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검색결과 총 7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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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고 2학년 2024년 2학기 독서 기말고사 분석 2024년 신서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독서 시험에서는 교과서 지문 21문항, 외부지문 7문항, 총 28문항이 출제가 되었다. 전부 선택형으로만 구성되었다. 선지에서 본문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여야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 하여금 시험에 어려움을 유발하였다.이번 시험에서는 무엇보다 고3 학력평가, EBS 수능 특강을 중심으로 시험 범위를 출제를 하였다. 중간고사보다 출제 범위 지문 수를 늘려서 학생들의 학업 부담감을 가중시켰으나, 정작 7문항밖에 출제를 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교과서 학습활동 뒤에 작게 나온 다문화 담론이 2문항이나 출제가 되었다. 도리어 학업적 부담감을 가중시킨 부분에서는 출제가 많이 되지 않았다. 가볍게 여겨질 만한 범위의 부분에서 교과서 본문과 동일한 문항수가 등장을 한 것이 눈에 띌 만한 특징이다.다문화 담론은 가볍게 여길 만한 비중이지만, 한얼에서는 시험 직전 날 핵심을 잡아 수업을 진행하였다. 오히려 가벼운 지문을 시험 직전 날 다루어주어, 학업 부담감을 줄이며 마무리하도록 수업을 구성하였다.이번 시험 출제는 <보기>에서 ‘경상매일신문’의 23년도 기사나, ‘서울경제신문’의 17년도 실제 기사를 실어서 교과서 본문 ‘적정 기술’과의 연관성을 지어 출제를 하였다. 문제 난도는 쉬운 편이나 <보기> 지문을 길게 서술하여 독해에서의 어려움을 겪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한얼 수업 중에 출제율이 굉장히 높을 것이라고 예측한 ‘리튬 이온 이차 전지’가 2문항으로 그림과 함께 등장하여 출제가 되었다. 수업 중에 국어 선생님이 과학 지문을 출제하고 싶어 하는 이유와 이 지문에 왜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지와 어떤 식으로 출제가 될지 예측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한얼에서 진행한 수업의 예측대로 27번, 28번 문항이 숫자를 바꾸고, 그림을 등장시켜서 출제가 되었다.신서고2 2학기 기말고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출제 범위가 방대하다는 것이다. 외부지문의 수준 역시 높은 편에 속한다. 학교에서는 설명을 거의 안 해 주거나, 발표식으로 학생들끼리 해결하도록만 한다. 설명을 해 주지 않은 고3 모의고사나 EBS 수능특강 지문을 고2 학생 스스로가 처리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지문을 스스로 분석하고 면밀히 학습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꼼꼼한 지문 분석을 통한 세밀한 학습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시험이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2025-01-18
-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의 마지막 뒤집기 ‘면접’ 현행되고 있는 연세대 정시 일반전형(가군) 국제계열 2단계 ‘면접’은 합격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변수이자 안전한 합격 또는 역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올해도 정시로의 이월 인원이 국제계열 융합인문사회학부(HASS)에서 상당히 발생하였으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여 2단계 심사를 진행하는 만큼 변별력 높은 면접시험이 예고되어 있다.2008년부터 연세대 국제계열 정규 및 파이널 면접 대비반을 운영,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세한아카데미의 이광훈 강사는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은 최종 2단계 1,000점 만점에 면접이 100점(수능 900점)이며 제시문 면접 유형인 만큼 수치적으로나 문제 난이도 모든 측면에서 등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해 대비해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면접 훈련과 1:1 피드백을 통한 답변 코칭, 그리고 다면적 해석과 근거 및 논리 있는 답변 정리 훈련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좋은 답변을 위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Q. 제시문 구성과 면접 형식은?영어 제시문 1개를 포함한 4개의 제시문에 2개의 문제가 출제되는데, 언더우드학부(UD), 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융합과학공학부(ISE) 모두 같은 제시문이다. 제시문을 읽고 준비하는데 8분이 주어지며, 발표 시간은 5분 이내로 해야 한다.Q. 제시문 내용과 질문 유형은?절대 간단하고 단순한 논리로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다.4개의 제시문에서 드러나는 공통적인 주제에 대해서 각 제시문에 내용과 주장을 정확하게 비교 분석해야 하며, 또 이러한 분석이 쉽지 않게 ‘유추’(inference)해야 하는 문장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질문의 경우 타 대학과 달리 자신의 의견을 물어보진 않는다.첫 번째 질문의 경우 공통적인 주제에 대해 ‘각 제시문은 정확하게 어떠한 주장을 하는지’ ‘제시문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분명하게 구분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두 번째 질문은 특정 제시문의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을 평가하는 문제로 나오는데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수험생이 자신의 의견을 바탕으로 답하는 실수를 범한다. Q. 주어진 기간 내 준비는 어떻게?기출(3~4년) 문제 분석과 예상문제 연습은 필수다. ‘의견’이 아닌 ‘분석’을 중심으로 제시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훈련이 중요하다. 제4차 산업혁명, 저출산 문제, 환경 파괴, 양극화 문제 등의 주제를 담은 4개의 제시문을 통해서 정확하게 깊이 있게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정교한 논리로 구성되어있는 문제를 활용한 준비에 익숙해져야 한다.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시사 상식과 이러한 시사 상식을 분석할 수가 있는 배경지식을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다. <연세대 선행학습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면접시험을 위한 지식은 수능 EBS사탐 수준과 범위를 절대 넘지 않는다. EBS 교양 프로그램과 KBS 역사 사회 다큐, 유튜브 시사 자료,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권장 도서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Q. 발표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연세대 면접 형식이 현장 비대면 녹화방식(녹화한 영상을 복수의 평가위원이 평가)인 만큼 태블릿 PC 또는 스마트폰 녹화로 면접 현장과 흡사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스스로 점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면접에서의 시선 처리, 경과 시간에 대한 체감, 불필요한 표현의 여부, 분명하고 정확한 발음 등을 꼼꼼히 체크 및 점검할 수 있다.더불어 면접장에서 제시문을 계속 보는 것과 같은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시문의 내용을 일괄적으로 요약해 핵심과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중요내용 필기’가 필수로 두괄식 구조를 바탕으로 결론, 근거와 이유의 내용을 짧은 시간에 요약해 이면지에 필기하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면접은 논술과 다르다. 즉 한번 말한 내용은 다시 담을 수 없는 것이다. 남은 기간 철저한 훈련으로 5분이란 시간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세한아카데미 02-3453-3422세한아카데미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면접 파이널 대비반▶1월 3일 개강 – 금토일 14:00~18:00(6회)▶1월 8일 개강 – 수~월 14:00~18:00(6회)▶수시 개강 – 1:1 면접 대비 2025-01-09
- 겨울방학, 효율적인 최적 수업으로 신학기를 준비하자! 중등 수학에서 상위권이던 학생도 고등수학을 넘어가면서 성적이 확연히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학습 난이도와 내용 변화가 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학습을 포기하기도 한다. 특히 고2 때 이른바 '수포자'가 대폭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예방하려면 중고등 수학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수학학습을 효율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수학에미친사람들(수미사) 대치관, 중계관, 선덕관, 길음미아관, 성북관 등 수미사 전관에 참여하고 있는 황정희 수석원장을 만났다.중·고등수학의 차이 살펴보기 : 난이도, 교재량, 진도의 속도, 논·서술형 문제 비중 증가 등첫째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중등 수학은 기본 개념과 공식을 익혀서 문제에 적용하는 수준이다. 반면, 고등수학은 대수(수학Ⅰ), 미적분1(수학Ⅱ), 미적분(미적분2), 확률과 통계 등 다양한 과목으로 세분화되어, 방대하고, 단순 암기를 넘어 심화 개념을 다룬다.황 원장은 “내신 변별과 수능 대비를 위해서, 고등수학 내신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져 중등 공부법으로는 성적 향상에 분명 한계가 있다.”라며 “체계적인 개념이해와 심화 단계까지 실전훈련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한다.둘째, 교재량과 학습 부담이 증가한다. 고1 때는 기본정석, 쎈수학, 일품, 블랙라벨(일등급수학), 실력정석, 기출문제, 학교 부교재 등의 교재가 있으며, 고2부터는 수능시험 범위(고1 과정은 수능에 포함되지 않음)로 상위권을 준비한다면, 수능기출 문제집(자이스토리, 마플 등)과 EBS교재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가 추가되면서 필수교재 수가 대폭 늘어난다.셋째, 진도 속도가 다르다. 한 개념을 충분히 다룬 뒤 진도를 나가는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는 학습 속도가 빠르며 복습 없이 넘어가기도 한다. 특히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고2부터는 두 과정을 동시 수업하면서 1학년에 비해서 진도가 빨라진다.넷째, 고등수학에서는 논리적 사고와 풀이 과정을 평가하는 논·서술형 문제가 늘어난다. 황 원장은 “2025학년도 고1부터는 내신 5등급제가 되면서, 변별력이 낮아지고, 수시 ‘논술’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학생들은 풀이 과정을 정확히 쓰는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수포자를 방지하려면? 고등수학 대비 구체적인 학습 전략황 원장은 먼저 ‘중등 수학의 기초 다지기’를 강조한다. 중등 수학의 기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함수, 방정식, 기하 등 고등수학과 연계되는 부분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둘째, 수미사의 맞춤식 수업반을 활용하자.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맞춘 ‘개별클리닉 맞춤식 수업반’은 소수 정예로 구성되어 학생별 이해도를 세밀하게 파악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다.셋째, 수미사에서는 고등수학의 논·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서술하는 쓰리노트 (수업 노트- 숙제 노트- 오답 노트)를 활용한다.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약점도 보완한다. 특히 오답 노트를 활용하면 논·서술형 문제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넷째, 겨울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다지고, 진도를 나가기에 최적의 시기다. 2025년 1월, 2월 수미사의 8주 완성 특강반을 활용하여 고교 진도를 따라갈 자신감과 성취감을 배우자.다섯째, 이때 교재 선택도 중요하다. 황 원장은 “시중에는 다양한 레벨의 교재가 출판되어 있다. 개념서 위주로만 학습하면, 중학교 내신을 챙길 수가 있지만, 고교진학 후에는 상위등급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심화를 너무 완벽하게 반복하려면, 수업 진도가 빨라지고 풀어야 할 교재가 늘어나는 고2 때는 학습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라며 “학생의 목표에 맞는 교재를 잘 선택하고, 중급심화 수준의 공부와 진도 속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한다.“새 학년을 준비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리 수학을 준비한다면, 고2 때 다른 학생이 수학으로 인해 발목이 잡힐 때, 타 과목 성적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겨울방학을 잘 활용하여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 수학 실력도 제대로 준비하길 바랍니다.”Tip> 수미사의 차별화된 학습 솔루션√수미사는 고등수학 대비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맞춤식 수업 : 학생 수준에 맞춘 소수 정예 수업으로 학습 효율 극대화√논·서술형 문제 대비 : 고등수학의 핵심 평가 방식에 맞춘 연습으로 내신과 대입 경쟁력 강화. (쓰리노트 시스템_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약점 보완하는 반복 학습 지원).√방학 특강 : 예· 복습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빈틈없는 학습 설계. 칠판식 정규반과 맞춤반 병행 가능√교재 선택 : 경쟁력 있는 교재 사용, 제대로 된 고등수학 준비황정희 수석원장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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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지역 고등학교 내신 점수대별 수학 공부법 양천 지역 학교 특징은 내신이 타 지역보다 비교적 어렵다는 것이다. 몇몇 학교는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도 하다. 대략적인 내신 점수대별 수학 공부법을 안내하고자 한다.30점 미만 학생내신점수 30점 미만인 학생들 대부분이 선행이 되어 있지 않는 학생들이 많고 이 중에 수학의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 및 수학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학생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매번 내신준비를 위해 개념을 배우고 내신 시험을 치르는 경우이기 때문에 기본기를 충분히 숙지하고 응용문제까지 연습해서 시험을 치르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이 점수대에 학생들은 기본 개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 위주로 연습을 충분히 해야한다. 특히 중학교 과정의 함수파트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앞으로 수능을 위해서라도 함수파트는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게 좋다.한편 현재 점수대라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같은 수학 점수대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제로 수업을 하다보면 수학적인 능력이 부족해서 이 점수를 받는 학생은 없었다.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수능까지 생각한다면 기본기를 충실히 하면서 만들어가야 한다.30~50점 미만 학생30~50점 학생은 어려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 유형별 풀이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해서 틀린 문제 위주로 반복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이 점수대에 속하는 학생 중에 마음이 급해 풀이 과정에만 집중해서 학습하는 학생이 많다. 풀이 과정을 이해했다 해도 스스로 문제를 풀 때는 안되는 경우가 많다. 풀이 과정 보다는 풀었던 문제 중에 틀린 문제 위주로 이해하고 반복 숙지를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이 점수대에 속하는 학생들 중엔 충분히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학습 습관이 잘못된 경우가 많아 교정이 필요한 학생이 많으며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아 틀린 문제 중 상당수 문제가 실수라고 넘어간다. 실수는 실력이다. 반복 숙지를 통해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내신 시험이다. 겸손한 자세로 문제를 대하는 것이 좋다.50~70점 미만 학생웬만한 유형은 이해하고 푸는 데 어려움은 없으나, 실수가 많고 시험볼 때마다 시험시간이 부족해서 본인이 준비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아 점수대가 불만족스러운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늘 부담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실력은 어느 정도 갖추었으나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이 많다.이런 학생들은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 정리를 충분히 하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연습이 충분히 쌓였을 때 빠르게 계산이 되면서 어려운 문제도 차분히 문제를 읽어가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될 수 있다.새로운 문제나 많이 어려운 문제를 보려고 하기보다는 어려운 문제든 쉬운 문제든 틀린 문제 위주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고 대비를 한다면 본인이 준비한 만큼 점수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70점 이상 학생이미 여러 번 문제를 풀었고 개념도 충분히 숙지한 상태이며 시험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변할 수 있지만 크게 기복이 없는 학생들이다. 이미 선행 및 예전부터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으므로 여러 학교 기출문제 중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및 킬러문제들을 분석해서 다양하게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모의고사 문제 및 EBS 문제집 중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빠르게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점수대 학생 중에서 기복이 큰 학생들은 시험 보는 연습을 하며 시험이 끝날 때마다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서 불안감 및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내신은 충분히 연습을 통해서 좋아질 수 있으며, 기본적인 공부량을 충분히 갖추는 것이 내신을 잘 보는 방법이다. 분석을 아무리 잘해도 공부량이 갖춰지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문제 풀이가 오래 걸리는 문제인지 아니면 풀 수 없어 그냥 넘겨야 하는 문제인지 판단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몇 번 봤던 문제라 생각해서 쉽게 접근하면 자칫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공부량이 적으면 그만큼 불안감 및 부담감도 생기게 된다.목동 수학학원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4-12-20
- 고등국어에 성공을 원한다면 #고등국어의 시작최근 치러진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전년도에 비해 평이했다는 평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한 건 전년도에 비하여 난이도가 쉬어졌다는 것이지 전체 수능의 흐름으로 보았을 때는 결코 쉬운 국어는 아니었습니다. 또한 EBS와의 연계가 많았다고는 하나 문제의 선택지나 구성 등을 더 면밀하게 살펴보면 EBS 공부의 방식과 양에 따라 그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정도의 요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는 국어라는 과목의 난해함과 중요성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학생들을 오래 가르치며 깨달은 것들 중 하나가 국어라는 과목에서 좋을 성적을 받고 싶다면 제대로 된 시작을 통해 꾸준함으로 오랜 시간을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등급이 잘 나오든 그렇지 않은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정확한 목표치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는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찾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 난이도와 콘텐츠, 공부양 등을 설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떤 교재나 문제를 풀었을 때 50% 이상의 오답이 나왔거나 혹은 전부를 모두 빠른 시간에 해결했다면 두 경우 모두 변화를 주어야 할 콘텐츠입니다.운동 선수가 본인의 운동 실력에 맞게 운동 강도나 프로그램을 계속 바꿔주는 것처럼 국어학습 역시 해당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을 시작하는 경우, 그 목표와 방향, 그리고 학습의 방법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등과 고등을 가르는 축-길이의 증가: 작품 및 지문 등의 수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기존에 학교 내신에만 신경을 쓰면 되는 상황에서 수능과 내신을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면서 양적으로 내용의 증가가 생기면서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어휘의 상승: 국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문해력 부분을 다양한 어휘력 등을 기반으로 그 틀과 내용을 잡아놓지 않으면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해 오답을 고르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외부지문: 학교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신에서도 수능처럼 처음 보는 지문과 작품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낯선 문학이나 처음 보는 글을 읽어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고교 선택의 기준-개인성향: 내신을 따기 쉽다거나 시험이 쉽다거나 하는 단편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학교를 선택하게 되면 나중에 생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개인별 성향과 특성을 고려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분위기에 쉽게 좌우되는 타입인지, 아님 자신만의 학습 성향과 태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타입인지 등과 남고나 여고를 선호하는지 공학이 맞는지 등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학교성향: 학교마다의 계열별 강점, 학습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등을 고려하고 이것이 학생이 생각하는 방향에 부합하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시실적 같은 경우도 단순하게 어떤 대학을 몇 명 보냈다가 아니라 어떤 전형으로 보냈고 입시실적이 나오기까지는 과정 등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보면 학교의 성향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고등국어과 고등학교에 대한 제대로 된 파악과 더불어 나 자신에 대한 변밀한 분석이 이루어 진다면 반드시 고등국어는 성공을 할 것입니다.최광웅원장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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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 지원 체크리스트 12월 6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성적표에 표기된 표준점수, 백분위을 활용해 합격 확률이 높은 대학 라인을 잡아야 한다. 정시는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소수점 두 번째 자리 점수로도 당락이 바뀌기 때문에 매우 꼼꼼하고 치밀한 지원 전략을 필요로 한다. 특히 2025학년도 입시는 변수가 많아서 대학별로 수능과목별 가중치, 모집인원의 변화, 지정과목 폐지 등의 변동 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2025 정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변수와 핵심 체크리스트는 무엇인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5 대학별 정시요강, 대교협 & EBS 공동 정시 지원전략, 종로학원 &YTN 2025 정시 합격예측 및 전략 설명회신설된 다군에 주목가・나・다 3개의 군에서 각 1개씩, 총 3장의 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전형은 작년까지만 해도 다군에서 모집하는 학교가 적어 사실상 가・나군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은 같은 군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 결국 1~2장의 카드만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5학년도는 조금 달라졌다. 바로 새롭게 신설된 무전공 선발이나 기존 가와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신설된 무전공은 모집인원도 크고, 작년까지의 입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고려대. 학부대학 36명을 다군에서 선발한다. 그 외에도 서강대(82명), 서울 시립대(15명), 이화여대(70명), 한양대(60명)가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다군에서 새롭게 모집한다. 지정과목 폐지& 탐구과목 가산점작년까지 과탐의 높은 표준점수로 문과침공의 효과가 컸다면 올해부터는 이야기가 좀 달라졌다. 미적& 기하, 과탐 필수가 폐지된 학교들이 많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과침공의 기회도 열린 셈이다. 특히 올해 수능은 사탐의 표준점수가 높아 학교에 따라서는 자연계열 인기 학과를 사탐과 확통으로도 충분히 적정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다만 자연계는 여전히 과탐에, 인문계는 사탐에 3% 내외, 과목당 환산 점수 3~4점의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학교별 변환 환산 점수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지정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이다. 서울대와 홍익대는 여전히 미적, 기학, 과탐응시자만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고 고려대는 과탐만 지정했다.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올해 수능은 작년보다 영역별 반영비율의 영향력이 크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의 차이와 수학과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같은 표준점수의 합이더라도 지원 학교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 유불리가 달라지게 된다. 특히 비슷한 수능성적대의 학생들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군도 비슷한 경우가 많아, 보다 꼼꼼하게 체크해서 성적이 잘 나온 과목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작년과 달라진 학교를 살펴보면 중앙대의 경우 인문과 교육계열 국어 5% 감소, 수학 10% 감소, 탐구 15% 증가, 성균관대 인문 A 국어 35%로 증가 수학 25%로 감소, 탐구 30%로 증가, 인문 B는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로 수학의 가중치가 높다. 고려대는 신설 다군의 국어 33.3%, 수학 40%, 탐구 26.7%로 수학반영비율이 높다. 대학별 정시모집 변경사항 확인전년도와 변화된 점이 있는지 정시 모집 요강을 꼭 살펴봐야 한다. 전형 변화로 유불리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살펴 볼 것은 모집인원의 변화, 모집군의 변화, 영역별 반영비율의 변화, 가산점의 변화가 있는 지를 체크해봐야 한다. 변화가 크지 않다면 작년 입결 데이터로 지원가능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지만 변화가 크다면 단순하게 작년 입결 데이터만으로 지원 가능여부를 판단하기는 힘들어진다. 변화된 변수를 충분히 고려해 보다 신중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정시 지원 전·후 일정 확인하기현재 알려진 정시 모집 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다. 12월 27일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된 이후 12월 28~30일 정시 이월 인원이 최종 확정된 후에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이 시작된다. 논란이 되었던 연대논술 2차 시험도 26일 이전 합격자 발표, 추가 합격자 없음이라고 공식발표한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어 보인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정시 지원이 시작되는 12월 31일전에 ‘정시모집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때 정시모집 예정이 없던 과에서도 갑자기 모집 인원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많다면 커트라인과 경쟁률이 낮아질 수도 있다. 1월 3일까지 원서 접수가 마감되고 나서 전형이 이루어지는 2월 4일 이후, 각 대학마다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게 된다. 불합격을 포함해 다양한 원인으로 정시 지원 결과에 불만족 하는 경우, 대입의 마지막 기회인 추가모집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추가모집은 정시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대학별 추가모집 기간을 꼭 체크해봐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등록 충원 과정 중의 추가 등록을 포함하여 정시모집에 합격하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이다. <표> 주요 대학 22025 정시 모집 체크리스트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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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영어 성적별 고등학교 영어 준비 방법 중학교 3학년의 내신 성적 산출을 위한 시험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이번 주에 끝난다. 이제는 단 3개월 남은 다음 학년의 공부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학교 3학년은 예비 고등학생이므로 점수대에 따라 공부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필자는 내년 25년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현 예비고등학생이 공부 방향을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얘기하고자 한다.영어 평균 90점 이상영어 평균 90점 이상의 학생은 중학교에서는 상위권 학생에 속한다. 하지만, 이 중학교 영어 점수가 오히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중학교 영어 점수가 90점이 넘는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시험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학생을 상당히 많이 보아왔다. 중학교 영어 시험은 본문과 대화문을 암기하고 시중에 출판되는 내신 대비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점수가 잘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따라서 자신의 영어 실력에 대해 과신하는 학생이 많다. 결국 중학교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하더라도, 영어를 공부하는 습관과 문법, 어휘력의 수준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 학생 스스로 자신의 영어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지금 즉시, 고등학교 1학년 3월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다. 모의고사 문제는 교육청 홈페이지나 EBS 사이트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모의고사 점수가 90점 이상이 나오면, 고등학교 내신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는 1등급 또는 2등급이 나올 확률이 높다. 하지만, 90점 이하로 점수가 나온다면, 고등학교 내신에서 2등급 또는 3등급이 나올 것이다. 이는 지문의 내용을 읽고 이해했다 하더라도, 선지 해석이 안 되거나, 어휘가 약해 38번 이후의 문장삽입, 순서배열, 장문 등의 문제 유형을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경우에는 지금부터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어휘-어법–유형별 독해 문제를 공부하면서 부족한 실력을 채워 나가야 한다. 그리고 매주 적어도 한번은 정해진 날짜에 맞추어 모의고사 문제를 계속 풀어보면서 나의 실력이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영어 평균 90점 이하영어 평균 90점 이하의 학생은 중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중학교에서 영어 점수 90점 이하는 결국 아쉽게 1~2개 문제 차이로 90점을 받지 못했던 경우를 빼고는 영어 수준이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고등학교 영어에서는 중학교에서 70점을 받았거나 80점을 받았거나, 내신 등급이 거의 비슷한 양상을 띤다. 이러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영어 공부 방식과 습관을 바꿔야만 한다.중학교 영어 점수 70점대 기준으로는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평균 4등급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학생들은 영어 공부 방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단순히 암기 위주로 풀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형의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성적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교과서 본문을 암기할 수 있다 하더라도 EBS 외부지문이나, 모의고사 문제 유형을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서술형 문제도 외운다고 해서 서술형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건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금부터 다시 영어를 처음 공부한다는 각오로 고등학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중학교 기말고사 시험이 끝난 지금! 당장 고등학교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등학교 영어 공부의 시작은 논리적 사고력이다. 논리적 사고력이 있어야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갖고 공부 할 수 있다. 논리적 사고력은 고등 문법, 구문 공부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단어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단이 아니라, 언어를 습득한다는 관점에서 어휘 공부를 해야 한다. 고등어휘는 하나의 뜻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품사별로 그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는 것도 있다. 따라서 단순 암기의 관점에서 고등 영어 어휘를 공부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단어를 제대로 학습하려면 품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품사는 고등 기초 문법을 통해 그 용법과 문장 속에서 그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는 하늘과 땅 차이다. 공부하는 방법도 매우 다르지만, 영어의 수준 또한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 입학까지 매우 긴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부한다는 생각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고등영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고를 전환하고, 공부 습관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절대적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영어 공부가 걱정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고등영어 공부를 시작할 것을 필자는 강력히 권하는 바이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11-29
- 2025학년도 대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대진고등학교는 지난 11월 7일(목) 오후 6시 신념관에서 2025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념관 400여석이 꽉 찰 만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허의선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안성환 교사의 2028 대입 변화에 따른 영향, 교무기획부의 대진고의 교육과정, 진로상담부의 대진고 강점, 그리고 융합과학부의 과학중점과정 소개,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대진고는 오는 11월 26일(화) 오후6시 대강의실에서 과학중점과정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8 대입의 변화?_ 안성환 교사대학 입시에 있어 다양한 경력으로 알려진 대진고 안성환 교사의 2028 대입 변화에 관한 정보와 미칠 영향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먼저 수능이 달라지면 어떻게 되나? 2028 대입에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변경되며, 심화수학 (미적분II, 기하)가 제외되며,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EBS 연계율은 현행과 동일하다. 또한 평가방식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는 상대평가로 진행하며, 2025년 상반기에 2028 수능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고교학점제가 되면 영향은? 고교학점제는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과목출석률 2/3 + 학업 성취률 40% 이상을 기준으로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하면 졸업한다.▶교과성적 산출 변화가 주는 영향은? 전 과목 석차 등급은 5등급제와 성취도로 처리되며, 일부 체육, 예술, 과학 탐구 실험, 사회 및 과학 융합 선택과목은 각각 성취도를 기준으로 처리한다. 또한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로 전 과목 미이수를 도입하여 미이수자는 과목 이수 기준 충족 시 학점을 취득한다. 따라서 학점 이수 기준 충족 시 졸업이 가능하다. 이때 5등급제 교과성적 산출에 있어 보통교과는 절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사회, 과학 융합 선택은 절대평가로 기재한다.▶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과 그 영향?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변화하면서 대학에서 수능 최저, 면접을 자율화하고, 과목 이수 현황, 과세특이 강조될 전망이다. 따라서 교육과정과 수업의 충실도가 중요하다.이어서 계열별 분류표를 제시하며 “내가 뭘 잘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해당 계열에서 소양으로 요구한 과목은 무엇인지, 그 계열에 싫어하는 과목이 많은지 계열에 관한 고민”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아울러 생기부 세부능력특기사항에는 1, 2학년 과정에서는 “계열 중심의 선택과목으로 소양을 기르고, 선택과목의 목적에 맞는 공부를 하고, 3학년 과정에서 희망 대학 수준에 따라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관리하라고 덧붙였다.# 대진고의 교육과정 _교무기획부대진고등학교는 현재 1, 2, 3학년 각 11개 학급으로, 총 7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진고의 장점은 첫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개방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둘째, 내실화된 평가로 교과 세부능력사항에 작성하고, 셋째 수능과 연계한 정기고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교육과정의 편성대진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이 원하는 선택과목을 최대한 확보하고, 학생의 적성과 대입제도를 고려했다. 또한 미래사회의 변화를 반영하여 편성하고, 학교교육과정위원회에서 사전에 학생의 수요를 조사하여 최대한 반영하고 조율한다. 이어서 2025 입학생의 교육과정의 특징도 안내했다.# 대진고의 강점 _진로상담부대진고는 다양한 교육과정, 다양한 프로그램, 성장 관리능력, 학습 관리능력을 갖추고 있다.먼저 대진의 자랑은 미래를 이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인문 예술 창작의 날, 인문학 기행, 인문 사회 과학 등 융합형 전문가 초청 금요특강, 독서토론 활동,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아침 독서, 학급 문고, 사람책 인문학, 사각사각 필사로 등)을 진행한다.진로 진학에 있어서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학교 자율 진로 체험, 다양한 멘토링, 진로진학 설명회, 고교-대학 연계 강연, 학년별 단계별 개인 맞춤식 포트폴리오 관리, 대학별 고사 대비도 철저히 한다.특히 단계별 진로 수업에 있어 1학년 대상으로 학습플래너 작성 교육, 학력평가 이해, 공부 자존감 이해, 학습 습관 분석, 진로 직업 검사, 대입의 이해, 학생부 이해, 교육과정 이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진로 연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둘째 학생의 자발적 학습 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자습 시설 (경건반) 운영하고, 학습 심리검사 (교과 계열 탐색, 전공 탐색, 자기주도학습, 학습 코칭 검사 등)를 진행하고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플래너 교육, 학년별 8회 개인별 학습지도를 하는 학습 장애극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어서 최근 3년간 대진고의 진학실적을 소개하며 대진고를 선택해야 할 이유도 설명했다. <표1, 표2 참조>”대학에 보내시려면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는 대진고에 보내주세요“”대진은 성적이 아닌 성장의 가치가 실현되는 곳입니다.“# 대진고의 과학중점과정 _융합과학부대진고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래 약 15년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진고는 일반과정 9개반과 과학중점과정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과정이 1학년 공통, 2, 3학년 과목 선택으로 운영한다면, 과학중점과정은 3년간 과학, 수학, 정보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학점의 45%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이는 이공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매우 유리하다. <표3>과학중점학교 운영 프로그램▶탐구역량강화 프로그램과학수학 + 인문 융합 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과학 수학 심화 탐구수업(4시간), 2, 3학년은 과학전공 심화수헉 (4주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과학탐구교실 (서울시립과학관, 1, 2학기 5회), 천문캠프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교재 천체 관측 활동, 물로켓 제작 및 발사, 과학토론마당을 개최한다.또한 개방형(Open-Lab)실험실도 운영하는 한편 AI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AI실, 메어커스페이스 센터, 전자 칠판 등 AI 데이터 기반 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AI 스마트 모빌리티 캠프, 드론파이썬코딩 캠프, 삼성 주니어 SW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활동을 통한 진로 역량 강화1학년 대상의 미래융합인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학년 영재학급 대체 프로그램으로 담임교사의 추천 및 별도의 선발 전형을 통해 과학, 수학 역량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전문가 초청 특강, 과학 수학 기초 및 심화 탐구 수업 등 30차시 이상 운영하고, 교육 과정 이수 내용을 생기부에 기록한다.2학년 대상 창의인재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2학년 과학중점반 학생과 일반반 학생 중 과학 수학 역량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과학 수학 심화 탐구 수업 및 글쓰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공계 진로 희망 분야별 생기부 기록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2025 입학생 모집 요강(과학중점과정/ 일반과정)을 소개하며 마무리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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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여자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박기혁, 교감 오삼찬) 2차 입학 설명회가 2024년 10월 30일(수)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세화관에서 열렸다. 박기혁 교장은 “압도적인 대학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낸 세화여고 교육 경쟁력의 바탕은 최고의 교육과정 전문가들이 많은 고민 끝에 만들어 낸 교육과정과 양질의 수업”이라며 입학설명회의 포문을 열었다. 세화여고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1부 _ ‘세화’ 그 빛나는 이름, 세화여고 강점 소개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는 “세화여고는 2025년을 교육 환경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세화여고의 가장 큰 강점은 ‘수시와 정시에 모두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수업’이다. 교과서 집필진, EBS 연계 교재 집필진, EBS 강사, 진학지도지원단, 학력평가·모의평가·수능 출제진 및 검토진 등 입시 전문가로 구성된 최우수 교사진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원에서 지난 9월 공개한 2028 대학 입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과 세화여고 정기고사 기출 문제를 비교하며 “양질의 수업과 수능형 문제로 구성된 시험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 충분히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 통합사회·통합과학 성적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점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세화여고는 소수의 특출난 학생이 아닌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양질의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의지가 있는 학생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학교, 모두에게 관심과 사랑을 쏟는 학교가 바로 세화여고"라는 점을 언급했다.세화여고 5가지 강점❶ 수시와 정시 모두에 최적화된 경쟁력 있는 수업❷ 우수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이 만드는 열정적인 학습 문화❸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❹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신 학교 시설(스터디카페형 자기주도학습실, 프로그래밍 실습 및 AI 교육에 최적화된 이룸(e-room)실, 최신 실험 장비와 안전 장치가 갖추어진 실험실, 갤러리형 미술실, 편의점식 매점 등)❺ 바르고 따뜻한 학생들이 만드는 안정적이고 포근한 학교 분위기 동아리 짝언니-짝동생(선배-후배가 따뜻한 시간을 나누며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 형성) 2부 _ 세화여고의 효율적인 입시 지도·탁월한 진학 결과 이성기 교사(전 3학년 부장)는 세화여고 입시 성과(표1 참조, 중복 합격·졸업생 포함)를 공개하며 “2024학년도 입시 결과 중 재학생들의 수시·정시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54%, 정시 46%로, 수시 합격생이 많았다. 이처럼 세화여고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가진 학교”라고 설명했다.이 교사는 또,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 사례를 언급하며 “내신 2.68등급으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에 합격했고, 2.92등급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에, 1.2등급으로 연세대 의예과에, 1.4등급으로 서울대 치의학과에, 3.17등급으로 고려대 영어교육과에, 3.87등급으로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에 합격했다. 탁월한 입시 결과의 비결은 폭 넓고 다양한 교육 활동, 교과 역량을 드러내는 교과 세특 관리, 개인별 학업 및 진로 역량이 드러나는 학생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8 대입에서는 교과목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세화여자고등학교 최근 2개년 입시 결과>3부 _ 2028 대입, 내신 1등급이 양산되는 수시 & 수학이 결정하는 정시를 모두 대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은 교사(진로진학홍보부장)는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특징에 대해 “1학년 1학기에 공통수학을 배우며 수능 공부의 기초를 쌓고, 1학년 2학기에 대수, 확률과 통계, 2학년 1학기에 미적분1을 이수하며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과목을 심층적으로 학습한다. 2024학년도 수능 수학 1등급 남녀 비율은 73.7%:26.3%이다. 최고점 남녀 비율은 84.3%:15.7%다. 세화여고는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여학생들이 학교 공부만으로 수학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라고 설명했다.이어서 “2학년 1학기에는 국·수·영 6과목 중 4과목을 선택, 2학기에는 국·수·영 7과목 중 4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게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 2학년 1학기 및 2학기 모두 사회·과학 8과목 중 4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을 모두 이수할 수 있다. 인문사회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회 과목으로만 4과목을 선택할 수도 있고, 사회와 과학을 섞어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상위권 학생부 교과 성적 변별력이 하락하게 되면서 위계에 맞춘 다양한 심화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다양한 과목을 열심히 이수한다면 풍부한 교과 세특 기록을 통해 보여지는 교과 성적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의 강점을 설명했다. 4부 _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과 더불어 학생부가 풍성해지는 특색 프로그램 세화여고는 좋은 면학 분위기와 365일 연중무휴 개방하는 스터디 카페형 자율학습실, 에듀테크 교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학교로, 우수한 교육 환경을 활용해 다채로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윤장환 교사(1학년 부장)는 “세화여고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을 다지고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진로 탐색 및 심화 탐구 ‘누리어울캠프’, 진로 및 교과 심화 특강 ‘꿈나비’, 세화이기에 가능한 ‘여고-남고 연합캠프’, 세계 이해의 안목을 형성하는 ‘자사고 연합캠프’, 미래의 주역을 꿈꾸는 ‘융합인재클래스’, 교과를 넘어 ‘수업량 유연화 프로그램(교과 융합 수업을 통한 자기주도적 탐구)’, 사고의 틀을 넓히는 ‘도서관 프로그램’,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과 호수제’, 우리 반만의 이야기 ‘학급 특색 활동’, 너와 나의 세화 ‘학교 캠핑과 플로깅 활동’, 수련활동·소규모테마형교육여행·합창대회·체육한마당이 그것”이라며 특색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1학년 학생들의 적응 과정을 지켜본 소감을 밝히며 “세화여고는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모두가 손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학교”라는 점을 강조했다. 5부 _ 세화여고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자기소개서·면접 팁, 세화여고 인재상박태진 교사(진로진학홍보부)는 2025학년도 고입전형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세화여고 지원 시 제출해야 할 서류와 자기소개서·면접 노하우를 공개했다.박태진 교사는 “세화여고는 학생을 선발할 때 중학교 성적과 수상 경력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지는데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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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지난 11월 14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킬러문항 배제 원칙의 두 번째 시험으로 불수능이었던 작년보다는 확실하게 쉬웠고 9모보다는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다. EBS 연계율 역시 공언대로 50%를 유지했다. 국어와 영어는 어려운 지문을 확실해 배제해 약간 쉬웠고 수학과 탐구에서는 최상위권을 가를 만한 문제들이 포함되어 적절한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제 수능은 끝났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시험의 난이도가 아니라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이후 입시 일정에 억울하지 않은 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 어느 해보다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은 만큼 가채점을 보다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또 각 입시 기관들이 예측하는 등급 컷에 걸리거나 애매한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학별 고사에 임해야 한다. 아울러 실채점 성적표가 나오는 12월 6일까지 정시지원에 대한 대략적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가나다 군별로 상향, 적정, 안정 지원을 각각 2개씩 추린 다음 수능성적표가 나오면 가채점 점수와의 차이를 고려해 지원학교를 좁혀가는 식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진학사, EBSi, 대성 예상 등급컷, EBS, 진학사, 대치이강 프리미엄학원 가채점 설명회국어, 작년보다 약간 쉬워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올해 수능 국어는 작년의 불수능에 비해 물수능에 가깝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경제 지문이 없었고,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이 EBS 체감 연계가 높고, 인문복합지문 역시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철학이 아니라 역사가 나와서 체감난이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슈였던 과학기술 지문도 인공지능으로 어렵지 않게 나왔다. 고전시가 역시 EBS 연계 교재에서 출제되어 예상보다 어렵지 않게 나왔다. EBS 연계 역시 지문뿐만 아니라 선지까지도 연계되어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전반적으로 쉬웠다는 평가이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표준점수가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기준 국어 만점이 표준점수 143점이었지만 올해는 133~5점으로 예상, 많게는 7~10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 국어 예상 등급컷언와와 매체화법과 작문수학, 공통부분은 쉽고 미적 다소 까다로워1교시 국어영역 뿐만 아니라 2교시 수학 영역 역시 조금 쉬웠다는 평이다. 특히 9월 모의고사만큼 쉬웠다는 평도 많다. 공통부분에서는 대체로 평이했지만 기존 기출과는 조금 다르게 합성함수의 성질을 이용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어 중위권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를 포함해 상위권 대학 지원자들이 많은 미적분의 경우 적분이 다소 까다로운 함수로 출제 되었고, 30번 문항은 삼각함수와 합성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해 주어진 함수가 극대인 점을 추론하는 문항으로 출제 되어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작년보다 표준점수도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국어보다는 표준점수가 높을 것 같아 동점자군에서는 국어보다 수학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표>수학 예상 등급컷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영어, 1등급 8% 내외로 예상작년 수능과 6월 모의고사에서 영어로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그야말로 ‘헬’이었지만 이번 수능은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기관별로 대부분 1등급이 8% 내외로 예상되면서 2~3등급 인원도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만큼 영어를 포함해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경우에는 조금 안도 할 수 있는 과목이었다. 탐구,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차이가 나이번 수능의 키는 탐구과목이 될 만큼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가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사탐런’ 이슈로 과학탐구의 등급과 표준점수를 과연 확보할 수 있을 지가 이슈였는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과목이 바로 ‘화학Ⅰ’ 1등급컷이 만점인 50점, 표준점수도 66점에 그칠 전망이다. 그나마 Ⅱ과목들은 등급과 표준 점수가 적절했다는 평가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 조금 어려워 1등급 컷이 각각 41점, 43점으로 예상되었다. 만점 표준점수는 생활과 윤리가 77점선으로 탐구 과목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대학마다 탐구과목 지정을 폐지하거나, 혹은 3~5% 가산점, 한과목만 반영하는 등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반영 비율을 보다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사회탐구 예상 등급컷과학탐구 예상 등급컷성적표 받기 전에 정시 지원 계획을 세워야다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올해 입시에서 가채점을 보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16만여 명의 N수생 응시, 그것도 의대증원에 따른 최상위권과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되었다는 점과 무전공 신설로 이전의 입결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정시 지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겼다.가채점 결과는 대략의 예상 범위를 정해 각 입시 기관별 예상 등급컷과 표준점수, 원점수 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먼저 정시 지원선을 먼저 가늠해 봐야 한다. 그 이후에 대학별 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학교 라인을 높이고 싶은지, 학교 라인보다는 전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을 고려하는 등 신중히 고민하고 응시하는 것이 후회나 억울함을 줄일 수 있다. 등급을 맞췄는지 애매하다면 일단 응시하는 게 맞다.또 하나, 올해는 대학별로 영역별 정시 반영 비율이 변화되는 점이 있어 이것 역시 꼭 체크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학부대학 모집에 국어 33.3%, 수학 40% 반영으로 수학의 비중이 크다. 연세대 유형 Ⅰ모집은 반대로 국어 37.5%, 수학 25%, 탐구 25%(사회탐구 3%가산점) 로 국어와 탐구의 반영이 크다. 성균관대 인문 모집의 경우 A와 B로 구분해 A는 국어 35%, 수학 25%, B는 국어 30%, 수학 40%로 반영 비율이 다르다. 올해 신설되는 성균관대 다군 모집에는 탐구는 1과목만 반영되는 등 영역별 반영 방법과 비율을 꼭 체크해 봐야 한다.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2024. 12. 6.(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4. 12. 13(금)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 2023. 12. 16(월)~18(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4. 12. 31(화)~2025.1. 3(금) 중- 정시모집 전형기간(군별로 다름): 2025. 1. 7(화)~2. 4(화)- 정시모집합격자 발표: 2025. 2. 7(금)까지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