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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이 땅에 자영업자로 산다는 것] 자영업자, 한나라에 등돌리다 [내일신문·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한국리서치 공동기획]17대 대선 MB지지자 68% '철회' … 내년 대선 한나라 21% - 야당 37%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응답한 수도권 자영업자의 67.9%가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지지철회' 의사를 밝혔다. 이들의 이탈로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20.3%)는 비율도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20.5%) 와 비슷하게 나왔다. 한나라당 대 야당 대선지지율 구도는 '20.5% 대 36.9%'로 역전됐다. 통상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 자영업자들이 한나라당에 등을 돌린 것이다. 내일신문과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 자영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7대 대선에서 투표했다는 응답자 중 이 대통령 지지율은 58.2%였다. 하지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지지자는 40.8%로 줄었고,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20.5%로 '반토막'이 났다.교차분석 결과 17대 대선 MB지지자 523명 중 내년 대선에서 일관되게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사례는 168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355명은 지지유보(216명)를 선택했거나, 야당 지지(139명)로 돌아섰다.반면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민주당 후보 등 야당을 선택한 258명 중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지지로 돌아서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17명(6.6%)밖에 안됐다. 정한울 동아시아연구원 여론분석센터 부소장은 "지난 대선 패널조사 당시 MB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계층이 가정주부와 자영업자였다"며 "이번 조사는 단순지지율로만 보면 일반국민과 비슷하지만 자영업자의 MB지지율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급락'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수도권 자영업자들이 한나라당에 등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싫어서'다. MB지지에서 야당으로 돌아선 이유에 대해 '한나라당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43.0%), '이 대통령에게 실망해서'(29.9%)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다른 정당이나 후보가 마음에 들어서'는 27.1%에 지나지 않았다. 초라한 이명박정부의 경제성적표 때문에 자영업자의 '반MB·반한나라 정서'가 다른 계층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은 "자영업자와 함께 노동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소기업 고용자와 피고용자, 비정규직, 비경제인구도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은 지지유보층이다. 통상 비슷한 질문을 할 경우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유보층은 15% 안팎에 불과하지만 이번 자영업자 조사에서는 42.5%나 됐다. 대부분은 지난 대선에서 MB편에 섰다 이탈했지만 '종착역'을 찾지 못한 이들이다. 같은 비율을 수도권 자영업자 전체수와 곱할 경우 250만명 중 100만명, 전국 자영업자 559만명 중 230만명을 넘는다. 이들의 선택에 따라 대선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정 부소장도 "지지성향이 바뀐 이들도 있겠지만 보수진영에 '정신 차려라'고 경고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도 있을 것"이라며 "선거가 가까워 오면 '미워도 다시한번' 논리가 되살아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서 촉발된 최근의 경제위기와 경기침체는 내년 대선에서 자영업자의 한나라당 이탈을 고착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특별기획팀정치팀 허신열 엄경용 금융팀 박준규산업팀 김형수 기자[관련기사]- MB 지지했던 ‘건설·부동산-5060세대’도 ‘변심’- 수도권 자영업자 왜, 어떻게 조사했나- [전문가 기고] 자영업자 마음 잡아야 내년 대선이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0
- 전세난 해법 수원 신일유토빌 25평형대 아파트 분양 부동산 장기침체기와 전세대란 속에서 전세금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소형 평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에 신일유토빌 아파트 일부 잔여세대가 분양 중이다. 수원에서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 세대가 59㎡(구 25평형) 소형 주택형으로 2억대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주부들 마음을 사로잡은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으로 30평형대 같은 25평형 아파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에 소형 주택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기간 단축으로 2013년 3월 빠른 입주가 장점이다. 신일유토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30만원~930만 원 선이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에 비해 3.3㎡당 200만 원 이상 저렴해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인근에 아이파스시티 대단지가 들어서 주거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농수산물센터 이전으로 지역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문의 : 031-225-0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아파트 인기없던 전북이 달라졌다 2시간 기다려야 견본주택 입장 분양상담 하려면 번호표 뽑아야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지 않던 전북지역이 변하고 있다. 애초 전북지역은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해 건설사들이 눈여겨 보지 않던 곳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 청약 1순위 마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중견건설사들이 전북을 향하고 있다. 지방도시 부동산 열풍이 부산과 대전, 광주에 이어 전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시작된 신규 분양 현장에 수만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7월말을 기준으로 전북지역에서 85㎡ 이하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가입자는 1297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새로 생긴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 중 1순위는 6만8627명이나 된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52배에 달한다. 뒤늦게 신규 아파트 청약을 위해 통장에 가입한 사람이 기존 가입자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흘간 3만명 방문 = 지난 26일 문을 연 한라건설의 '전주 송천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찾았다. 84㎡ 966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14층 이하의 중층 아파트다. 수도권에서는 흔한 타워형 아파트는 하나도 없다. 모두 성냥갑 아파트인 판상형 구조다. 수도권 아파트 청약대기자들이 외면할 상품이지만 견본주택 앞에는 한때 200m 가까이 방문객들이 줄을 섰다. 평일인 이날 견본주택 방문객은 7000명이나 됐다. 29일까지 방문객은 3만3000명 수준. 상반기 부동산시장 호황이었던 부산·경남지역에서도 평일 5000명을 넘기는 곳은 드물었다. 이동식 중개업소(일명 떴다방)도 20여곳 등장했다. "당첨되면 바로 1000만~2000만원 프리미엄을 주겠다"는 유혹이 이어졌다. 간신히 견본주택 안에 들어와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견본주택 안에는 아파트 실제 내부를 재현한 평면 2개를 선보였다. 각 평면마다 줄을 서야 내부를 볼 수 있었다. 분양 상담을 받는 상담석은 상황이 더 심각했다. 관람에는 몇분 걸리지 않지만 분양 상담은 청약 준비부터 은행대출까지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상담을 하기 때문에 1건당 10여분 소요되는게 일반적이다. 한라건설은 급기야 은행에서나 볼 수 있는 번호표 발급기를 갖다놨다. 이날 정오께 뽑아든 대기표는 286번. 앞에 대기자는 130명이 넘었다. 주부 이 모씨는 "아침 10시 넘어 도착했는데 12시가 돼서야 겨우 견본주택 앞까지 왔다"며 "아파트에 입주하고 싶은데 투기꾼이 너무 많이 온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털어놨다. ㅈ부동산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경우 아파트 매매로 시세차익을 거두려는 일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 상황은 달라졌다"며 "인근지역에 시세가 3.3㎡당 900만원대의 아파트가 있는데 한라는 670만원대에 불과한데다 전매제한이 없어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후 매매·전세 시세 상승 = 전북지역에서 신규 분양시장이 주목 받는 것은 공급이 수요에 비해 적었기 때문이다. 2005년만 해도 최고 2만1752가구가 공급됐으나 2007년 이후에는 1만1000~1만2000가구선으로 줄었다. 여기에 혁신도시 입주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한국GM 등 자동차 관련 업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유입인구도 늘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일을 기준으로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년전과 비교해 11.4% 올랐다. 전세가격지수는 9.3% 높아졌다.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20만원선, 전세보증금은 292만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15.7%, 18.2% 올랐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진흥기업이 4.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후 계약을 마무리 짓더니 이후 건설사들도 청약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내년까지 조성되는 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12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이 4개 단지 2500가구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박태견 칼럼] 한국에서 ‘대통령감’이 되는 법 뷰스앤뉴스 편집국장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서울시장 재보선 확정,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2억 파동 등등, 연일 대형 정치뉴스가 세간의 관심을 빼앗고 있다. 당초 하반기에는 대형 선거일정이 없어 경제가 이슈가 될 것이란 판단과 상반된 상황 전개다.하지만 정치 이슈에 눌려 수면 아래로 잠긴 것 같을뿐 '경제 문제'는 엄연히 진행형이다. 우선 민생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물가폭등으로 1, 2분기 연속으로 실질소득이 줄어들더니, 하반기에는 물가가 진정될 것이라던 정부 호언과는 달리 물가 급등세가 더욱 가파라져 8월 물가는 5% 전후의 폭등까지 우려되고 있다. 추석 물가 역시 '최악의 한가위'를 예고하고 있다.가계부채 시한폭탄의 초침 소리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자영업자 부채 등을 제외한 순수 가계부채만 900조에 육박한 상태다. 계속되는 가계부채 폭증에 놀란 금융당국이 '0.6%'라는 가계부채 월 증가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 은행들은 가계대출을 올 스톱시켜 버렸고 세간에는 말 그대로 난리가 났다. 비난여론이 빗발치자 금융당국은 뒤늦게 아파트 납입금 등은 대출을 재개토록 했으나, 은행에서 대출을 거부당한 가계는 고금리의 제2 금융권을 찾도록 강요 당하고 있다.세계경제 더블딥 우려로 촉발된 주가 폭락도 개미들에게 큰 타격을 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2200선에서 1700선으로 수직추락한 이래 미국 증시 등은 반전해도 1700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장기침체에 빠지자 앞다퉈 증시에 몰려들었던 개미들은 치명적 타격을 입고 신음중이다. 주가 폭락은 당연히 소비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최소한 황색 경고등 앵앵 울려야재계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세계 더블딥이 점점 뚜렷해지면서 2분기부터 실적이 급감하던 재계에는 초비상이 걸렸다. 실물경제에도 심상찮은 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3년전 미국발 금융위기때는 각국, 특히 중국이 4조위안의 천문학적 경기부양을 펼치면서 한국이 최대 수혜국이 돼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세계경제 위기는 각국의 곳간이 텅텅 빈 상황에서 발발한 데다가 중국마저 살인적 인플레 때문에 긴축정책을 펴면서 수출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한국경제에 초비상이 걸렸다. 여기에다가 최근 '아이폰 쇼크'가 상징하듯 제조업 중심의 한국경제는 심대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이쯤 되면 한국경제에는 적신호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황색 경고등이 앵앵 울려야 정상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방송이나 신문은 연일 정치뉴스로 도배되고 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경제를 '정치논리'가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요즘 집권세력과 정치권은 여야 구분없이 대기업 두들기기가 유행이다. MB정부 들어 각종 규제가 풀린 대기업들이 문어발식 팽창을 거듭하면서 대기업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등하니, 대형선거들을 앞둔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대기업 두들기기에 나선 것이다. 문제는 '엉뚱한 해법'이 마치 대단한 해법인양 칭송받고 있다는 사실이다.한 예로 현대중공업 오너인 정몽준 의원 등의 5000억원 기부에 이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5000억 기부가 그것이다. "바로 이것"이라고 정부와 정치권은 환호한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오너 영향권 하의 재단에 출연하는 것이고, 정몽구 회장의 경우는 5년 전 비자금 재판 때 약속했던 1조원 기부 가운데 일부의 약속 이행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기업들도 "우리도 가만 있을 수는 없고…"라고 전전긍긍하고 있다."재벌에 높은 세금" 외치는 총수 있다면하지만 세간의 반응도 심드렁하다. MB집권 후 부의 집중과 양극화, 물가급등을 가속화시켜온 '고환율 저금리'나 '부자감세' '규제 완화'는 계속 추진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고, 재계도 이를 요구하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미국의 워런 버핏이나 프랑스 갑부 16인이 '어려움에 처한 나라를 돕고 싶으니 우리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라'고 나선 것이 왜 우리 국민들에게 남다른 감격으로 다가오는지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들처럼 우리나라 재벌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라고 외치는 기업 총수가 있다면 국민들은 '저 사람이 바로 대통령감'이라고 할 텐데 말이다."며칠 전 만난 전문CEO의 탄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중견건설사 부채 2008년 워크아웃기업 수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사업 자산 회수 지연 때문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한창헌 이유미 기자 = 건설사들의 곳간에 적색등이 켜진 것은 부동산시장의 장기 불황 때문이다. 지방에서 미분양이 속출하고 수도권에서는 집값 하락세가 뚜렷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세계 경제위기까지 겹쳐 국내 부동산경기가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상황이 됐다. 건설사들이 무너지면 금융기관이 보유 중인 채권이 부실화되면서 금융시스템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당국이 건설업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 중견건설업체들도 위험워크아웃 기업이 아닌 중견 건설업체들도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급기야 중견건설업체들은 민간부문 매출을 줄이는 비상카드를 꺼냈다. 공공부문매출보다 위험하다는 판단에서다. 작년 말 현재 민간부문 매출은 1조9천991억원으로전년 말 2조3천45억원보다 감소했다. 2008년 말 2조812억원보다도 작은 규모다. 그럼에도, 위험노출자산이 늘어난 것은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사업 관련 자산의 회수가 지연된 탓이다. 더 큰 문제는 중견건설업체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손실을 제대로 회계처리하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한신정평가는 중견건설업체들이 부실을 제대로 반영한다면 부채비율이 작년 말 214.1%에서 286.2%로 급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부채비율은 리먼 사태가 발생했던 2008년 당시에 워크아웃기업들이 기록했던 부채비율(303.5%)과 비슷하다. 신용평가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거의 모든 건설사가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말했다. ◇ 건설사들 신용평가시장서도 ''찬밥'' 신세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신용평가시장에서는 이미 수차례 옥석 가리기가 진행됐다. 현재 평가 대상자로 남은 건설사들은 상대적으로 우량한 기업들이다. 한국신용평가 노익호 건설팀장은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기업은 신용평가 시장에서 자동으로 퇴출당한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로만 40개 정도의 기업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우량업체가 아니면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한다. 노 팀장은 "등급평가 의뢰가 들어오더라도 ''BBB-'' 미만이 될 만한 곳은 아예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우량 업체가 아니면 건설사들은 찬밥 신세가 된 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 선영귀 팀장은 "주택 전문 건설사들은 상당 부분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상태에 들어가 현재 등급을 보유한 건설사 대부분은 안정적인 업체로 보면 된다.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당장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이유다"고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시공능력 상위 20~50위권인 중견 건설사들은 주의할 대상으로 꼽힌다. 대부분 주택 전문 건설사들로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노 팀장은 "대부분 중견 건설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주택에 쏠려 있다. 이들은 워크아웃에 들어갔거나, 안 들어갔거나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오히려 워크아웃 건설사들이 자금조달 연장 압박이 없다는 점에서 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세계 경기 나빠지면 건설사는 설상가상국내 건설사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실적이 나빠지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이중고를 겪어왔다. 그나마 대형 건설사들은 국외건설 수주로 침체기를 버텨왔지만, 이마저도 악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 건설 수주는 계속해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작년 말 기준 국내 건설 수주액은 전년 대비 약 13%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다. 게다가 국외 수주에서는 국내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외 수주 소식이 많이 들려오지만, 국내 업체 간에 저가 경쟁이 나타나는 점은 우려할만하다. 외국에 새로 진출하는 회사는 내세울 실적이 없어 저가로 도전하고 기존 건설사들도 국내 부진을 만회하고자 저가 수주전에 뛰어든다"며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세계 경기가 악화하면 국외 수주가 줄어 국내 건설사 간 출혈 경쟁은 더 심해질수 있다. IBK증권 윤진일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 등 경기 우려가 확산하면 유가 하락으로 중동권의 수주가 위축되고 파이낸싱 어려움까지 겹치면 수주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keunyoung@yna.co.krchhan@yna.co.krgatsby@yna.co.kr (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중견건설사 위험노출자산 2년 새 70% 급증 부실 반영 땐 부채비율 평균 300% 육박"부동산경기 악화 때문…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한창헌 이유미 기자= 비교적 건실한 중견 건설사들도 위험노출자산이 빠르게 늘어나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위험노출자산은 회수가 안 될 수 있는 매출채권, 대여금, 미수금, 선급금 등을 말한다. 한신정평가는 30일 대기업이 아니면서 투자등급을 유지하는 중견 건설사 6곳을 대상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한 결과를 담은 `워크아웃기업 사례분석을 통한 중견건설기업 스트레스테스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이 보고서를 보면 중견건설기업 6개사의 위험노출자산이 작년 말 현재 2조6천339억원으로 2009년도 말의 2조339억원보다 29.5% 늘었고, 2008년 말 1조5천453억원보다는 70.4% 급증했다. 이들 업체의 위험노출자산은 2006년 1조439억원, 2007년 1조891억원 수준이었으나 2008년부터 빠르게 늘어났다. 반면, 분석대상 중견건설사들과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진 워크아웃 건설기업 6개사의 위험노출자산액은 작년 말에 2조9천302억원으로 1년 전의 3조4천428억원보다 14.9% 줄었다. 이들 워크아웃기업의 위험노출자산액은 2006년 1조9천595억원에서 2007년 2조7천222억원, 2008년 3조3천534억원으로 늘었으나 2009년에는 3조4천429억원으로 횡보했고 작년에는 급감했다. 워크아웃기업들은 위험노출자산에 대해 2006∼2010년에 평균 34.2%의 손실률을 적용했다. 중견 건설사들은 위험자산의 13.5% 정도만 손실로 계산했다. 따라서 중견건설사들은 4천181억원을 추가 손실로 인정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자기자본이 줄어 평균 부채비율이 작년 말 214.1%에서 286.2%로 올라간다. 자기자본대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의 비율도 132.8%에서 177.5%로 상승한다.이 신용평가사의 피경원 기획실장은 "중견건설사들의 위험노출자산이 늘어난 것은 부동산경기 악화때문이다. 채권은행 등이 감시하는 워크아웃기업들과 달리 중견건설업체들의 잠재부실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다.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속하면 업체에 따라 위험에 빠지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필 연구원은 "앞으로 중견건설사들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형 건설사들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윤진일 IBK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하면 유가 하락으로 중동발주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신정평가는 `최근 세계 금융시장 불안과 주요 산업별 모니터링수준'' 보고서를 통해 건설 분야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분야 중 하나라면서 `강한 수준''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eunyou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영종도 운북지구 사업, 의혹 드러나나 검찰, 사업 시행사 압수수색 … 6조짜리 대형사업 답보상태 인천의 대형 개발사업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중 하나인 '영종도 운북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주목된다. 9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미단시티개발와 관련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지난 주말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맞지만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의 수사방향은 미단시티 개발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인천시와 리포 사이의 특혜 의혹과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후원금과의 관련성 여부에 모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 초기 소환 대상자를 미단시티 개발 회계 책임자와 총무부서 관계자 등으로 한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회계 부문'을 집중적인 수사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검찰은 2주전부터 강도높은 수사를 벌여 일부 자금이 정치권에 흘러간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인천에서는 미단시티 개발이 2009년 세계도시축전에 거액의 후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미단시티개발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감사원이 인천도시축전 감사결과를 발표한 후 검찰이 관련 수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진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최근 인천도시축전 감사를 실시한 결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부당하게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기 위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검찰에 고발했다. 미단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일대 184만㎡를 개발하는 6조원짜리 대형 개발사업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땅을 대주고 사업시행자인 미단시티개발이 투자자와 건설사를 모아 국제학교와 국제헬스케어센터, 레저, 상업·비즈니스시설, 호텔, 주택 등을 짓기로 했다. 중국계 부동산개발 회사인 리포와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이 세운 미단시티개발은 투자자들로부터 5000억원을 모아 2007년 법인을 설립했지만 4년째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미다시티 개발의 부채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7271억원이다. 실제 미단시티는 2009년 일본 교와관광으로부터 카지노호텔 토지용으로 5억달러 계약을 체결한 이후 추가 자금이나 계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각종 교육기관이나 쇼핑몰, 주택업계, 박물관, 의료기관 등과 양해각서는 체결됐지만 실제 법적구속력이 없는 내용들이다. 미단시티개발은 국제학교 공사를 위해 시공사도 한달전에 선정했으나 인천시가 허가를 내주지 않고 검찰의 수사가 이뤄지면서 발주 자체가 미뤄지고 있다. 미단시티는 사업 초기부터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2006년 운북지구 사업자를 선정할 당시 리포개발은 부도상태였으나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다른 컨소시엄 대신 리포개발을 선정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시공사로 참여하는 GS건설 관계자는 "관련 기관이 수사중인 것은 알고 있다"며 "운북지구 개발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지만 모든 것은 시행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참여 건설사들은 지급보증 등을 하지 않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오승완 박소원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9
- “저축은행 PF 충당금, 3조원 더 쌓아야” 박선숙 의원 PF 전수조사 분석 … 경영진단 후 충당금 부담 더 늘듯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저축은행이 추가로 쌓아야할 충당금 규모가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저축은행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박선숙 의원이 금융감독원 문서검증에서 확보한 내부보고서 '저축은행 PF사업장 실태조사 및 처리방안'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의 PF대출 필요적립금은 2조98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필요적립금이란 금감원의 전수조사로 추산된 부실채권 대손충당금에서 저축은행들이 기존에 쌓아둔 대손충당금을 뺀 것으로 결국 저축은행들이 추가로 충당금으로 쌓아야 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지난 2008년과 2010년 전수조사에서 추산된 필요적립금 가운데 3375억원과 1조5474억원씩 남은 상황에서 올해 1조1000억원이 추가됐다. 저축은행 전체 자기자본이 5조10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자기자본의 60%에 달하는 금액을 충당금으로 추가 적립해야하는 셈이다. 그만큼 저축은행들의 자체 건전성 분류가 그동안 '엉터리'로 진행돼왔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실제 지난 5일 영업정지된 경은저축은행의 경우 올 상반기 금감원 검사결과 PF대출 관련 추가로 적립해야 할 충당금 규모가 20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이 끝나면 저축은행이 부담해야할 필요적립금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까닭이다. 심지어 '당국이 충당금 2000억원을 한꺼번에 쌓으라고 요구한 저축은행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적지 않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저축은행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일괄적으로 적용, 과도하게 부실규모를 키우고 있다는 것. 저축은행 중앙회는 금융당국의 경영진단과 관련한 업계의 요구사항을 모아 지난 주말 금감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상으로 분류해오던 대출을 갑자기 부실채권으로 구분해 일시에 충당금을 쌓으라하면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저축은행이 몇 군데나 되겠느냐"며 "당국의 요구대로 충당금을 쌓지 못하면 결국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PF 전수조사에서 부실이 드러난 5개 저축은행의 경우 BIS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져 적기시정조치 대상에 분류된 바 있다. 이 가운데 부산, 대전, 삼화 등 3곳은 결국 영업정지됐다. 올해 전수조사에서도 8개 저축은행이 적기 시정조치 대상으로 분류됐다가 캠코에 부실채권을 매각하면서 조치를 모면했다. 하지만 이번 경영진단 결과 충당금 적립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영업정지되는 저축은행이 대거 나타날 가능성은 여전하다. 박 의원측은 "8개 저축은행 중 얼마나 계획대로 정상화 될지는 미지수"라며 "정부가 캠코 매각 PF 부실채권 충당금 적립기간을 연장해준 것은 폭탄돌리기를 하면서 키워온 부실을 이제 차기 정부로 넘기려 시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본홍 기자·연합뉴스 bhk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용인 부동산 기획 - 전세난 극복을 위한 대체 주거지를 찾아라! 용인 부동산 기획 - 전세난 극복을 위한 대체 주거지를 찾아라! 경기광주오포 총결산 특집 가을 이사철 전세 대란이 예고되는 시점에 대체 주거지로 소개한 경기도 광주오포 신현3리 기사(분당용인내일신문 887호)가 지역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2의 분당으로 일컬어지며 분당 최단거리 인접, 분당학군, 분당 전세금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주택 정보가 시기적인 공감을 일으켰다는 평이다. 이에 힘입어 분당학군에 해당하는 신현 1,2,4리와 능평리까지 광주오포 일대를 재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저렴한 빌라부터 고급 타운하우스, 전원주택단지까지 다양한 삶의 취향이 공존하며, 맛과 멋이 함께 어우러진 경기광주 오포 탐방을 떠나보자. 분당생활권 광주오포 신현리 스케치 분당 율동공원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지나자마자 우회전 길에 접어들면 광주오포로 진입하는 구 도로를 만나게 된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는 곳이 광주오포 신현4리이다.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마을이 정돈되고 활성화 되고 있다. 분당 사람들이 많이 오르는 불곡산 맞은편 능선 자락이 에워싸고 있어 아늑하고 공기가 좋다. 불곡산 정상까지 40~50분, 분당 구미동이나 죽전까지 코스를 이어나가면 1시간 반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 능선 코스가 완만해 여성이나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좋은 등산코스다. 태재고개에서 접어든 오포 옛길 신현로 주변에는 유명한 맛집이 즐비하다. 신현로에서 진로마트를 끼고 삼백cc로 올라가는 길은 지난번에 소개했던 신현3리이고, 광명초등학교를 지나 서창퍼블릭골프클럽 문형산길로 올라가면 신현1리이다. 신현1리는 공동주택보다는 전원주택단지가 차분하게 조성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풀집공예박물관을 발견할 수 있고, 산들·들꽃마을 전원주택 단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다. 신현1,2,3리는 토지거래허가가 풀리지 않은 상태이나 이미 허가를 받은 중앙하이츠, 군인공제회, 한라 세 업체 2,500여세 대 아파트가 들어올 예정이라 추가 개발이 예상되고 있다. 오포의 쾌적한 주거 종결지, 능평리신현리를 지나 한토이 방면으로 능평로를 따라 가다보면 능평리를 만날 수 있다. 능평로 주변은 원래 유명한 광주오포 가구거리였다. 새 도로가 뚫리면서 상권의 옛 명성을 잃었지만 여전히 가구매장이 많이 있다. 하천을 따라 KCC금강아파트·현대오포아이파크·광주오포롯데캐슬 아파트가 있고, 주변에 빌라가 많이 있다. 롯데캐슬에서 수레실 마을 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오포의 명소 한국커피를 만날 수 있다. 고즈넉한 계곡 숲속으로 타운하우스 ‘마인드하임’이 눈에 띄고 맛집들도 있다. 수레실 마을에서 다시 나와 능평로로 내려가면 이번 탐방의 종착지인 장난감할인매장 ‘한토이’에 도달한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분당 전세가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빌라광주오포 신현리와 능평리 일대에는 신축빌라가 많이 있다.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 수요를 기대하면서 빌라개발이 시작됐는데,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분양이 주춤하다가 최근 전세파동으로 인해 대체 주거지를 찾는 인근 이동수요로 활기를 띄고 있다. 빌라 단지 대부분이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고, 이 일대 추가 신축 허가는 더 이상 없을 예정이다. 다양한 삶의 취향이 공존하는 광주 오포광주 오포는 유명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전원 주거지로 주목을 많이 받은 곳이다. 수도권 남부 최고의 배산임수 명당이고, 분당 생활권에 편리한 교통, 분당학군까지 거주가치와 생활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역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빌라도 많지만 고급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단지가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레실마을 마인드하임 타운하우스 광주 오포 수레실마을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이다. 단독세대의 프라이버시는 지키되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건물 외관을 통일시켜 조화를 이루며 단지조성을 한 새로운 주거형태이다. 아나운서 최선규 씨가 입주해 주목을 끈 곳. 1차 10세대는 분양완료, 2차 4세대가 분양중이다. 분양정보 : 구73평형, 92평형 4세대 분양 중위치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533-5 문의 : 031-711-8942 *오포 라폴리움 타운하우스 광주 오포 신현2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단지이다. 삼성중공업에서 시공하고 있는 ‘오포 라폴리움’은 분당을 굽어보는 불곡산 자락에 위치하고, 분당 율동공원과 인접해있어 오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안시스템이 통합관리 되어 철저한 보안이 장점.분양정보 : 구85평형~105평형 분양 중 위치 :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12-15문의 : 031-711-5901 *전원주택단지 산들·들꽃마을 신현1리에 위치한 전원주택단지로 양지바른 방향에서 오포를 굽어보며 조성되어 있다. 총 34,000평 중 150세대 이상이 들어올 예정이고 현재 50세대가 입주했다. 원래는 200평 단위로 필지가 분양되었었는데, 현재 남은 필지는 50평형 단위로 분할하여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외콩주택(땅콩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소형 전원주택)용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지가 포함 40평형 건축비까지 3억 이하로 집을 지을 수 있어 인기몰이가 예상된다.위치 :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8번지 일대문의 : 031-711-4959 *휴라시안 타운하우스 신현3리 위치한 실속형 타운하우스이다. 구 42평 복층형 퍼즐식 독특한 평면구성으로 땅콩주택의 원조이다. 앞쪽 계곡 전망 테라스와 야외텃밭, 옥상노천월풀 등 특별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선 시공 후 분양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위치 :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525문의 : 031-714-8588 <경기광주오포... 눈에 띄는 이 곳>*한국커피-팩토리670 (주)한국커피는 원두를 도매로 유통하고 로스팅하는 공장이고, 카페 팩토리 670은 이곳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카페커피마니아들과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은 찾는 명소이다. 원두를 비롯해 각종 드립용품과 모카포트 등 커피관련 용품 2011-08-28
- 동탄중심상가 가격파괴 특혜를 누려라 정부가 전`월세 안정을 위해 발표한 8`18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는 소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다.1인 가구의 비율은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약 401만 가구로 나타나 4인 가구(약 380만 가구)를 추월했다. 소형 주택만 100% 분양이라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동탄 삼성반도체(상주인구 약16만)에 근접한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분양가 8천만원대 도시형 생활주택 130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 중심상업지구인 반송동은 현재도 임대가는 월 60만원이 넘는 고수익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최근 공급됐던 수익형 부동산의 분양가가 대략 1억~1억4천만원대임을 감안한다면 관심을 받을 만하다. 취득세 면제, 재산세 면제, 양도세 혜택 등 각종 세제혜택이 있으며, 2012년 5월 준공 예정이어서 빠른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청약 접수일은 8월 25일.문의 모델하우스 1599-5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