려 어려울 수 있다”며 “개념을 확실히 잡고 쉬운 문제부터 심화문제까지 더 폭넓게 준비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했다. 내신 대비가 곧 수능 대비!수채화 수학학원이 이렇게 철저하게 내신을 준비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손상현 원장은 “수학은 내신과 수능성적이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즉 내신이 좋은 학생이 수능 성적도 좋을 확률이 높다”며 “따라서 내신을 준비시키면서 동시에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컨설팅하고 그에 맞는 수준별 관리나 지도까지 들어가 주어야 내신과 수능이 연계성을 가지고 골고루 좋은 성적을 내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얼마 전 고등학교 3월 모의고사가 끝나자, ‘이제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더 집중하겠다’는 학생들이 나왔다”며 “수학을 포기한다고 다른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미리 포기하기 보다는 4월 중간고사를 대비하며 내신을 철저히 챙기고 수능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대치동 출신, 입시전문가 원장의 전문적인 관리도 주목수채화수학학원의 큰 강점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원장들의 이력. 10년 넘게 강사 경력을 가진 것은 기본이고 사교육 일번지 서울 대치동에서 수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경력과 대학 원서를 직접 쓰면서 대학별 입시전략을 꿰차고 있는 입시전문가 경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이런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원장들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고 입시컨설팅까지 도맡아 하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입시 성과와 ‘고등수학은 수채화’라는 명성도 얻을 수 있었을 터.김준일 원장은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현실적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찾아 하루 빨리 도움을 받아보라”고 당부했다. 평촌 수채火 수학전문학원 : 031-382-9050.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소수정예 단과형 종합학원, ''엠에스스퀘어'' 3월 모의고사가 끝났다. 성적표 하나만으로 천당과 지옥에 오갈 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것보다 앞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과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소수 정예 단과형 종합학원으로 평촌 학원가에서 뜨고 있는 MS스퀘어 김경호, 방철환 원장을 만났다. Q. 고등학생이 되면 단과형 종합학원으로 옮기는 것이 요즘 추세이다. 단과형 종합학원 MS 스퀘어, 무엇이 다른가?A. 대형 종합학원은 전 과목의 수업을 균형 있게 수강할 수 있지만, 학생의 개별 수준이 고려되기 힘들다. 반면 단과 학원은 단 한 과목에만 치중해 전 과목의 조화로운 성적향상이 어렵다. MS스퀘어는 전 과목 관리와 개별 밀착지도라는 종합과 단과 학원 양쪽의 장점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단과형 종합학원이다. 무엇보다 과목별로 학생 수준을 고려한 개별 맞춤 관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 학원에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과목별 최고의 단과 학원이 모여 있다고 보면 된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문과, 이과 통합으로 적용되는 한국사를 대비한 한국사 인증시험 및 경제 경시시험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고등학생은 공부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급선무이다. 다른 학생이 단과 학원 여러 개를 다니느라고 고생할 때 MS스퀘어 학생들은 한 곳에서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다. 거기에 필요한 과목만 선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Q. MS스퀘어는 모든 수업을 들어본 후 수강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자신감의 표현인가?A. 학원 운영 경력이 10년이 넘는다. 딱 보면 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것인지, 부모 손에 억지로 끌려온 학생인지 감이 온다. 전 과목 수업을 듣고 선택하는 것은 MS스퀘어 강사진과 학습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이며 동시에 학원과 학생 모두에게 최상의 선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지만 있다면 성적을 올리는 것은 MS스퀘어에 맡기면 된다. Q. 유명 대학 합격이 입소문의 주된 열쇠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A. 입시 실적은 물론 2~3년 동안 꾸준히 다닌 학생이 모의고사 전국 4등 성적, 서울대 합격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알려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학부모들도 ‘공부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던 중하위권 학생들을 홍대 등 서울 시내 유명 대학에 진학시킨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무엇보다 유형별 수능 기출 분석을 통한 개별 맞춤 관리로 원하는 만큼의 성적을 향상한 것이 믿고 맡기는 학원이 된 가장 큰 이유이다. 또 다른 점으로는 타 학원보다 강사와 학생들 간의 유대관계가 끈끈한 편이다. 학생들에게는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강사진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요즘 학생들의 경우 개별 성향을 파악 후 공감대를 형성해야 수업도 더 세심하게 듣고 숙제도 잘 해오기 때문이다. 학생의 꿈과 고민에 함께 귀 기울이며 코칭을 통해 내실을 기하는 과정은 결국 성적 향상과 대학 합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는 MS스퀘어만의 힘이다. Q. 1:1 맞춤 스케줄로 수업시간표를 개별 조정해주는 시스템이다. 개별 스케줄과 내신성적 관리가 궁금하다A. MS스퀘어는 모든 과목 강사진이 회의를 통해 개별 수강생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즉, 아이 성향과 성적의 장단점이 객관적으로 파악된다. 이 자료를 통해 학생의 개별 수업시간표가 재조정된다. 즉, 수학이 약하면 정해진 수업시간보다 수학 시간을 더 강화하고 과학이 부족하면 과학 시간을 더 보충해서 수업을 듣게 하는 방식이다. 무조건 할당된 시간을 수강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타 시스템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단 한 과목만을 수강하는 학생들도 나머지 시간은 별도의 자습실에서 모자란 부분까지 학습하도록 세심하게 돌봐주는 것도 학부모들에게 어필된 점이다. 중간, 기말고사 전후한 6주 동안은 내신 집중관리 기간이다. 내신성적은 개별 밀착관리와 학교별 출제 경향파악이 열쇠이다. MS스퀘어가 10년 동안 분석해둔 학교별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치밀한 개별관리는 자연스레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 MS스퀘어 031-386-9517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0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군포, 어디까지 가봤니? _ ‘군포시민체육광장’을 찾아서 수리산 태을봉, 수리사, 반월호수, 덕고개 당숲, 군포벚꽃길, 철쭉동산, 밤바위, 산본중심상가 등 군포에는 풍경좋은 곳들이 많다. 산본신도시를 중심으로 도시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은 물론 호수와 숲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며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들도 지역 곳곳에 숨어있다. 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는 군포를 소개한다. 춘분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던 기운도 많이 가신 듯하다. 한두 번의 꽃샘추위가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막을 수는 없을 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다. 날씨 탓일까? 자꾸 야외로 나가고 싶어진다. 거기다 겨울 동안 움직임이 적었던 탓에 여기저기 군살들도 생겨 운동이 더욱 필요한 때이기도 하고. 이럴 때 나가기 딱 좋은 곳이 우리 지역에 있다.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추고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 놀이터와 공원 등이 있어 아이들과 나가서 봄을 즐기기에도 적당한 곳. 바로 군포시 산본로에 위치한 ‘군포체육광장’이다. 운동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식공간!군포시민체육광장(이하 체육광장)은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여가와 운동, 쉼과 재미를 주는 종합 휴식공간이다. 어린 아이들부터 청소년, 성인남녀,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와 세대를 막론하고 이곳을 함께 즐기고 이용할 수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나와 시간을 보낸다.산본 신도시 2단지 주공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체육광장의 규모는 꽤 크고 넓은 편이다. 우선, 광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중앙에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너른 인조잔디구장이 자리 잡고 있다. 가로 105미터 세로 70미터 크기의 잔디구장은 마음껏 축구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축구경기를 즐기기 원한다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사용할 수도 있다. 주말이면 축구동호회나 축구를 배우는 아이들로 하루 종일 붐일 정도로 지역에서 사랑받는 축구장이기도 하다. 인조잔디구장 앞에는 앉아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탠드도 마련돼 있다. 잔디구장을 중심으로 빙 둘러 싸고 있는 것이 바로 트랙. 총 8레인으로 구성된 트랙은 1~3레인까지는 조깅을 4~8레인까지는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나뉘어져 있다. 1레인은 400미터, 8레인은 454미터의 길이로 한 바퀴를 도는 데 3~5분이 걸린다.트랙 한편에 마련된 코스별 운동시간과 에너지 소요량을 참고해 조깅이나 걷기를 하면 효과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이곳은 특히 야간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조깅과 걷기를 즐기는 장소로도 유명하다.인조구장 뒤편으로는 제1체육관부터 3체육관까지의 실내체육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탁구,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대관할 수도 있다. 거기다 농구장과 족구장, 운동기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체육광장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도 따로 마련돼 있다. 트랙에서 인라인과 조깅 등을 함께 즐기는 다른 곳들과는 달리 이곳은 전용 인라인장이 있다 보니 더 안전하게 인라인을 즐길 수 있어 좋다. 리포터가 찾은 주말에도 이곳에서 인라인을 즐기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무료로 즐기는 생활체육교실도 참여할 수 있어체육광장에서는 다양한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참가자를 모집해 무료로 교육하고 있는 것. 생활체육교실 종목은 배드민턴과 어린이 축구, 인라인, 소프트발리, 배구, 탁구, 농구, 에어로빅 등 다양하다. 현재 5월까지 진행되는 과정이 3월 3일부터 시작해 진행 중이다.모든 종목이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며 1명당 1종목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특히 7세부터 초등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축구교실’과 ‘인라인교실’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접수도 금방 마감될 정도라고 한다. 산책로를 낀 공원과 놀이터는 ‘덤’!체육광장 안에는 작은 공원도 조성돼 있다. 공원 안에는 나무와 꽃,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산책로까지 마련돼 계절의 변화와 함께 조용한 휴식도 누릴 수 있다.뿐만 아니다. 어린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어 아이들 놀기에도 ‘딱’이다. 4살짜리 딸아이를 데리고 나왔다는 김미숙씨는 “축구동호회 활동을 하는 아빠는 축구경기 중이고, 딸은 놀이터에서 놀고, 나는 그 옆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가족 모두가 다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자주 와도 좋다”고 말했다. 김 씨처럼 체육광장은 온 가족이 나와서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 곧 체육광장 주변으로 봄꽃도 활짝 필 텐데, 가족과 함께 하는 봄나들이로 시민체육광장으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군포시소식 - 2014년 3월 4주 군포,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운영해 감염병 방지군포시 보건소는 감염병 없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의료기관, 학교,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보건관계자 등 72명으로 구성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전문 교육을 지난 1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이날 교육을 맡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학교와 보육시설에서의 단체생활 및 단체 급식,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이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지역에서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에 통보해 신속한 예보로 감염병을 관리·퇴치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신속히 감지·관리하고, 집단 급식시설 세균검사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보건소는 3월과 4월 두 달간 학교 급식소와 산후조리원 대상 세균검사를 시행해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급식 관계자 손 씻기 교육 등 보건교육을 통해 신학기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포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시행군포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시설 등 군포의 민관 복지 서비스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과업을 수행 중이다.시는 지난 7일부터 제도적·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찾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샅샅이 살피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될 특별조사는 국가와 지자체 또는 민간의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받아야 하지만 여러 변수로 인해 소외당한 가정·개인을 찾아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더불어 시는 복지 제도나 신청 절차를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관련 정보를 도시 전역에 안내하고, 복지 자원 통합관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도움이 제공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 강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한다.이와 관련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는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알려주길 바란다고 시는 당부했다.한편, 시는 이번 특별조사를 계기로 긴급복지사업 및 차상위계층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해 소외당하는 시민 없는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의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군포, 비영리 평생교육기관 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평생학습도시 군포가 100세 시대의 창조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사업을 시행한다.지역 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것인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거나 중·장년 및 고령 세대가 쉽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대상이다.또 지원 프로그램은 군포의 지역 특성을 살리며, 시의 중장기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지향점이 같아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다음달 11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 당 최대 500만 원이 지급되며, 상세 사업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390-078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한편, 군포는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특화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발굴 추진하고 있다. 암과 아토피 예방·치료 시 도움받자군포시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질병 예방·치료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보건소 주관으로 국가 암 무료 검진을 널리 홍보해 서비스 대상인 시민(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자)이 검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조치하고, 암이 발견된 시민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국가 암 검진은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진단이 무료로 시행되며, 대상자는 지정 기관에 사전 예약한 후 건강보험공단의 암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검진을 받으면 된다.또 보건소는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당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만 12세 이하)에게 소정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연중 이뤄지는 의료비 지원에 대한 상세 정보는 보건소에 전화(암 390-8932, 알레르기 질환 390-89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산본로데오거리로 놀러 오세요”군포, 산본중심상업지역 별칭 공모 당선작 ‘산본로데오거리’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에 ‘산본로데오거리’라는 별칭이 생겼다. 시는 군포 8경의 하나인 산본중심상업지역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별칭을 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산본로데오거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별칭을 접수, 150건의 제안을 받았다.이후 산본중심상업지역 상인회를 비롯해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배권욱 씨가 제안한 ‘산본로데오거리’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군포시 관계자는 “응모 현황을 확인해보니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도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산본로데오거리가 앞으로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업·문화예술의 장소, 친교의 장으로 더욱 주목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세계 물의 날’ 기념 약수터 대청소군포시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질 오염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역 내 약수터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시행 중이다.지난 20일에는 수리산 8단지 인근의 피크닉 약수터와 산딸기 약수터 주변 및 계곡을 지역 주민·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청소했고, 27일까지 지역 내 15개 약수터 전체를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대청소할 예정이다.이번 약수터 대청소를 통해 시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와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수질 오염에서 물을 보호하고 아껴 사용하는 것이 시민 건강과 행복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 우리 집 가격 얼마인지 알아보자군포, 2014년도 개별·공동주택 가격 의견 청취군포시는 31일까지 2014년도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 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시행한다.열람 정보는 군포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3834호와 아파트·다세대 등 공동주택 7만 8057호를 합해 총 8만1891호의 가격 안으로 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에서 열람 2014-03-26
- 초중등 수학전문 ''TNC수학원'' “상위권반에도 한 학기 과정을 1~2개월만에 모두 소화할 만큼 수학적 머리가 비상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진도만 나가기 보다는 심화 문제를 풀며 차근차근 다지기 단계가 필요한 학생이 있습니다. 하위권 가운데는 문제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독해 실력부터 길러줘야 하는 학생도 있고요. 아이들 개인차를 살펴가며 맞춤식 교육을 해야 수학 실력이 쌓입니다.” 신천동 진주종합상가에 위치한 TNC수학원의 최지현 원장은 강조한다. 5명 정원의 소수정예 맞춤지도 15년 넘게 대성N스쿨, 청산, 힘수학, 청솔 등의 대형학원과 개인 과외 등 다양한 형태로 초중고생들을 지도한 최 원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5명 정원의 소수정예 맞춤식 수학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 성향이 제각각이죠. 누구는 여럿이 배우며 경쟁 분위기 속에서 실력이 느는가 하면 자신만의 공부 속도에 맞춰 1:1 지도가 맞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결합한 맞춤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최 원장의 설명이다. 초중등 수학 전문학원인 TNC수학원은 정규 수업과는 별도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교과서 예습,복습이나 경필지도, 연산 학습 등을 진행한다. 무학년제로 운영하는 프라임반은 상위권 학생들의 진로방향이나 진도에 따라 개별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올바른 학습 습관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끙끙거리며 혼자 풀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하죠. 경험상 수학을 잘하게 되면 끈기,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길러져 다른 과목 성적도 동반 상승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최 원장이 덧붙인다. 이를 위해 초등 단계에서는 문제풀이 과정을 정확히, 꼼꼼히, 반듯하게 쓰는 게 습관화되도록 철저히 지도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복잡한 계산식이나 긴 문장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손으로 풀지 않고 암산에 의존하는 버릇이 생기면 계산 실수가 잦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풀이 노트에 연산기호를 정확히 썼는지 차근차근 짚어준다. 풀이 과정 써봐야 수학실력 쌓여 “수학은 나선형 학습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개념과 심화 학습이 중요합니다. 가령 초등 4학년 과정의 혼합계산식에서 풀이 과정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면 6학년의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 중1의 정수와 유리수 단원 등에서 계속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죠.” 특히 초등수학에 교과융합형 스토리텔링 학습법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에 기반한 문제해결력과 독서를 통한 문장 이해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모든 공부의 기본은 독해력인데 읽기 실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의외로 많아요. 문제가 조금만 길면 잘 모르겠다며 고민도 해보지 않고 설명부터 해달라는 학생들이 있지요. 하지만 문제의 속뜻을 풀어서 설명해 주면 금방 답을 찾아내요. 이런 학생들은 혼자서 문제 읽는 능력부터 길러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수학문제를 눈으로만 훑지 말고 큰소리로 또박또박 끊어 읽게 하고 주어진 조건을 펜으로 체크하면서 문제 독해력을 키워준다. 특히 최 원장은 초등학생들의 과도한 연산 반복 학습은 아이들이 숫자에 질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한다. “연산은 정확히 빠르게 계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정도면 됩니다. 지나친 연산 훈련은 계산 스킬은 향상시킬지 몰라도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 수학의 원리를 놓칠 수 도 있기 때문에 아이 성향을 살펴 세심하게 지도해야 합니다.” 진로상담, 동기부여로 공부의 힘 길러줘 중학생 단계에서는 난이도 있는 고교 수학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다져주어야 한다. 현재 TNC수학원에서는 잠실중 전담반을 운영중이다. “문제는 술술 풀면서 막상 개념을 설명해 보라면 아이들이 당황해 합니다. 복합 개념을 활용해야 하는 수능형 문제에 강해지려면 개념이 머릿속에 정확히 정리돼 있어야 하죠. 또 문제 풀다 막히는 부분은 참고서, 교과서를 찾아 확인 학습하며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중학생들에게는 이 같은 수학 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데 주력합니다.” 공부에 지치지 않도록 최 원장은 학생들과 진로, 장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수시로 나눈다. 또한 진로 상담을 돕기 위해 진로 설계,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세미나에 부지런히 다니며 학습 코칭법도 공부중이다. 발품과 손품 팔아 모은 최신 교육 정보를 비롯해 참고 도서 목록, 수학 관련 퍼즐과 사고력 퀴즈 같은 수학 공부 자료는 블로그(blog.naver.com/tnc_math), 카페(cafe.naver.com/tncmath)를 통해 공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학교 시험 기간 중에는 자습실을 개방해 학생 개개인의 공부의 밀도를 높여준다. “전담 강사가 상주하는 자습실을 오픈합니다. 과목별 공부 스케줄 표를 짜서 제출한 다음 저녁 8시까지 계획표대로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유도합니다.” 최 원장이 덧붙인다. ▶학부모 간담회일시 : 3월27일(목) 오전11시문의 : 02-412-662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3월 4주 송파소식 송파구, ‘사랑의 밥차’ 달린다송파구가 지난 14일 거여근린공원을 시작으로 ‘2014 사랑의 밥차’ 사업을 실시한다.구는 지난해 11월 26일 ‘IBK 사랑의 밥차’를 전달받았다.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식자재 구입비 등 일체를 후원받은 것. 1억2000만 원을 들여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시설 등을 설치,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14일 거여근린공원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4개 권역을 순회하면서 무료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4월에는 방이근린공원(1일), 거여근린공원(8일), 삼전근린공원(15일), 오금동 백토공원(22일)이 예정돼있다. 11월까지 약 8개월간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운영기관인 송파시니어클럽에서는 ‘사랑의 밥차’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424-1255 물의 날 기념 탄천 정화활동 가져 송파구가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지난 21일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에서 제정한 날로, 송파구도 매년 관내 하천 정화활동 등을 통해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2014년 물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탄천 광평교부터 수서-장지간 고속화도로 밑까지 약 1.6km 구간에 대해 하천 주변의 비닐,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유용미생물군)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고,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수중정화 작업도 진행했다. 지역기업과 함께 다둥이키우기송파구가 지난 20일 구청에서 「제4회 기업과 함께 키우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가졌다. 작년 하반기(2013.7.1~12.31)에 태어난 넷째 이상 아동이 있는 17가족은 9개의 지역기업(기관)에게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양육보조금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은 관내 제조업체?금융기관?종교단체?의료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단체로,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결연을 맺는다. 작년 하반기에 동참했던 4개 기업(한솔섬유(주), 신한은행 잠실금융센터, 국민은행 잠실지점, 동현교회)은 다시 후원을 약속했고, 5개 기업(롯데마트 잠실점, 대한제당(주), (사)섬김과 나눔, 고은빛산부인과 송파점, (주)함경도 찹쌀순대)은 신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구는 ‘아이소리 넘쳐나는 출산장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에 연고를 둔 기업이나 단체가 넷째아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1년간 양육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문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 02-2147-2788 강동소식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강동구가 4월3일부터 6월26일까지 둔촌동 도시텃밭에서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강동구민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씨앗 파종, 작물재배법, 흙, 상자텃밭관리, 텃밭 밥상 차리기 등 초보 농부들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강동구민은 전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교재비 및 실습재료비를 포함 2만5000원을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문의 02-3425-6543 매월 셋째 화요일은 ''착한 하루''강동구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995년부터 19년간 매월 셋째 화요일마다 ‘강동한마음 봉사의 날’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소속 15개 봉사단체와 병원을 비롯해 일반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무료진료, 이미용, 점심식사 조리 대접, 공연 등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눔의 날로 매회 200명 내외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 장애인 재활스포츠교실강동구가 ''장애인 재활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재활스포츠 프로그램은 20110년 자치구 최초로 ''장애아동 재활승마 교실''운영을 시작으로''재활풋살 교실''을 추가로 운영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배드민턴 및 탁구 등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게이트볼 종목이 새로 추가, 운영됨으로 총 8개의 재활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재활승마 교실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지역 내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멘티의 방식으로 운영,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의 교류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고덕동 방죽공원에서 진행되는 재활승마 교실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신체적 감각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안정 및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준다는 호응을 얻고 있으며 1~3급 지적?자폐?뇌병변 장애아동 중 취학연령대(6~18세)다.풋살,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산, 게이트볼 등 재활스포츠 교실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해피존에서 위탁운영한다. 대상은 1~3급 지적?자폐성 장애인 중심으로 만16세 이상 만 40세 이하 장애인으로 11월까지 운영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시설이용자는 전액 무료, 일반장애인은 연2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문의 02-3425-5723 광진소식 소상공인 2.3%저리 융자 지원광진구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융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사자수 5인 이상의 제조·정보통신·생명공학·초정밀기술 관련 기업, 동화(童話, fairy tale) 관련 기업,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융자규모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15억원 신용보증재단 출연 특별보증 10억원 등 총 25억원이며, 공장, 동화관련기업, 5인 이상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까지,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는 최고 5천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특히 ‘동화나라 광진’브랜드 이미지 창출을 위해 ‘동심’을 바탕으로 하는 출판,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의 제조·판매·서비스 등 동화관련 업체를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올해부터는 융자 금리를 연 2.3%로 인하였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조건이며,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4월9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2-450-7315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나서 광진구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위기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자, 3개월 2014-03-26
- 중산고등학교 진로진학부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입시 전문 교사진에 의한 맞춤 진학전략이 강점중산고등학교(교장 류만열, 강남구 일원로)는 매년 대입에서 높은 실적을 올림으로써 전국 일반고들 중 최고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학생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체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분위기를 형성한 결과이다. 또한, 입시에 대한 교사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오랜 진학지도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도 탁월한 입시성과를 이어가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진로진학부장인 장길재 교사와 3학년 부장인 정철 교사를 만나 중산고가 입시 명문고로 도약하게 된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결속력 강한 교사들의 열정이 높은 입시실적 비결1994년 3월 1일에 개교한 사립학교인 중산고는 개교 때부터 계속 뜻을 같이해온 교사들이 많아 교사들 간의 결속력이 다른 어느 학교들보다 강한 편이다. 게다가 교사들 사이에 높은 교육 열정과 진학지도 열의가 퍼져있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담임교사나 각 부서별 교사들이 협력해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도 중산고의 특징이다. 오랜 입시지도 경력의 한주희 교감을 비롯해 진학지도부 교사와 12명의 고3 담임교사들이 수시로 진학지도와 관련된 회의를 열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최적의 진학지도 전략을 세운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진학지도 설명회나 연수 등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 참여해 배우고 연구한 후 입시지도에 활용한다. 입시전문가인 교사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도 입시성과를 높이는 비결이다. 서울시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사를 비롯해 매년 모든 입시자료를 분석한 후 대입 정시 지원 상담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교사 등 입시에 정통한 교사들이 평소 진학지도부터 수시 및 정시 지원 컨설팅까지 담당한다. 특히, 정시 지원의 경우 일반적인 대학별 배치표를 활용하는 게 아니라 중산고에서 자체 제작한 시스템으로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컨설팅을 해 합격률을 높인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최적의 학습 분위기중산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노력이 입시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과 상담, 진학지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고3 담임교사들은 개학 전부터 자신이 맡은 반 아이들과 1차 상담을 통해 진학목표와 학습 및 생활환경을 파악하는 등 한발 앞서 소통을 시작했다. 또, 개학 후에도 모의고사 결과에 대한 상담 등 수시로 상담을 실시해 각 학생을 위한 맞춤 입시전략을 세운다. 고3 담임은 사립고의 장점을 살려 입시지도 경력이 있는 교사들 중심으로 배정하고 새로 입시 반을 맡게 될 교사들도 적절하게 배정해 서로 도와가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요즘 여느 일반고들과 마찬가지로 중산고에도 최상위권 성적의 학생과 교사의 관리가 필요한 학생이 한 반에 모여 있다 보니 고3 교사들조차 입시지도와 생활지도를 병행하느라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각 반 담임교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좋은 학습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과들을 모아 각 학과 당 한 명의 교사를 배정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제도는 특히 자신의 진로를 뚜렷하게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학에 관심이 많은 한 명의 학생을 위해 교사가 관련 학과와 대학에 대한 정보를 찾아 1:1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말에 실시된 ‘예비 고3 학부모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30여 회 이상의 대학별 고교방문 입시설명회와 명문대 졸업생 간담회 등을 개최해 입시정보도 제공한다. 진로탐색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중산고 역시 다른 강남지역 고교들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수시보다 정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지도해왔다. 하지만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뿐만 아니라 상위권 명문대 수시 합격률도 높은 편이었다. 이는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요구되는 진로와 관련된 교내활동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중산고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학교 등을 운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팀별로 흥미에 맞는 주제를 연구해 논문을 완성하는 ‘중산과제연구(JRP)’와, 2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운영되는 토론식 수업인 ‘소크라테스 토론’, 대부분의 교사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은 ‘방과후학교’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수학, 과학, 인문사회 융합 영재학급을 운영해 각 영역별 우수 학생들에게 심화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LOL만 잘해도 대학갈 수 있다? 중앙대 스포츠과학과에서 e-스포츠를 실기 과목으로 반영하는 전형을 새로 발표했다. 특기 위주 전형이라 수상 실적을 80%, 기초 실기 및 면접을 20% 정도 반영하여 수능최저등급 없이 선발한다고 한다. 골프나 볼링, 배드민턴 등 기존의 체육 실기에 끼워 넣은 정도이지만, e-스포츠를 주요 대학 전형에서 인정한 경우는 처음이라 나름 주목할 만하다.그러면 누군가는 게임만 잘해도, 아니 LOL(리그 오브 레전드)만 잘해도 중앙대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특히나 LOL에 미쳐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부모님께 변명할 근거가 생겼다고 좋아할지 모른다. 그러나 게임계에서 공인된 수상 실적이란 게 무얼까. 만약 SKT 팀이랑 붙어서 ‘페이커’를 꺾고 우승했다면 혹 모르겠다(페이커를 모르는 학부들은 축구의 메시나 호날두 정도라 생각하시면 된다). LOL을 즐기는 학생이라면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PC방 다니는 수준이 아무리 높아봐야 연습생도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그러니까 중앙대의 저 전형은 PC방 들락거리는 학생들을 위한다기보다는, 오히려 최고 수준의 선수가 대학을 갈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1996년생으로 올해 고3 나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뭐 하나만 잘하면 대학 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의외로 많다. 학부모들 중에서도 특정한 입시 전형을 노리고 해당 스펙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영어 특기자가 대표적이다. 또 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해 AP시험이나 자격증 준비에 바쁜 경우도 많다. 물론 이런 노력을 폄하해선 안된다. 문제는 ‘올인’이다. 수시 전형이란 대학이 자율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어서, 정시에 비해 기준이 모호하고 변경도 잦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컨대 올해 영어 특기자 전형이 대폭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영어만 준비한 학생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지만 다른 해결책은 없다. 학생부 전형은 입학사정관제 때부터도 말이 많았다. 비교과 수행 활동을 반영한다고 하지만 결국 대개는 내신 성적 좋은 학생이 뽑힌다.언제나 대학 입시는 실력 좋은 학생을 뽑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점수로 다 반영하지 못하는 실력은 논술과 비교과로 보완한다. 이 ‘큰길’을 마다하고 ‘샛길’을 지름길로 착각해선 안 된다. 3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상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유리한 전형이 뭐가 있는지 새삼 기웃거리기 쉽다. 무엇보다 실력을 쌓는 게 먼저임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 방대원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