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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강남 책 축제 현장 속으로~ 지난 10월 18일~19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는 ‘강남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와 공연, 체험, 토론대회까지 책을 주제로 한 즐거움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자리였다. 책과 함께 한 재미와 감동이 가득했던 책 잔치의 현장을 다녀왔다.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 느낄 수 있는 책 잔치‘강남 북페스티벌’은 강남구청, 강남구립도서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문화재단, 강남교육지원청이 함께 한 행사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통해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갖고, 책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발견하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다. 가족 간의 사랑,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주제로 하여 책을 좋아하는 강남의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끈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 체험, 소통, 그리고 토론 총 5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2000년 이후 도서관에서 어떤 책들이 가장 많이 대출되었는지 당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정리한 특별기획전 ‘강남구립도서관 대출도서 연대기’는 책들이 시간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각 학교 독서동아리의 활동을 담은 ‘학교 독서동아리 모두 모여라!’ 전시에는 책을 사랑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동아리까지 참여해 각각의 독서 활동과 책 사랑을 뽐냈다. 특히 다양한 가족들이 책과 함께 한 사진들로 꾸며진 ‘책 읽는 가족 사진전’은 책을 통한 기쁨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자리여서 눈길을 끌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하는 공연과 동극자녀들과 함께 북페스티벌을 찾은 가족들은 메인 무대에서 이어진 다양한 공연에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어린이 인형극 <똥장수 아들>, 책과 연극이 만나서 책의 매력을 몸짓으로 보여준 ‘판토마임과 북마임 공연’, 웃기고 재미있는 독서문제를 풀면서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요절복통 독서골든벨’ 등의 공연이 열렸다.또 한쪽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나무수첩 만들기, 캘리그라피 꿈갈피 책갈피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장도 열렸다. 여러 체험 중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은 바로 ‘자전거 솜사탕’.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생기는 에너지로 솜사탕을 만드는 이 체험은 자전거도 타고 맛있는 솜사탕도 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이었다. 한편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올 법한 양탄자가 푸른 잔디 위에 깔려 있고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동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읽어주는 양탄자’는 재미있는 동화의 나라에 풍덩 빠질 수 있는 자리였다. ‘선녀와 나무꾼’, ‘요술램프’, ‘금도끼은도끼’ 등의 동화를 동극으로 즐길 수 있었다. ‘선녀와 나무꾼’에서 선녀 역할을 맡은 정영자 씨와 나무꾼 역할을 맡은 김상래 씨는 “나이가 있는 이들이 모여 스토리텔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치원, 도서관 등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어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어린 왕자』의 ‘길들이다’에 대한 열띤 토론북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강남구 독서토론대회’였다. 강남구에서 토론문화와 독서인구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독서토론대회는 초, 중, 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강남구 독서토론대회’의 선정도서는 『어린 왕자』였고, 논제는 ‘길들이다(tame)’이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텍스트와 논제를 가지고 공원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축제처럼 대회를 치렀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개적인 토론대회는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밑바탕이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린 왕자』라는 책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여서 뜻 깊었다”, “평소 학교나 학원에서 하던 토론과는 다른 형식이어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책에 대해 새롭게 해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주장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발표하면서 이번 경험의 의미를 되씹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약 7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예선, 본선, 결선,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강남구청장상은 이주영(초등부), 박현주(중등부), 진예은(고등부) 학생이 수여하였고, 교육청장상은 이의환(초등부), 장영재(중등부) 학생이 수여하였다. 그리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상에는 하윤서(초등부), 허윤성(중등부), 김지안(고등부) 학생이 수여하였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4
- ‘2014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 ‘동네 할머니가 이웃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어린 아이들이 이웃 어르신들에게 앙증맞은 공연을 펼치는 마을.’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쇠재마을5단지 이야기다. 이곳은 지난 해 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경기도에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살기 좋은 아파트, 쇠재마을5단지, 그곳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쇠재마을5단지는 2004년에 지어져 14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도심 속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최근 이곳은 경기도에서 2014년도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는데, 경기도 내 31개 시, 군 3300곳 중에서 투명한 관리와 주민 화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이곳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비롯한 입주민들과 관리주체 등은 쇠재마을5단지를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파트 관리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입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건을 마련했다.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힌트를 쇠재마을5단지에서 찾아봤다. - 하나. 투명하게 공개한다쇠재마을5단지에서는 최근 5년간의 아파트관리운영 관련 서류 일체를 입주자대표회의실 자료실에 비치해 입주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흔히 이런 서류들은 사무실 캐비닛 안에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서는 이 서류들을 입주민이 언제든 편안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자료실에 공개했다. 연도별 예산집행실적, 외부회계감사결과 등 모든 관리업무와 관련된 서류들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입주자대표회의실에는 CCTV를 달아놓아 입주자대표회의의 전 과정을 녹취, 녹화해 입주민이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아울러 입주자대표회의의 참관을 원하는 입주민은 신청을 통해 언제든 회의에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리비, 잡수익비 등 모든 수입과 지출은 예산에 편성하고 결산 및 외부감사 결과를 전입주자에게 보고하고 있다. 이상진(40) 쇠재마을5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은 “숨기면 더 궁금할 수 있다”며 “투명하게 공개하니 입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아파트 단지 내 갈등이나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가 많이 줄더라”고 전했다. - 둘. 입주민이 주체가 된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다쇠재마을5단지에서는 외부업체를 불러 꾸미는 거창한 행사 대신 입주민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단지 내에 있는 ‘쇠재작은도서관’과 회의실 등의 공간을 활용해 입주민들이 연중 각종 동아리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오픈하고, 아울러 지역기관이나 단체 등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제적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실제로 지난 한해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는데, 여기에는 애니어그램 동아리 활동, 동화구연 독서지도, 영어동화구연 등 입주민이 주체가 된 활동과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또 외부 기관과의 연계와 지원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파주시 평생학습 지원을 받은 ‘고부가 함께 하는 건강요가교실’ ‘노사가 함께 하는 건강체조교실’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운영된 ‘생활과학교실’ 등이 단지 내에서 인기리에 진행됐다. - 셋.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든다쇠재마을5단지에는 주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층의 가구와 노년층으로 이뤄진 가구가 많아 세대 간 소통과 이해가 요원한 환경이다. 쇠재마을5단지에서는 이러한 환경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경로회 할머니의 아동독서지도와 동화구연, 고부가 함께 하는 건강요가교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격대 텃밭 가꾸기, 그리고 어버이날, 단지 내 어린이집 유아들이 펼치는 경로당 재롱잔치 등이 그것이다. 신현주 관리사무소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잔치를 펼치니 어르신들이 눈을 떼지 못하시더라. 아이들이 어르신에게 달아드린 카네이션을 일주일 내내 달고 경로당에 나오는 어르신들도 있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3년간 이런 행사를 갖다보니 지난해에는 경로당에서 어버이날에 앞서 어린이날에 미리 과자를 준비해 어린이집에 갖다 주더라. 이런 게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주민화합잔치도 눈길을 끈다. 매년 9월에 열리는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6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데 지난 해 열린 행사에서는 12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저마다의 가족들이 단지 내 행사장에 나와 돗자리를 펴놓고 함께 하는 이날의 자리는 이웃 간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는 입주민 화합의 잔치가 되고 있다. 또한 입주민이 참여하는 나눔장터도 매해 열리고 있는데, 물건을 통해 이웃 간 얼굴을 마주하는 장을 통해 입주민간 화합과 물자절약을 도모하고 있다. - 넷.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관리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도모한다합리적인 관리시스템은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지속성 면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입주자대표회장의 임기가 끝나간다는 이상진 회장은 “장이 바뀌어도 입주민들에 의해 관리체계가 그대로 지속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쇠재마을5단지에서는 지속성과 효율성을 도모하는 합리적인 관리 시스템 마련에 주력해왔다. 관리운영과 관련된 서류들을 자료실에 비치해 입주민과 공유하고, 민원관리카드 등을 통해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입주자대표회의 녹취록 작성을 공개하는 등의 입주민 소통 시스템은 이번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있어서도 호평을 받은 부분이었다. 또 예산제로 미리 한해의 관리업무를 대비하고 입주민으로 구성된 분과별 운영위원회(층간소음방지위원회, 도서관운영위원회 2015-02-08
- 저소득층 남성노인을 위한 ‘靑春밥상’ 운영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에서는 2014년 9월부터 저소득층 남성노인 자립을 위한 ‘靑春밥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남성노인으로 구성된 15명의 어르신들이 청춘밥상 3기 멤버로 열정적으로 요리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실제 요리학원에서 실시되는 수업에 만족도와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靑春밥상’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 사업으로 고양시 3개 노인복지관(일산·덕양·대화)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컨소시엄사업이며, 저소득 남성노인을 위하여 요리교육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통한 ‘맛집 탐방’, 지역사회 나눔 동아리 활동인 ‘靑春밥차’로 구성되어 기존 단순한 요리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맛집탐방을 통한 레시피를 공유, 향상된 요리 실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들을 병행함으로써 남성노인의 신체,심리, 사회적 기능 증진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靑春밥상’ 사업은 각 기관(일산 덕양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참여자를 선발해 8회의 전문요리교육으로 영양 및 음식조리 방법을 습득하고,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긍정적인 지자체연계망을 형성, 지역사회 음식나눔 동아리활동(靑春밥차)을 통해 사회참여 함으로써 세대 간의 교류와 삶의 만족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 회기 마다 참여노인의 실력을 발휘할 요리 콘테스트에서는 기관별 대표참가팀 간의 열띤 요리대결을 기대해볼 만하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기관별 45명의 수강생을 선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용인시 3개 분야 평생학습 공모사업 추진 용인시가 지역에 필요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장려하고,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 및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오는 13일까지 관내 기관(단체)ㆍ동아리ㆍ마을을 대상으로 2015년도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시행한다.지원분야는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평생학습마을 만들기이다. 용인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1개 기관(동아리ㆍ마을)에 1개 사업 응모를 원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이어야 한다. 사업의 규모,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소외지역이나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평생학습동아리 분야는 용인시평생학습센터에 등록하고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동아리 심화학습, 지역사회 봉사 활동 및 학습발표회 등 교육행사 추진 등에 총 1,100만원을 지원한다.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분야는 국가나 도ㆍ시로부터 설치, 인가 또는 등록된 관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단체)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645만원을, 그 외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시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장인을 위한 야간ㆍ주말 특화 프로그램에 1,980만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분야는 학습공간을 갖춘 관내 행정통?리 단위 1개 마을 대상으로 총2개 마을에 각 550만원씩 평생학습공동체 조성(주민교육, 지도자 워크숍, 마을 문제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토론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평생학습 공모사업의 지원을 원하는 동아리와 기관, 마을에서는 용인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city.yongin.go.kr) 공지사항에 기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용인시평생학습센터(용인시여성회관 4층 소재)에 오는 13일(금)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문의 평생학습동아리 031-324-8984 평생교육프로그램 031-324-8987 평생학습마을 031-324-89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6
- 원주시 직원의 마음을 담은 청렴서한문 발송 원주시는 2월 2일 깨끗하고 투명한 원주시를 구현하고 부패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주시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청렴 서한문에는 원주시의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렴교육 실시, 공직자 자기관리 제도, 청렴동아리 운영 등 추진시책에 대해 알리고, 부패행위 적발 시 사실 확인 후 즉시 고발조치하는 고발규정과 징계기준 강화에 대해 안내한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관련부서의 업무처리와 관련하여 ‘청렴 해피콜’ 전화로 의견을 수렴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부적절한 사항은 사실 조사 후 조치할 계획도 아울러 홍보한다.또한, 명절 때 선물 등을 주고받는 행위와 식사를 하는 것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항임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8
- 의왕수련관, 꿈누리 자치기구 활동청소년 모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2015년 수련관 활동을 이끌어 나갈 꿈누리 자치기구 활동청소년을 모집한다. 의왕시 청소년 활동문화를 이끌어 나갈 열정어린 마음을 가진 13~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서류접수는 2월 23일까지 진행되고 서류접수 마감 후 28일 단체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꿈누리 자치기구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참여활동단체로 수련관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그린나래’,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의왕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이야기를 소식지와 기사를 통해 전달하는 기자단 ‘헤르메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 ‘해늘’, 전통예절을 배우고 나누는 청소년예절동아리 ‘또래’, 청소년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기획단’ 등 6개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꿈누리 자치기구에서 활동하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활동에 대한 증명서 및 봉사활동시간도 부여받는다. 우수활동 청소년에게는 포상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www.uw1318.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안산에서 엄마들 동아리 모임하기 좋은 곳 동아리 활동이 점점 늘고 있다. 혼자 하기 어려운 운동이나 공부도 모이면 훨씬 잘 된다. 더구나 취미나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면 이야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모임 그자체가 공부이고 따끈한 정보사냥터이다. 동아리 활동을 위해서는 부담 없이 맘 놓고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모임 장소가 필요하다. 서로 질문하고 설명하는 이야기소리가 남에게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향기로운 커피와 준비한 간식도 나누는 맘 편한 우리들만의 작은 공간이 있을까?이런 공간이 안산시내에는 생각보다 많다. 평~생 배우는 곳 ‘안산시평생학습관 동아리방’‘날마다 배움이 있는 곳’을 지향하는 평생학습관 3층에는 학습을 위한 동아리방이 6개 마련되어 있다. 평생학습관에 동아리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정기대관이 가능하다.정기대관은 분기별로 나누어 대관하는데, 1분기(1~3월) 대관은 이미 마무리되었다. 오는 3월 11일부터 2분기(4~6월)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정기대관 신청 이후 빈 동아리실은 수시로 대관할 수 있지만 빈 곳이 많지는 않다.일반실과 방음실, 그리고 컴퓨터실이 있는데 특히 방음실은 이용하려는 음악동아리가 많아 인기가 높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냄새가 심하지 않은 간식은 반입이 허용된다. 그리고 평생학습관 1층에 있는 ‘나는카페’도 소모임하기에 좋다.(예약:070-4492-1572) 머물고 싶은 곳 ‘행복마루’안산시청 본관 1층에 있는 넓은 북카페이다. 책으로 둘러싸인 중앙에는 4~5명이 둘러앉을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창가 쪽에는 칸막이를 이용한 ‘담소방’이 있다. 담소방은 두 개인데 큰 곳은 10~15명 정도 모임이 가능하고, 다른 한곳은 그 보다 작다. 냄새가 없는 음식은 반입이 허용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소가 워낙 넓어 겨울보다는 햇살좋고 따뜻한 봄에 이용하는것도 좋겠다. 신선한 커피향 가득 ‘이음’단원보건소 1층에 자리한 북까폐이다. 열린 공간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방이 3개 있다. 방은 모이는 인원수에 맞게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장애인들의 일터이기도 한 이곳은 커피와 빵이 저렴하고 맛도 좋다. 매주 월요일마다 이곳에서 인문학동아리 모임을 갖는 한 시민은 “교통이 편리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함께 토론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예약:070-4156-7534) 나무와 책속에서 조용한 모임 ‘이야기숲도서관’단원구 고잔2동에 있는 이야기숲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이지만, 학생과 성인을 크고 작은 동아리방도 3개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을 할 수 있고,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이곳은 ‘원목으로 꾸며진 분위기 좋은 도서관’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이야기숲도서관 사서는 “이곳 도서관 동아리방은 방음장치가 없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며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조용한 모임을 당부했다.(예약:031-520-1001) 다양한 모임이 있는 ‘대동서적 북카페’상록구 사동 대동 서적 3층 북카페는 다양한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씨까지 이용이 가능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 동아리모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20명까지 이용 가능한 동아리방이 3개 있고, 사무실처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방’도 있다. 이용요금은 따로 받지 않고, 커피나 차를 마시는 비용은 일인당 1500~2000원 정도이다. 이곳 관리자는 “지난 1월 깔끔하게 새 단장을 하고 다시 문을 열어 분위기가 더 아늑해졌다”고 한다.(예약:031-406-6666) 지역시민들과 함께 ‘안산 아이쿱생협 동아리방’나와 이웃의 바른 먹거리를 위한 안산 아이쿱생협 사무국은 고잔동 광덕동로 로진프라자 4층에 있다. 이곳은 이미 조합원 동아리모임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합원 4인 이상 모이면 원하는 동아리구성도 가능하다. 조합원이 아니어도 이곳에서 동아리모임이 가능할까? 안산 아이쿱생협 정연욱 홍보팀장은 “주부들이 공통주제를 놓고 모임을 갖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이곳은 조합원을 위한 모임장소이지만, 안산 시민들에게 장소를 대여하는 것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전화로 미리 예약한 후 오후 2시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이용이 가능하다.(예약:031-484-8874)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우리 아파트도 ‘금연아파트’로 변신해볼까? 새해를 시작하며, 꼭 이루어야 할 목표로 ‘금연’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어 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태. 개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은 꼭 성공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공동으로 살아가는 아파트에도 금연 열풍이 불고 있다. 내 가족뿐 아니라 이웃의 건강까지도 위협하는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고자 ‘금연아파트 지정’에 나서고 있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는 것.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 의왕시 보건소에서도 올해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금연아파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금연아파트, 어떻게 지정받을 수 되나?금연아파트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우선 아파트 입주민 2/3가 동의한 주민동의서가 필요하다. 아파트는 공동의 공간으로 금연을 강제로 규정할 법적 조항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민 자율적으로 결정한 다수 입주민의 동의가 필요한 것.입주민들의 동의가 끝났다면, 동의서와 함께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때, 아파트 내의 금연구역과 함께 흡연 주민들을 배려한 흡연구역도 반드시 지정해 함께 제출해야 신청이 접수된다. 의왕시 보건소 김미자 주무관은 “베란다나 복도, 아파트 내 놀이터 등 주민들이 주로 민원을 제기하는 공간은 금연구역으로 반드시 지정해야하지만 그와 함께 일부 흡연자들의 권리도 보장해야하는 만큼 꼭 흡연 공간을 설계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현재, 의왕시에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총 5곳. 지난 2009년 포일동의 동아에코빌아파트와 삼동의 새천년미주아파트를 시작으로, 2011년에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 지난해에 포일숲속마을5단지와 호수마을위브2단지 아파트가 차례로 지정됐다. 김 주무관은 “올해는 10개 정도의 금연아파트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으로 관련 예산도 확보해 둔 상태”라며 “공동 공간인 아파트의 환경 개선으로 더불어 잘 사는 의왕시를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혜택도 다양금연아파트에 지정되면 보건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선,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것을 알리는 지정서가 수여되며, 금연아파트임을 인증하는 동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등이 제공된다. 또 어린이놀이터 금연구역 알림판과 흡연실 표지,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한 방문 금연 클리닉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방문 금연 클리닉은 20인 이상의 금연 결심자의 요청이 있을 시 6주 동안 매주 아파트를 방문해 운영되며, CO측정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등을 제공한다. 또 보건소 한방실과 연계한 금연침 시술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칫솔세트 등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의왕시 보건소 031-345-3582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군포시, ‘2015년 군포의 책’ 선포식 개최 군포시가 28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몸과 인문학’을 ‘2015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하는 동시에 시민 릴레이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지역 거주 작가와 문인, 독서동아리 회원, 주부, 직장인, 노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 400여 명이 초청돼 5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는 동시에 독서 릴레이 운동의 전파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참석자 가운데 별도로 선정된 10명에게 ‘2015 군포의 책’을 전달하는 기념행사,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몸과 인문학'' 집필 배경 및 책 소개, 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신협의 도서 기증 등이 이어졌다.군포시 관계자는 “올해 릴레이 독서 운동은 민간 주도의 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하고,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달부터 ‘몸과 인문학’을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시작한 시는 첫해에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2012년에는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2013년에는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을, 지난해에는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하고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한편, 시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책 읽는 군포 추진위원회(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 주관으로 ‘2015년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 접수 및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몸과 인문학>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395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몸과 인문학>은 우리 고전인 동의보감 시선에서 몸, 교육, 가족 등 우리 사회 제반 현상을 동양의역학 관점에서 바라본 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04
- 배재고 조재범 “경제관련 신문을 읽으면서 경제에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신문에 게재된 추천 도서를 읽으며 관심이 더욱 커졌고, 경제를 공부해보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됐습니다. 자신 있는 영어와 경제를 접목시켜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조재범(문과 2)군이 꿈을 갖게 된 배경을 이야기한다. 전교 1등이라는 성적을 유지하며 영어와 경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내 활동과 교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군.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가 꺼낸 첫 마디는 의외로 “중학교 땐 성적이 중위권이었어요”였다. 철저한 문제풀이와 노트필기, 전교1등 비결 아무 생각 없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던 중학교 시절. 그는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흥미도 없고 또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잘 모르던 학생”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런 그에게 학원 수학선생님의 조언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어느 날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원장님이 제게 그러시더라고요. 선생님도 제 나이 땐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요. 그러면서 너도 충분히 해 낼 수 있으니 공부에 집중해 보라고 하셨어요.”평소 좋아하던 선생님의 말씀은 그에게 큰 충격이자 희망으로 와 닿았다. 그때였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 한 것은. 공부의 방법을 몰랐던 그는 무작정 많은 문제 풀기에 도전했다. 꿀맛닷컴(서울시교육청)의 기출문제 100% 풀기에 도전한 것. 1장에 30원인 복사비가 몇 만원이 나올 만큼 전 과목 모든 문제를 섭렵하기 시작했다. “정말 더 이상 풀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많은 문제를 풀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재범군. “그랬더니 성적이 전교 10등으로 뛰어오르던데요”라고 덧붙인다. 이런 그의 공부법은 자신만의 학습법이 됐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시중에 판매되는 8~10권의 문제집을 풀고서야 시험을 치른다고. 시험범위의 문제를 한번 훑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여기에 오답풀이와 첨삭하는 시간 2시간이 더해져 4시간이면 교재 한권을 마스터한다. 조군은 “여러 문제집을 풀다 보면 비슷비슷한 문제가 많아 문제에 대한 감이 저절로 생긴다”며 “문제 푸는 데에 익숙하다보니 시험에도 자신감이 생겨난다”고 말했다.그의 전교 1등 비결이 또 하나 있다. 바로 노트필기. 수업시간에 휘갈겨 쓴 수업 내용을 야간자습시간 때 녹음파일을 들어가며 빠뜨리는 내용 없이 완벽한 노트필기를 매일 이어간다는 것. 그의 노트는 친구들에게도 그 진가를 인정받아, 탐구과목의 경우 참고서보다 그의 노트가 더 인기가 있을 정도다. 특별한 가르침, 영어에 자신감 가져 초등학교 5학년 때 방문한 호주에서의 영어 학습 또한 남다르다. 의대에 수석 입학한 사촌누나가 그의 영어 선생님. 독특한 영어 교수법으로 조군을 ‘영어에 익숙한 사람’으로 변화시켰다. “하루에 영어단어나 관용어 30개를 암기해야 해요. 그리곤 그 다음날 학교에서 모두 직접 사용해보고 그 결과를 보고서 형식으로 쓰는 거죠. 그러면 누나가 틀린 부분이나 상황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들을 지적해줬어요.”말하기에 서툰 동생에게 자신만의 방법을 전수해준 사촌누나. 그 결과 조군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영어로 말하는 데에 익숙해져갔고,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게 된 재범군은 고등학교 진학 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한일 학생화상토론에 참가하고, 교내 다양한 영어토론대회(1위)와 영어말하기대회(대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동아리 역시 영어봉사동아리인 플랜코리아(Plan Korea)를 선택했다. 번역위주의 봉사를 진행하지만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특히 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어 인도의 여자아이를 직접 후원하고 있기도 한 그다. 조군은 “용돈을 아껴 보내는 3만원이 그 아이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지속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고 했다. ‘영어+경제’ 관련 일 하고 싶어 경제신문을 읽으면 경제에 큰 관심이 생겼다는 재범군. 방과후학습인 경제경시준비반 강의를 들으며 경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아가고 있다. 얼마 전 장학퀴즈에도 도전한 그는 “3등이라는 결과와 더불어 큰 배움의 계기가 됐다”고 그 시간을 회상한다. 다양한 분야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앞으로의 학습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것.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빠뜨리지 않고 회장·부회장을 역임하며 친구들과 팀을 이뤄 교내 축구대회에도 나가는 등 함께 하는 활동에도 앞장서 온 조군.그는 “자신 있는 영어와 관심 많은 경제를 함께 할 수 있는 분야(관세사)에서 일하고 싶다”며 “멘토링이나 친구들과 소통을 하며 ‘교수’라는 꿈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