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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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숭실대숭실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수험생 혼란을 줄이고 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2025학년도 전형계획안을 전반적으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은 2025학년도에 면접 비율을 50% 확대하여 변경한 안을 2026학년도에도 반영한다.올해 변화된 내용은 첫째, 수시 학생부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다.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5등급에 해당하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모든 계열 2개 영역 합 6등급으로 완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둘째, 학생부우수자전형의 진로선택교과목 반영 방법이 변화되었다. 2025학년도 진로선택 이수 교과목 수와 관계없이 성취도를 20%로 반영했던 방식에서 이수 과목 수에 따라 취득점수의 비율을 차등하여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3과목 이상 이수 시 최대 20% 부여). 이는 수험생들의 이수과목 수에 따른 유‧불리를 해소하고 고교 현장에서 진로선택과목 선택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함이다.셋째,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영역별 가중치가 경상계열에서 수학 교과 반영비율이 35%에서 30%로 5% 축소되었으며, 국어 교과는 15%에서 20%로 5% 확대되었다.넷째, 정시모집 수능 반영비율이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1 10%, 탐구2 10%에서 국어 35%, 수학 20%, 영어 20%, 탐구1 12.5%, 탐구2 12.5%로 변경되었다.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1 10%, 탐구2 10%에서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1 12.5%, 탐구2 12.5%로 변경되었다. 또한, 인문/경상계열 사회탐구 가산점이 수능 백분위 점수의 최대 5%(1과목당 2.5%, 최대 2과목 반영)로 추가되었다.■강남대강남대학교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첫째, 수시모집 논술전형(359명 선발) 신설이다. 학생부 교과 20%와 논술 80% 성적을 합산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국어, 수학 약술형 논술을 60분간 치른다. 계열별 문항 수는 인문‧사회계열 국어 8문항, 수학 2문항/공학 계열 국어 3문항, 수학 7문항/자유전공학부 국어 5문항, 수학 5문항으로 상이하다. 국어는 문항별 10점이며, 수학은 8점, 10점, 12점으로 문항별 차등 배점을 한다. 국어 출제범위는 문학, 독서이며, 수학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다.둘째,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164명 선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신설되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등급이 3 이내이며, 주간 모집단위만 반영하며, 야간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학생 교과 반영방법이 인문‧사회계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 전 과목 반영(등급과 이수단위 적용)에서 전 계열 상위 20개 과목으로 변경되었다.셋째, 학생부종합(서류면접전형)이 학교생활우수자전형1(서류평가 100%, 211명 선발), 학교생활우수자전형2[1단계-서류평가 100%(3배수)+2단계-1단계 점수 70%, 면접 30%(사범대학, 디자인학과만 면접 실시), 55명 선발]으로 변경되었다.넷째, 정시모집(487명 선발) 수능 성적 반영방법이 인문사회계, 자유전공학부(야), 예체능계, 자연계 3개 영역 반영 / 자유전공학부 4개 영역 반영에서 전 계열에서 4개 영역을 반영하고, 계열별 반영 비율은 상이하게 변경되었다.■건국대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수험생 혼란을 줄이고 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2025학년도 전형계획안을 전반적으로 유지했다.올해 변화된 내용은 정시모집 수능(KU일반학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전기전자공학부/화학공학부/컴퓨터공학부는 가군에서 다군으로, 줄기세포재생공학과/의생명공학과는 다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했다.학생부교과전형인 KU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합산하여 428명을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은 없으며,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석차 순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총점 석차 순(1단계 성적 70% + 면접 30%)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로 31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상위 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회/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인하대인하대학교 202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다. 첫째,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서류형)전형의 신설이다. 이 전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고 248명을 선발한다. 둘째,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 의예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소수점 첫째자리에서 올림) 중 3개 영역 각 1등급 이내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소수점 절사) 중 3개 영역 합 4등급 이내로 변경되었다. 단,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2026학년도 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429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졸업예정자 또는 2021년 이후 졸업자로서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인하미래인재(면접형)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5배수(단, 의예과는 3배수 내외)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서류 기반 면접 평가 성적 30%를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70%와 학생부교과성적 30% 성적을 합산하여 457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미적용한다. 단, 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소수점 첫째자리에서 올림) 중 3개 영역 각 1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정시모집 수능(일반)전형은 2025학년도와 동일하게 의예과는 가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5-04-13
- 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 2025 편입 정규반 마지막 기회 4월 개강 최근 5년간 편입학 정원이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 의대나 약대 등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이탈이 많아지면서 상위권 대학의 편입 T.O.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의대증원 문제로 편입 T.O가 더 많을 예정이다. 지방대나 전문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서울의 상위권 대학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원역에 있는 김영편입학원에 방문해 봤다.노원캠퍼스의 일대일 관리로 강북최고성적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는 모든 반 18시까지 의무자습과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재수 종합학원 시스템과 비슷하다. 노원캠퍼스는 정기적인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학습방향을 점검하고, 어느 캠퍼스보다 많은 양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대형학원이지만 항상 학생과의 소통을 통한 공부플랜을 설정하고, 학생 한명 한명 일대일로 관리한다. 따라서 강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최우수 캠퍼스답게 학생들의 수준이 높고, 학원프로그램만 따라와도 학습량이 충분해서 혼자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난이도가 높지 않아 누구나 준비가능편입시험이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 입학 난이도는 수능에 비해 훨씬 낮다, 이유는 대부분 준비생이 평균 수능 4~5등급으로 지방대나 전문대에 재학이나 휴학 중이기 때문이다. 수능보다 경쟁자 수준이 더 낮은 시험이기 때문에 베이스가 없더라도 노력만으로 일정 수준의 대학까지는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계열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자연계로 시작해 보시길 권한다. 수능에 비해 고급 범위가 출제되기는 하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은 얕은 수준의 문제가 많아 진도만 잘 따라간다면 충분히 준비해 볼 수 있다. 인문계열도 초반 어휘랑이라는 진입장벽만 잘 넘어선다면 안정적으로 시험준비가 가능하다. 다만, 편입자격은 4년제 대학을 다니는 경우 2학년을 수료해야 하고, 전문대학은 졸업이 기본조건이다.편입의 특수성으로 학원의존도 높다편입은 수능보다 시장이 작고 정보가 적기 때문에 합격 데이터와 노하우를 학원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편입트렌드는 크게 바뀌지 않지만, 학교별 모집요강과 학교별 입학 자격조건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입학전형도 큰 틀에서는 같지만, 세부적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김영편입학원이 편입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전년 대비 163% 합격률 상승, 전국 TOP3 성적작년 총합격 건수 419건이고, 전년 대비 163% 합격률이 상승했다. 서성한 20건과 인서울 주요대학 150건 이상이라는 성적은 강북 지역 최고의 실적이고, 강남과 비교해도 수강생 수 대비 뛰어난 합격률을 보여준다. 합격률로도 증명되지만, 모의고사 성적도 TOP3 안에 드는 상위권 캠퍼스이므로 믿고 보내도 된다.학원의 시스템을 믿고 보내시라노원캠퍼스의 이찬영 부원장은 “편입학원을 방문하시는 학부모님들은 보통 자녀에 대한 자신감이 없거나 의구심을 품은 상태로 오신다. 편입시험은 상대평가이고, 학생들 수준이 비슷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겁먹지 말고 믿고 맡겨 주시면 상위권 학교 편입이 충분히 가능하다.” 고 말한다.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까지 편입시험이 있어서 4월부터 준비하면 충분하다. 휴학을 하는 학생도 있고 대학을 다니면서 저녁반이나 주말반을 다니는 학생도 있다. 이찬영 부원장은 초반 진입장벽만 잘 넘어서면 수능보다 적응이 쉽고, 대학을 다니면서 하는 학생들이 의지가 강해서 열심히 하기 때문에 순수공부량은 많다고 강조한다.이찬영 부원장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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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 증가 및 주요 변화 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모집인원의 증가다. 수시모집 전체 인원 275,848명의 4.55%인 12,599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등 수도권 소재 대학과 경북대, 부산대 등 지역거점국립대 일부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눈에 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고려대 논술전형이 부활한데 이어, 2026학년도에는 강남대와 국민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44개 대학이 논술전형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단국대 치대와 경북대, 덕성여대 약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202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와 특징을 요약해 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자료참고 각 대학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올해 강남대∙국민대 논술전형 신설의·약학 계열 논술 선발 확대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의 4%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로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부산대, 경북대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서 실시하고 있고, 비교적 낮은 내신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들어 논술전형 실시 대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표1 참조)전년도에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에는 강남대와 국민대가 논술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의·약학계열의 경우 단국대, 이화여대, 한양대가 의대 논술을 신설하고, 단국대가 치대, 경북대와 덕성여대가 약대 논술을 신설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시 전형 중 논술전형은 낮은 내신으로도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부의 경쟁력이 크지 않은 수험생들이 눈여겨보는 전형 중 하나이다. 다만, 선발규모가 크지 않다 보니 경쟁률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며, “논술을 준비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본인이 수능최저를 어느 정도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지 판단한 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와 기출 문제들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출제 유형과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표1. 2026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가톨릭대, 경기대, 경희대, 단국대,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는 지역을 구분함.*표1 :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한국대학교육협의회)교과 영향력 거의 없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요구 대학 많아논술전형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비중이 작고, 실질 영향력이 매우 낮은 편이다. 삼육대, 서강대, 성신여대는 올해 학생부 반영을 없애 수능 100% 선발로 변경했고, 광운대, 서울시립대 등은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을 기존 30%에서 올해 20%로 낮추었다. 이에 우 소장은 “내신 영향력이 낮다 보니 논술고사를 별도로 준비해야 함에도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최초 경쟁률과 달리 실질 경쟁률은 많이 낮아지는데,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수능 결과가 좋아 논술고사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우 소장은 “2024학년도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을 공개한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의 자료를 보면 모두 논술을 응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비율이 40%가 되지 않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통과해도 합격 가능성이 크게 오른다는 점을 고려해 논술고사와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6학년도에는 한양대가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했고 서울여대와 신한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표2. 2026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참고: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2 : 진학사논술유형 변경 대학 확인할 것논술전형으로 지원할 때에는 각 대학의 논술유형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은 언어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을 시행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기도 한다. 대학의 논술유형 및 기출문제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올해는 유형을 변경한 대학이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첫째. 과학논술 폐지한 대학 먼저, 자연계열 일부 대학에서만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한 곳이 있다. 서울여대가 일반학과 중 유일하게 과학논술을 실시했는데, 올해 과학논술을 폐지하면서 자연계열 논술유형을 수리논술로 변경했다. 논술유형이 변경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시 문항을 공개했으니 꼭 확인하기 바란다. 참고로 2026학년도 모의논술 문제는 6월 전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세대(미래) 의예과도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전년도까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함께 시행해왔으나 올해에는 수리논술만 출제한다. 둘째, 논술전형 분리 선발 대학 성균관대는 논술우수(언어형)과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분리해서 선발한다. 기존에는 지원 모집단위에 따라 논술고사 유형이 지정되었으나, 2026학년도에는 동일한 모집단위에서도 논술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우 소장은 “예를 들어 인문계열인 경영학과를 논술우수(수리형)으로 지원할 수 있고, 자연계열인 전자전기공학부를 논술우수(언어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셋째, 논술전형 신설 대학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강남대와 국민대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구체적인 유형과 모의논술 문제는 추후에 꼭 확인해야 한다. 2025-04-03
- 상위권 대학 진학, 재수 반수 말고 다른 확실한 방법 매년 입시가 혼돈 그 자체다. 이 혼란한 입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뉴스가 바로 ‘역대급 N수생 증가’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재수, 삼수, 심지어 대학에 들어가서도 반수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현실이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수능을 준비하는 것보다 확실한 대안으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의대쏠림, 첨단학과 신설, 무전공 선발 등으로 인한 자연계 학생들의 연쇄 이동으로 편입 인원이 증가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 편입 전문 학원인 김영플러스 강남 캠퍼스는 올해 1월, 자연계 전문관을 새롭게 확장 오픈해 상위권 대학 자연계 편입을 위한 철저한 맞춤 전략과 관리로 합격의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수능보다 더 수월한 준비편입을 위해서 공부해야 할 과목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이다. 6과목을 치르는 수능 준비보다 훨씬 과목 수가 적다. 3학년으로 편입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 재학 중이라면 2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 3년제 대학 중이라면 졸업 성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편입시험은 대학교 전공 수준의 원서를 읽고 활용할 수 있는 영어와 수학실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능을 위한 입시 영어와 수학과는 차이를 보인다. SKY라고 불리는 최상위권 대학을 제외한 상위권과 인서울 대학 모두 영어와 수학 두 과목 시험 성적을 1순위로 편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목표에 맞는 확실한 학습 관리를 통해 합격확률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 전공, 학교를 모두 업그레이드통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인서울 대학 편입 모집 인원은 8,209명으로 신입학 정시 모집대비 23.2%의 모집비율이었다. 특히 의대쏠림으로 인해 자연계 학생들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편입 인원도 대규모로 증가했다. 눈에 띄는 것은 문과 전공으로 입학했다가 이과 전공으로 편입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각 대학마다 복수전공이나 다전공 등의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학점이나 제한된 인원 등으로 문과 전공에서 이과 전공으로 옮겨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같은 계열에서만 복수 전공을 허용하는 대학들도 있다. 전공을 바꾸기 위해 다시 입학하는 것보다는 편입을 적극 활용하면 전공과 학교를 모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최적의 환경, 전문 강사진의 맞춤 관리종합반에서 자연계를 분리해 자연계 전문관을 새롭게 확장한 김영 플러스 강남캠퍼스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자연계 편입을 위한 최적의 커리큘럼과 과목별 전담 강사진이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한다. 인문계와 달리 자연계 편입 준비는 영어와 수학의 학습량과 내용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대한 노하우와 전략이 있는 전문 강사진 담임제로 학생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특강 등 학습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진다.입학시험을 통해 레벨별로 반편성, 최상위반인 한양대반과 블랙반 운영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하고 있다. 학습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좌석 1인석 강의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스터디카페와 개인 사물함, 프리미엄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또, 질문을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합격생 출신 조교가 상주하고 있다. 매 월 편입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반이 개강되어 2026학년도 편입 합격 맞춤 전략을 상담 받을 수 있다.문의: 02-567-7033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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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첫 중간고사 준비 방법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 남짓 지났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대부분 4월 말부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약 3주 정도 남은 2025학년도 첫 중간고사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신을 준비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내용과 시험 직전까지의 준비 방법, 그리고 고3 학생들이 알아둬야 할 내용을 살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테마1 고1~3을 위한 내신 준비처음 내신 시험을 치르게 되어,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성공적인 내신 대비 전략은 무엇일까?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조언 1> 내신 대비 시 중요한 3가지하나. 출제 범위와 경향 분석하기기출 문제를 통해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자. 교과서에서 출제하는지, 특정 문제집을 참고하는지 학력평가를 참고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기출 문제에서 나오는 특징적인 형태나 자료들은 어느 정도 출처가 있다. 그런 것들을 먼저 파악하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둘. 수업 중 핵심 내용과 디테일 찾기교과서와 학교 수업에서 다룬 내용을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유심히 들어보면 학생들에게 강조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여기에 디테일은 교과서의 작은 각주, 프린트 구석에 있는 사소한 추가 설명이나 그래프 자료, 선생님이 스치듯이 언급한 부분들을 말한다. 수업의 큰 줄기를 먼저 생각하고, 세부적인 부분에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셋. 자기 점검 및 복습 전략 세우기백지를 놓고 큰 흐름을 써보거나, 수업 내용을 설명한다 생각하고 다시 말해보자.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어떤 것을 모르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 시험공부를 위해 문제를 풀었다면 틀린 문제는 반드시 상세하고 짚고, 대비책을 마련한 뒤 다음 공부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조언 2> 내신 대비, 기간 계획 수립하나. 평소 준비 : ~ 시험 3주 전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필기하고 복습한다. 당일 복습은 교과서와 프린트, 필기 내용을 읽어보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한다.둘. 시험 준비 시작 : 시험 3주 전 ~ 1주 전시험 3주 전에서 2주 전에는 출제 범위가 확정되기 시작한다. 시험 범위의 목차를 정리하고, 교과서, 프린트와 부교재의 내용과 필기 내용을 정리하자. 목차를 정리하면 시험 범위의 내용들에서 어떤 순서를 거쳐 학습했는지 그 흐름이 보인다. 흐름을 먼저 잡고, 점점 더 세부적인 내용을 붙여간다는 마음으로 정리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시험 문제로 출제될 요소들을 예측하는 것이다.앞서 기출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서로 문제를 내보는 것도 도움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보일 것이다. 많은 양의 문제를 통해 연습하자. 자습서, 평가문제집, 학력평가 기출문제, 각종 문제집 중에서 출제 경향에 맞는 문제집을 먼저 풀어보며,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맞히는 연습을 해야 한다.셋. 시험 1주일 전 : 파이널시험 1주일 전에 가장 중요하게 할 것은 오답 노트 정리와 서술형 대비이다. 이 기간에 시험 범위가 확정되어, 선생님들이 문항 출제를 완료한 채로 수업에 들어오기 때문에, 시험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다. 이때 서술형에 대비해야 한다. 수업 시간에 얻은 정보가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그런 것이 없다면 기존 시험 경향을 바탕으로 서술형 문항을 예측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습한다. 이때 자기 생각을 문장 구조에 맞게, 조건에 맞게 완벽한 문장으로 적는 연습을 해야 한다. 문장이 완전하지 않거나 조건을 빠뜨리면 객관식보다 손해가 크기 때문에 서술형의 배점이 크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공부해야 한다.김 소장은 “문제를 많이 풀어본 후,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지, 자주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똑같은 문제 유형을 다른 문제집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고, 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잦다면 교과서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된다”며 “자신이 모르는 개념은 없는지, 문제만 많이 풀다 보니 지엽적인 개념을 놓친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교과서와 프린트를 다시 읽어보면서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자. 시험 직전에는 공부 스케줄을 시험 일정과 대칭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즉, 다음과 같이(표1 참조) 시험 D-1에는 1일 차 과목을, D-2일에는 2일 차 시험 과목을 공부하는 방식”이라고 조언했다. 넷. 시험 직전 : 시험 D-3부터새로운 내용을 공부하지 말자. 새로운 것은 하면 할수록 자신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 이때까지 했던 내용을 잘 정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는 것은 시험 중에 집중력을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언 3> 수업과 부교재(프린트 등) 활용 방법하나. 수업 당일에는 교과서, 프린트 읽기 & 필기 정리당일 복습은 교과서, 프린트, 필기 내용을 읽어보면서 수업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자.둘. 백지 복습 & 설명해 보기시험 범위에 대한 내용을 다시 정리할 때는 목차를 정리하고, 큰 흐름을 잡은 뒤, 세부 사항을 붙여나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백지에 정리하거나, 스스로에게 설명하면서 정리해 보자.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어떤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다. 셋. 부교재(프린트) 빈칸 채워보기부교재(프린트)는 연필로 필기하면, 복사할 때 연필 자국만 안 보이게 복사할 수 있다. 평소에 프린트를 복사해 두고, 중요한 핵심이나 서술형 문제로 예상되는 부분에 빈칸을 만들어서 채워 넣는 공부를 해보자. 프린트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의 고유한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어 시험 문제를 미리 경험할 수도 있다. 테마2 고3을 위한 내신 대비 전략 고3 수험생에게 이번 중간고사는 수시 준비를 위한 마지막 내신 기회인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학기의 첫 내신 시험 준비를 앞두고 고3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전략을 세워야 할까?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조언 1> 석차 등급 산출 과목 중요고3의 경우 교과목이 진로선택과목 중심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 수가 적은 편이다. 이로 인해 3학년 과목 중 석차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 하나하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1,2학년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번 학기 성적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적 목표를 최대한 높게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 EBS 연계 교재와 강의 활용하기고3 주요 과목 수업은 수능과 연계를 고려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해 수업하고 중간고사 역시 해당 교재를 바탕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학교 내신 준비와 수능 준비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내신 시험에는 서술형 문항이 포함되는 등 수능과 문제 유형이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과 유사한 형식의 문제를 출제하곤 한다. 이러한 경우, 주요 과목 대비를 위해 EBS 연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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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파스타 & 양갈비 스테이크 다이닝 ‘파브란트’ 봄꽃이 만발하는 4월, 꽃길 산책 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 데이트나 지인들 모임을 가져보면 어떨까? 공간도 멋지고 음식도 산뜻한 역삼역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파브란트’를 소개한다.역삼역과 강남역 근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파브란트’는 역삼역 4번 출구와 강남역 12번 출구 사이 강남N타워 지하2층 식당가에 있다. 차를 가져가면 강남N타워 지하주차장에 2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하다. 강남N타워 식당가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파브란트’는 밖에서도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오픈된 공간이라 돋보인다.실내는 통로가 넓어서 시원시원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조명은 마치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준다. 홀의 중앙에는 바 형태의 대형 원형 테이블이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다. 벽면 쪽으로는 4인 석 테이블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커플 손님들이 많은 편이고 가족외식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가성비 좋은 런치 파스타 코스, 데이트 메뉴로 좋은 디너 코스‘파브란트’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와 양고기다. 빛의 예술을 보여준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가 있다면, 파스타의 예술을 보여주는 레스토랑 ‘파브란트’가 있다고 해야 할까? ‘파브란트’에는 코스와 단품 메뉴가 있다. 코스 메뉴는 런치 타임에는 가성비 좋은 파스타 코스인 런치A(29,000원)와 양념 양갈비나 양고기 스테이크가 포함된 런치B/C(42,000원/57,000원) 코스가 있다. 디너 타임에는 파스타와 양고기 스테이크를 포함한 4~5가지 요리와 디저트 & 음료가 순서대로 제공되는 스탠다드 코스(69,000원)와 시그니처 코스(89,000원/1인)가 있어서 데이트나 특별한 날의 가족외식 메뉴로 좋다.단품 메뉴로는 파스타 맛집답게 파스타의 종류가 다양하고, 샐러드, 관자구이, 한우 안심 스테이크, 램 스테이크, 라따뚜이 등의 메뉴가 있다.콜키지 프리, 와인 디너 메뉴로 좋은 스탠다드 코스디너 스탠다드 코스를 주문하면 직접 훈연한 연어 타르타르, 브랑다드 크로켓, 시칠리안 페스토 파스타, 두 가지 스타일의 양고기 스테이크, 디저트, 커피 or 차의 순서로 이어진다. 바삭한 크래커에 올린 훈연 연어 타르타르는 짭쪼롬하면서 식감과 풍미가 좋다. 브랑다드 크로켓은 숙성시킨 대구살과 감자를 이용한 크로켓인데, 겉바속촉에 고소함이 일품이다. 홍고추 페스토로 매콤함이 더해진 시칠리안 페스토 파스타는 잘 삶아진 면에 쫀득한 베이컨, 담백한 브로콜리가 들어갔고, 풍미가 좋은 블랙 올리브와 치즈가 토핑됐다. 짭쪼롬하면서 칼칼해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파스타다.양고기 스테이크는 생 양갈비와 양념된 양갈비 두 가지가 같이 나오고, 양념으로 쯔란소금, 민트젤리, 쌈장 등 세 가지가 곁들여진다. 미니 화로에 올려서 서빙돼 끝까지 따뜻하게 맛볼 수 있다. 어린 램이라서 육질이 부드럽고 육향이 깔끔하다. 디저트는 오렌지를 올린 상큼한 소르베가 나오고, 음료는 커피, 캐모마일, 홍차, 얼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와인과 잘 어울리는 코스 메뉴라서 강남 와인 다이닝으로 추천할 만하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129, 강남N타워 지하2층영업시간: 매일 11:00~21:5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주차: 가능(강남N타워 2시간 무료)문의: 02-6674-8324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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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나폴리 요리 선보이는 ‘더 키친 일뽀르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사시사철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특히, 신관 11층 식당가는 점심시간이면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식당가 중앙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IL FORNO)’도 예외는 아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서둘러 도착했더니 다행히 대기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사용 시간은 2시간. 오픈형 주방에서는 여러 명의 셰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불꽃이 피어나는 화덕에서는 맛있는 피자가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다.‘더 키친 일뽀르노’는 안티파스토(수프,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뇨끼, 스테이크 등의 나폴리식 요리를 선보인다. 인기 메뉴에는 24년 APN월드 피자 챔피언쉽 STG(마르게리타) 부문 세계 2위 수상에 빛나는 ‘마르게리따 피자(19,000원)’, 체리 토마토와 바질, 부팔라 모짜렐라 치즈로 맛을 낸 ‘D.O.C 피자(25,000원)’, 부라티나 치즈와 대추 토마토를 곁들인 ‘부라타 치즈 & 토마토 카프레제(23,000원)’, 통 베이컨과 계란, 치즈로 맛을 낸 정통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24,000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셰프 추천 세트 메뉴와 커피, 티, 음료, 디저트(티라미수)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 11층영업시간: 11:00~21:30문의: 02-3479-1031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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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논술 일산캠, 4월 1일 오전 11시 2026 수시논술 간담회 벼리논술아카데미 일산캠퍼스는 4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 후곡에 자리한 캠퍼스 내에서 고3 및 N수생 학부모 대상으로 2026 수시논술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논술 기본과정에 대해 안내한다. 추가로 내신 4등급 이하 학생들의 인서울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중위권 대학 공략 방법도 제시한다.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전체 선발인원 중 논술전형 선발 인원은 4%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고려대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고, 올해는 강남대와 국민대도 논술전형을 도입했다. 논술전형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내신 성적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학생부 경쟁력이 크지 않은 수험생들이 고려해 볼만한 전형 중 하나다. 경쟁률이 높아 보이긴 해도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곳의 실질 경쟁률은 최초 경쟁률보다 많이 낮아지기도 한다.위치 일산동 1054-5 평화프라자 4층 2025-03-29
- 2025학년도 대입을 끝낸 대장정,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의 입시 이야기 올해 2월 말, 2025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끝났다. 입시는 매년 어렵고 갈수록 복잡하지만 2025학년도 대입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입시 변수가 있었던 해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모집인원이 많이 증가했고,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 확대,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낮았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그리고 수능에서 기존의 과학탐구(과탐) 두 과목을 선택하던 자연 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사탐) 영역을 선택해 응시하는, 이른바‘사탐런’이 증가했다. 여기에 재수생(N수생)이 대거 유입돼 그 어느 해보다 예측이 어려웠다. 대입 최전방에서 고3 학생들을 지도했던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은 2025학년도 입시 대장정을 어떻게 회고할까? 강남 진학 담당 교사들의 입시 이야기를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엄유리 교사(3학년부),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연구부, 前 3학년부장),세화고등학교 서강윤 교사(3학년부), 세화여자고등학교 유태혁 교사(3학년부장), 진선여자고등학교 이민호 교사(진학부장),현대고등학교 김진황 교사(진로진학상담실장, 前 진학홍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단대부고, 주요대 진학률 최상위 수준 단대부고 엄유리 교사(3학년부)2025학년도 단대부고 입시 총평 “단대부고는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도’와 ‘개별 학생들의 잠재력 발휘’에 중점을 둔 학교의 노력 덕분에 여러 변수가 많았던 입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각자 전공에 맞는 적합한 전형을 선택하고 그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도록 해, 의대와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 진학률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인문 계열과 사회 계열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대학에 합격하며 우리 학교의 교육적 특성이 잘 드러났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진학 상담 시 중점을 둔 부분“2025학년도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확대의 영향을 받을 만한 대학에 정시를 지원하는 경우는 기존 대비 조금 더 도전적인 선택을 어느 정도 섞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대신 군 변화와 같은 변수의 영향을 받을 만한 대학의 경우는 여러 자료를 토대로 안전한 선택을 고려하기를 권했습니다. 학생들의 걱정과 혼란스러움이 유독 큰 해였기 때문에, 학생별 상황 및 특성과 목표를 고려해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면서도 마음을 보듬어주는 역할을 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진학 지도 후일담“진학 담당 선생님들은 합격 발표 시기가 되면 매일 몇 분 단위로 대학 홈페이지를 드나들며 결과를 기다립니다. 합격 현황을 확인하며 마음을 졸이고, 전년도에 예비 번호 몇 번까지 합격했는지 확인하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어떻게 위로할지 고민하면서, 울고 웃는 감정을 교차하게 됩니다. 또한 다음 년도를 위해 모든 입시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일 또한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퍽 힘들지만,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함께하는 여정이기 때문에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낍니다.”2025학년도 학생 사례“‘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학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기 초에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적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결국 9월, 10월 모의고사에서 놀라운 성적 향상을 이루더니, 수능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내며 본인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 학생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훌륭한 성품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급의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교사들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헤아리는 편이었는데, 그 따뜻한 마음이 복이 되어 본인에게 돌아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진학 지도 보람 & 고3 학생들에게“학생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느꼈을 성장의 순간들은 저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고3 제자들에게는 이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얘들아, 너희는 이미 수많은 도전을 이겨낸 강한 사람들이야. 쉼없이 주어진 힘들고 어려운 과제들을 넘어서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두렵지만은 않을 거야. 너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성장을 믿고, 인생의 다음 단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상문고등학교상문고, 재학생들의 진학 성과 우수해 상문고 박창욱 교사(연구부, 前 3학년부장)2025학년도 상문고 입시 총평“상문고는 서울대 합격 인원은 수시(8명→9명)와 정시(18명→12명)으로 전체 인원(26명→21명)은 감소하였으나 서울대를 제외한 의·약학 계열(40건→60건), 연세대(29건→37건), 고려대(14건→40건) 등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합격 인원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의·약학 계열 및 선호도 높은 6개 대학의 합격이 지난해 145건에서 228건으로 증가하였고 올해도 재학생의 합격 비중(127건, 55.7%)이 높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계열 또는 학교별로 살펴보면(괄호는 해당 계열 및 학교의 합격 인원(또는 건)에서 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 의·약학 계열 33건(55%), 서울대 13명(62%), 연세대 17건(46%), 고려대 27건(67.5%)이 재학생에 해당합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도 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학생들과 그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진학 상담 시 중점을 둔 부분“2025학년도 입시는 의대 증원, 무전공 확대, 군 변화 등의 변수로 인해 어떤 대학 및 전공의 지원 풀의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를 정리해 본 후 제가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거나 다른 견해를 들을 기회를 최대한 가졌습니다. 다른 지역의 대학과 교육청이 주관하는 설명회에 참석해 연수 내용을 정리하고, 정립하고자 했습니다. 수십 년간 진학지도를 하신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선생님들과의 토의·토론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최종 지원 대학과 전공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변수가 상수에 가까워지고 예측이 현실이 되어갔습니다.” 진학 지도 후일담“대학들이 학생들 평가를 위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져가게 되는데, 전산 상으로 어떤 학교에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져갔는지가 ‘나이스’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재학생부터 2016학년도 졸업생들까지 대학 지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대략 수시에서는 2,700여 건, 정시에서는 1,200여 건의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이처럼 수천 건의 입시 결과를 확인해야 하다 보니, 수시·정시가 발표되는 12월과 2월 내내 매일 밤늦게 또는 새벽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대학마다 발표 시점, 주기, 방법이 달라 잠깐 자리 비우면 결과를 아예 알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줄어드는 예비 번호를 정리하면서 부디 내일은 좋은 결과가 있게 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순간순간이지만, 예비 1번이어도 입학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우리 반, 학교 학생들뿐만 2025-03-20
- [교육기고] 기저귀 차고 ‘4세 고시’ 영어보다는 수학을 먼저 잡아라 강남, 서초 지역의 공립, 사립을 포함한 일반 유치원보다 유아 영어 학원 규모가 일반 유치원을 앞질렀다는 기사를 보았다.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만 해도 영어 유치원은 생소한 곳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강남, 서초 지역의 아이들은 영어 유치원 출신들이 일반 유치원 출신보다 제법 된다. 우리말도 어눌한 아이들이 영어로만 듣고, 말하는 영어 유치원에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영어 유치원 출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그 순간부터 난감한 일이 발생한다. 초등학교 1, 2학년에서는 영어를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영어를 초등학교에서 쓸 기회가 거의 없다. 그리고 영어 교과목이 없으니 지금껏 익힌 영어도 금세 까먹어 버린다. 이런 이유로 영어 유치원 출신 중 대부분은 영어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영어 학원에 다닌다. 이처럼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좀 엉뚱하지만 영어 유치원은 있는데 수학 유치원은 없을까 상상해 본다. 많은 부모가 자녀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이유는 아마도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영어를 접하게 해서 상대적으로 영어의 상대적 우위를 차지함으로써 좋은 대학에 입학시키기 위한 발판을 일찌감치 마련해 주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그렇다면 영어 유치원보다는 수학 유치원이 좀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친 문제 풀이 위주의 수업 및 공부 방식 때문이다. 취학 전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수학 공부를 원리 위주로 이해하고, 수학 문장의 국어 이해 능력을 같이 공부한다면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훨씬 더 늘어날지 모른다.‘대학은 수학을 결정하고, 대학 이후는 영어가 결정한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현실을 정확히 짚어 낸 말이다. 사실 영어는 어릴 적에 조금 못하더라도 자라면서 보충할 기회가 많이 있다. 영어 학원을 더 다닐 수도 있고, 해외로 어학연수를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학은 절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영어 학원을 가장 많이 다니지만, 고학년이 되면 수학 학원으로 바뀐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정말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과목은 영어보다는 수학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에 쏟는 관심의 절반이라도 수학과 국어에 쏟는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최승일 원장파워영재학원문의 02-508-6567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