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험이 끝난 이후가 진짜 입시의 시작이다 - 에듀플렉스 진학입시센터 중계학원 ■ 대부분의 학생이 놓치는‘시험 이후 골든타임’5월은 중간고사가 끝난 뒤의 휴식기가 아니라, 1학기 학생부와6월 모의고사 준비 방향을 다시 세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중간고사 결과는 단순한 점수가 아닙니다. 어떤 과목에서 강점이 드러났는지, 어떤 단원에서 약점이 반복되었는지, 수행평가와 세특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개념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 시기에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탐구 주제로 확장하면 학생부의 깊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점수만 확인하고 넘어가면, 학생부에 남길 수 있는 중요한 소재를 놓치게 됩니다.특히5월 말부터6월은 생기부 관리와 모의고사 대비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교과별 탐구 주제를 정리하고, 수행평가 방향을 점검하며, 6월 모의고사를 통해 현재 학업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1학기 학생부와 여름방학 학습 전략이 달라집니다.■‘바쁜 학생’과‘기록이 쌓이는 학생’의 차이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은 많습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대회에도 나갑니다. 그런데 막상 생기부를 펼쳐보면 활동의 개수만 많을 뿐,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입학사정관이 보고 싶은 것은 활동의 양이 아닙니다. 하나의 관심사가 어떻게 깊어졌는지, 그 과정에서 학생이 어떤 질문을 던졌고 어떤 방식으로 답을 찾아갔는지입니다. 즉, ‘많이 한 학생’보다‘일관되게 성장한 학생’이 더 설득력 있는 평가를 받습니다.이를 위해서는 진로 방향에 맞는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각 교과 수업과 연결하는 전략적 설계가 필요합니다. 시험 이후 배운 개념을 정리하고, 수행평가와 세특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질문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3만의 문제가 아니다— 중학생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흔히 입시 준비는 고3이 되어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생기부를 분석해보면, 고1은 물론 중학교 시절부터 일관된 관심사와 탐구 흐름이 이어져 온 경우가 많습니다.중학교 시기는 아직 방향이 열려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관심사를 찾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올바른 방향을 잡아두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훨씬 빠르게 깊이 있는 기록을 쌓을 수 있습니다.에듀플렉스 진학입시센터는 중1부터 고3까지 학년별로 다른 전략을 제시합니다. 현재 성적과 학생부 상태를 바탕으로 지금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탐구 주제 설정부터 세특 방향, 수행평가 활용, 면접 대비까지 단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준비된 학생은 불안하지 않다입시철이 되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 불안의 본질은 대부분‘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에서 옵니다.에듀플렉스 진학입시센터 중계학원은 데이터 기반의 합격 전략으로 그 막막함을 줄여드립니다. 학생의 성적과 학생부를 종합 분석하고, 목표 대학에 맞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전형별 평가 요소와 실제 합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 방향을 설계하기 때문에 감이 아닌 근거 있는 전략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시험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학생부의 깊이를 만들고, 그 깊이가 결국 입시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걱정이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구체적인 다음 전략입니다.김정서 컨설턴트현 에듀플렉스 진학입시센터 컨설턴트전 에듀플렉스 길음점 원장 출신전 에듀플렉스 중계점 수석부원장전 에듀플렉스 하계점 원장 대행전 에듀플렉스 상계점 교실장/매니저최우수 교실상 (전국1위) 7회 연속 수상홍다혜 컨설턴트현 에듀플렉스 진학입시센터 컨설턴트전 에듀플렉스 중계점 원장전 에듀플렉스 중계점 수석부원장매니저올해의 매니저상 (전국1위) 2년 연속 수상S등급 매니저상 (상위 5%) 9회 연속 수상 2026-05-22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왕정수 학생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진학/ 청원고 졸업) 왕정수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시립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건축학부(건축공학부)에 합격했다. 특별한 희망 진로가 없었던 왕정수 학생은 고교 진학 후 ‘나의 강점, 약점’을 찾아가며 ‘창작과 실전’ 구현이 가능한 ‘건축학’의 매력에 빠졌다. 건축학은 건축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함을 알아 다양한 탐구활동도 이어갔다.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왕정수 학생의 고교 3년을 살펴봤다.<진로 스펙트럼>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작과 실전이 결합된 건축학의 매력에 빠져!코로나19가 기승할 때 중학교 시절을 보낸 왕정수 학생은 시대적 환경을 고려할 때 진로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아울러 개인적인 관심 분야 역시 없었다.고교 입학 후에서야 주위의 친구들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공부에 열심히 하는 것에 큰 자극을 받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가 있을까? 잘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이런 과정을 거치다 건축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창작을 좋아하는 나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건축학에 관해 조사를 하고 나니 고2 때 ‘건축이 재밌구나’라는 마음과 큰 맥락이 보였습니다.”건축이라면 인생을 살아가며 힘든 과정을 헤쳐나갈 힘이 생길 것 같았다는 왕정수 학생은 이후 건축동아리 부장을 맡고, 건축 모형도 직접 만들어보고, 스케치업이라는 전문 프로그램도 활용하며 활동을 이어갔다.<동아리 활동>세계지리 수업 내용을 건축에 적용, 머릿속 그림을 3D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왕정수 학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동아리 활동은 고3 세계지리 수업에서 배운 ‘바드기르라는 건조기후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종의 열 순환 장치’에서 시작되었다. 이 바드기르의 구조를 주택에 적용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일단 공기 순환구조라는 컨셉을 잡고, 종이에다 거칠지만 구조를 그려보았습니다. 구조는 ㅁ자 구조에 중간에 이 구조를 넣으면 빛이 들어올 수 있고 등 생각이 꼬리를 물고 구체화하여 그림이 완성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더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때 ‘스케치업’이라는 3D프로그램을 서툴게 배워가면서 머릿속에 있던 그림을 각도와 방향을 담아가며 구체화할 수 있었다. 실수와 고민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억에 강하게 남았고, 실제 시립대학교 면접에서도 활동 내용에 관한 질문을 받아 상세하게 설명했다.<내신 관리>독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수업과 공부의 방식 찾아 고수!왕정수 학생은 이과였지만, 오히려 국어, 사회과목의 성적이 더 좋았고, 수학과 과학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전한다. 수학 과학 약체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공부하여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사람이 기억하는 메커니즘이 있는데요, 정보를 습득하고, 어느 정도 잊어갈 때쯤! 다시 공부하고, 이를 반복하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는 것을 적용하여 실제 효과를 보았습니다.”아울러 특정 과목의 공부법이 아닌 수업과 공부를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조언을 전한다. “먼저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우선하여 들으세요. 수시를 챙긴다면 당연히 학교 수업에 집중해야 합니다. 둘째, 수업 시간에 졸리더라도 눈을 뜨려고 노력하세요. 선생님은 이런 노력도 기특하게 여겨 수업태도 평가에도 영향을 줍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셋째, 공부 속도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몇 회독을 하던 사람마다 속도와 학습 능력이 다릅니다. 나만의 방식과 속도로 공부하면 됩니다.”<세특 관리>건축학 관련 활동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러브버그 등 다양한 분야도 탐구!왕정수 학생은 희망 진로인 건축 관련 발표와 활동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건축 이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주제가 있으면 탐구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특히 독서 과목에서 배운 내용 중에 건축 관련 내용도 있었지만, 블록 체인 기술에 관한 내용도 다뤘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궁금증이 동기가 되어 이를 조사하여 발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몇 년 전 여름부터 성행하던 러브버그에 관해 조사하여 생명과학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온도 변화에 따른 러브버그 개체 수 변화 그래프를 탐구한 기억도 있습니다.”이외에도 왕정수 학생은 교과 세특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탐구 발표를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탐구활동 내용만큼 자신의 좋은 수업 태도, 수업 도우미 및 기타 봉사 활동 등 칭찬받을 만한 활동을 넣으세요. 전공 관련 비슷한 탐구활동을 한 학생 중에서 선발을 해야 할 때 이런 소소한 칭찬들이 작용합니다. 그러니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아울러 왕정수 학생의 생기부 내용은 하나의 일관된 컨셉, 즉 ‘사람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축’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탐구하고, 탐구에 따른 궁금증을 다시 탐구하는 방식으로 심도 있는 생기부를 만들었다.<학생부 관리>학생부 관리는 진로에 대한 진정성을 특화된 활동으로 드러내건축학부 진학을 희망했던 왕정수 학생은 학생부에 있어 “~~를 조사해서 발표했다” 정도의 활동만으로는 특화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저는 직접 건물의 모형을 만들어, 모형을 왜 만들었는지, 어떤 내용을 담고자 했는지를 생각하고 이를 드러내야 합니다. 단순히 말이나 글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진정성을 드러내 면접관들의 시선을 끌만만 색다른 활동을 하세요.”왕정수 학생의 경우는 친구와 함께 ‘배리어 프리’라는 개념을 조사하고, 이 개념을 적용하여 학교 모형을 우드락으로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한 ‘스케치업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도 했다. 실제 이 특화된 활동은 면접관의 질문을 끌어내며 보다 전문적인 답변을 할 수 있었다.<면접 준비>다양한 사람의 질문 형태에 답하며 확실한 의사전달 연습!말의 성량이 작다는 단점이 문제였다는 왕정수 학생은 실제 다른 사람들에게 의사전달이 안되는 상황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면접 준비할 때 목소리 크기를 많이 신경 썼습니다. 내가 교수님을 가르친다는 심정으로 생기부의 회독을 거듭하면서 큰 소리로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가능한 친구, 부모님, 학교 선생님 등 모든 사람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람이 질문하는 상황에서 답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이런 사소한 팁과 유튜브에서 면접 시뮬레이션 영상을 찾아 실전 연습을 했다.<후배를 위한 조언>“긴장하지 말 것, 당당할 것, 실수하더라도 초조하지 않을 것”왕정수 학생은 자신의 고교 3년을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며, 후배들의 수험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먼저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둘째, 당당하세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일 뿐입니다.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셋째, 지금 실수하더라도 나 자신을 믿고 초조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이것이 곧 생활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마인드로 학교생활을 했으면 조금 더 편안하고 자신감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전해봅니다.”왕정수 학생 2026-05-22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황시영 학생 (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진학/ 서라벌고 졸업) 황시영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아주대 건설시스템공학과,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에 합격했다. 게임개발자를 꿈꾸며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던 황시영 학생은 아버지가 설계 감독한 교량을 보면서 ‘토목공학’의 유용함을 이해하며 진로를 바꾸었다.진로 전환 후 학교에서 DREAMS 등 진로 활동을 통해 실제 교량을 설계하고 모형을 제작하면서 심층적인 진로 목표를 드러냈다. 황시영 학생의 진로 탐색 과정을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작과 실전이 결합된 건축학의 매력에 빠져!고1 때까지는 토목공학과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황시영 학생은 가족들이 토목공학 관련 직업이나 대학에 재학 중이라 오히려 절대로 관련 일을 하지 않겠다는 고집도 있었다.대신 미래에 유망하다는 학과를 찾다가 게임을 통해 사람들에게 재미와 추억, 경험을 만들어주자는 마음으로 ‘게임개발자’를 꿈꾸며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결심했다.하지만 1학년 때 게임제작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꿈을 향한 열정과 뛰어난 코딩 실력이나 게임 제작 능력을 갖춘 친구들을 보면서 무조건 미래 유망 학과를 쫓고 있는 자신이 현명하지 못하다는 판단이 생겼다. “그렇게 열정이 식으며, 게임개발자의 꿈도 식었습니다. 그쯤 아버지와 함께 여행가는 길에 직접 설계, 감독하신 교량을 보여주었는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직접 설계 감독할 수 있다는 생각에 토목공학과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그리고 고3 때 DREAMS 활동을 통해 아두이노 코드를 활용하여 도개교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지망하면서 공부했던 프로그래밍 코딩이 토목공학에도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토목공학도’의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진로 활동>DREAMS 활동과 진로 캠프, 코딩을 활용한 도개교 제작 활동이 인상적!황시영 학생은 기억에 남는 진로 활동으로 고3 때 DREAMS 활동을 꼽는다. ‘스마트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도시 안에 ‘서보모터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도개교 만들기와 LED 가로등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먼저 아두이노 코드를 활용해 5초 간격으로 자동으로 개폐하는 자동모드와 사람이 직접 각도를 조절하는 수동모드를 코딩했다. 이후 두 개의 서보모터를 연결해 작동 테스트를 반복하면서 정상 동작을 확인했다. “도개교 판 제작 단계에서는 스티로폼 판을 일정한 간격으로 가공해 교량판을 만들어 서보모터와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우드락 판 아래에 교량을 고정한 뒤, 가벼운 대나무로 난간을 만들어 도개교를 완성했습니다. 완성한 후 LED를 활용해 가로등을 만들고 버스정류장을 만들어 도시의 외관을 꾸몄습니다.”DREAMS 프로젝트 후에는 진로캠프에서 도개교를 코드에 맞게 움직이는 모습을 후배들에게 직접 시연하고 제작 과정과 원리를 직접 설명하면서 미래 토목공학도로서 자긍심도 느꼈다.<내신 관리>암기과목은 학교에서, 관리형 독서실 유용하게 이용하기!황시영 학생은 학교에서는 영어나 사회과목 등 암기과목 위주로 공부했고, 하교 후 학원가기 전에는 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했다. 주말에는 게을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침 일찍 독서실로 등원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국어 과목으로, 문학은 1달 전부터 학원에서 제공하는 문제를 풀고, 지문 정리를 모두 모아 반복해서 암기했다. “이렇게 공부하면 실제 시험에서 문학 지문을 읽지 않고도 바로 문제 풀이로 넘어갈 수 있고, 지문 통째로 어떤 정보가 있는지 암기했기 때문에 서술형과 단답형 문제도 막힘없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도 글을 이미지화하며 읽고 내용을 외우는 한편, 문제 풀이로 체화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황시영 학생은 후배들에게 잘못된 공부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1학년 때는 친구랑 동네 독서실을 다니면서 새벽 2~3시까지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은 학교 수업에서 집중력과 면역력이 떨어져서 공부 효율도 낮아지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고2부터는 최대한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남은 공부는 학교에서 채워가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학생부 관리·구술면접>세특 활동의 설계와 실행, 시행착오, 해결방 법까지 촘촘히 기록!황시영 학생은 과학 과목의 세특이나 DREAMS 활동 세특 등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면서 어떤 시행착오가 있었는지, 어떻게 해결해갔는지를 중심으로 기록하면서 대학합격의 경쟁력을 만들었다.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활동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기록하고 암기했다. “면접은 최대한 빨리 준비하기 위해 수능 4개월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면접 준비에 유용한 유튜브를 30여 개를 찾아보면서 방법을 구체적으로 연구했습니다.”먼저 자기소개, 지원동기 부분에 학업계획과 진로 계획을 넣었고, 대학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활동 2~3가지를 (서라벌고의 GREENS, DREAMS 활동) 중심으로 소개했다.단점을 말할 때는 ‘활동이나 성적에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는 완곡하게 표현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면접 후에는 감사하다는 표현과 내년에 뵙고 싶다는 형식으로 정리했다.<후배를 위한 조언>“끊임없이 달려와 최종 관문 통과, 후회는 없습니다”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원하는 전공과 ‘대학합격’이라는 결과에 이르니 후회가 없다는 황시영 학생은 후배들 역시 최종에 돌아보면 후회가 없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물론, 모든 과목의 성적이 우수하거나 최고의 성적을 받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밤도 새고, 물어도 보면서 악착같이 달려왔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후배님들 역시 매일 후회 없는 행동만 선택하고 실천해서 결국에는 대학합격이라는 최종 관문을 통과하셨으면 좋겠습니다.”황시영 학생 2026-05-22
-
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포항공과대학교 1학년 안지호(단대소프트고 졸업)
안지호 학생(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무학과 단일 계열인 '무은재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II)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해 독학으로 공부하고, 영재교육원·과학영재원을 거쳐 단대소프트고에 입학해 전공 심화 역량을 쌓았다. 안지호 학생의 고교 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전공 역량을 심화할 단대소프트고 선택안지호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하여 책을 읽으며 코딩과 시스템을 독학으로 공부했다. 서울교대 SW 영재교육원과 서울대 과학영재원 수리정보 과정을 사사 과정까지 4년간 이수하며 정보 학습의 기본기를 다졌다.“저는 개인적인 탐구 활동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탐구를 계속했기에, 컴퓨터공학을 더 심화해서 배울 수 있는 고등학교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을 위한 대비와 정보 관련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율 활동>수시에 최적화된 학교 프로그램 적극 활용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의 교내 프로그램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교과 활동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한다. 1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학교 연간 일정표에 미리 공지되어 자습과 학원 일정과 조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단대소프트고는 학생부 내용을 미리 계획해 나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1학년 때 학교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중 성균관대 교수님의 지도로 선배들과 함께 활동한 디자인씽킹 특강(개발 프로토타입 만들기), 삼성전자 전 대표이사와의 간담회, 이산수학 특강 등 전공 분야 심화 프로그램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저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심화해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IT 동아리 개설, 회장으로서 자기 성장 경험안지호 학생은 2학년 때 자율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도록 계획서 제출 단계에서부터 학교의 도움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소 내향적 성향임에도 IT 동아리를 개설했다고 한다.“후배들에게 홍보, 모집, 선발 과정을 거치면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대인 관계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회장으로서 후배들을 교육하는 일은 제가 지식이 많은 것과는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실제로 후배들을 교육하면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익혔고, 발표력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성장 과정이 학생부에도 잘 담겨 있습니다.”<학생부 세특>자기만의 정체성 드러내는 세특 돋보여안지호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교과 수업에서 시작된 호기심을 전공 심화 지식으로 확장해, 여러 심화 탐구 활동이 돋보인다. 고교 3년간 학생부에 기록하고 싶은 활동을 키워드별로 분류해 엑셀 파일로 정리하며 큰 그림을 그렸고, 자기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했다. “저는 고교 3년간 학생부에 기록하고 싶은 활동을 키워드별로 분류하여 엑셀 파일로 정리하며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저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특색 있는 활동을 추구했습니다. 학생부의 전공과목 내용에는 제 전공 관련 내용이 충분했기에, 국어, 수학, 과학 과목 내용에는 무리하여 컴퓨터와 연관하지 않고, 순수하게 과목 자체의 내용에 집중하여 활동을 기록하려 노력했습니다.” <학업 역량 & 내신·수능 준비>내신·수능·비교과 활동, 세 가지 핵심 축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의 내신 시험이 수능과 유사한 문제 유형이 출제돼, 수능 공부와 유사한 방법으로 공부했다며 ‘시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학습 경험담을 밝혔다. “저는 공부해야 할 목표를 많이 잡으면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져, 주어진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냈습니다. 특히, 시험이 닥쳤을 때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므로, 내신 시험을 포기하고 정시 파이터로 돌아서게 되면 수능이라는 마감 기한이 너무 많이 남아 열심히 할 동기가 부족하므로, 공부량이 부족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학에는 다음 학기에 배울 수학 과목의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고, 국어 기출 문제를 분석하면서 보냈습니다. 방학 때 수학을 열심히 공부해 두면, 내신 기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여유가 생깁니다. 학기가 시작하면, 3월 모의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풀세트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며 푸는 등 수능에 대비해 공부했습니다.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내신 공부에 집중하되. 공부 방식은 암기 위주보다 사고 위주로 유지했습니다. 내신이 끝나고 나서는 비교과 활동에 집중하는 식으로 ‘수능 대비-내신 대비-비교과 활동’의 3가지 축으로 삼고, 각 기간을 나누어 대비함으로ㅆ 수험 생활의 정신적인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건강 관리, 체력 관리는 필수안지호 학생은 끊임없이 해야 할 일이 닥쳐오는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보니 학업 슬럼프를 느낄 여유도 없었지만, 건강 관리로 힘든 점도 있었다고 한다.“저는 허리 통증으로 앉아 있는 게 힘들 때마다 교실 뒤에 있는 스탠딩 책상에 서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체력 소모가 컸기에 수면 시간을 최소 6시간은 확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공부 패턴과 집중력도 무너지기 때문에, 면역력 유지를 위해 항상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은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고교 선택 & 후배들에게>수능 준비뿐 아니라 내신 성적 관리도 철저히!안지호 학생은 ‘단대소프트고는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학교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한다. 대학 진학을 위하여 국어, 수학 등 보통교과의 비중을 높게 유지하면서도, 전공 실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과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특히, 보통교과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단대부고 출신 선생님들이 다수 포진해 학업을 이끌어 주시며, 전공과목은 실무 경험이 탁월한 선생님들이 맡아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포트폴리오 제작을 밀착 지도합니다. 컴퓨터공학을 더 심화해서 배우면서도 입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고 싶다면 단대소프트고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수능 준비를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빨리 내신 성적도 신경 쓰기를 당부드립니다. 저는 고3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왔었기 때문에 정시로 대학교에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수능일의 상황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저의 컨디션 문제뿐만 아니라, 시험장의 시험시간 운영에도 문제가 있는 등 수능일에 내가 공부한 모든 것을 걸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통제할 수 없는 변인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 또한 언제나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나만의 독서 활용법“책을 많이 읽는 것은 본인의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학생부 관리에서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관심이 있는 책을 평소 휴식 시간 동안 많이 찾아보고 미리 도서관에서 빌려놓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다양한 책을 통해 융합적 아이디어를 얻고 심화적 사고를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독서 활용 팁으로 영어 원서가 있는 책은 원서로 읽으면, 따로 영어 공부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영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
2026-05-21
-
일산 파주 지역 2026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정소미(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고등학교 진학 전부터 진로를 정했던 학생입니다. 그런 제게 1학년 때 했던 진로 발표활동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정했던 진로에 더 관심을 가지게 해준 활동이었기 때문입니다.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를 발표하려 찾아보는 과정에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저는 1학년 때 구체적인 진로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더라도 가고 싶은 분야 정도는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학년 때 공부할 선택과목을 제대로 정해야 나중에 가고 싶은 학과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채 3학년까지 보내는 친구들의 경우를 봤을 때 여러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과목을 신청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기기 이전까지는 그 과목들을 착실히 공부하며 지내시면 무엇을 하고 싶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수시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최초합), 충남대학교 수의학과(최초합), 전북대학교 수의학과(불합), 전남대학교 수의학과(불합),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불합), 건국대학교 수의예과(불합)에 지원했고, 전체 내신 점수는 1.42(z점수 환산)입니다. 동아리 활동1학년 때는 생명이슈토론 ‘대동맥’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서 수의학 이슈를 찾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학년 때는 수학동아리 ‘매드매쓰’에 들어가서 수학 관련 활동을 했습니다. 3학년 때는 독서 동아리에 들어가서 독서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는 하고 싶은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에 진로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에 못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진로에 대한 나의 역량이나 학업적 역량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동아리에서는 공동체 역량을 드러내기 좋습니다. 동아리의 부스 운영이나 제작 과정에서 갈등 해결 경험이나 리더십을 발휘할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는 면접에서 기본 질문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됩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학생부를 채우는 측면과 성적을 챙기는 측면 모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내대회가 없어지면서 학생부 상당 부분을 거의 수행평가로 채우는 상황입니다. 시험을 보는 수행평가처럼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내용보다 진로를 드러낼 수 있는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또한 수행평가 점수의 반영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시험만 잘 봐서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습니다. 수행평가 내용과 점수를 좀 더 신경 쓴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학생부 종합전형 준비저는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최대한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소 나서는 것을 꺼려 하는 성격임에도 학급 임원이나 과목 부장도 했습니다. ‘발표할 사람은 해라’ 이런 자율적인 발표에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진로를 드러낼 수 있는 수행평가 내용을 충실히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재미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내용을 담으면서 내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수행평가 내용을 채워 나갔습니다.나만의 탐구 주제 설정 및 보고서 작성 팁보고서를 쓸 때는 최대한 뻔하지 않은 주제로 설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내용이 찾기는 쉽지만, 재미도 없고 나중에 기억에 남지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채우고 내 나름대로 의미 있는 결론을 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EBS 위대한 수업’이라는 컨텐츠도 활용했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중 가장 관심이 가고 진부하지 않은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또 가급적 그래프와 식을 최대한으로 활용했습니다. 말로만 해서 설명될 내용이라도 표로 다시 한번 정리하거나 그래프로 그려서 표현하면 의미를 파악하기도 쉽고 전문성도 잘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학과 관련된 내용을 담을 때는 복잡한 식을 제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증명한 과정과 함께 제시해 논리성을 높이려 했습니다. 또한 매트랩(matlab)이나 지오지브라로 그린 그래프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려 했습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1학년 때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라는 책을 읽고 도요새의 포획근병증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 고양이 중심이 아니라 야생동물을 다루는 내용을 처음 알게 된 활동이었습니다. 수의예과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나 내용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서울대에서는 동물과 사람을 같이 바라보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이 활동이 조금 더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고교 3년간 주제 탐구 심화 활동1학년부터 탐구를 심화시킬 계획을 세워서 짜임새 있는 학생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구체화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 그때그때 떠오르는 내용으로 1학년 학생부를 채웠습니다. 2~3학년 때는 그 전에 했던 탐구 중에서 배우는 개념이 있는 탐구만 더 심화해서 하고 나머지는 1학년 때처럼 가장 흥미가 생기는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2학년 때 화학1 탐구에서 심화해서 작성한 화학2 개념을 3학년 화학2 과목에서 다시 언급하며 심화한 탐구가 있습니다. 학생부를 보고 ‘3학년까지 탐구 주제를 심화시켰구나’라고 보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하나의 내용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과정에서 동물행동학을 세부 진로로 정해 지금까지 한 활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탐구주제 심화와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여러 탐구를 깊이 있게 연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6-05-20
-
우리 지역에서 전문적으로 달리기 지도하는 김선옥 감독
국가대표에서 감독으로, 달리기 통해 사람을 바꾸다운동선수의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수 있다. 트랙 위에서 자신의 기록을 좇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타인의 변화를 이끄는 자리로 이동한다.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와 봅슬레이 국가대표를 거친 김선옥 감독을 통해 그 전환의 의미를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재활 트레이너로 선수들의 회복을 돕다김선옥 감독은 초등학교 시절 시작한 육상으로 국가대표선수 자리까지 올랐다. 20년 가까이 육상 100m와 200m, 릴레이 선수로는 400m와 1600m를 달리며 전국체전 금메달만 18개를 획득하며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실업팀 지도자로 활동하다가 30대 초반에는 봅슬레이로 종목을 바꿔 다시 한번 2014년 소치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그러나, 출산과 육아 등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야 했다. 이때 그의 선택은 ‘포기’가 아닌 ‘확장’이었다. 대학원에서 스포츠 심리를 공부하며 운동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고, 이후 지도자의 길로 자연스럽게 방향을 틀었다.은퇴 이후 그는 체육고등학교에서 재활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회복을 도왔다. 선수들이 단순히 몸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을 넘어, 부상 때문에 위축된 심리까지 함께 돌보는 역할을 맡았다.“어린 선수들이 왜 아픈지, 어떻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설명하고 위로하며 신뢰를 쌓았고, 이는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선수 시절 느꼈던 경험과 스포츠 심리 전공을 결합하여 선수 지도를 한 결과입니다.”일반인으로 확장된 다양한 지도 영역이후 그는 공무원 체력학원을 운영하며 지도 범위를 일반인으로까지 넓혔다.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던 수험생들의 무너진 체형과 약해진 근력을 바로잡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운동은 특정한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초 체력의 회복’이라는 점이었다.또, 2025년 초에 창단되어 올림픽공원에서 운동하는, 러니스트 마라톤 클럽의 감독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얻도록 도왔다. 2026년 3월 15일 서울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회원의 80% 정도가 본인의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현재 그는 지역 기반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며 재활, 선수 트레이닝,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통합 지도를 하고 있다. 또, 위밋업스포츠(www.wemeetupsports.com)에서 여성들을 위한 러닝프로그램을 올림픽공원에서 진행 중이다. 김 감독은 청소년 선수부터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마라톤 코칭, 달리기의 문턱을 낮추다특히, 그의 지도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분야는 러닝 코칭이다. 마라톤 클럽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함께 달리는 환경을 꾸준하게 만들고 있다. 그는 러닝을 단순한 유산소 운동이 아닌 ‘삶을 바꾸는 과정’으로 바라본다.“저의 지도 방식은 명확합니다. 러닝은 안전과 올바른 자세. 즐거움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특히, 오랜 습관이 굳어진 중장년층 러너들에게는 ‘고치기 어려운 자세’를 무리하게 바꾸기보다 스스로 납득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팔치기나 보폭 같은 기본 동작을 조금씩 교정하고, 이에 맞는 보강 운동을 병행하도록 안내합니다.”이런 지도로 60대 후반의 마라톤 대회 참가자가 과거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지도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초보자도 잘 달리게 만드는 힘초보자 지도에서는 접근 방식이 더욱 섬세해진다. 처음부터 무리한 거리나 속도를 요구하지 않고, ‘달리는 경험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다. 1km도 힘들어하던 참가자가 몇 주 만에 5km를 완주하고, 더 나아가 10km 대회를 목표로 삼는 변화는 이러한 단계적 지도에서 비롯된다.그는 달리기의 본질을 ‘자기 극복’으로 정의한다. 혼자서는 어렵던 도전이 함께 달리며 가능해지고, 그 과정에서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변화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체중 감량, 체력 향상은 물론 자존감 회복과 생활 습관 개선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 역시 러닝이 가진 사회적 가치다.“더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달리기를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아우르는 ‘생활 속 운동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습니다. 잘 달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계속 달릴 수 있는 몸과 마음입니다.”김선옥 지도자의 선수로서의 기록은 이제 멈췄지만, 코치로서의 여정은 이제 더 많은 사람의 삶 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6-05-14
-
[2026학년도 수시합격생] 배명고(졸) 남동욱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될 때까지 노력하는 ‘끈기’로 목표 이뤄나가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학교 수업 시간 중에서도 체육 시간을 가장 좋아했다. 그리고 단순히 하는 것만 좋아한 것이 아니라 운동이나 스포츠, 체육을 보는 것, 배우는 것 또한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나중에 체육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체육을 전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비실기 전형을 고려하게 된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다. 단순히 실기만 해서는 체육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학교에 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체대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과 함께 꿈을 공유하고 체대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선생님들께 다양한 정보를 얻으며 체육을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배명고 체육반에 들었습니다. 체육반 때문에 배명고를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배명고에 체육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체육반에 꼭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남동욱군은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에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합격했다.▶학업 역량“1학년부터 3학년까지 꾸준히 성적이 오른 케이스인데요. 최종 내신 등급은 경희대 기준 3.5였습니다.”⓵국어“국어는 글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표현법과 갈래별 특징을 모두 외웠습니다. 외운 것을 바탕으로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분석하며 이해하고 항상 수업에 집중해서 중요한 부분들을 교과서에 필기하며 수업을 들었습니다.”⓶영어“단어를 정말 많이 암기했고, 본문을 안 보고 쓸 수 있을 정도로 수십 번씩 보며 외웠습니다. 또한 본문의 단어나 문장이 변형되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나올지를 모두 대비하며 공부했습니다.”⓷수학“문제를 무작정 많이 풀기보다는 개념을 꼼꼼히 보며 확실히 이해하려 했습니다.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었는데, 문제도 그냥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하는지를 이해하며 풀었습니다.”수학은 남군이 공을 많이 들여 성적을 올린 과목이다. 먼저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했는데, 문제는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 문제 풀기에만 급급했던 것. 그래서 공부 방식을 전면 수정했다.“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을 꼼꼼히 정리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선생님께 질문하며 개념을 완전히 이해했고, 이해한 것을 문제에 적용하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그래서 결국 수학 성적을 2등급 올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④사회탐구“문제 풀이보다는 거의 암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사회탐구는 암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개념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오랫동안 암기하고, 이해가 됐다고 생각되면 문제 풀이를 하며 제가 잘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인하며 학습했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⓵학생회학생회 체육부장으로서 교내 체육대회를 진행한 것과 리더십을 발휘했던 경험들이 생기부에 잘 반영되었고, 면접 때도 이 경험을 살려 좋은 답변을 할 수 있었다.⓶경제경영연구반 동아리“경제 동아리에서 선수와 체육인들의 부상 방지 및 컨디션 관리 플랫폼을 기획했는데요. 이 활동으로 제가 체육에 관심만 있는 학생이 아니라 실제로 뭔가 기획해 보는 학생이라는 것을 밝힐 수 있었고, 면접 때 이 경험과 경희대학교의 커리큘럼을 연관 지어 학교에서 더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 실제 기술로 실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꼭 경희대학교에 와야 하는 이유를 강화해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⓷세계시민 프로젝트“진로활동으로 학급 친구들과 각자 원하는 분야를 정해서 한 나라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탐구하는 세계시민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는데요. 저는 ‘체육을 통한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 방안‘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경희대의 인재상 중에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세계인’도 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학생부 세특남군은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율 보고서도 열심히 작성했다. 국어 ‘스포츠에서의 감시와 역감시’ ‘문학과 스포츠에서의 감정 표현 방식 비교’, 수학 ‘근육 성장과 운동량의 관계’, 생활과 윤리 ‘스포츠에서의 계약적 의무와 사회적 책임: 사회계약론의 시각으로 본 팀 스포츠’, 스포츠개론 ‘운동이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 체육 지도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 방안 탐구’, 동아리 활동 ‘데이터로 유소년 선수의 꿈을 지키는 부상 방지 및 컨디션 관리 플랫폼창업 보고서’, 자율및진로활동 ‘세계시민 프로젝트(체육을 통한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 방안)’ ‘반월상 연골판 파열 수술법에 따른 재활 비교 분석 및 최적의 회복 전략 탐구’ 등의 보고서를 작성했다.독서 : 진로독서활동에서 ‘이기는 몸’ ‘운동화 신은 뇌’를 활동계획서에 따라 읽고 독서ㅍ활동지를 꼼꼼히 작성함. 운동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 호기심을 지니고, 0교시 체육 수업의 놀라운 효과에 주목함. 운동이 뇌세포 연결에 도움을 주어 학습 능력 향상을 도와준다는 것을 확인하여 진로에 대한 확신을 굳힐 수 있었다는 내용이 돋보임. (중략) ‘감시와 역감시의 역사’를 읽고 디지털 감시에 관심을 가졌으며 이를 조사하여 발표함. (중략) 발표 이후 ‘스포츠에서의 감시와 역감시가 어떻게 작동할까’한 의문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함. 감시와 역감시가 상호 작용하면서 경기의 공정성이 확보되고, 전략적 깊이가 깊어지며, 최근 기술의 발달로 감시와 역감시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증가되고 있음을 강조함.문학 : (전략) 문학과 스포츠는 모두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문학과 스포츠에서의 감정 표현 방식의 비교’란 보고서를 제출함. 스포츠와 문학의 감정 표현이 어떻게 다르며, 관중이나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교함. 8편의 단편 소설을 읽고, 작품을 다각도로 분석한 서평을 작성하여 제출함. (후략)진로활동 : 세계시민 프로젝트에 자원하여 ‘체육을 통한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 방안’을 탐구하며 체육의 사회적·교육적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함. 캄보디아의 건강, 교육, 사회 기반 문제를 분석하고, 문헌 조사와 국제기구 자료를 토대로 체육의 교육적, 사회적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함. 단순한 자료 수집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설계하여 탐구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개함. (중략) 체육을 통해 공동체와 세계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체육인으로서의 긍지가 관찰되었음. (후략)▶배명고 체육반은?“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고, 체육대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체육 관련 프로그램에도 많이 참여하여 체육 지식도 확장할 수 있고요. 또, 체육반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이 듣지 않는 체육 이론 수업도 듣기 때문에 이 수업에서 체육에 대한 것들을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고, 생기부도 체육과 관련해 더 풍성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육반 수업 중에 실기연습 시간도 있었는데 수업 시간 중에 실기를 연습할 수 있으니 시간 절약도 되고 친구들끼리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기 실력을 더 키울 수 있었습니다.”▶체육을 전공하려는 후배들에게!“공부를 열심히
2026-05-11
- 2026학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윤서 학생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 진학/ 서라벌고 졸업) 이윤서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6학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입학 후 경제학과 선택)을 비롯해 사회학과, 시립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중학교 시절 코딩을 좋아했던 이윤서 학생은 주위의 조언에 따라 다양한 책을 섭렵하고, 넓게 진로를 탐색하며 고2 때 비로소 경제학 전공을 준비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층 탐구를 통해 경제학에 관한 꾸준한 관심을 학생부에 담아냈다. 이윤서 학생의 관심 주제와 탐구 과정을 살펴봤다.<진로 스펙트럼>불명확한 진로, 다양한 책 섭렵과 학교 활동 통해 ‘경제학’ 결정!고교 입학 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이라는 책을 읽고 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윤서 학생은 이후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등 경제학 개념에 관한 책을 읽고 ‘경제학과’를 희망하게 되었다. “특히 고2 때 교과 수업에서 경제 과목을 배우면서 이성적이고 통계학에 기반한 경제학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중학교 때는 코딩을 좋아해 컴퓨터 관련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한 적도 있지만, 넓게 공부하고 진로를 결정하라는 중3 담임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다양한 책을 읽으며 관심 분야를 넓혔습니다.”고1 초반에는 진로가 불명확해서 불안하기도 했다. 실제 고등학교 때도 ‘AI 해커톤’ 활동,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신청하는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활동도 했지만, 경제학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성균관대학교는 경제학과에 입학하려면 1학년 때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하고, 이후 경제학과 선택함)<내신 관리>“자신만의 학습법 찾길, 사교육에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이윤서 학생은 시험 4주 전 전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고, 1주일마다 주 단위의 상세한 공부 계획(과목, 공부 시간)을 달력에 기록하면서 목표에 맞춰 실천했다.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전반이었다. “사회탐구 과목은 전체적으로 암기 위주인 만큼 자기 주도적인 공부가 중요합니다. 먼저 수업 교재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고 교재 구석에 등장하는 지엽적인 내용도 전부 확인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사탐 교재에 수록된 문제의 선지를 모두 확인하면서 꼼꼼히 공부하면서 수학과 영어의 부족한 성적을 만회했습니다.”취약 과목은 수학으로 항상 성적이 널뛰기해서 불안했다. “2학년까지는 학원 숙제 위주로 공부했지만, 3-1학기부터는 학원을 끊고 혼자 오답 노트를 써가며 공부했는데,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성적이 나왔습니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아울러 후배들에게 사교육에 너무 의존해서 과한 시간을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학습 방향, 방법(예습, 복습 등)을 고민하면서 공부량과 시간을 늘리는 것도 추천한다.<교과 세특 관리>‘경제학과 사회문제’ 큰 주제에 맞춰 교과 중심 세특 준비!교과 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교과에서 배운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게 교과서 중심으로 세특을 준비하였다. 특히 ‘경제학과 사회문제’라는 큰 주제에 방향을 맞추고, 관련 없는 과목은 억지로 연계하지 않았다. 실제 고3 영어 세특은 경제학 내용으로 작성하지 않고, ‘the catcher in the rye’라는 영어원서를 읽고 영어 문장의 운율을 소개하기도 했다.<학생부 관리· 구술면접>학년 올라갈수록 역피라미드 형태로 심층 탐구, 학생부의 질 높여!이윤서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중점적으로 했던 활동으로 ‘고2 때 패스파인더와 고3 DREAMS 활동을 꼽았다. 아울러 고2, 고3 때 경영경제 동아리를 통해 희망 진로를 위한 탐구 활동도 학생부에 기록하였다.대학합격에 있어 가장 주효했다고 판단한 활동은 희망 전공 ‘경제학’에 관한 탐구 활동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관심 주제를 정하되 ‘경제학’이라는 범위에 있는 주제를 정하면서 실수도 있었습니다. 고1 때는 경제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뤄보았지만, 고2, 고3 때는 ‘경제학과 사회문제’라는 주제로 시선을 좁히고,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심화 탐구를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탐구 주제와 범위를 역피라미드 모양으로 줄여가며 생기부의 질을 높여간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한편 이윤서 학생은 서울시립대 구술면접을 준비하면서는 수능이 끝난 후 면접 일정까지 시간이 촉박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준비 첫 3일 동안은 생기부를 꼼꼼히 분석하여 정리하고, 남은 기간에는 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실전처럼 하면서 자심감을 키웠다.<후배를 위한 조언>“입시는 장기 레이스,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세요”이윤서 학생은 치열한 입시 준비 기간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의 스트레스 관리’를 강조했다. “입시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공부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공부를 잠시 멈추고, 근처 공원을 혼자 산책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나보다 노력하지 않은 것 같은 친구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목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남과 자신을 비교해서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잊어버리고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이윤서 학생 2026-05-08
- 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규리 학생 (경북대학교 수의예과/ 대진여고 졸업) 김규리 학생 (대진여고 졸업) 2026학년 수시모집에서 경북대학교 수의예과를 비롯해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GIST에 모두 합격했다. ‘수의사가 되겠다’라는 변함없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활동은 물론 교과, 비교과 탐구 활동도 진로에 초점을 맞춰 구체화하고 확장하였다. 결국 ‘수의예과’ 진학을 결정하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규리 학생의 탐구 활동 확장 사례를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수의사의 길을 향해 집요한 탐구와 묵직한 자세로 학습에 매진김규리 학생은 고교 3년간 변함없이 ‘수의사’라는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다. 진로가 명확했기 때문에 학교 활동에서도 주제를 더 구체적이고 심화 확장된 탐구로 특화할 수 있었다.아울러 김규리 학생은 대학합격에 주효했던 활동으로 ‘거점학교 활동’을 꼽는다. “거전학교 활동으로 생명과학실험과 고급생명과학을 수강하였습니다. 다른 학생이 많이 참여하지 않는 활동인 만큼 차별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의사’라는 확실한 희망이 있어, 공부가 싫어지는 날에는 꿈을 이룬 나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진로·동아리 활동>나만의 스토리와 교과의 융합 활동을 담아 전공 확장!김규리 학생은 가장 인상 깊은 활동으로 ‘사람의 수면-동물의 수면-집중력-자동화 회로까지 확장했던 활동’을 꼽았다. 실제 과학기술원의 자기소개서에 위 탐구 활동으로 작성했고, 면접도 이를 중심으로 준비할 만큼 흥미로운 내용이었다.“최근 AI가 대중화되면서 학생들의 생기부의 전반적인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생활기록부 안에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위의 활동을 담아 수의예과를 중심으로 된다면, 공과대학 지원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뇌과학적 내용을 접목한 흐름을 만들었습니다.”<내신 관리>하루 6~8시간 공부 시간 확보, 취약한 영어 과목 실전 연습으로 극복!관리형 독서실에 다니며 공부했다는 김규리 학생은 시험 기간에는 하교 후 5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공부에 집중했다. 그 외 학기 중이나 수능 대비 기간에는 하교 후 5시부터 12시까지 공부하였다.“사회문화 문제집이나 실전 모의고사에서 익숙하지 않은 선지가 나오면 간단히 메모해두었다가 너무 피곤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 펼쳐보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질의 내용은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인터넷 강의 수강 게시판을 활용하였습니다.”특히 영어가 가장 약점이었던 김규리 학생은 수능 2달 전부터 실전 모의고사의 빈도를 높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실전 연습을 할 때 ‘실감'이라는 어플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하였다.<학생부 관리· 구술면접>“학생부에 자신만의 흐름을 담아라, 면접 준비의 핵심은 자신의 학생부를 정확히 아는 것”김규리 학생은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만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 듯이, a-A-a‘-AB-B 이런 방식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또는 학기가 진행될수록 심화,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실제로 김규리 학생의 학생부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 수업, 진로활동, 동아리활동을 통해 심화,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표3, 참조>한편 면접 준비에 있어서는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실제 GIST 면접을 준비할 때는 생활기록부를 인쇄하여 질문이 나올만한 지점, 헷갈리는 개념 등을 모두 메모하여 실전 연습을 하였다.<후배를 위한 조언>“현재 상태를 파악, 입시 방향을 잡아 최선책을 찾아라”김규리 학생은 후배들이 자신의 현 위치 (성적, 생기부, 모의고사 성적 등)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최상의 방법을 찾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생기부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 공부하세요. 혹은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자신이 없다면, 생기부를 남들과 다르게 특화된 내용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가장 폭넓게 길을 열어놓는 방법입니다.”김규리 학생 2026-05-08
-
2026년 강남 특성화고 탐방 _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송기달)는 서울특별시 최초이자 유일한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이다. 74년 전통의 단국학원이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 IT 인재를 양성해 왔다. 단대소프트를 찾아가 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기달 교장, 전영철 교감, 곽이삭 교사(SW교육부장), 김규태 교사(교무행정부장), 이우성(진로진학상담 교사)단대소프트고가 특별한 이유 하나. 진로·입시·진학·취업까지 다잡아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프트고)는 대학 진학에 중점을 둔 SW 특성화고등학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전영철 교감은 “단대소프트고는 일반 특성화고와 달리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교과 비중을 대폭 강화해 수능 응시 및 대학 학업 이수 능력을 탄탄히 다집니다. 이를 통해 SW 특기자 전형부터 정시까지 아우르는 입시 전략을 지원하며, 전담 진학 컨설팅 선생님의 맞춤형 상담으로 학생들에게 확실한 진로 비전을 제시합니다.”라며 학교 소개를 대신했다.입시와 진학은 물론 취업 경쟁력을 탄탄히 쌓을 수 있다는 점도 단대소프트고의 강점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게임콘텐츠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심화 동아리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 선생님을 통해 일반고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도화된 코딩 교육과 실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또한, 단국대학교 및 IT 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멘토링과 외부 전문가 초빙 강연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현장 감각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전 교감은 “소프트웨어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일반고보다는 본인이 좋아하는 교과로 내신도 받을 수 있고, 취업 준비를 탄탄히 할 수 있으며, 대학 진학에서도 높은 입시 실적을 내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로 진학하기를 추천합니다.”라고 덧붙였다.둘. 재학생이 말하는 단대소프트고의 강점단대소프트고는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배경에는 우수한 교사진과 전공 역량에 있다.김형욱 학생(총학생회장)은 “단대소프트고 선생님들께서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멘토가 되어 주십니다.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진로 및 진학 전략을 체계적으로 함께 설계해 주시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 준비부터 실전에 필요한 직무 역량까지 아낌없는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 주십니다.”라며 학교 자랑을 밝혔다.단대소프트고의 또 다른 자랑은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진학을 동시에 잡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이다. 이에 김형욱 학생은 “전공 능력을 심화할 전문 교육 과정은 물론, 이를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하는 활동들이 매우 활발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 있게 채워주어 대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이 됩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이 있다면, 단대소프트고로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셋. 소프트웨어 분야 전공 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단대소프트고는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전공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과, 게임콘텐츠과를 운영한다. 특히, 단대소프트고는 ‘고등학교 3년+대학교 4년’ 총 7년간의 교육과정 시스템을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김규태 교사(교무행정부장)는 “단대소프트고는 대학에서 4년 동안 이론과 실기를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간 국, 영, 수, 과, 사 등의 인문교과 교육과정과 리눅스, 알고리즘, 운영체제 등의 전문교과 교육과정을 균형 있게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곽이삭 교사(SW교육부장)는 단대소프트고의 전공 교육과정에 대해 “첫째, 소프트웨어 기본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기초(C, Python, Java 등), 자료구조,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 훈련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둘째, 웹·앱 개발 역량을 기르기 위해 HTML / CSS / JavaScript,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모바일 앱 개발, UI/UX 설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셋째, 인공지능(AI)·데이터 학습에 중점을 두고 머신러닝 기초,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모델 이해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넷째, 프로젝트·실무 중심 교육(단원진로학술제)을 추진한다. SW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팀 프로젝트 수행, 해커톤/메이커톤/게임톤 참여, 결과물 발표 및 평가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라고 설명했다.넷. 대학 진학 및 취업률 87% 달성단대소프트고는 2023년 첫 졸업생 배출에 이어, 2026년까지 꾸준히 우수한 대학 진학 및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2026학년도 결과를 종합하면, 재학생 총원 94명 기준 중복 사례를 제외하고 79명이 대학에 합격하고 3명이 취업에 성공해 대학 진학 및 취업률 87%를 달성했다. 중복 사례를 포함하면 대입 합격 사례는 졸업생 22명 포함 총 140건이다.이우성(진로진학상담 교사)는 “2026학년도 대입의 경우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이 비슷했고, ‘서울대’, ‘의예과’, ‘POSTECH’을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숭실대, 세종대’ 등 국내 4년제 주요 대학과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와 같은 해외 대학에 두루 합격했다. 취업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합격했다.”라며 진학과 취업 성과를 밝혔다.이와 같은 성공의 비결은 ‘학생 맞춤형 다양성 존중’에 있다. 이에 이우성 교사는 “단대소프트고는 서울 소재 유일한 소프트웨어 고등학교로서 SW 분야에 대한 역량 신장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특성화고 및 기회균형 전형에서 유리하다. 또한 다른 특성화고에 비해 교육과정상 수학을 비롯한 수능 응시 과목의 수업시수 단위 배당이 큰 편이다. 또한, 교육과정에 물리학, 화학 과목도 필수로 포함되어 있어 기초 학업역량 신장에도 힘쓰기 때문에 정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학생의 최종 희망 진로에 따라 특성화고 전형 중 그 기준이 유연한 대학이나 일반전형을 활용해, 인문사회 계열 학과 진학도 돕고 있다.”라며,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취업 지원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경로 탐색부터 취업 합격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7학년도 입학설명회>- 1차 : 2026. 06. 13.(토) 09:30~12:00 / 재능관(4층)- 2차 : 2026. 10. 17.(토)- 3차 : 2026. 11. 07.(토) MIINI INTERVIEW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송기달 교장Q.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특성화고는 어떻게 다양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A. 단대소프트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기 전부터 전공 선택교과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직접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게 진행해 왔습니다.Q. 고교학점제로 운영되어 과목이 변경되었는데 단대소프트고는 어떻게 운영되나요?A. 단대소프트고의
2026-05-07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