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여자' 검색결과 총 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1학년 박지윤 학생(서문여고 졸) 박지윤 학생(서초구 서문여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카이스트(무학과), 연세대 ISE(융합과학공학), 고려대 화학과, 서강대 화학과에 모두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화학‧화학공학 분야로 전공을 선택한 이유박지윤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친환경적인 기술과 제품에 관심이 많았단다. 이와 별개로 어릴 때부터 과학, 특히 중학교 때 부터는 화학에 흥미가 있어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1학년 때 한양대 화학과 교수님께 인터뷰를 부탁해 찾아뵈었을 때 화학이 환경 문제 연구나 환경 기술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화학과나 화학공학 전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동아리‧교내 대회로 꿈 키우고 심화 탐구① 실험 동아리 ‘원리와 현상 탐구반’“1학년 때 보고서 작성법을 배우고, 2학년 때 직접 실험을 주관하며 수업 시간에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신이 부족한 편이었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 가능한 비교과 활동을 가능한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② 교내 대회 적극 참가하며 성장‧발전“꼭 과학과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교내에서 열리는 대회는 거의 다 참가했고, 1학년 때는 많이 수상하지 못했지만 그 경험을 살려 2학년 때 과학탐구토론대회 금상, 과학탐구발표경연 은상, 영어말하기 대회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과학탐구발표경연에서는 ‘생물체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미세플라스틱과 모래의 차이점’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1학년 때 친구와 함께 참가했지만 본선 진출도 하지 못했는데, 그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2학년 때 같은 주제로 심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외, 평소 미술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가 취미라 가벼운 마음으로 교내 축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 나갔는데, 제 디자인이 채택되어 축전 팸플릿에 쓰였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수업 시간이 곧 개인 역량 강화하는 힘① 통합과학 & 과학탐구실험 세특“1학년 때 세포 소기관의 세포막을 통한 삼투에 관해 배운 후 ‘염생 식물과 해수담수화 기술’이라는 주제를 탐구 발표를 하거나 과학탐구실험 시간에 CCS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안, 그리고 위험성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교과와 연계한 탐구 활동이 세특에 잘 담겨있습니다.”② 다양한 교과 세특 주목“저는 과학이 아닌 과목에서도 제 관심 분야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2학년 언어와 매체 수업 시간에 어린왕자, 노인과 바다, 그리고 피노키오를 패러디해 환경 보호에 관한 UCC 영상을 만들어 발표했고, 3학년 미술 감상과 비평 수업 시간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미술 작품인 ‘the urgency to slow down’에 대해 발표했던 활동에 세특에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적극적인 학교 활동으로 성장‧발전박지윤 학생은 서문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학교 활동은 수시 경쟁력을 쌓는 자양분이었다.“서문여자고등학교에는 학기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캠프(과학, 인문, 경제 등)가 열리는데, 학교 수업 시간에는 접할 수 없는 주제들과 실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추진하셨던 대학 탐방에서 했던 인터뷰도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기보다는 학교 선생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던 것이 입시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최선을 다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박지윤 학생은 학기 중에는 자료가 필요하거나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꼈던 국어와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혼자 준비해나갔다고 한다.“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면서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어,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고 외운 후 문제 수가 적당한 문제집을 풀어보며 내신에 대비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더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데요. 수험생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적당히 놀기도 하고 쉬고, 취미 생활도 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항상 결과가 좋을 거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워도 적어도 후회되는 시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1번 항목에서 문제 풀이나 스킬보다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제 공부법과 선택과목을 강조했다. 공부할 때 재미있을 것 같거나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과목 위주로 선택했다. 2학년 때 전교에서 20명 가량 만 선택한 물리와 함께 화학, 생명과학을 선택했고 3학년 때 기하, 물리학Ⅱ, 화학Ⅱ, 그리고 정치와 법을 선택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기피하는 과목이었음에도 도전했던 것이 오히려 더 큰 장점이 되었다.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① <The Little Prince>의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문구를 좋아하는데,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심어주었고 ②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는 파인만 교수처럼 학문에 열정이 있으면서 음악·미술 등 다른 분야에도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멋진 학자를 꿈꾸게 되었으며 ③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친환경 기술이 환경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화학공학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다고 느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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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서문여자고등학교
면학 분위기, 실력 있는 교사들의 열정, 흔들림 없는 탄탄한 입시실적으로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유만선/이하 서문여고)는 서초지역 학부모들에게 보내고 싶은 여고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한 학업역량으로 부러움을 살만한 높은 입시실적을 냈다.학생들과 소통하면서도 빈틈없는 진학지도 시스템을 갖춘 서문여고의 강점을 들어봤다.도움말 강신임 3학년부장 교사,장영만 기획담당 교사, 이효종 진학담당교사학종 블라인드도 뛰어넘은 입시실적2021학년도 서문여고의 입시 실적을 살펴보면 블라인드 평가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만큼 높은 실적을 보였다. 먼저 수시전형에서 서울대(3명→4명), 연세대(7명→13명), 고려대(13명)으로 오히려 증가하거나 유지했다. 수시와 정시를 합한 결과를 보더라도 서울대 11명, 연세대 25명, 고려대 22명, 이화여대 25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14명, 서강대 3명, 중앙대 19명, 경희대 10명, 의학계열 16명이 합격했다.3학년 부장교사는 “재학생의 수가 2020대입 당시 400명이었던 3학년 학생의 수가 2021 대입에서 270명으로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진학 성적이 급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문여고는 학종 블라인드의 대상인 지역명과 학교명의 영향력과는 상관없이, 그 이전부터 꾸준하게 학생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입시실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구체적 목표 제시하는 진학프로그램서문여고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학목표를 갖도록 돕는다, ‘진로진학비전캠프’는 주제별로 문학캠프, 인문캠프, 경제캠프, 역사캠프, 메이커 캠프, 수학캠프, 미술캠프, 음악 캠프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진로 진학 설계의 바탕을 마련해 진로탐색의 계기로 활용된다. 또 ‘서문드림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특기 적성, 전공탐색을 위하여 교과 학습을 좀 더 심화 확충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문여고의 강점 중의 하나인 ‘오품제 독서활동’은 같은 주제의 분야로 5권의 책을 읽고 이를 교과와 연계한 심화 활동하는 인증제이다. 이 외에도 ‘토요스포츠데이’로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운동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진로 특강’은 인문,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들어봄으로써 교과서 외의 깊이 있는 사고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건강위험과 사회보장제도라는 주제로 ‘경제학적 관점에서 살펴본 의료보험제도의 목적과 그 운영의 실제’와 같은 실생활과 관련된 건강과 사회보장 제도를 살펴봄으로써 이론과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보다 심화 확장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학생 맞춤 진학프로그램 돋보여서문여고는 학종과 논술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여전히 논술전형이 있고, 또 이 지역 학생들의 논술전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로 단계별 논술대비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는 논술 프로그램은 전담책임교사제로 운영되며, 학년별로 ‘기초-기본-심화’의 과정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과학발명품 페스티벌’, ‘과학탐구 토론대회’, ‘과학구조물 콘테스트’, ‘과학 모형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의 과학 분야 특성화 대회는 시상 보다 그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전통으로 자리 잡은 주도적 자율학습서문여고는 ‘꿈담학습카페’와 ‘정보화 독서실’ 등 쾌적한 자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3학년의 경우 교실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서문여고는 주도적 자율학습을 매우 중요시 여기면서 한편으로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는 기회다’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오히려 서문여고의 자율학습은 더욱 굳건하게 서문의 전통과 문화로 자리잡았다.주도적인 자율학습을 통해 학생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진로와 진학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또 학교 자율학습만이 갖는 추억과 동고동락이라는 정서적 공감의 의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당번 선생님의 지도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6시 시스템과 자율적 희망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10시 야간 자율학습 시스템의 투 트랙으로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야간 자율학습을 하지 않는 다른 학교와 비교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3학년은 교실 자습, 2학년은 ‘꿈담카페(독서실)’ 1학년은 인터넷실을 활용한다.수시로 진행되는 맞춤형 입시 상담서문여고는 때가 되면 하는 입시 상담이 아닌 평소에 수시에 이루어지는 맞춤형 수시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소 선생님과 학생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와 공감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학생들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담임 선생님들은 ‘진학담임연구협의회’를 만들어 진학관련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해 발표하는 등 입시와 진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갖추도록 공부하고 있다. 이런 선생님의 열정과 학생과 벽이 없는 소통, 특화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은 서문여고의 탄탄한 입시 경쟁력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21-05-27
- 공부는 왜 하며,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란 무엇일까? 인간은 왜 공부를 할까? 인간의 삶 자체가 평생 공부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이를 평생 공부를 하는 인간, 다시 말해 ‘호모 아카데미쿠스’라고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인식을 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궁금증이 생겨 엄마, 아빠에게 묻기 시작한다. 즉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다.이렇게 인간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공부에 대해 인간은 아주 먼 옛날부터 서술하기 시작했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지,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말이다.많은 훌륭한 현자들이 공부에 대해 언급했는데, 일부만 옮겨 보겠다. 로마 제국의 학자였던 세네카(Lucius A, Seneca)는 ‘공부는 지혜와 덕을 추구하는 학문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우리는 공부하는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아는 것이 힘이다’로 유명한 영국의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은 ‘공부와 독서는 사유의 기쁨을 안겨주고, 유창한 언변의 도구와 일을 더 잘 처리하게 도와주는 밑바탕을 마련해 준다’라고 했다. 중국의 공자(孔子, B.C.551∼479)는 그의 책 <논어>에서 ‘나는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옛것을 좋아하고 탐구하는 사람일 뿐이다.’고 말한다.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공부의 본질은 시대를 뛰어넘어 변치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4천 년 전 수메르 문명의 한 점토판에는 당시 학생의 일과가 상세하게 묘사돼 있는데, 이 점토판의 주인공 학생은 온종일 쓰기와 외우기를 반복한다. 새삼스럽지 않은 풍경이다.이렇듯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변함없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공부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왔다.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중요하다. 리처드 리빙스턴(Richard Livingstone)은 책 <교육의 몇 가지 과제(Some Tasks for Education)> 서문에서 ‘자기가 무엇을 배웠는지는 기억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배웠는지는 완전히 망각한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배웠는데, 이것을 실생활에서 적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올바른 공부는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황수비수학학원 황수비원장문의 02-557-5856 2021-03-09
- 어느 단계에 구멍이 있는지 정확한 진단과 분석 지금부터 다음 1학기까지가 고등 수학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특히 예비 고3이라면 수학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현재 내 수학의 허점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 없이 그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 반복한다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는 것과 같다. 구반포에 위치한 ‘DX수학학원’은 서울대 공대 출신의 김나래 원장이 직접 개발한 단계별 문답 프로그램을 활용, 어느 단계에서 구멍이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해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단계별 문답 시스템13년 동안 구반포에서 고등 수학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DX수학학원은 다른 학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랜 현장 경험과 전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제출한 수학 문제 풀이를 데이터로 입력해 필수적인 풀이과정이 있는지, 누락된 풀이과정이 있다면 어떤 수학적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또 계산에서 실수를 한 것인지, 혹은 하위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지에 대한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 총 10단계의 풀이과정이 필요한 수학 문제에서 내가 몇 번째 단계에서 구멍이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해 주는 것. 마치 병원에서 최첨단 장비로 전신 CT를 찍어 어느 부분에 병이 생겼는지 분석하듯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전혀 새로운 형태의 수업, 학생들 호응 높아DX수학학원에서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사용, 학생들의 실력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작년까지는 방대한 양의 문제은행을 기반으로 학생이 잘 틀리는 유형과 완전히 이해되지 않는 수학적 개념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올해는 여기에 몇 번째 단계에서 어떻게 틀렸는지를 정확하게 짚어주는 것으로 더욱 진보했다.김나래 원장은 “수학은 아주 정밀한 부품들이 세밀하게 맞물려 움직이는 자동차처럼 각 단계별로 정확하게 맞아야 문제가 풀리는 과목입니다. 단순히 맞고 틀리고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정확하게 짚어주면 학생들 스스로 그 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강사 중심의 판서 수업이나 혹은 1:1 과외식 수업에 익숙한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을 한다고 하면 온라인 강의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극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한 학생들이 다른 학원과는 다른 새로운 수업방식을 찾아서 직접 문의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피 말리는 내신 경쟁으로 이름난 세화고와 세화여고 학생들이 많은 것도 상위권 학생들의 호응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문여고, 서울고, 상문고, 반포고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수학 등급 4~5등급이었던 학생이 2등급 이상으로 뛰어 오른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4인 1조 수업, 확실한 밀착지도DX수학에서의 수업은 학생 4명에 강사 1명의 4인 1조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한 반에 12명이 정원이지만 학생 4명 당 1명의 강사가 붙어 총 4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2시간은 문제풀이와 문답과정을, 2시간은 지난 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당일 배운 내용의 문답 시스템으로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2월 겨울방학 특강과 정규반 프로그램은 확실한 등급 상승을 위한 내신대비 수업과 일대일 첨삭 지도 수업으로 진행된다.김나래 원장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많은 사례들을 보아왔다고 한다. 무수한 사례를 통해서 아이들이 수학에서 힘들어하는 이유는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짚어주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계속 반복하고 많이 풀기만 한다면 또 틀리고, 시험에서도 다시 틀리게 된다고. 마치 캄캄한 터널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아 터널을 빠져나오듯 틀리는 정확한 이유와 단계를 짚어줄 수 있는 수업이어야만 확실한 성적 향상의 결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문의 02–537-0650, www.mydxmath.com 2020-11-19
- 외고 자사고 입시를 위한 자소서 면접 TIPS 외고 자사고 입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외고나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이제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하는 것 자체가 대부분의 중3 들에게는 생소하고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된다.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한 두가지만 말씀 드리려고 한다. 자소서는 틀에 박힌 형태에다 학생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진로희망과 능력이 잘 드러나도록 학생의 강점에 맞춰져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 평생에 처음 보는 면접이기에 철저하게 공부하고 준비하되 자신감이 관건이다. 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세부 조언들은 아래에 외고/자사고 자소서 면접반 수강후기로 갈음하고자 한다.하나고 합격자/ 상계중 박O영입시에 크게 생각이 없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접 자소서를 쓰고, 친구들의 자소서를 보고, 질문을 해주면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서, 정말 공부를 하는 기분이었다. 꼭 고등학교 입시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학교 더 나아가 앞으로 있을 모든 면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입시 준비를 하면서 고민도 많이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잡아주셔서 감사했다.대일외고 합격자/길음중- 박O원고등학교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JS뉴욕영어학원의 자소서면접 특강을 수강하게되었다. 선생님께서는 자소서를 쓸 때는 구체적으로 써야한다고 하셨고 면접관을 궁금하게 만드는 자소서를 쓰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도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셨다. -중략- 처음엔 기대를 많이 하진 않았지만 많은 도움을 받아서 선생님께 감사한다.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JS뉴욕어학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대일외고 합격자/ 삼각산중- 조O빈면접준비를 하면서 느낀 것도 정말 많았는데 면접을 잘하기 위해서는 내 자소서에 있는 것 만큼은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대충하면 안된다는 깨달음도 얻었다.서울외고 합격자/ 불암중 김O경나는 자소서 쓰는 법은 몰랐기 때문에 JS뉴욕어학원에서 모든 것을 배우게 되었다. 면접은 나에게 자소서보다 더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선생님과 그리고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면서 실제로 면접처럼 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자소서반 수업을 할때나 면접날이 가까워 왔을 때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도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 떨어져도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마음이 좀 편해졌다.서울외고 합격자/ 효문중- 이O윤자소서면접반을 들으며 수많은 자소서 샘플과 영어원서 추천서 까지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또 매 수업 자소서 첨삭이 이루어져서 실제로 자소서를 아홉번 이상 수정했다. 면접 수업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노크횟수, 시선 처리, 인사 부터 실전 모의면접까지 카메라로 녹음하며 녹음된 것을 확인해 보고 고칠 수도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경기외고 합격자/ 홍O서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조차도 당당하게 자신감 있어 보이게 두드리라고 하셨다. 실제로 친구들이 내 자소서를 보면서 면접질문을 뽑아서 질문을 하였고 거기에 맞추어 대답을 하는 연습을 했다. 선생님께서는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라고 양해를 구한 뒤, 차분히 생각하고 답변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었다. 또, 모든 모의면접을 카메라로 찍으면서 했기 때문에 면접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하는 습관적인 행동과 버릇을 확인하여 고칠 수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답변을 하면서 하는 실수 중 "어.. 음.. "과 같은 것들도 주의하라고 하셨다. 또, 절대 합격을 하지 못했다고 좌절하지 말라고 하셨다. 도전도 하지 않은 학생보다 도전을 하고서 떨어진 사람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하셨다.(다음은 영문법반 수강 후기입니다.) 중계동 영어학원 대표-JS뉴욕어학원 영문법 고급반, 불암중2 권O영 중계동 JS뉴욕 영어학원 문법특강에서 어렴풋이 알고만 있었던 자동사와 타동사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문법 개념이나 표현을 그냥 외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선생님들께서 그런 것들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또 아는 문법 내용이라도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아 헤깔릴 때가 많았는데, 교과서 외에도 선생님들이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0-11-05
- 중3 고교선택 중3 학생들은 요즘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지역 대부분 고등학교는 내신이 치열하고 입시실적과 학업 분위기가 좋으므로 학교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고교선택 시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 가운데 지망학교의 교과과정 편성을 살펴보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 및 적성에 대한 고민의 과정이자 내신, 수능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중3 학생들의 고교선택을 돕기 위해 강남구와 서초구 11개 고등학교의 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 교육과정 편성과 특징을 살펴보았다.도움말 단대부고 송기달 교사(교무부장), 반포고 박지현 교사(교무기획부장), 상문고 윤석기 교사(교무부장), 서문여고 구용모 교사(연구부장), 세화고 이상용 교사(진로진학부장), 숙명여고 김승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중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 중산고 이창우 교사(창의기획부장),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교무부장), 현대고 김진황 교사(진로홍보부장), 휘문고 곽경만 교감강남지역 고등학교 2021학년도 교육과정 특징강남지역 고등학교들은 주로 공통과목은 학교지정으로 1학년에서 배우고, 2학년부터는 개별 진로와 적성에 맞춰 일반과목과 진로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또한 수능 개편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도 선택과목이 도입되면서 학교 교육과정도 이를 반영해 편성됐다.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의 경우 학교지정인 학교도 있고, 3학년에 택1을 하는 학교도 있다. 또한 ‘확률과 통계’와 ‘기하’는 학교지정인지 학생선택인지, 몇 학년에 개설되는지 등 학교마다 다양하게 편성됐다.단대부고_ 수능필수과목 학교지정,선택과목은 진로·적성 고려해 선택단대부고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015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전인교육을 실현하면서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1학년은 모두 학교지정 과목이고, 2·3학년에서 수능 필수 과목(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은 학교지정, 선택과목은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과 도전해 보고 싶은 과목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2학년 기초 진로과목은 ‘고전읽기’, ‘기하’(수능 선택과목), ‘심화영어Ⅰ’ 중 진로를 염두에 두고 택1을 하며, ‘기하’는 수능 선택과목으로, 이공계 진학생에게 중요한 과목이다. 탐구 진로과목은 ‘사회문제 탐구’와 ‘과학과제 연구’ 중 택1을 하는데, 두 과목 다 1학년의 사회와 과학을 심화하여 연구하는 과목으로 탐구 능력을 배양하고 수시를 대비할 수 있다. 탐구 일반과목은 수능 선택과목들로, 9개 중 택4를 한다. 진로와 적성, 수시와 정시를 모두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인문계 진학자는 사회를, 이공계 진학자는 과학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학년에서는 진로과목인 ‘심화국어’를 학교지정으로 하여 국어 능력 심화 및 수능을 대비토록 했고, 수능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에 택1을 한다. 또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경제 수학’, ‘심화수학Ⅰ’, ‘심화영어Ⅱ’중에 택2를 하는데, 수능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을 우선 고려하여 2과목을 조합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인문계 진학자는 확률과 통계를, 이공계 진학자는 미적분을 선택한다. ‘심화수학Ⅰ’은 수능 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가 포함되므로 정시를 고려한 선택지가 된다. ‘심화영어Ⅱ’는 수능 수학을 스스로 준비하거나 영어과 관련 진학자가 수시 대비로 선택가능하다.3학년 탐구 진로과목인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 ‘생활과 과학’은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해 편성된 과목들로, 수시와 사회·과학 필수 이수 단위도 고려하여 선택하도록 한다. 또 다른 탐구 선택인 사회 4과목과 과학 4과목 중에서 택2를 하되 수능과 수시를 고려해서 선택한다. 생활·교양 영역인 ‘정보 통신’, ‘일본어Ⅱ’, ‘중국어Ⅱ’, ‘한문Ⅱ’ 또한 진로를 고려하여 선택하되, 서울대 수시와 정시에서 모집단위 유형Ⅰ에 지원할 학생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가 필수인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정보 통신’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과목으로 컴퓨터 계열로 진학할 학생에게는 중요한 과목이며 대학진학 계열과 무관하게 누구나 선택 가능한 과목이다.단대부고 송기달 교사(교무부장)는 “2·3학년 학생이 과목을 선택할 때 대학별 수능의 국어·수학·탐구의 선택과목 지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 필수 응시 대학과 탐구 대체 가능 대학 확인이 필요하다”라면서 “학교의 수업과 창의적체험활동, 학교 특별 프로그램, 경시대회에 적극 참여하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수시와 정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숙명여고_ 교과선택 고민 덜어주는 교육과정숙명여고의 교육과정은 학생, 학부모의 교과선택 고민을 줄여주는 단순한 교육과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기초교과이자 수능 선택과목인 국어의 ‘언어와 매체’와 ‘화법과 작문’, 그리고 수학의 ‘확률과 통계’를 각각 2학년 2학기, 3학년, 2학년 학교지정과목으로 편성했고, 진로과목인 ‘수학과제 탐구’, ‘사회문제 탐구’, ‘심화 영어I’, ‘생활과 과학’을 3학년 학교지정과목으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과목 선택의 고민을 줄이고 3학년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시, 정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2021학년도 입학생은 1학년에 ‘미술’ 3단위, 2학년에 ‘음악’ 2단위를 배우게 된다. 이는 2020학년도 1학년 학생들이 1학년에 예술교과를 집중이수제로 수업했던 것과 달라지는 점이다.숙명여고는 학생 참여형 협력 수업 및 활동 중심의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STEAM 교육, 독서멘토링, 저자강연회, 창의융합 아카데미(인문, 과학), 지식나눔 발표회, 그리고 이공계열 진학생을 위한 런치 사이언스, 사이언스캠프 등 인성과 지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 이루어진다.또한 국제이해교육 일환으로 일본 자매학교 교류, 유네스코 활동, 세계문화 이해교육, 주한외국공관연계 국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뉴질랜드 대사관을 통해 뉴질랜드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 교류 중이고, 대만, 미국 등 외국 학교와의 원격 협력수업 프로젝트를 연구 중으로, 앞으로 국제교류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숙명여고는 학년별로 체계적이고 연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학년 대상으로도 최소 1회 이상 진로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올해에는 등교 수업 기간은 진로시간에 진로진학상담실에서 진행하고, 온라인 수업 기간은 예약사이트를 이용해 학생이 편한 날짜와 시간에 ZOOM 쌍방향 또는 전화상담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중대부고_ 다 2020-10-22
- 2021학년도 고교 선택이 고민된다면 이것만은 꼭! 2021학년도 고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강남학교군(강남구, 서초구)은 학교장선발교인 강남지역 자사고 5개교와 교육감배정교인 일반고 22개교가 있다. 이 중에서 어떤 기준으로 고교를 선택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이다. 크게는 자사고와 일반고, 혹은 남고·여고와 남녀공학 등 고교 유형을 두고 고민할 수도 있고 2024학년도 대학입시와 맞물려 교육과정과 진학 강점 등을 최우선으로 삼을 수도 있다. 고교 선택 기준에 정답은 없지만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교 선택 체크 포인트를 짚어보고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의 고교 선택 팁을 덧붙인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서문여자고등학교 김계영 교사(3학년부장), 세화고등학교 이상용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중앙대학교사범대학교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진학부), 진선여자고등학교 이주연 교사(진학부장, 3학년부장) 일반고 vs 자사고, 남고‧여고 vs 공학다른 선택 기준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정중3 학생과 학부모라면 가장 먼저 고교 유형을 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일반고와 자사고, 혹은 남고‧여고나 남녀공학 중에 어느 학교가 나을지 저울질 하는 것이다.강남서초학군 고교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남서초지역 자사고 5개교 중 현대고(강남구 소재)만 남녀공학이고 세화고(서초구 소재), 중동고(강남구 소재), 휘문고(강남구 소재) 3개교는 남고, 여고는 세화여고(서초구 소재) 1개교이다. 강남서초지역 일반고는 총 22개교이다. 강남구 소재 일반고는 14개교로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단대부고(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울세종고, 숙명여고, 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대부고(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선여고, 청담고, 중산고, 풍문고가 있다.서초구 소재 일반고는 8개교(반포고, 동덕여고, 서초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울고, 양재고, 언남고)가 있다.27개교의 선택지를 두고 고민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고교 유형 선택에 앞서 첫째, 학생 본인의 의향이 가장 중요하며 둘째, 다음 제시되는 선택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이 학교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기엔 편협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관심 학교에 대한 자료 조사 필수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 항목 통해 가늠지원을 희망하는 관심 학교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따져보는 것은 고교 선택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초중고 학교정보 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는 관심 학교명을 검색하면 해마다 업데이트되는 학교 공시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 단, 공시 자료를 해석하는 기준도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주요 공시 항목은 학생 현황(학생 수, 학급당 학생 비율, 졸업생 진로 현황 등), 교원 현황, 교육 활동(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동아리, 방과후학교 등), 교육 여건(학교 시설, 학교 평가 등), 학업성취(평가 기준 및 계획, 학년별‧교과별 성적 사항 등)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처럼 학교알리미 공시 내용을 통해 학교별 성향이나 각 학교의 특징과 장점 등을 가늠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몇 곳을 추려서 비교해보며 고교 선택의 큰 그림을 설계할 수 있다.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항 확인자신에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는지 살필 것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교과 선택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 지정한 과목과 선택 교과를 비롯해 개설된 진로 교과(혹은 진로전문 교과)를 확인해봐야 한다. 내년부터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므로 수능 선택 과목과 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 등도 따져봐야 한다. 수능 국어 선택 과목을 예로 들면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의 경우 두 과목 모두 학교 지정으로 둔 학교도 있고, 택1로 둔 학교도 있으며, 두 과목 중에 한 과목만 개설한 학교도 있다.또한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입시 전형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강남지역 모 학교는 논술 교과를 정규수업 시간에 편성해 수시 논술전형 대비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도 한다. 모 학교는 철학 교과를 편성해 수시 논·구술 및 심층 면접 대비를 비롯해 융합형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도 있다.이 외에도 어학 교육을 강화해 제2외국어를 다채롭게 개설하거나 과학 관련 진로 교과를 다양하게 편성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은 학교도 있으니, 학교별로 잘 살펴봐야 한다.참고로 현 고3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문과 반, 이과 반의 개념이 사라졌다. 하지만 선택 과목 신청자 수 등을 통해 대학 전공계열을 기준으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분포도를 가늠할 수는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선택 과목 신청자 수를 알 수는 없으므로 개별적으로 학교 측에 문의하는 방법이 최선이다.입시 결과 수치만 보지만 말고수시‧정시 대비 진학 강점과 진학 추이 고려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별 입시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곤 한다. 하지만 해마다 입학생의 학력 수준에 차이가 나고 그해 입시 경향과 대학입시 지원 패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진학 성과에 변수로 작용하므로 수년간 평균적인 진학률을 살펴봐야 한다.아울러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수에만 연연하기보다는, 중위권 학생들의 진학 성과나 수시·정시 대입 전형별 진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해야 한다.진학 성과와 더불어 각 학교의 진학 시스템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현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4학년도에는 정시 확대 등 두드러진 변화가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수시와 정시 모두 대비가 가능한 진학 강점을 지녔는지, 입학전형별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예를 들어 강남지역 모 학교는 자기소개서 특강 및 2단계 자기소개서 첨삭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고, 또 다른 학교는 주요 교과목 담당 교사가 면접관으로 나서서 수시 학종에 대비해 심층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수년간의 방대한 입시 결과를 학교 자체 진학 데이터로 구축해 오차 범위를 줄인 최적의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다. 진학 관련 프로그램이나 고교 3년 동안 성적 누적 관리, 단계적 진학 지도 방향, 정확도를 높인 수시, 정시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잘 갖춘 학교인지 등을 살펴보기 바란다.내신 유불리? 학교별 합격자 내신 등급 컷과내신 극복 사례 등을 살필 것입시 결과와 맞물려 학교별 내신 유불리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있다. ‘상위권 학생이 밀집한 고등학교는 내신 경쟁이 치열해서 등급을 따기 어렵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주요 대학 합격자들의 내신 등급 컷이 학교마다 다르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내신 극복 사례도 많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내용은 각 학교의 입학 상담과 문의 등으로 해소할 수 있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 3년 전 과목을 합산한 평균 등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성적이 점진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는지, 희망 진로 분야와 연계해 진로선택 과목 이수 현황, 진로와 연계한 과목의 경우 두드러지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등 대학별·학과별·전형별 특징에 따라 학업역량을 바라보는 잣대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중요한 기준이 학생 개개인의 성향이다. 고교 3년 동안 학교에 적응하고 대학입시를 준비한 주체는 학생이므로, 학생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아울러 앞서 언급한 몇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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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지역 학생 수
지난달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46,882명으로 전년(5,452,805명) 대비 105,923명 감소(1.9%↓)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 수(1.9%↓)와 고등학생 수(5.2%↓)는 전체 학생 수와 같이 감소했고 중학생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서초 지역 초·중·고교 학생 수는 몇 명인지,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보았다.참고 서울교육통계 2020년학교현황(서울특별시교육청), 2020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대도초(2212명)·신동초(1468명)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트에 공개된 2020년 학교 현황 자료를 활용해 강남구, 서초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강남서초 지역 초, 중, 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0년 04월이며, 특수학급은 제외했다. 2020학년도 현재 휴교 중인 개원초와 개포초, 개포중도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와 자율고만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 및 특성화고는 제외했다.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31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이다. 3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대도초로 학생 수 2212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언북초(1881명), 도성초(1838명), 대치초(1734명), 언주초(1619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대청초(140명)이다.강남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712명, 학급 수는 955학급이며, 강남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9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강남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321명으로 전년 대비 391명 증가했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24개 학교이며, 이 중 서울교대부초는 국립, 계성초는 사립이다. 24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는 신동초로 학생 수 1468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잠원초(1467명), 서래초(1347명), 원명초(1344명), 반원초(1332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우암초(323명)이다. 서초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2535명, 학습 수는 855학급이며, 서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서초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2925명으로 전년 대비 390명 감소했다.<도표1 강남구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도표2 서초구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역삼중(1167명)·서일중(1025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3개 학교이고, 사립은 6개 중학교(단국사대부중, 숙명여중, 은성중, 중동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23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역삼중으로 학생 수 1167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청중(1052명), 대명중(981명), 진선여중(980명), 언주중(962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언북중(300명)이다. 강남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5602명, 학급 수는 542학급이며, 강남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8.8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강남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4846명으로 전년 대비 756명 증가했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16개 학교이며, 사립은 3개 중학교(동덕여중, 서문여중, 세화여중)이다. 16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는 서일중으로 학생 수 102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원촌중(1024명), 서운중(1012명), 경원중(982명), 영동중(848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내곡중(261명)이다. 서초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1108명, 학급 수는 421학급이며, 서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서초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1193명으로 전년 대비 85명 감소했다.<도표3 강남구 중학교 학생수 현황><도표4 서초구 중학교 학생수 현황>가장 학생 수 많은 고등학교-휘문고(1255명)·서울고(1275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7개 학교이고, 5개 학교(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압구정고, 청담고)가 공립이고, 12개 학교가 사립이다. 17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휘문고로 학생 수 125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숙명여고(1158명), 경기고(1156명), 중동고(1120명), 단대부고(1106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531명)이다.강남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5449명, 학급 수는 597학급이며, 강남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9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강남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6076명으로 전년 대비 627명 감소했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0개 학교이며, 사립이 5개 학교(동덕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세화고, 세화여고), 공립이 5개 학교이다. 10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는 서울고로 학생 수 127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상문고(1156명), 세화고(1092명), 세화여고(1063명), 동덕여고(970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언남고(556명)이다. 서초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9548명, 학급 수는 358학급이며, 서초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7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서초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9명으로 전년 대비 461명 감소했다.<도표5 강남구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도표6 서초구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강남서초 초·중등 수업교원1인당 학생 수, 서울 및 전국보다 다소 높아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강남구, 서초구, 서울특별시, 전국 단위로 비교해 봤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학생 수 합계를 전체 교원 수로 나눈 수치이다. 각 학교의 특수학급은 포함했으며, 방송통신중·고등학교 등 특수학교는 집계에서 제외했다.초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강남구(16.1명), 서초구(17.1명) 모두 서울특별시(14.3명)와 전국(14.2명)에 비해 다소 높음을 알 수 있다. 중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강남구(13.7명)와 서초구(12.5명)가 서울특별시(11.9명), 전국(11.8명)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강남구(10.9명)는 서울특별시(10.6명), 전국(10.1명)과 비슷하고, 서초구(11.1명)은 서울특별시, 전국 수치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서울특별시 11개 교육청의 초·중학교 학생 수도 비교해보았다. 서울 11개 교육청 초등학생 40만 9536명 가운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초등학생은 4만 8573명으로, 11.8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서울의 중학생은 20만 7081명이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내 중학생 수는 2만 6710명으로 전체의 12.9%에 해당하며, 11개 교육청 가운데 중학생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1 수업교원1인당 학생수 비교>5년 동안 전체 학생 수 9349명 감소(8.6%↓)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강남서초 지역의 학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 수를 합친 전체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 10만 9303명이던 강남서초 지역 초·중·고 학생 수는 2
2020-09-24
- 고3, 중3 온라인 개학!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 온라인 학습 & 원격 수업 플랫폼 4월 9일(목) 고3, 중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고등 1~2, 중등 1~2, 초등 4~6학년은 오는 4월 16일(목), 초등 1~3학년은 4월 20일(월)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수업 도구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학교마다 지정하는 온라인 학습 & 원격수업 플랫폼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강남서초지역 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온라인 학습 도구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내 공개한 공지사항·가정통신문(4월 6일 13:00 업데이트 기준)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형 온라인 교실 ‘온라인 학습관리 매뉴얼 가이드’. 교육부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 발표 자료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초점9일 고3, 중3 온라인 개학 시작단계적인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지정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수업 준비를 해야 한다.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과 맞물려 학급관리시스템(LMS) 플랫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온라인 콘텐츠와 양방향 화상수업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형 온라인 교실 ‘온라인 학습관리 매뉴얼 가이드’에는 여러 가지 온라인 학습관리 도구들이 등장한다.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와 학급방 운영이 가능한 네이버 밴드, 구글 클래스룸, 양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줌(ZOOM), MS 팀즈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구글 클래스 등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도구 다운로드 필요‘EBS 온라인 클래스’는 초중고 교사(교사 인증을 받은 EBS 회원 계정)는 학급 단위, 학년 단위, 과목 단위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학생들의 학습 여부 체크와 게시판을 활용한 학급 관리가 이루어진다. 학생이 클래스를 검색하고 학생 이름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학교 선생님이 승인한 후 클래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e학습터’는 학급을 개설해 공지사항을 전달하거나 강좌 등록, 수강,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학급방은 구글 클래스룸, 위두랑,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글 클래스룸’은 학교, 비영리단체 등 구글 계정을 보유한 모두에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이다. 수업 개설, 과제 배분, 의사소통과 자료 정리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위두랑’은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과 자료 공유, 과제, 토론이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다.‘네이버밴드’는 글쓰기, 파일첨부, 동영상 첨부, 라이브 방송, 출결 확인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양방향 원격 수업 플랫폼은 줌, MS 팀즈, 시스코 웹엑스 등이 있다. 먼저 ‘줌(ZOOM)’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나 화상 회의 등에 사용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앱만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되며, PC는 마이크와 화상 카메라(웹캠)가 필요하다.MS 팀즈는 LMS 역할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프로그램이며, 시스코 웹엑스(Webex)는 대학교에서 많이 활용되는 양방향 원격수업 프로그램이다. 이 중에서 학교 지정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 설치해야만 온라인 수업 준비가 가능하다.중동고 줌(ZOOM), 세화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트림 반포고 구글 클래스룸 활용해 온라인 수업그렇다면 강남서초 중고등학교는 어떤 온라인 학습 도구를 사용할까?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하는 강남지역 고등학교는 경기고, 경기여고, 개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초고, 언남고, 영동고 등이 있고, 강남지역 중학교도 대부분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한다. 또, 몇몇 학교들은 온라인 개학 하루 이틀 전에 원격 수업을 시범 운영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대비하고 있다.학교별로 살펴보면 반포고는 구글 클래스룸 G-suit 기반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담임교사가 학급방을 만들고, 각 교과 담당 교사가 학급별 교과방을 개설해 온라인에서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이다.영동고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별 교사가 수업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면, 학생들은 동영상 시청 후 학습과제를 수행하며 학습한다. 실시간 양방향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수업 준비 여건을 고려해 추후 도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상문고도 EBS 온라인 클래스를 사용한다. 지난 4월 6일(월) 오전 10시에 화법과 작문 A,B 클래스에 입장해 원격수업 시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개학 후 매일 오전 9시에 학급별 플랫폼을 사용해 조회한다. 또, 원격수업으로 학습한 내용에 대한 평가는 출석 수업이 재개된 이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에 한해 원격수업 중 수행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밝혔다.세화고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리로스쿨 계정을 통해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스트림 플랫폼을 활용한다. 세화고는 이미 1년 전부터 코딩교육과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 쇼케이스 스쿨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온라인 수업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서초고는 EBS 온라인 클래스룸으로 교과 수업을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로 조회와 종례 및 공지사항을 전달한다. 중동고는 학교 원격수업과 매일 아침 조회 시간에 줌(ZOOM)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줌 프로그램 혹은 어플 실행 후 담임 교사가 URL을 보내면 자동으로 회의에 참가되는 방식으로 조회와 종례에 참여할 수 있다.대명중 구글 클래스룸, 언남중 e학습터대부분의 강남서초 중학교는 EBS 온라인 클래스 활용강남구 내 중학교인 대치중, 언북중, 역삼중, 진선여중 등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한다. 대명중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방을 개설해 원격 수업을 진행하며, 도곡중은 MS팀즈를 활용한다.서초구 내 중학교인 반포중, 서일중은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한다. 서초중과 신사중이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를 활용하고 학급방으로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다. 언남중은 e학습터 교과목 학습방을 기반으로 콘텐츠 활용, 과제 수행, 실시간 양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강남서초 중,고등학교 학교 지정 온라인 학습 플랫폼구분학교명온라인 학습도구고등학교경기고, 경기여고, 개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서초고, 언남고, 영동고 등 EBS 온라인클래스 활용반포고구글 클래스룸 G-suit 기반 원격수업세화고리로스쿨 활용중동고줌(ZOOM) 활용중학교반포중, 대치중, 서일중, 언북중, 역삼중, 진선여중 등EBS 온라인클래스 활용대명중구글 클래스룸 활용해 원격수업서초중, 신사중 EBS 온라인 클래스 + e학습터 활용. 학급방 구글 클래스룸언남중e학습터 활용Tip 교육부,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 발표 내용 요약지난 4월 7일(화) 교육부는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대상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부 훈령 개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출결관리, 학생평가(수행평가 포함) 및 학생부 기재 등 전국 공통 가이드라인이다.1. 학생 출결 관리출결확인은 원칙적으로 당일 교과별 2020-04-09
-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신입생(1학년) 정원,결원 현황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 접수(12.9~11) 후, 지난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하는 등 ‘입학 전 배정’에 포함되는 대상자들은 2월 19~20일 배정학교가 발표되었다. 이 인원까지만 합산된 내용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으로 발표했다. 입학 전 배정 신청날짜 이후 2월 5일부터 전 가족이 타시·도에서 거주지를 이전한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자는 제외된 집계이다.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중 강남서초지역 일반고 결원 현황을 취합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2020.2.28)>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 내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 배정 계획 & 전,편입학 내용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학교 배정‘입학 전 배정’ 대상 학생까지 완료지난 2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을 지난 2월 28일 발표했다. 3월 2일자 ‘일반 전,편입학 신청’ 전까지의 결원 현황으로 강남서초지역 일반고에서도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를 제외한 모든 일반고가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39명까지 결원(정원 내+외)이 생겼다.(표 참조) 이처럼 결원이 생기는 이유는 후기고 진학 프로세스와 관련이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교육감 선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12.9~11) 후, 지난 1월 29일(수) 배정학교를 발표해 1월 30~31일 입학 등록을 마쳤다.하지만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이후 날짜부터 서울시 및 타시,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자공고) 입학 예정자 중에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 전 배정’ 신청자(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를 위해 각 고등학교는 ‘1학년 입학 정원의 3%를 정원 외로 배정(거주지 변동 및 교직원 자녀)’ 해야 한다. 또, 2020학년도 고입전형 정원 미달 인원을 포함해 배정하게 된다. 다만, 거주지 학교군 내에서 무작위 추첨 배정하며 학교군 내에서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 인접 학교군의 학교로 배정되는 것이다.이번에 발표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입학 전 배정’을 통해 학교 배정이 완료된 인원까지를 포함한 통계 자료다.2월 3일 ‘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를 이전한 대상자는 제외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입학 전 배정’ 대상자는 지난 2월 3~4일 신청 접수를 완료해 2월 18일 학교 배정이 발표되었다.참고로 ‘입학 전 배정’은 ① 서울의 교육감 선발 후기고 입학예정자 중 원서접수 마감일 이후부터 입학 전 배정 인터넷 접수 일까지 접수 당시의 거주지 및 배정받은 학교군 이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자, ② 타시,도 후기고(일반고, 자공고) 입학예정자 중 전 가족의 거주지가 서울로 변동되었거나 거주 중인 자, ③ 입학예정자 중 학교폭력 피해자로 학교장 추천자(반드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의록 구비), ④ 입학예정자 중 지체장애 또는 심각한 질병으로 통학에 지장이 있는 자, ⑤ 입학예정자 중 교직원 자녀로서 부모의 현 재직교와 동일한 학교에 배정되어 타 학교로 재배정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자로 한다.이번에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은 2월 4일 ‘입학 전 배정자’ 신청 접수 일까지 거주지 이전 등에 해당하는 대상자까지 포함한 학교별 결원 현황이다.경기여고,숙명여고 결원 0명경기고 39명으로 결원 가장 많아강남서초지역 후기 일반고 정원 인원(정원 내+외)을 기준으로 결원 현황을 보면 경기여고와 숙명여고는 결원 인원이 없고, 경기고는 정원 339명 중에 결원이 39명으로 가장 많았다. (표 참조)입학 전 배정 신청 이후 거주지 변경 등 ‘일반 전·편입학’ 대상자들은 각 학교의 결원 현황에 따라 3월 2일 일반 전·편입학을 신청해 학교별로 충원된다.이외 후기고 배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http://hinfo.sen.go.kr)’에서 참조할 수 있다.▒ 2020학년도 강남서초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1학년)학교명성별정원 내+외정원 외일반[103%]유공[3%]특.군[2%]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정원현원결원개포고남1081062000202여13312211303202경기고남3393003911011707경기여고여361361010010725압구정고남77698202101여1421348404202단대부고남374367710010707동덕여고여3613441710010707반포고남1151123303211여83812202110상문고남4033871611011716서문여고여33331518909615서울고남31730710918606서울세종고남94895202101여1071016303202서초고남1441440404202여1661651404312숙명여고여389389011011707양재고남1731685505303여1391327413202언남고남98944202101여1031003303202영동고남33331518909624은광여고여27826513808505중산고남3213138909624중대부고남1441395404220여19418311505330진선여고여30529510808550청담고남82748202101여1081044303202풍문고남1131085321202여1601564404303※ 2020년 3월 2일자 정원·현원(3월 2일 신청된 ‘전·편입학’ 인원은 집계 제외)※ 자료 :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결원 현황’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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