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검색결과 총 82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4년 여름방학 학원가 영어 프로그램 안내 다음주에는 ''국어 및 기타과목 방학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집니다.게재(무료)를 원하는 학원은 학원 및 방학 프로그램 소개를250자 이내로 정리하여 uhlee@naeil.com 으로 보내 주시면 반영합니다. 목동 대표학원! 특목입시 전문가 집단 ‘씨앤씨학원’2015학년도 특목고 면접대비반 프로그램씨앤씨 특목관에서는 6명의 특목면접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특목고 최종면접대비반을 개강한다. 대상은 중3 학생이며, 개강일은 7월 21일(월)이다. 자사고반 12개(외대부고, 하나고, 민사고, 상산고 등), 외고/국제고반 28개, 자율고 4개(양정, 한가람, 이와여고 등) 등 총 44개반을 개설한다.수업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심층토론과 진로설정을 통한 자기발전 가능성을 만들고 최종 실전 모의면접으로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는 수업이다. 다양한 면접 및 토론을 위한 기본 말하기, 묘사력 및 표현력 기르기와 통합말하기를 통해 논점을 파악하고 본인의 발언을 평가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풍부한 입시경험과 민사토론대회 및 각종 수상실적을 배출한 전문 강사진이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으로 합격의 지름길을 제시해준다.아울러 7월 17일(목) 오전 11시부터 특목고별 서류작성 실제사례 및 면접대비반 설명회가 진행된다. 장소는 목동 청소년 수련관이며, 예약은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위치 양천구청 2번 출구 12, 13단지 방향 150m 지구촌교회 옆 테마프라자 8층문의 02-2643-2025, www.cncstudy.com 영어와 학습코칭으로 여름방학을 성적 역전의 기회로‘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여름방학 특강생 모집‘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은 8주간의 스파르타 영어훈련을 위한 특강생을 모집한다. 이곳은 여름방학 동안 듣기와 말하기, 문법과 영작, 독해와 어휘 등의 집중 수업을 통해 영어의 내공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날 공부는 반드시 그날 마무리 한다는 목표아래 스스로 복습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코칭한다. 동기부여를 통해 확고한 목표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고등부의 경우는 주2회 집중수업을 진행하며 주말에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에 대비한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에 대한 코칭도 이루어진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센트럴프라자 8층 본관 드림홀에서는 예비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성적역전, 대학역전’을 위한 학습법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 금요일에는 우성에펠타운 9층 목동관에서 초등,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역전 파이널 설명회도 개최한다. 본 관 02-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02-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남들과는 확실히 다름을 표방하는 ‘에이원학원’ 여름방학 특강에이원학원(원장 신정애)에서 7월 21일(월)과 7월 25일(금)에 고등부와 중등부 여름방학 특강반을 개강한다. 고등부 모집 대상학교는 목동고 신목고 강서고이며, 중등부는 목운중 목일중 목동중이다. 특강반과는 별도로 현 중1~2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덕외고반’도 모집중이다. 명덕외고반은 학년별 32명 정원으로 한 반은 8명씩 4개 반으로 구성한다. 에이원학원은 정규수업 한반 정원이 6명 이하로 구성하며, 진도별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특강반 수업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하며 그날 배운 부분은 학원에서 과제를 마치고 귀가시킨다. 또한 무단결석 2회 이상일 때 퇴원조치 시키는데, 이는 학생의 생활관리와 성적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함이다. 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14층문의 02-2650-8228(고등부)/ 02-2650-8226(중등부) / 02-2650-8227(특목관) 실용 및 수험영어를 동시 해결하는 ‘필 영어전문학원’ 여름특강필 영어 전문학원(원장 정 일홍)은 상시 운영하는 수준별 정규반과 별도로, 7월 23일부터 방학특강반을 개설한다. 문법특강은 4단계 수준으로 편성되어 있다. A~B 레벨은 월~금까지 주5회 수업이고, C~D 레벨은 월수금/화목토 반으로 운영된다. 문법과 작문을 통해 내신과 수능은 물론 작문과 회화능력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외 소수 클리닉반, 특목반, 텝스반, EBS 교재 연구반 등이 방학특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목동에서 영문법 지도에 탁월하다는 소문이 난 여름특강은 모든 수업마다 평가테스트가 있고, 수시 상담과 문자 메세지 발송 등 철저한 학생관리가 이루어진다. 위치 목동 14단지 1401동 맞은편(자연드림 5층) 문의 02-2646-8701 분당 신화를 목동에서 재현한다‘CS 영어학원’ 초등 디베이트 및 특목고 면접 대비 특강반 모집토플 정규 수업으로 특목고와 대학입시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CS영어학원이 정규반 및 특강반을 모집한다. 토플 정규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토플 공인 점수가 없을 시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한 반 정원이 5명이 넘지 않아 개인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디베이트 방학특강반은 초등 5, 6학년이 대상이다. Current Issues에 대한 토론을 통해 깊이 있는 토론과 논술을 경험한다. 특목고 면접 대비반은 중 3을 대상으로 한다. CS 영어학원은 특목고 입시, 특히 면접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중고등부의 경우 학교별 내신교재 및 프린트물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험 대비 문제 집중풀이와 질의응답으로 내신에 만전을 기한다.위치 파리공원 쪽 현대월드타워 4층문의 010-9072-0576 ‘대입 영어 중학교때까지 끝낸다’초, 중등부 영어전문 ‘세인트 클레어즈 스쿨’ 여름방학 특강미국 초등교과 종합과정과 토플전문 중등 교육원을 운영하는 ''세인트클레어즈 스쿨’에서 방학특강을 한다. 초등부는 Speaking 특강 수업이다. Reading,Writing,Grammar,Vocabulary 체계적인 4개 영역과 기초 영단어 테스트의 정규수업과 더불어 다채롭고 흥미로운 말하기 수업을 통하여, 영어의 자신감을 한층 더 높여주는 수업이 될 것이다. 주 3회(월수금) 총 11회 수업으로 8월 1일(금) 개강한다.중등부는 정규 토플수업의 Intensive Class로 이루어지며, 중1, 2학년 대상으로 기초영문법 특강을 진행한다. 주 2회(화목) 총 7회 수업이며, 8월 5일(화) 개강한다. 예비중1은 중등 대비반으로 토플 입문교재 완성반이다. 주 2회(화목) 총 7회 수업이며, 8월 5일(화) 개강한다. 개학 후에는 토플교재 6개 영역의 수업으로 연계할 수 있다. 위치 파리공원 쪽 현대월드타워 409, 410호문의 02-2648-0515 ‘한스영어’, 빈칸추론 트레이닝을 통해 영어만점 만들기 한스학원(원장 한동구)는 정규과정 및 여름방학 특강반을 모집한다. 한스학원의 한 반 정원은 6명 내외로 입학고사성적이나 성적표를 기준으로 반 배정 후 철저한 레벨별 수업을 진행한다. 엄격한 출결관리 및 학습관리를 하며 매일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한 첨삭지도와 함께 모의고사 누적분석 및 취약유형 통계 분 2014-07-16
- 이주의 파주소식 2014년 파주시시립예술단 "마티네콘서트" 안내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솔가람아트홀 마티네콘서트가 ‘로맨틱 클래식’이란 주제로 7월16일(수) 오전11시, 솔가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팬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파주시 시립예술단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팬아시아 필하모닉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종진씨의 해설로 진행된다. ‘천개의 바람 되어’ ‘내 영혼의 바람 되어’ ‘Love story OST’ ‘하얀거탑 OST’ 등 다채로운 음악이 연주된다. 300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문의: 031-940-8521파주시보건소,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파주시보건소는 여름방학 중 무더위와 생활리듬의 변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 및 올바른 영양실천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파주지역 초등학생 70명이다. 1기는 8월4일~8월8일까지 오전9시30분~오전10시30분, 문산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되며 2기는 8월11일~8월14일까지 오전10시~낮12시, 금촌보건교육실 및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더블크런치, 줄넘기, 브릿지&사이드 힙킥, 하체트레이닝, 리듬사다리운동 등의 운동프로그램과 영양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월15일(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031-940-5562, 940-5563)문의를 요한다. 파주시, 제2회 파주 청소년연극제 개최파주시가 주최하고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제2회 파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파주 청소년연극제가 19일(토) 교하청소년문화의 집 3층 공연장에서 오후12시40분부터 진행된다. 교하고 연극반 ‘새얀’의 연극‘낙하산’, 파주고 연극반 ‘XD’의 연극‘사춘기메들리’, 그리고 동패고 연극반 ‘1인2역’의 연극 ‘아름다운 사인’이 공연된다.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이외에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부채만들기 등의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티켓은 교하청소년문화의 집에서 7월3일부터 매진 시까지 배부한다. 문의 “ 031-957-1115 파주시장과 시민과의 만남, 파주통통TV 생방송파주시장과 시민과의 생생한 대화 현장을 파주통통TV (http://tongtongpaju.tv)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금촌2동은 7월10일(목) 11시에, 운정 1,2,3동은 7월14일(월) 10시 30분에 생중계한다.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국비지원 교육생 모집고용노동부와 파주시는 두원공과대학교와 함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3D 프린팅 자동화설비 설계 및 운용 전문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교육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자로 모집일 현재 미취업자여야 하며, 전기, 기계 및 유사전공자, 관련 직종 유경력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주요 교과내용은 기계설계(CAD) 및 3D모델링, 3D인쇄 재료 및 공정, 전기장치설계, 품질경영, 견학 및 업체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8월4일~10월20일까지로 1일 8시간 교육한다. 교육인원은 40명이며 교육 장소는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이다. 접수는 7월30일(수)까지 두원공과대 홈페이지 (http://smbc.doowon.ac.kr)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itking@doowon.ac.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 전액무료. 과정 수료 후 기업체 취업 지원한다. 문의 : 두원공과대학 031-935-7036~38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학습지원 공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민 누구나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파주시, 양평군, 연천군, 동두천시, 안성시를 중심으로 대상을 발굴한다. 지원대상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만나 공동학습주제에 대해 학습과 토론을 하며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습동아리이다. 일반인은 10명 이상, 정책적배려대상자(저소득층, 빈곤아동,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 장애인, 재소자, 군장병, 위기청소년 등)는 5인 이상 구성하면 되며, 경우에 따라 일반인 10명 미만도 가능하다. 심사 후 선정된 모둠에 대해서는 월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평생학습모아 길(http://gil.gg.go.kr) 내 우측 퀵메뉴에서 하면 된다. 신청은 6월21일~7월18일, 7월19일~8월22일, 8월30일~9월19일, 회차별로 진행된다. 문의: 경기평생교육진흥원 031-547-6511 운정청소년문화의 집, ‘Hi5(하이파이브)에서 놀자’개최파주시가 주최하고 운정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2014년 Hi5 청소년어울림마당, ‘Hi5(하이파이브)에서 놀자’가 19일(토) 오후12시~오후3시까지 운정행복센터 2층 야외통로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파주시 청소년, 어린이, 유아 등 가족단위이다. 외발자전거, 림보, 미니볼링, 다트 등의 놀이와 실크스크린, 마블링아트, 뻥튀기얼굴, 대나무물총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전 체험 무료다. 청소년자원봉사 신청은 인터넷홈페이지(www.unjeongtv.com)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31-949-99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이주의 파주소식 ** 파주시, 대형 폐가전 무료 방문 수거, 7월1일부터 시행파주시는 오는 7월부터 주민 편의도모와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환경부, 경기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공동으로 대형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한다. 기존에는 대형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해 집밖까지 내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일부 폐가전제품의 경우 희귀금속이 포함된 일부 핵심부품만 불법적으로 빼내 판매하고 해외로 반출되는 등 자원 유출 및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했다.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온라인(www.edtd.co.kr)이나 콜센터(☏1599-0903)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제품 배출을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가정에 방문하여 무료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제도이다.고장 난 제품도 수거가 가능하나 불법으로 훼손된 제품은 수거가 불가하며, 가구 등 폐가전제품이 아닌 대형폐기물은 종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배출하여야 한다. 문의: 1599-0903 ** 파주시교육문화회관, 토요단기무료특강...여름 악세사리 비즈공예파주시교육문화회관은 토요일, 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강좌로 ‘여름 악세사리, 비즈공예만들기’강좌를 연다. 교육은 7월5일(토)~7월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12시까지 파주시교육문화회관 2층 평화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동안 여름에 잘 어울리는 장미반지와 원석팔찌세트, 마른모 중간장식 팔찌, 타히티목걸이, 버드나무 브로치를 만든다. 7월4일까지 파주시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educult.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940-4443 ** 파주시, 서양요리 교육 안내 파주시는 지역농산물로 만드는 서양요리 강좌를 연다. 교육은 6월30일~7월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2시~오후5시까지, 총4회 과정으로 열린다. 브루스케타, 불고기 퀘사딜라, 콩 샐러드, 김치파스타, 라코타치즈샐러드, 안심 찹스테이크 등을 만든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체험실이다. 대상은 파주시민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4만원. 접수는 선착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 교육마당, 인터넷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받는다. 문의: 농업진흥과 생활기술팀 031-940-4822 ** 운정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지도사 실습생 모집운정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지도사 실습생을 모집한다. 실습기간은 7월1일(화)~12우러31일(수) 중에서 일정 조율 가능하다. 주중 월~금요일 오후3시~오후9시, 1일 6시간 실습하며 식사제공한다. 실습자격 대상은 청소년지도학과 관련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실습내용은 기관 프로그램 운영보조, 기획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이다. 수시접수 가능하며 방문, 또는 이메일접수(uvlaju@hanmail.net)할 수 있다. 신청서는 운정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www.unjeongtv.com)공지사항에서 ‘청소년지도사 실습생 모집’을 클릭하여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실습비 무료. 문의: 031-949-9995 **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풍수해보험이란 태풍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보험상품은 시설 복구기준액 대비 70%, 80%, 90%를 각각 보상하는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전체 보험료 중 55~62%를 정부에서 지원(개인은 38~45% 부담)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를 지원. 문의: 안전총괄과 031-940-5713, 읍,면,동사무소, 판매 보험사 (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농축협지점) ** 파주시시립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 모집파주시립예술단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스스로의 끼, 열정, 꿈을 재발견하고 음악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소년소녀합창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파주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다. 신청마감은 7월4일(금) 오후6시까지로 파주시시립예술단 카페(http://cafe.daum.net/pajuarts)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오디션은 7월5일(토) 오전10시, 솔가람아트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노을(최현규 곡), 도라지꽃(석광희 곡), 어린왕자에게(조경찬 곡), 싱그러운 여름(석광희 곡),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정보형 곡)의 지정곡들 중에서 한 곡을 선택하여 부르면 된다. 문의: 031-940-5810 ** 파주시시립예술단, ‘뮤지컬 맘마미아’ 캐스팅 오디션파주시시립예술단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출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파주에 거주하는 55세 이하의 주부이다. 신청은 7월3일(목) 오후6시까지 파주시시립예술단 카페((http://cafe.daum.net/pajuarts)에서 할 수 있다. 오디션은 7월4일(금) 오전10시, 운정행복센터 뮤지컬단 연습실에서 한다. 안무에 불편함이 없는 트레이닝복과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오디션은 노래 ‘댄싱퀸’과 오디션 전에 배운 간단한 안무동작으로 한다. 오는 9월19일(금)에 있을 평생학습축제와 9월28일(일)에 있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의 공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연습은 7월7일(월)~9월26일(금) 주3회(월,수,금)오전 10시~12시 운정행복센터 뮤지컬단 연습실에서 한다. 문의: 031-940-5810 **2014년 웰빙생활체육교실 3기 참가자 모집파주시체육, 생활체육회는 2014년 웰빙생활체육교실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7월7일(월)~9월30일(화)까지로 파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데일리 스트레칭, 서킷근력운동, 태보, 바디밸런스, 줌바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접수는 6월24일(화) 오전10시 2014-06-30
- “역사를 품은 목공예, 그 속에서 진짜 삶을 배워요” 우리 선생님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편안함을 줍니다. 그 나무를 만지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그 속에서 진짜 삶을 배워가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목공예 작가로 유명한 가람초등학교의 정세호 교장선생님입니다. 역사의식이 깃든 작품을 만드는 그는 목공예 동아리를 통해 재능을 나누고 있습니다. 목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배우고 가르치는 가람초등학교의 정세호 교장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뚝딱뚝딱 목공예 작가, 정세호 정세호 교장은 목공예 작가다. 제재소(製材所)집 아들이었던 그는 어려서부터 나무를 좋아했다. 그 끌림으로 목공예에 발을 들이게 됐다.“대학교 1학년 때 제재소 옆으로 목공예 공방이 들어왔어요. 오가며 눈도장을 찍다가 목공예를 배우게 됐죠. 작품 구상부터 설계까지 꼼꼼히 배웠어요. 그 때는 다듬지 않은 나무의 거친 냄새가 참 좋았던 거 같아요.”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시골로 첫 발령이 났다. 그곳에서 나무뿌리를 이용한 목공예에 한동안 빠져 지냈다. 학교생활이 바빠지면서 목공예는 아예 잊고 살았다. 수십 년이 흐르고, 덕은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다시 목공예를 시작했다.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만든 풍차와 첨성대, 봉수대, 등대, 장승 등의 대형 조형물은 덕은초에 남겨뒀다. 역사의식 깃든 미니어처 만들어요즘은 건축물 미니어처(miniature)를 만들고 있다. 실제 건축물들을 축소했지만 건축양식은 그대로다. 우리의 자랑인 거북선은 3척이나 만들었고, 수원화성, 다보탑, 석가탑, 종각도 그대로 재현해 냈다. 루이비드 2세가 지은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b Neuschwanstein)은 학교도서관에서 그 웅장함을 뽐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알려진 인도의 타지마할(T?j Mahal)도 3개월에 걸쳐 완성 중이다. “가장 애착이 가는 타지마할은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으로 궁전형식의 묘지에요.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며 건축한 것이에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어요.”작품엔 그의 손길과 역사의식이 깃들어 있다. 단순한 미니어처를 넘어 삶이 들어있다. “매우 정교한 작업이에요. 당시의 모습을 재연하기 때문에 역사와 건축 공부를 해야 해요. 다음 작품은 불국사를 구상하고 있어요. 완성하는데 5개월 정도 예상해요.” 위안을 주는 목공예 동아리그는 노작교육(勞作敎育)을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목공예 동아리도 만들었다. “유럽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목공예를 합니다. 우리도 노작교육을 해서 자력구제(自力救濟)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길러야 해요. 우리 본성이 만드는 걸 참 좋아하잖아요.”학생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나무 자르기와 못 박기를 배운다. 익숙해지면 형체를 만든다. 자료조사부터 설계, 공정과정을 제대로 배우니 원하는 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집중하면 세상사를 잊어버리거든요. 마음이 편하고, 용서가 되고요. 상처가 있던 아이도 나무를 만지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어요.” 목공예 동아리는 4학년을 대상으로 각 반에서 한명씩 뽑아 15명으로 꾸렸다. 매년 신입생을 받아 4,5,6학년 통합 동아리가 됐다. 수업은 2시간.“7년 동안 목공예 동아리를 지도했네요. 3년쯤 되면 나무 자르기와 못 박기가 자연스럽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 힘이 생겨요. 물론 지구력과 집중력, 창의력도 길러지지요.” 목공예 체험학교 열고파그는 나무를 만지며, 꿈을 꾸었고, 또 다른 삶에 눈을 뜨게 되었다. 동료 교사들에게도 연필꽂이를 나눠주며 꿈을 선물한다. 이름을 새기는 건 각자의 몫이다. “레이저로 이름을 새기라고 하면 겁을 내요. 하지만 직접 해보면 스스로 단단해지죠.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에요. 무엇이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세요.”작품이 모아지면 작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정년퇴임 이후가 되겠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올 여름 정년퇴임이에요. 앞으로 2,3년 작업을 마무리해서 미니어처 건축 전시회를 열 생각이에요. 동서양의 유명한 건축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거예요,”내년엔 당장 배다골 테마파크에 목공예 공방을 열 예정이다. 먼 미래에는 그의 이름을 내건 목공예 체험학교를 열고 싶다고.“초등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이 되었으면 해요. 나무로 만든 작은 열쇠고리부터 문패, 볼펜 등 직접 만들고, 전시도 할 수 있는 곳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9
- 기획_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 고등학교 최근 3년간 진학 분석 덕원예고, 3년 평균 77.1% … 서울평균 59.5%보다 높아 조희연 교육감이 당선되면서 고교선택제 개편안이 나오고 있지만 지난 4월 발표된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중3 졸업생들은 고교선택제로 고등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후기 일반고를 선택하기 위한 학부모의 관심은 단연 대학진학일 터.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목동권 내 고등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최근 3년간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졸업생 수,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등 진로 현황을 알아본다.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진학자는 해당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로 한 학생이 한 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를 의미한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자 등을 포함한다. 올해 대학진학률, 덕원예고> 장훈고> 양정고> 양천고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에서 올해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고등학교는 덕원예고다. 올해 졸업생 236명 중 전문대 2명, 4년제 183명, 해외 대학 1명 등 총 186명을 입학시켜 78.7%로 전국 평균 78.3%를 넘는다. 뒤를 이어 장훈고가 76.2%로 졸업생 260명 중 전문대 15명, 4년제 대학 183명을 입학시켰다. 대학진학률이 70%가 넘는 학교는 양정고 74.3%, 경복여고 72.1%, 양천고 71.9% 순이다. 양천구의 평균은 62.1%로 영등포구 66.2%, 강서구 62.4%, 구로구 67%보다 낮은 편에 속했다. 특수목적고(외고/예고)를 제외하면 학생 수 대비 장훈고가 대학을 가장 많이 보냈다. 전문대와 해외 진학을 제외한 국내 4년제 대학의 진학률만 놓고 봐도 덕원예고 77.5%, 장훈고 70.4%, 양정고 65.9%, 양천고 58.8% 순이다. 4년제 대학 진학률로는 양천구가 높은 편에 속한다. 43.8%로 영등포구 36.9%, 강서구 40.6%, 구로구 36.4% 보다 높다. 서울시(41.0%)보다는 높고 전국 평균(54.5%)는 낮다. 인원수로 살펴보면 4년제 대학을 진명여고가 338명으로 가장 많이 보냈다. 뒤를 이어 목동고 309명, 양정고 303명, 신목고 280명, 강서고 275명, 양천고 257명, 명덕외고 229명, 영일고 202명 순이다.전문대 진학률이 높은 학교는 금옥여고 39.9%, 세현고 33.8%, 경복여고 32.6%, 신도림고 32.2%다.대학진학률에는 2~3년제 전문대와 4년제 대학, 해외 대학교 진학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3년 평균 4년제 대학 진학률, 덕원예고> 명덕외고> 양천고> 장훈고최근 3년간 대학진학률로 보면 덕원예고가 77.1%로 가장 높아 양천구 평균 57.2%, 서울시 평균 59.5%를 넘어 전국평균 77.1%와 맞먹는다. 뒤를 이어 장훈고가 72.2%, 양천고 68.2%, 경복여고 67.0%, 금옥여고 64.3%, 신도림고 63.7%, 양정고 62.7%, 세현고 62.3%, 선유고 62.0%, 관악고 61.3%, 마포고 61.0% 순이다. 대학진학률이 3년 평균이 50%를 넘는 학교는 신서고 58.3%, 명덕외고 57.7%, 백암고 57.1%, 진명여고 56.5%, 등촌고 56.1%, 목동고 56.0%, 영일고 55.2%, 우신고 54.2%, 강서고 51.8%, 신목고 51.3%, 한가람고 50.8% 등이다.4년제 대학 진학률로 봐도 덕원예고가 74.3%로 양천구 평균 32.4%, 서울시 평균 32.8%, 전국 평균 43.3%를 훨씬 넘는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 56.6%, 양천고 53.6%, 장훈고 50.3%, 양정고 48.4%, 한가람고 45.0%, 목동고 44.6%, 진명여고 44.1%, 강서고 41.2%, 신목고 41.0% 순이다.최근 3년간 해외진학이 가장 많은 학교는 명덕여고로 2012년도에 12명을 진학시켰다. 뒤를 이어 마포고가 올해 4명, 작년 3명, 재작년 2명으로 총 9명을 세현고가 6명을 입학시켰다. 재수생 포함한 기타 비율, 양천구 제일 높아목동권에 속해 있는 학교일수록 기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는 진학 또는 취업에 속하지 않는 경우로 재수생, 군입대자,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 등을 포함한다.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대일고로 49.8%를 차지했다. 582명 졸업생중 290명이 기타에 속한다. 4년제 대학 진학률인 31.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뒤를 이어 우신고 47.9%, 강서고 47.1%, 백암고 45.5%, 신서고 44.0%, 신목고 43.7%, 한가람고 42.9%, 명덕외고 42.1%다. 올해 양천구의 기타 비율은 37.0%로 영등포구 32.5%, 강서구 35.1%, 구로구 32.1%로 서울시 36.7%, 전국 19.8%보다 높게 나타났다.최근 3년간 평균으로 보면 대일고가 54.9%로 가장 높다. 이는 3년간 대학진학률 44.5%보다 높은 수치다. 강서고가 51.2% 대학진학률 51.8%와 맞먹는다. 한가람고가 49.2%, 신목고 48.4%, 양정고가 46.5%다. 신목고와 양정고는 기타 비율이 해마다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신목고는 2012년 52.3%에서 2013년 49.4%, 올해 43.7%를 차지했다. 양정고는 2012학년도 졸업생 중 재수비율이 가장 높아 60.6%를 차지했고 2013학년도 53.3%, 올해 25.7%로 대폭 줄었다. 지난 3년간 비율로 비교해 봐도 양천구가 41.1%, 영등포구 34.7%, 강서구 38.1%, 구로구 33.7%로 서울시 39.0%, 전국 21.0% 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학 이름 공개되지 않는 단순 진학률 비교로 객관적 평가 어려워한편 대학 진학률 현황은 대입 실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 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진학한 대학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단순 진학률 비교만으로는 객관적으로 고등학교를 평가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즉, 단순 수치만 보여주는 해당 자료만으로 진학의 질을 파악하기는 부족하다.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 고등학교 진학률은 내일신문이 배포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석하되 평균은 전체 학교를 포함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저희만의 스타일 담은 브랜드 갖는 게 꿈이죠” 의류 숍은 여성들의 인기 창업 분야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자녀들의 스타일링에 관심 갖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아동의류 숍 역시 상가나 주택 단지에 많이 오픈되고 있습니다. 웨스턴 돔에 자리한 ‘메종 드 람(Maison de ram)''을 운영하는 이시윤(31), 이유민(27) 씨 는 아동의류 시장에 도전장을 낸 당찬 아가씨들입니다. 창업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경쟁 역시 치열해진 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들의 꿈을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자매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티격태격, 알콩달콩 만들어가는 그들의 두 번째 집 ‘메종 드 람’은 언니 이시윤, 동생 이유민 씨 자매가 운영하는 아동의류 숍이다. 조카 ‘가람’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메종 드 람’.(메종은 불어로 ‘집’이란 뜻). 그 이름답게 아이 방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웨스턴 돔의 많은 옷 가게 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끈다. 두 아가씨는 소위 말하는 청년창업에 도전했다. 광고디자인을 졸업한 언니 이시윤씨, 방송영상을 전공한 동생 이유민 씨도 한 때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자신만의 가게를 늘 꿈꾸었단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운영할 만큼 꿈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다. 이시윤 씨는 “직장생활을 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실버 주얼리 숍을 운영하던 이모부를 우연찮게 돕게 됐어요. 처음엔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웃음) 그러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던 아동옷들을 함께 팔았더니 손님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업종을 바꿔 창업하게 됐죠”라고 했다. 오픈 3년차. 이제는 단골 고객도 많이 확보했을 만큼 가게를 성장시켰다. 처음엔 거주지인 인천에서 출퇴근을 했지만 일이 많아지니 아예 웨스턴 돔 인근으로 집도 얻었다. 주 고객은 역시나 자녀를 둔 엄마들이다. 생후 백일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의류와 패션 잡화들을 판매 중이다. 피크 타임은 자녀들이 유치원이나 학교로 등원할 시간인 오전부터 오후3~4시경. 아침 10시경 오픈 준비를 시작해 11시경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밤 10시까지 계속되는 영업으로 개인 시간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시윤 씨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개인적인 일을 하려면 마감 이후나 가능하니,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죠. 집은 거의 잠만 자는 곳이라 할까요?(웃음) 하지만 제가 하는 이 일을 너무 좋아하니 힘든 것도 모르죠"라고 말했다. 감각, 체력, 열정, 굳은 각오 있어야 돼 시행착오도 겪었다. "처음엔 예쁜 옷이 최고인 줄 알았죠.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더라고요. 우선 원단 좋은 집을 물색했죠. 좋은 원단에 스타일리시한 옷들, 그게 엄마들이 바라는 것이죠"(이시윤 씨) 이유민 씨는 "요즘 아이들 옷은 예전과 달리 거의 성인 옷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돼요. 그래서 아동 옷에 대한 트렌드를 성인 패션 잡지를 통해 자주 읽어요"라고 덧붙였다. 체력은 필수다. 매일 밤까지 이어지는 영업, 매주 목요일이면 마감 후에 신상 구입 차 남대문, 동대문 시장을 새벽까지 돌아다녀야 한다. 체력 관리를 신경 써야 하지만 그럴 여유조차 없다며 행복한 하소연을 하는 자매다. 아동 옷 가게를 창업하고 싶은 엄마들의 문의도 많이 받는단다. 이에 이시윤 씨는 일단 만만치 않은 노동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고 조언한다. "단순히 옷을 파는 일이 아니라 가게 전반을 운영해야 하죠. 신상구입, 판매도 중요하지만 재고처리도 만만치 않아요. 굉장히 할 일이 많더라고요" 특히 아동 옷 의류 사업은 시즌 장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일 년 중 가장 매출이 좋은 달은 3~6월, 9~10월경이다. 신상을 들여왔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재고로 처리돼 원가 수준으로 세일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도 직장 생활을 할 때와 비교해보면 수입은 더 나은 편이라고 한다. 이시윤 씨는 "직장인이었을 때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괜히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하지만 창업 후에는 몸은 배로 힘들지만 우리 옷을 구매한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아와줄 때 정말 큰 보람을 느껴요"라고 했다. 이유민 씨는 "고객 관리도 필수죠. 코디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양말 한 켤레라도 챙겨드리려는 서비스가 있어야 고객들이 다시 찾아오겠죠"라고 했다. 자신들만의 브랜드로 1호점, 2호점 내고파 동생 이유민 씨는 신상 사진촬영, 옷 코디와 디스플레이를 맡고 언니 이시윤 씨는 전반적인 판매와 가게 경영을 맡고 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자매. 이젠 자매를 넘어 끈끈한 정과 신뢰로 뭉쳐진 삶의 동반자가 됐다. 이시윤 씨는 “모르는 이를 직원으로 채용했을 때보다 100% 신뢰가 가죠. 의견 교환도 잘 되고요.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 티격태격할 때도 많지만, 누구보다 힘이 되는 사이예요”라고 했다. 일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욕심이 많은 두 아가씨. 결혼보다 일을 우선순위에 둘 만큼 그녀들의 꿈은 크다. 이유민 씨는 “일을 하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옷들을 구할 수 없을 때 많이 아쉬워요. 언젠가 저희만의 스타일을 담은 옷을 만들어 선보이고 싶어요. 훗날 메종 드 람 2호점, 3호점을 내는 게 저희들의 꿈이죠”라고 했다.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그녀들. 그 꿈이 그리 멀지는 않을 것 같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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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구하는 심폐소생술, 아파트 단지에서 배워요”
최근 잇단 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현장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파주시 운정지구 가람마을 6단지의 ‘심정지 환자 살리기 교육’ 현장이 바로 그곳.이 아파트 단지는 올해 초 경기도(북부청)로부터 전국 최초로 ‘심정지 환자 살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돼 상반기에만 단지 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5차례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경기도(북부청)는 지난 3월, 파주시 가람마을 6단지를 ‘심정지 환자 살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살리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하나, 둘, 셋, 넷, 다섯...”강사의 구령에 맞춰 사람들이 마네킹의 가슴을 두 손으로 쿵쿵 내리 누른다. “쉬지 말고 계속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강사의 안내에 사람들의 깍지 낀 두 손은 쉴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지난 14일, 파주시 운정지구 가람마을 6단지 ‘심정지 환자 살리기 교육’ 현장. 주말의 여유로움을 뒤로 하고 이 단지의 입주민 40여 명이 교육을 받기 위해 아침부터 관리사무소에 모였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수강생이 많은 수를 차지했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있었다. 교육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과 응급구조사 등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시작된 교육은 4시간동안 이어졌다.
아파트 단지로 찾아온 ‘심정지 환자 살리기 교육’
심정지 환자는 초기 응급처치에 따라 예후가 극명하게 갈린다. 증상 초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처치와 같은 응급처치를 하면 생존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이 시간을 넘기면 뇌가 손상되며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생존율도 낮아진다. 결국 환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할 줄 아느냐가 환자의 생사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는 것이다. 경기도(북부청)는 이러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고려해 올해 초 파주시 가람마을 6단지를 전국 최초 ‘심정지 환자 살리기 시범 아파트’로 선정하고 관련 교육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정지 환자 살리기 교육’은 이 시범 아파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초부터 가람마을 6단지 내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에 응급의학전문의, 응급구조사 등이 찾아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심정지환자를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상반기에만 5차례의 단지 내 교육이 실시됐다. 현재 가람마을 6단지의 ‘심정지 환자 살리기 시범 아파트’ 사업에는 경기도(북부청)와 함께 파주시보건소, 파주소방서, 경기북서권역 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동참하고 있다. 가람마을 6단지에서 통장을 맡고 있는 이소연(38)씨는 “심정지는 언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로, 주민들이 응급처치법을 서로 공유해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자는 취지로 우리 아파트 단지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자동제세동기(AED)는 멎어버린 심장에 전기로 충격을 줘 정상적인 심장박동으로 되살리는 응급장비로 공공장소나 다중이용시설,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등에 설치돼 있다. 파주시 보건소 이상숙 팀장은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보면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오고, 또 엘리베이터를 기다려 환자를 태우고, 병원에 후송하는 등의 과정에서 이미 시간은 많이 지체된다”며 “심정지 환자의 많은 수가 집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비춰볼 때, 사람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교육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강의를 맡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인병 센터장은 “파주시는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이나 자동제세동기 설치 대수가 경기도 내에서 아직 낮은 편에 속한다”며 “이번 ‘심정지 환자 살리기 시범아파트 사업’과 같은 사례를 통해 지역 내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안전시스템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가람마을 6단지는 교육 이외에도 아파트 단지에 설치돼 있는 자동제세동기의 위치와 사용, 관리 등 아파트 단지 내 안전시스템 강화에도 힘쓰며 다음 달에는 실제 아파트 고층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모의 훈련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미니인터뷰 - ‘심정지 환자 살리기 교육’을 찾은 사람들
“엘리베이터 옆, 자동제세동기가 궁금하더라고요” 아파트 1층을 지나다보면 엘리베이터 옆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더군요. 그런데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예전에 직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기회는 있었지만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은 배운 적이 없었거든요. 여기서 잘 배워 손주들에게도 가르쳐 줄 생각입니다. - 박석근(58)씨\
“위급한 상황은 언제든 닥칠 수 있죠”지난해 동네 슈퍼마켓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본 적 있어요. 다행히 현장에 있던 어느 한 분이 심폐소생술을 했죠.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위급한 상황은 언제든 닥칠 수 있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심정지 환자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해 참 유익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교육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 박은미(42)씨심폐소생술 실습을 하며 손목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응급상황이 닥치면 침착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어요. - 임차민(14)군
2014-06-21
- 아이들의 천국, 우리 지역 ‘놀이터’ 나들이! 뛰어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시의 아이들에게 놀이터는 유일한 해방구다. 마음껏 뛰고, 놀이기구를 오르내리고, 모래로 두꺼비집을 만들다보면 몸도 마음도 부쩍 자란다. 살림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도 놀이터는 위안과 스트레스 해소의 공간이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둔 엄마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육아와 살림, 또 동네 소식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우정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규모가 크고 괜찮은 놀이터는 주말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우리 지역 놀이터, 어디 있을까? ■ 수리산 자연 속에 위치한‘병목안시민공원 놀이터’수리산 자연 아래 위치한 병목안시민공원.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 기구와 즐길 거리로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자연 속에 위치해 운치가 있는 이 놀이터에는 미끄럼틀과 유아용 기구, 그네, 시소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다. 그중 미끄럼틀은 미로처럼 구불거리며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접목해 놓은 것이 특징.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신체적 발달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 동화 속에 나올법한 빨간 배와 직접 들어가 타볼 수 있는 기차가 마련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움직이지 않는 것이 유일한 흠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병목안시민공원은 석재채석장이 있던 곳을 단장해 만든 곳으로 놀이터 앞에는 석재 운반 객차와 철길이 전시돼 과거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거기다 놀이터 주변을 빙 둘러싸고 있는 푸른 절경의 수리산과 산새 소리는 덤이다. ■ 도심 속에서 즐기는‘평촌중앙공원 놀이터’평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놀이터 중 하나는 평촌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놀이터이다. 이곳은 평소에는 근처 아파트 단지의 아이들이 주로 찾지만, 주말이 되면 안양 뿐 아니라 군포, 의왕 등지에서도 찾아온다. 중앙에 미끄럼틀이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 꽃게 모양 그네와 유아용 기구,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등이 놓여 있다. 놀이터 한편에는 모래놀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모래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도 있다. 바로 옆에 세면장이 있어 모래만진 후 씻기도 편하다. 평촌중앙공원 놀이터는 긴 줄을 단 전통 그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옛날 부녀자들이 즐겨 타던 그네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해 놓은 전통그네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타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놀이터 안팎으로는 뛰어 다니기 좋은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평촌중앙공원 내에 분수대도 가동돼 즐거움이 배가 된다. ■ 아파트 단지 안의 놀이공원‘평촌 한가람신라 놀이터’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괜찮은 놀이터를 발견할 수 있다.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내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가 그것. 엄마들 사이에서 일명 ‘신라랜드’로 불리는 이곳은 근처 아파트 단지뿐 아니라 약간 멀리 떨어진 아파트 단지 아이들도 찾고 있는 놀이터다.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치고는 규모가 크고, 지난 2010년에 새로운 놀이기구로 리모델링까지 마쳐 깔끔하고 안전한 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이곳 놀이터는 미끄럼틀과 그네, 시소 등 기본적인 놀이기구 외에 일명 뺑뺑이로 불리는 ‘회전무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둥근 회전판 위에 아이들이 올라가면 어른이나 다른 아이 하나가 힘차게 돌려 기구가 돌아가도록 만든 놀이기구다. 오래 타면 어지럽기도 하지만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는 만나기 힘든 기구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이곳은 또 엄마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넓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고 바로 옆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육아나 살림, 학교 정보 등을 나누고 공유하며 모임을 갖는다. 모임을 위해 멀리 평안동이나 귀인동 등에서 엄마들이 찾아올 정도. 한편, 놀이터 뒤에는 평촌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휴식과 나들이 기분 내기에도 좋다. ■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포일 물방울놀이터’의왕시 포일동에도 이색놀이터가 있다. 평소에는 여느 놀이터와 다를 바 없지만, 여름이 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물방울놀이터’가 그곳이다.물방울놀이터는 움푹하게 파인 바닥에 미끄럼틀을 설치해 여름이 되면 이곳에 물을 담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곳이다. 물의 깊이가 서너 살 아이의 무릎정도로 얕아 유아들과 초등 저학년들이 놀기에 적당하다. 미끄럼틀 위에 달린 양동이에서 쉴 새 없이 물이 쏟아져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다. 이동식 화장실과 신발장, 식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놀이터 주변으로 벤치와 풀밭이 있어 가족이 함께 나와 돗자리를 펴고 쉴 수도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개념원리의 적용 ‘개념원리 중심의 수학’ 참 좋은 말이다.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교과서에서도 문제집에서도 모두 ‘개념 원리 중심의 수학’을 이야기한다. 당연히 그렇게 가르쳐야 하고 당연히 그렇게 배워야한다. 이 뻔한 명제를 굳이 다시 이야기하는 이유는 ‘수학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좀 다른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쌍팔년도 이야기를 아직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이고, 주변에서 제대로 된 개념원리 중심의 교육을 행하는 이가 별로 없어보이는 것이 그 두 번째 이유이다.‘개념원리 중심의 수학교육’의 그 깊고도 풍부한 내용을 여기서 다 다루기는 어렵고 오늘은 ‘개념원리의 적용과 추론’에 관한 이야기만 해보도록 하자. ‘개념원리 중심의 수학’이란 어떤 것일까?①단원의 첫머리에 나오는 여러 가지 개념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②개념을 직접 적용시키는 기본 예제를 꼼꼼히 공부하는 것③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잘 정리하는 것④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보다는 쉬운 문제부터 완벽히 마스터하는 것위의 어떤 답도 정답은 아니다. 뿐만 아니라 위의 모든 답을 다 합쳐도 역시 정답이 될 수 없다. 위의 답들은 모두 ‘수학의 기초과정’을 잘 익히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할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심지어는 수학선생님들 조차도) ‘개념원리 중심의 수학’을 종종 ‘튼튼한 기초과정’과 혼동하는 오류를 범한다.초중등 수학의 개념은 쉽다. 진짜 별 것 없다. 수학교육의 해피엔딩을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개념을 ‘아는 것’과 개념을 ‘적용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함수로 예를 들어보자 함수 f:X&rarrY는 ‘x의 갋에 따라 y의 값이 단 하나로 정해질 때’로 정의된다. 다른 조건은 다 필요없다. x에 대응하는 y의 값이 없어도 안 되고, 두 개 이상이어도 안 된다. 그냥 하나씩만 정해지면 함수가 맞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작성한 ‘중학교 학생의 수학과 학습특성 연구보고서’의 일부를 발췌한다. 다음은 미수의 출생 후 키와 발의 크기를 기록한 표이다 출생시 1세 2세 3세 4세 5세 6세 7세 8세키(cm) 51 75 86 93 100 107 113 118 123발길이(mm) 60 95 115 125 130 140 145 170 180 위의 표는 함수인가?응답자 16명 중 1명만이 함수가 맞다고 답하였고, 나머지 15명은 함수가 아니라고 하였다. 그 이유로는 ①이 규칙적이었고 ②함수식이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함수가 막연히 규칙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개념을 적용시킨다는 것은 이런 경험적인 사고를 벗어나 연역적인 사고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쉽게 말하자면 선생님이 학생의 질문을 받고 “이건 정비례잖아, 함수 맞지.”라고 답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정비례라서 함수가 아니라&rarr‘x값에 따라 y의 값이 단 하나로 정해지기 때문에’ 함수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y=ax가 함수인 이유가 함수식이 존재해서가 아니라 &rarr ‘x의 값에 따라 y의 값이 단 하나로 정해지기 때문에’ 함수라고 설명해주어야 하는 것이다.새로운 문제를 앞에 놓고 ‘이 문제를 내가 풀어봤던가... 어디선가 이 그림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데...’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은 개념원리 중심으로 공부하지 못한 학생이다. 패턴과 절차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결국 실패한다. 어려운 문제도 결국 개념의 문제이고, 어떤 개념을 ‘적용’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도형 문제에 보조선부터 그어주는 선생님잉 좋은 선생님이 아니다. 어떤 개념이 쓰였는지만 확인해주고 학생이 보조선을 이리저리 그어보게 만들어주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개념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두루 알려주는 이을 하는 사람이다. 엄밀하게 말해 개념의 ‘적용과 추론’은 학생의 몫이다. 운정 유투엠(U2M)수학박상구 원장문의 937-8200위치 운정 가람마을 중심상가 센타프라자4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5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4년 2월 1주 전시>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다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등 전 세계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감동시킨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3월4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애니레보비츠의 작품 총 196점을 선보인다. 애니 레보비츠의 카메라에 비춰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는 물론, 백악관에서 찍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과 그의 내각인사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의 정치인, 1996년 올림픽게임을 준비하던 국가대표, 영화배우 겸 무용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사진가 리차드 아베돈, 작가 유도라 웰티 등 유명 인사들이 그녀의 카메라 앞에 선 모습도 만날 수 있다.모든 장르의 사진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것처럼, 1990년대 초의 사라예보 포위전, 힐러리 클린턴의 미국 상원의원 선거, 그리고 9?11 테러사건의 여파 등 세계의 사건 사고 현장의 중심에서 그녀의 시각으로 담은 취재사진들과 미국 서부, 요르단 사막 그리고 북부 뉴욕 주의 야생을 다양하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애니 레보비츠가 가족들과 함께하며 기록한 그녀의 개인적인 삶의 모습 또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02-6263-262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점핑위드러브(Jumping with Love)展유명인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신나는 점핑샷과 함께 라이프 매거진 최다기록인 101번의 작품을 표지에 실은 작가 필립할스만(Philippe Halsman).기존 초상사진의 개념을 깨고 확장된 현대 인물사진의 시초가 된 필립할스만의 전시가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통령, 영국왕실의 윈저공, 마르크 샤갈, 오드리 헵번 등 그들의 품위와 관습을 해방시켜 본성과 내면을 끄집어내는 심리적 초상을 남긴 사진 작가인 필립할스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일반적인 사진들만 볼 수 있었던 기존 전시와는 달리 위대한 인물들의 점핑샷과그들의 인생을 통해 깨달은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전시다. 필립할스만은 인물사진 속에 남다른 심리학적 의미를 담았다.그는 인물을 촬영하기 전,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촬영시간의 몇 배 이상을 할애했다.그들의 마음이 열리고 그 열린 모습의 순간을 포착한 필립할스만의 작품과 당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공개된다.전시는 2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02-532-4407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4